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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상계고등학교 1988년 개교한 상계고등학교 (교장 민병인, 노원구 노해로 432, 이하 상계고)는 2013년 스마트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됐고 이듬해 스마트교육우수학교를 수상하면서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중인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립 일반고로서 강북 최대 과학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천 중이다. 상계고의 최근 5년간 대입 실적과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4년제 대학 진학률 (전문대 포함) 67.7%, 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상승 중!상계고의 최근 3년간의 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2018년 졸업생 418명 중 39.7%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19.9%가 전문대학에 합격했다. 2019년에는 전교생 416명 중 42.1%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21.2%가 전문대학에 합격하면서 진학률이 현저히 높아졌다. 2020년에는 학생수가 대폭 감소했지만, 전교생 315명 중 46.7%가 4년제 대학에 합격했고 21%가 전문대학에 진학하면서 진학률이 67.7%로 높아졌다. <표1 참조>상계고는 진로전문 교사를 통해 진학과 진로 정보 안내 및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진학설명회를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교수와 함께하는 학과 전공 체험, 대학 연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아울러 대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진로 적성 검사 실시 및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 진로독서 서평쓰기 대회 등 학생들이 전공적합성을 살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기초 자료로 한 진로 및 유형별 상담진행을 연중 실시한다. 특히 2학년 대상 상록수(대안)교실 운영을 비롯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두드림 교실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표1> 상계고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현황학생 선택 중심의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 2,3학년 자율선택 강조!상계고는 2015교육과정에 따라 일반고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역사 교육의 강화, 학교 체육활성화, 논술교육 강화 등을 반영하여 ‘상계고만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2020학년도 기준) 특히 문이과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사회과정에서의 과학과목, 자연이공과정에서의 사회과목 편성을 통해 교과 간 균형을 유지하고, 한국사의 경우 6단위 2개 학기 이상 편성하여 시수를 확대했다. 더불어 체육 교과는 10단위 이상, 6학기 편성하고, 예술(음악/미술)교과는 실기 중심 과목으로 편성했다.1학년은 학교에 적응하고 진로탐색에 중점을 두고, 2,3학년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고려하여 제2외국어, 과학 선택, 사회 선택 등에서 추가 학급 편성 등을 통해 학생의 희망선택 과목을 최대한 반영했다. 상계고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진로 선택과목을 대폭 확대했다. 3학년 교과운영을 살펴보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 모두에서 심화수업이 가능한 진로 선택과목을 확대하고, 과학교과는 물화생지II, 생활과과학을 진로과목으로 운영한다. 특히 2,3학년의 경우 선택제한이 없고, 수I을 이수한 후 ‘경제수학’을 이수하도록 해서 이공계 전공 학생의 진로방향을 지원한다. <표2 참조>자료 참조 : 학교알리미, 상계고 홈페이지, 2020교육계획서Tip> 상계고의 “꿈행실 프로그램”에 따른 중점 프로그램▶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 1인1기 교육활동 지원,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비교과 (과학 인문 특강 프로그램 운영, IT 융합 교육)▶인문 및 수학아카데미 (교육과정 심화) 프로그램 운영 : 특정분야에 소실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위한 특성화되고 심화된 과정으로 인문아카데미의 경우,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와 국어로 공부하는 영상번역, 4차산업혁명 시대 살아남는 리더십, 영미소설 읽기’ 등 진로 방향에 맞춘 강좌 실시▶상록수교실(대안) 및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체험중심의 맞춤식 진로교육 : 대학교수 및 대학생 초청 진로 멘토링 운영, 고교 대학 연계 진로 멘토링 실시▶학생 주도의 학교축제 ‘청여울제’ 운영▶전공살리는 독서 교육 : 과학 인문학 특강 실시, 아침을 여는 10분 독서, 인문논술 대회, 인문사회/과학탐구 토론대회▶창의 융합 인재반 운영 : 1,2학년 각 학년별 20명, 총 40명 1년 교육과정으로 심화수업 진행▶창의 인성캠프 운영 : 과학, 문화, 예술적 현장 체험학습 (국립해양 자원박물관 등)▶문화카페를 활용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표2> 상계고등학교 교육과정 단위배당표 (2020학년 입학생 기준)*기초교과영역(국, 영, 수) 및 한국사의 이수단위 합이 90단위를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음*진로선택과목을 6학기 동안 3과목 이상 선택해야 함*과학과 3학년 진로변경 학생을 위해 학기단위 운영 및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 II 과목 개설*유의사항 :① 2015교육과정 : 개방형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2,3 학년 선택제한 없앰② 수I 이수한 후 ‘경제수학’을 이수해야 함 2020-10-15
- 똑똑한 고교 선택 ! 우리 아이 대학이 바뀐다 16년 학원 원장 경력으로 명문대 진학의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궁합이 맞는 고교 선택이 대학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저의 글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매우 객관적인 데이터와 저희 학원의 연구 기획실 정보력을 기반으로 올리는 글이라서 그 어떤 교육 기관의 정보보다는 우수하다고 자부한다.예비고(중3)를 위한 전략적 고교 선택 !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라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 맞는 고교 선택 부터다.현재 학생들의 중3 공부 실력은 90%가 거의 그대로 고3 까지 간다는 것이 43만명 추적 조사한 진학사 통계이다. 즉, 공부로 역전해서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2.5등이 이내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을 잘 준비한다면 현명한 고교선택을 바탕으로 대학 역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 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 그로 인해서 재수 삼수를 해야 했던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그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워권 이였으나 학종 목표를 잡고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 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강남권에는 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그래야 성공 확률이 높다. 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교과 따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하고,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가 잘되어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한다.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를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살펴봐야 한다.이것이 고교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갈 수 있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 가지는 우리 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은, 변화된 입시와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다. 또한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학습 유형이 수능과 논술에 강점이 있는지, 학생부 교과나 학종에 강점이 있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2-1) 적을 알고 : 입시와 대학 입시 시험 유형을 알아야!현재 대학 입시는 수시 6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종이고 문이 가장 크게 열려있다. 