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동네소식 송악면주민자치센터, 서예·사군자반 입상 쾌거!송악면주민자치센터(윤광덕 위원장) 서예·사군자반 수강생들이 제6회 대한민국 고불서예대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송악면주민자치센터는 서예 및 사군자반 수강생 9명은 ‘제6회 대한민국 고불서예대전’ 서예부문에 특선 라세희, 입선 김일녀, 곽창신, 주영석, 윤혜영, 특별상 김금은, 문인화 부문에 특선 김일녀, 입선 이순영, 정임선, 최운정 등이 입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예반은 매주 월·목요일, 사군자반은 금요일 센터에서 안택준, 홍승예 서예가로부터 2시간씩 수강하며 꾸준히 연습에 임했다. 입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전시될 예정. 송악면주민자치센터 윤광덕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정이 결실을 거둬 강사는 물론 센터 관계자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 119 생활민원봉사대 출범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유재남) 119생활민원봉사대 발대식 및 교육이 지난 10일 천안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천안, 성환, 병천, 입장의용소방대 등 4개소방대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화재예방 순찰활동은 물론, 벌집제거 등 각종 생활민원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벌집제거복, 벌집제거망 등 봉사대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 시 관계자는 “30명으로 구성된 민원봉사대는 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정비사업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되며 특히 불편이 많은 마을 진입로와 안길, 가로등 보수와 도로변 쓰레기 정리, 위험요소 제거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천안시 백석동, 학생자원봉사의 날 운영천안시 백석동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학생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백석동은 방학을 맞아 마땅한 봉사활동 장소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가꾸기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봉사도 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하는 데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학생 자원봉사의 날’에는 1000여명의 학생과 통장, 학교장 등이 참여해 관내 취약지구 및 쓰레기배출장소 환경정비, 가로화단 정비, 하천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백석동 관계자는 “학교와 단체, 주민센터가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하여 단합된 동민의 모습을 확인하는 한편 깨끗하고 쾌적한 백석동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 독거노인에 건강음식으로 사랑 펼쳐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가재은)는 지난 6일 풍세면내 독거노인 100명을 남관리 게이트볼장으로 초청해 한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했다. 가재은 회장을 비롯한 대원 20명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과일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소년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가재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모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중원초, 상일초, 원종초, 부천중 소식 중원초, 컴퓨터실 새롭게 개관부천중원초등학교(교장 윤성출)는 8월23일 오후2시 4층 컴퓨터실에서 컴퓨터실 개관식을 가졌다. 학교 교육 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 지원을 받아 노후화도니 전기배선과 칠판, 책상 등을 교체 구비한 행사다. 윤성출 교장은 “새롭게 개선된 컴퓨터실은 모든 전선을 바닥재로 매립하여 컴퓨터시스템 부분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개선사업”이라고 했다. 학부모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에서 노력하는 만큼 더욱 더 참된 교육이 실현되도록 학부모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7096-6501상일초, 김종범 학생 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상 수상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서 부천 상일초등학교 6학년 김종범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서 맹형규 장관은 “수상자 여러분이 우리나라가 미래 IT 강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12~20세 청소년들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경시 대회다. 김종범 학생을 지도한 박나현 교사도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문의 070-7099-2404원종초 스카우트 하계캠프 수상훈련원종초등학교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하계캠프를 실시했다. 원종초등학교와 부천 지역 타 학교 걸스카우트와 컵스카우트 대원들이 함께 우정을 나눈 화합이 장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궁억 선생의 독립정신을 교육 받았고 홍천강 래프팅, 천렵, 트램블링과 서핑보드 등의 수상훈련도 실시했다. 원종초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대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얻은 기회라고 밝혔다. 