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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여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보내는 법 여기 있네!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여름, 보다 지혜롭게 보낼 방법은 없을까. 다가올 여름휴가와 아이들 여름방학을 미리 내다보며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보자. 집에서 멀지 않은 동네 문화센터에는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문화강좌들이 가득하다. 일산 파주지역 문화센터 여름학기 강좌를 소개한다.⧗여름에 어울리는 여름 차(茶) 클래스1. 유기농 허브차를 통해 만나는 취향저격 블랜딩싱글 허브차의 특징부터 허브 블랜딩까지 알아보고 허브를 이용한 아이스티 홈 레시피를 배워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5월 28일(월) 오후 1시~2시 20분에 진행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2. 단정한 오후 6대 다류 티클래스색깔별로 맛과 영양이 다른 6대 다류 백차 녹차 청차 황차 홍차 보이차를 테이스팅하면서 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법을 배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6월 5일(화) 오후 3시 30분~5시에 열리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3. 달콤 쌉쌀 홈메이드 밀크티 만들기푹푹 찌는 한여름에는 늘 마시는 아이스커피 대신 아이스 밀크티를 즐겨보자. 홍차의 쌉싸름함과 시원한 달콤함이 더위에 지친 당신을 위로한다.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서 6월 20일(수)과 7월 5일(목) 오후 2시~3시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해서 1만원이다. ⧗여름휴가 떠나기 전 "이건 꼭 들어야 돼!"1. 해외여행 가기 전 필수 외국어 특강여행영어는 일상회화보다 간단한 법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떠나기 전에 엄마가 미리 들어두면 도움 되는 여행영어 강좌들이 여름학기에 신규로 개설된다. 롯데마트 주엽점에서는 ‘더 넓은 세상 속으로 여행영어’ 강좌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50분간 진행하며 3개월에 8만원이다. ‘세계를 누비는 줌마들의 여행영어’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50분간 진행하며 3개월에 8만원이다. 교재비는 별도이다. 2. 외국어 스타 강사의 원데이 특강 듣기엄청난 시간과 돈을 쓰는데도 좀체 외국어가 늘지 않아 고민이라면 외국어 스타 강사의 원데이 특강을 들어보자.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원어민처럼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알찬 팁이 담겨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스타 강사를 초청해 원데이 특강을 진행한다. 영어 강좌로 ‘마이클쌤, 다니엘쌤과 함께 원어민처럼 말하기’는 5월 14일(월) 오전 11시~12시 20분에, 중국어 강좌로 ‘연예인의 중국어 선생님 메이리우 특강’은 5월 21일(월)과 26일(토) 오전 11시~12시 20분에, 스페인어 강좌로 ‘제2외국어 팟캐스트 1위 실비아의 스페인어 멘토링’은 5월 25일(금) 11시~12시 20분에, 프랑스어 강좌로 ‘시원스쿨 프랑스어 대표강사의 온리 원(ONLY ONE) 클래스’는 5월 28일(월) 오전 11시~12시 20분에 열린다. 각 강좌는 1회당 1만원이다. ⧗여름 몸매를 부탁해!1. 원포인트 특강 듣고 집에서 홈 트레이닝~매번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운동. 한 번만 따라 해도 100% 효과 만점인 운동을 골라 문화센터에서 원포인트 특강을 듣고 집에서 틈틈이 홈 트레이닝을 해보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는 올 여름 바디 프로젝트로 하루 원포인트 특강을 진행한다. 지방을 태워주는 매트 필라테스와 폼롤러를 이용한 발란스 필라테스(5/25), S라인 핏 서킷 트레이닝(5/20), 균형 잡힌 몸을 위한 체형교정 발레(5/18), 내 몸에 우아함을 더하는 발레 뷰티핏(6/4) 등 다양한 원데이 운동 클래스가 열린다. 참가비는 1회 1만원이다.2. 체형교정 바디핏 홈 퍼스널 트레이닝날씬하지만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몸매보다는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가 보기도 좋고 건강한 법이다. 운동처방사가 알려주는 ‘체형교정 바디핏 홈 퍼스널 트레이닝’에서는 현대 생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틀어진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통증 완화에 효과가 높은 동작을 가르쳐 집에서 틈틈이 홈 트레이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마트 파주운정점에서 5월 18일(금) 오후 2시에 5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여행의 추억~ 사진과 그림으로 남겨볼까1. 여행 사진 두 배로 잘 찍는 법사진 포즈를 알면 고릴라 포즈도 세련되고 다양하게 바뀐다. 앵콜 강의 1순위에 꼽힌 사진 강좌로 기초반에서는 내 사진이 두 배로 잘 나오는 법, 여행사진을 두 배로 잘 찍는 법, 포즈 실습을 하고 중급반에서는 포즈 완성법, 포즈 취하고 교정 받기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매주 화요일 4시 10분~5시 20분에 6회 진행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2. 여행 드로잉 그리는 법그래픽 디자이너에서 여행 드로잉 작가로 전업해 전문화실 ‘그림과 꽃’을 운영하는 이상진 작가에게 행복한 여행 드로잉 방법을 배운다. 살아가며 그리며 유랑하며 느꼈던 여행 그림의 기법을 자세히 전수해준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10분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3개월에 15만원이다. ⧗쇼핑보다 즐거운 ‘세계음식여행’1. 뉴욕 수제버거 맛집 따라잡기뉴욕에 가지 않아도 뉴욕식 버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아보카도를 넣어 맛과 영양이 가득한 쉑쉑버거(Shake shack)와 바나나 푸딩을 시연한 후 실습해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5월 31일(목) 오전 10시 30분~12시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고 재료비는 2만원이다. 2. 베트남 맛집 메뉴 따라잡기한우를 이용해서 깊은 맛을 낸 육수에 생면 쌀국수가 어우러진 정통 베트남식 소고기 쌀국수와 분차(Bun Cha)를 배워보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5월 30일(수) 오후 2시~3시 30분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 재료비는 3만원이다. 3. 마카오•교토•홍콩으로 ‘미식여행’ 떠나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현지 맛집 기행. 여행칼럼니스트와 수준급 셰프들이 추천하는 해외 유명 맛집 이야기를 들어보자. 첫째! 400번이 넘는 세계 여행에서 건져 올린 보석 같은 음식은 어떤 것일까. 여행칼럼니스트이자 음식평론가 주영욱씨가 전해주는 ‘마카오 미식 여행 강좌’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5월 30일(수) 오전 10시 10분~11시 30분에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둘째! 