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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생의 2024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① 지금 막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한 고1 학생 및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제도도 많고 항목도 다양한 입시를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포스팅 된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의 내용을 보더라도 이해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래서 선택의 기준도 잘 모르고 무작정 주변의 말만 듣고 시작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들이 많기에 제대로 된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내용을 준비하였다.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대입 전형 방법이 다양한 현 입시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고3 시기에 시행되는 여러 입시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수험생 자신이 지원할 대학과 제도에 해당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입 전형 방법을 크게 둘로 나누어보면 수시와 정시가 있다. 각 전형방법 안에서도 세부 전형별, 대학별 요구사항과 시기별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수시/정시전형을 알고 시작하자수시전형이란 정시모집 전 9월경 원서 접수를 받아 대학에서 입학할 학생을 미리 뽑는 제도를 말한다. 수시에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일반전형), 교과 성적과 교과 외적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 논술전형이 있다. 교과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고, 학종의 심사는 기본적으로 학업성적과 더불어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평가하는 ‘교과’, ‘비교과’의 학교 생활기록부 내용으로 한다.여기에서 ‘교과’란 내신 성적을 말 하는 것이고, ‘비교과’ 항목은,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봉사, 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활동(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자소서 등이 있었으나,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학생들의 준비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세특, 정규동아리 활동, 진로활동으로 단순화하였다.논술전형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 시험의 성적을 주로 하여 당락이 결정되는 제도를 말 한다.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정시전형 역시 학교마다 반영하는 항목들이 있으나, 대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당락의 핵심요소가 된다. 정시전형에서는 대학들이 가, 나, 다 군의 그룹으로 구분되어 각 군마다 한 학교씩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총 3개의 원서 접수가 가능하지만 과학기술원은 예외로 지원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좋은 교과성적 확보가 최우선 그렇다면 고1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들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교과 성적에 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교과에 대한 준비로 인해 교과 성적 준비에 영향이 있다면 현명한 준비가 아니라 할 수 있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는 수시의 핵심 당락 요인이 바로 교과 성적이기 때문이다.학생들이나 학부모 상담을 할 때면 합격의 확률을 높이고자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결국 교과도, 비교과도 애매해지는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단 최우선적으로 좋은 교과 성적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자고 강조하는 바이다. 선배들에 비해 내신 성적의 비중이 더 커졌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신경써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이렇게 교과 성적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마련되기에 이보다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단언컨대 없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라는 것이 마음대로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학종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불가피하다고 보인다. 다음시간에는 학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3-25
-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목동 중학생들에게 중학교 1학년을 자유학년제로 보낸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처음 성적처리가 되는 첫 고사로서 그 기대와 긴장감이 어느 시험보다 높을 것이다. 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대입의 첫 단추, 수시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내야 하는 고등학교의 첫 시험이 눈앞에 다가왔다.이러한 의미에서 ‘첫 중간고사’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그리고 향후 이뤄지는 다양한 평가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첫 단추는 학생들 본인에게도 또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첫 단추’를 준비할 것인가?교과서가 시작이자 마무리 교재가 되어야 한다.교과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 길라잡이이다. 특히, 수학과 과학은 교과서 내의 그림과 유형은 일반적인 시중 교재의 어느 그림과 유형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교과서의 다양한 그림과 유형을 익혀야 한다. 특히 과학의 경우는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여러번 읽어 그 뜻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수학이나 과학 이외에 영어와 국어는 교과서의 지문에 대한 독해 및 비슷한 활용의 예를 충분히 익혀야 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의 첫 중간고사를 맞이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대비 어려워진 지문의 난이도와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활용의 예시를 익혀야 한다. 따라서 모든 과목이 교과서에 바탕을 둔 학습법을 통해 ‘첫 단추’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유비무환을 잊지 말자.