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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정예 스파르타 단기간 성적 올리는 ‘동명학원’ 수학포기 말고, 정밀집중크리닉 받자 ㅂ고 한지현(19) 양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동명학원에 다녔다. 수학 성적은 3, 4 등급, 언어는 4등급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 3, 4월에 본 모의고사에서 수학과 언어 모두 1, 2 등급으로 올랐다. “반복해서 문제를 풀게 하는데 방법이 체계적이에요. 풀다 보면 뭔가 느낌이 와요.” 동명학원에는 한 양처럼 ‘성적 급 상승자’들이 적지 않다. 불과 한 달 사이 수리 45점이던 류인혜(19) 양은 80점으로, 35점이던 권지연(19) 양은 66점, 언어 84점이던 정성우(19) 군은 96점으로 올랐다. 3월에 치른 전국학력평가에서 수리 1등급을 맞은 학생이 8명, 지난해 수능에서 수리 만점을 맞은 학생은 5명이다. 말보다 성적으로 실력을 입증하겠다는 이동태 원장의 비결은 바로 ‘정밀집중크리닉’이다. “전체 개념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간이 너무 걸려요. 문제를 풀면서 집중정밀크리닉을 하면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확실하게 알게 돼요. 한달 걸리던 것을 여섯 시간 만에 하니까요.”성적 급상승의 비밀 ‘정밀집중크리닉’ 이동태 원장은 한영외고 교사 출신으로 압구정동 학원에서 17년 동안 일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가 자제들을 가르치며 무수히 명문대에 입학시켰다. 1997년에는 ‘수학 점수를 단기간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연구하다 ‘정밀집중크리닉’을 개발했다. 그럴싸한 말로 포장한 학습법이 아니다. 권위 있는 교수나 학자의 이름을 거론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름 끝에 ‘크리닉''이 붙는다. 단순한 공부 지도가 아닌 잘못된 점을 고쳐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동명학원 학생들은 고1때부터 졸업 때 까지 모의고사를 56회 본다.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유형을 알 때 까지 가르친다. 고 1·2 학년의 경우, 강의 듣고 배운 내용을 세 번씩 풀면서 복습한다. 다시 복습 확인 시험을 보는데 틀린 문제가 나오면 오답 노트에 세 번씩 푼다. 어떤 문제를 몇 개 틀렸는지 개인 기록이 남는다. 완전히 소화시켜서 집에 가기 때문에 부모들이 신경 쓸 일이 없다. 바쁜 고3들은 그렇게 할 시간이 없다. 모의고사를 보고 틀린 문제가 나오면 유형별로 문제를 뽑아 집중적으로 풀게 한다. 예를 들어 미분의 진위판정문제를 틀렸을 경우, 같은 문제 반복이 아닌 관련 유형의 문제들을 총 망라해 3~50개의 문제를 풀어본다. 미분의 진위판정과 관련된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그 안에 다 걸릴 수밖에 없도록 구성된다. 문제는 모두 동명학원이 직접 준비한 것들이다. 1개 유형에 3~50개의 문제를 풀다 보면 개념이 잡힌다. 풀고 또 풀면서 윤곽을 잡아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동명학원의 ‘정밀집중크리닉’이다.언어, 영어, 과학도 정밀집중크리닉으로 해결 문제 유형 파악과 개념 이해를 꼼꼼히 챙기고 훈련시키는 크리닉은 수학에만 그치지 않는다. 영어는 단어 시험 한 번에 테스트하는 단어 수가 1천 2백 개다. 외우는 방법이 독특하다. 단어를 50개를 먼저 가르친다. 100개를 다 배우면 처음부터 다시 가르친다. 이렇게 훈련하며 3일에 400개를 외우도록 한다. 결국 50분에 500개를 외울 수 있게 단련된다. 영어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채우기, 어법, abc순서 찾는 유형의 문제들은 수학처럼 ‘정밀집중크리닉’ 방법으로 집중 공략해 성적을 올린다. 언어는 지난 7년간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책으로 공부한다. 문제 풀이를 단 3일 만에 돌파, 반복해서 수시로 풀면서 유형을 파악한다. 과학도 마찬가지다. 고3에 한해서 생물1, 하1, 하2권 7년 치 분량을 하루 날 잡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연휴나 주말에 나와 하루 종일 푸는 것이다. ㅂ고 이창주(19)군은 “수리문제를 제대로 풀어본 게 동명학원에 와서 처음”이라고 말한다. 이 군은 “전에는 문제를 대충 보고 유형이 어떤 건지도 몰랐다”면서 “이제는 문제 푸는 방법을 알았다”고 웃었다. 이 군은 동명학원 강사들이 남다르다고 자랑했다. “보통 쉬는 날은 쉬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나오라고 그러셔요. 아주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이동태 원장이 펼쳐 보인 학생 개인별 체크 파일에는 날마다 틀린 문제 유형과 그에 대한 해결책이 손 글씨로 촘촘히 적혀 있었다. 소수정예, 개인별 스파르타식 지도, 성적급상승이라는 간단한 문구 뒤에는 날마다 학생들 시험지 들여다보며 유형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한 노력이 숨어 있었다. 문의 031-916-3088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 ‘깡통PC’ 온다 분산컴퓨팅에서 중앙집중식 컴퓨팅으로 … 국내 통신·IT서비스 업계도 바빠져지난 11일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개발자 행사에서 크롬OS를 탑재한 노트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크롬북'으로 소개된 이 노트북은 전원 버튼을 누른 지 8초만에 쓸 수 있고, 가격도 500달러 미만에 그치는 등 IT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주목되는 것은 '크롬북'이 클라우드컴퓨팅시대를 본격적으로 불러올 것이라는 사실이다.클라우드컴퓨팅은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을 PC에 두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에서 불러와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컴퓨팅을 사용하게 되면 필요한 만큼 소프트웨어 저장공간 등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에 IT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깡통PC' 시대가 온다 =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선보인 '크롬북'은 12.1인치 화면에 하루 종일 쓸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수명이 길다. 하지만 무선랜 모델과 3G 모델의 가격은 각각 미화 429달러와 499달러다. PC업체 에이서가 내놓을 크롬북은 349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크롬북'이 저렴할 수 있는 것은 기존 PC의 하드웨어 적인 장치들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에서 모든 것을 불러와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저장장치를 최소화 했다.