농업과 음식문화가 발달한 ‘일본 교토의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금요 심야식당 정지원 셰프가 들려준다. 5월 31일(목) 오전 11시~12시 20분에 열리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셋째! 미슐렝 3스타 노해동 셰프가 전해주는 ‘홍콩 미식 탐방 강좌’가 6월 15일(금) 낮 12시 40분~2시에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여름철 엄마 공방은 뚝딱뚝딱! 1. 여름철 주방 지킴이 초파리 석고 방향제 만들기여름은 수박 참외 등 제철 과일을 맘껏 즐길 수 있어 좋지만 과일 껍질에서 생기는 초파리는 더운 날씨에 더욱 불쾌감을 일으킨다. 초파리 퇴치용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위생적인 부엌으로 가꿔 보자.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서 7월 4일(수) 낮 12시 10분~1시 10분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5천원이고 재료비는 1만5천원이다. 2. 우리 아이 마스크 만들기이젠 계절에 무관하게 생기는 미세먼지. 미세먼지와 꽃가루 바람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보자. 아이들에게 엄마가 손수 만들어준 물건은 무엇이든 소중한 법이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5월 28일(월) 2018-05-17
- LP판으로 듣는 클래식의 남다른 매력~ 백석동 호수초등학교 맞는 편 골목길에 들어선 ‘클래식 다방’, 카페라는 이름 대신 굳이 ‘다방’이란 이름에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한쪽 벽면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LP판과 앤티크한 스피커가 있는 ‘클래식 다방’은 커피를 즐기면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예전 음악 감상실처럼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주인장 오익환씨가 LP로 들려준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예전 음악 감상실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세대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오는 부부, 젊은 커플 등 다양하다. 학창시절부터 클래식을 좋아했다는 주인장 오익환씨는 “클래식 음악다방이 사실 큰 이득이 나는 일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이런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요즘은 집에서 음향을 크게 듣기도 쉽지 않고...그런 이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꿈 이었다”고 한다. 주인장의 그런 오랜 희망사항을 담은 ‘클래식 다방’은 이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하나 둘 지역의 클래식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문화사랑방이 됐다. 매월 1회(마지막 주 또는 4번째 화요일)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감상회’에는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되곤 한단다. 감상회는 고전, 바로크, 현대음악 등 10여 곡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주인장의 해박한 해설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회원제(월회비 2만원)도 운영되며 커피머신 대신 주인장이 직접 내린 다울랜드(사이폰), 바흐(핸드드립), 베토벤(더치) 등을 즐길 수 있다. 소모임을 위한 공간 대여도 가능. 제7회클래식음악감상회는 5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길 8-1오픈: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5-2925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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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와인 박람회 & 와인 페어 여기 저기 만개한 봄꽃으로 향기 가득한 4월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저렴한 행사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는 와인 박람회와 와인 페어가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4월 21일~22일에는 워커힐호텔, 26일~27일에는 코엑스, 28~29일에는 더케이호텔에서 다채로운 와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더케이(The-K)호텔서울’ 와인 페어자연 속에서 고급 와인과 라이브 공연 즐기는 기회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는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세계 각국 100여종의 우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2018 와인 페어(The Wine Fair 2018)’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페어는 평소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100여종의 다양한 와인 및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야외 카페에서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둠 바비큐, 로스트치킨, 훈제연어, 햄&치즈 등 스페셜 메뉴를 별도로 판매하며, 와인 페어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나뚜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한다.행사기간에 와인 페어에서 구입한 와인은 레스토랑 ‘우첼로’와 뷔페 ‘더파크’에서 콜키지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럭키 드로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권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객실이용권, 뷔페이용권, 와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록시, 노크식스 등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재즈, 클래식)도 펼쳐져 향기로운 4월에 로맨틱한 향연을 즐길 수 있다.●일정 : 4월 28일(토)~29일(일), 2일간●시간 : 오후 2시~9시●장소 : 더케이호텔서울 분수광장●입장료 : 2만원, K멤버십회원, 한국교직원공제회원, 서초구민은 입장료 20% 할인코엑스 ‘2018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5,000여종 주류 선보이는 국내 최대 와인&주류 전시오는 4월 26일~28일에 ‘2018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전문 대표 전시회로 15년간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2만 명 이상의 애호가와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25개국 200여 업체가 참여해 약 5,000여종의 주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와인을 비롯해, 하드리쿼, 사케, 중국술, 전통주, 등 다양하다. 또한 주류 부대용품인 셀러, 전용 글라스, 기타 액세서리 등과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치즈, 올리브, 베이커리, 스낵 등 관련 식품도 선보인다. 