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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신입생은 현물, 고등학교 신입생은 현금으로 2018년 10월 2일,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2019년에 경기도 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의 교복이 무상으로 지급된다.그러나 이와 같은 정책은 이미 성남시와 용인시에서 자체사업으로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왔기 때문에 더 이상 새로운 정책이 아니다.오히려 올해는 중ㆍ고등학교의 교복지원 사업주체가 달라짐에 따라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을 지원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만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다.중학교 신입생은 교복으로 지원지난해는 성남과 용인시의 자체사업으로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지원이 이루어지며 교복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296,130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인 경기도 내 중학교로 무상 교복정책이 확대되었다. 다시 말해, 경기도 교육청-경기도-성남시ㆍ용인시가 함께 재원을 분담하여 경기도 교육청 주관으로 교복지원 사업이 시행되며 1인당 300,000원에 해당하는 교복을 직접 현물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복지원 사업은 학교주관 구매 제도를 통한 현물지원이 원칙이기 때문에 반드시 배정된 중학교별로 선정된 학교주관 구매 업체에서 교복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교복구입비에 대한 일체의 현금지급이 불가능해 개별적 이유로 학교주관 구매에 참여하지 않으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 유지해중학교 신입생과 달리 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교복 구입비가 지원된다. 조례에서 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 지원비가 무산되며 성남시와 용인시의 자체 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시에서 제시하는 대상자격 조건 충족해야 지원지자체별로 교복지원비 대상자의 기준에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살펴야 한다. 성남시는 고등학교 배정 종료일인 2019년 2월 15일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등학생들이 대상이다. 반면 용인시는 대부분 고등학교의 입학이 이루어지는 2019년 3월 4일에 용인시에 주소를 둔 학생들이 대상이다. 또한, 두 시가 공지한 자격요건에 맞는 신입생들은 관내 고등학교뿐 아니라 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하더라도 동일하게 지원이 이루어진다.예를 들어, 성남과 용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이나 서울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더라도 교복구입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지자체별로 공지한 대상 조건에 부합하고 진학하는 학교가 교복을 입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입학 이후 교복 구입비 신청하면 개별 계좌입금성남시와 용인시는 입학 전에 배정된 고등학교의 교복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신입생 1인당 교복의 경기도 권고가인 300,000원을 개별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교복구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교복 구입비는 입학 후에 신청될 예정이니 학교 가정통신문을 비롯한 안내문을 꼼꼼히 살펴 공지된 세부 계획에 맞춰 기한 내에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교복구입비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을 받고, 관외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학생들과 학교에 신청을 해야 하는 기간을 놓친 경우에는 성남시는 홈페이지와 주민자치센터, 용인시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9-01-29
-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여성 한복 근대를 만나다’ 추운 겨울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곳이 마땅치 않다. 칼바람도 피하고 가족이 모두 흥미로워할만한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꼽힌다.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은 ‘여성 한복 근대를 만나다’라는 이름의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오는 3월 1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1900년~1970년대까지 실제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가 입었던 한복을 주제로 한다. 단순히 한복의 변천사만 담은 것이 아니라 한복에 담긴 시대상, 대구의 근대역사 등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눈길을 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신윤복 김홍도의 화첩을 실제로 볼 수 있고, 특별한 날에 비로드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셨던 외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르고, 흰 저고리 검정치마 교복에 숨겨진 놀라운 역사적 비밀(?)도 알 수 있는 이 특별한 전시를 먼저 둘러봤다.격동의 시대를 담은 여성 한복, 그 사연이 궁금하다전시는 크게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프롤로그 △1부 근대여성, 한복의 변화를 시도하다 △2부 여성한복, 근대 대구를 거닐다 △3부 대구여성, 한복을 이야기하다 △에필로그 등이다. 대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계명대 의료선교박물관,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신명고 등 다양한 곳에 전시품과 자료를 요청했다. 대구 근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채보상운동 패물폐지부인회, 신명여학교 학생들의 3.8만세운동 등의 역사를 한복과 접목해 풍성한 이야깃거리도 마련했다. 대구박물관 이원진 학예연구사는 “여성의 한복을 통해 근대 여성의 삶과 우리 근대 역사가 만나고, 한복 입은 여성을 소재로 조선시대부터 현대 한국화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전시는 다양한 만남이 공존하는 전시인 만큼 다양한 세대에 환영받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계 교육프로그램 ‘솔직담백한 대화’ 등도 운영프롤로그부터 화려하다. 