'테라스' 검색결과 총 1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양한 연말 모임, 전시회가 가능한 복합문화카페 CAFFE HEALING (카페 힐링)카페힐링은 나무 인테리어에 분위기 있는 조명이 더해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내는 공간이다. 송파역 1번 출구로 나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데 공간 기부형식의 카페 겸 대관이 가능한 곳이다. 공연과 전시회, 강의,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곳으로 저렴하면서도 깔끔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수익금의 50%는 장학 사업에 사용이 된다. 잠실여고 후문에서 가까운 카페힐링의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연예인들의 사인과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공간이 넉넉해서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환기시설 역시 좋다.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공연장 대관, 여러 가지 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무대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드럼과 마이크 등 라이브가 가능한 무대와 음향시스템, 악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벽 한쪽에는 천사날개를 그려 놓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이 소소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다.카페의 메뉴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며 커피, 스무디, 주스, 버블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다양한 음료 이외에 와플이나 프레첼, 베이글도 준비되어 있다. 또 여러 종류의 프라페, 케ㅤㅇㅣㅋ, 샌드위치 등의 메뉴가 있어 모임의 음식 메뉴를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출장 뷔페도 가능하다. 카페힐링의 대관은 2시간 사용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최대 좌석과 스탠딩 최대수용이 120여명까지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4LOG (for love of god) ‘ART SPACE CAFE’로도 불리는 4LOG는 감각적인 느낌의 카페로 인테리어가 매우 심플하고 깔끔하다. 1층은 차를 마시는 공간이며 지하에 따로 갤러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내부에는 앉아있기 편안한 소파 자리도 있으며 카페 안쪽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햇빛 좋은 날에는 캠핑 온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놓은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을 마셔도 좋다.음료와 디저트 역시 갤러리카페에 어울리게 다양하고 감각적으로 나온다. 디저트로는 마들렌보다 좀 더 단단한 휘낭시에, 초콜렛과 브라우니의 중간 식감인 테린느 등의 디저트가 감각적인 맛으로 인기가 있다. 메뉴와 담겨져 나오는 그릇, 쟁반 하나하나에도 미술적인 감각과 정성을 기울인 느낌이 드는 카페이다.차를 마시는 1층 카페에도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으며 지하 갤러리 관람 역시 무료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기간별로 열리는 다양한 전시 소식을 전해 받을 수 있다. 대관 역시 가능하다.4LOG 카페에서는 전문 작가들이 협업한 전시회도 개최되지만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연합 활동 전시회도 열린다. 퀼트나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그림 등 주민들의 소소한 활동 전시회를 위한 문도 활짝 열려 있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몰리는 곳이다. 4LOG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다양한 즐길 것이 있는 복합공간이다. 또 경계가 없는 공간을 추구하며 다양한 컨텐츠와 문화생활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2019-11-20
-
고기리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샌드위치 & 베이커리 카페 ‘멜린다 구르메’ 분당과 용인에서 가까운 고기리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곳이다. 9년 전, 처음 발견한 ‘멜린다 구르메’는 아기자기한 실내와 봄 풍경이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그 분위기를 못 잊어 가끔 찾을 때면 언제나 변함없이, 아니 조금 더 맛좋아진 빵들과 기가 막힌 고기리 계곡 풍경으로 행복을 주는 ‘멜린다 구르메’를 소개한다.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빵순이 마음을 빼앗다빵순이들도 합격점을 줄 수밖에 없는 이곳 빵 맛의 비결은 빵 종류에 맞는 밀가루 사용과 천연 발효종에 있다. 프랑스 전통 바게트는 프랑스 밀가루로, 치아바타와 깜빠뉴는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로, 그리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포카치아는 직접 블랜딩한 밀가루를 사용해 구워내기 때문에 각기 빵이 가진 특유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빵들은 풍미뿐 아니라 촉촉하고 쫄깃해 자꾸 손이 가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질기지 않고 속이 더부룩해지지 않아 좋다.막 구워낸 치아바타에 쪽쪽 찢어 식감을 살린 게살과 와사비의 조합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9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크랩 샌드위치’, 부드럽고 고소한 서양의 버터와 달달한 동양의 팥 앙금을 넣은 ‘앙버터’, 바삭한 크루아상에 서울우유 생크림과 크림치즈, 그리고 바나나를 그날그날 꽉꽉 채워 넣어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 ‘바바나 크림’이 대표 빵들이다.