또한 업계종사자, 애호가, 입문자 등 박람회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와 클래스도 진행해 ‘와알못’(와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재미있고 쉽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람회에서는 와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최고 와인들의 시음과 구매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와인 애호가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각 부스의 시음 주류 제공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와인 잔은 개인지참 혹은 전시장 내 글라스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다.●일정 : 4월 26일(목)~28일(토), 3일간 - 비즈니스 데이 : 4월 26일(목), 관련업계 종사자만 입장 가능 - 비즈니스 & 퍼블릭 데이 : 4월 27일(금), 28일(토), 일반인 관람가능●시간 :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28일은 오후 6시까지), 폐장 30분전 입장 마감●장소 : 삼성동 코엑스 C홀●입장료 : 2만원(사전등록자 및 온라인 예매 할인)●미성년자 입장불가, 신분증 지참 필수‘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와인 페어봄, 와인, 고메, 공연이 함께하는 ‘구름 위의 산책’‘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4월 29일까지 벚꽃과 함께 아차산의 완연한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피자힐 삼거리에서 ‘워커힐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그중 와인 페어는 지난 14일과 15일에 개최된데 이어 오는 주말인 21일과 22일에도 열릴 예정이다.워커힐 와인 페어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다.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이 운영되며, 벚꽃길 끝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테이스티 박스’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와인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워커힐 소믈리에의 현장 이벤트 및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이벤트 등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행사도 진행된다. 와인 페어 입장권은 3만원인데 여기에는 시음권 및 피자힐 조각 피자 이용권, 이벤트 응모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입장할 때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글라스와 에코백도 추가로 제공된다. 미성년자 입장료는 5천원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벚꽃 솜사탕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거리 예술 공연도 선보인다.●일정 4월 21일(토)~22일(일)●시간 낮 12시~토요일은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장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피자힐 삼거리●입장료 3만원(시음권, 피자힐 조각피자 이용권 포함) 2018-04-19
- 면발은 호로록~ 국물은 캬! 오늘 짬뽕 한 그릇 어때요 자장면과 짬뽕, 그 사이에서 고민 한 두 번 했을 법하다. 자장면도 그만의 매력의 있지만 역시나 한국인에게 매운맛은 역시 포기할 수 없다. 거기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갖가지 무한 변신이 가능하니 그 매력이 더한다. 우리 동네에도 입소문난 짬뽕 맛 집들이 많다. 오늘은 짬뽕 day!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짬뽕! ‘화풍짬뽕’ 덕이동 아울렛 거리에 위치한 ‘화풍짬뽕’은 착한 가격, 만족도 높은 음식 맛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잦다. 3천500원이라는 자장면을 비롯해 낙지가 푸짐하게 들어가고도 5천 원 하는 짬뽕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메뉴. 짬뽕 전문집답게 다양한 짬뽕이 있다. 일반 짬뽕 외에 낙지짬뽕, 흰 짬뽕 등이 있는데 화끈한 매운 맛의 국물을 원한다면 낙지짬뽕을 추천한다. 잘게 썬 배추가 가득해 아삭한 맛이 더한다. 특히 면은 주인장이 몇 년간 연구 개발해서 만든 면이라고 한다.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자장면, 짬뽕, 탕수육, 크림새우 등의 메뉴가 있다. 여느 중식당처럼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한 그릇마다 정성을 다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세트메뉴를 추천한다.위치: 일산서구 탄중로 111( 덕이동 263-19 양우로데오메인타운 4동 204)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문의: 031-916-5859불향 가득 묵직한 국물 맛 일품, 짬뽕전문점 ‘짬뽕인’ 대화동 킨텍스 건너편에 위치한 짬뽕 전문점 ‘짬뽕인’은 불향 가득한 진하고 걸쭉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짬뽕의 국물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국물을 만들어낸다.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짬뽕국물은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고 해산물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다. 이곳 메인 메뉴는 깊고 진한 맛의 짬뽕(8000원), 진한 사골육수와 각종해물이 들어있는 백짬뽕(1만원), 직접 끓여낸 메밀장의 시원한 메밀소바(7000원) 등이다. 올 1월부터는 짜장면(6000원) 메뉴도 추가되었다. 짜장면 소스 역시 주문 즉시 조리한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음식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 스프를 제공 해준다. 어린이 전용 메뉴로는 해물볶음밥이 있다. 레몬소스로 맛을 낸 탕수육, 치킨탕수, 가지튀김 등의 요리도 있다.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86-4문의 031-923-5868찹쌀생면과 자체 특제소스 사용하는 ‘신현경짬뽕천국’신현경짬뽕천국은 밀가루가 아닌 찹쌀로 빚은 찹쌀생면을 사용하는 짬뽕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모든 음식을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와 송화버섯으로 만든 육수를 사용하여 조리한다. 조개류는 자체 수족관을 설치하여 살아있는 활패만 사용한다. 짬뽕전문점답게 차돌짬뽕 굴짬뽕 통문어짬뽕 활패모듬짬뽕 해물짬뽕 등 다양한 짬뽕 메뉴가 있다. 그 외 탕수육 양장피 깐쇼새우 등 안주류도 준비돼 있다. 1만3000원 균일가로 제공한다.홈스페셜 메뉴인 칠리새우(또는 칠리깐풍기) 탕수육 짜장 짬뽕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코스요리는 식사메뉴로 인기가 많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24시간 운영하며 일요일 밤 9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는 쉰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석로 141 (마두본점/강촌마을 7단지 앞)문의 031-902-2255황제짬뽕, 황후짬뽕 맛보세요. 차오차오 운정 이마트점 운정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 차오차오를 방문하면 키조개 전복 산낙지 산낙지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황제짬뽕과 황후짬뽕을 맛 볼 수 있다. 