분명 그 ‘첫 단추’의 시험은 그 어느 학생에게도 부담이고 걱정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그 ‘첫 단추’의 준비는 시험 전 철저한 준비로 충분히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 최소 3주 전부터는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 기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각 과목의 교과서와 수업시간의 노트, 그리고 원격수업 과정에서 했던 학습지 등의 프린트물을 3주 전부터 계획을 갖고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때보다 준비기간을 조금 더 미리 설정해 주기를 바란다. 대입에 대한 입시 부담감까지 가중되는 첫 내신이고, 늘어난 과목 수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기에 더욱 충분한 준비기간을 설정해야 한다.기출문제를 통해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해야 한다.기존 내신에서 나왔던 과년도 기출문제가 정기고사에서 동일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첫 시험인 만큼 선배들이 치루었던 시험의 난이도를 사전에 익힘으로써 준비기간 및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고1의 경우에는 수능기출 또는 기출유형과의 변형 정도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중간고사 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재를 선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모든 시험은 나와 나의 친구들에게도 동일한 난이도와 준비과정이 필요한 하나의 학습 과정이다. 단 한 번의 시험이 진로를 바꾼다거나 본인의 목표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시험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학습역량을 극대화하는 과정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그리고 혹여 그 결과가 본인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한 번의 과정이 전체의 경주를 결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긴장과 떨림을 가져다주는 ‘첫 단추’이지만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열매와 함께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튼튼한 첫 디딤돌이 될 것이다.수학과학전문 목동 더플랜학원 전상호 원장문의 02-2654-5550 2021-03-25
- 중위권 국어 실력을 가진 대다수 초중고 학생 국어 학습법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국어 학습과 관련하여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국어 성적의 변화 추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물론 최상위권 학생이나 최하위권 학생들처럼 국어 성적이 별 등락 없이 꾸준히 그 수준을 유지하는 학생도 있지만, 필자가 경험하기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상급 학교로 진학하면서 국어 성적 변화 추이에 공통적인 특징이 있더라는 것이다.초등학교 시절에는 국어의 난이도가 무난하고 모든 학생이 국어를 잘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 학습 내용과 시험 문제에 다소 당황한다. 하지만 조금만 시험공부를 하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 것을 경험하고, ‘언제라도 공부만 하면 성적이 나올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국어보다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 과학 영어 학습에 몰두한다. 국어 공부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지는 것이다. 그러다 눈 깜짝할 사이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고 난생처음 시험 범위가 딱히 없는 전국모의평가 시험을 치르고 나서야 자신의 심각성을 깨닫고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23일 치러진 고1 전국모의평가 시험에서 국어 성적을 받아 본 대부분의 고1 학생들은 크게 공감할 것이다. 별 준비 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1 학생은 국어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할 뿐 아니라, 갑자기 늘어난 국어 학습량에 놀라고 어리둥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글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초중고 단계 시기별로 어디에 중점을 두고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초등학교 때에는 무조건 책을 많이 읽어야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책만’ 많이 읽어도 충분하다. 공부를 아주 싫어하지 않는 학생이라면, 수학 과목만 동기부여가 될 만큼 조금 공부하게 하고(그것도 싫다고 하면, 억지로는 안 시키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책을 즐겁게 많이 읽는 환경과 습관을 만든다면 최고의 성공이다. 초등학교 시절 갈고 닦은 독서 실력이 향후 10여 년의 학습력을 결정하는 핵심 능력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심지어 당근과 채찍까지 동원해 책 읽기를 좋아하고 능숙한 아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라.고등학교 국어의 기본은 중학교 때 실력중학교에 입학하여 중등 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더욱더 가열차게 수학 과학 영어 과목에 치중하며 자녀들에게 학습을 독려한다. 그러니 또 국어 학습은 뒷전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중등 시기에 국어 학습이 망가지면 모든 학습이 무너진다는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어떤 과목 학습보다 국어 학습에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치중해야 한다.초등학교 때에 독서를 많이 못 한 학생이라면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체계적으로 국어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 전문 학원을 이용할 여유가 없는 학생이라면 부모님과 상의해가며 스스로 교과서 공부는 물론이고 국어 전반에 걸쳐 시중 교재를 활용해서 폭넓은 국어 학습을 해야 한다.중등 단계에서 수능 국어의 확실한 기초와 뼈대를 세워놓지 않고 ‘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국어 성적을 올리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되고 말 것이라고 단언한다.고등학교 교과서 중심으로 철저히 학습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첫 전국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상상하지 못했고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놀라운(?) 성적을 받은 고1 학생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자. 가장 먼저는 고등학교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완벽히 읽고 숙지하라.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는 중등교과서와 차원이 다르게 깊은 국어 학습 내용이 들어 있다.고등학교에 진학 했는데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국어 교과서 내용을 열 번 이상 반복해서 읽어서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때 교과서 자습서를 활용해서 읽는 것이 좋다. 본문을 한두 번 대충 읽고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지 말고, 교과서 본문과 학습 활동 내용, 더 읽어볼 자료 내용 등 교과서 본문 내용은 물론 관련된 배경 지식이 설명되어있는 부분까지 교과서 자습서가 너덜너덜해지도록 읽고 또 읽으라. 그렇게 읽다 보면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과 방향이 서서히 보일 것이다. 이 과정은 전문 학원을 다니며 국어 공부한다고 해도, 국어 성적을 확실히 올리고 싶은 고등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아니더라도 교과서 자습서 내용 전체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숙지하라. 또 다른 의미에서 놀라운 자신의 국어 점수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3-25
