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검색결과 총 16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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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애견 동반 카페와 식당을 소개해요
어디든 애견과 함께 다니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애견과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괜한 눈치 볼 필요 없이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단, 서로를 배려하며 기본적인 페티켓(펫+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애견을 동반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 부담 없이 찾을만한 우리 동네 카페와 식당을 소개한다.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브리즈힐’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Raclette)’을 맛볼 수 있어요카페 ‘브리즈힐’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인 ‘참깨’가 상주견으로 머무는 이곳에서는 애견 동반 시 카페 1층과 야외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초기엔 카페 전체 공간을 개방했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애견 동반 가족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이 늘면서 사용공간을 제한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리드줄 착용과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페티켓은 기본이다. ‘브리즈힐’은 예쁜 정원이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입소문 나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수공예품으로 곳곳이 장식돼 있으며 테이블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별히 ‘브리즈힐’에서는 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을 맛볼 수 있다. 5가지 종류의 치즈와 해산물, 소고기, 채소, 수제 소세지와 빵을 전용 그릴에 직접 구워 먹는다.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평일엔 2시간 전까지, 주말엔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꽃 농장의 허브를 블랜딩해 만든 야생꽃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플랫바닐라, 그리고 사계절 메뉴인 생망고 빙수가 대표 메뉴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42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031-949-3051프로방스 근처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반려동물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겨요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 있는 ‘토향’은 숯불구이 쌈밥 전문 식당이다. 널찍한 본관과 아늑한 별채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이 많은 편이다. 반려 동물과 입장 시에는 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본 페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의 대표 메뉴는 삼겹참숯구이다. 국내산 참숯으로 바싹 구워낸 삼겹구이에 여러 가지 야채와 밑반찬이 함께 제공돼 인기가 좋다. 불맛 나는 낙지볶음도 즐겨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별관 한편에 카페가 있어 식사 후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메뉴로 버터 올린 군고구마를 선보인다. 최근 핫한 메뉴로 떠오른 코코넛 스무디는 베트남 콩카페의 것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아 인기다. 식당 앞뜰에는 아늑한 정원과 작은 연못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1-1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추석과 설 당일에만 휴무문의 : 031-945-1511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헥(Hek)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안한 쉼을 누리는 공간헤이리 안자락에 위치한 카페 ‘헥’은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온몸을 굴려가며 놀이를 즐기는 ‘애견 전용’ 카페와는 다르다.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을 재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풀어 놓을 수는 있지만 기본 페티켓은 지켜야 한다. 카페 헥의 주인장은 반려견과 헤이리를 산책하다 자연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에 반해 터전을 옮기고 카페까지 열게 됐단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예쁜 소품들이 어우러져 곳곳이 포토존이다. 카페 2층에는 프리미엄 애견 용품 편집샵이 있어 부담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카페 헥에서는 1회에 한해 매너 벨트를 제공한다. 물과 물그릇, 배변봉투 등의 기본 물품 역시 구비돼 있다. 껌을 제외한 강아지 간식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 메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수제 블랜딩 커피와 여름 메뉴인 솜사탕 눈꽃빙수, 맥주와 감자튀김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늑한 뒷마당과 테라스를 오픈해 낭만적인 야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54 1층운영시간 :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은 휴무)문의 : 070-8843-0228 호수공원 앞 ‘몽몽이 펍&카페’“몽몽이와 함께 집처럼 편안한 식사 즐기세요~”호수공원 제2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몽몽이 펍&카페’는 애견을 동반하고 편안하게 음료와 식사, 맥주와 간단한 안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5년 동안 이 자기를 지킨 주인장은 3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애견인이다. 