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희망 바이러스 ‘강남구 저소득층 창업지원 사업’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마이크로 크레디트)은 저소득층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5천만 원까지 무담보 소액대출(연2% 5년 내 상환)을 해주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자 선정부터 경영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2008년 12월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가 1호점으로 개점했다. 이후에 30개 업소가 강남구로부터 지원을 받아 22개 업소가 영업 중이며 8개 업소는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 수혜자들은 사회연대 은행의 엄격한 최종선정과정을 통해 창업 능력과 의지를 검증받았다. 과일을 팔며 행복은 덤으로행복을 파는 과일가게일원동 영희초등학교 앞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라는 빨간 간판이 눈에 띤다. 이곳은 희망실현창구 1호점으로 주인 이준용(47)씨 내외가 하루 종일 밝은 모습으로 과일을 판다. 이씨는 백화점 청과팀에서 일했으며 2005년 명퇴를 했다. 그 이후 막노동을 하며 뇌출혈로 쓰러진 장모의 병원비를 감당하고 세 아이까지 키우며 살아가기가 너무 벅차 실의에 빠져 지냈다. 그러다 우연히 임대아파트 게시판에 붙어있는 강남구 무담보 소액대출 광고를 보고 지원했고 세 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당히 1호점을 열수 있었다. 개업 1년 후. 이씨는 내외가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한 결과 초기보다 매출이 300%나 신장했다. 품질 좋은 과일을 싸게 구매해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이 매출신장의 비결 아닌 비결이다. 그는 장모를 춘천 요양원에서 서울에 있는 노인전문병원으로 옮겨 입원시켰고 살림살이도 나아지고 있다. 이곳은 희망창업실현창구 모범사례로 창업자에겐 견학 코스가 되었다. 이씨는 “열심히 일해 대출금을 갚아 다른 수혜자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다며 “창업에 성공하려면 단순히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만 갖고는 부족하며 창업할 업종에 대해 전문성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일 첫 손님에게 판 매출액을 모아 기부하는 ‘첫 열매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가난이란 굴레에 빠져 있을 때 강남구 지원이란 장대를 잡고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의 끈을 꼭 잡고 있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행운은 노력의 대가휘천시루 삼성동 힐스테이트 1단지 후문에 있는 휘천시루. 지난해 5월 문을 연 희망실현창구 업소로 주인 이창준(34)씨가 직접 떡을 만들어 파는 떡집이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던 이씨는 IMF 시기에 집안의 사업이 망해 군 제대 후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 직장도 다니고 두부제조 사업도 하며 힘들게 일했다. 예전에 시골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며 떡을 만들었던 부모의 영향으로 이씨도 떡 만드는 기술을 배우며 떡집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자본이 부족해 어려운 고비를 맞았지만 강남구 대출금 5천만 원이 토대가 되어 창업할 수 있었다. 창업 이후 이씨는 새벽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해 개업할 때 진 빚을 갚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해 연말 예상치 못했던 신종플루로 각종 모임이 취소되면서 떡 주문에도 불황이 닥쳤다. 이제 그 고비도 이겨내고 봄을 기다린다. 이씨는 당일 만든 제품만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남은 떡은 강남푸드마켓에 지원한다. 지난해 연말 강남장애인 복지관에서 강남푸드마켓 감사상을 받기도 했다. 쌀 소금 등 재료는 양재동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하고 설탕은 대기업제품을 사용한다. 고급 재료로 정성껏 만든 휘천시루 떡이 맛있다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씨는 “강남구가 고맙다”면서 “행운이 아니라 노력의 대가인 5천만 원이 계기가 되어 사업체도 갖게 됐고 당당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긍정적이 생각이 불씨가 되어스시매봉역 주변 스시생은 초밥 전문점으로 지난 해 4월 희망실현창구업소로 개업했다. 아직 1년도 안됐지만 13평 스시생의 매출은 4~5억 자본의 100평 식당 수익과 맞먹는다. 매출이 눈에 띄게 올라 주인 김윤상(46)씨는 힘이 솟는다. 김씨는 롯데호텔 출신 일식전문 조리사로 세 번이나 외식 사업을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그 후 7년간 경제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사업이 실패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재기를 모색하던 중 강남구 마이크로 크레디트 광고를 보고 신청했다. 김씨는 경력과 사업경험, 조리 능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받고 수혜자가 되었다. “강남구 지원금 5천만 원은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불씨가 되었다”는 김씨는 “또 다시 실패하지 않겠다”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초밥 경력 20년의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는 김씨는 고급 생선을 아끼지 않고 크게 썰며 최고급 쌀인 군산 탑라이스로 밥을 지어 초밥을 만든다. 