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크롬 노트북은 구조가 간단하고 복잡한 전자부품이 필요 없어 값이 싸다"고 설명했다.이 처럼 클라우드시대에는 '깡통 PC' 가 일반화 될 전망이다. 개인용 컴퓨터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능 수준의 기본적인 성능만 갖추게 되는 것이다.'깡통PC'는 PC가 대중화되기 전인 80년대 기업이나 학교의 전산실에서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줬던 모니터와 키보드만 있던 단말을 연상케 한다. 이에 대해 최윤석 삼성SDS 클라우드컴퓨팅 팀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은 사실상 분산컴퓨팅 시대에서 다시 중앙집중식 컴퓨팅으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통신이 열악해서 사용상 제약이 있었지만 현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모바일시대와 클라우드서비스 앞당겨 =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보급확대는 클라우드서비스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 클라우드 서비스는 낮은 수준이지만 알게 모르게 보통 사람들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미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동기화 기능이나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주소록 연락처 백업 기능 들이다.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통신·IT서비스 기업들의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다.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이미 다양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경쟁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기업용 시장도 준비하고 있다.삼성SDS·LGCNS·SKC&C 등 IT서비스 기업들도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갖추고 기업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DC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작년 221억달러(약 24조원)에서 오는 2014년에는 554억달러(6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내 시장규모도가 2011년 1.3조에서 2014년 2.5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포인트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포인트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주 10명 중 4명은 노후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고,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 6명 중 3명은 국민연금이나 퇴직금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만이 스스로의 의지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가장의 경우 평균 55세까지 직장을 다닌다고 하고 평균수명을 85세로 계산했을 때 은퇴 이후 약 30년의 노후기간을 보낸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약 25년 동안 30년을 살 수 있는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현대증권 중계지점 박성호 지점장은 “노후자금 준비의 핵심은 시간과 수익률의 결합이다. 예를 들어 1억이라는 준비자금으로 매년 10% 수익률로 복리 운영됐을 때 10년 후에는 2.6억, 25년 후에는 10억이라는 자금이 된다. 결국 30세의 1억과 45세의 1억은 크나큰 차이가 있다”며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조언한다. 주택 및 자동차 구입에서 현실성 있는 보수적 계획으로 과도한 부채 갖지 말아야그럼, 노후를 위해서는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 부부가 함께 은퇴 이후 3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기초생활비 100만원, 부부용돈 60만원, 기타 자동차 등 유지비 30만원, 의료지출비 20만원 등 월 최저 200만원 이상은 계산해야 한다. 여기에 해외여행, 골프 등 나름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려면 월 3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 월 200만원씩 30년 동안의 필요자금은 7억2천만 원이고, 300만원씩이면 약 10억의 자금이 필요하다.하지만 30세 보통 직장인 가장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원금 및 대출이자, 자동차 할부금 그리고 이후 자녀교육자금 및 결혼비용 등을 감안하면 저축은 커녕 한 달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빡빡하다. 따라서 노후준비자금을 계획할 때는 기본적인 노후준비자금 뿐 아니라 주택 교육 의료비 등 기타 큰 금액이 소요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다.노후준비를 위한 첫 단계로는 우선 내 자산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해 봐야 한다. 즉 내 자산과 부채를 체크해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내 자산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씀씀이를 줄일 수 있으며, 재테크에도 충실해질 수 있다. 다음으로는 월 수입액과 평균지출액을 체크해 저축가능금액을 산출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수입액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박성호 지점장은 “수입의 많은 부분이 주택대출 및 자동차 할부이자로 나간다면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을 잃는 것이다. 주택 및 자동차 구입에서 현실성 있는 보수적 계획으로 과도한 부채를 갖지 말아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신용카드 자체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다.근로기간을 늘리는 것은 가장 훌륭한 재테크다. 연봉을 상향시키고 몸값을 높이기 위해 직장생활을 알차게 꾸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은퇴 이후라도 바로 연관성 있는 일로 승계, 수입이 끊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월 300만원 수입은 은행예금 10억원의 이자에 해당한다. 노후자금 준비 위한 현실적 대안은 저축이나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 25년 간 벌어 30년의 노후를 준비하려면 수입액의 절반을 저축해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저축이나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다.