식구 같은 애완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몽몽이 펍&카페’를 꾸며 애견인의 휴게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이곳 최고의 장점은 동반한 애완동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견카페는 다소 비위생적이고 냄새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실제로 애견 동반 공간임에도 배설물 냄새나 마킹 자국 하나 없이 쾌적하다. 이곳의 단골손님은 처음에 별 기대 없이 찾았다가 편안한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 맛도 좋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인기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로제파스타이며, 애완동물 전용 메뉴도 있다. 마킹 방지용 매너벨트, 배변패드, 물그릇도 제공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새벽 1시 (연중무휴)위치 : 일산동구 호수로 688 코오롱레이크폴리스 2차 A동 102호문의 : 010-9157-9638반려동물 동반식당 대화동 ‘라이프 카레&커피’“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 댕댕이와 함께라 행복해요~”대화동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라이프 카레&커피’는 집밥 같은 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식당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애견 동반식당의 흔한 음식 메뉴와는 차별화된 고급 카레를 선보이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는 하루 10그릇만 판매하는 버터치킨 카레. 고기와 마늘 플레이크가 올라간 매콤한 뒷맛이 일품인 카레우동도 추천한다. 두 가지 카레를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도 주문이 많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씨앗 토핑 요거트로 건강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그밖에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흔히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은 음식 맛은 포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애견인들 사이에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애견 방석은 구비되어 있고, 패드와 물그릇은 준비해 와야 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 일요일 정오 12시~ 오후 8시위치 :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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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 숨은 맛집 ‘감미옥’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로 나와 300여 미터를 걷다보면 어린이놀이터 옆에 반원상가가 보이고 그 상가 1층에 ‘감미옥’이 있다. 상가 주변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식당들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했지만 동네 터줏대감으로 부동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버텨온 세월이 자그마치 40년이다. 동네 숨은 맛집으로 통하는 그곳을 찾아가봤다.설렁탕 ‘감미옥’과는 다른 ‘감미옥’설렁탕하면 ‘감미옥’이 떠오른다. 국내뿐 아니라 저 멀리 뉴욕, 뉴저지에서도 그 이름을 건 식당이 성업 중이다. 상호가 귀에 익어 혹시 같은 업소인지를 물어보니 의외로 소박한 대답이 돌아온다. 주부로 살던 김미자 대표는 오래 전 우연히 식당을 열게 되었고 상호를 무엇으로 할까 고심하다가 그녀의 이름 중 ‘미’자를 따와 즉흥적으로 지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 감미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셈이다.또한 포항이 고향인 그녀는 어부였던 아버지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질리도록 먹으며 자랐단다. 때문에 감미옥은 초창기에는 ‘포항물회’로 이름을 날렸다. 적당한 크기로 썬 싱싱한 활어, 해산물에 배, 오이, 풋고추 등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새콤 달콤 매콤한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면 그야말로 맛 좋고 영양 많은 포항물회가 탄생한다.시원하면서도 칼칼한 탕 종류가 일품‘감미옥’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식자재 원산지를 투명하게 밝힘은 물론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낸다. 이런 이유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단골손님이 대부분이고, 이는 감미옥이 40년을 버텨온 원동력이기도 한다. 아담한 매장은 중앙 홀 30여석과 20여석의 테라스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는 오히려 편안함을 안겨준다. 메뉴 역시 소박해 부담이 없다. 식사류에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부대찌개 등과 대구탕, 생태탕, 갈비탕, 육개장 등의 탕 종류, 굴밥, 알밥, 쌈밥정식, 생선구이 등이 있다. 가격은 7,000~12,000원 선. 그중에서도 ‘보약을 달이는 정성으로 만든다’는 청국장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또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각종 쌈 야채가 등장하는 쌈밥정식(2인 기준, 24,000원)과 한약재를 첨가한 보양식 갈비탕(12,000원)도 이곳의 단골 메뉴다.연하고 맛도 좋은 ‘생고기 숯불구이’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육수는 각종 야채를 넣고 끓인 물에 사골국물을 더해 만든다. 기본 반찬과 양념, 소스도 주방에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고 한다. 저녁시간에는 돼지갈비, 삼겹살 등 생고기 숯불구이가 단연 인기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진 생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가 않는다.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대구, 생태, 불낙, 곱창, 부대 등의 탕과 전골류의 주문이 많다. 가격은 中 5만원, 大 6만원.대구탕을 주문해봤다. 