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문가 칼럼>미궁속으로 빠져드는 금융구조조정 금융권 구조조정이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40조원의 공적자금 조성 계획이 국회동의를 거쳐 구체화되고 있는데 구조조정 방식은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당초 정부는 한빛, 평화, 광주, 제주 등 4개 은행과 4개 부실종금사(영남, 한국, 중앙, 한스) 등을 합쳐 대형 금융지주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중소형 은행들이 한빛은행 중심의 지주회사 방식에 반대의사를 보이면서 한빛은행과 4개 부실종금사, 나머지 은행 등 2개 지주회사를 만드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이 와중에 경남은행이 동아건설 부도 등으로 4개 은행에 합류되어 당초 한빛은행 중심의 지주회사 방식은 더욱 힘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금융지주회사 방식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합병, 자산부채인수 방식(P&A) 등 모든 동원 가능한 구조조정 방식이 거론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5개 은행외에 우량은행과 조흥, 외환 등 모든 은행들이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결국 5개 부실은행을 대상으로 하던 금융권 구조조정이 전 은행으로 확대되는 그야말로 초거대 구조조정이 되어버렸다. 올들어 많은 금융전문가들은 지주회사 방식의 부실은행 처리가 자칫 공적자금만 투입하고 조직, 인원 정리 등 구조조정의 효과가 의문시된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사를 보여왔다. 그러나 정부는 거대 은행 출범과 금융지주회사의 시금석이라는 명분 등으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런데 경영평가 결과가 나오고 대상 금융기관들이 확정된 지금에 와서 여러 방안들이 다시 거론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다양한 방안들을 고려하고 가능한 모든 경우를 설정하여 최적의 선택 방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반대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실행 단계에 있는 현시점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원칙없는 처리 방식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기왕에 원점에서 검토할 바에는 이제라도 구조조정의 방향과 원칙을 정확히 설정하고 추진해야 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방식들을 정리하여 원칙에 따라 축약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민간이 대주주인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간섭해서는 안된다. 그들 스스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과 정부가 대주주인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주도해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 그것은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만큼 정부가 국민들을 대신해서 정상 회복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주도의 구조조정 방식에 대해서는 P&A, 합병, 지주회사 방식 등이 검토되어야 하며 그 판단 기준은 효율성이 되어야 하고 다음에 고용문제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 논리도 간단하다. 국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낭비없이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형평성도 유지되어야 한다. 지난 98년 6월 5개 부실은행 퇴출 당시 중소형 금융기관들이 대거 퇴출된 반면 이보다 부실이 훨씬 더 심각한 대형 금융기관들은 생존하여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되고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구조조정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시장이 구조조정의 지연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경제 상황이 더 안좋아지면 구조조정에 따른 후유증과 문제점들은 더욱 커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2000-12-12
- 신용금고 위기 서민경제 주름살 깊어져 상호신용금고가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 동아금고에 이어 경남 울산금고가 오늘(11일)부터 6개월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신용금고 파장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울산금고는 자기자본 65억원 수신 560억원 여신 630억원의 소규모 금고다. 금감원은 오는 14일 검사가 완료되는 14개 금고 가운데 2개 금고가 BIS 자기자본 비율이 마이너스여서 단기간내 증자를 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주말 간판을 내린 동아금고와 울산금고를 포함, 47개 신용금고가 올해 들어 간판을 내렸다. IMF직전까지 231개에 달하던 신용금고는 영업정지 금고 17군데를 포함해 89개가 정리돼 남아 있는 금고는 143개에 불과하다. 금감원은 신용금고의 대형화를 위해 남아 있는 금고의 통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연말까지 강원도 지역 5개 금고와 대구지역 4개 금고가 통합될 예정이다. 금고업계 관계자는 “금고 예금자들이 대부분 5000만원 이하”라면서 “전체 규모는 작지만 서민경제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0-12-11
- <증권 뉴스라인 > 내년 반도체·경기민감주 유망모건스탠리딘위터(MSDW)증권은 내년 1분기 이후 투자대상을 금융과 경기방어주(Defensives)에서 반도체와 경기민감주(Deep Cyclicals)로 변경할 것을 권유했다. 