또한 복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 또한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복리로 투자한다는 것은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찾지 않고 이를 다시 원금에 합산해 재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복리효과는 수익률과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빠를수록 좋다. 만약 일정금액의 목돈을 빠른 시간 안에 모아 연 5% 정도의 수익률로 25년간 투자한다면 원금의 3,4배, 연 20%의 수익률로 투자할 수 있다면 무려 원금의 95배가 된다.이외에도 노후자금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가 물가상승률이다.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25년 후에는 2배 이상의 물가가 상승하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필요자금은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연 4% 예금 기준으로 투자를 고려할 시 실질자산증가액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이제는 단순히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굴리느냐가 핵심사항인 것이다. 최근 펀드나 주식형 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적립식 연금펀드와 연금보험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기투자 마인드로 노후대비용 금융상품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물가상승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보전받기 위해서는 확정금리보다는 시장금리에 연동된 상품, 혹은 주식형펀드를 장기 투자해야 한다. 펀드는 장기투자시 위험감소효과가 있으며, 선진국의 기업연금형태도 전체 펀드 중 주식자산이 60% 이상인 것이 많다.박성호 지점장은 “젊은 나이일수록 투자자산에 대한 비중을 높게 가져가야 한다.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좋은 펀드를 고르며, 장기 분산투자를 한다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면서 자산증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얘기한다. 도움말: 현대증권 중계지점 박성호 지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딸기 따기 체험 농장 <그린농원> <아침이슬> 아이들과 재밌게 따서 맛있게 먹는 딸기, 어떠세요?주말 아이들과 무얼 할까, 고민이시라면 이번 주는 농장 체험 어떠신가요? 봄철 과일하면 바로 떠오르는 딸기. 우리 동네 멀지 않은 곳에 딸기 농장이 있습니다. 맛있는 딸기도 먹고, 직접 따는 재미까지 아이들에게 선물해보세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좋은 딸기 따기 체험 농장 <그린농원>과 <아침이슬>, 가보실래요?<그린농원> 딸기농장 제약회사에서 정년퇴직 후, 시작한 딸기농장이 올해로 3년째라는 농장주 이강국 씨. 고양 딸기 연구회 회장인 이 씨는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과일 수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지금의 생활이 즐겁단다. 주말 아이를 데리고 나온 김경진(35, 성석동)씨는 “다른 농장에 비해 넓고, 체험시설 편리하게 되어있다”면서 만족해했다. 그린농장은 딸기 따기 체험 동선이 넓어 이동이 편리하다. 또 바닥이 시멘트로 마감 되어 있어 바지에 묻는 진흙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독특한 한 가지. 다른 농장과 달리 딸기가 심겨진 앞쪽으로 긴 선반이 설치되어 있다. 딸기 박스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배려한 농장주의 아이디어다. 딸기 수확이 많아지는 5월 중순부터 딸기쨈도 생산한다. 550g은 7000원에 1kg 제품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634-38번지문 의: 010-5236-0268, 070-4110-0269체험비: 어른1인과 아이1인 기준 1만5000원(인원추가 시 어른 5000원, 아이3000원) / 어린이 단체 체험 1인당 300g에 7000원 / 체험 없이 별도 판매 1kg에 1만원<아침이슬> 딸기 토마토 농장 전국을 돌며 딸기재배 방법을 익힌 후, 농사를 시작한지가 올해로 3년차라는 농장주 박연화(51)씨. “잘 익은 딸기의 꼭지를 잡고 줄기를 다치지 않게‘톡’따는 것이 요령”이라고 한다. 지켜보던 여자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농장 안으로 들어간다.“우와! 이 딸기 왕 딸기다.”큼직한 딸기 한 알을 뜯어들고 싱글벙글. 달콤한 향기에 날아든 벌을 보자 화들짝 놀라고. “사람을 물지 않는 벌이니까 괜찮다”는 농장주의 말에 금세 미소가 화사해진다. 딸과 함께 나온 김진철(41, 마두동)씨는“식탁에서만 보는 딸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늘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일 하나하나를 정성껏 다루는 세심함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딸기체험을 통해 얻어갈 귀한 교훈 중 하나일 것이다. 5월 20일 이후부터 토마토도 생산된다니, 아이와 함께 한 번 더 아침이슬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634번지문 의: 010-6309-0991, 011-316-0981체험비: <그린농원>과 동일▶ 딸기 따기 체험 시 이것만은 꼭 지켜 주세요1. 딸기 따면서 먹고 남은 꼭지를 딸기가 심겨져 있는 곳에 버리지 말자.딸기 뿌리가 상하는 원인이 되므로 먹고 남은 꼭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넣자.2. 덜 익은 딸기를 함부로 따서 버리지 말자.버려지는 딸기가 많을 경우, 딸기로 가야 할 영양분이 잎으로 가는 손실이 발생하므로, 익은 딸기를 확인 후 수확하자.Mini Interview - 체험자에게 물었다.“오늘 하루 어땠나요?”박정한(신일초5) 마트에서 파는 딸기와 다른 것 같다는 박정한 어린이. 농장에서 딴 딸기가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인다.“직접 따 보니까 재밌고, 너무 싱싱해서 맛있다”며 자주 오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인다.권 빈(현산초3) 체험 내내 딸기 모양을 유심히 살피던 권빈 어린이.“납작한 딸기, 뚱뚱한 딸기, 세모모양 딸기. 모양이 너무 다양하다”는 눈망울엔 여전히 호기심이 가득이다. “이런 색깔을 거치면서 딸기가 익는다는 게 신기하다”며 오늘 일기장에 쓸 딸기 얘기가 너무 많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희망의집 제1호 마련 프로젝트 리모델링 예산 마련에 단체 및 학생들 모금운동 펼쳐전북대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이 작은 모금함을 마련했다. <빈집 활용 무료 임대주택 ‘희망의 집’마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전북대 주거환경학과 Habitat 봉사단이다. 