다만 조국 전 장관 자녀 사태 등으로 정시가 좀 늘고 위축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재학생들이 노려야 하는 1순위 전략은 학종임에 틀림없다.목동권 아이들이 경우 학종 또는 수능+논술 전형 둘 중에서 선택을 고민 하면 될 것이다.학종 전형으로 우리 아이를 이끌고 싶다면, 중학교 때 반드시 자녀의 진로, 전공 계열, 전공 학과를 정해야 한다. 그런 자녀의 어머님은 학종형 엄마로서 기꺼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부지런히 중3부터 고3 까지 뒷바라지 해주어야 한다. 또한 최신의 정보로 자녀의 생기부 관리를 해나가면서 아이를 전략적으로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학종형 엄마는 사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괴롭다. 그래서 요즘 제일 효자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수능+논술전형으로 대학 가는 아이라는 말도 있다.하지만, 학종 준비를 한 아이는 사회생활에 대해서 미리 알게 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팀웍에 대해서 좀 더 빨리 눈을 뜨고 개인적으로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떠나서 대학을 역전 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은 학종 뿐이라고 단언 할 수 있다.우리 아이의 강점은?일반고의 특징을 입시전략으로 나눠보면, 학생부 교과 전형에 유리한 내신 따기 좋은 학교, 학종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종형 학교, 교육 인프라가 좋고 공부 환경이 좀 더 좋은 수능 논술 강점 고등학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자녀의 특성도 입시적으로 나뉘어보면 교과 전형 강점 or 학종 강점 or 수능+논술 전형 강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10-15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⑫합격하는 면접 준비 꿀팁 교수님들 앞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 나의 지성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어야 하는 대입 면접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준비의 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면접은 대입에서 무척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력을 다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들에게 합격을 불러온 면접 준비 꿀 팁을 들어보았다. 참고해보고 필승을 다짐하는 면접 준비를 해보자.*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에서 생각보다 작은 방에서 교수님과 정말 근접 거리에서 대화를 해야 해서 당황했어요. 반드시 기출문제를 학교 선생님 앞에서 실제 상황처럼 풀어보는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문제가 상당히 어려우니 못 풀더라도 자신의 풀이 과정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의 경우 서류 기반 및 인성 내용으로 진행되었어요. 책, 봉사활동, 주제탐구프로젝트. 세특 등의 질문이 이어졌어요. 지역 균형 전형의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정리만 꼼꼼하게 하면 답변을 잘 할 수 있어요. 연세대는 제시문 면접이었는데 신유형이라서 매우 당황스러웠고 추가 질문이 계속 들어와서 놀랐어요. 제시문 면접은 무조건 시간을 맞추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면접 문제가 나에게 어려웠으면 다른 친구들도 힘들어했을 것이니 면접 후에 우울할 필요는 없어요.*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교수님 두 분이 학생 한 명을 면접 보는데 10분 정도 시간에 문제지를 보고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일반교양 문제와 교직 관련 문제로 두 문제가 나오고 각각 세부 문항 한 개씩이 있어요. 면접 전주부터 기출 문제를 뽑아서 시간을 재보면서 입장하는 것부터 답변까지 연습했어요. 또렷하게 시선을 처리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과 후 수업인 ‘심층논술 면접’수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 수업에서 다룬 주제가 거의 그대로 문제로 나와 심화한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 1학년 겨울방학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들었는데 수능이나 내신공부로 쌓기 힘든 상식이 풍부해져서 답변에 녹아들 수 있었어요. 학교 방과 후 수업도 잘 이용해 보세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저는 면접이 있는 전형은 시립대 한 곳밖에 없어서 시립대 면접을 생각해 보았어요. 시립대는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 사실 확인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저의 경우는 거의 자소서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어요. 자소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썼고 비록 자소서를 외우지는 않았지만 각 문장을 넣은 이유까지 모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여서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의도하고 자소서에 적은 부분에서 주로 문제가 나와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시립대의 경우 본인이 자소서를 전부 작성하고 퇴고까지 했다면 더 집중해서 준비할 면접 내용은 없다고 생각해요.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질문을 유도하는 내용을 넣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세요. 가능해 보이는 질문을 모두 만들어 보고 이에 답하는 연습은 약 3일 전부터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제가 준비한 면접은 크게 제시문 면접과 서류 면접이었어요. 제시문 면접의 경우 기출 문제를 뽑아서 이런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답변을 이끌어 나갈까 그 구조를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서류면접의 경우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셨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선생님들께서는 제가 생기부를 정리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셨어요. 실제로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서류 면접을 볼 때 8개의 질문 중 5개 정도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준비했던 질문이었어요. 물론 선생님만 믿어서는 안 되고 본인이 자신의 생기부를 하나하나 꼼꼼히 뜯어보면서 그 활동의 동기, 느낀 점, 활동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상우 학생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면접 예상 문제를 받아보세요. 왜냐하면 면접을 하러 가면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이 튀어나오거든요. 저는 질문을 100개 정도 만들어 놓고 달달 외웠어요. 되도록 많은 사람이 선정해준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연습을 했어요.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질문들은 마스터해 두세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서울대학교 지역 균형 전형 면접은 10분 동안 실시하는 서류면접 방식입니다. 고등학교 때 실시한 봉사 중 대학에 와서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교우관계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었다고 했는데 여러 사례 중 한 가지를 꼽고 그 사례에 대한 사상가들의 견해에 대해 말해보세요, 뇌졸중 동물 실험에서 동물 실험을 다 한 후 동물 사체는 어떻게 했나요? 등의 질문이 이어졌어요. 모두 인성 질문과 사실 확인 질문들이었어요. 서류 면접은 준비만 철저하게 해 가면 대답을 잘 할 수 있기에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완벽하게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와 자소서를 시험 범위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던 활동이나 책 중 내용이 생각이 안 나는 것이 있다면 다시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서울대학교 공대의 경우 수학 문제로 출제됩니다. 2017년도에 출제되는 문제부터는 수학의 정석-실력 편 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자신이 수학의 개념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적용하는 능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지문을 읽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는데 연세대의 경우 출제자의 의도가 불투명하지만 고려대는 출제자의 의도를 찾으려 하면 찾을 수 있었어요. 기출 문제로 이런 부분을 많이 연습했어요. 