- 중등과 다른 고등 국어 내신 어떻게 준비할까? 국어 과목의 중요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이 과거 대비 많이 달라졌다. 최근 몇 년간 수능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국어 과목이 대입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목이 되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해 보면 과거에도 이미 국어가 쉽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 말이라 쉬울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국어 과목을 소홀히 한 학생들의 경우 고등 진학 후 수능형 시험을 접하면서는 돌이킬 수 없게 성적이 하락하는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안양·평촌 지역 중·고교는 4월 말부터 1학기 1차 지필 평가에 돌입한다. 자체 통합논술프로그램으로 사고력을 키워주고 1:1 개인 맞춤 관리로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만들어주는 학원으로 잘 알려진 오샘국어학원 오지연 원장을 만나 곧 다가올 국어 중간고사 대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학생 수준에 맞는 1:1 개인 맞춤 관리로 단계별 성적 향상 “중등은 4주, 고등은 5~6주 정도의 내신 준비 기간이 필요해요. 간혹 2~3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있는데 실제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왜 지필 평가를 준비하는 기간이 4주 이상이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오샘국어학원 오지연 원장은 “중학교도 마찬가지이지만 고등학교는 특히 수능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며 “낯선 지문을 활용하는 선지가 많기 때문에 내신에서 원하는 국어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4~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원장의 말처럼 고등학교 내신평가에서는 외부지문 혹은 선지가 많이 출제된다. 예를 들어 감정이입을 묻는 문제라면 지문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선지는 낯선 지문에서 가져와 같은 표현기법을 사용한 선택지를 찾게 하는 식이다. 이러한 문제는 오랫동안 국어를 공부하며 사고력을 키운 상위권 학생들만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고1의 경우 수능형 시험을 처음 접하면서 첫 중간고사에서 평생 받아보지 못한 시험 점수를 받고 당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오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은 낯선 지문과 선택지를 보아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개념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수 있다. 특히 중위권의 경우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샘 국어학원은 3월 말부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어 자습서는 기본, 외부지문 출제 비율 등 학교 성향 파악해 체계적으로 학습해야고2는 지난 1년 동안 수능형 문제를 접해 보았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했을 것이다. 고2 1학기는 문학이 중심이다. 오샘국어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문학을 총정리했다. 내신시험 전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3은 대부분의 학교가 수능 대비를 위해 수능특강으로 공부한다. 다만 수능에서는 작품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되지만 이를 내신으로 다루게 될 경우, 수능특강에 제시된 작품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꼼꼼하게 다뤄야 한다. 고3은 특히 6·9 평가원 모의고사뿐 아니라 매월 모의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지필 평가와 함께 모의고사를 같이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오 원장은 “중등과 고등 모두 국어는 자습서에서 언급한 내용을 거의 다 외워야 하고 특히 테스트 부분은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습서 내에서 선생님께서 가르쳐준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평촌고, 부흥고 등 외부지문을 많이 활용하는 학교가 있다”며 “기출문제를 활용해 어느 정도 외부지문을 활용하는지 학교별 성향을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오샘국어학원은평촌학원가 이외에 비산동과 위례에도 캠퍼스가 있다. ‘리드인’, ‘매일 국어’, ‘국어의 지존’ 등 프로그램과 오샘 국어 자체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하며, 재원생들의 국어 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원이다. 특히 자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통합논술프로그램은 신문 사설 수업은 물론 어휘와 독해, 토론과 논제 제시형 글쓰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향상해 특목고 입시는 물론 대입에서 안정적으로 국어 성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1-03-23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배세은 학생(경희대 치의예과 21학번/대진여고) 수리논술은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이해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배세은 학생(대진여고 졸업)은 15명 모집에 2,402명이 지원한 경희대 치의예과에 1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어떤 적성검사를 해도 확실히 이과 성향이었지만 수많은 이공계 관련 직업 중 의사를 선택하게 된 것은 고2 때였다고 한다. 주변 분의 죽음을 겪으면서 건강한 삶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였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은 의대를 지망하기에 약간 부족했다. 지난 과거가 후회됐지만 다시 일어섰다. 논술전형을 선택했고 남은 1년 후회 없이 공부했다는 배세은 학생을 만나 합격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하고 묵묵히 해야원하는 진로를 가지라고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오면 할 수 없는 직업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의사다. 세은 학생은 고2가 되어서야 의사라는 꿈이 생겼고 지난 과거 성적이 후회스러웠다고 한다. “평소에 대충했던 공부가 진로가 정해지고 나니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과거의 제가 후회스럽고 의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콘텐츠로 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공부로 꼬박 채워 자신에게 필요한 순서로 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자극이 되었습니다.