해비타트(Habitat)는 사전적인 의미로 ‘거주지’, ‘보금자리’를 의미한다. 의식주는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저마다 절박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있다. 이를 위해 여러 많은 단체와 학생들이 편안한 집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무주택자 위한 주거안정 보금자리 추진‘희망의집’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된 배경은 이렇다. 전주의 한 독지가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가 소재 빈집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협약서를 작성 하여 최소 5년 이상 무상 임대할 수 있게 했다. 이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택이 없는 모자가정, 독거노인, 여성장애인가정 등에 임시주거지(3개월~12개월)로써의 ‘희망의집’을 만들기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게 된 것이다. 실제 이번 추진단은 전주주거복지센터와 한국주거학회, 전북대 주거환경학과, 자활공동체가 주축으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이번 추진단의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병숙(전북대 주거환경학과) 교수는 “주거공간은 우리가 1차적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곳입니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무주택자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여 ‘희망의집’에서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뜻있는 사업입니다.”고 설명한다.앞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3가구 정도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있고, 향후 5년 동안 15가구 이상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빈집 리모델링 예산 부족으로 중단이번 ‘희망의집’ 대상자는 이혼, 가정폭력, 화재, 강제퇴거, 붕괴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당장 거주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여관, 여인숙, 고시원, 쉼터, 친구집 등에서 생활 할 수밖에 없는 무주택가구 및 주거박탈가구 중 모자가정과 여성장애인, 여성노인 등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최병숙 교수는 “철거작업과 방수작업 등 학생들이 직접 벽돌을 한 장 한 장 나르고 공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우리 주거환경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공간의 효과를 체험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습니다. 배치와 공간활용도를 현장에서 배우고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주거환경에 공부해 나가는데 많은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희망의집’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비는 자재비, 난방 배관공사 및 보일러설치(보일러3대 설치), 화장실3곳 설치, 단열, 창호 공사, 전기배선, 문 교체, 싱크대 설치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가스레인지, 밥솥, 청소도구 등 기본 살림도구 등도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비용 문제로 리모델링 공사작업은 중단된 상태.전북대 주거환경학과 Habitat 봉사단 송혜림 씨는 “저희 학과에서는 전북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다른 학과 학생들한테 호응 얻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대동제 때 나무를 이용한 열쇠고리와 장식품을 만들어 판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뜻있는 사업에 참여하셔서 힘을 보태주셨으면 해요. ‘희망의집’ 철거작업부터 참여하면서 일이 좀 힘들긴 했지만 같이 참여한 단체 분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는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했어요.”라고 수줍게 웃어보였다.나누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누구라도 ‘희망의집’마련 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손쉽게는 사용하지 않게 된 자재가 있다면 그 물건을 내놓거나 후원금을 기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빈집을 리모델링 하는데 있어 인적·물적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현재 비용문제로 중단된 ‘희망의집’이 하루 빨리 지어져 새 집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이 피어오르길 기대해본다.문 의 : 063-283-9704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청소년 ‘주6일제’ 법 모순 왜 생겼나 정부·국회, 노동시간 단축 '나몰라라'성인은 노동계 요구로 지속적 법개정 … 2번 기회 있었지만 외면청소년 노동시간을 사실상 주 6일제(1일 7시간, 1주 40시간)로 정하고 있는 현행 '근로기준법'은 국회와 정부가 청소년 보호규제엔 눈길조차 주지 않아 생긴 모순이다. 성인 법정 노동시간은 노동계의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줄여왔으나, 청소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뜻이다.'근로기준법'을 처음 만든 1953년부터 우리나라는 주 48시간제를 적용해왔는데, 당시 청소년(당시엔 13세 이상 16세 미만)에 대해선 1일 7시간, 1주 42시간을 초과해 일을 시키지 못하도록 해왔다.1987년 이후 노동조합활동이 활발해지고 노동자의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1989년 3월 법 개정을 통해 주 44시간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주 42시간제를 계속 유지했다. 이 때문에 성인 노동시간제은 1주에 5일은 8시간으로, 1일은 4시간으로 운용하면서도 청소년에 대해서는 성인이 4시간 일하는 날에 6시간까지 일을 시킬 수 있는 모순이 발생했다.이후에도 이 모순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2003년 성인에 대해 40시간제를 도입하면서도 청소년 노동시간은 2시간만 줄인 주 40시간제를 적용했다. 주 40시간제는 주 5일 근로제를 위해 마련됐는데도, 청소년은 법적으로 주 5일제에서 제외된 것이다. 