문의 070-7099-3804부천중, 미술교과특기자 카멜레온 도자기체험부천중 미술교과특기자 카멜레온은 지난 19일 강화도 오름 공방에서 2010 여름방학 특강 ‘도자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공방 지도자의 설명을 듣고 컵과 접시를 만들었고 백, 흑색 염료로 색을 칠했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회화적인 표현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공예는 또 다른 신선한 기회를 주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의 070-7099-5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대원외고 ''불법 찬조금'' 4개월 수사 허탕 학부모·학교 계좌 영장 검찰에서 모두 기각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대원외고의 불법 찬조금 모금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무의견''으로 송치함에 따라 4개월 넘게 끌어 온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일 기소 혹은 불기소 의견 없이 이 사건을 종결하고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수사 종결은 검찰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이상용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사건의 사실 관계에 대해 검찰에서 보강 수사를 하려고 하니 즉시 송치하라''는 지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법인 대원학원 전 이사장과 교장, 행정실장을 소환 조사하고, 학년 대표나 반 대표를 맡은 학부모 20여명을 조사했지만, 모금 경위와 방법, 용처 등의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전체 찬조금 21억2천여만원 중 학부모의 자체 집행금액인 약 16억원의 용처를 추적할 계획이었지만, 학부모 등 조사 대상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모금액의 정확한 규모마저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수사에서 어려움을 겪자 학부모 중 일부의 계좌와 학교 계좌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4차례나 신청했지만 모두 검찰에서 기각되면서 사실상 수사가 좌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송치받은 서울동부지검 관계자는 "사건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영장을 수차례 기각한 것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밝혀진 사실 관계나 혐의점이 미흡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특감을 통해 대원외고가 20억원이 넘는 학부모 찬조금을 모아 자율학습 지도비나 교사 선물 구입비 등에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고,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는 이 감사가 부실하다며 이원희 대원학원 전 이사장과 최원호 교장, 이성희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을 경찰에 고발했다. kimhyoj@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아물지 않는 동족상잔의 상처 전쟁은 인간을 광기로 몰아간다. 한국전쟁때도 그랬다. 좌우 이념대립은 극에 달했고 서로를 죽이는 일마저 서슴지 않았다. 충청남도 금산에선 주민 163명이 인민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만으로 죽임을 당했다. 군과 경찰의 짓이었다. 반면 경기도에선 우익활동을 한 공무원과 그 가족 22명이 인민군과 지방좌익에 의해 살해됐다. 6.25전쟁 60년이 지났지만 한반도 곳곳엔 동족상잔의 비극이 곳곳에 남아있다. 인민군 협조혐의 주민 163명 집단학살 충남 금산 등 7개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6ㆍ25전쟁 기간에 인민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충청남도 금산군 등 7개 지역에서 주민 163명 이상이 국군과 경찰, 치안대에게 불법으로 희생당했다. 피해자들은 1950년 9월28일 수복 후부터 1951년 1·4 후퇴 무렵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비비미재와 부리면 부리지서의 지하벙커, 어재리 형석굴 등지에서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논산군 두마지서 천변과 보령군 남포면 이어니재, 부여군 부여경찰서, 연기군 조치원여자중학교, 천안군 삼은리 저수지 등지에서도 집단살해 당했다. 이는 금산경찰서의 ‘처형자 명단’과 ‘사실조사서’ 등 자료와 신청인 및 당시 경찰로 근무했던 참고인 등의 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진실화해위는 “피해자들이 인민군을 도왔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었는데도 협조했을 만한 정황만으로 죽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진실화해위는 희생자 유족에게 사과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할 것 등을 국가에 권고했다. 공무원 등 우익활동 22명 좌익이 살해 경기 가평 등 5개군 경기도 가평군 등 5개 지역에서는 1950년 7~10월 주민 22명이 공무원과 대한청년단원으로 우익활동을 했거나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인민군과 좌익세력에게 희생당했다. 진실화해위는 ‘6·25사변 피살자 명부’ 등 문헌자료와 신청인과 참고인의 진술조사 사건현장조사 등을 통해 이 사건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인민군 점령기에서 퇴각기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뿐 아니라 포천군 구읍 뒷산, 양주군 마치고개, 파주군 적성면 두포리 전진교 앞, 고양군 일산내무서 뒷산 등지에서 우익활동 주민에 대한 살육이 자행됐다. 당시 살인을 저지른 이들은 자위대원 내무서원 등 지방좌익들이었다. 