이때부터 목표를 후회 없는 공부로 정했습니다. 후회하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되고 저를 망가뜨리는 일인지 알기에, 후회했던 경험을 오히려 원동력으로 삼아 남은 고교 시절을 성실히 보내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듬성듬성하던 공부를 꾸준히 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었고 시간 낭비를 더 조심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올랐다고 한다.“고등학교 시절에는 ’꾸준히 묵묵하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을 보고 제 자신을 반성하고 저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아가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로 제 부족함을 깨달으면서 시작한 공부가 때로는 저를 힘들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묵묵함입니다. 자신이 하던 공부에 의구심이 들고 불안해도 자신을 믿으며 묵묵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후배들에게도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참고하되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적극적인 영재활동, 수학, 과학에 익숙해지는데 도움현 고1부터 영재활동은 대학 입시에 미반영 된다. 하지만 세은 학생은 입시와 상관없이 학창시절 지속적으로 해 온 영재활동이 수학, 과학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수학의 증명 문제에 대한 관심을 팀 프로젝트의 주제로 정해 탐구하는 등 영재활동을 여럿 수료하면서 수학, 과학에 익숙해진 것이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경험이 쌓이면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부담이 덜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탐구를 하여 학문적 거리를 좁히는 게 수학, 과학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반면 국어에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특히 문학에 자신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문학 속 문맥 파악을 어려워했습니다. 저는 제가 어려워할수록 더 많이 부딪치는 것을 택했습니다.매일 아침 국어 지문과 해설을 읽으며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을 정리했습니다.”라며 ‘매일’의 무게를 국어 과목을 공부하면서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공부 습관의 대원칙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정해진 학습량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세은 학생도 이 원칙을 기본으로 자신만의 공부 습관과 스타일을 만들어 가면 극복하지 못할 과목은 없다며 어떤 과목이든 포기하지 않기를 바랬다.논리적 비약 없이 객관화하는 습관이 논술 비결경희대 의학 계열 논술은 어렵기로 1, 2위를 다툰다. 수학과 과학이 각 4문항 내외로 출제되며 120분간 풀어야 한다. 수리논술은 답안지에 내포된 학생의 논리적인 이해과정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며 섣불리 기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제시문과 상관없거나, 근거 없는 서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저는 중학교 때부터 서술형에 민감한 편이었습니다. 매번 ‘어떻게 쓰면 선생님께서 점수를 주실까’를 생각하다 보니 논리적 비약 없이 사고하는 훈련이 된 것 같습니다. 먼저 머릿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논술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세은 학생의 가이드대로 자연계 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는 묻는 것에 답하는 것이 포인트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다. 근거가 명확하고 간단명료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불필요한 내용을 첨가하거나 답만 쓰는 것도 감점 요인이다.문제를 무난히 풀어도 실제 점수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답을 맞히는 것보다 논리적인 서술 훈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수능 직후에 논술 기출문제들을 풀 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답안을 작성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리논술 문제들의 대부분이 미적분에서 출제되니 다른 단원이 복합된 미적분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논술 합격 노하우와 함께 후배들에게 마지막까지 파이팅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 ******▶자율 : 1,2학년 학급회장, 통섭의 숲, 독서 캠프, 공학아카데미▶동아리 : 영재가우스부, BIOHio, 오케스트라, 융합과학 아카데미▶봉사 : 다문화 어린이의 가정방문 학습지도 활동, 오케스트라 공연, 학급 임원 중식봉사단▶독서 : 리만 가설(존더비셔),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가스가 마사히토), 천재 갈루아의 발상법(코지마 히로유키), 화이트헤드의 수학이란 무엇인가(앨프리드화이트헤드), 소수의 음악(마르쿠스 듀 소토이), 종의 기원(찰스 로버트 다윈), 수소혁명(제러미 리프킨) 등 50여 권 2021-03-18
- 송파 공교육 진학 고수의 ‘고교생을 위한 원포인트 입시 레슨’ 확 바뀐 입시에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변화 포인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시를 분석하는 우리 지역 ‘진학의 고수’ 두 분이 송파 고교생을 위한 액션 로드맵을 짚어준다.송파 고교생들의 슬기로운 입시 준비는?·윤희태 영동일고 교사Q. 수험생들이 지난해 입시 결과 중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상위권은 수시에서 입시를 끝내려는 그룹, 정시까지 끌고 가려는 그룹으로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수시에 집중한 내신 상위권들은 교과 반영 비율이 높은 학교장 추천을 적극 활용해 최상위권~상위권 대학까지 폭넓게 지원했고 합격률도 높았습니다. 게다가 서울대가 추가 합격 발표를 2차까지 해 합격자가 늘었습니다. 정시까지 염두에 둔 학생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과감하게 지원해 성공한 사례가 있는가 하면 N수생에게 밀려 결과가 좋지 못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중위권은 지원 패턴에 따라 결과 차이가 커 코로나19로 학생부가 탄탄하지 못하다고 여겨 학종 대신 논술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 학종 지원 가능 선인 내신 3점대 학생들의 지원이 줄었고 결과적으로 서울 중하위권 대학 학종 합격 내신 컷이 내려갔습니다.Q.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되었습니다. 2022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내신 상위권] 학교장 추천이 늘어나 일반고 내신 최상위권들은 수능에서 수시 최저 기준만 맞추면 교과전형으로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학교장 추천은 ‘안정’, 종합전형은 ‘소신’ 지원을 추천합니다. 