단국대 하갑래 교수는 자신의 '근로기준법' 저서에서 "청소년 법정 노동시간을 주 35일로 하든지 아니면 청소년 노동시간 한도를 없애든지 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노동시간 단축은 세계적으로 노동운동의 최대과제였다. 모든 나라들에서 5월 1일을 '노동절'로 지정해 축하행사를 벌이는 것도 하루 8시간 노동, 즉 주 48시간 노동시간제를 쟁취한 미국 노동운동의 성과를 기념한 것이다.우리나라는 일제시대 '공장취업시간제한령'으로 1일 12시간제를 하다가 한국전쟁 말에 근로기준법이 만들어지면서 주 48시간제를 도입했다.하지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노동시간 한도를 적용하는 나이만 시기별로 조금씩 상향조정해왔을 뿐 노동시간 단축엔 인색해왔다. 1953년 근로기준법이 최초로 만들어질 당시 '일하는 청소년'을 뜻하는 '연소근로자'의 나이를 13세 이상 16세 미만으로 정했다. 1980년 법 개정안에서는 청소년의 나이를 13세 이상 18세 미만으로 바꾸고 이후 1996년엔 지금의 15세 이상 18세 미만으로 높였다.순천향대 조경배 교수는 "국회와 고용부가 법 개정 당시 청소년 노동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다"며 "이제라도 모순된 법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황사와 자외선 대처법 봄은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이다. 가장 많은 여성들이 결혼 드레스를 입고 싶게 만드는 시기이고,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속하는 시즌이기도하다. 하지만 이런 봄이 피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답은 꼭 좋은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다. 봄철의 특징인 황사, 자외선,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 꽃가루 등은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각각의 원인에 대한 봄철 피부 관리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황사는 매해 봄마다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와 모래가루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황사는 노약자나 폐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아토피나 알러지 피부질환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피부는 신체의 가장 외측부위에서 자연스럽게 장벽 역할을 하므로 황사에 처음으로 노출되게 되는데, 황사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알러젠은 접촉피부염 또는 다른 감염성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황사가 예상되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피부와 옷에서 먼지를 잘 털어내고, 얼굴과 몸에 묻어있는 황사를 로션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저나 폼클렌저 혹은 비누를 이용해서 철저히 닦아내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8컵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비타민 섭취도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따뜻한 봄이 되면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도 강해지기 마련이다. 자외선 차단제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을 받게 되면 피부가 노화되고 검게 변하며 각질도 심해진다. 오랜 기간에 걸쳐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도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 좋다. 셋째,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에는 피부에서 피지와 땀의 분비가 불규칙해져서 피부가 매우 불안정해진다. 특히 이마와 코, 티존 부위의 피지 분비가 늘어나므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다른 안면 부위는 건조한 봄바람에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생성되며 탄력을 잃기 쉽다. 따라서 건조한 바람을 피하고, 평소 피부에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잘 발라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피부각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우리동네 공신을 찾아서 - 류성석(늘푸른고 3학년) 의사의 꿈 향해 달려오다 보니 전국 1등 됐어요 의료봉사를 하는 의사선생님을 따라 다니며 의사라는 직업에 반했다는 류성석 군. 이후 오로지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에 매진. 교과성적 전과목 합산 전교 1등에 수능 모의고사 전 과목 100분위 100%로 전국 1등 공신이 되었다. 완벽에 가까운 성적임에도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류 군. 자신의 공부는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말하는 성석군의 꿈과 공부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학습지 주최 경시대회 수상 경험 계기로 수학 좋아져류 군은 아버지의 회사업무 때문에 제주에서 울진 용인 등을 거치면서 초등학교를 3곳을 전학다니며 유초등 시기를 보냈다. 폐공장에서 망치놀이를 하거나 곤충채집을 하며 뛰논 기억밖에 없다. 규칙적인 생활보다는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늘 한 가지 생각에 빠져 있다보니 늘 산만하다는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솔직히 깊이 사귄 친구도 없었어요. 아버지가 한전에서 일하시는데 초등학교 때는 주로 지방에서도 외곽지역에서 생활하다보니 학원을 다닐 수도 없었죠. 당시에는 그냥 노는 것이 생활이었던 것 같아요. 학교 공부와 유일하게 일일 학습지를 꾸준히 했던 것 말고는요."이후 학습지 회사에서 주최하는 수학경시대회에서 연달아 금상, 은상, 동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수학을 좋아하게 됐고, 중학교에 진학하자마자 과고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 "좋아하면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은 뭘까 하고 늘 고민했어요. 그렇게 찾아낸 것이 수학과 과학이었고 과고는 제게 딱 맞는 학교라 생각했어요. 작은 상이지만 수학 경시대회에서의 수상경험이 동기가 되었죠." 3년 동안 과학고 준비, 실패했지만 얻은 것 많아중학교 3년 동안 과학고 진학 준비를 하며 과학올림피아드 생물과 화학분야 은상, 지학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과학관련 도서를 탐독하고 다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과학에 빠져들었다. "경기과고에 지원했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낙방했어요. 