배추, 무, 콩나물, 미나리, 청양고추, 호박, 대구, 다대기 등에 육수를 부어 한소끔 끓여낸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칼칼하다. 이때 맵기 정도는 조절할 수 있으며 일부 메뉴는 배달‧포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콩국수,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에는 팥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23길 30(잠원동 72-2)반원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37-4422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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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송년모임 음식점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이다. 12월에는 크고 작은 송년모임이 많다보니 월초부터 일정이 잡히기도 한다. 가족모임에서부터 직장, 동창, 친구들, 동호회 등 이런저런 모임을 갖다보면 장소를 정하는 것도 고민이 된다.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뷔페에서부터 오붓하고 분위기 있게 조촐한 모임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송년모임 장소로 좋은 강남서초 음식점들을 모아봤다.1년에 한 번 고급지고 풍성하게# JW 메리어트 서울 <더 마고 그릴>반포에 있는 ‘JW 메리어트 서울’ 7층에 있는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은 최고급 그릴 요리에 다양한 와인을 함께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우드 파이어 그릴로 구워내는 최상급 육류와 해산물 메뉴들을 맛볼 수 있으며, 레스토랑 내에는 벽돌 동굴 디자인의 대형 와인 셀러가 구비되어 있어서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진귀한 와인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모보 바(MOBO Bar)’에서는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 등의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디너 가격은 13만원부터이다.●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19-3)JW 메리어트 서울 7층●이용시간 :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2시) / 디너 오후 6시~10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9시 30분)●주차 : 가능●예약 및 문의 : 02-6282-6760#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 워프> 코엑스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에 있는 ‘바이킹스 워프’(코엑스점)는 신선한 랍스터와 해산물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뷔페의 결정판이다.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수십 가지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건강하게 맛볼 수 있다. 음식 부스는 샐러드, 랍스터, 씨푸드, 스시 바, 그릴, 아시안, 치즈, 생과일, 커피와 디저트 등 메뉴별로 나뉘어져 있고 부스마다 싱싱함과 깔끔함이 돋보인다. 이용가격은 북미에서 직접 랍스터를 수입하기 때문에 달러로 책정해 성인은 100달러, 어린이는 50달러이이며 결제는 전일 환율기준으로 적용한다. 100% 사전예약제이다.●위치 : 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이용시간 : 월~목요일-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디너 오후 6시~10시 / 금-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디너 2부제 오후 5시 30분/오후 8시 / 주말/공휴일-런치 2부제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디너 2부제 오후 5시 30분/오후 8시●주차 : 가능●예약 및 문의 : 1644-4446가성비 좋은중저가 뷔페 레스토랑#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에볼루션>을지병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의 3층에 있는 ‘에볼루션’은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넓고 쾌적한 공간, 탁 트인 전망 등으로 산뜻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요리한 글로컬(Global+Local)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평일 런치는 33,000원, 평일 디너는 43,000원, 주말 및 공휴일 런치와 디너는 49,000원이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203(신사동 587-21), 3층●영업시간 : 오전 6시 30분~오후 9시●주차 : 가능●문의 : 02-2160-8989#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뷔페G>삼성역 1번 출구 인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지하 2층에 있는 ‘뷔페 G’는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음식이 준비된 코너의 동선이 심플하고 메뉴도 깔끔하게 세팅돼 주방의 정성이 느껴진다. ‘뷔페G’는 뷔페 메뉴에 메인 메뉴가 추가된 세미 뷔페 형태로 메뉴가 구성된다. 메인 메뉴로는 점심에는 ‘살치살&전복 스테이크’가, 저녁에는 ‘살치살&바닷가재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각양각색의 디저트와 신선한 과일이 다채롭게 세팅된 디저트 코너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일 런치 뷔페는 40,000원이며, 평일 석식과 주말 뷔페는 55,000원이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610(대치동 995-16) 글래드 호텔 지하 2층●영업시간 :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6시~9시 30분●주차 : 대리주차(4시간)●문의 : 02-6474-5050입맛에 맞게분위기 있는 곳에서# 중식당 삼성동 <더라운드>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더라운드’ 삼성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깔끔한 중식당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고 다양한 콘셉트와 규모의 식사공간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2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는 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겨울철에도 운치 있게 단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눈길을 끄는 메뉴는 북경오리로, 주방 옆의 화덕에서 오리가 통째로 구워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을 때 특별 메뉴로 주문해서 맛보기에 좋다. 