푸짐한 재료부터 압도적이지만 짬뽕 본연의 깊은 맛도 일품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정성스레 손질 해, 20여년 경력의 중화요리 전문가가 정성으로 만들어낸다.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황제짬뽕은 짬뽕 본연의 빨간국물이고, 황후짬뽕은 하얗게 국물을 낸다. 가격은 2인분에 2만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짬뽕이 미식가들을 반긴다. 낙지한마리짬뽕(7000원), 해물쟁반짬뽕(7500원), 꽃게짬뽕(5500원) 등이 있다. 짬뽕 외에도 중국음식의 대명사인 자장면부터 다양한 요리들도 기본 이상의 맛을 자랑한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가족외식 및 각종모임에 좋다. 위치 경기 파주시 미래로 369-72문의 031-944-7333수타로 찰지게 뽑은 면발과 시원한 국물 맛의 조화 ‘궁 수타해물짬뽕’‘궁 수타해물짬뽕’은 자동차로 경의선 곡산역에서 내곡동 방면으로 1,2 분가량 가야 나온다. 점심시간에는 단골로 홀이 메워지는 잘 알려진 짬뽕 맛집이다. 이름 그대로 이곳의 대표메뉴는 짬뽕이다. 수타면을 자랑하는 중화요리집은 여럿 있다. 하지만 그 즐거운 눈 호강에 못 미치는 조금 허전한 식감에 실망했던 분이라면 이곳의 탱탱한 면발은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제대로 쳐댄 후 적당히 숙성시킨 면발이 각종 해산물과 입맛 당기게 칼칼한 육수와 조화를 이루는 해물짬뽕 한 그릇은 모든 게 다 담긴 듯 한 요리이다. 충분히 배부를 만한 양이지만 마지막까지 국물을 들이키는 끌림이 대단하다. 여기에 차돌박이가 들어가 고소한 차돌짬뽕과 해물 중 씹는 맛 최고인 낙지 한 마리가 더해진 낙지짬뽕도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짜장 못하는 집이 짬뽕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둘 중 하나만 잘 하는 중국집은 드물 듯이 윤기 자르르 흐르는 수타 짜장 또한 맛이 없을 리 없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284-1문의 031-969-9828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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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의 꿈 실현하는 카페 & 네일숍 송파동에 위치한 송파참살이실습터. 경력 단절자 및 청년, 그리고 취약 계층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곳. 현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코딩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다. 교육신청은 매년 2월과 6월 2회 모집하고 있으며, 4월과 8월부터 각각 4개월간의 수업이 진행된다.아울러 참살이실습터 수료자 중 예비창업자를 재선발, 창업에 대한 살아있는 실습을 진행하는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창업에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호점 CO-끼리 카페(문정로 246)와 2호점 CO-끼리네일아트(송파대로 460)를 직접 찾아가 봤다.카페 운영, 이제 두렵지 않아요CO-끼리 카페 마천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CO-끼리 카페. 이곳의 운영자들은 참살이실습터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마친 바리스타로 3~4명이 4~6개월 직접 매장을 관리, 운영한다. 직접 경영에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경영능력과 기술을 향상, 창업 시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직접 만든 맛있는 수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아메리카노(1500원)을 비롯 카페라떼, 카푸치노, 다양한 과일주스와 스무디, 건강을 생각한 오곡라떼와 고구마라떼, 허브차와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모든 메뉴의 가격이 2000~3000원 대다.특히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언제든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에 앉아 담소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 스터디나 작은 모임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오후나 토요일엔 카페 바로 앞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방문객들이 특히 많다.전소영(41·오금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기부도 하고 또 판매하는 제품 구경도 할 겸 해서 자주 굿윌스토어를 방문하는데, 올 때 마다 꼭 CO끼리 카페에 들러 아이들과 음료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는다”며 “아이들과 의미 있는 일도 하고 또 카페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이곳 카페는 매일 9시 30분부터 7시 30분(토요일은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문정로 246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네일아트디자이너의 전문적 손길CO-끼리 네일아트이제 네일아트는 더 이상 사치가 아닌 누구나 즐기는 나만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자리 잡았다. 2030 여성들은 물론 5060주부들도 네일아트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분위기. 자신만의 확실한 취향이 생길만큼 마니아층도 생겨났다.송파동 참살이실습터 내에 위치한 네일아트숍 CO-끼리 네일아트도 늘 많은 고객들로 북적인다.이곳 운영자들 역시 모두 참살이실습터에서 네일아트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 4개월의 전문 과정이수와 3년 이상의 경력자로 실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재료나 기계 등도 송파구가 지원하는 상급의 제품들이라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특히 이곳의 강점은 인근 매장의 50% 정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는 점. 기본케어(일반)가 1만원, 젤네일(기본)이 2만원, 패디큐어는 3만원이다. 특히 잘 벗겨지는 일반 매니큐어에 비해 전용램프로 굳혀 잘 벗겨지고 않고 특유의 반짝임이 예쁜 젤네일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재예약율도 꾸준하다. 아울러 젤제거(쏙오프)는 손톱건강을 위해 반드시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는 것이 좋은데 이 역시 다른 곳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컬러변경을 한 개 당 2000원이며 프렌치나 그라데이션도 개당 2000원. 여름을 맞아 선호하는 다양한 입체아트네일도 트렌드에 맞게 받을 수 있다.이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예약제로 운영된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 460 송파동 참살이실습터 내 2018-04-11