하지만 과고를 준비했던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과학이나 수학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나에게는 없다고 생각했던 승부욕도 생겼어요. 또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견뎌야 한다는 것도 그 때 배운 것 같아요."중학교 3학년까지 수Ⅰ, 수Ⅱ를 공부했고 대학생물학과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수학과 과학을 심도있게 접할 수 있었다. 이는 무엇보다 고교진학 후 수학 실력에 결정적으로 작용했고, 수능사에서 요구되는 통합사고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진 것 같다고 류 군을 말한다."중학교때 매일 하루 3~4시간 이상씩 수학 공부를 했어요. 방학 때면 하루 12시간씩 수학에 투자했죠. 물론 공부 양도 많고 중학생이 고등수학을 이해하는데 한계도 느껴졌어요. 그래도 깊이는 없어도 고등수학 전 과정을 다 봤기 때문에 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내신 전 과목, 수능 전 영역 무결점 성적 언어와 영어, 수리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성적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수학이 강하면 언어가 약하고 언어나 영어가 강한 학생들은 수학이 약한 것이 보통. 하지만 류 군의 성적은 내신과 모의고사를 통틀어 모든 과목에서 무결점을 자랑한다.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비주류 과목조차도 놓치지 않아 전과목 평균 전교 1등이다. 모의고사 평균 백분위 99.99%에 지난 3월에는 100%의 성적을 받아냈을 정도. "친구들은 저보고 공부 밖에 모른다고 말하지만 사실 안그래요. 노는 것도 좋아하죠. 주위에서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는 것도 특별하게 보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지금까지 누구를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한 적은 없었어요. 다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 그 하나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공부시간과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류 군의 설명. 짧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자신만의 공부요령을 터득하면 이처럼 공부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수학과 언어능력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수학도 난이도가 높은 문제일수록 문제가 길어져 결국 언어능력이 요구되거든요. 문제 안에 숨은 뜻을 파악해야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언어도 마찬가지죠. 수학에서 요구되는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있으면 언어도 수학처럼 명료해진답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 힘들 때 잡아준 책 수능을 180일정도 남겨 둔 고3 수험생의 생활은 어떨까? 인생 큰 통과의례를 앞두고 있는 요즘 류 군은 한 달이 일주일처럼 느껴진다고. 그동안 후회없이 잘 해왔지만 앞으로 남은 몇 개월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실력을 유지하면서 맞춤전략을 세우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이 월등한 만큼 정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시에도 지원해 볼 생각이다.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벌써 졸업반이네요. 고등학교 시기는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1학년 때는 고3들의 생활은 어떨까? 저도 궁금했는데 그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차분해요. 논술도 시작했고 지원 대학의 전형요강을 살피며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중입니다.""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의사선생님을 따라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생 의사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어요.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그 분의 따뜻한 마음에 그만 반해버렸거든요. 그 의사 선생님이 제게 주신 ''그 청년 바보의사''라는 책은 제가 여섯 번도 더 읽었어요. 공부가 힘들 때마다 저를 잡아 준 책이기도 하죠."인생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좀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한다는 류 군. 확실한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떼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 류성석 제안하는 ''공신이 되려면'' 좋아하면 잘할 수 있다.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특목고 준비 경시대회 등 자신의 한계와 당당히 맞서라.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라 수학과 언어는 하나. 주요과목 통합교과로 공부하라.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미대입시기획 5회 - 미대합격생에게 듣는다 좋은 대학 가려면 실기와 더불어 학과공부도 놓치지 말아야 공부는 학교에서 실기는 학원에서 철저한 시간배분과 꾸준한 실천 가장 중요 실기와 학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것이 미대입시 준비생들의 고충. 되도록 일찍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일 것. 미대입시에 성공한 선배들은 이 어려운 과정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선배들의 합격담이 전문가들의 조언 못지않게 피부에 와 닿을 터. 2011년 미대 합격생 4인을 만나 합격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이소민(늘푸른고 졸업-이화여대패션디자인과 1학년)"상위권 대학 가려면 학과성적 반드시 관리해야"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인 이소민씨는 이화여대 정시전형 성적40% 실기 40 학생부 20% 정시전형에 지원해 당당히 합격증을 받아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진로를 설정하고 실기와 학과공부의 균형을 맞춰가며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 "이대는 일반고 학생이 들어가기 어려워요. 학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실기전형이 특히 까다롭기 때문이죠. 2개의 실기시험을 봤는데 3시간동안 소묘를 그리는 것과 3시간 30분 동안 디자인채색을 해야 했어요. 