점심 코스 가격은 33,000원부터이며 가성비도 좋아 주부들 모임에도 제격이다. 저녁 코스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며 가격은 80,000원부터이다.●위치 : 강남구 영동대로 648(삼성동 78)●영업시간 : 점심-오전 11시 30분~오전 3시(주문마감 오후 2시) 저녁-오후 5시 30분~10시(주문마감 오후 9시), 명절만 휴무●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543-4448# 일식당 청담동 <긴자>청담동 프리마호텔 바로 옆에 있는 일식당 ‘긴자’는 외관부터 고급스러운 대형 음식점이다.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소품들이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어서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실내 공간은 다양한 사이즈의 프라이비트 룸으로 되어 있어서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좋다. ‘긴자’의 메뉴는 대부분 코스 요리이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정갈하고 담백하다. 런치 정식 메뉴는 26,000원~53,000원, 디너 코스는 39,000원~15,000원이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534(청담동 52-2)●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3446-8305# 이탈리안 역삼동 <히스카페>강남 도심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카페로 소규모 모임을 갖기에 좋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편안한 공간이라 마치 집에서 파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내 공간은 조명이 환하고 테이블이 산뜻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정성들여 손님을 맞이하는 가정집의 식탁에 초대받은 듯하다. 송년모임에 적합한 메뉴는 스테이크 세트나 스테이크 코스. 스테이크 세트(38,000원)는 샐러드, 스테이크(150g), 디저트, 커피로 구성되는데 메뉴 하나하나의 식재료와 조리, 플레이팅 등에서 셰프의 정성스런 손길이 느껴진다. 스테이크 코스는 요리가 추가되며 가격은 53,000원이다. 미리 예약하면 30명 규모로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13길 63(역삼동 623-25)●영업시간 :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단체 예약 시 연장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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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말 모임, 전시회가 가능한 복합문화카페
CAFFE HEALING (카페 힐링)카페힐링은 나무 인테리어에 분위기 있는 조명이 더해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내는 공간이다. 송파역 1번 출구로 나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데 공간 기부형식의 카페 겸 대관이 가능한 곳이다. 공연과 전시회, 강의,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곳으로 저렴하면서도 깔끔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수익금의 50%는 장학 사업에 사용이 된다. 잠실여고 후문에서 가까운 카페힐링의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연예인들의 사인과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공간이 넉넉해서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환기시설 역시 좋다.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공연장 대관, 여러 가지 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무대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드럼과 마이크 등 라이브가 가능한 무대와 음향시스템, 악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벽 한쪽에는 천사날개를 그려 놓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이 소소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다.카페의 메뉴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며 커피, 스무디, 주스, 버블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다양한 음료 이외에 와플이나 프레첼, 베이글도 준비되어 있다. 또 여러 종류의 프라페, 케ㅤㅇㅣㅋ, 샌드위치 등의 메뉴가 있어 모임의 음식 메뉴를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출장 뷔페도 가능하다. 카페힐링의 대관은 2시간 사용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최대 좌석과 스탠딩 최대수용이 120여명까지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4LOG (for love of god) ‘ART SPACE CAFE’로도 불리는 4LOG는 감각적인 느낌의 카페로 인테리어가 매우 심플하고 깔끔하다. 1층은 차를 마시는 공간이며 지하에 따로 갤러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내부에는 앉아있기 편안한 소파 자리도 있으며 카페 안쪽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햇빛 좋은 날에는 캠핑 온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놓은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을 마셔도 좋다.음료와 디저트 역시 갤러리카페에 어울리게 다양하고 감각적으로 나온다. 디저트로는 마들렌보다 좀 더 단단한 휘낭시에, 초콜렛과 브라우니의 중간 식감인 테린느 등의 디저트가 감각적인 맛으로 인기가 있다. 메뉴와 담겨져 나오는 그릇, 쟁반 하나하나에도 미술적인 감각과 정성을 기울인 느낌이 드는 카페이다.차를 마시는 1층 카페에도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으며 지하 갤러리 관람 역시 무료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기간별로 열리는 다양한 전시 소식을 전해 받을 수 있다. 대관 역시 가능하다.4LOG 카페에서는 전문 작가들이 협업한 전시회도 개최되지만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연합 활동 전시회도 열린다. 퀼트나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그림 등 주민들의 소소한 활동 전시회를 위한 문도 활짝 열려 있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몰리는 곳이다. 4LOG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다양한 즐길 것이 있는 복합공간이다. 또 경계가 없는 공간을 추구하며 다양한 컨텐츠와 문화생활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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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샌드위치 & 베이커리 카페 ‘멜린다 구르메’