진실화해위는 국가에 제적부와 가족관계등록부 등 공식문서와 역사기록 등을 정정하도록 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위령사업을 지원하도록 권고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사진 지난 1월 19일 아이티 지진현장에서 우리 119 구조대원이 무너진 센슈가 대학 기숙사에서 생존자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외긴급구호 활동의 일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아물지 않는 동족상잔의 상처 전쟁은 인간을 광기로 몰아간다. 한국전쟁때도 그랬다. 좌우익 이념대립은 극에 달했고 서로를 죽이는 일마저 서슴지 않았다. 충청남도 금산에선 주민 163명이 인민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만으로 죽임을 당했다. 군과 경찰의 짓이었다. 반면 같은시기 경기도에선 우익활동을 한 공무원과 그 가족 22명이 인민군과 지방좌익에 의해 살해됐다. 6.25전쟁 60년이 지났지만 한반도 곳곳엔 동족상잔의 비극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인민군 협조혐의 주민 163명 불법희생 충남 금산 등 7개군 진실ㆍ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6ㆍ25전쟁 기간에 인민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충청남도 금산군 등 7개 지역에서 주민 163명 이상이 국군과 경찰, 치안대에게 불법으로 희생당했다. 피해자들은 1950년 9월28일 수복 후부터 1951년 1·4 후퇴 무렵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비비미재와 부리면 부리지서의 지하벙커, 어재리 형석굴 등지에서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논산군 두마지서 천변과 보령군 남포면 이어니재, 부여군 부여경찰서, 연기군 조치원여자중학교, 천안군 삼은리 저수지 등지에서의 집단살해 당했다. 이는 금산경찰서의 ‘처형자 명단’과 ‘사실조사서’ 등 자료와 신청인 및 당시 경찰로 근무했던 참고인 등의 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진실화해위는 “피해자들이 인민군을 도왔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었는데도 협조했을 만한 정황만으로 죽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희생자 유족에게 사과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할 것 등을 국가에 권고했다. 공무원 등 우익활동 22명 좌익에 살해당해 경기 가평 등 5개군 경기도 가평군 등 5개 지역에서는 1950년 7~10월 주민 22명이 공무원과 대한청년단원으로 우익활동을 했거나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인민군과 좌익세력에게 희생당했다. 진실화해위는 ‘6·25사변 피살자 명부’ 등 문헌자료와 신청인과 참고인의 진술조사 사건현장조사 등을 통해 이 사건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인민군 점령기에서 퇴각기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뿐 아니라 포천군 구읍 뒷산, 양주군 마치고개, 파주군 적성면 두포리 전진교 앞, 고양군 일산내무서 뒷산 등지에서 우익활동 주민에 대한 살육이 자행됐다. 당시 살인을 저지른 이들은 자위대원 내무서원 등 지방좌익들이었다. 진실화해위는 국가에 제적부와 가족관계등록부 등 공식문서와 역사기록 등을 정정하도록 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위령사업을 지원하도록 권고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고교 다양화로 고입부터 경쟁 치열해질 전망 지난 2010학년도 전기 고교입시는 강남지역의 중동고와 세화고를 비롯해 서울시 13개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첫 신입생을 선발했고,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립형사립고(자사고)인 하나고가 신설되는 등 변화가 컸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고교선택제 역시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그런데 지금 중3이 대상인 2011학년도 고교입시는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을 비롯해,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학고 입시 등 지난해 못지않게 변화가 크다. 오죽했으면 요즈음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자녀가 중학생이 되는 것이 두렵다고 하고, 이미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지금 중학생이 아닌 것이 너무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야말로 고교 입시 혼란기다. 선발시기와 모집단위 특성 파악부터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2012년까지 자율고 100곳, 마이스터고 50곳, 기숙형 고교 150곳이 신설되며 현재 강남지역 자율고로는 중동고와 세화고 그리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휘문고, 현대고, 세화여고 등 5곳이 있다. 마이스터고로는 수도전기공고가 있다. 2011학년도 고교전형은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으로 유형을 단순화시켜 실시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가 있고 전기모집 학교와 후기모집 학교가 서로 구분된다. 우선 전기전형 학교에는 특목고와 자율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후기전형 학교는 일반계고 대부분이 해당된다. 강남지역 일반계고 중 서울고와 경기고 등의 과학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칙적으로 전기에 1회, 후기에 1회만 지원할 수 있어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고에 동시 지원할 수가 없다. 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과학고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후기전형에서 과학중점학교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모집단위는 광역(시, 도)단위 선발과 전국단위 선발로 나눌 수 있으며 외고와 과학고, 국제고는 광역단위 선발이다. 따라서 서울지역 중학생들은 서울, 이화, 한영, 명덕, 대원, 대일외고 등 6개 외고와 서울국제고에 지원할 수 있다. 청심국제고는 전국단위 모집이다.