전시의 대표 전시품인 누비한복과 레이스 저고리가 눈길을 모으는가 싶더니 교과서에서 봤던 혜원 신윤복의 <여속도첩>과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속 작품이 진작(眞作)으로 전시되어 있다. 그 옆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어머니와 아기를 소재로 그린 석지 채용신의 <운낭자초상>이 전시되고 있다.1부 전시에서는 여성 한복의 유행변천사와 화장품 브로치 핸드백 양산 등 한복 관련 소품과 당시 최신 유행을 알 수 있는 잡지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파트의 하이라이트는 1950~1960년대 안방을 재현한 ‘엄마의 공방’이다. 재봉틀로 손수 한복을 지어 입던 그 시절 엄마의 방이 향수를 느끼게 한다. 실제 그 시절 혼수품으로 마련됐던 한복과 집기 등을 기증받아 꾸며졌기 때문에 더 정감가는 공간이다.2부는 근대 대구여성의 활약상과 한복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910년 이후 장옷 착용이 금지되면서 얼굴을 가릴 대용품으로 우산이 여성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됐다거나, 저고리가 풀어져도 안심하고 만세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어깨허리치마(조끼와 같은 어깨걸이가 부착된 한복 치마)가 여학생 사이에 보급됐다는 사연은 너무나 새롭다. 이어 3부는 대구 경북 지역 여성들의 한복 입은 사진을 전시해 그 시절 아름다웠던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고, 에필로그에서는 최근 한복입은 여성을 소재 <내숭 시리즈>를 선보여 주목받는 한국화가 김현정 씨의 판화작품이 소개되어 있다.대구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관련해 초등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 한복’(3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인터넷 우선 접수)과 큐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솔직담백한 대화’(3월 9일까지 운영, 매주 수토 오후 3시30분, 현장접수) 등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전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도 가능하지만 원활한 해설 운영을 위해 사전예약을 권한다.[미니인터뷰] 국립대구박물관 이원진 학예연구사“한복을 통해 만나는 근대여성의 삶, 소박했지만 당당한 매력, 눈으로 확인하세요”“1900~1970년대는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 등 역사적 격동을 경험했고, 전통의 유지와 서양문화 수용이라는 시대적 갈등과 긴장감을 과제로 안고 있었습니다. 전통한복 세대와 개량한복 세대가 공존하고 일상복으로 한복을 착용했으며, 늘어난 사회활동에 비례해 한복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시기였습니다. 이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 바로 여성의 한복입니다. 여성 한복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나 새삼 놀라운 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특히 대구여성가족재단의 협조를 받아 국채보상운동 속 근대여성의 활약과 1919년 3.8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신명여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한복을 중심으로 풀어낸 부분은 무척 흥미롭다. 또 전시 전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당시 한복 차림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나의 어머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 가슴 따뜻해지는 공간을 만든 점도 눈길을 끈다.이원진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관람 위주의 전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전시”라며 “전시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꼭 큐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솔직담백한 대화’에 참여해보길 권한다. 한복에 숨겨진 이야기, 그 시절 여성들의 유행 아이템, 역사 속 한복의 이야기 등 좀 더 풍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9-01-28
- “휴식과 배움이 함께, 카페에서 다양한 공예 배워요!” 백병원 대화동 골목에 위치한 핸드메이드 스튜디오 ‘베르니’는 공방 카페다. 오랫동안 공예 강사로 활동한 주인장이 차와 함께하는 휴식과 배움이 있고 그 배움을 통해 자기와 친해지며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7개월 전 문을 열었다. 커피는 좀 더 저렴하게, 얼그레이 밀크티, 흔치않은 하와이안 노니 주스를 맛볼 수 있다. 현재 열리는 수업은 실로 하는 마크라메(매듭), 직조 방식의 위빙(weaving) 그리고 펀칭 공예로 개별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만들고 싶은 작품 위주로 커리큘럼을 짜 일일 수업부터 4회 혹은 8회의 취미, 12회 정규 수업으로 정규반을 이수한 수강생은 강사 활동이나 작품 판매에 있어 수업 장소나 판매 활로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주인장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고양 시민들에게는 다른 공예 수업 또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 공예 강사들에게는 연합해 정보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는 소통 공간으로의 베르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공방 대표들이 참여해 공예와 관련 수업 정보를 알리고 작품과 부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무지겟마켓’을 시범적으로 열었고 올해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가죽, 패브릭, 뜨개, 금속 등 여러 분야의 공예 공방 참여 신청을 받아 베르니와 그 옆 가죽 공방 앞에 탁자를 설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각 공방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 또한, 3월 이후에는 요일별로 다양한 공예 수업이 진행되도록 준비 중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58-5번지영업시간 9:30~18:30/토요일 10:30~17:30(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10-9181-2902(인스타 _verni_style) 2019-01-25