- 뜨개실로 유명한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2015년 파주로 이전한 바늘이야기(송영예 대표)는 손뜨개 전문 쇼핑몰로 손뜨개 실과 부자재를 판매하며,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뜨개 전문 토탈 기업이다. 1998년 창업한 이후 손뜨개 관련 다양한 상품개발과 프랜차이즈 매장을 전국적으로 오픈하면서 국내 손뜨개 문화를 이끌어왔다.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 1층은 손뜨개 쇼핑 매장이자 물류창고로 계속 영업을 해왔고, 2층은 ‘실공장 1998’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4월 1일 오픈한다.실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만나 볼 수 있는 카페 ‘실공장 1998’실공장 1998은 2~3층의 복층매장으로 2층 매장은 카페 공간과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학습 공간에서는 바늘이야기에서 한 달에 두 번 개최하는 원데이 클래스 수업과 학생들의 진로 체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로 만든 예술 작품이 전시된 3층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아늑함을 더하기 위해 벽면의 유리창을 막고, 대신 천정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인 이상의 단체 모임이 가능한 모임 공간도 마련했다.바늘이야기의 송영예 대표는 “실과 관련된 아트작품을 관람하고 실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실공장 1998을 만들었다”며 “함께 뜨개질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감성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고 나누는 뜨개질 공간바늘이야기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4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에는 ‘아후강 티 코스터’ 만들기 수업이 열린다. 대바늘과 코바늘의 편리함이 결합한 뜨개 기법을 배우고 티 코스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료 포함 참가비는 2만원으로 뜨개실을 제공한다. 아후강 바늘과 코바늘은 개별 준비해야 하며,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4월 6일과 13일 금요일 오후 2~4시에는 ‘패브릭얀 사각바구니’ 만들기 수업이 열린다. 패브릭얀으로 심플하게 만드는 북유럽 스타일 사각 바구니로 실이 두꺼워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소품이다. 수업료 포함 참가비는 3만원으로 뜨개실을 제공한다.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커피 한잔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바늘이야기는 손뜨개 목도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머플러데이’ 캠페인을 주관한다. 목도리 손뜨개 키트를 구매한 후 완성해 바늘이야기로 보내면 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활동이다. 봉사시간 5시간과 10시간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는데 누구나 쉽게 뜨개질을 경험해보고 나눔도 실천하는 기회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기증된 목도리는 독거노인과 탈북자,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참가 희망자는 1365봉사활동센터에 회원 가입을 필수로 해야 한다.바늘이야기 본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을 주며, 영수증 지참 후 카페 이용 시 음료를 30% 할인해준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로 100-1문의 1544-1334 홈페이지 http://www.banul.co.kr/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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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쫄깃한 벌교 꼬막 꼬막의 쫄깃한 식감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서민의 맛이었지만 요즘엔 꼬막의 몸값이 만만치 않은 탓에 별식 대접을 받고 있다. 가락시장역 부근 옹아리벌교꼬막에 가면 찜, 무침, 전, 돌솥밥까지 꼬막 요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슴슴한 간장 소스로 무친 쫄깃한 꼬막오피스타운 인근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이 식당은 단품 중심의 점심메뉴, 저녁 무렵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정식, 술안주까지 꼬막을 주재료로 메뉴 구성이 다채롭다.조정래 작가가 소설 ‘태백산맥’에서 벌교 꼬막의 매력을 맛깔나게 풀어낸 덕에 ‘꼬막=벌교’로 각인됐다. 이 식당 역시 꼬막의 성지 벌교에서 공수해 온 걸 쓴다고 한다.꼬막 요리를 골고루 맛보고 싶다면 정식을 권한다. 꼬막정통정식(2만원)을 주문하면 꼬막찜, 간장무침, 야채무침, 강된장, 된장찌개까지 푸짐하게 한상 나온다.꼬막간장무침은 꼬막 특유의 미끄덩거리면서 쫄깃한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슴슴하게 간을 한 것이 특징이다. 간이 세지 않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꼬막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비결은 맛간장 소스. 다시육수에 간장을 넣고 무, 양파, 엄나무와 황기 같은 한약재, 청양고추와 마늘, 생강 듬뿍 넣고 팔팔 끓여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데친 꼬막에 맛간장, 참기름, 깨소금, 송송 썬 쪽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다.야채무침은 데친 꼬막에 곱게 채 썬 무와 채소, 갖은 양념 넣고 매콤새콤하게 무쳐낸다. 함께 나온 김에 꼬막야채무침을 싸먹으면 나른한 봄날에 달아났던 입맛을 돋워준다. 얼얼해진 입 안은 고소한 꼬막전으로 달랠 수 있다.강된장과 꼬막이 안성맞춤 어울리는 쌈밥강된장도 이 식당의 강추 메뉴다.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꼬막을 잘 손질한 다음 강된장, 참기름, 청양고추를 넣고 양념을 해 뚝배기에 내온다. 적당하게 간간한 구수한 강된장과 쫄깃한 꼬막살, 참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맛궁합이 좋다. 상추에 따끈한 밥을 얹고 여기에 된장, 꼬막을 올려 크게 한 쌈 싸 먹으면 꿀맛이다.된장찌개 맛도 구수하다. 곁들여지는 밑반찬은 제철 식재료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식당을 찾은 날은 나물무침, 미역줄기무침, 햄조림, 콩나물, 낙지젓갈 등 여섯 가지 반찬이 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매콤짭조름한 낙지젓갈이 인상적이었다.약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정식메뉴도 있다. 꼬막정식(1만2000원)에는 야채무침, 간장무침, 된장찌개가 꼬막쌈밥정식(1만4000원)은 꼬막강된장, 간장무침, 된장찌개 메뉴로 구성된다. 단 정식메뉴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술안주용 메뉴도 찜, 무침, 탕, 전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꼬막찜은 시중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새꼬막 외에 참꼬막도 선보인다. 배 타고 나가 그물로 잡는 새꼬막과 달리 참꼬막은 썰물 때 뻘배를 타고 갯벌에서 일일이 손으로 캐야 하기 때문에 값이 2~4배 이상 비싸다.삶았을 때 노르스름한 빛깔을 띠며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새꼬막과 달리 참꼬막은 초콜릿 빛깔로 바다내음이 강하게 감도는 게 특징이다.황가오리찜은 삭힌 음식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잘 삭힌 가오리를 솥에 찐 다음 맛 간장 소스를 뿌린 다음 고춧가루와 파를 솔솔 뿌려 낸다. 가오리 특유의 톡 쏘는 맛이 강렬하다.직장인을 겨냥한 점심 단품 메뉴도 알차다. 꼬막에 갖가지 채소를 얹어 비벼 먹는 꼬막돌솥비빔밥, 쌈밥, 낙지 순두부 등을 6000~7000원 선에 만날 수 있다. 2018-03-28