커피와 차 한 잔에도 정성 가득 담아빵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커피와 차도 일품이다. 신선한 생두로 볶아낸 원두로 내린 커피는 쓰지 않고 깔끔한 뒷맛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와 달달한 맛으로 당 충전을 해주는 디저트들과도 잘 어울린다. 조금은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 3대 홍차를 추천한다. 너무도 예쁜 찻잔에 담겨 나오는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중국의 기문은 티를 잘 모르더라도 그 맛과 향에 빠지게 만든다.이외에도 상쾌한 허브차와 레몬청과 히비스커스를 더해 상큼한 맛으로 비타민을 충전시켜주는 ‘레몬 히비스커스’도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는 ‘멜린다 구르메’만의 차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동양과 서양의 멋을 간직한 최고의 힐링 장소‘멜린다 구르메’를 찾은 사람들은 커다란 장독들로 독특한 멋을 낸 주차장부터 가슴이 설렌다. 특히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컷이 되는 야외 테라스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단골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계절을 바로 옆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자랑이라고 귀띔해준다.실내에는 앤티크 분위기가 또 다른 멋을 선사한다. 취미라기에는 수준급인 윤 대표 어머니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앤티크 소품과 접시들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참을 구경하게 만든다.너무도 많은 카페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요즘, 처음 방문한 그날처럼 변하지 않는 열정을 간직한 대표가 정성껏 만드는 빵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곳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곳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89 (일요일은 휴무)문의 031-272-0473 2019-11-19
-
지중해식 유러피언 메뉴 선보이는 ‘르포트 13’ 몇 년 전에 학부모나 친구들 브런치 모임으로 자주 갔던 가로수길의 파스타 맛집이 떠올라 다시 찾아가봤다. 상호가 ‘다이닝텐트’에서 ‘르포트 13’으로 2년 전에 바뀌었다고 한다. 여전히 파스타 맛집이지만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지중해식 유러피언 스타일 메뉴가 많아졌고, 항구 앞 카페테리아처럼 편안한 분위기였다.테라스가 예쁜 카페테리아 분위기의 파스타 ‘쫌’ 하는 집‘르포트 13’은 가로수길 메인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운치가 있다. 봄·가을에는 테라스에 화사한 꽃 화분들이 장식돼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고 느긋하게 커피나 차를 마시기에도 좋은 분위기이다.외부에 세워진 배너를 보니 ‘파스타 ‘쫌’ 하는 집’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재미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가로수길에서 파스타 맛집을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는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통로가 넓어서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씨푸드 바스켓, 가리비 찜, 홍합 찜, 감바스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메뉴를 살펴보니 종류가 상당히 많다. 저녁시간에 방문했기에 파스타보다는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해산물과 고기 요리를 주문해봤다. '르포트 13'은 오너 셰프가 매일 새벽시장에서 식재료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감바스 알 아히오’(26,000원)는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마늘 오일의 풍미가 잘 어우러졌다.한 가지 더 주문한 메뉴는 ‘매콤한 치즈 토마토 소스 & 새우와 바비큐 폭립’(45,000원)으로 새콤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소스가 고기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준다. 부드러운 고기와 탱글탱글한 새우, 고소한 치즈, 사이드로 나온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맥주나 와인을 곁들여 먹는 메뉴로 안성맞춤이다.런치타임에는 20인분 한정 9,000원의 메뉴가 있어서 조금 부지런하다면 인기 파스타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런치에는 바게트를 무한제공하는 셀프 바도 운영하고, 식사 주문 시 제주 컴플리트 커피도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식사 때를 놓쳐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를 새벽 1시까지 맛볼 수 있다.다양한 맥주 프로모션 진행, 와인 반입도 가능‘르포트 13’에서는 음식에 와인, 맥주, 위스키,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를 함께 할 수 있다. 다양한 브루어리의 맥주를 갖추고 있고, 맥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브루클린, 코나 빅웨이브, 제주 맥주, 테넌츠 등의 본사가 직접 맥주의 퀄리티를 관리해준다고 한다.와인리스트도 다양해 음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와인 반입도 가능하며 콜키지 비용으로 1잔당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4길 13-13(신사동 525-13)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4시 30분)토요일 낮 12시~새벽 1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매월 1, 3주 월요일 정기휴무주차: 발렛파킹문의: 02-3444-1533 2019-11-14
-