청결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스시생은 초밥과 쇠고기 해물우동 맛이 소문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김씨는 “지금은 돈을 꿨지만 나중엔 힘든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초밥을 만들고 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지하철에 가면 정보·전화가 공짜 앞으로 지하철 1~4호선 역에선 인터넷에 연결된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통해 손가락 터치 한번으로 주변 정보를 얻고, 공짜로 전화통화도 할 수 있게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16일부터 서울 1~4호선의 모든 지하철 역(117개역)에 지도,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와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 시스템 ‘디지털뷰’ 900여대를 설치,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측은 PC, 모바일 등에서 경험하던 인터넷 주요 서비스를 지하철 역내에서 공공시설물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디지털 지하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뷰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도 정보(주변버스노선, 추천맛집, 가볼만한곳, 공공시설, 병원/의료시설 등) △역내정보 (역내주요시설물, 역내지도, 편의시설 등) △노선정보 (최단거리 찾기, 역 주변지도 등) △실시간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뉴스, 스포츠, 날씨, 증권, 환율 등), 다음영화, 다음부동산, 스포츠 이벤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이다. 다음은 웹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를 디지털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콘텐츠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티머니 카드를 이용해 실시간 영화표 예매 등이 가능한 결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상점들의 쿠폰도 제공된다. 휴대폰으로 쿠폰을 촬영해 보여주면 된다. 디지털 뷰는 이 밖에도 인터넷전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뷰는 46인치 메인터치스크린과 17인치 보조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되었으며, 메인 스크린은 지도, 실시간 정보 등 주요 콘텐츠가 제공되고, 보조 스크린에는 인터넷전화 사용, 영화표 예매 등을 위한 티머니 결재 창이 보여진다. 강남역, 삼성역, 명동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4 호선의 117개 모든 역사에 총 913대가 설치되며,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디지털뷰가 설치되는 1~4호선은 서울시 및 수도권 지역의 45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디바이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디지털 컨버전스 혁명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하루가 다르게 바꾸고 있다” 며 “디지털뷰는 언제 어디선 다음을 만날 수 있는 생활 플랫폼으로, 광고주에게는 브랜딩과 이익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 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11일 지난해 매출 2446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순이익 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에 비해 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서울 아파트 가격 연일 최고치 서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5년간 부동산매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9일 현재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3.3㎡당)은 역대 최고인 185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말(1747만원)과 비교하면 1년여 동안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 성동구, 은평구 등 14개 지역이 현재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 최고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도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 11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가격 급등기에 해당하는 2007년 3월에 2743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 2512만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가격이 올라 강남권 지역 중 유일하게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2844만원이다. 뉴타운이 들어서는 은평구와 성동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3월 1578만원까지 떨어졌으나 2월 현재 1631만원을 기록했다. 은평구 역시 1042만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120만원 상승하면서 1163만원을 기록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강남구, 음악영재 위한 ‘해피뮤직스쿨’ 운영 강남구는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진에게 1:1 맞춤형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피뮤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해피뮤직스쿨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립했다. 강남구는 작년 10월 개포초등학교와 평생교육연계체제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7개 레슨실과 1개 합주실을 갖춘 135㎡규모의 해피뮤직스쿨을 열었다. 수강료는 월 4회 기준 6만원으로 비엔나 국립음대 출신 등 해외 실력파 강사 7명(바이올린 3명, 피아노 4명)으로부터 1:1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피아노 1대, 피아노 5대, 바이올린 4대, 플루트 2대 등을 갖추고 있어 악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교육은 분기별로 3개월씩 진행된다. 대상 학생은 관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생이며 해피뮤직스쿨 강사로부터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현재 16명(피아노 8명, 바이올린 7명)이 교육 중인 2010년도 1기의 경우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의(02)2104-1688. 