- 야식의 꽃 족발, 술안주 넘어 피부미용과 노화 예방에 도움 되는 건강식 알면 알수록 고개를 끄덕이며 그 효능에 감탄하게 된다. 그냥 술안주의 하나로 생각하거나 야식의 꽃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중국에서는 건강을 비는 축하 음식으로, 독일에서는 맥주와 즐겨 먹는다고 하니 세계적인 음식이기도 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건강식으로 피부미용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족발이다. 야식의 꽃이지만 낮에 먹어도 쫄깃하고 고소한 족발, 우리 동네 족발 맛집을 소개한다. 당일에 삶아 당일에만 판매하는 족발에 가격까지 착한 ‘연우족발’ ‘연우족발’은 엄선된 돼지의 앞다리를 이용해 족발을 만드는 곳이다. 매일 아침 족발 세척과 턱 제거, 핏물 빼기 등 모든 가공을 직접 한다. 무엇보다 당일에 삶은 것만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 가격까지 저렴해 단골손님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일반 족발 외에도 직접 만든 특제 매운소스를 발라 직화로 구운 매운족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매운 강도는 주문시 조절 가능하다. 족발 주문시 제공되는 새콤 달콤한 홍어무침은 주문 즉시 준비해서 제공한다. 족발과 함께 먹으면 별미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홍어무침과 홍어사시미를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배달 가능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다. 연우족발은 식사점과 백석점 2곳이 운영된다. 위치 일산동구 은행마을로 95(식사점) / 일산동구 호수로 430번길 74-2(백석점)문의 031-966-2121(식사점) / 031-901-2122(백석점)‘고양 맛 집’ 선정! 100% 국내산 생 족만을 사용하는 ‘강남골족발’대화동에 위치에 ‘강나골족발’은 100% 국내산 생 족말을 사용하는 족발 전문점이다. ‘고양 맛 집’으로 선정될 만큼 맛집으로 인증 받은 곳이다. 한약재를 필요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사용해 삶아내는 주인장만의 비법은 족발의 잡내를 없애고 맛을 극대화 한다. 메뉴로는 족보(온족+보쌈)세트, 강남족발, 마늘족발, 반반(온족+불족)족발, 불족발, 마늘보쌈, 명태회 보쌈, 족발 편육 등이 있으며 혼밥 족을 위한 1인 족발/보쌈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주인장의 아이디어인 커피팩은 배달시 족발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후식으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232번길 7-14문의 031-915-515526년 정통 돼지앞다리 족발전문 ‘참고을 왕족발’대화역 인근에 위치한 ‘참고을 왕족발’은 쫄깃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모두 갖춘 족발집이다. 26년의 노하우의 정통 족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매일 새벽부터 족발을 직접 삶아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족발은 국내산 돼지 앞다리만 사용한다. 족발, 보쌈을 비롯해 불족발, 미니족발, 족발과 보쌈을 세트로 묶은 스페셜, 볼족발과 족발을 세트로 묶은 반반이, 굴보쌈 등을 판매한다. 족발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미니 쟁반국수는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해 깔끔하게 입맛을 정리 할 수 있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며 방문 포장은 2,000~3,000원 할인 해준다. 이곳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주말은 12시까지만 운영한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06-1 1층문의 031-915-9430족발의 신세계 ‘소스 족발’로 유명한 ‘마왕족발’ 일산 마두점‘마왕족발 일산 마두점’은 특제소스로 맛을 낸 퓨전 족발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인 마왕통구이는 오븐에 4번 구워 더 고소하고 담백함을 맛볼 수 있다. 족발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포장이나 배달 주문했을 때는 포장을 뜯기 전 꼭 뒤집어 소스가 잘 버무려질 수 있도록 해서 먹어야 마왕족발만의 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마왕통구이 외에 마왕보쌈구이, 냉채족발, 마왕소금구이, 무침족발, 족발볶음밥 등 다양하며 사이드 메뉴로는 돼지껍데기볶음, 열묵국수, 비빔국수, 새콤간장 소스의 마왕국수도 있다. 배달은 일산 전 지역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330번길 6-9문의 031-901-8292매콤달콤 불족발 드세요. ‘잭 아저씨 족발 & 보쌈’족발과 보쌈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잭 아저씨 족발&보쌈`은 일산서구 보건소 사거리 인근에 위치에 있다.이곳은 당일 삶아 제공하기에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생 족은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봄 시즌에 인기가 많은 불 족발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매력적이다. 보쌈도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본연의 구수한 맛과 육즙을 살려냈다. 아삭하고 시원한 보쌈김치도 제공된다.마늘, 냉채를 재료로 하는 족발과 보쌈 요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가격대는 2만원부터 3만원대까지 골고루 준비 되어 있다.매장에서 포장주문을 하면 3,000원 할인을 해 준다. 인근지역 배달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새벽 1시 이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중로 66-1 (일산동 576-14)문의 031-975-53822년근 황기를 넣어 삶아낸 `DMZ 황기족발`대화동 주민센터 인근의 `DMZ 황기족발`은 주인장이 직접 재배한 2년근 황기를 사용해 족발을 삶아 낸다. 황기는 족발의 잡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산 생 족만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확장 오픈한 이곳은 이전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중이다. 뒷다리 중자 가격을 3만1000원에서 7천원 할인한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신선한 야채세트가 포함된 가격이다. 앞다리 대자는 3만5000원이다. 족발 이외에도 보쌈과 쟁반막국수도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12시까지이다. 일산서구 전 지역에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 시간은 새벽1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28-13문의 031-919-0727 기술이전 요청 쇄도하는 검증된 맛, ‘201410화정족발’ 봉일천 본점 ‘201410화정족발’ 봉일천 본점에 방문하면 건강에 좋은 20여 가지 한약재를 넣은 족발을 맛 볼 수 있다. 냉동이 아닌 축협, 포크웰 등 국내산 브랜드 생 족만을 사용한다. 겉은 쫀득, 살코기는 부드러우며 잡내 없이 살살 녹는 식감이 일품이다. 