올리브 에비뉴(OLIVE AVE.) 한 번 가보면 자꾸자꾸 가고 싶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대체로 이런 곳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가격 만족도까지 높은 곳이다. 최근 3개월에 걸쳐 세 번이나 방문해 지인들과 기분 좋은 런치타임을 즐긴 곳, ‘올리브 에비뉴’를 소개한다.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맛보는 건강한 음식지하철 사당역(2·4호선) 1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파스텔시티 6층에 있는 ‘올리브 에비뉴’는 지상 최고의 열매라고 하는 올리브를 테마로 감각적이고 건강한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안으로 들어서면 그 규모에 먼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넓은 홀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주방과 별도로 빵이나 피자를 굽는 화덕 코너가 따로 있으며, 화덕 코너 옆쪽으로 야외 테라스로도 연결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에 걸맞은 친절한 서비스도 만족도를 높인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건강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좋은 평일 런치 레이디 코스, 다양한 구성의 디너 코스‘올리브 에비뉴’의 음식은 매일 식재료를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신선함을 유지하며, 이탈리아 현지의 조리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이탈리아 요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고 있다. 메뉴도 상당히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특히 평일 런치타임에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레이디 코스를 아주 착한 가격(A코스 18,600원/B코스 24,000원/C코스 25,900원)으로 제공해 인기가 많다. 방문할 때마다 자주 주문했던 ‘레이디코스 B’는 샐러드, 오늘의 수프, 오늘의 피자(1조각), 특선 파스타, 등심스테이크, 디저트, 커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프, 피자, 파스타 등은 항상 똑같지 않고 식재료와 종류가 달라지므로 재방문 하더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인근 직장 여성들이나 주부들 모임, 여성 시니어 세대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평일 런치 레이디코스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이외에도 런치코스로 레드올리브 코스, 블랙올리브 코스, 그린올리브 코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27,500원~39,900원이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디너코스는 레드, 블랙, 그린, 올리브 에비뉴 등 4가지 코스가 있으며 가격은 44,000원~99,000원이다. 올리브 에비뉴 코스에는 메인 요리로 참숯 그릴에 구운 안심 스테이크와 캐나다산 랍스터 오븐구이가 포함된다.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리스트, 6~40인 규모의 다양한 프라이비트 공간‘올리브 에비뉴’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구비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음식에 와인을 함께 할 수 있다. 와인 반입도 가능해서 잔 하나에 2,000원의 콜키지 비용만 부담하면 칠링 버킷까지 제공해준다.원형 테이블이 놓인 세미 오픈 형태의 6인 룸은 지인들과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좋으며, 10~4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룸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 기념일 이벤트나 동아리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 SK리더스뷰 6층영업시간: 화~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45분, 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오후 12시~9시 30분주차: 가능(2시간 무료주차)문의: 02-3474-7777 2019-10-31
- 차별화 된 전략으로 1차분 분양 성공시키고 2차분 분양 중인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 분양가상한제 실시로 들썩이던 아파트 시장이 잠시 주춤한 사이 투자할 곳이 사라진 길 잃은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자금이 몰려있음에도 여전히 전망이 밝은 평택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차분 24채를 분양과 임대까지 성공시키고 2차분 17채도 성공을 향해 달리는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를 찾아봤다.분양가상한제가 발표되면서 얼어붙었던 아파트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강력한 의지가 실종되고 분양가상한제 시행도 6개월 후로 미뤄지자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초기 자본이 많이 들고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한 아파트 시장에 덜컥 뛰어들 수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있는 돈 까먹기만 하는 것 같아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금으로 받은 목돈은 있는데 이리저리 투자처를 알아봐도 딱히 마땅한 데가 없다.수익형 부동산이 답?이럴 무렵 눈에 띄는 것이 현재 자금이 넘쳐나는 땅 평택이다. 미군기지 이전이 발표되자 온갖 투자자에다 투기꾼들까지 몰려들어 땅에 투자하느라 일대 광풍이 몰아쳤다. 그러다 한숨 잦아들자 떠오르는 것이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이다. 하지만 미군 렌탈하우스도 우후죽순 마구잡이로 생겨나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이 지어져 이 역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그럼에도 똘똘한 미군 렌탈하우스는 분양을 못 받아 난리이고 분양 즉시 완전한 판매를 향해 달리고 있다. 