- 더욱 입학하기 힘들어진 제주 국제학교 입학준비 방법 최근 발표한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가 발표한 2019년 1월말 학년별 공석내용을 보면 Y1 (22명), Y2(23명), Y3(14명), Y4(15명), Y5(10명)으로 저학년은 모집을 하고 있으나 Y6는 부족한 정원이 없어 현재 모집하지 않는다. 학년별 모집 상황을 보면 Y7(여학생만 18명), Y8 (모집 안함), Y9(여학생만 20명), Y10(여학생만 11명), Y11(모집 안함), Y12(남자3명, 여학생7명)이다. KIS 제주(한국국제학교)도 인근 국제학교들보다 저렴한 학비와 미국식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국제학교를 찾는 학부모들에게는 인기가 있다.KIS 제주캠퍼스 입학지원으로는 학생들이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 시험을 봐서 제출(고득점인 경우)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내 자체시험을 선호하고 있다. 시험일은 2월 22일, 3월 8일, 3월 29일으로 한번 시험을 봐서 불합격을 받으면 한동안 재 시험을 볼 수 없기에 학교시험 유형을 많이 접하고 훈련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미국 Vermont 주에 St. Johnsbury Academy(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의 분교인 SJA 제주 캠퍼스는 설립 당시 많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입학하였다. 필자도 2017년에 SJA 제주캠퍼스에 20명의 학생을 합격시켜 제주에 보냈기에 그 상황을 잘 안다.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 입학할 수 있는 학생수도 적거니와 ESL이 끝나지 않은 학생들은 입학이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유일한 여자 기숙학교인 BHA(브랭섬홀 아시아) 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달라진 제주 국제학교의 입학상황은 이미 예견된 바이다.제주 국제학교가 ‘글로벌 스탠다드 (Global Standard) 국제학교 입학기준’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입학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있는 수 백여개의 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입학시험에 대한 자문을 구했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국제학교 입학시험 준비과정 ISP(International School Prep)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필자는 ISP로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고, 이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단 1명의 학생만 제외하고 45명 전원 제주 국제학교 합격 쾌거를 낳았다. 합격을 위해 단기간의 학습 요령을 배우는 것보다 자녀의 영어 스킬을 글로벌 국제학교 입학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엘유학원다니엘조원장문의 02-557-6741 2019-01-24
- 가장 큰 세뱃돈은 공부에 미치는 것 중계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숙제를 가장 많이 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방학 때의 느슨함이 연휴와 봄방학으로 다시 시작되기 좋은 시기이다. 설에 친척들과 모여 놀거나 여행을 가면서 그저 재미와 즐거움만을 누리기 바쁠 수 있다. 한편, 이런 노는 분위기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큰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본다.1. 하루에 12시간씩 15일간 공부하면 180시간설 연휴 첫날부터 3월 1일까지 학교에 가지 않는 15일을 논 학생과 이 기간 동안 꾸준히 공부한 학생의 공부시간 차이는 정확하게 180시간이다. 학기 중 기준으로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할 경우 36일 분량이다. 이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이 따라잡으려면 매일 한 시간씩 180일을 공부해야한다. 결국 이미 승부는 났다고 봐야한다.2.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해???1등을 해도 얼마나 피터지게 공부했는지 구구절절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노력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시기와 비난이 거슬리기 때문이다. 결국 현실을 모르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최상위권이 이렇게 달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필자도 중1때부터 명절에 할아버지 댁이나 친척집을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스키장·영화관·놀이동산에도 가 본 적이 없었다. 20여 년 전 서울대에 수석입학한 장승수씨의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을 보면 부모님의 지원 없이 막노동을 해가며 공부했던 모습에서 그 분이 얼마나 시간을 소중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다.3. 남들 놀 때 같이 놀았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겠지???그렇게 생각하니까 발전이 없다. 한두 명씩 완전히 공부를 접는 대열로 이탈할 때 조금씩 더 뒤쳐질 뿐이다. 1등이 되기만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좋아지려는 노력은 있어야한다.사실 필자도 설 연휴에 강의 일정이 있고 학생들과 공부를 하기로 되어있다.4. 이 시기에 탄력 받은 공부는 멈추기 어렵다.사실 1월 내내 시행착오, 독감 등의 질병이나 가족여행으로 생각보다 공부가 덜 되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긴 spring break의 공부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완성도를 높여줘서 다음 시험을 잘 보게 되면 남들 놀 때 공부하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한 두 시간만 멍 때려도 불안해진다. 유익한 중독의 거의 유일한 예이다.5. “남달라”라는 결과는 “남다른 준비”에서 시작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금수저를 싫어하면서도 가장 부러워한다. 한 번의 인생에서 바로 대박을 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어도 내 아이를 은수저 이상은 만들어 줄 수 있다.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 방법이다. 내가 성공하기 힘들어지는 이유는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게으름”과 “무지”라는 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 글의 내용이 상당한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복권 이외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피나는 노력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정도만 지나면, 학생 때 즐겁게 놀았던 추억은 사라지고 그 시절에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크게 후회하면서 설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1-24
