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업로비관련 정치인 사정권 진입 정부의 연말 전방위 사정대상에 모럴해저드(도덕 해이)에 빠진 기업주와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정치인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그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정을 주도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검찰 경찰 국정원 감사원 금감원 공정위 등 사정 관련부서는 최근 △비자금 은닉 △세금 탈루 △부당한 재산증여 △재산 해외도피 △부실기업 오너중 낭비가 심한 자 등 기업주 사정의 대강 기준을 정하고 그동안 내·수사를 통해 수집한 사정대상 기업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하거나 땅 투기 등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정치인들도 사정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사정대상 기업의 경우 지난 4·13 총선 직전에 여·야 후보 수십명에게 7억∼8억원의 정치자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동아건설 사건이 거론된다. 당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에 있던 동아건설이 비자금을 조성, 정치권에 뿌린 사실에 대해 사회의 비판 여론이 드높았었다. 검찰은 지난 6월 관련자들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수사를 꾸준하게 진행, 상당수 혐의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95년 세금감면을 대가로 정관계에 10억원대의 뇌물을 뿌린 나래물산 사건도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이 사건에는 해외로 도피했다 지난달 검찰에 구속된 김범명 전 의원과 모 현직 은행장, 모 전 국세청장외에 당시 민주계 실세의원도 개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의원은 나래물산으로부터 세금감면 청탁과 함께 2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모 현 은행장과 모 전 국세청장도 최근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흘러나오고 있다.이와함께 96년 15대 총선 직전 경남종금에서 수표로 발행된 100억원대의 자금 가운데 일부가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으로 흘러들어갔다는 경부고속철 로비자금 사건도 사정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초 검찰은 경부고속철 선정 로비사건으로 수배된 프랑스 알스톰사 로비스트 최만석씨에 대한 자금추적 과정에서 96년 당시 신한국당 선대위 부위원장인 황명수씨 관련 계좌에서 거액이 수차례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자금이 경부고속철 로비자금인지 안기부가 지원한 자금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그동안 계좌 추적을 계속해왔고 최근 자금이동 경로와 규모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치인 사정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했거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파렴치범을 기준으로 여당 2∼3명, 야당 4∼5명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0-11-24
- 12/14 증권사 추천종목 증권사 추천종목 및 재료 12월 14일◇대우 대한전선(01440)-2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 바닥권 탈피 알루미늄사업부 분사로 수익성 개선 수출포장(02200)-실적호전으로 고배당 기대감 본질 가치 대비 저평가◇현대 기존추천(동아제약(00640)-단기급락에 따른 낙폭회복 시도 삼화콘덴서(01820)-거래량 증가로 단기조정 마무리) ◇LG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삼성정밀화학(04000)-환율 제품가 상승 및 유가하락 수익성 호전 예상 세아제강(03030)-수익성 대비 저평가 하이트론(19490)-실적 대비 저평가)◇굿모닝 기존추천(LG화학(03550)-미 FDA로부터 팩티브 신약 승인 가능성 과매도 국면 실적대비 저평가)◇동원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코리아나화장품(27050)-주름살 제거용 고가 기능성 화장 품 출시 올 11월부터 무차입경영 돌입 등 재무안정성 우수)◇동양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국민은행(23130)-자산건전성 양호 외국인 매수세 지속증가 KMW(32500)-RF부품시장 선도업체 IMT2000관련 수혜 기대 *퓨처시스템(39860)-공공부문 독점적 지위 4분기 실적호전)◇SK 기존추천(*씨엔씨엔터프라이즈(38240)-국민카드와 공동으로 RF후불시스템 특허취득 3분기 흑자전환) ◇서울 *피코소프트(39580)-ASP 상용서비스 실시로 성장성 기대 외자유치 가능성 및 무상증자 100% 실시 확정◇교보 *이스텔(14820)-국내 처음 비동기식 IMT2000 기지국시스템 독자개발 연말 대규모 배당 가능성◇신한 한미은해(16830)-우량은행간 합병 가시화로 하나은행과 합병 가능성 유한양행(00100)-자체 연구개발 통한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 글락소에 1억 달러의 계약금 받고 기술 수출◇신영 대웅제약(03090)-생물공학 기법에 의한 족부궤양치료제 내년 1월 상품화 의약분업 본격화 후 지속적 성장세 전망*는 코스닥종목 2000-12-14