독곡동에 지어지고 있는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가 그곳으로 미분양을 뚫고 1차 24채를 분양과 함께 빠른 시간 내에 판매했고 임대까지 성공리에 끝마쳐 성공적인 분양의 임대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그런데, 왜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미분양이 속출하는 다른 곳과 달리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었던 것일까?첫 번째 요인은 차별성이다. 이곳은 육군 위주로 편제된 안정리의 험프리스 기지 근처에 있는 일반적인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와 달리 사병이나 초급장교 위주로 임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급 군무원들을 비롯한 고급장교 위주로 임대를 주는 전략을 택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형태가 아닌 고급스러운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집의 규모부터 격이 다르며 한 명이 아닌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는 가족 위주의 제대로 된 주택을 분양했기 때문이다.1년 치 임대료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큰 장점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짐이 그다지 많지 않은 미군의 특성을 잘 파악해 시늉만한 빌트인이 아니라 제대로 된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가구부터 가전제품까지 최고급 제품으로 갖춰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게다가 햇볕을 유난히 좋아하는 미군들의 성향까지 고려해 가구별로 전용 테라스와 덱을 설치했으며 자동차 생활이 몸에 밴 그들을 위해 가구 당 2대의 독립주차장까지 갖추는 등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여기에다 전 세대가 남향이나 남서향이라서 햇볕이 오후 늦게까지 들어오고 바람까지 잘 통하는 3층 수직구조로 집 내부를 구성했다. 또한 키가 큰 그들의 신체 사이즈까지 고려해 층고를 3미터까지 높여 답답함을 해소했으며 퇴근 후 편안히 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꾸며 임대를 위해 방문하는 미군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두 번째 분양과 임대 성공 요인으로는 험프리스 기지와는 지역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사병과 초급장교 위주의 험프리스 기지와는 달리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가 위치한 독곡동 일대는 K-55 오산 공군기지이기 때문에 고급장교와 기술직 고급 군무원들도 많아 원룸이나 오피스텔 수요보다는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수요가 많다는 점이다.그러다 보니 계급에 따라 부대에서 지급하는 임대료도 큰 차이가 난다. 사병이나 초급장교의 경우 많아야 원화로 월 150만 원 정도이지만 K-55 근무자에게는 장교 월 230만 원 이상 군무원 270만 원이 책정되어 있으며 군무원들에게는 월세가 아닌 1년 치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임대인 입장에서는 군무원들에게 임대를 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문의 031-666-6565 2019-10-17
-
정자동 카페거리 반찬&베이커리, ‘도리깨침’ 따뜻한 색의 조명과 멋스러운 실내로 정자동 카페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리깨침’.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와 함께 무엇을 파는 곳인지를 궁금하게 만들며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정자동 카페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반찬가게? 베이커리? 어떤 소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른 이곳은 편리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꼭 맞춰 반찬과 빵들을 모두 갖춰 놓은 새로운 공간이었다.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빵을 한 곳에서 만나다‘도리깨침’은 동서양의 대표 먹거리인 반찬과 건강빵을 한 곳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가족들을 위한 저녁 반찬과 간단한 아침 식사와 간식에 제격인 건강빵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곳 ‘도리깨침’의 음식들은 한정식(산들래, 꽃달임), 양식(뀌숑), 베이커리(슈필플라츠)의 운영진이 고심하여 선보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오랫동안 분당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곳들에 대한 믿음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함을 위해 구색만 갖춰놓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너무 먹고 싶거나 탐이 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을 뜻하는 ‘도리깨침’이라는 상호와 너무 잘 맞는 이곳에는 매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100여 가지의 반찬들과 푸짐한 일품 도시락, 그리고 건강하게 구워낸 크루아상, 바게트, 식빵 등 건강빵들이 가득하다.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들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음식을 선보여온 대표는 밑반찬 하나라도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음식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선별해 깔끔하고 깊은 음식 맛을 내는 이곳의 반찬들은 만족스럽다. 특히 100% 태양초를 비롯해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짠 참기름을 이용한 음식들은 신선함과 함께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이곳 반찬들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맛좋은 반찬이라도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기에 소포장을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맛좋게 조물조물 무쳐낸 다섯 가지 나물들을 담아낸 나물반찬들은 반찬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이곳의 인기 메뉴는 일품 도시락.