- 경매, 재테크의 소.확.행 알면 성공한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경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거래량도 줄어들면서 경기 흐름의 선행지표가 되는 법원경매 매물이 늘어나고, 입찰자와 낙찰률은 하락하고 있다. 이는 가격 하락이 본격화될 것을 예측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매업계에서는 그동안 유찰된 물건까지 포함해 3, 4월 이후에는 시세 대비 저렴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원역에 경매전문학원을 새롭게 오픈한 여명경매학원 류희광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경매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보았다.경매, 알기만 하면 가장 안전한 재테크보통 사람이라면 일생에 서너 번 이상 전·월세, 매매 등의 부동산 거래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범주에 속한 경매를 체험하기는 쉽지 않다. 여명경매학원 류희광 원장은 “경매가 확실한 재테크 수단임을 이해하면서도 여러 속설에 대한 막연한 불안 심리를 가지고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모두 정확한 학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라며 잘 배우기만 하면 평생 확실한 재테크 수단이 되는 경매 지식 전파를 위해 전문경매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류 원장은 금융업계에서 15년, 부동산 평가 8년, 경매 실무 8년 등 30여 년간 경제 전반에 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경매의 경우 경매 컨설팅보다 경매 학원이 먼저인 이유에 대해 “공인중개사처럼 경매전문가는 자격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매 컨설팅에서 전문가가 추천한 물건이라도 백퍼센트 신뢰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경매 지식이 있다면 전문가의 말이 맞는지 틀린지 검증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앞서 학원 학습이 선행된다면 가장 안전한 투자가 됩니다”라고 한다.실제로 류 원장은 10년 동안 300여건을 투자해 단 한건의 실패 사례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경매의 기반이 되는 민법은 서로 간 거래에 대한 법률로 부동산 매매, 상속, 소송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지식이 된다. 이처럼 경매는 아는 만큼 효과적인 인생 플랜이 가능하며 재테크에 자녀세대의 내 집 마련까지 일석삼조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소액 투자, 맞춤형 상품, 수익 창출까지 1:1 토털 서비스경매 지식이 있더라도 나의 자금여력과 주변 여건 등 내게 맞는 확실한 물건을 발견하는 것은 다른 문제. 이러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여명경매학원은 사전 설문에 근거해 매월 5건 이상의 맞춤형 물건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한 물건 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권리분석, 임장활동(현장 확인), 입찰참여, 낙찰 그리고 매도까지 투자수익이 확보될 때까지 토털 서비스를 지원한다.류 원장은 “경매에는 부동산 낙찰 외에도 금융회사의 근저당권에 대한 채권, 질권 투자 등 소액이라도 세후 수익률 10%까지 보장되는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동 부동산 낙찰, 세관 공매 등 공동투자사업 수행도 가능합니다”라고 한다. 소자본으로 확실한 물건에 투자해 행복한 결실을 맺는 ‘소·확·행’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말 그대로 토털 케어 시스템이다.최소 비용 최대 효과, 개원 기념 기초반 반값 할인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0세인 한국인의 기대여명이 10년 전보다 2.7세 높아져 여성의 경우 85.7세, 남성의 경우 79.7세로 늘어났다고 한다. 40~50대의 최대 관심은 이제 자녀 교육보다 노후대비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손실이 없는 투자 방식인 경매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책이라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여명경매학원에서는 1월 29일 무료공개강의를 시행하고 기초반 2개월 과정 수강신청자에 한해 개원 기념으로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 2회(월, 수) 16회 강좌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대책일 것이다.개원기념 2개월 과정 기초반수강료 50% 할인 이벤트 (3월까지)2개월분 40만원 → 20만원문의 : 여명경매학원 1833-7458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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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겨울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겨울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남은 여유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고 신나게 보낼 수 있을까. 방학 중 체험학습 계획이 고민이라면 최근 중요해진 진로와 직업 탐색을 떠나보자. 멀리 가지 않고 자녀와 함께하기 좋은 지역 체험행사들을 모았다.과학과 로봇의 만남_ 로보파크 개관 13주년 특별전부천로보파크가 오는 3월 1일까지 부천로보파크 개관 13주년을 기념 로보파크 특별전 ‘판타지 뮤지엄 오대호 정크아트전’을 개최한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 아트(Junk Art)는 하나의 흐름을 창조하며 문화 예술계에서도 현대미술에 중요한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전시는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 작품을 소재로 하여 개최되며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로봇의 원리를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된다.