- 포철 디지털 교육용 홈페이지 구축 포항제철이 지식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포항제철(포스코)은 지난 1일 e-캠퍼스 홈페이지(http://e-camp us.posco.co.kr)를 개설했다. 포스코는 이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모든 교육을 디지털화해 지식경영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에 개설된 e-캠퍼스는 사이버 교육, 컴퓨터를 활용한 CBT(Computer Based Training)학습, 학습지식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포털사이트이다. 또 이 사이트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학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자기주도 학습과 전사적 학습조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사이트는 인재개발원 소개, 교육안내, 시설현황, CBT 학습, 학습지식 DB, 사이버학습 동아리,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인재개발원과 포항·광양제철소의 전 교육과정을 수록해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이 사이트는 CBT 학습, 사이버 교육, 학습지식 DB 등 e-러닝 시스템을 연결해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도구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학습동아리 홈페이지를 작성해 학습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한편 포스코는 e-캠퍼스를 사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교육관련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센터,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종합 능력개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2000-12-14
- <정보통신 뉴스라인> 지난 아셈(ASSEM) 기간 한·중 정상회담시 주룽지 총리의 CDMA 한국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표명 한·중 CDMA 기술·정책 협력 본격화된다.정통부와 한국통신학회는 중국 신식산업부와 중국통신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중 CDMA 포럼과 CDMA 기술·정책세미나를 14·15일 양일간 북경에서 개최 중이다.이번 행사에는 정통부 김동선 차관과 중국 신식산업부 로우친지엔 차관을 비롯하여 유영환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송옥환 차세대이동통신사업관리 단장, 웨이짜이셩 쭝싱통신 수석부총재 등 양국 CDMA 분야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텔슨전자 기산텔레콤 동아일렉콤 KMW 퓨처텔 GeoNspace 등과 중국의 차이나유니콤 쭝싱(中興) 다탕(大唐) 상하이벨 506공장 등 CDMA 관련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가했다.정통부는 이 행사에 대해 최초로 열리는 양국간 본격적인 실무전문가 수준의 기술·정책협력회의하는 점에서 양국 기업간의 CDMA 산업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이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CDMA 및 cdma2000 1x시스템 및 단말기 개발현황, CDMA네트워크운영기술 등을 소개했고, 중국측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CDMA 시스템의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또 이번 행사와 별도로 김동선 차관은 중국 정보산업부 로우친지엔 차관과 최근 약 1300만 회선에 이르는 제1차 CDMA 시스템 공급입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차이나유니콤의 왕지엔조우 수석부회장 겸 지주회사 사장을 만나 한·중 CDMA 관련기업간 합작과 기술협력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중국정보통신분야 진출기지인 북경 중관촌소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북경 IT비즈니스센터와 LG-Medison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을 잇달아 방문하여 우리나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지원정책을 설명했다.두루넷(대표 김종길)은 14일 일본 소프트뱅크(대표 손정의)가 주도하는 ‘SB 두루넷 펀드’ 등으로부터 2억50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보통주와 신주인수권부 사채(B/W)의 형태로 1억달러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1억5천만달러 역시 삼보컴퓨터와 나래앤컴퍼니 등에 의해 보통주와 신주인수권부사채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SB 두루넷 펀드가 인수할 두루넷의 주식은 보통주로 총 주식수의 16.5%이다. 이후 소프트뱅크는 두루넷의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두루넷은 내년 1월 임시주총에서 이번 소프트뱅크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대한 사항을 승인받을 예정이다.두루넷은 이번 투자에 대해 소프트뱅크가 일본 외 지역에서 첫번째로 수행하는 브로드밴드 인터넷 분야 투자활동이라며 두루넷의 경영 전반과 투자활동, 향후 전망에 대해 세밀한 실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0-12-14
- 안양청소년수련관 우수시설 선정 안양시 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수련시설 가운데 우수시설로 지정됐다.13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한국청소년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401개 청소년관련 시설을 조사 평가한 결과, 83개소의 청소년수련관 중 안양을 포함한 5개 수련관을 우수 및 시범시설로 지정했다.이번 결과는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면조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목표설정 및 계획성, 인력·조직운영, 프로그램, 시설운영 등을 기준으로 전국 청소년관련시설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인데 따른 것으로 우수시설에는 1천만원의 포상금도 수여된다.안양시 청소년수련관은 지하3층 지상4층 규모에 다목적체육실 동아리방 볼링장 문예극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교양강좌와 청소년배낭여행 등 각종 프로그램의 활발한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명실상부한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권상진 기자 sjkwon@naeil.com 2000-12-13
