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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의 취업에 날개를 달아주다 선문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구직여성들로부터 여성친화도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새일센터가 여성들의 취업에 앞장서 지속적으로 안정된 취업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새일센터는 구직여성들의 직업 상담과 직업훈련, 여성인턴제(결혼이민여성인턴제) 등을 통해 여성들이 안정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돕는 여성 취업 전문 컨설팅 및 교육 기관이다. * 집단상담에 참여한 수강생들 : 새일센터는 자신에게 맞는 취업분야를 찾기 위해 심리검사부터 모의면접까지 구체적인 과정으로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 취업에 대한 자신감 심어 줘 =새일센터는 직업을 원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육아와 가사에 밀려 취업을 망설이는 여성들을 위해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0월 5일 개강하는 일정부터 12월 3일 개강하는 일정까지 남은 과정은 총 7개다. 새일센터 이태현 센터장은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이하 집단상담)’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주부로 살다보면 선뜻 취업하기 어려워하는 점이 많다. 집단상담을 통해 유사한 환경 속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공감대도 형성되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된다. 취업시 어려운 점을 전략적으로 극복하는 방법도 모색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특히 50대 여성들은 남편이 정년퇴직한 경우가 많아 취업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일하고 싶지만 걸리는 게 많다면 새일센터를 찾으면 보다 쉽게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취업에 관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구직여성들이 취업시 생기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취업 후 지속적인 피드백이 활성화되어 있어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팁도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줍니다” =집단상담은 가장 먼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과 적성을 견줘 보고 유망한 직종을 탐색한다. 또한 직장 내 기본 소양과 구직 전략 등을 교육 받음으로써 보다 격상된 취업인재로 변신할 수 있다.새일센터는 기존에 개설한 4개 직업훈련과정(유통서비스매니저 재경세무회계전문가 진로취업컨설턴트 다국어강사)을 통해 100명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했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모두 취업 가능하지만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취업을 강요하지 않는다.권용옥 팀장은 “내 뒤에 새일센터라는 후견인이 있어 든든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며 “언제든 자신이 마음먹었을 때 기꺼이 도와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지원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여성들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게 많은데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식한테만 도전하라고 말하지 말고 여성 자신이 도전해보라”고 권유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집단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으므로 자부담 없이 수강 가능하다. 문의 : 041-530-8131~7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새일센터 교육 수료 후 취업 성공기"새일센터 덕분에 취직한 곳에서도 인정받아요!”* 집단상담 5기 수료 후 기념촬영. -. 권용옥(44), 새일센터 직업상담사팀장“화려했던 고연봉의 과거를 접고 내 남은 인생이모작은 무얼 할까 고민했어요. 적성검사 결과 상담 분야에서 직업 적성이 높게 나왔더군요. 사회복지학을 생각했다가 적성대로 새일센터 진로취업컨설턴트 과정을 수료했지요. 새일센터는 무엇보다 강사진의 수준이 높아요. 교육과정을 이미 수료했더라도 재교육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죠. 기존 경력도 인정받아 운 좋게 현재 새일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지금 하는 일은 이전 일보다 만족감이 훨씬 커요. 새일센터를 찾는 여성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줘 만족스럽게 취업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답니다.” -. 이선미(43), 충남장애인 고용개발원 직업상담사“육아 때문에 일을 쉬다 보니 어느덧 40대더라고요. 어떤 일을 해야 하나 기로에 섰다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으로 인생 재설계를 하게 됐어요. 막연히 하고 싶었던 일에 새일센터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줬지요. 직장에서도 새일센터 출신이라는 점이 플러스가 되더군요.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제대로 갖추고 취업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남편도 ‘일이 많고 힘든데 한 번도 그만 둔단 소릴 안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장애가 있는 구직자를 업체와 잘 연결시켜 양쪽이 다 만족하면 얼마나 보람 있는지 몰라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내가 노력하고 있단 생각에 더욱 힘이 솟아요.” -. 윤혜리(33), 인주초등학교 이중 언어 강사“베트남에서 한국에 온 지 4년 된 이주 여성입니다. 남편이 내일신문을 보고 이 일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새일센터 프로그램을 권해줬어요. 처음엔 겁나고 두려웠지만 새일센터가 큰 힘이 됐어요. 새일센터 다국어강사 과정을 받으면서 교육방법도 배웠고 나가서 일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지요. 무슨 일이 생기면 새일센터와 의논하며 방법을 찾곤 한답니다.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애들이 말을 잘 따라주어 지금은 가르치기 힘들지 않아요. 한국어 강사와 같이 일하기 때문에 더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여성가족부 동아시아포럼 참가 여성가족부는 3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제5차 가족관련 동아시아 각료급 포럼'에 정부대표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강화'를 주제로 동아시아 각국의 일·가정 양립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한 포럼이다. 올해 두 번째로 포럼에 참가하는 우리나라는 출산·육아 휴직제도, 유연 근무제도,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가족친화인증제도, 가족 사랑의 날 실시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추진한 정책사례를 소개한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2