또한 어릴 적 감성으로 돌아가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주는 키덜트 문화를 전시에 접목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전시에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감성 로봇 복합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시회는 수동적 관람에서 탈피하여 관람자가 전시를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착시효과의 묘미를 살린 트릭아트 배경을 함께 설치해 이색사진을 찍는 화제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한반도 평화를 담다_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장르와 직업, 이념의 경계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 전시 ‘너머, 넘어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너머, 넘어展’을 위해 만화가 이두호, 배우 이광기, 화가 정재호 등 만화, 연기, 순수미술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12명의 아티스트들이 만났다. 전시는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며 2018년 한반도의 가장 큰 화두였던 ‘평화’를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 첫 번째 파트인 박물관 로비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설치미술과 그래피티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거대한 핀 모양의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고정하고 싶어 하는 배우 이광기의 유쾌한 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비무장지대(DMZ)에서 가장 평화로운 동식물들의 역설을 표현한 강주리 작가의 작품 또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또 빛을 매개로 미학적 경험을 유발하는 한호 작가의 작품과 STAZ 작가의 그래피티 작품 또한 남녀노소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두 번째 파트인 박물관 3층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만화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노련한 서퍼처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만화 ‘머털도사’ 이두호 작가의 담백하고 진솔한 작품과 한국전쟁 피난민의 좌절과 절망을 보여주는 ‘피난열차(김환기作)’를 만화가 유승하, 유창창, 하민석이 오마주한 작품, 만화영화 ‘똘이장군-제3땅굴 편’에서 영감을 받은 정재호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흥미진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탈 경계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의 경계 허물기도 시도된다. 관람객들을 전시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 참여시켜 수동적이고 일 방향적인 전시 감상의 한계를 넘어 ‘평화’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전시에 담아내고자 했다.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 독립영화기획전_ 판타스틱큐브 독립영화전용관1월 26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독립영화 개관 기획전이 열린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지난해 12월 부천시청 1층에 개관했다.이번 개관 기획전은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란 주제로 지난 한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이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1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상영하는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이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작이자,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김꽃비 배우와 신동석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또한,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현재를 다룬 ‘공동정범’이 1월 23일 오후 7시에 상영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대관람차’가 다음날인 24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각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된다. 영화들은 부천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초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오늘도 평화로운’과 ‘어둔 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풀잎들’,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인 ‘밤치기’, ‘소공녀’, ‘죄 많은 소녀’, ‘행복의 나라’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7000원, 부천시민 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500원이다.상영작 예매와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부천문화재단홈페이지 또는 판타스틱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겨울꽃빛축제_ 신구대학교식물원신구대학교식물원이 오는 2월 10일까지 우리 꽃의 다채로움을 빛으로 표현한 겨울 꽃빛 축제를 연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전시하는 축제를 준비하는데, 겨울을 맞아 화려한 꽃빛축제를 펼친다.이번 겨울 축제에서는 방학을 맞아 식물원 내 다양한 형태의 정원 곳곳에 가득 수놓아진 꽃빛을 둘러 볼 수 있다. 식물원 안에는 추위를 달래며 꽃빛을 감상할 가든카페, 가든센터, 갤러리 우촌 등 실내 문화 예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즐기며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이다. 관람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2019-01-23