앞으로 면접을 보게 될 후배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확하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화려한 말 실력은 저에게 없었어요, 다만 문제에서 제 나름의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했어요. 이 힘을 기르는 것으로 면접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연세대학교 면접의 경우 자연계열에도 인문 제시문을 제공해요. 면접 전에 기출 제시문을 읽어보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제시문 확인 8분, 면접 8분으로 시간이 매우 촉박해요. 그래서 제시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시 생각을 정리해 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올해 제시문의 난이도는 수능 국어 비문학보다 어려운 정도로 출제되었어요. 고려대학교의 제시문은 조금 특이한 형태였어요. 과학 지문 여러 개에 인문 지문을 끼워 넣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는가 하는 것을 물어보았어요. 특히 제시문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가 중요해요. 이것을 찾지 못하면 다음 질문도 다 막히게 되어 있어요. 국어 비문학을 푼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사회 현상을 꼭 물어보므로 평소에 이런 부분에도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아 놓아야 할 것으로 보여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서울대학교는 지역 균형 전형으로 인성과 관련한 문제로 10분 면접을 보았어요. 주로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 문제들이었어요. 면접 후에는 대답을 잘 못 한 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후련했어요. 긴장을 안 하게 학교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보면서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례를 찾아보면서 동기나 계획처럼 적혀 있지 않은 것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면접 상황을 많이 접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경험치가 쌓이듯 말도 입에 붙을수록 느는 것으로 생각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고려대학교 학교추천 2전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에요. 제시문 면접 4분에 인성 면접으로 3분 정도 해서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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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돌마고등학교 돌마고등학교(돌마고)의 교육은 철저히 학생들의 성장에 중심을 두고 있다.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로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돌마교육을 디자인했기 때문이다.더욱이 달라진 입시 정책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경쟁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저마다의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는 꿈의 플랫폼돌마고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도록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학생선택교육과정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맞춤형‧선택형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거버넌스(대토론회), 주제학술탐구대회, 동행학습 프로젝트 등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열린다.무엇보다 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돌마교육이다. 따라서 자칫 학급회의나 청소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변화시켰다.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논술,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우리반 유투브 채널 만들기, 동물(유기견)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 반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꿈智樂 행복클래스’를 운영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이 이 모든 과정에서 담임교사가 관찰한 각 학생들의 역량, 창의성, 노력이 구체적으로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학기별로 전교생의 활동이 전교과 교사에 의해 학생부에 기록돌마고에서는 ‘학교에서 숨 쉬는 것 빼고 모든 것이 학생부에 기록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그 성장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비단 참여한 대회나 수상실적만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록하는 이유는 돌마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1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행평가 및 비교과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돌마고는 빠르게 전환한 쌍방향 수업을 통해 관찰한 학생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했다.이렇듯 돌마고가 모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는 학생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분당지역 고교들은 서로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별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과정들이 학생부에 기록돼야만 대입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오히려 해마다 높아진 대입 결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맞춤지도를 통한 진학 설계돌마고의 진로진학은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력한 교사들과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에게 집중된 진학지도는 입시 성과에서 잘 드러난다. 올해 졸업생만을 기준으로 서울대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연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 고려대 7명(수시 6명, 정시 1명), 성균관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 한양대 10명(수시 4명, 정시 6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90명(수시 64명, 정시 26명)이 합격했다. 4명이 의과대학에 합격했으며 가천대학교 10명(수시 6명, 정시 4명)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6명(수시3명, 정시 3명) 등 경기와 인천지역에 72명(수시 51명, 정시 21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 포함)지난 3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시전형 합격률뿐 아니라 수능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에서도 증가한 합격생 수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 수업분위기도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코로나19에 맞춰 빠르게 교육과정 재구성해 수업 및 교내 활동 모두 열려돌마고는 지난 3월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와 동시에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연간수업계획과 대회 일정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공지함으로써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5월 말, 2학년을 시작으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였으며, 거버넌스(대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온라인 학습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ZOOM수업에 꼭 필요한 캠과 헤드셋을 구입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대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과학융합탐구토론대회, 시사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와 인문학기행, 동행학습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철저한 방역작업을 마친 후 학교에서 차질 없이 진행했다. 여러 걱정에도 불구하고 주제탐구보고서 대회의 경우 지난해 61명에서 올해는 87명이나 참여했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돌마고는 내년에는 융합과 연계라는 키워드에 맞춰 보다 보완된 온라인교육을 준비 중이다.