분당과 용인에서 가까운 고기리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곳이다. 9년 전, 처음 발견한 ‘멜린다 구르메’는 아기자기한 실내와 봄 풍경이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그 분위기를 못 잊어 가끔 찾을 때면 언제나 변함없이, 아니 조금 더 맛좋아진 빵들과 기가 막힌 고기리 계곡 풍경으로 행복을 주는 ‘멜린다 구르메’를 소개한다.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빵순이 마음을 빼앗다빵순이들도 합격점을 줄 수밖에 없는 이곳 빵 맛의 비결은 빵 종류에 맞는 밀가루 사용과 천연 발효종에 있다. 프랑스 전통 바게트는 프랑스 밀가루로, 치아바타와 깜빠뉴는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로, 그리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포카치아는 직접 블랜딩한 밀가루를 사용해 구워내기 때문에 각기 빵이 가진 특유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빵들은 풍미뿐 아니라 촉촉하고 쫄깃해 자꾸 손이 가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질기지 않고 속이 더부룩해지지 않아 좋다.막 구워낸 치아바타에 쪽쪽 찢어 식감을 살린 게살과 와사비의 조합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9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크랩 샌드위치’, 부드럽고 고소한 서양의 버터와 달달한 동양의 팥 앙금을 넣은 ‘앙버터’, 바삭한 크루아상에 서울우유 생크림과 크림치즈, 그리고 바나나를 그날그날 꽉꽉 채워 넣어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 ‘바바나 크림’이 대표 빵들이다.커피와 차 한 잔에도 정성 가득 담아빵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커피와 차도 일품이다. 신선한 생두로 볶아낸 원두로 내린 커피는 쓰지 않고 깔끔한 뒷맛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와 달달한 맛으로 당 충전을 해주는 디저트들과도 잘 어울린다. 조금은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 3대 홍차를 추천한다. 너무도 예쁜 찻잔에 담겨 나오는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중국의 기문은 티를 잘 모르더라도 그 맛과 향에 빠지게 만든다.이외에도 상쾌한 허브차와 레몬청과 히비스커스를 더해 상큼한 맛으로 비타민을 충전시켜주는 ‘레몬 히비스커스’도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는 ‘멜린다 구르메’만의 차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동양과 서양의 멋을 간직한 최고의 힐링 장소‘멜린다 구르메’를 찾은 사람들은 커다란 장독들로 독특한 멋을 낸 주차장부터 가슴이 설렌다. 특히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컷이 되는 야외 테라스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단골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계절을 바로 옆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자랑이라고 귀띔해준다.실내에는 앤티크 분위기가 또 다른 멋을 선사한다. 취미라기에는 수준급인 윤 대표 어머니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앤티크 소품과 접시들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참을 구경하게 만든다.너무도 많은 카페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요즘, 처음 방문한 그날처럼 변하지 않는 열정을 간직한 대표가 정성껏 만드는 빵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곳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곳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89 (일요일은 휴무)문의 031-272-0473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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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유러피언 메뉴 선보이는 ‘르포트 13’
몇 년 전에 학부모나 친구들 브런치 모임으로 자주 갔던 가로수길의 파스타 맛집이 떠올라 다시 찾아가봤다. 상호가 ‘다이닝텐트’에서 ‘르포트 13’으로 2년 전에 바뀌었다고 한다. 여전히 파스타 맛집이지만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지중해식 유러피언 스타일 메뉴가 많아졌고, 항구 앞 카페테리아처럼 편안한 분위기였다.테라스가 예쁜 카페테리아 분위기의 파스타 ‘쫌’ 하는 집‘르포트 13’은 가로수길 메인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운치가 있다. 봄·가을에는 테라스에 화사한 꽃 화분들이 장식돼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고 느긋하게 커피나 차를 마시기에도 좋은 분위기이다.외부에 세워진 배너를 보니 ‘파스타 ‘쫌’ 하는 집’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재미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가로수길에서 파스타 맛집을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는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통로가 넓어서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씨푸드 바스켓, 가리비 찜, 홍합 찜, 감바스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메뉴를 살펴보니 종류가 상당히 많다. 