- 수능 국어 1등급으로 상승 사례 <1> 3학년 6월 모평 국어 성적 3등급, 9월 모평 국어 성적 4등급.하지만 국어를 포기할 순 없었다. 10회 넘는 강의를 녹화해놓은 인강을 몇 번이고 돌려봤다.문제 분석방법을 익히며, 짧은 시간 동안 체계를 잡아갔다.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집중하다보니 시나브로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수능에서의 국어 성적은 1등급. 오승준(배명고 3학년)군은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했다.오군은 “지금 생각해보면 6월과 9월 모평을 못 본 게 그 후 학습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가 자신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국어 공부시간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적었는데, 8월 여름방학 때부터는 국어 공부 시간도 늘리고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고 말했다.문제유형별 풀이 위한 분석 훈련여느 학생들처럼 꾸준히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학원도 다녔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는 승준군. 뭔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기출문제 풀이와 함께 글을 읽고 분석하는 방법, 문제를 유형별로 익히며 풀어나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조바심이 생겼지만 10강이 넘는 인터넷 강의를 2~3번 반복해서 보며 국어의 힘을 키웠다.오군은 “문제유형별 대처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지문이나 문제유형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 수업을 통해 지문의 내용구조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문제유형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간 오군. 일치 불일치를 확인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추론하는 과정을 물어보는 것인지, 한 부분만 확인하는 것인지, 그 전체 맥락 부분을 확인하는 건지 종류별로 엮어서 설명하는 건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이런 훈련을 통해 시험 시간도 줄일 수 있었다.고난도 문제 유형 반복 학습 6월 모평에서 4등급을 받고 난 후 기출문제와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율이 높은 인강을 많이 들었다. 9월 모평에서의 등급을 확인하고는 글을 읽는 방법과 문제유형별 대처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수능타이밍에 맞춰 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를 빠뜨리지 않고 들으며, 틀린 부분을 완벽하게 점검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스스로 ‘실수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실수를 줄이는 노력도 이어갔다. 10문제를 정해놓고 시간 내에 정확하게 푸는 연습은 수능에서 실수를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승준군은 “국어는 수학 30번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개념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문제에 바로 직결되지 않는 것처럼 개념만 알고 분석법만 안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런 훈련을 위해 그가 수능 전 선택한 방법은 난도가 높고 어려운 지문이 많은 사설모의고사를 선택, 분석법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지문을 읽어가고, 유형별 문제풀이와 꾸준히 고난도 지문으로 훈련을 이어가는 학습이다.포기를 모르는 긍정의 아이콘 승준군은 “6월과 9월 모평에서 국어 시험을 못 본 게 수능 대비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됐다”며 “여름방학부터 국어의 공부법을 바꾼 게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 만큼, 내게 맞는 국어공부법을 찾는 게 중요하고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모를 땐 전문가의 도움이 확실한 체계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전문가의 조언-1<1> 두림학원 김경진 대표강사(마닳 국어)“고3 수험생이라면 고난도 지문과 고난도 문제유형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아울러 문제유형별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초점을 둬야 하는데 특히 추론이나 적용관련 문제유형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한두 번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거나 성적이 올라가는 게 아니다. 기출 문제, 고난도 문제들을 중심으로 반복적 훈련을 해야 하며, 풀이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 근거와 객관적 근거로 답을 찾아가며 이해와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3 학생이라면 6월까지 고난도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훈련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6월 이후부터는 기출문제를 발판으로 해서 EBS나 EBS 기반으로 한 사설문제 등으로 학습의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3~4개월 공부해서 4~5등급에서 수능1등급으로 오른 학생들도 많은 만큼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하게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중요한 때다.”<2>동북고 신재학군- 유형별 풀이학습 집중하며 하루 3~4시간 공부신재학(동북고 3학년)군은 2019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 수학과와 고려대 수학과에 합격했다. 수학을 워낙 좋아하고 또 잘 해 대학에서의 전공까지 이어졌다는 재학군.하지만, 그에게 국어는 살짝 아쉬운 과목으로 6월 모평에서 2등급, 9월 모평에선 3등급이란 마음에 들지 않는 성적을 받았다.국어를 제외하고도 수능 최저를 맞추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신군은 끝까지 국어를 놓지 않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수능 국어 1등급이란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재학군은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이유는 국어를 워낙 싫어하기도 했지만 싫어하다보니 국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며 “3학년 1학기 내신이 끝난 후부터 하루에 3~4시간씩 꾸준히 공부하며 유형별 문제풀이에 집중, 1등급이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유형별 풀이법 적용하며 고난도 문제도 도전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합격증을 거머쥔 신군은 3학년 1학기 내신을 치른 후부터 본격적 수능 대비에 몰입했다.국어 과목에 전반적으로 자신이 없었지만 특히 신군에게 어려웠던 영역은 비문학. 이때 영역별 문제풀이 학습이 큰 도움이 됐다.“논리, 경제, 과학, 사회, 법률 등 영역을 분리해서 진행하는 수업을 들었는데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방향을 잡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비문학은 제시문의 영역별 특성에 따라 글을 읽는 원리나 문제풀이 방향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죠. 