내신 등급 2점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면 건대 이상의 학생부 교과전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비교과 활동이 좋으면 학종 전형으로 그 이상의 대학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가령 내신 2.2등급, 비교과 영역 충실한 공대 지망 학생이라면(수능 최저 충족 전제) 서울대 종합, 고려대 학추, 연대 종합, 성균관대 종합, 서강대 학추, 중앙대 학추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내신 상위권이라면 수시 원서는 종합과 비교과를 2:4나 3:3 혹은 4:2 비중으로 쓰면서 수능은 최저 기준 맞추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 맞추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이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은 점수 올리기가 더 어렵게 됐습니다.[내신 중하위권] 중위권도 교과전형이 늘었습니다. 이 전형의 특성상 충원률이 대학별, 학과별로 300~500%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신 3점대도 수능 최저 기준만 충족하면 서울 소재 중위권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성적대 학생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서울 소재 하위권 대학들은 학종전형 지원자가 줄면서 일반고 합격 내신이 4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즉 내신 4점대는 과감히 종합전형의 틈새를 노리는 것도 전략입니다. 정시 보다는 더 수월하기 때문이죠.Q. 올해 입시에서 정시를 목표로 한다면 수능과목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건대 이상 상위권 대학 정시 합격 비율은 여전히 재학생 : N수생이 3 : 7 비율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고3들은 독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자연계열은 수학 고득점자가 많아져 최상위권이 늘었습니다. 의치한의대, 약대, 스카이대를 목표로 한 최상위권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국어, 과탐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문이과 구분 없는 수학 통합으로 인해 인문계 학생들의 정시는 더욱 좁은문이 된 상황입니다. 역으로 수학을 잘하는 확통을 선택한 인문계 학생은 정시로 대학 가기가 지난해 보다 수월해졌습니다.Q. 송파 고1~2학생들은 어떻게 입시 준비를 해야 할까요?[개인 맞춤형 입시 전략] 모든 내신은 고1, 2에 집중되므로 성적 관리에 신경 쓰면서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상황을 잘 관리해 학교장추천전형+학종 지원 전략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서울 상위권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자 일부 고교들이 교과전형 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송파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 오히려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연대, 경희대는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수능 성적이 좋은 송파 학생들에게는 유리합니다.[학생부 관리] 학생부가 간소화 되었으므로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나의 전공적합성’을 잘 보여줘야 합니다. 교과 선택이 곧 본인의 전공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과목은 신중해야 합니다. 학생부의 행동능력특기사항 부분은 교사 추천서를 대신하게 됩니다. 독서 활동은 학생부 세특에 남기는 게 입시에 도움이 됩니다. 진로, 자율 항목도 알차게 채우는 게 좋습니다. 진로는 담임교사와 상담 내용이 기록되므로 본인의 진로 노력을 어필하길 바랍니다. 정규 동아리 하나만 하면 되고 시상이 없는 교내 대회, 행사에 참여한 후 자율 활동에 기록이 되도록 합니다.Who is 윤희태? 영동일고 이데아반을 기획·운영.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교사로 전국 단위 입시 데이터 분석, 진학 컨설팅, 일선 고교 교사 연수를 담당하는 입시 전문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2022대입의 이해와 대비(정시전형편)을 강의했다.*온라인 강의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XXS8pCm4DBI평가자가 주목하는 학생부는?·배영준 보성고 교사 학생수 감소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대학과 수험생이 2021입시에서 첫 경험을 했다. “몇몇 대학 학종, 교과전형에서 의외의 합격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입시는 경쟁률이 결정한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수시와 정시 입시의 매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학생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2학년 말까지 정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고3 때 선택과목을 골라야 합니다. 교과전형, 정시로 굳혔다면 내신과 수능에 도움 되는 과목들을 전략적으로 골라야 합니다”라고 배 교사는 설명한다. 학종 중심의 지원 전략을 짰다면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에 집중해야 한다. 매년 전국의 80개 이상의 고교 전교 1등 학생부를 분석하며 일반고, 자사고, 특목고, 농산어천 고교까지 학종으로 합격 가능한 1~5등급 학생부를 컨설팅한 노하우를 가진 배 교사는 철두철미하게 ‘평가자 관점’에서 집중한 학생부를 주문한다.Q. 중요성이 커진 학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에는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야 하나요? 1등급이라도 성적만 1등급, 성실한 1등급, 탁월한 1등급으로 나뉩니다. 즉 같은 등급이라도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글자로 구분해주는 게 세특 기록입니다. 때문에 칭찬보다는 성적과 등급으로 알 수 없는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이 드러나야 합니다. 가령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수학 세특 기록에 ‘수업 중 의구심이 생긴 내용은 반드시 질문해 실력을 증진시킨 학생’이란 기록은 내신 성적만 1등급이라고 판단합니다. 반면 ‘직관적으로 넘어가는 내용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자주 함’이란 내용에서 탁월한 1등급이라는 걸 간파하지요. ‘좋게 쓴 학생부 vs 좋은 학생부’를 매의 눈으로 걸러냅니다. 1학기에 비해 2학기 때 성적이 올랐다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과목 선생님께 말씀드려 입력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과제보고서를 제출하는데 이때도 수업과 보고서가 어떻게 연관되어 작성됐으며 어디가 우수한 부분인지 교사의 평가 내용이 함께 기록되어야 사정관들이 눈 2021-03-17