저녁시간에 방문했기에 파스타보다는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해산물과 고기 요리를 주문해봤다. '르포트 13'은 오너 셰프가 매일 새벽시장에서 식재료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감바스 알 아히오’(26,000원)는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마늘 오일의 풍미가 잘 어우러졌다.한 가지 더 주문한 메뉴는 ‘매콤한 치즈 토마토 소스 & 새우와 바비큐 폭립’(45,000원)으로 새콤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소스가 고기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준다. 부드러운 고기와 탱글탱글한 새우, 고소한 치즈, 사이드로 나온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맥주나 와인을 곁들여 먹는 메뉴로 안성맞춤이다.런치타임에는 20인분 한정 9,000원의 메뉴가 있어서 조금 부지런하다면 인기 파스타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런치에는 바게트를 무한제공하는 셀프 바도 운영하고, 식사 주문 시 제주 컴플리트 커피도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식사 때를 놓쳐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를 새벽 1시까지 맛볼 수 있다.다양한 맥주 프로모션 진행, 와인 반입도 가능‘르포트 13’에서는 음식에 와인, 맥주, 위스키,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를 함께 할 수 있다. 다양한 브루어리의 맥주를 갖추고 있고, 맥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브루클린, 코나 빅웨이브, 제주 맥주, 테넌츠 등의 본사가 직접 맥주의 퀄리티를 관리해준다고 한다.와인리스트도 다양해 음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와인 반입도 가능하며 콜키지 비용으로 1잔당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4길 13-13(신사동 525-13)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4시 30분)토요일 낮 12시~새벽 1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매월 1, 3주 월요일 정기휴무주차: 발렛파킹문의: 02-3444-1533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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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에비뉴(OLIVE AVE.)
한 번 가보면 자꾸자꾸 가고 싶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대체로 이런 곳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가격 만족도까지 높은 곳이다. 최근 3개월에 걸쳐 세 번이나 방문해 지인들과 기분 좋은 런치타임을 즐긴 곳, ‘올리브 에비뉴’를 소개한다.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맛보는 건강한 음식지하철 사당역(2·4호선) 1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파스텔시티 6층에 있는 ‘올리브 에비뉴’는 지상 최고의 열매라고 하는 올리브를 테마로 감각적이고 건강한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안으로 들어서면 그 규모에 먼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넓은 홀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주방과 별도로 빵이나 피자를 굽는 화덕 코너가 따로 있으며, 화덕 코너 옆쪽으로 야외 테라스로도 연결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에 걸맞은 친절한 서비스도 만족도를 높인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건강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좋은 평일 런치 레이디 코스, 다양한 구성의 디너 코스‘올리브 에비뉴’의 음식은 매일 식재료를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신선함을 유지하며, 이탈리아 현지의 조리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이탈리아 요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고 있다. 메뉴도 상당히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특히 평일 런치타임에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레이디 코스를 아주 착한 가격(A코스 18,600원/B코스 24,000원/C코스 25,900원)으로 제공해 인기가 많다. 방문할 때마다 자주 주문했던 ‘레이디코스 B’는 샐러드, 오늘의 수프, 오늘의 피자(1조각), 특선 파스타, 등심스테이크, 디저트, 커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프, 피자, 파스타 등은 항상 똑같지 않고 식재료와 종류가 달라지므로 재방문 하더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인근 직장 여성들이나 주부들 모임, 여성 시니어 세대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평일 런치 레이디코스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이외에도 런치코스로 레드올리브 코스, 블랙올리브 코스, 그린올리브 코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27,500원~39,900원이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디너코스는 레드, 블랙, 그린, 올리브 에비뉴 등 4가지 코스가 있으며 가격은 44,000원~99,000원이다. 올리브 에비뉴 코스에는 메인 요리로 참숯 그릴에 구운 안심 스테이크와 캐나다산 랍스터 오븐구이가 포함된다.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리스트, 6~40인 규모의 다양한 프라이비트 공간‘올리브 에비뉴’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구비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음식에 와인을 함께 할 수 있다. 와인 반입도 가능해서 잔 하나에 2,000원의 콜키지 비용만 부담하면 칠링 버킷까지 제공해준다.원형 테이블이 놓인 세미 오픈 형태의 6인 룸은 지인들과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좋으며, 10~4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룸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 기념일 이벤트나 동아리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 SK리더스뷰 6층영업시간: 화~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45분, 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오후 12시~9시 30분주차: 가능(2시간 무료주차)문의: 02-3474-7777