접근법을 달리 하니 해결방향도 쉽게 풀리더라고요.”유형별 풀이법을 적용하며 꾸준히 기출문제를 풀었고, 고난도 사설 모의고사에도 도전했다.국어학습, 특히 비문학에 꾸준히 많은 시간 투자국어 공부시간을 확 늘린 것도 수능 국어 1등급의 비결이다. 9월 모평을 치르기 전까진 1주일에 이틀 정도 국어 공부를 했다는 재학군. 9월 모평에서 3등급을 받고 ‘안 되겠구나’는 걱정이 머리를 스쳐갔다. 그때부터 오늘의 국어 공부 분량을 정해 하루 3~4시간씩 국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습 시간의 대부분을 비문학에 투자했는데 ‘잘 한 결정이었다’고 그는 말한다.재학군은 “수학은 워낙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정말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며 “그 덕분에 다행히 2학기 때 국어공부에 집중 투자할 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수능을 치르기 전 가장 잘한 결정으로 국어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것과 비문학 유형별 풀이법에 집중한 것을 뽑았다.“아마 3월도 되돌아갈 수 있다면 3월부터 국어공부시간을 충분히 정해 집중할 것”이라며 웃음 짓는 재학군이다.시험 푸는 시간을 정해 꾸준히 연습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20분 화작문, 30분 비문학, 30분 문학의 시간과 순서를 정해놓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하 2019-01-23
- 예비고3 국어, 남은 10달의 목표 설정 및 현명한 달성 방법 전국을 시끌벅적하게 했던 수능이 바로 얼마 전 같았는데 어느새 2달이 지났습니다. 이 말은 곧 예비고3 학생에게 수능이 10달밖에 안 남았다는 얘기입니다. 과연 이 10개월간 국어 성적은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요? 저는 1년이면 5등급이 1등급이 될 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확률은 무척 낮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피부에 와닿는 목표를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ㅇ 1등급 학생 : 이 학생들은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네요.ㅇ 2~3등급 학생 : 1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목표가 되겠네요.ㅇ 4~5등급 학생 : 2등급으로 올린다면 만족하겠네요.ㅇ 6~7등급 학생 : 4등급으로 올린다면 만족하겠네요.ㅇ 8~9등급 학생 : 5등급으로 올린다면 만족하겠네요.위 정도의 목표 설정이라면 본인들도 만족할 것이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3등급이 1등급이 되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9등급이 5등급이 되는 것이 가장 어려워 보이지만 더 쉽습니다. 시험 문제를 제대로 풀어야지 하는 마음만 먹고 풀어도 9등급 학생은 바로 7등급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3등급이 1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약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100미터 달리기를 17초에서 12초로 단축하는보다 10초에서 9.9초로 단축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그러면 현재 등급 수준에서 각 등급마다, 겨울 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ㅇ 현재 1등급 학생 : 올 1년을 꾸준하면 됩니다. 적절한 강의를 선택하여(이왕이면 과제물이 많은 강의가 좋습니다.) 그 과제물을 다 한 다음 수업시간을 통해 그 내용을 소화하면 무난히 1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은 10달 동안 간혹 슬럼프가 오기도 하는데 그것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야겠네요.ㅇ현재 2~3등급 학생 : 성실함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성실함은 현재의 등급을 유지시키는 것이지 등급을 향상시키지는 못합니다. 3·4월 모의고사에서 늦어도 6월 모평에서 1등급을 맞으려면 치열함이 필요합니다. 공부는 반드시 균형 있게 해야 합니다. 어떤 영역이 약하다고 그것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막상 그 약한 부분을 보완해서 올렸는데 다른 분야의 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항상 국어 전체를 균형 있게 공부하고(1주에 최소 1회 모의고사를 풀 것) 자신의 약한 분야를 보완해야 합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문법과 고전시가 정복이 바로 그것입니다. 개학 후이면 시간 투자가 거의 불가능합니다.ㅇ현재 4~5등급 학생 : 3월 모의고사에서 바로 2등급을 올려야지 하고 욕심부리면 멀리 못 갑니다. 어디까지나 올해 수능 3등급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사실 3월 모의고사에서는 한 등급만 올려도 대성공입니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기잖아요. 게다가 시간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학생도 문학과 독해는 장기적으로 끌고 가고 문법과 고전시가를 반드시 겨울 방학 때 정리해 둡시다.ㅇ 현재 6~7등급 학생 : 이 등급의 학생들은 글을 읽는 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모의고사를 앞에 두면 막막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학생들을 잘 인도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히 인도해주어야 하는데... 어쨌든 혹 혼자서 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쉬운 것부터 해 나가면서 글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모의고사 1~10번(화법과 작문)까지의 문제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이 문제들을 읽고 이해해서 맞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현대 산문(수필, 희곡, 시나리오), 현대 소설 순으로 공부해나가면 좋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는 힘이 생기면 현대시, 고전 소설 등을 공부하고 문법과 고전시가는 맨 마지막으로 돌리는 게 좋습니다.ㅇ현재 8~9등급 학생 : 딴 것은 생각하지 말고 우선 책상에 앉읍시다. 처음에는 1시간씩 앉아만 있어도 좋습니다(자지만 말고). 다음에는 쉬운 글만 골라 정성껏 읽어 봅시다(화법, 작문, 수필). 처음에는 이것들조차 무슨 말인지 모를 것입니다. 여러 번 읽어 무슨 내용인지 알겠거든 문제를 풀어봅시다. 작은 분량을 정성껏 공부하는 것-이게 5등급으로 가는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을 이해하고 격려해주고 쉽게 인도해 주는 선생님이 정말 필요하겠네요.성적 향상-쉽지 않습니다. 