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심화교과인 클러스터교육과정으로 선택권 높여올해부터 고교학점선도학교로 지정된 돌마고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경제,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12개의 사회교과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과 II, 그리고 생활과학 9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심화교과과정인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를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송림고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은 보다 심화된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꿈의대학과 꿈의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적극 이뤄진다.미니인터뷰-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내년 돌마고 경쟁력은‘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I’로 키울 것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돌마고는 빠르게 학교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을 비롯해 각종 대회와 활동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온라인 상황에 맞춰 진행해온 돌마고의 김경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환경 때문에 학교교육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달라진 상황에 맞춰 뚝심 있게 방법을 모색하고 변경해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교사들이 함께 쌍방향 수업을 시작해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교육부의 방침을 숙지해 각 교과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이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포기할 수 없는 학교활동을 여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대회와 활동의 형태를 변경해 오히려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습니다”라고 돌마고의 1학기를 소개하며 이런 노력으로 구축된 것이 바로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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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2] 속칭 ‘의치한’ 중 한의예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대적으로 낮고 통과율도 높다. 그래도 한의예과 수시모집 합격의 1차 관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다.‘학생부교과전형’ 가천대는 4개 영역 중 2개 1등급, 동국대(경주) 영어 2등급, 3개 영역 합 5등급, 동의대 국,수,영 중 3개 합 5등급, 부산대 국,수(가),영,과(2) 중 수(가) 포함 3개 합 4등급 이내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걸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10개 대학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결과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 대구한의대 한의예과(자연 )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1.3 정도로 매우 높다. 즉, 한의예과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과 수능 성적 모두 상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다만, 이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 정시모집 합격자 성적이 훨씬 높아서 수시모집으로 한의예과를 진학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학생부종합전형’ 역시 한의예과는 많은 대학에서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대구한의대 인문 4개 영역 합 7등급, 자연 4개 영역 합 8등급, 원광대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하지만 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를 지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진입장벽이 아니다. 의예과, 치의예과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도 낮아서 지원자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율이 매우 높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8개 대학 중 반절인 4개 대학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상지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지난해 경쟁률은 한의예과(인문) 16.31:1, 한의예과(자연) 11.80:1이었다. 최종등록자 학생부 50% 컷 교과성적은 한의예과(인문) 1.6, 한의예과(자연) 1.8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한의예과 관련 학생부가 꼼꼼하게 갖춰지는 것이 합격의 전제 조건이다.‘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전형이라, 한의예과 논술전형은 경희대 인문 7명, 자연 23명뿐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로 매우 높다. 2020학년도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한의예과(인문) 7명 모집에 1,744명이 지원해서 249.14:1, 한의예과(자연) 23명 모집에 2,230명이 지원해서 93.96:1의 살인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고른기회전형을 살펴본다.■ 수시모집 전형 방법<지역인재전형>지역인재전형 역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여부가 합격의 1차 관문이다. 동신대, 우석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방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기회균형전형>가천대, 원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적지만, 내신 합격선은 다른 수시전형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 전형 대구한의대 2020학년도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한의예과(자연) 3.6, 한의예과(인문) 1.8이었다.■ 정시모집 전형 방법한의예과 정시모집 수능전형(일반전형, 고른기회전형) 모두 수능 100%로 지원자를 선발한다. 즉, 내신, 면접, 자소서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입결 자료에 의하면 경희대 정시모집 가군 최종등록자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한의예과(인문) 96.33, 한의예과(자연) 94.67 이었다. 정시모집 한의대를 희망하는 자연계열 학생들은 인문,자연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는 대학 중 수학 가형에 많은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인문계열 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수능전형(일반전형)>수능전형에서 가군 경희대, 대전대, 동신대 81명, 나군 가천대, 세명대, 동의대, 부산대(학석사통합), 대구한의대, 우석대, 원광대 142명, 다군 상지대, 동국대(경주) 66명 가, 나, 다군 총 289명을 선발한다. 대전대는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도 선발하며, 경희대와 동신대는 한국사를 5%와 10% 반영한다.수능 활용지표는 경희대, 동의대, 부산대는 변환표준점수,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원광대는 표준점수,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는 백분위를 반영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활용지표를 선택해야 한다.<수능전형(고른기회)>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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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입 수시모집 지원이 실시됐다. 2021학년도 입시는 수험생 감소로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했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높고 의학계열 경쟁률 강세가 지속됐다.