- 2021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대비 잠실지역 학교별 핵심 포인트 성적의 향상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학생들에게 일어난다. 이 자명한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는 학생들은 드물다. 알더라도 그 방법적인 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우선 그 1차적 접근은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에 있다. 학교별 기출 분석을 통해서 2021년 1학기 중간고사를 예측해 보고, 아직 방향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방산고매년 교과서 1과와 2과에 모의고사 지문 4개 정도 시험 범위였다. 시험 범위가 적지만 서술형에서 심도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대명사 지칭 구별을 신경 써서 표시해 두고 틀린 어법 2개 고르기 문제를 준비해야 한다. 본문 암기는 필수이다. 문장 완성형 영문 쓰기 문제가 매년 2문제씩 높은 배점으로 출제된다.■동북고동북고의 가장 큰 특징은 듣기평가이다. 듣기평가 서술형 1문제와 객관식 1문제에서 교과서 본문 밖의 EXERCISE 내용을 준비 하도록 하자. 단순히 듣기 시험 범위가 모의고사 시험 17문제를 지정해 준다고 하더라도 꼭 교과서 본문 뒤편 세세한 내용까지 봐야 한다. 작년과 재작년에 계속해서 듣기 중 까다로운 부분이 이곳에서 나왔으니 올해도 나오리라 예상한다.■보인고올해 2021년 보인고1 시험범위는 모의고사 2회분으로 많은 편이다. 객관식에서는 틀린 어법 찾기, 주관식에서는 문장 쓰기와 내용 요약이 승패를 좌우한다. 영어시험 시간이 모자라다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그 해결은 충분한 준비이다. 분사의 형태와 동사의 수일치를 정리해 두고 중요 문장은 따로 분류 정리해서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시간 절약의 방법은 반복과 암기임을 명심하자.■오금고오금고 역시 서술형 준비이다. 시험시간 50분중, 객관식은 20분, 주관식은 30분 배분해서 투자한다. 결국 객관식 시험은 기계처럼 생각할 시간 없이 바로바로 답이 나와 주어야 한다. 객관식 빈칸 추론에서도 그대로 시험이 출제 되지 않고 선생님들께서 변형하여 출제 되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무엇이 바뀌어 출제 되었는지 확인하는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잠실여고서술형 10문제 문장 완성 문제는 잠실여고 영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문장 암기는 내용의 이해가 선행 되어야 한다. 특히 문법적 구조의 파악과 논리적 접근은 시험 준비를 수월하게 만들어 주고 향후 영어 문장의 빠른 이해를 도와 준다. 지금 외웠다고 내일도 외우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암기하고 잊고, 암기하고, 잊고의 과정이 10번을 지나야 완전한 시험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영파여고내용의 이해는 기본이다. 동의어를 집중 탐구 하자. 어휘만 5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장되지 않는다. 또한 고1 영단어, 고2 영단어, 고3 영단어라는 선은 이미 넘은지 오래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준비해 보자. 그 과정은 힘들지라도 그 열매의 달콤함은 그 배가 될 것이다라는 말이 영파여고에 딱 들어 맞는다. 뿐만 아니라 밑줄 없는 틀린 어법 찾기를 연습해 두어야 한다. 어디에서 어디가 어색한 어휘인지, 어디가 틀린 어법인지를 밑 줄 없는 지문에서 찾아 낼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기출문제 꼭 풀어야정확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학교별 기출문제를 구하여 꼭 풀어 보기를 당부한다.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변화한 지금은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미 경험한 선생님과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보자.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문지방 넘기가 가장 힘들다고 하듯이 집을 나서면 그 해답은 쉽게 가까이에 있을 것이다.EMC이승환영어 조용수 강사 2021-03-17
- 공부는 슬럼프와의 싸움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슬럼프를 겪게 된다. 슬럼프는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학생에게 찾아온다. 슬기롭게 극복하는 친구들도 있고, 오랜 시간 그 속에서 해매는 아이들도 있다. 슬럼프로 인해 한 번 정신상태가 흐트러지면 그 기간 동안은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슬럼프에 대한 교과서적인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 나의 시행착오 등을 토대로 몇 가지 극복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성적은 계단 형태로 오른다.사람은 누구나 보상을 좋아한다. 거꾸로 보상이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만약 다니는 회사에서 월급을 주지 않는 다면 아무도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보상이 없으면 공부의욕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한 번 성적 상승을 맛보게 되면 그 맛에 심취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반면 성적이 안 좋으면 힘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성적 상승을 맛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기간’을 견뎌야 한다. 성적은 계단 형태로 오르기 때문이다.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들게 된다. 특히 수학은 과목 특성상 이 기간이 가장 길다. 단순 지식은 금방 쌓을 수 있지만,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은 몇 개월씩 안 늘기도 한다. 그래서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한다.실제로 이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고민상담을 해온 친구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친구들은 보통 잘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기 때문에 공부 방법은 올바르게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조건 인내하고 기다려 보라고 한다. 그럼 거짓말처럼 어느 순간 그 학생은 잘해져 있고 성적이 쑥쑥 오른다. 이처럼 상수 함수 기간을 견디는 체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습관이 되면 지쳐도 금방 회복된다.기나긴 중학교 기간 동안 특목고를 준비한 학생들은 고1이 되면 공부를 하기 싫어지게 된다. 수능과 같은 장기 레이스에서는 한 번씩 지쳐서 퍼지는 기간이 온다. 많은 학생들이 소위 ‘번 아웃’되는 현상을 경험한다. 오랜 기간 공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았기 때문이다. 공부란 것은 기본적으로 따분하고 하기 싫은 것이다. 노는 것보다 공부가 재밌는 사람은 없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고 많고 놀고 싶은 10대의 시간에 꾸준히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다면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놀아야 할까?답은 No다. 노는 것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한 번 놀기 시작하면 다시 공부의 세계로 돌아오는 것이 매우 힘들어 진다. 물론 1~3년 원 없이 놀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를 이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다. 부모님이 지원 해주고, 내 주위 친구들도 모두 공부하는 기간에 공부하는 게 가장 편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공부를 습관처럼 한다는 것이다. 수학 문제를 매일 풀고, 영어 단어는 쉴 때마다 외우는 것이다. 하루에 세 끼 밥을 먹고 매일 매일 잠은 자는 것처럼 당연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면 지쳐서 쉬더라도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이틀만 쉬게 된다. 이 정도까지 쉬는 것은 괜찮다. 잠깐의 휴식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관성의 힘으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쉬어버리면 흐름도 끊기게 되고 더 공부하기 싫어지게 된다.