사실 향상은 커녕 유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성실하게 치열하게 해 나간다면 가능합니다.가시밭길이 천리라도 마음만 있으면 가는 것.강동 한결국어학원한결 선생님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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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험 캘린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7일(목)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치러진다.그동안 수험생임을 실감하지 못했던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이 시험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갔음을 실감하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초조해하기 보다는 앞으로 1년간 어떻게 수험생활을 해야 할지,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020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과 수험생과 학부모가 챙겨야할 월별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2020학년도 대입전형일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3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3월 7일(목), 서울시교육청-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수험생 체크 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 진학 목표를 정하고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살펴보고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파악하기-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보완할 학습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특강’학부모 체크 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 교과 및 비교과 학교활동기록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 특기자,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학부모 총회 담임 면담 :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 건강한 수험생활을 위한 식단 마련, 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분위기 조성4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4월 10일(수), 경기도교육청- 중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사탐/과탐 선택과목 결정,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학부모 체크 포인트- 4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5월주요 입시 일정- 다양한 교내 대회- 대학별 수시요강 공개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추이 확인- 수시지원 준비 : 서류가 필요한 전형(자기소개서, 활동기록 정리 등) 준비, 대학별고사 주 1회 꾸준히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희망대학/희망학과/전형유형 결정: 희망 대학 수시요강 확인,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제출서류 등 확인6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6월 4일(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험생 체크 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 ‘수능완성’ 출간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가능한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 7월 11일(목), 인천시교육청수험생 체크 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 전략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및 대교협 수시박람회 참석 :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 수능 원서접수 : 8월말~9월초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 대학별고사 준비, 수시 서류 작성 및 담당교사 검토·보완- 수능원서 작성 : 선택과목 최종 확정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수시상담 등을 통해 수시 지원 타당성 점검9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9월 4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원서 접수 : 9월 6일(금)~10일(화)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 대학별 정시모집요강 발표수험생 체크 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 수시 원서접수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 기재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10월 15일(화),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 11월 14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 수능 이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성적발표 : 12월 4일(수)- 수시 합격자 발표 : 12월 10일(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 : 12월 19일(목) 21:00까지- 정시원서 접수 : 12월 26일(목)~31일(화) 3일 이상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학부모 체크 포인트- 학교/입시기관/교육청 정시 설명회 참석- 정시 지원 상담 : 담임상담, 교육청 정시상담 등-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2018년 1~2월주요 입시 일정- 정시 합격자 발표 : 2020년 2월 4일(화)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월 17일(월) 21:00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합격자발표 : 2월 20일(목)~27일(목)<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일정> 구분일시 주관 3월 학력평가3월 7일서울시교육청 4월 학력평가4월 10일경기도교육청 6월 모의평가6월 4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7월 학력평가7월 11일인천시교육청 9월 모의평가9월&nbs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