- 우린 나눔스타일… 갈데까지 가보자 기업의 나눔과 봉사 활동이 활발하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평은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이나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수혜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활동과 장기적인 사업으로 바뀌고 있다. 눈 앞의 소비자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는 '따뜻한 경영'으로 구현되고 있다. 한 리서치회사가 공개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60%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와 자금 악화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세계경기 위축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설문조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이제 사회공헌은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전개하는 일회성 또는 부수적인 경영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핵심 경영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이와 같은 사회적 투자는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기초가 된다. 기업의 평판은 좋아져서 소비자의 선택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게 된다. 기업의 나눔과 봉사는 따뜻한 사회의 선순환 고리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업으로 나눔 활동효성효성은 각 사업부문 별로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에 나섰다. 점유율 세계 1위인 스판덱스 같은 고기능성 섬유(섬유PG장 조현준)를 생산하는 구미공장은 산림환경정화활동인 '1사1산'운동과 장학금 지원사업인 '1사1교'를 하고 있다. 나일론ㆍ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은 농촌일손돕기인 '1사1촌'과 수질정화활동인 '1사1하천'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타이어코드 제품 세계 1위인 산업자재PG(조현상 PG장)는 언양ㆍ안양ㆍ울산 현지 사업장에서 여직원 봉사 동우회(한우리회) 운영,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행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또 효성 서울 본사도 오는 10월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자재PG는 뇌병변 중증 장애아 복지시설에서 식사 도우미 활동과 장애아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 컬쳐 시리즈'는 문화와 예술 스포츠를 후원해 전세계 소외된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효성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올 3월 다문화 가정 50명으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앙상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티칭 클래스를 열었다. 회장 사재 출연, 계열사 나눔경영으로 퍼져GS허창수 GS 회장의 사재 출연은 계열사의 나눔경영으로 퍼져나갔다.허 회장은 지난 2006년 '저소득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남촌재단을 설립했다. 허 회장은 재단 설립 당시 보유하고 있던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출연했으며 이후 매년 한 차례씩 꾸준히 사재를 내놨다.올 3월에도 약 7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6만8000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이러한 허 회장의 '나눔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는 GS 계열사로 확산됐다.GS칼텍스는 매년 연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7개 봉사 프로그램에 2840명이 참가했다.회사는 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 창립기념일을 즈음해 서울 여수 대전 등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과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여수 엑스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 등을 지원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녹색 나눔'의 하나로 지난해 캄보디아 북부지역에 봉사대를 파견해 식수개발과 도로보수, 어린이집 건립 등 현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인근 마을의 청소년들도 이 활동을 함께 했다.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활동 벌여제일모직'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은 제일모직 임직원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며, 경제적 지원이나 일시적 도움 이상의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매년 창립기념일을 회사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모든 임직원이 환경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과천정부청사 운동장에서 벌어진 올해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은 임직원과 과천청사 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 의류 도서 유아용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소외아동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기부된다. 환경교육 공모사업은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전국 소외 아동단체 34곳 800명에게 모두 1억원을 지원했다.회사는 또 매년 의왕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열고 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나누리 마라톤 행사는 매년 결식아동을 지원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의왕시에서 추천받은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에 참가한 임직원이 기부한 성금과 회사에서 지원한 금액을 더해 40명에게 모두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IT발전소로 정보격차 해소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보육원이나 영육아원 등 사회보육시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IT발전소(사진)' 무료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IT발전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말한다.2008년 11월 경북 김천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 등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에 이어 지난 8월, 대전에 18호점을 열었다. 