445-93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지원 경쟁률 상위 학교에 관심 쏠려 서울시 13개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지정 운영, 서울지역 첫 자립형 사립고(자사고)인 하나고 신설, 특목고 자사고 자율고 복수지원 금지, 외고 입시에서 교과형 구술면접 폐지 등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컸던 2010학년도 전기 고교입시가 마무리 됐다. 이제 서울지역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시행되는 고교선택제가 2월 12일 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설령 특목고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거주지 인근에 있는 명문고에 진학할 수 있어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다고 자부해왔던 강남 학부모들에게 고교선택제는 만만치 않은 우려로 다가와 다른 어떤 지역 못지않게 첫 배정 결과에 관심이 높다. 1, 2단계 지원 경쟁률 상위학교 공개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군(강남, 서초구) 현황을 짚어 보았다.‘거주자 우선배정’ 방침에 조심스러운 관망고교선택제 시행으로 강남지역 학부모들이 가장 불안했던 점은 바로 ‘운이 나쁘면 집 근처 명문고를 두고 원거리에 있는 인접학군에 배정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에 갑자기 2단계 배정방식을 ‘거주지 학교군 내 2개 학교 선택, 추첨’에서 ‘교통편과 거주지를 고려한 거주자 우선배정’으로 변경하면서 지원 결과에 미칠 영향을 조심스럽게 가늠해보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다른 지역에서 특정 지역으로 지원이 몰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학교군별 선택 집중도’에서 강남군은 4%를 기록해 1차 모의배정(2007년 12월)을 할 때 18%, 2차 모의배정(2009년 4월)을 할 때 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강남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학생 7만8604명 중 3108명만이 강남군에 지원한 것이다. 당초 취지와는 달리 서울시 교육청이 갑작스럽게 원안을 수정한 것을 놓고 일부 교육특구 학부모들의 반발을 감안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만 불러오고 있다. 학교군별 경쟁률은 강남군이 6.2대 1로 가장 높게 나왔다.예비 중3 학부모 이모(44, 대치동)씨는 “타 지역 학생들이 4% 정도만 지원했다니 다소 안심이 된다. 인접학군 배정에 대한 우려 없이 거주자 우선 배정 방침만 지켜진다면 굳이 입시 개편으로 기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불확실한 외고에 지원하기보다 인근 명문학교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쟁률 상위학교 외 상황은 미공개 원칙학교 서열화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고교선택제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던 서울시 교육청이 1단계 지원 경쟁률 상위 10개 학교의 소속 학교군과 자치구를 공개했다. 비록 학교명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언론을 통해 학교명까지 뒤이어 공개돼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원해 모집 정원의 20%를 선발하는 1단계 평균 경쟁률은 4.3대 1이었다. 또한 거주지 학교군에만 지원해 40%를 선발하는 2단계 평균 경쟁률은 2.5대 1이었으며 같은 학교군 내의 다른 자치구 학교에 지원한 학생은 14.3%인 1만2800명이었다. 강남군에서 1단계 지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로 16.4대 1을 기록했으며 강남구에 있는 휘문고가 15.8대 1이었다. 강남지역 학부모들은 남학생들의 경우 학교 선택을 할 때, 전통과 실력을 동시에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두 학교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공감하는 분위기이다. 두 학교에 얼마나 많은 타 지역 학생들이 지원했을 지에 관심이 쏠리지만 학교 측은 “경쟁률이 높다는 것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았을 정도로 지원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배정이 끝난 후에나 자세한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일축했다. 각 학교별 경쟁률 공개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 경쟁률을 공개할 경우 학교 선호도가 드러나 특정학교 쏠림 현상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진학률 높은 명문고 선호강남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고와 휘문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일단 남학생 학부모들은 학교 선택에 있어 남녀공학보다 남학교를 선호하는 편이다. 휘문고의 경우 100년 전통의 명문사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다가 지난해 발표된 ‘최근 5년간 서울대 합격자 현황’에서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2009학년 수능 3개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평균합산 서울 상위 100개교’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으로도 인정받았을 것이라는 평이다. 이에 휘문고 측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대학 진학률이나 실력, 학습 시스템, 면학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이 지원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서울고 측은 “전통 있는 명문고라는 이미지도 작용했겠지만 최근 입시에서 높은 성과를 올렸고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 ‘과학 중점학교’ 지정 그리고 최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학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고 자평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서울 아파트 가격 연일 최고치 경신 서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5년간 부동산매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9일 현재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3.3㎡당)은 