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맛좋게 만들어낸 일품요리들을 푸짐하게 담아낸 도시락은 군더더기 없이 가장 맛있는 반찬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베이커리도 마찬가지. 좋은 버터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맛있게 구워내는 빵들은 소화에도 좋고 맛도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클래식하고 동화 같은 공간반찬매장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이곳은 음식을 고르는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멋스러운 실내장식과 어우러진 따뜻한 조명들은 밤이 되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더욱 예쁘게 빛나며 정자동 카페거리를 밝힌다. 단, 이런 이유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반찬이나 빵을 사게 된다는 단점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이곳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면 매장 앞의 넓고 포근한 테라스의 테이블을 탐내게 된다. 매장에 준비된 도시락을 구입하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은 요즘 같은 화창한 가을날에 제격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0 1층 105동 108호, 109호문의 031-717-9793 2019-10-14
-
복합문화공간 목동 ‘파리근린공원 책 놀이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파리근린공원 내 오래된 관리사무실이 독서는 물론 휴식과 만남, 독서 프로그램, 전시회나 음악회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 놀이터’로 변신했다.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 이름 그대로 책과 함께 노는 이색 공간이다. 싱그러운 공기정화 식물이 주렁주렁 매달린 실내는 높은 천장과 환한 햇살, 자원 봉사자들의 밝은 미소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이한다.홀에는 크고 작은 테이블이 배치돼 있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올라앉아 책을 볼 수 있는 키즈존도 있다. 책 표지가 보이는 전면 책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희나, 고대영 등 국내 그림책 작가와 앤서니 브라운, 주디스 커 등 국외 그림책 작가의 책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 및 프랑스 관련 서적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천여 권의 새 책이 비치돼 눈길을 끈다.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공기청정기를 갖춘 수유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 책 놀이터는 엄마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온 어린 아이부터 산책길에 잠시 쉬고 가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책 놀이터 앞 천연목재로 테라스를 조성한 야외무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책 놀이터가 생겨 반가웠다는 정고은(이관우, 은우엄마)씨는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올 수 있어서 좋다”며 “상시 독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 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906 파리공원 내문의: 02-2620-3570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2019-10-10
-
용인 동천동 캠핑스타일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 ‘헤이젠(heyzen)’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잠깐 들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공간’이 있다. 분당과 용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기리 초입의 ‘헤이젠’은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언제 찾아도 만족스러운 맛 좋은 커피와 음식들, 계절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힐링의 필수 조건을 제대로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다가오는 가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빨갛고 노란 단풍들이 자아내는 가을 절경은 당장이라도 산과 들을 찾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그러나 힐링을 기대하며 시간과 비용을 들여 야심차게 가을 나들이를 떠났지만 몰리는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불편했던 기억은 올해의 가을 나들이를 망설이게 한다. 만일 이런 경험으로 쉽게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헤이젠’을 방문해보자.