올해까지 전북 나주·전주와 충남 부여 등에 22호점까지 추가로 열 예정이다. 회사는 사업장 인근지역인 구미 및 파주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18호 점까지 약 280여대의 최신의 모니터와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1500 여명의 아이들에게 IT발전소를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발전소는 22인치 와이드 LCD모니터를 장착한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고루 갖춰 초·중 컴퓨터교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꾸며진다.LG디스플레이는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IT 교육을 실시 중이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전구성원 30여개 봉사조직 가입SK네트웍스SK네트웍스는 전 구성원이 전국 사업장별로 구성된 30여개 2012-09-26
- “2039년 2명<서울 생산인구>이 1명<노인> 부양” 서울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분석 결과2039년에는 서울 생산인구 2명이 일해서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 서울시는 통계청의 2012년 장래 인구 추계를 분석한 결과, 노인 1명을 부양하는 15~64세 생산인구가 2012년 현재 7.4명에서 2039년 2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저출산 및 평균수명 증가 등으로 인한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분석했다.서울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올해 6월말 기준 108만3000명에서 2039년 294만6000명으로 172%(186만3000명)나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같은 기간 0~14세 유소년 인구는 25%(33만8000명), 생산가능인구는 26%(205만8000명)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2039년에는 0~14세, 15~64세, 65세 이상 인구비율 구조가 10.3%, 60.1%, 29.6%로 각각 변해 노인 인구가 유소년 인구의 3배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노인복지를 위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할 의향이 있다'는 시민은 2007년 26.1%에서 2011년 31.7%로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했다.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점차 뚜렷해지면서 65세 이상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도 2007년 35.0%에서 2011년 47.1%로 높아졌다. 노후 준비방법(중복응답)으로는 보험(47.2%), 은행저축(45.0%)이 가장 높았으며 공적연금(36.0%), 개인연금(17.3%), 현재 주택규모를 줄여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16.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복지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60세 이상 인구는 2005년 76.9%에서 2011년 97.3%로 늘었다. '가장 받고 싶은 복지 서비스'는 건강검진(34.1%), 간병(24.0%), 가사(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5년과 비교하면 건강검진(46.8%→34.1%)은 줄어들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간병서비스(13.8%→24.0%), 가사서비스(6.1%→14.2%) 등을 받고 싶다는 노인은 늘었다. 60세 이상 서울 노인들이 가장 희망하지 않는 노후생활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황혼육아'이며, 가장 희망하는 노후생활은 '취미 및 교양활동'인 것으로 파악됐다.60세 이상 취업자는 2001년 31만3000명에서 2011년 47만1000명으로 늘어 10년간 50.5%(15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39.4%는 정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직장)이 하나도 없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구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구미YMCA, 부모교육 특강 열어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운영법인 구미YMCA)과 구미YMCA 아가야는 오는 10월 13일과 11월 10일 두차례에 걸쳐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부모교육은 자녀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아동발달(연령)에 맞는 육아 및 교육정보를 제공해주고 자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여 아이와 교감하고 아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이해하며, 부모로서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아이와 바르게 소통하고자 ‘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기’ 및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기’ 교육은 10월 13일에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방법,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다, 놀이의 중요성,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놀이방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들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부산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김정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어떻게 할까?’ 교육은 11월 10일에 진행되며 감정코칭이란, 감정코칭을 하려면, 감정코칭을 하는 이유, 나의 양육유형 진단하기, 감정코칭으로 아이와 마음 나누기, 감정코칭의 5단계 등에 대한 내용으로 대경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황정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이고, 선착순 50명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시 유아도서도 증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 다'' 주부연극단 연출자 김영심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_다’(대표 황윤동)의 주부연극단이 공연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다. 