김치는 매일 아침 직접 담그며 사이드 메뉴에 들어가는 양념, 식초, 소스까지 직접 만든다. 족발은 하루 네 번 삶는다. 오후 2시 30분, 5시, 5시 30분, 7시 30분이다. 단골고객들은 족발 나오는 시간을 알기에 대부분 시간에 맞춰 예약판매로 거의 다 소진된다고 하니 예약필수다. 오직 이 맛에 반한 사람들의 기술이전 요청이 쇄도해 20 여 곳이 넘는 곳에 기술이전 및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가맹점 모집 광고 없이 오롯이 맛으로 인정된 결과다. 주문포장 및 배달도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98-4문의 031-948-1980레몬과 마늘이 조화를 이룬 새콤한 마늘소스 ‘만족오향족발 일산점’‘만족오향족발’은 특제 마늘소스와 서비스로 재공 되는 만둣국으로 인기가 많다.족발을 주문하면 일반 새우젓 대신 레몬과 마늘로 만든 특제 마늘소스가 제공된다. 마늘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양배추채와 족발을 함께 싸먹으면 느끼함 없이 개운한 맛을 한층 느낄수 있다. 족발과 함께 서비스로 나가는 만둣국은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족발을 먹는 동안에도 족발과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만족오향족발 일산점&rsquo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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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오래된 맛집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노포(老鋪). 오래된 내공이 물씬 풍기는 단어다. 우리지역에도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 한결같은 정성과 맛으로 검증받은 우리지역 역사 깃든 맛집을 찾았다.since 1981, 깊이가 느껴지는 설렁탕진미옥 설농탕오랫동안 가락시영아파트 상가에서 영업을 하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식당을 옮긴 진미옥 설농탕 가락본점. 송파 주민이라면 ‘아는 사람은 안다’는 맛집으로 위치는 변했지만 맛과 그 명성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설렁탕, 소머리탕, 도가니탕, 꼬리탕, 해장국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는 설렁탕(8000원). 단연 고객들의 주문 1순위 메뉴기도 하다.이곳 설렁탕은 24시간 가마솥에서 끓여 뽀얀 국물의 육수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주문한 수대로 면사리가 나오는데 탕에 담아주는 것이 아니라 따로 그릇에 담아주어 취향에 맞게 탕에 넣어 즐길 수 있다.부추김치와 무김치, 겉절이와 함께 먹는 설렁탕. 탕에 들어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도 따로 나오고 고기 또한 넉넉하고 부드럽다.포장도 주문하는 사람이 많고 인근 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38년, 중국음식의 매력에 빠져들다만다린가락삼익맨션 상가에 위치한 중식당 만다린은 그 역사가 38년에 달한다. 외관부터가 화려하고 다른 곳과 차별화된다. 쾌 넓고 긴 통로를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홀이 펼쳐지고 독립적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이곳은 그 명성만큼이나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데 한 끼 식사로 코스메뉴나 탕수육, 그리고 식사류가 인기다.수십 가지의 메뉴 중 이곳의 가장 인기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곳 종업원이 추천하는 이곳 인기메뉴는 찹쌀탕수육(小 2만원). 고기에 찹쌀가루를 입혀 튀긴 찹쌀탕수육 일명 꿔바로우는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만끽 수 있는 요리. 새콤달콤한 소스와의 조화도 환상이다.이곳 찹쌀탕수육은 크기가 커 한입으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크기. 한입 베어 물면 두툼한 고기와 쫄깃쫄깃 찹쌀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자장면과 짬뽕, 다양한 종류의 볶음밥도 인기메뉴다.24년 전에 선보인 정통 일본식 돈가스돈가스 전문점 동경 정통 일본식 돈가스를 일찌감치 선보인 곳이 있다. 바로 올림픽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 동경이다. 1994년부터 이어지는 이곳 돈가스의 맛 때문에 송파는 물론 멀리에서도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돈가스 단품과 우동(6000원), 나베 등 골고루 인기가 있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세트메뉴와 정식이다. 코돈부르가스 정식(1만4000원)은 큼직한 코돈부르가스와 적당량의 우동, 그리고 밥이 함께 제공된다. 미니 깨 빻는 도구에 깨가 담겨져 나오는 것이 이곳의 특징. 적당히 으깨서 소스에 넣어 먹으면 된다. 이곳 돈가스는 정통 일본식으로 썰어서 제공되고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먹는 돈가스. 코돈부르가스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나베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또, 시원한 냉모밀도 마니아가 있는 정도로 맛있다.4대에 걸친 진정한 노포, 역사 속으로 고고동신면가역사 깊은 맛집이라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떡갈비로 유명한 동신면가.1964년 냉면집을 시작, 56년 동안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막국수와 떡갈비 전문점이다.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주던 국수 한 그릇에서 출발했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다.오랜 내공의 떡갈비는 이곳의 대표메뉴로 돼지고기(1만원)와 소고기(1만8000원), 혼합으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 육즙이 살아있으면서 씹는 식감이 예술.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해 남녀노소 없이 즐기는 메뉴다.물막국수(8000원)는 직접 제분하고 제면해서 만든 면발에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가 어우러져 명가의 맛을 낸다. 메밀을 많이 써서 면발이 잘 끊어지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배와 절인 무, 오이 등의 고명도 깔끔하다.만두를 넣어 끓이면서 먹는 만두전골도 인기다. 이곳 만두는 만두피가 두툼하면서 숙주, 두부, 돼지고기 등을 넣어 만든 평양식 만두. 전골로 해 먹어도 흐트러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2018-03-07