분당과 용인에서 얼마 걸리지 않지만 제대로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특히 캠핑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테라스에서 자리를 잡고 주문만 하면 펼쳐지는 가을 캠핑 분위기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캠핑 vs 레스토랑,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어‘헤이젠’의 가장 좋은 점은 그날그날 함께 하는 구성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 캠핑을 떠나고 싶지만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 아쉬운 가족들과 각종 모임을 위한 캠핑스타일 바비큐, 그리고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브런치와 이탈리안 요리를 곁들인 우아한 식사까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이곳에서는 야외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메뉴 외에도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종류와 감칠맛 나는 파스타와 피자, 그릴에 구운 소고기와 버섯향이 잘 어우러진 ‘비프샐러드’를 비롯해 감칠맛 나는 메뉴들과 파격적인 가격의 브런치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때문에 깐깐한 안목으로 음식의 맛, 가격, 그리고 분위기를 모두 따져 합리적 소비를 하려는 이들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바비큐 그릴에서 막 구워낸 육질이 부드러운 ‘블랙 앵거스’와 왕새우, 소시지, 가래떡을 골라 먹는 재미도 좋지만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들어가는 모닥불 앞에서 한 잔의 술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가족 외식과 회식 장소로 그만사계절 독특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헤이젠’이지만 가을에는 유독 가족 외식과 회식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갑갑한 실내를 벗어나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분위기와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맛좋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피자와 파스타, 바비큐는 물론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자꾸 손이 가는 ‘떡볶이’, 진한 육수의 맛이 끝내주는 ‘비프 빠에야’와 ‘해물 필라프’,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새우, 주꾸미,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개운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인 ‘얼큰한 해물 모둠 전골’에 파스타 면과 공깃밥을 추가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3문의 031-262-3133 2019-09-30
-
몰입해서 공부하기 좋은 지정석, 30일 단위로 운영 필요한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 있는 스터디카페. 하지만 긴 시간 몰입해서 내 고정자리에서 공부하고 싶을 때는 매번 좌석을 지정하는 게 번거로울 때가 있다. ‘로프트 스터디카페 2호점’은 이러한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서 사물함이 부착된 24시간 몰입형 지정석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자유석을 혼합해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이다. 로프트 1호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지난 8월 2호점을 오픈한 김민희 대표를 만나 창의적인 스터디 공간, 로프트 스터디카페에 대해 알아보았다.대치동에서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는 내 책상‘로프트 스터디카페’는 기존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자적인 브랜드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자기주도적인 스터디 공간이다. 오랫동안 패션업계에서 일해온 김민희 대표의 감각과 경험이 녹아있는 곳이다.로프트 1호점의 좌석은 집중이 잘 되는 포커스존과 탁 트인 개방형의 로프트존, 그리고 여러 명이 스터디할 수 있는 스터디룸으로 구성됐다. 포커스존은 앞이 막힌 책상이고 로프트존은 칸막이가 없는 테이블이라서 공부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이용료도 정기권과 자유이용권. 미팅룸 등 다양한 요금제를 갖췄다. 로프트 1호점은 이용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수용해서 계속 수정·보완해왔고, 1년 반이 지난 지금 로프트의 개성을 살린 스터디 공간이 되었다.김 대표는 “스터디카페 특성상 이용할 때마다 좌석을 정하고, 내 소지품을 매번 옮겨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방학, 휴가철, 명절, 시험기간 같을 때는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돼서 예약할 수는 없는지 문의하기도 합니다. 로프트 2호점은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내 자리에서 공부할 수 있는 지정석을 마련했습니다”라고 말했다.대치동 학원가에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는 내 책상 하나가 있다는 건 여간 든든한 게 아니다. 보통 독서실은 새벽 1~2시에 문을 닫고 아침 8시 정도에 오픈하는데, 로프트 2호점은 독서실처럼 내 자리가 있는 지정석이면서 24시간 내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책상에 개인 사물함까지 부착되어서 번거롭게 소지품을 옮길 필요도 없다.몰입형 좌석 배치로 차분한 학습분위기 마련로프트 2호점은 총 90평의 넓은 공간에 개인 사물함이 부착된 칸막이형 좌석 129석의 자리가 마련됐다. 그중 84석은 정기권 이용자가 이용하는 지정석이고, 45석은 1일권과 자유이용권으로 쓸 수 있는 자유석이다. 지정석은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획해서 고3, N수생 등 몰입해서 공부하길 원하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유이용권이나 일일권 이용자도 이용하는 시간 동안은 몰입형 책상과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다.김 대표는 “1호점은 창의적이고 리프래시되는 스터디 공간을 꾸몄다면 2호점은 좀 더 차분하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콘셉트로 조성했습니다. 톤다운된 다크한 책상과 전체적으로 어두운 공간을 연출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LED 4단계 조명으로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휴게 공간은 테라스 채광으로 햇빛이 들어와 밝고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층고 높은 구조와 야외 테라스로 쾌적한 환경 조성로프트 1호점은 대치동 학원가 큰길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고, 2호점은 약간 이면도로에 위치해서 조용하다. 