연극을 처음 배우는 주부들로 구성된 주부연극단은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구미아시아연극제에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란 작품으로 공연을 펼친다. 공터_다의 기획 팀장이자 주부연극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심 연출자를 만나보았다. 주부들이 뭉쳤다“대학 때부터 연극을 시작해 직장에서도 동아리 활동으로 연극을 했었다”는 김영심 연출자는 90년부터 연극을 시작해 98년까지 활동을 했다. 그 후 결혼을 하면서 육아에만 전념했다. 그러다 작년, 후배인 황윤동 대표의 권유로 다시 연극을 시작, 현재 공터_다의 단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올 4월부터는 주부연극단을 모집, 주부연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연극단 구성원은 현재 6명. 어렸을 적 꿈이 연예인이었다는 주부, 주부연극단 모집 공고를 보고 무작정 이끌려서 왔다는 주부, 상담심리를 공부한다는 주부 등 각기 다른 이유지만 연극을 위해 뭉쳤다. 그중 1명은 대안학교의 고등학생. 의기소침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 내어 도전했다고 한다. 작품, 관객과 함께 공유‘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이 시대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고민들을 담고 있다. 20년 전 무대에 섰던 작품을 다시 연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김 연출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예전이나 아이 셋 딸린 엄마가 된 지금이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며 관객 스스로 답을 찾아가길 바랐다. 김 연출자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주부로서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모두가 자신의 위치가 있기 때문에 연습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며 서로에 대한 공유시간, 감정교류가 충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주부이기 때문에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극’이란 문화 알리고 싶어“공연연습 때문에 가끔 아이들 저녁을 라면으로 대신할 때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지 않고 즐겁고 행복해요.”연극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자기만족이라는 김 연출자는 “연극과 무관한 사람들이 공연 때마다의 관람으로 연극 매니아가 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연극이란 문화를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터_다의 부설기관처럼 주부연극단을 운영하고 싶어요. 주부연극단은 아줌마들의 모임이 아닌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연극을 좋아하는 배우들의 모임이죠. 연극을 하면서 그간 주부로서 잊고 살았던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일자리 예산 10조원 돌파, 재정지원 일자리 59만개 베이비붐 일자리도 1만5000개내년 일자리 사업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재원별 비중을 보면 고용보험기금보다 일반회계를 크게 늘였다.정부가 24일 발표한 '201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일자리 예산은 올해 9조9100억원에서 8.6% 증가한 10조7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재원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고용보험기금은 6조300억원으로 6.8% 늘었다. 이에 비해 일반회계는 3조41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4%나 증액됐다. 이같은 변화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정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실제로 정부는 재정지원 일자리를 58만9000명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2만5000명 늘어난 규모다.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직업훈련도 동시에 참여토록 민간 고용시장 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유망 중소기업 인턴(5만개) 글로벌·문화 일자리(2만4000개) 지역사회·교육 서비스(2만6000개) 등 청년 친화적 일자리 10만개가 확충된다. 뿌리산업과 신성장분야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여 청년인재 5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1만명을 창출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등 베이붐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1만5000개도 마련된다. 지역사회 인력양성사업을 베이비붐세대 일자리사업으로 바꾸고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25개소를 설치해 베이비붐 세대에 특화한 전직과 재취업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취업성공패키지 훈련참여수당이 월 40만원으로 올해보다 8만4000원 늘어나고 직업훈련 수료 후 취업성공 때 개인이 부담한 훈련비를 전액 환급해 주기로 했다. 65세이상 4만명과 영세자영업자 3만5000명도 실업급여를 새롭게 받게 됐다. 월 평균 임금 130만원이하인 저임금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를 지원해줄 예정이다. 무급으로 휴업이나 휴직한 근로자의 임금을 보전해주고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저리융자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이 월 170만원이하에서 190만원이하로 늘어난다. 임금피크제 등 기업의 자율적 고용연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예산을 412억원에서 533억원으로 늘렸고 출산 육아 휴직후에도 계속 고용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연 2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시간 근로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75개소에서 400개소로 늘리고 장려금도 92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려 배정했다. 월 40만원이었던 시간제 일자리 임금을 6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고용노동부 이재갑 차관은 "내년 고용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을 뒀다"며 "특히 정부 일자리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싸고 예쁜 것 많아요 구경하고 가세요" 똑똑한 엄마들의 ‘똑’ 소리 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대표적인 창원지역 육아정보 카페 ‘애기똥풀 창원맘들’의 첫 번째 프리마켓행사가 열린 것.