또한 과학고의 경우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과학영재학교는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과학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서울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영재학교, 대구과학영재학교가 있으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자율고는 광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며 자사고에서 자율고로 전환된 상산고나 민사고, 현대청운고 등과 한국외국어대부속 용인외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율고로 전환한 하나고는 서울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나임직원 자녀의 경우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천안에 있는 북일고는 정원의 50%를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자율고로 전환한 학교에 대한 관심 높아중동고와 세화고에 이어 현대고, 세화여고, 휘문고가 2011학년도부터 자율고로 운영되고, 서울고에 이어 경기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고교입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명문학교들이 속속 자율고로 전환된 것은 물론, 고교선택제 지원경쟁률 상위학교가 밝혀지면서 고교서열화 우려까지 더해져 더 이상 입시경쟁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성적이 상위권이라면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율고 입시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분위기이다.올해 입시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바로 자립형사립고의 자율고 전환이다. 사립학교에 보다 많은 자율권을 주기 위해 2002년부터 시험적으로 운영되었던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와 올해 개교한 하나고 등 전국 6개의 자사고가 지난 2월 시범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율고로 전환한 것이다. 이들 자율고는 과학고나 외고 등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한국외국어대부속 용인외고가 특목고에서 자율고로 전환하면서 전국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게 됨에 따라 하나고와 더불어 올해 가장 주목받는 학교가 되고 있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전형에서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변화가 크다. 바로 영어 내신성적으로 1단계 선발을 한 후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다. 특히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교과형 구술면접이 폐지된 지난해 입시에서부터 한가람고와 중동고 등 인기 자율고가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반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런데 올해 입시에서는 중학교 2, 3학년 영어성적만 반영하고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해, 입시전문가들조차 서울권 외고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11면증권단신 거래소, 소비자유통.레저 섹터지수 산출 한국거래소는 내달 1일부터 KRX섹터(업종)지수에 소비자유통과 레저 등 2종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유통 지수에는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미도파, 인터파크, 광주신세계, 예스24 등 소매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이 포함된다.레저지수는 강원랜드, 하나투어, CJ CGV, 온미디어, 모두투어, 파라다이스, 대원미디어, 삼익악기, 삼화네트웍스, 미디어플렉스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들 지수는 올해 1월 4일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산출되며 지난 27일 기준으로 소비자유통지수는 9.78%, 레저지수는 6.98%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자동차와 반도체, 정보통신, 에너지화학, 은행, 철강 등 15개 KRX섹터지수가 산출되고 있다. 이들 지수는 상장지수펀드(ETF)나 인덱스펀드 등의 기초자산으로 활용된다. 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삼성자산운용,“삼성 코리아대표 분할매수 펀드”출시(사진) 운용성과가 검증된 펀드가 편입한 종목만을 따라서 분할매수 하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펀드가 나온다. 삼성자산운용은 단기적인 주가상승과 하락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삼성 코리아대표 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하고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생명,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은행 등에서 판매한다. 이 펀드는 설정 초기 1개월내에 자산 총액의 30% 정도를 주식에 투자해 주가가 오를 것에 대비한다. 나머지는 그 후 3개월 동안 매월 10~30%씩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식매수는 안정적인 운용으로 성과를 입증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 펀드가 사는 종목을 그대로 따라서 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낸 펀드를 벤치마킹하는 셈이다. 