또 내년 통신부문에 대해서는 경쟁심화 및 3G(IMT-2000) 사업권 획득을 위한 많은 비용부담 등을 감안해 시장수익률(mark et performer) 정도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MSDW는 8일자 ‘연기된 약속(Promise Postponed)’이라는 제목의 한국에 대한 전략과 경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가 내년에 더 많은 재벌에 대해 부도 압력을 가하겠지만 세계 경제 둔화 및 현 정부의 1년 밖에 남지 않은 임기 등이 이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수출 둔화를 원화 약세(환율상승)로 상쇄시키려는 필요성도 대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양금속 등 이번주 실권주 공모이번주(11∼16일) 태양금속 동아금고 그랜드백화점 등 3개사가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상장기업인 태양금속(115만주)과 동아금고(95만주)가 각각 11∼12일, 12∼13일 실권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그랜드백화점도 11∼12일 유상증자 청약 결과, 실권이 나면 15∼16일 실권주 청약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바른손, 코네스와 제휴 검토바른손은 9일 코네스 인수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서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권참여 및 사업제휴 가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9일까지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바른손은 지난 10일 코네스 인수설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위한 여러 방안중 하나로 코네스의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권참여 및 사업제휴 가능성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동원증권, 동원금고에 102억원 출자동원증권이 계열사인 동원상호신용금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02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 동원증권은 9일 “동원금고가 실시하는 유상증자에서 보통주 102만주(주당 액면가 1만원) 10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동원증권의 총출자액은 829억5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코스닥 외국인 매도종목 주의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순매도한 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12월 결산 등록법인 가운데 지난해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335개 종목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과 주가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2000-12-10
- 인물동정 동정)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제180차 국제상업회의소(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이사회에서 임기3년의 ICC 집행위원으로 재선임됐다.인사)경찰청▲서울 종로경찰서장 정광섭 ▲서울 은평경찰서장 최병민 ▲서울 101경비단 부단장 박로산 부산일보▲광고국 부국장 겸 광고1부장 여환섭 ▲기획위원 손태우 ▲기획출판국 기획출판부장 최기룡 부음)최해운(도서출판 예문관대표)씨 별세 해붕(자원개발연구소 행정부장) 석호(사업) 석범(계명대 교수) 석용(사업)씨 형제상=10일 연세신촌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2)362-6299 정상철(전 진고개 대표)씨 별세 창희(금강고려화학 재정부장) 인희(진고개 대표) 관희(")씨 부친상 나재용(경인금속 상무) 배영효(자영업)씨 장인상=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760-2022 이성훈(삼성증권 평촌지점장)씨 모친상 송세광(한국가스공사 처장)씨 장모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09 안승희(포스데이타)씨 부친상 이성재(동아건설)씨 장인상=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2)590-2560 손영재(한국자산관리공사 과장)씨 부친상 손일호(경창산업 대표이사) 이원식(재경부 서기관) 이성로(계명대 교수)씨 장인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2시 (02)3410-6915 반상균(서울시 금천구청장)씨 모친상 10일 시립보라매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836-8323 선봉기(강동경찰서)씨 모친상 남기(금수정밀·SNK 대표이사) 홍규(급수정밀 관리부장)씨 모친상 오윤근(사업) 김기섭(사업) 박상선(사업) 조식(삼성건설 차장)씨 장모상=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4시 (02)3410-6914 2000-12-10
- 12월 전국 어음부도율 높은 수준 지난해 12월 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27%로 같은 기간인 99년 12월의 어음부도율 0.14%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형적으로 늘었던 지난해 11월의 0.63%보다는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19일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것은 “11월중에 있었던 대우자동차, 동아건설, 대한통운 등의 부도금액 감소로 부도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어음부도율은 6월 0.16%, 7월 0.35%, 8월 0.18%, 9월 0.30%, 10월 0.22%를 기록한 뒤 11월 0.63%로 급증했다. 특히 11월 중 대구와 인천 지역의 어음부도율은 각각 1.03%와 1.05%를 기록하는 등 1%대를 넘어서 최악의 어음부도율을 기록했다.12월중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대우자동차 등의 부도금액 감소로 서울이 전월 0.64%에서 0.25%로 내렸고 지방도 전월의 0.51%에서 0.37%로 하락했다.지방의 경우 대우자동차 여진이 남아 있는 인천이 0.86%로 가장 높았고 대구 0.44%, 부산과 광주가 0.27%, 울산이 0.14%, 대전이 0.10%였다.그러나 12월중 전국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 수는 전월 646개에서 오히려 684개로 증가했다. 서울은 250개로 전월에 비해 16개 감소했으나 지방은 434개로 54개 늘었다.같은 기간 8대 도시의 신설법인 수는 2910개로 전월에 비해 84개 증가해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의 배율이 전월 9.8배에서 10.1배로 상승했다.부도업체 형태별로는 중소기업 402개 등 법인이 405개였고 개인이 279개였다.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2001-01-19
- 정보통신단신- 포스데이타, 남자탁구팀 창단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www.posdata.co.kr)가 국내 SI업계 최초로 남자탁구팀을 창단했다.회사는 탁구팀 초대 감독에 한일은행과 국가 대표팀 감독을 지낸 양현철씨(45)를 내정했으며, 선수 선발을 거쳐 오는 2월초 탁구팀을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팀은 6∼7명의 선수와 코치 등으로 구성되며, 상무에서 제대하는 양희석(전 동아증권)을 비롯해 김주상, 이선호(이상 대광고), 여찬수(동남고), 정현용(시온고) 등 우수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중에 있다.LG-EDS시스템한국수출보험공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는 최근 한국수출보험공사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9월에 완료될 이번 공사는 모든 시스템들이 Java환경의 웹기반으로 인수시스템, 보상시스템,사후관리시스템, 고객지원시스템, 인사시스템, 회계시스템, 사무자동화 시스템 Groupware, EDMS)을 구축하여 공사 내외의 모든 데이터를 공동 활용 할수 있다. 2001-01-18