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주요 15개 대학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서강대 26.08:1로 가장 높고, 서울대 5.63: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강대가 26.08: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중앙대 23.81:1, 경희대 22.12:1, 성균관대 21.2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5.63:1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5개 대학 중 가장 낮았고, 고려대도 9.54:1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았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15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연세대(+1.1), 고려대(+1.1), 서울시립대(+0.44), 홍익대(+1.1) 4개 대학이며, 나머지 11개 대학은 일제히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의 상승폭은 미미한 반면, 하락한 대학들은 하락 폭이 컸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 지난해 26.95:1에서 올해는 21.77:1로 크게(-5.18) 하락했다.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하락한 가장 큰 요인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학들의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재학생 학령인구는 크게 감소했다.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접수자는 346,673명으로 지난해의 394,024명보다 47,351명이나 줄었다.<2021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수시 지원 경쟁률>※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0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수시 마감일 기준이므로 각 대학 입학처에 현재 공지된 2020학년도 경쟁률과는 수치가 상이할 수 있음※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별 수시 경쟁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과 일반 23.83:1, 의예과 9.21:1, 경영대학 일반 5.52:1서울대의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09:1, 일반전형이 6.85:1이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가 8.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4.56: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5.86:1로 가장 높았으며 건축학과와 원자핵공학과는 경쟁률이 낮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농경제사회학부가 4.45:1로 가장 높았고 응용생물화학부가 2.17:1로 낮은 편이다. 미술대학 디자인과는 18.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공예과는 1.5:1이었다. 사범대학에서는 국어교육과가 6.60:1로 가장 높았으며, 지구과학교육과가 1.17:1로 가장 낮았다. 인문계열은 3.50:1, 경영대학은 2.52:1, 의예과 3.35:1, 치의학과 2.62:1, 수의예과 3.5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는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가 11.33: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4.80:1, 심리학과가 11.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6.47: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8.69:1로 가장 높았고 기계공학부가 3.23:1로 가장 낮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바이오시스템 소재학부가 9.56:1로 가장 높았고 응용생물화학부도 9.26:1로 상당히 높았다. 미술대학 디자인과는 일반전형에서도 23.8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3.80:1로 가장 높았다. 경영대학은 5.52:1, 의예과 9.21:1, 치의학과 7.41:1, 수의예과 6.36: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대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의예과 활동우수형 11.73:1, 경영학과 논술 132.30:1연세대는 전체 2,396명 모집에 43,281명이 지원해 18.06: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9.4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사회학과가 19.14:1, 시스템생물학과 16.33:1, 수학과 14.43:1, 의예과 14.36:1, 언론홍보영상학부 13.88: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학과는 7.71:1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가 17.1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학과가 16.50:1, 산업공학과 15.88:1 등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1.73:1이고, 경영학과는 6.94:1이었다.논술전형은 70.6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크게 감소해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다. 연세대의 지난해 논술전형 경쟁률은 44.38:1이었다. 경영학과가 132.3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리학과가 131.25:1, 치의예과 131.07:1 등으로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연세대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교추천 19.88:1/계열적합형 19.78:1고려대는 전체 3,418명 모집에 32,600명이 지원해 9.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는 의과대학이 19.8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12.15: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4.12: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는 철학과 18.25:1로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16.71:1, 의과대학이 16.41:1, 스마트보안학부 14.7:1, 바이오의공학부 14.48: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9.27: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에서는 정치외교학과가 24.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디어학부가 24.58:1 사회학과가 20.00:1, 의과대학은 19.78: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경영대학은 15.47:1이었다. 특기자전형(예술)의 경우 디자인조형학부가 15명 모집에 427명이 지원해 28.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려대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이과계열 학과의 경쟁률 강세,논술(일반)컴퓨터공학전공109.17:1,학생부종합(1차)생명과학전공 24.45:1서강대 수시 모집 최종 경쟁률은 1119명 모집에 2만 9185명이 지원해 26.08:1이었다. 수시 전형 중에서는 논술전형이 76.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주요 전형별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1차)에서는 자연계열 자연과학부의 생명과학전공 모집 전공 경쟁률이 24.45:1로 가장 높았다.학생부종합(2차)에서는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학/정치외교학/심리학 모집전공이 24.20: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전공 경쟁률이 23.15:1로 높았다. 논술(일반)전형에서는 컴퓨터공학전공의 컴퓨터공학 109.17: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전자공학전공 104.44:1, 인문계열 경영학부의 경영학 모집전공이 78.6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서강대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성균관대학교:계열모집전형 자연과학계열 경쟁률 높고논술전형 반도체시스템공학 95.58:1, 전공예약 생명과학전공 22.58:1성균관대 수시 모집의 최종 지원 경쟁률은 21.26:1로 2438명 모집에 5만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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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대학들의 의학계열 논술전형 경쟁률은 더욱 높아졌고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주요 13개 의대의 2021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2021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비중 61.8%경쟁률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집인원의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집인원이 늘면 경쟁률 하락요인, 모집인원이 줄면 경쟁률 상승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2021학년도 의·치대 전체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와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196명(61.8%), 정시모집으로 1,355명(38.2%)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가 62.5%에서 61.8%로 약간 줄고, 정시가 37.5%에서 38.2%로 약간 늘었지만 큰 변화는 없다.