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조금만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습관처럼 공부한다면 오랜 기간 공부에서도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된다.이 외에도 슬럼프가 오는 원인은 정말 다양하다. 특히 동기부여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모든 순간이 슬럼프일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미래의 원대한 꿈을 생각하며 목표를 되새기는 것이 좋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을 해야지만 공부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지나치게 인지하는 태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냥 조금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려는 태도도 중요하다. 한 번 슬럼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괜히 더 의미부여를 하게 되고, 공부 안하는 모습을 합리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슬럼프는 수학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정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그 과정을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현명하게 극복했다는 것이다. 힘든 시기가 찾아오겠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3-16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육군사관학교 남재헌(백암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나만의 리더십 보여준 면접이 합격 비결 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를 졸업한 남재헌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에 합격했다. 재헌 학생은 대입 합격의 비결을 육사 면접으로 꼽았다. 기본적으로 전형 중 배점이 가장 높은 부분이다. 재헌 학생은 면접을 통해 평소 자신의 리더십과 성실함, 배려심까지 강조해 나타낼 수 있었다. 더불어 군 관련 지식이나 육사에 입학하고자 하는 열망을 잘 표현 할 수 있었다. 학교 안 활동 중에서 가장 의미를 둔 활동은 교내대회 참여였다. 반드시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영어 골든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 기억에 남고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과학 소통대회였다. 발표대회를 준비할 때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분야를 주제로 잡아서 준비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다. 재헌 학생은 “너무 어려운 내용을 선정하지 말고 소품을 활용해 발표하면 청자가 더 쉽게 이해하고 집중을 해서 효과 만점이에요. 친구들이나 선생님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돼요.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목소리는 크고 당당하게 떨지 말고 발표를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자신 있고 솔직하게 ‘나를 ’나타내는 면접 육사의 면접 방식은 총 5개의 방을 돌아가면서 면접을 본다. 원래는 토론 면접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행하지 않았다. 제시문 면접, 생기부와 자소서 면접, 외적 자세와 발음, 발성 면접, 인성 면접, 종합평가 면접 등의 5개의 면접으로 나누어진다. 재헌 학생은 사관학교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말한다.“목소리는 무조건 크고 당당해야 하고 행동 하나하나에도 신경 써야 해요. 자신을 너무 과시하거나 과장해서 말을 하면 절대 안 되고 거짓말은 당연히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한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고 세 번째로는 자신이 얼마나 이 학교에 오고 싶은지, 애절함을 적절하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재헌 학생은 “답변하기 어렵거나 모르는 질문을 하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당당히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아요.모의 면접을 여러 번 영상으로 찍어보고 그 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보세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고쳐나가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한다.육사를 희망한다면 이 책을 읽어라 고1 때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고2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수행평가가 여러 개 있었다. 이 수행평가를 계기로 책을 읽기도 했다. 평소에 기계 쪽에 관심이 많아서 자동차나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한 책을 선택해 읽었다. 군 관련 서적도 찾아 읽었다.육사 진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나를 외치다!>라는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의 작가는 육사를 졸업한 선배로 책 안에 화랑 기초 군사훈련을 포함한 육사 생도 생활 4년의 스토리를 담았다. 재헌 학생은 이 책을 통해 육사를 간접 경험하고 생도 생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더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 원하고 가고 싶었던 학교가 맞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되었다.체력평가 대비를 위해 날마다 운동 육사는 1차 필기시험으로 평가를 하고 2차는 면접시험과 체력 평가를 한다. 재헌 학생은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체력 평가를 대비해야 했다. 그래서 날마다 밖에 나가서 뛰고 집 안에서 팔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체력을 길렀다. 이런 노력 덕분에 무난하게 체력 평가에 임할 수 있었다.재헌 학생은 진로 진학에 도움을 준 활동으로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꼽았다. 재헌 학생은 수학에 관심이 많아 ‘로솔’이라는 수학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수학은 혼자 할 때보다 여러 명이 다 같이 할 때 더 많은 걸 얻고 알아갈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 차장을 맡으면서 사관학교에서 중시하는 리더십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 구성원 간의 단합력도 기를 수 있었다.“나만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어야” 재헌 학생은 어릴 때부터 공군사관학교를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사정이 생겨 지원을 못 하게 되었고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절망감으로 좌절하고 방황했다. 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예 장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육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재헌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돌이켜보며 “지금은 정확한 목표가 없더라도 자신의 미래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양한 분야를 접하다 보면 분명 원하는 목표나 진로가 생길 것입니다. 뚜렷한 목표 의식이 생길 수 있도록 힘내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보기를 바랍니다”라고 힘차게 응원한다. 2021-03-15