어떤 과제가 주어질 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순발력은 물론 관찰력도 있어야 하고 대상에 맞는 구성능력도 중요하죠."연습했던 것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이 씨의 증언이다. 하지만 학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대상을 분석하는 능력을 길렀던 것이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학교에서 하는 미술은 서양화 동양화 등 구분 없이 미술에 대한 기초능력 정도만을 기르기 때문에 입시전략이나 실기에 대한 부분은 학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수능은 고3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실전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실기의 감을 놓치지 않도록 3학년때까지 공부와 실기를 꾸준히 병행해야합니다."미대입시생들에게는 시간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배분에 실패하다보면 마지막에 학과성적이나 실기 어느 한 곳에 올인하게 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고 이 씨는 조언한다. #송승은(낙생고 졸업-홍익대 회화과 1학년)"막연한 불안감과 막연한 자신감 모두 실패의 원인이에요" 송승은씨는 재수를 통해 홍익대와 이화여대에 동시 합격했다. 고1때부터 미대진학을 꾸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지원했던 모든 대학에 떨어졌다. 고3 때의 시행착오는 실기와 공부 두 가지 사이에서 방황했기 때문이었다고 송 씨는 진단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3학년 때는 제대로 된 입시전략이 없었어요. 사탐영역 과목을 계속 바꾸는 등 공부에서도 방황했고 실기도 막연하게 잘 될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죠. 결국 입시에 실패한 후에야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재수생활은 고3때보다 훨씬 성실했고 체계적이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전문학원에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미술학원에서 보냈다. 재학생과는 달리 스스로 관리해야하는 재수생활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공부도 그렇고 실기도 마찬가지로 어느 순간 정체기와 찾아와요. 특히 그림은 아무리 그려도 늘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죠. 실력의 한계도 느껴지고 절망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답니다. 재수생활 초반인 3~4월에는 의욕이 넘치지만 7~8월 쯤이 고비에요. 슬럼프의 원인이 능력에 한계라면 뛰어넘어야 하고 심리적인 것이라면 잠시 손을 놓고 과감하게 쉬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송 씨는 막연한 불안감과 막연한 자신감을 경계할 것을 후배들에게 주문했다.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호석(수내고 졸업-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과 1학년)"밤 10시 이후 반드시 휴식...하루를 맑게 시작해야 집중력높아져" 재수끝에 서울과기대와 홍익대, 단국대에도 동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거머쥔 이호석씨. 이 씨는 고2 겨울방학에 미대입시 준비를 시작해 진로설정이 매우 늦은 편이었다.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1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3때 수능공부를 가장 많이 했어요. 그때 공부를 많이 해놓은 덕에 재수시절에는 하루에 실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재수생은 특히 자기관리가 중요해요. 재학생보다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더 크기 때문이죠. 때문에 학원은 입시전략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면까지 섬세하게 보살펴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합니다."신체와 심리적인 면에서 밸런스가 중요한 것이 미대입시준비생이라고 이 씨는 말한다. 때문에 조급함을 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미술학원 끝나면 보통 10시가 넘는데 그 밤에 또 공부하려고 욕심부리면 그 다음날 학교수업이나 학원수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되요. 피로는 그때 그때 풀어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밤늦은 시간에는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오직 취침에 들어가 항상 맑은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하려고 애썼습니다." #류효주(분당 중앙고졸업-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1학년)"공부는 학교에서 미술실기는 학원에서 끝내려고 노력했어요" 류효주 씨는 홍익대학교 이외에도 국민대, 서울과기대, 동덕여대에도 동시에 합격한 4관왕이다. 류 씨가 진학한 홍익대는 수능 50%에 실기 40% 내신 10%로 선발하는 정시전형. 때문에 막판까지 학과와 실기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홍대 수능등급 컷이 2등급으로 꽤 높았어요. 학교에서는 점점 수능비중을 높여가는 추세여서 홍대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수능공부도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저는 공부는 학교에서 실기는 학원에서 충실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합니다."고2때부터 미대입시를 준비해 꽤 늦은 시작을 한 류씨. 실기는 2년 정도 학원을 다니며 꾸준히 했다. 정시로 홍대진학이라는 목표를 세운 3학년이후부터는 수능준비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했다고. "다행이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어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오를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면 성적은 반드시 오르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수시에 올인하는 친구들 많이 봤는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수시에 올인하다 수능시험 망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이춘희 리포터 2011-05-16