의예과는 수시로 1,809명(61.9%), 정시로 1,113명(38.1%)을 모집해 총 2,992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하며, 치의예과는 수시로 387명(61.5%), 정시로 242명(38.5%)을 모집해 총 629명을 선발한다.주요 대학 중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울산대, 아주대, 인하대 등의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와 인하대는 수시모집 비율이 80%를 넘는다. 반면, 한양대(43.6%)와 이화여대(19.7%)의 수시모집 비율은 낮은 편이다.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 전형별로 비교해보면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비중이 늘고, 논술전형은 감소했다. 의예과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의 716명(24.6%)에서 750명(25.7%)으로 34명이 늘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876명(30.1%)에서 915명(31.3%)으로 39명이 늘었다. 반면, 논술전형은 193명(6.6%)에서 144명(4.9%)로 49명이나 줄었고, 2020학년도까지 소수 모집했던 특기자전형은 폐지됐다.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가천대 25.8:1로높은 경쟁률, 고려대 학교추천 19.88:1로 전년 대비 상승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가천대 학생부교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이 25.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2020학년도의 ‘학교추천Ⅰ(교과)’과 ‘학교추천Ⅱ(종합)’가 2021학년도에는 ‘학교추천(교과)’으로 통합되는 전형 변화가 있어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인하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 22.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는 16:1로 떨어졌다.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가천대 33.3:1로가장 높고, 중앙대, 인하대, 이화여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한양대는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가천대 가천의예전형이 3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이 27.9:1,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이 26.9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은 3.35:1로 지난해의 4.13:1보다 하락했으며, 일반전형은 9.21:1로 지난해의 7.97:1보다 상승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인하대 487.8:1, 한양대 295.22:1, 아주대 248.8:1주요 13개 대학 중 7개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데,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대학은 중앙대로 26명(지난해 30명)이고 지난해 연세대의 의대 논술전형 폐지에 이어 올해는 이화여대가 의대 논술전형을 폐지됐다. 이처럼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더욱 치솟았다.논술전형 경쟁률은 인하대가 지난해에 이어서 487.8:1(지난해 381: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양대가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295.22:1로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가톨릭대(161.76:1→214.9:1), 경희대(138:1→210.29:1), 인하대(311.22:1→487.8:1), 중앙대(115.73:1→217.31:1) 등의 경쟁률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경희대 논술 160.13:1, 연세대 논술 131.07:1로 대폭 상승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해도 그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2020학년도에 의예과 논술전형의 폐지로 치의예과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2019학년도에 56.06:1에서 2020학년도에는 113.19:1로 크게 상승했으며, 2021학년도에 다시 131.07:1로 상승했다. 경희대 논술우수자도 2019학년도에 87.25:1에서 2020학년도에는 130.80:1로 경쟁률이 크게 올랐는데, 올해도 큰 폭으로 올라 160.13:1을 기록했다. 2020-10-08
- 미국 대학입시 - 에세이 핵심 5가지 미국 대학입시에서 ‘에세이의 중요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 중 하나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열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디어 목록 나열, 웹, 클라우드 등의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통해 자신의 과거 경험 안에서 주제를 찾는 것으로 에세이 과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초안을 작성한 후 글을 연마하며, 입학사정관들을 낚아챌 최종 후크를 완성하려 노력한다.위에서 언급한 일반적인 에세이 작성 과정에서 다음 3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대학 원서의 메인 에세이 (Personal Statement) 형식은 1인칭의 목소리로 작성되어야 한다. 이는 학교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학문적 글에서 나타나는 3인칭 구조와 대조된다. 둘째, 학교에서 배워온 익숙한 서론, 본문, 결론의 논술 형식을 피해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셋째, 대학 에세이의 주된 역할은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는 것으로, 후크가 클수록 좋은 에세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학술적인 글은 이성적인 목소리에 확실한 주장을 담아 독자를 설득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대학입시 에세이와 같은 개인적인 서술 논문은 자신의 감정을 담아 독자의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작가가 제시하는 주장에 동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학술적인 글은 논쟁의 타당성에 대해 납득해줄 독자의 머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대학입시 에세이는 개인적인 경험에 공감해줄 독자(입학사정관)의 마음에 집중되어야 한다.지원서 에세이 작성 시 내러티브(Narrative)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이야기를 통해 70%, 감성을 통해 95%의 정보를 보존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위대한 지도자들은 언제나 명백한 이야기꾼이란 점을 주시하는 미국 대학들은 지원생의 Personal Story에 주목한다.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격언과 같이 위대한 스토리텔링은 부여된 재능이 아닌 배워 익혀 가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대학 에세이에서 필요한 핵심 5가지 요소줄거리 : 이야기는 이를 형성하기 위해 모인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후크를 찾기보다 자신의 경험이 입학사정관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총체적으로 살펴보라.설정/배경 : 장소 및 시간이 아닌, 공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세심하게 설정된 환경이어야 한다. 서투른 배경 설정은 스토리에 억지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생생한 스토리와 특정사건에 신뢰가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캐릭터 : 주인공, 적대자, 조연 등 적절한 구성으로 작성된 대학 에세이의 요점은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드러내는 글로서 성취나 독특성에 대한 그 이상의 주장을 논해야 한다.갈등 : 블록버스터급의 외적인 영향이 아닌,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개인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퍼(유전자를 자르는 가위, CRISPR)의 발견은 유전학적으로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지만, 이보다 가족 내 당뇨병의 영향과 예술에 대한 열정에 맞서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만들어낸 과정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대학 에세이를 만든다.주제 : 대학 지원 에세이의 초점이 지원자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종합적 성찰보다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개인적인 도덕성을 나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스토리에 감정그래프를 더하라갈등과 해결 즉, 인간이 위기에 빠지지만 결국 빠져나간다는 스토리는 사람이 아닌 경험에 초점을 두는 매우 흔한 시도이다. 미국 대학 원서 에세이는 개인의 성격 및 인격, 입학사정관과의 감정적 연결성 등을 고려하여, 에세이의 감정적인 여정을 파악해 자신의 이야기가 가져올 규모와 영향력을 예측해야 한다. 에세이 초안을 작성해 두었다면, 결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대학 원서 에세이에 감정적인 편집을 더하도록 하라.최고의 대학 지원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은 예술적일 뿐 아니라 과학적이다.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려면 아름다운 산문, 정확한 단어 선택, 다양한 길이와 리듬을 가진 역동적인 스타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위해 감동적일 뿐 아니라 입학사정관과 깊고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하라.알렉스 민(Alex Min) 원장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0-10-08