역대 최고인 185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말(1747만원)과 비교하면 1년여 동안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 성동구, 은평구 등 14개 지역이 현재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 최고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도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 11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가격 급등기에 해당하는 2007년 3월에 2743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 2512만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가격이 올라 강남권 지역 중 유일하게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2844만원이다. 뉴타운이 들어서는 은평구와 성동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3월 1578만원까지 떨어졌으나 2월 현재 1631만원을 기록했다. 은평구 역시 1042만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120만원 상승하면서 1163만원을 기록했다. 과거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은 더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의 2월 현재 3410만원으로 최고치였을 때와 비교해 96.8% 수준에 머물고 있다. 고가 아파트와 중대형 면적의 경우 경기상황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복세가 가장 느린 곳으로는 양천구가 꼽힌다. 양천구는 2007년 1월 2199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878만원까지 떨어졌다. 2월 현재 2057만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고치의 93.52% 수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서울 아파트 가격 연일 최고치 갱신 서울 아파트 가격 연일 최고치 갱신 3.3㎡당 평균가격 1850만원 … 뉴타운지역 강세 서울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5년간 부동산매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일 현재 서울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역대 최고인 185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말에만 해도 3.3㎡당 평균 매매가인 1747만원과 비교하면 1년여 동안 3.3㎡당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 성동구, 은평구 등 14개 지역이 현재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최고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한 지역은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 11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가격 급등기에 해당하는 2007년 3월에 3.3㎡당 2743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 3.3㎡당 2512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가격이 올라 강남권 지역 중 유일하게 3.3㎡당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844만원이다. 뉴타운이 들어서는 은평구와 성동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3월 1578만원까지 떨어졌으나 올 2월 현재 1631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다. 은평구 역시 1042만원까지 떨어진 가격이 3.3㎡당 120만원 상승하면서 1163만원을 기록했다. 과거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은 더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의 2월 현재 3.3㎡당 평균 매매가는 3410만원으로 최고치였을 때와 비교해 96.8% 수준까지 올랐다. 고가 아파트와 중대형 면적의 경우 경기 상황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심하기 때문이다. 양천구가 회복세가 가장 느린 곳으로 꼽힌다. 양천구는 2007년 1월 3.3㎡당 평균 2199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878만원까지 떨어졌다. 2월 현재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57만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고치의 93.52%에 불과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황붕주 영어학원- 중위권(3~5등급)학생을 위한 수능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영어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고3, 고2, 고1 중위권 학생을 위한 “수능 마이더스반”을 운영한다. 수능에 필요한 약 5000개의 어휘, 5000개의 문장 이해를 통한 문법과 구문분석과 직독직해 훈련, 수준별 모의고사 풀이를 통한 문제 해결력 향상, 듣기 훈련을 한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4단계로 이루어지는 이번 과정은 철저히 학생의 현재의 수준을 기초로 학습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3개월, 6개월, 1년 과정이다. 강남구청 인강에서 “수능영어의 논리적 해법”을 강의한 황붕주 원장팀이 책임지도한다. 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상큼한 향기로 봄을 부르는 꽃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고 바야흐로 새봄이 찾아왔다.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울의 맹추위도 포근히 내리는 봄비에는 맥을 추지 못한 채 그만 사그라진다. 최근 강남지역에는 꽃을 소재로 하는 문화공간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차와 케이크를 함께 판매하기도 하고 하루 만에 완성되는 체험교실 같은 취미과정에서부터 뉴욕이나 영국 스타일의 꽃 장식을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전문가 플라워 클래스도 성업 중이다. 향기로 맞이하는 새봄, 강남지역 꽃소식을 전한다. 