2019-10-31
- 차별화 된 전략으로 1차분 분양 성공시키고 2차분 분양 중인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 분양가상한제 실시로 들썩이던 아파트 시장이 잠시 주춤한 사이 투자할 곳이 사라진 길 잃은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자금이 몰려있음에도 여전히 전망이 밝은 평택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차분 24채를 분양과 임대까지 성공시키고 2차분 17채도 성공을 향해 달리는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를 찾아봤다.분양가상한제가 발표되면서 얼어붙었던 아파트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강력한 의지가 실종되고 분양가상한제 시행도 6개월 후로 미뤄지자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초기 자본이 많이 들고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한 아파트 시장에 덜컥 뛰어들 수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있는 돈 까먹기만 하는 것 같아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금으로 받은 목돈은 있는데 이리저리 투자처를 알아봐도 딱히 마땅한 데가 없다.수익형 부동산이 답?이럴 무렵 눈에 띄는 것이 현재 자금이 넘쳐나는 땅 평택이다. 미군기지 이전이 발표되자 온갖 투자자에다 투기꾼들까지 몰려들어 땅에 투자하느라 일대 광풍이 몰아쳤다. 그러다 한숨 잦아들자 떠오르는 것이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이다. 하지만 미군 렌탈하우스도 우후죽순 마구잡이로 생겨나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이 지어져 이 역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그럼에도 똘똘한 미군 렌탈하우스는 분양을 못 받아 난리이고 분양 즉시 완전한 판매를 향해 달리고 있다. 독곡동에 지어지고 있는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가 그곳으로 미분양을 뚫고 1차 24채를 분양과 함께 빠른 시간 내에 판매했고 임대까지 성공리에 끝마쳐 성공적인 분양의 임대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그런데, 왜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미분양이 속출하는 다른 곳과 달리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었던 것일까?첫 번째 요인은 차별성이다. 이곳은 육군 위주로 편제된 안정리의 험프리스 기지 근처에 있는 일반적인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와 달리 사병이나 초급장교 위주로 임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급 군무원들을 비롯한 고급장교 위주로 임대를 주는 전략을 택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형태가 아닌 고급스러운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집의 규모부터 격이 다르며 한 명이 아닌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는 가족 위주의 제대로 된 주택을 분양했기 때문이다.1년 치 임대료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큰 장점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짐이 그다지 많지 않은 미군의 특성을 잘 파악해 시늉만한 빌트인이 아니라 제대로 된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가구부터 가전제품까지 최고급 제품으로 갖춰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게다가 햇볕을 유난히 좋아하는 미군들의 성향까지 고려해 가구별로 전용 테라스와 덱을 설치했으며 자동차 생활이 몸에 밴 그들을 위해 가구 당 2대의 독립주차장까지 갖추는 등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여기에다 전 세대가 남향이나 남서향이라서 햇볕이 오후 늦게까지 들어오고 바람까지 잘 통하는 3층 수직구조로 집 내부를 구성했다. 또한 키가 큰 그들의 신체 사이즈까지 고려해 층고를 3미터까지 높여 답답함을 해소했으며 퇴근 후 편안히 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꾸며 임대를 위해 방문하는 미군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두 번째 분양과 임대 성공 요인으로는 험프리스 기지와는 지역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사병과 초급장교 위주의 험프리스 기지와는 달리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가 위치한 독곡동 일대는 K-55 오산 공군기지이기 때문에 고급장교와 기술직 고급 군무원들도 많아 원룸이나 오피스텔 수요보다는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수요가 많다는 점이다.그러다 보니 계급에 따라 부대에서 지급하는 임대료도 큰 차이가 난다. 사병이나 초급장교의 경우 많아야 원화로 월 150만 원 정도이지만 K-55 근무자에게는 장교 월 230만 원 이상 군무원 270만 원이 책정되어 있으며 군무원들에게는 월세가 아닌 1년 치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임대인 입장에서는 군무원들에게 임대를 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문의 031-666-6565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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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카페거리 반찬&베이커리, ‘도리깨침’