- 제약업계, 분업시장 선점경쟁 제약업체들이 올해 의약분업이 본격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보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선점에 발벗고 나섰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각 제약회사는 분업시대를 맞아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중을 둔 신제품을 잇따라 발매, 매출신장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중외제약은 뇌혈전 치료제인 키산본 주사, 폐경기 증상 치료제인 페모스톤정, 협심증 치료제인 시그마트 주사 등 전문약 6개 품목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또 종근당은 여성 갱년기 장애치료제인 레미페민 플러스와 빈혈치료제인 볼그레등을, 녹십자는 혈우병치료제 등 5∼6종의 신제품을 발매,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은 뇌졸중 치료제 글리아티린 등 4~5종의 신제품 출시계획을 갖고 있다. 동화약품은 간암치료제 밀리칸주 등 전문약 7개 품목, 일반약 10개 품목 등을,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유니바스크 등 2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일동제약은 요로감염전문 치료제 모누롤산 등 전문약 18개 품목을, 부광약품은 항우울제 익셀캅셀 등 전문약 3종과 일반약 5~6종을 발매한다.또 일양약품은 해열진통제 스펜탈정 등 15개 품목을, 제일약품은 생약성분의 진황 파프를 포함해 10여종을 상반기중 내놓을 계획이다.동아제약은 올해 소아용 천식치료제인 오넌시럽 등 전문약 7종을 비롯해 일반약 3종 등 모두 10종의 의약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2001-01-17
- 본지 정당팀 기자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회장 김영모)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용술)은 16일 제124회 ‘이달의 기자상’ 전문보도부문 특별상 수상작으로 내일신문 정당팀 장병호 기자의 ‘한나라당 대선관련 내부문건’을 선정했다.이밖에 분야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 부문 = ‘안기부 돈 선거자금 유입사건’(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 양기대 이수형 신석호 기자), ‘재외국민 특례입학 부정 사건’(KBS 보도국) △기획보도 부문 = ‘검찰 지역편중 인사 실태분석’(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 이수형 신석호 이명건 이정은 기자, 순천향대 이민규 교수) △지역취재보도 부문 = “새 주민등록증 중대 결함”(부산일보 제2사회부) 2001-01-17
- 건설주 주가차별화 심화 건설주들 사이에 주가차별화가 심화되고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중심으로 선별적인 주가상승이 점쳐지고 있다.대우증권은 올해 건설경기가 하반기 경기회복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특히 대형 건설사 가운데 우량 건설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건설업종지수는 산업은행의 부실기업 회사채인수 결정에 따른 유동성위험 감소와 정부의 건설경기부양정책 발표에 힘입어 연초에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냈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연초에 부실건설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지적했고 장기적으로는 부실건설업체와 우량건설업체간 주가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건설경기를 고려할 때 올해에도 건설주의 초과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무구조가 좋고 내재가치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심의 선별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특히 LG건설 계룡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태영 등의 종목이 상승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건설경기부양책은 연간 5조∼6조원 규모의 건설수주확대 효과를 발생시키지만 주택경기 침체와 기업의 설비투자 위축으로 2000년에는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2001년에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건설경기 회복속도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지적했다.이에 따라 건설경기 불황국면에서 민간건설 비중 확대로 기업의 신용도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화돼 대형사 가운데 대우건설과 동아건설은 시장점유율이 크게 낮아지고 삼성물산 LG건설 현대산업개발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향후 투자형 사업인 민자유치SOC사업이 크게 늘어나고 올해부터 공사이행보증제도가 도입돼 건설업체의 신용도에 따른 실적 차별화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2001-01-16
- 동아건설 “해양연구소 탐사활동 중” 동아건설은 7일 보물선 발견 보도와 관련 99년 10월 한국해양연구소와 해양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탐사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있고 한국해양연구소가 기초적인 탐사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아건설은 추후 해양연구소로부터 탐사결과를 통보받는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증권거래소는 이에 따라 보물선 발견 보도와 관련 이상 거래급등을 이유로 동아건설에 내렸던 매매거래중단 조치를 해제했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동아건설로서도 직접 발굴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 한국해양연구소측에 의뢰한 것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조사,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도의 조회공시 밖에 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동아건설은 이에따라 8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200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