- 진명여고 양정고 국어 중간고사 2020년 분석과 2021년 대비 전략 진명여고 12020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4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 타 학교보다 문항 출제 비율이 적은 편이다. 적은 문항으로 변별력을 주려다 보니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졌다. 교과서 문법 파트(음운의 변동)에서 8문제, 교과서 서정 서사갈래의 이해에서 7문제, 자체 프린트 (고대가요~향가)에서 6문제, 2020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7문제를 출제했다.서정, 서사갈래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으나, 문법은 비교적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했다. 음운의 변동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보기>를 추가한 주관식 문제를 출제하였는데, 기본 개념을 응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꼼꼼한 문제 풀이를 요구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출제된 경제 지문 41번 문제이다.해당 문제는 오답률 77.9%로 3월 학평 중에 가장 오답률이 높았다. 해당 문제를 응용하여 <보기>의 그래프를 재구성하였다. 단순히 지문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외적 자료를 활용한 심화 문제를 출제했다. 언어 처리 과정에 대한 지문은 세부 내용 파악 문제를 주관식으로 출제했다. 해당 문제의 배점은 5점(부분점수 없음)으로, 굉장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글의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요구하였기 때문에 지문 분석을 충분히 하지 못한 아이들은 답을 적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문법과 학평에서 출제한 문제들이 난이도가 높았다. 치밀한 지문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문제를 충분히 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진명여고 2 2020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시험은 대체적으로 지문이 길고 문제의 선지가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정해진 시간 안에 답을 찾기 힘든 구성을 보인다. 2학년 1학기 시험 과목은 <문학>인데 고전시가에서 현대소설까지 다양한 지문이 출제 되며 다른 종류의 글이 복합 출제 되는 경우가 많다. 객관식 23문항은 수능형으로 제시문의 문장이 길고 내용이 어려워 자세히 읽어야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은 여기서 시간부족을 느끼기 쉽다. 두 개의 답안 가운데 더 정확한 답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정답을 찾아야 할지 모르고 있다면 공부를 하고도 부족한 성적표를 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주관식 7문항은 대체적으로 내신형으로 출제되어 자세히 암기하여 기억하고 있지 않으면 정답을 놓칠 수 있는 특징을 보인다. 이렇게 수능형과 내신형이 골고루 섞인 문제를 시간 안에 풀어내기 위해서 한얼학원은 다양한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암기를 기본으로 비슷한 유형의 지문까지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특히 고전시가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 대한 공부로 주관식을 대비하고, 현대소설과 현대시에서는 중요 키워드를 공략하여 글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정보를 공부하도록 한다. 특히 각 지문의 특징과 주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출제자가 의도하는 정답을 고를 수 있도록 한다. 교과서 외부에서 나오는 현대시나 시조를 선지나 보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유사 지문을 채택해서 문제풀이를 해서 학생들의 점수향상을 돕는다.양정고12020년 양정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2문제(70점) 서술형 8문제(30점)로 출제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다. 평소에 국어 공부를 꾸준히 한 친구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느꼈을 난이도이다.문학은 <등나무 운동자 이야기>, <허생전>, <초신성의 후예>가 출제 되었다, 교과서에 충실한 문제들로 내용과 설명 방법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 문제가 출제되었고, <허생전>에서는 시대상을 물어보는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문법이 11개의 문항이 출제되어서 평소 문법에 자신이 없거나 공부가 좀 부족한 친구들은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특히 문법에서 중학교 때와는 달리 음운 변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물어보는 문제가 있어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해에 비교했을 때 다소 평이한 수준의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 보는 시험이라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등교 수업이 늘어나고 난이도도 상승하리라고 생각된다. 평소 국어 공부를 꼼꼼히 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 보아야 할 것이다.양정고22020년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에서의 관건은 본문에 대한 이해와 보기 지문으로 제시되는 외부지문과의 관계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문제다.본문의 내용을 완벽히 파악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외부지문을 독해 할 여유가 생길 것이다. 선택형 20문제 중에서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는 <논어>나 <성학집요> 등의 옛 사람들의 말하기 독해 부분이다. 그런 문장들에 대한 독해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답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더불어 보기 안에서 여러 개의 답을 선택하는 문제도 정확성을 요구한다. 정확히 공부해두지 않으면 시간배분에 실패할 우려가 크다. 또한 외부지문인 현대시나 시조 등을 선지로 사용하여 독해의 어려움을 더한다. 서술형 6개의 문제는 말 그대로 50자 내외의 문장을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제가 제시하는 범위 안에서 정답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한 대비 방법은 기본적인 내용이해와 암기에 더불어 작품 문장과 문단마다 의미하는 바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공부하고 테스트 해 보는 것이다. 한얼은 그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내용이해와 암기에 대한 숙제에 더불어 한 작품마다 자기 스스로 암기하고 이해한 것을 복기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이렇게 내용의 반복과 세부적 확대의 공부 과정을 거치면서 단단한 독해 능력을 쌓게 한다. 또한 눈으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쓰고 공부하게 함으로써 서술형 문제 대비와 정확한 암기에 도움이 되게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