- 2020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상명고등학교 상명고등학교 (교장 정연진,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는 1953년 개교한 이래 1994년 중계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꾸준히 학부모의 관심을 받아온 남녀공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화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내신 역량이 맞물리는 ‘수시’ 강점 학교로 알려져 있다. 상명고의 2020학년도 대입 결과 및 상명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대학 진학률 (전문대 포함) 68.1%, 수시 합격비율 80.6%상명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5명을 합격시키면서 매년 꾸준히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2020학년도 기준 졸업생 320명 중 4년제 대학교 합격자는 43.1%, 전문대학 합격자는 25.0% 배출하면서 대학 진학률은 68.1%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4년제 대학 합격 비율은 5.2%, 전문대학 합격 비율은 3.2%로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 현황을 분석해보면 2020학년도 졸업생이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여준다. 2018학년도 졸업생 진학률 65.2%에 비해서도 2.9% 늘어났다. <표1 참조>또한 상명고의 2020학년도 대입 합격자를 분석해보면 수시는 80.6%, 정시는 19.4%의 합격 비율을 보이면서 ‘수시 강세’ 학교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수시 전형별 지원자 대비 합격비율을 살펴보면 교과전형 36.71%, 학생부 종합전형 20.74%, 논술 전형 1.32%, 적성고사 전형 13.49%, 실기 전형 9.6%로 나타났다. <표2 참조>상명고 장승일 진로진학부장은 “2020학년도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살펴보면 중학교 내신 16%이던 학생이 본교에 들어와 1등급 중반으로 올라서면서 고려대에 입학한 사례를 비롯해 중학교 내신 30% 밖이던 학생이 본교에서 2등급 후반대로 한국외대에 입학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교과 성적 향상과 함께 전공에 맞춘 비교과 프로그램이 대학 수시 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표3 참조><표1> 상명고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현황<표2> 상명고 2020학년도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표3> 상명고, 2020학년도 대학 진학 사례# CASE1 김OO (내신 4등급 중반, 서울여대 문헌정보학과 진학_ 학생부종합전형)1) 내신성적 추이 : 1학년 4등급 후반 → 3학년 4등급 초반2) 학교 주요활동상명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영재학급재능이 뛰어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잠재능력 계발을 통해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능력에 따른 교육 기회 균등으로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과학, 수학 융합 영재학급은 운영한다. 현장체험 학습, 캠프, 실험, 심화 탐구 활동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연간 100시간 운영한다.▶ 사회과학 아카데미세계시민교육 법 인권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학년을 대상으로 20명 소수 인원을 선발한다. 헌법재판소 등 현장체험 학습 실시, 산출물 보고서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경시대회-2020학년도 교내 대회 집중기간 운영상명고에서는 올해부터 교내 경시대회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바쁜 학사일정과 내신 교과 성적 관리를 위해 기말고사 이후 1주일 동안 학생별로 진로 또는 관심 분야의 경시대회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생기부에 수상실적 기록이 1년 1회라는 방침이 반영되었다.- 과학탐구학술대회 (SIS) 대회/ 수학산출물대회 (MIS)대회상명고의 과학탐구학술대회와 수학산출물대회는 1년에 걸친 장기 탐구 프로젝트이다. 고1, 고2 학생 개인 또는 그룹별로 진로과 관련된 심화 탐구주제를 정하고, 1년여 동안 1:1로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계획서 작성, 중간 발표 및 피드백, 최종 발표회, 보고서 작성 등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된다. 현재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을 위한 기구 제작’, 서울시대 천문지도 만들기, ‘세계를 위협에 빠뜨렸던 전염병’ 등 다양한 과학 또는 수학 주제가 연구되고 있다. 향후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용한 자원이 되어 상위권 진학한 사례도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동아리 : 정규동아리 54개, 자율동아리 65개-진로 : 2학년 주1회 사회과학/이공계/상경계 등 진로학급으로 분반 전공 관련 진로 수업-각종 독서 프로그램 (1,2,3 꿈안에書, 저자와의 대화 등)-열린 실험실 운영 : 희망학생 대상으로 연구팀을 구성, 연구주제 선정 및 수행, 실험설계 및 실험-반별 자율 주제 프로그램-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실천 활동 (AGORA4s)Mini-Interview 상명고 장승일 진로진학부장Q. 코로나19로 인한 학사 일정?올해 10월부터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례와 종례는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철저한 출결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및 언택트 상황에 맞춰 진로 진학 프로그램도 온라인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는 e-book 등 전자 도서관을 확충하여 비교과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Q. 2021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징은?본교는 기초 과목에 충실하고 선택 과목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다. 수능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기초교과를 학교 지정으로 정하고, 고2부터는 국어,수학, 영어교과 진로 과목을 비롯해 사회, 과학 교과 모두를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긴다. 학생의 진로 및 전공 관련 다양한 과목 선택과 융합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제2외국어를 고2, 고3에 배치하는 타 학교와 달리 고1 교육과정에 제2외국어(중국어, 일어, 기술가정 택1)을 배치하고, 고2에 제2외국어II를 배정하여 실질적인 어학실력 향상에 활용이 가능하다.Q. 수시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지도 방안?무엇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세부특기사항 기록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수업중심의 교육에 집중하여 교과 세특기록의 충실도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진로탐색 과정을 활성화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줄어든 과정을 보완하고자 한다. 같은 맥락에서 올해부터 방과후 학교에 ‘실험 수업’을 개설하기도 했다.Q. 예비고1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상명고하면 ‘남녀 공학’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계신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육과정의 충실도,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를 충분히 고려해보면 남학교, 여학교에서 기대할 수 없는 배려와 인성을 배울 수 있다.