- “떡 사세요~” 설 명절 떡, 어디서 살까?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그중에서 잊지 않고 준비해야할 것이 바로 가래떡을 썰어서 만든 떡국이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 대표음식이다. 어린 시절 기다란 가래떡을 통 채로 들고 먹었던 추억도 잊을 수 없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으로 길고 가늘게 만들어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고 가래떡의 둥근 모양이 동전을 닮았다 해 재복을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우리 동네 소문난 떡집을 소개한다. 25년 전통의 소문난 ‘대가떡집’해마다 명절이면 긴 행렬이 이어지는 떡집이 있다. 바로 평촌학원가에 있는 25년 전통의 대가떡집. 오래된 역사만큼 인기도 많아서 긴 줄이 낯설지 않다.전통적인 떡을 만드는 대가떡집은 완성된 제품은 납품받지 않고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에 하루가 바쁘다. 새벽 4시부터 떡을 만들기 시작해 저녁 9시까지 쉬지 않고 떡을 만든다. 이곳의 인기 비결은 건강한 맛. 국내산 쌀과 좋은 재료만을 넣어 정성껏 만들기 때문에 떡 맛이 좋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떡은 내 자식 같아요. 내 가족 먹인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지요. 떡이 생각한 것과 조금만 다르게 만들어져도 팔지 않고 다시 만들어요. 최고의 떡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니 저절로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죠.”25년 동안 오직 떡 만드는 일만을 해왔다는 주인장은 떡 맛의 비결을 손맛이라고 귀뜸한다.“떡은 손과 마음으로 만들어야 해요. 옛날 방식 그대로 손으로 만드는 게 진짜 맛있는 것이죠. 특히 반죽이 제일 중요해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반죽을 잘해야 좋은 떡을 만들 수 있어요.”떡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쫄깃한 꿀떡과 호박이 들어가 달콤하고 포근한 호박설기, 쑥을 직접 손질해서 넣은 쑥떡 및 절편, 찰떡, 인절미 등 수십 가지의 떡을 판매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떡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돌떡, 백일떡, 이바지떡, 답례떡, 떡케이크 등 원하는 떡을 주문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바지떡은 입소문이 나서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판매하고 남은 떡은 이웃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8문의 031-383-5193갓 빻은 쌀로 만들어 더 맛난 ‘맛고을’ 떡집설을 앞두고 떡집에서는 떡국 떡 만들기가 한 창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얗고 기다란 떡가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호계시장 내 자리 잡은 맛고을 떡집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인장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종류의 떡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소문난 곳이다. 특히, 방앗간을 갖추고 갓 빻은 국산 쌀로 만들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쌀의 품질이 좋다.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들여 떡을 만든다는 주인장의 말이 마음에 와 닫는다. 그래서인지 맛고을 단골 고객이 많다고.설 명절에 꼭 필요한 가래떡은 5키로에 3만원, 10키로에 4만5000원이다. 쌀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공임비로 4키로에 2만원 8키로에 2만5000원이다. 꼭 설 명절이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이면 든든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 떡국 떡을 찾는 사람이 많다. 떡국 떡 외에도 맛고을은 찰시루떡을 비롯하여 녹두앙금이 들어간 모시떡, 식사대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은 영양찰떡이 인기다. 그 외에도 각종 잔치, 행사 선물용 떡 등 주문이 많다고. 떡은 제사에도 꼭 올라가는 음식일 뿐 아니라, 집안 큰 행사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좋은 쌀로 빚은 맛있는 떡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 호계시장 내 골목문의 : 031-451-8585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은 담백한 떡, 의왕 ‘초원떡집’의왕시 내손동 대림이편한세상5단지아파트 뒤편, 내손어린이 공원 건너에 위치한 ‘초원떡집’은 오랜 시간 영업해 온 작은 동네 떡집이다. 대로변이나 아파트 상가같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지 않지만, 떡 맛이 좋아 입소문이 나면서 동네에서 단골이 많은 집이다.이집은 매일 새벽 매장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판매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빚는데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함이 특징으로 한 두 개만 먹어도 금방 질리는 떡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절편, 꿀떡, 바람떡, 송편, 설기류, 찰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이 매일 손님을 기다린다. 가격도 한 팩에 2000원부터로, 저렴한 편이다.초원떡집은 설날을 맞아 떡국의 재료가 되는 가래떡과 차례 상에 올릴 떡, 또 가족이 함께 먹을 떡 등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가래떡의 경우, 주문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 시간을 두고 미리 주문하면 매장에서 금방 만든 뜨끈한 가래떡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준비해 준다. 또 썰어놓은 떡국용 떡도 양에 따라 5000원과 1만원 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떡국용 떡은 이집에서 직접 만들어 뽑은 가래떡을 썰어놓은 것. 질 좋은 국내산 쌀로 만들어 쫄깃하고 맛있다. 가래떡과 함께 떡국에 넣을 만두를 찾는 손님들도 있어 맛있는 만두도 다른 곳에서 공수해 준비해 둔다고.설날 전날까지 영업하고 설 당일은 쉬기 때문에 떡 주문을 미리 서두르면 좋다. 위치 : 의왕시 복지로 78문의 : 031-424-2320좋은 쌀로 만들어 맛이 좋은 ‘관양동 종로복떡집’관양1동 현대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종로복떡집은 같은 자리에서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떡집이다. 명절이면 떡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로 먹어보지 않아도 떡 맛을 짐작할 수 있다. 떡 종류가 특별히 많다거나 모양이 매우 예쁘다거나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만 호박떡, 시루떡, 백설기, 인절미, 흰떡, 송편 등 떡 종류에 상관없이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된다.설 명절에 가장 많이 나가는 흰떡은 도정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좋은 쌀로 뽑는다. 가래떡으로 뽑아 이틀 밤이 지나면 썰기 작업을 한다. 옛날처럼 말리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물에 담가 놓을 필요 없이 한 번 씻어 바로 끓는 물에 넣어 떡국을 끓이면 된다.이 집 주인장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빨리 상하기 때문에 떡을 많이 할 경우 일주일 안에 먹을 떡만 남겨두고 모두 냉동시키는 것이 좋다”며 “얼린 떡 역시 물에 담가두지 말고 씻어서 바로 끓여야 퍼지지 않고 맛이 좋다”고 떡국 끓이는 법을 알려주었다. 가래떡 그대로 구워 먹을 경우에는 호일에 싸서 구우면 더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가래떡 뽑는 가격은 12kg(한 말) 5만 원 선. 쌀을 가져갈 경우 3만 원 선이며 현미가래떡도 가격은 동일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7문의 031-384-666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