- 안양 청소년수련관 우수시설 선정 안양시 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수련시설 가운데 우수시설로 지정됐다.13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한국청소년개발원에 의뢰, 전국 401개 청소년관련시설에 대한 조사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양을 포함한 5개 수련관이 청소년수련관 83개소중 우수및 시범시설로 지정됐다는 것.이번 평가는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면조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실시한 것으로 우수시설에는 포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한편 안양시 청소년수련관은 지하3층 지상4층 규모에 다목적체육실 동아리방 볼링장 문예극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교양강좌와 청소년배낭여행 등 각종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청소년들의 명실상부한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안양 권상진 기자 sjkwon@naeil.com 2000-12-13
- CRIC싸이클과 한국경제 위기 얼마전 Morgan Stanly Dean Witter의 Global Economic Forum에서 발표된 「Japan : Escape from the CRIC Cycle」이란 보고서는 최근 우리경제가 제 2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시각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CRIC이란 용어는 국가나 기업이 위기극복에 실패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용어로서, 「Crisis(위기) → Response(반응) → Improvement(회복) → Complacency(자만)」의 과정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 보고서는 일본이 90년대 이후 3차례의 CRIC 과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현재는 금융개혁과 규제완화가 후퇴조짐을 보이면서 자만과정에 있다는 것이 그 주요 내용이다. 이것을 우리의 경우에 적용시켜보면 현재는 자만과정을 거쳐 위기재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하기에 충분하다. 97년에 한보, 기아 등의 처리가 지연되고 동남아 위기가 확산되면서 결국 11월 21일 IMF에 지원금융 신청하게 되었다.(Crisis) 98년초부터 경제난국에 대한 각 경제 주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의 결과 98년 1월 뉴욕외채협상 타결, 4월 외평채 발행 성공 등으로 큰 위기를 일단 넘겼으며 55개 기업과 5개 은행 퇴출 등 비교적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추진되었다. (Response) 그 결과 99년부터 경제가 급속히 회복되기 시작하여 99년에 10%이상의 성장을 하고 주가도 급등하여 주가 1000p시대를 맞았다. 또한 99년 2월에는 국가신용등급도 투자적격으로 상향 조정되었다.(Improvement) 그러나 이후 경기회복과 과도한 경기부양으로 구조조정의 강도가 약화되기 시작하고 99년 7월 발발한 대우사태의 처리도 지연되면서 위기극복 의지가 급격히 저하되었다. 정치권은 총선과 남북문제 등으로 경제개혁보다는 정치현안에만 몰두하였다. (Complacency) 그 후유증이 2000년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동아건설과 대우자동차가 부도처리되고 현대건설마저 위태롭다. 그뿐 아니다. 반도체 가격이 연초대비 절반이하로 하락하고 유가가 급등하는 등 외부적 악재까지 가세하고 있다. 여기에 의약분업 장기화, 노조 파업 등 사회적으로도 혼란한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경제위기는 불을 보듯 뻔하다. 현재의 상황이 위기이건 아니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위기라면 극복을 하고 아니라면 위기를 막으면 된다. 그러나 정부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 경우 모두 동일하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밖에 없다. 이는 거의 모든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기에다 단기적인 처방도 병행되어야 한다. 현재 국내 경제는 체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다. 구조조정이란 대수술을 견딜수 있도록 기업자금경색 해소, 실업 대책, 건설경기 소폭 부양 등 단기처방이라는 영향제를 함께 투여해야 한다. 사실 구조조정은 경제가 좋을 때 시행되어야 후유증도 적고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불행히도 그 시기를 이미 놓쳐버렸다. 그렇다고 현재 상태에서 그나마 안하면 더 큰 위기를 맞게 되며 장기간 소생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유용주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2000-11-21