따뜻한 색의 조명과 멋스러운 실내로 정자동 카페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리깨침’.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와 함께 무엇을 파는 곳인지를 궁금하게 만들며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정자동 카페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반찬가게? 베이커리? 어떤 소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른 이곳은 편리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꼭 맞춰 반찬과 빵들을 모두 갖춰 놓은 새로운 공간이었다.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빵을 한 곳에서 만나다‘도리깨침’은 동서양의 대표 먹거리인 반찬과 건강빵을 한 곳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가족들을 위한 저녁 반찬과 간단한 아침 식사와 간식에 제격인 건강빵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곳 ‘도리깨침’의 음식들은 한정식(산들래, 꽃달임), 양식(뀌숑), 베이커리(슈필플라츠)의 운영진이 고심하여 선보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오랫동안 분당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곳들에 대한 믿음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함을 위해 구색만 갖춰놓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너무 먹고 싶거나 탐이 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을 뜻하는 ‘도리깨침’이라는 상호와 너무 잘 맞는 이곳에는 매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100여 가지의 반찬들과 푸짐한 일품 도시락, 그리고 건강하게 구워낸 크루아상, 바게트, 식빵 등 건강빵들이 가득하다.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들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음식을 선보여온 대표는 밑반찬 하나라도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음식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선별해 깔끔하고 깊은 음식 맛을 내는 이곳의 반찬들은 만족스럽다. 특히 100% 태양초를 비롯해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짠 참기름을 이용한 음식들은 신선함과 함께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이곳 반찬들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맛좋은 반찬이라도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기에 소포장을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맛좋게 조물조물 무쳐낸 다섯 가지 나물들을 담아낸 나물반찬들은 반찬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이곳의 인기 메뉴는 일품 도시락.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맛좋게 만들어낸 일품요리들을 푸짐하게 담아낸 도시락은 군더더기 없이 가장 맛있는 반찬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베이커리도 마찬가지. 좋은 버터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맛있게 구워내는 빵들은 소화에도 좋고 맛도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클래식하고 동화 같은 공간반찬매장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이곳은 음식을 고르는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멋스러운 실내장식과 어우러진 따뜻한 조명들은 밤이 되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더욱 예쁘게 빛나며 정자동 카페거리를 밝힌다. 단, 이런 이유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반찬이나 빵을 사게 된다는 단점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이곳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면 매장 앞의 넓고 포근한 테라스의 테이블을 탐내게 된다. 매장에 준비된 도시락을 구입하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은 요즘 같은 화창한 가을날에 제격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0 1층 105동 108호, 109호문의 031-717-9793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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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목동 ‘파리근린공원 책 놀이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파리근린공원 내 오래된 관리사무실이 독서는 물론 휴식과 만남, 독서 프로그램, 전시회나 음악회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 놀이터’로 변신했다.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 이름 그대로 책과 함께 노는 이색 공간이다. 싱그러운 공기정화 식물이 주렁주렁 매달린 실내는 높은 천장과 환한 햇살, 자원 봉사자들의 밝은 미소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이한다.홀에는 크고 작은 테이블이 배치돼 있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올라앉아 책을 볼 수 있는 키즈존도 있다. 책 표지가 보이는 전면 책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희나, 고대영 등 국내 그림책 작가와 앤서니 브라운, 주디스 커 등 국외 그림책 작가의 책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 및 프랑스 관련 서적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천여 권의 새 책이 비치돼 눈길을 끈다.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공기청정기를 갖춘 수유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 책 놀이터는 엄마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온 어린 아이부터 산책길에 잠시 쉬고 가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책 놀이터 앞 천연목재로 테라스를 조성한 야외무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책 놀이터가 생겨 반가웠다는 정고은(이관우, 은우엄마)씨는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올 수 있어서 좋다”며 “상시 독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 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906 파리공원 내문의: 02-2620-3570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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