김 대표는 “2호점 장소를 찾다가 이 건물을 보고 바로 결정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층고가 4미터로 높고 이중벽 건물이라 지하여도 답답하거나 습하지 않습니다. 또 선큰 가든을 활용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 공부하다가 리프레쉬하며 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최고급 공조시스템과 냉난방시스템, 배수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썼다. 노트북 작업과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라운지 공간이 있고, 로프트 스터디카페 이용객은 복합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 테이블이 있는 야외 테라스 휴식 공간에는 이태리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자판기도 마련해 놓았다.문의 로프트 스터디카페 1호점 02-6205-4177https://loftstudy.modoo.at/로프트 스터디카페 2호점 02-02-6204-4177https://loftstudy2.modoo.at/https://blog.naver.com/minakk 2019-09-06
- 구미시 문화도시로 도약, 박차 가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료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을 세부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년차를 맞이한 현재 그 노력의 성과가 빛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시민을 문화 생산자로 = 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친해지고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발들이기’, ‘문화예술을 즐기기’, ‘시민예술가로 성장하기’라는 3가지 단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지난 2015년 남유진 전 구미시장 재임시절 시작된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 제 7기가 마무리 되었으며,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스스로 문화만들기’ 동호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연극, 시 창작 및 낭송, 탭댄스, 합창, 오카리나 5개의 동호회가 만들어졌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발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호회원이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 모임, 드림큐브 1주년 기념행사, 스토리 팟에서 놀다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과 시민OK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방은 학교를 찾아가는 공방, 원데이 클래스,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드림큐브(구미시 산책길 63) 및 CITY 갤러리(구미시 신시로 1, 3층)에서 커리큘럼별로 주간반, 야간반 또는 중급반 등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창작공방과 연계되어 진행된 아트피크닉도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을 컨셉으로 하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사업이다.시민OK스트라는 공개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시민 단원을 모집했고,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단체와 함께 ‘2019 구미시민이 만드는 하모니 VOICE & MELODY’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오케스트라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오천과 드림큐브,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 = 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지역 청년작가들과 금오천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금오천을 ‘지붕 없는 공연장’,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으로 만들기 위한 페스티벌 ‘청춘! 금오천 2.4km’도 열었다. 또 시는 지난해 4월 금오천 일대에 위치한 올림픽 기념관 내 녹지 공간 일부를 사용하여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드림큐브를 조성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을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육성 =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그로잉업:청년예술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림큐브,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시 공간 외에도 금오천 일대 빈 점포를 적극 활용한 기획전시 ‘잇:따’展’을 개최하는 등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및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업 외에도 지역 생활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난장 페스티벌, 구미문화를 상징하게 될 문화캐릭터 구미호 개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5년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정책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 설립’, ‘문화적 도시재생’ 등의 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미, 진화하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