꽃 가게, 문화공간으로 변신 중꽃 가게가 양재꽃시장이나 고속터미널 지하 꽃상가처럼 꽃만 파는 가게에서 차나 케이크, 혹은 베이커리를 함께 팔기도 하며 때로는 전시까지 하는 문화공간으로 변신중이다. 해외에서 공부한 전문 유학파들이 늘어나면서 1일 클래스와 체험교실, 교양강좌 같은 취미과정에서부터 뉴욕이나 영국스타일의 전문 플라워 클래스 강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강남지역에는 꽃과 함께하는 독특한 문화공간이 하나 둘씩 문을 열고 있다.청담동 ‘알레’에서는 꽃향기와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도 누릴 수 있다. 알레는 꽃을 파는 가계지만 판매용 꽃보다 테이블을 장식하고 인테리어로도 활용하는 꽃이 더 많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차를 마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다가 맘에 드는 꽃이 있으면 사기도 한다. 꽃향기가 주는 아늑함과 부드러운 분위기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신사동 가로수길의 ‘블룸&구떼’에서는 꽃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블룸&구떼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의 생일케이크를 사러 오는 고객이 주를 이룬다. 케이크를 고르러 온 고객이 아름답게 장식된 꽃다발을 함께 구입하기도 하고, 생일 꽃바구니를 사러 온 고객이 꽃바구니에 맞춰 케이크를 함께 살 수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욱 편리하다고. 봄을 맞아 배우고 싶은 첫 번째 아이템, 꽃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주부 이 모 씨는 바로 아파트 단지 아래 꽃집에서 꽃꽂이를 배우고 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차를 타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불편해 백화점 문화센터나 강남지역에 이름이 알려진 플라워 클래스 대신 집 앞 꽃집을 선택했다고. 이 모 씨는 “처음엔 수강생 5명이 모여서 시작했는데 취미반으로 나를 포함해 3명이 남았다”며 “소규모로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일정이 생기면 수업 날짜를 바꿀 수도 있고 이것저것 쉽게 물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박 모 씨는 방배동 프라그랑스 공방(www.thefingers.co.kr)에서 플라워 클래스를 수강했다.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가르치는 강사가 갖고 있는 꽃에 대한 철학에 반했으며 다양한 코스와 때때로 열리는 일일 강좌도 매우 유익했다고. 새봄을 맞이해 강남지역 백화점 문화센터를 비롯해 여러 교육기관에서 초보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가 개강할 예정이다.강남 신세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우림 플로랄 디자인 연합회 이화은 회장의 플라워아트 클래스에서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유러피언 플로리스트 초·중급반을 포함해 화훼장식 국가기술자격 대비반, 여기에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꽃바구니 선물 특강반까지 다양한 플라워 클래스가 있다. 강남 뉴코아 아울렛 문화센터에서도 유러피언 플로리스트 아카데미 기초반부터 기능사 자격반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린다. 유럽풍 테이블 데코 연출법을 기본으로 파티 꽃장식 등을 배우며 플로리스트 수료증 취득도 가능하다. 전문가과정으로 숨은 적성 살리기도‘까사스쿨’에 가면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플로리스트 제인패커의 플라워 스쿨을 만날 수 있다. 한국 까사스쿨에서 진행 중인 제인패커 과정은 현재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런던, 뉴욕, 도쿄에 이어 서울에 개설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제인패커 클래스는 주중, 주말로 나뉘어 있으며 총 70강좌를 모두 수강하면 제인패커 Diploma가 수여된다. 까사스쿨의 김동민 플로리스트는 “20대 중후반에서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전문가 플라워 클래스를 배우고 있다”며 “그동안은 우리나라에 영국스타일이 가장 널리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프렌치 스타일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최근 플라워 스타일 경향을 전했다. 플라워 클래스는 물론 꽃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추진 중인 디자이너 부티크 플라워샵 ‘소호앤노호’는 심플하고 모던한 뉴욕 스타일의 플라워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소호앤노호에서 개강 중인 클래스는 취미반과 전문가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전문가 과정은 국내 수업을 마친 후 인턴십 과정과 3주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가반은 본사에서만 진행되며 취미반은 분당 구미점과 이대점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소호앤노호 박영민 실장은 “소호앤노호의 강사진은 학계는 물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수강생들이 꽃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강남구 생활정보 모바일로 검색 강남구는 각종 생활정보를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모바일 웹 ‘My 강남’을 개발해 시범 서비스 중이다.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된 My 강남 서비스는 공영주차장, 취업정보, U-Tax(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민원신고, 평생교육, 심폐소생기, 탄소마일리지, 의료관광, 외국인 핫키 등 9개의 콘텐츠로 꾸며졌다. 또한 ‘My 강남’은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도 이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모바일 웹으로 자동접속하게 되어 있어 현지 생활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적용,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에 최단거리로 접근할 수 있다. 즉 공영주차장을 찾고자 할 때 My 강남은 현재 운전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맨 위의 목록으로 표시해 줘 더욱 편리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