선취수수료1%, 연 보수는 1.08% 이며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동양자산운용, 월지급식 펀드 출시 동양자산운용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절대수익 추구형 “동양월지급식 국공채공모주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월지급식 펀드는 주식에 50%미만을 투자하고 채권에 50%이상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서 채권부분에서 국공채 투자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고 주식부분은 시장중립 포트폴리오에 20~35%이하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바탕으로, 공모주 약 10%이하에 투자하여 플러스 알파수익을 추구한다. 시장중립 포트폴리오는 특정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 보다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활용한 계량적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이 가능한 주식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시장위험헷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현대증권 목표전환형 테마펀드 출시 (사진) 현대증권은 목표전환형 테마펀드인 ‘현대중국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타겟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온라인게임ㆍ의류ㆍ화장품ㆍ핸드폰ㆍ자동차와 같은 중국 소비대중화 및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우량기업들이 주요 투자대상이며, 목표수익률 달성 시 주식을 전량 매도한 후 채권형펀드로 자동전환되어 운용되는 목표전환형 테마 펀드이다. 모집 기간은 8월 30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이며, 100억원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만기는 2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고객이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 펀드이며, 목표수익률은 선취판매수수료와 환매수수료를 차감한 세전 실질수익률로서 펀드 설정 후 1년 이내에 15%이며, 1년 이내 미달성시에는 25%로 상향 조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백두봉.세종곶..고유 남극지명 17개 확정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백두봉, 아리랑봉, 아라온계곡, 나래절벽, 해운대해빈, 촛대암, 세종곶, 대왕여(礖)...국토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가 남극지도에 표기할 우리식 지명 17개를 심의·의결함에 따라 첫 지도 제작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지명은 백두봉(세종과학기지 설립 후 연구원들이 20여년간 사용), 세종봉(기지에서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 전재규봉(고 전재규 대원의 정신을 기리는 명칭), 고구려봉·백제봉·신라봉·발해봉(정상 네 봉우리의 형상을 삼국시대에 비유), 세종곶(기지의 상징성을 강조) 등이다. 형상 등을 본떠 나비봉, 화석봉, 촛대암, 해운대해빈, 대왕여로 짓기도 했다. 국토부는 특히 남극지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당초 정한 지명(안)을 대상으로 국민제안을 공모해 병풍봉은 가야봉, 세종계곡은 아라온계곡, 병풍절벽은 나래절벽, 깃대봉은 아리랑봉으로 바꿨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내달 중 이들 지명을 국제기구인 남극과학연구위원회(SCAR)가 관리하는 남극지명사전(CGA)에 등록하는 한편 지도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일본 등은 이미 자국의 지명이 표기된 지도를 만들어 남극 조사와 연구에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1988년 2월 세종과학기지를 설치하고 20여년간 활동하면서도 고유 지명을 담은 지도를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keyke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풀뿌리치안' 현장을 가다]④사직파출소 경차로 좁은 골목까지 순찰 … 주민과 가족처럼 지내 “인근에 여자중고등학교와 여대가 있어 성범죄 예방에 특히 신경을 씁니다.” 사직파출소는 배화여중고등학교 등 학생들의 통학로에 위치해 있다. 관할 지역은 사직동, 필운동, 체부동 등으로 매동초등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등이 위치해 학생들이 많이 오고 간다. 사직파출소가 지난해 말 개소한 데에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반영됐다. 원래 이 자리는 사직치안센터가 있던 자리다. 치안센터는 주간 근무자가 1명이고 야간 근무자가 없어 주민들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불안해했다. 손운종 사직파출소장은 “야간에도 늘 불이 켜져 있어 학생, 학부모들이 굉장히 안정감을 느끼고 든든해한다”고 강조했다. 파출소는 어느새 학생들과 매우 가까워졌다. 학생들은 오고 가며 파출소에 들러 화장실을 이용하고 물을 떠간다. 파출소가 인왕산에서 불과 500여m 떨어져 있어 아침 운동하는 주민이나 등산객들도 파출소에 자주 들른다. 손 소장은 “학생, 등산객들이 주저 없이 파출소를 자기집처럼 들러 화장실을 쓰고 물도 떠간다”면서 “시대가 변하면서 시민과 경찰의 관계가 마치 가족처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파출소 체제로 바뀐 이후 자율방범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도 장점이다. 자율방범대원은 총 42명으로 4~5명씩 자율적으로 동네를 순찰한다. 주민들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파출소 직원들의 순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손 소장은 “매달 자율방범대와 회의를 하는데 주민들이 ‘어느 지역 순찰을 강화해달라’는 등 치안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사직파출소 순찰차는 경차다. 아직까지 경순찰차는 많이 보급돼 있지 않아 돌아다니면 시민들이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경순찰차는 차체가 작아 좁은 주택가 골목까지 순찰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 손 소장은 “골목을 돌아다니기 좋다”면서 “다만 내부가 좁아 여러 명이 이동을 하거나 피의자를 호송해야 할 땐 불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