- <● 증권업계 지각변동>미래에셋 키움닷컴 온라인 대약진 물론 급격한 외형성장으로 수익성 부분이 취약 할 수 있지만 온라인 증권영업 전문증권사가 10위권에 단숨에 진입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가 ‘무서운아이’로 통하고 있다.◇무서운 아이들 등장 = 세종증권 역시 온라인 증권영업에 주력하면서 기존 동아증권 이미지를 완전 불식시키고 재기에 성공했다. 세종증권 역시 지난 3월 약정고 1750억으로 10위권 밖에서 맴돌았지만 12월 7일 기준 약정고는 굿모닝 증권 다음으로 많아 9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격적인 홍보로 관심을 끌고 있는 키움닷컴증권도 미래에셋증권에 버금가는 외형을 키워 주목받고 있다. 키움닷컴증권은 미래에셋 보다 후발주자이지만 12월 7일 기준 약정고는 933억원을 기록하며 짧은 중위권 증권사로 튀어 올랐다. 키움닷컴 증권은 약정고 기준 업계 14위 수준이다. RPT모어증권도 약정고 231억원을 기록하며 리젠트와 한양 유화 증권을 제치고 소형증권사중 선두권으로 등장했다. 이들 온라인 전문증권사는 현재 지점수가 기존 증권사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하지만 사이버거래 활성화로 약정고가 급증, 생산성 면에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지점수는 미래에셋이 25개, 세종증권이 36개, 키움닷컴 4개, 겟모어 4개 등이다.◇2위권 다툼 치열 = 약정고만을 놓고 볼 때 삼성은 올들어 꾸준하게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3월 약정고 8500억원으로 LG투자증권(8300억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에 나선 이후 12월 7일엔 5358억원으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때문에 최근 관심의 초점은 2위자리인데 현대증권 LG증권 대신증권 등 3파전이 치열하다. LG는 연초까지 2위로 올라서며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12월 7일 기준으로 현대와 대신 보다 약정고가 뒤져 4위권으로 밀렸다. 또 최근 전열을 정비하며 재기를 노릭 있는 대우증권에 비해 약정고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4위 자리도 위태로워 보인다.현대그룹 사태로 2위권 경쟁에서 멀어질 것으로 여겼던 현대는 의외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12월 들어 약정고 5000억원 대에 근접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버영업의 강자 대신은 꾸준한 실적을 보이며 3위권에 안착한 듯 보인다.◇틈바구니에 낀 중위권 = 동양 교보 메리츠 하나 등 중위권 증권사들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미래에셋 키움닷컴 등 온라인 증권사들은 물론 KGI 한국투신증권 등 새로 주인이 바뀐 외국계 증권사와 투신출신 증권사들에 이미 약정고면에서 추월을 당했거나 바짝 쫓기고 있어 상위권 진입은 고사하고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이다.물론 이중엔 외형보다는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급선회 한 곳도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어 증권업계 구조조정 때 부담스런 입장이다.더구나 대형증권사들이 선두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외형경쟁에 나설 경우 경쟁우위가 없는 중소형 증권사들의 영업위축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형 증권사에 치이고 온라인 증권사에 쫓기는 불안한 위치에 서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2000-12-12
- 한국통신 새사장 양자구도(400자 요약) 한국통신의 신임 사장선정과 관련해 이상철 전 한통프리텔 사장, 성영소 한통 부사장의 양대대결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국통신 핵심 관계자는 11일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나, 양자 대결이 될 것”이라며 “제3의 인물이 될 가능성은 적다”고 추측했다.사장 후임의 유력인물로 거론됐던 강봉균 전 장관의 측근은 “사장 공모에 응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상철 전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전기공학대 출신으로 91년부터 한통에 근무, 96년 한통프리텔 사장을 지냈다. 이 전 사장은 주위에서 경영능력 전문성 정치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주고와 외대를 졸업한 성영소 부사장은 10년간 동아일보 기자를 지냈고, 쌍용그룹의 비서실장을 지내다 98년 한통 부사장으로 옮겼다. 전문성이나 경영능력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한통 내부 인사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2000-12-12
- 12/13 증권사 추천종목 증권사 추천종목 및 재료 12월 13일◇대우 삼성전기(09150)-기판 소재 이통부문 급 성장세 기대 *에이스테크(32930)-중국에 RF부품 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현대 기존추천(동아제약(00640)-단기급락에 따른 낙폭회복 시도 삼화콘덴서(01820)-거래량 증가로 단기조정 마무리) ◇LG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삼성정밀화학(04000)-환율 제품가 상승 및 유가하락 수익성 호전 예상 세아제강(03030)-수익성 대비 저평가 하이트론(19490)-실적 대비 저평가)◇대신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EASTEL(14820)-80억원 규모 CDMA 중계기 중국 납품 추진중 올 예상 순이익 349억원 배달율 30% 웃돌 듯)◇굿모닝 LG화학(03550)-미 FDA로부터 팩티브 신약 승인 가능성 과매도 국면 실적대비 저평가◇동원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코리아나화장품(27050)-주름살 제거용 고가 기능성 화장 품 출시 올 11월부터 무차입경영 돌입 등 재무안정성 우수)◇동양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국민은행(23130)-자산건전성 양호 외국인 매수세 지속증가 KMW(32500)-RF부품시장 선도업체 IMT2000관련 수혜 기대 *퓨처시스템(39860)-공공부문 독점적 지위 4분기 실적호전)◇SK *씨엔씨엔터프라이즈(38240)-국민카드와 공동으로 RF후불시스템 특허 취득 3분기 흑자전환 ◇서울 신규추천없음. 기존추천( 유양정보(11690)-캐나다 노스보이스사와 합작 통해 인터넷폰 사업진출 *에이스테크놀로지(32930)-IMT사업자 선정 앞두고 장비업체 테마 가능성 기대)◇교보 *케이엠더블유(32500)-케이엠텔레콤 매각 지급보증 및 매입채무 부담 감소 3차원 빔 제어 안테나 개발 내년 본격 매출 발생*는 코스닥종목 200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