열정적인 맘들이 모여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그들의 역량을 한껏 꽃 피운 특별한 행사였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행사 시작 전부터 창원시 대원동 한국산업단지 공단 전시장에서는 사람소리로 들썩였다. 벼룩시장 형태의 프리마켓을 비롯해 소금팔찌 만들기 체험, 그림그리기대회와 식사권, 유아용품추첨 등 ‘문화마켓’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아름다운가게, 한마음종합병원, KT창원지사 등이 후원해 뜻을 함께 했다. 최소한의 행사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는 ‘핑크마켓’도 열렸다.애기똥풀창원맘 회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남감과 옷, 소품 등 저렴하게 내놓고 질 좋은 공산품과 옷 등의 새 제품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매했다. 또 엄마들 솜씨를 자랑하는 ‘예술마켓’ 코너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앞치마, 리본아트, 친환경수세미, 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편리한 제품들이 인기가 눈에 띠어 손님들로 붐볐다. 코너마다 꼬까리본, 구름빵, 마실, 소망맘 등 회원들의 닉네임을 재미있는 이름표에 적어 달아 놓아 친근감을 더했다. 닉네임 마실 코너에서는 손수 만든 유아보조안전벨트, 기저귀, 물티슈, 여벌옷을 넣을 수 있는 다용도 파우치, 맞춤드레스 등 직접 만든 제품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모습도 진지했다.어린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끌고 나오는 불편감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육아에 지친 서로의 맘을 정성스런 물건과 따뜻한 인사로 달랬다.이날 프리마켓을 찾은 전지민(사림동) 씨는 “우연히 점심 먹으러 가족들과 함께 왔다가 싸고 좋은 물건을 구입해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에게 예쁜 팔찌도 덤으로 선물해 기쁘다”고 말했다.박정여 총괄관리자는 “똑똑한 엄마들의 용감하고 뜻있는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도 나눠쓰고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을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애기똥풀창원맘 까페 : http://cafe.naver.com/duguldugul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3
-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제2회 조부모 육아교육’ 실시 지난 9월 5일과 6일 손,자녀를 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육아교육’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이하 인구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맞벌이부부 절반 이상의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조부모에게 현대에 맞는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돌봄에 도움이 되는 양육방식과 아이의 성격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의 응급처치, 육아성장에 따른 식단 작성의 중요성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육아교육 가이드북으로 제작하여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에게 배부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3
- 양천, 강서, 영등포 동네방네(2012.9.19-10.2) 학부모를 위한 베스트 특강 -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양천구에서는 9월 19일(수)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와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에 대해 강의하게 되는 이번 특강은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현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학부모 선착순 400명이며,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한다. 강사는 조 벽 교수(동국대학교 석좌교수)다. 2620-3111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안내양천구청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6일까지(5일간)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수량은 770상자로 현장 개별 배부 원칙으로 한다. 대상자는 양천구 구민으로 개인부담액은 6,000원(시중분양가격 : 30,000원 상당) 이다. 분양 물건은 화분, 채소모종, 배양토, 마사토이며, 접수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대상자선정은 10. 9(화), 인터넷 무작위 자동추첨 으로 진행하고, 분양일은 10. 16(화) 오후2시~1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한다. 2620-3247 2012 가을한마당에 놀러오세요양천구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만나 희망을 만들다’ 라는 주제로 ‘2012 가을한마당’행사가 10월 13일(토) 오전 10시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 2012 가을한마당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이번 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장으로 양천공원에서 열리며,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추수감사제, 귀농귀촌 알림마당, 친환경 먹거리마당,전통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 등이다. 576-1886 강서구청 지원 ''생생직업체험 진로설계'' -직업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강서구청이 지원하는 ''생생직업체험 진로설계'' 강좌를 진행한다.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나 전업주부들이 직업을 통해 삶의 가치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로가이드와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직업,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로 각 강좌마다 현재 활동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그리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9월 19일 (수) 오전10시~ 오후1시까지 ‘직업트렌드 이해, 직업의식 고취’ 의 강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 2692-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