- 名醫를 만나다- 홍이비인후과 이현종 원장 수면은 과학, 잠을 잘 자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엔 춘곤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밤에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도록 충분히 잔다면 낮에 물밀듯이 몰려오는 졸음을 이겨낼 수 있다. 단순히 잠을 많이 자는 것만 챙겨선 안된다. 몸이 자는 동안 보내는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그 신호가 어디서 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인 것처럼 수면도 과학이다. 더 편안하고 개운한 일상을 원한다면 오늘밤, 당신의 잠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코골이, 수면보조장치로도 치료 가능해“수면장애라고 하면 흔히 불면증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이갈이, 수면행동장애, 소아코골이와 야뇨증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그 중 환자가 가장 많은 질환이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죠.”분당 정자동 홍이비인후과의 이현종(39) 원장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사촌지간”이라고 말한다. 보통 환자 본인은 병에 대해 잘 모르고 주변의 가족들이 자는 모습을 보다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흔하다. 코골이가 심할 경우 무조건 ‘코골이수술’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환자는 단순히 코골이 때문에 병원을 찾아오지만 실제로 코골이 안에는 여러가지 많은 질병이 포함되어 있어요. 수술 뿐 아니라 구강장치나 양압기 등 수면보조장치를 사용해 코골이를 고칠 수도 있죠.”대개 10명 중 3~4명에서 코골이 환자가 나타나는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와 주변 사람들에게 ‘소음’이라는 피해를 주는 경우다. 사람의 얼굴 인상까지 바꾸는 잠 이 원장은 홍이비인후과에서 운영 중인 5개 전문 클리닉 중 수면클리닉과 미용성형클리닉, 알레르기 특수클리닉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수면클리닉은 분당 성남 용인 뿐 경기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수면센터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개인의원이지만 대학병원 같은 시설과 전문적인 실력을 갖췄다는 것.“수면클리닉에서 하는 전문검사로 대표적인 것이 ‘수면다원검사’인데요. 병원에서 하루 잠을 자면서 여러가지 질병을 찾아내는 검사죠. 반드시 수면기사 한 사람이 밤 새 관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밀검사가 가능합니다. 단순 코골이만 있는 분들은 집에서 ‘재택수면검사’를 할 수도 있구요.”일단 이런 정밀검사 후에 상기도내시경검사를 통해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수술을 할 것인지 장치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무엇보다 잠으로 인상이나 표정, 더 나아가 환자의 인생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그가 느끼는 보람은 더욱 크다. “운전기사가 직업인 40대 남자환자 한 분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요. 한 시간에 50회 이상 무호흡이 생기는데도 정작 본인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고, 숙면을 못 취하니 낮에 졸리고 항상 피곤한 얼굴이었죠. 그런데 수술을 하고 나니 잠만 달라진 게 아니라 그분 얼굴까지 변하더라구요. 미간의 짜증 주름은 사라지고 온화하고 밝은 미소의 얼굴로 바뀐 겁니다.” 제대로 보고 가상치료와 분석 통해 치료율 높여 평소 환자 진료를 할 때 이 원장이 자주 떠올리는 말은 ‘백문이 불여일견’.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야기만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현재 상태를 가장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제대로 보는 일’에 비중을 둔다. 환자가 잠을 자는 동안 녹화가 진행되는 수면다원검사처럼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과학적 근거를 중시하는 것. “제 경우엔 치료 전에 가상치료를 해보는 것도 치료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에요.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일지 확인하는 과정이죠. 한 가지를 더 꼽자면 ‘분석’입니다. 환자에게 얻은 정보를 분석하는 시간이 길수록 치료결과가 좋더라구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죠.”서울대의대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임상교수 등을 거친 이 원장은 아직까진 이비인후과에 수면질환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편이라 스스로 학회와 강좌를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있다. 강의 스케줄이 있으면 강의슬라이드를 만들고 학회 준비를 하거나 원고와 논문 작성에도 적극적이다. “남자가 코고는 게 무슨 대수냐고 여길 수도 있지만 자신의 잠버릇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무심히 넘길 일이 아니라 수면장애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면클리닉 상담이 필요합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행복한 잠을 위한 몇 가지 Tip* 잠에 관한 조건반사를 만들어라: 주로 불면증 환자들에게 쓰는 방법인데, ‘잠자는 곳에 가면 잠을 자도록’ 조건반사를 형성해 두는 것이 포인트. 파블로프의 개 실험의 원리와 같다. 침대에 누우면 잠이 오도록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다. * 낮동안 열심히 활동하라: 잠은 우리의 뇌와 몸이 피곤해서 쉬는 과정이다. 따라서 뇌와 몸이 피곤하도록 만들어야 ‘단잠’을 잘 수 있게 되는 것. 낮에도 침대나 바닥에 누워 쉬면서 하루 종일 쉬었다면 밤에 잠이 안 오는 것은 당연하다. * 깨어있는 뇌를 진정시켜라 잠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것은 상당히 나쁜 습관이다. 우리의 뇌를 흥분시킬 수 있기 때문. 몸이 나른해져야 잠이 오듯, 뇌도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숙면이 가능하다. * 이른 저녁, 간단한 샤워로 잠을 불러라: 잠을 잘 때 배가 부르면 위가 팽창되어 긴장되게 된다. 보통 저녁을 먹고 3~4시간 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5분 이내의 가벼운 샤워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약간 서늘한 곳에서 이불을 덮고 자라: 숨 쉬는 공기가 시원해야 코 점막을 상쾌하게 만들어 숨 쉬기 편하다. 잠이 들면 체온이 약간 떨어지기 때문에 약간 서늘한 곳에서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숙면에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