남학생의 대범함과 여학생의 성실하고 꼼꼼한 성향이 조화롭게 맞물리면서 동아리 활동, 경시대회 등에서 기대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기초 학업능력 향상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도움말 상명고등학교 장승일 진로진학부장자료제공 : 상명고등학교 진로진학부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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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중계지역 대표 명문고로 알려진 서라벌고등학교 (교장 백경순,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꾸준한 진학 실적 향상과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의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예견하고 있다.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모두 입증한 2020학년도 서라벌고의 대입 실적과 전형별 특화된 진학 지도 및 2021학년도 교과운영에 대한 특징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SKY 대학 55명 합격, 4년제 대학 합격자 기준 수시 39%, 정시 61%!서라벌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8명을 비롯해 연세대 20명, 고려대 27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55면에 이른다. 또한 의대 5명, 카이스트 3명, 육사3명, 공사2명을 비롯해 성균관대 19명, 서강대 11명, 한양대 11명, 중앙대 18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누계는 138명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318명에 이른다. 2020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를 비교해보면 수시 141명, 정시 177명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진학 실적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참조 표1>또한 2020학년도 수시합격자 중 4년제 대학 합격자는 156명으로 77%, 전문대는 46명 23%이다. 반면 정시 합격자 중 4년제 대학 합격자는 249명으로 84%, 전문대는 49명 16%이다.한편 4년제 대학 합격자를 기준으로 보면 수시는 156명(39%), 정시는 249명 (61%)이고, 전문대 합격자 기준으로는 수시 46명 (48%), 정시는 49명(52%)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4년제 대학 합격자의 경우 정시 합격자가 61%, 전문대 합격자 역시 정시 합격자가 수시보다 다소 앞선다. <표2,3 참조> 서라벌고 김지용 교과연구부장은 “2020학년 4년제 대학 합격자 기준 수시 전형별 합격 건수를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이 46%, 교과 28%, 논술 19%, 기타 7%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비율이,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교과 합격자 비율이 높다.”며 “서라벌고는 수시와 정시 역량을 모두 갖춘 학교로, 전형별로 특별 프로그램과 진학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표1> 서라벌고 2020학년도 대학 입시결과 (*졸업생 및 지방 캠퍼스 포함, 단위 : 명)<표2> 2020학년도 대입 합격자 수시 vs 정시 (명/비율)<표3> 수시 전형별 합격 건수(비율/ 4년제 대학 기준)서라벌고의 주요 프로그램▶ 영재학급 운영 :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프로그램서라벌고의 영재학급은 실질적인 상위권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간 100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토요일에는 시립과학관수업이 진행된다. 학급담임 및 영재학급 담임교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맞춤형 진학로드맵 관리, 심화된 전공 탐색, 영재학급 안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특징이다. 서라벌 영재 진학로드맵을 공유하고 참가 학생에게는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포트폴리오로 권장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로 구분되며, 1,2학년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2020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지정서라벌고는 올해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선 선도학교’ 사업에 지정되었다.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은 코로나19로 등교 및 원격 수업 병행 운영이 장기화되는 것을 대비하여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 수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서라벌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1인 1태블릿PC’ 보급을 통해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Blended Learning)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라벌고에서 운영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구글 클래스룸과의 연계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유의미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Mini-Interview 서라벌고 전영진 교무기획부장Q.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방향 및 변화가 있다면?▶ AI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본교는 2020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서울시 5개 고교 선정)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AI,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마이닝 등의 수업을 고교 교육과정안에 편성할 수 있게 되어 관련분야의 대학진학에 있어 학생부 종합전형 등에 차별화된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력을 학생이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화된 AI융합 수업이 가능한 첨단 AI 융합교실을 구축하여 심화된 수업과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3년간 교육부에서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받아 대학교 수준 이상의 심화된 수업이 구현가능한 시설과 인공지능 키트, 노트북 컴퓨터, 로봇제작키트, 파이썬 언어, 아두이노 키트, 각종 코딩 수업 등이 가능해졌다.▶ 서라벌고 공유캠퍼스 구현일반계고 교육과정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학생들의 학업적 수요를 해소하고자 서라벌고, 재현고, 불암고 3개 학교가 연합하여 캠퍼스를 공유하고 각각의 학교에서 특화된 과목을 공유캠퍼스 교육과정으로 별도 편성하여 3개 학교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수업을 듣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며, 서라벌고는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선도하는 학교로써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이라는 과목을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개설하여 지역사회 고교생들에게 우수한 본교 교육과정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마련한다.▶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서라벌고의 2021 교육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완성년도로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과목(물리II, 화학II, 생명II, 지구과학II) 진로선택 과목들을 모두 제공하여 학생들이 진학과 관련한 전공과목들의 기초능력들을 고교에서 모두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특히 2021 교육과정에서는 본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정보과목’이 필수로 제공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초적 소양을 키우는 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 최대 26단위까지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이 함께 교육과정 속에 녹아 있어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찾기 어려운 특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Tip> 2021학년도 대입 전형별 서라벌만의 특별 프로그램도움말 : 서라벌고등학교 전영진 교무기획부장, 김지용 교과연구부장자료 제공 : 서라벌고등학교 교과연구부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