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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조심해야 할 대장 항문 건강 관리법…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항문 통증이 심해지고 이유 없이 아랫배가 묵직해지는 일이 많다. 대장항문질환은 병원을 찾기 민망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한사랑병원 천영덕 원장은 “기온이 떨어지면 몸 안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항문 조직 통증을 악화시키기 쉽다”며 “대장, 항문질환은 빨리 치료할수록 통증이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민망한 병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한사랑병원 천영덕 원장을 만나 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대장, 항문질환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Q.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대장 항문질환이 더 심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대장 항문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A. 겨울철 심해지는 대표적인 항문질환은 치질입니다. 치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뉩니다. 항문 안쪽 혈관이 늘어나 점막과 함께 항문 밖으로 나오는 치핵, 항문샘의 염증이나 고름이 항문 주위의 피부를 뚫고 나오는 치루, 항문에 외상을 입어 괄약근이 노출되고 통증이 심해지는 치열로 나뉩니다. 그중에서 겨울에 특히 발병률이 높은 질환은 치핵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항문 주위에 있는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습니다. 혈관 속에서 혈류가 굳어 혈전이 되고 이로 인해 항문이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혈전성 외치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인해 술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장이 자극을 받아 설사를 자주 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항문 입구 부분이 찢어져 피가 나는 치열이 발생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Q. 치질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치질에 걸리면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A. 치질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발병 초기에는 약물치료 또는 온열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치질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 전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의 진료와 항문수지 검사 등이 진행되고, 필요에 따라 항문생리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정확한 검사는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수술 후 출혈이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항문직장암,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기존 병력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한사랑병원 대장항문센터에서는 증상별 맞춤 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시행, 빠른 회복을 유도합니다.Q. 치질은 수술해도 재발이 많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재발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요?A.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제거술을 했다면 치질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질의 재발률이 높다고 오해하는 이유는 수술받지 않은 부위의 혈관이 늘어나 치핵이 된 경우입니다. 다만, 손상된 조직을 모두 제거하지 않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질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재발과 합병증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한 후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진료 후 치료를 결정해야 수술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Q. 대장 질환 중 최근 대장게실염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장게실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A. 특별한 이유 없이 하복부 통증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상당수가 대장게실염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대장 게실은 대장의 점막하층이 대장벽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층 중 약해진 부분을 통해 대장 바깥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좌측 대장에 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우측 대장에 있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게실만 있는 상태를 게실증이라고 하고, 게실에 염증이 동반되면 게실염이라고 합니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 변비, 저섬유 식이, 과다 육류섭취, 결합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 유전 등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대장게실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또는 변비, 구역, 구토가 있을 수 있으며 발열, 몸살, 오한이 동반됩니다. 때로는 게실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Q. 대장게실염의 치료 방법과 예방법이 궁금합니다.A. 게실염은 복부 CT 검사 또는 복부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합니다. 치료는 경증의 경우 경구항생제, 식이조절, 수분섭취로 조절하고, 중등도 이상의 증상일 경우 입원해 금식해야 하며 장을 충분히 쉬면서 수액 치료 및 정맥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하지만 증상이 빈번해지면 결국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은 게실염을 일으킨 게실이 있는 대장을 부분적으로 절개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대장게실염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하루 15-30g 정도의 섬유질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으로 배변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로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대장게실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장, 항문질환 예방법매일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합니다.항문을 항상 청결하게 합니다.술과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맵고 짠 자극성 음식물을 피합니다.변비와 설사에 주의합니다.용변을 3분 이내로 짧게 봅니다.항문을 차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지 않습니다.장시간의 운전을 피합니다.연 1회 항문질환 정기검진을 합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한사랑병원은 외과 전문병원으로 ‘수술받기 좋은 병원’이라는 슬로건답게 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총 12개의 특성화센터(단일통로 복강경, 탈장, 당일수술, 건강검진, 화상, 유방·갑상선, 담낭, 암, 유방성형, 위·대장·항문, 치료내시경, 비만)와 8개의 전문클리닉(소아·성인탈장, 하지정맥류, 부유방·여유증·성형, 비만, 액취증, 통증, 대장게실, 동정맥루)을 운영하며,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외과 의료진이 각 분야별 세부 진료를 담당한다. 외과 전문의와 마취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수술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환자들과 소통하며 고객 감동, 고객 행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9-12-19
- 2020학년도 디미고 입시를 마치고 11월 한 달간 정신없이 진행되던 특성화고 입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합격한 학생의 여유 있는 미소도 있었고, 탈락한 학생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한숨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작년과 달라진 디미고 입시의 특징을 살펴보려 합니다.우선, 경쟁률은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지난해 경쟁률은 특별전형 4.8 대 1, 일반전형 5.24 대 1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경쟁률은 그보다 조금 낮은 특별전형 4.5 대 1, 일반전형 4.3 대 1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원 중학교의 수는 특별전형의 경우 전국 267개 학교라고 발표했는데 이 수치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수치입니다.이와 달리 전형과정은 학생들에게 치열하게 느껴졌습니다. 특별전형의 경우 작년보다 강화된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많은 학생이 당황해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적성검사와 면접이 하루에 치러지는데 적성검사를 60분에 걸쳐 진행한 후 오후에 면접을 진행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적성검사와 면접이 작년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새로운 형식이 추가되면서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전형의 경우도 작년보다 성적과 생기부 내용, 면접이 다양하게 평가에 반영되면서 결과적으로 지원한 학생들의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다. 그러나 전형과정은 힘들었다.”그 이유는 다양한 요소를 전형에 도입하여 학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내신성적, 실적물, 생기부, 자소서, 적성검사, 면접 등을 대비하면서 학생들은 준비할 게 너무 많다고 느끼는 것이지요.그럼 디미고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교일까요? 혹시 우리 아이는 가능성이 없는 걸까요? 저희를 찾아오시는 많은 학부모님의 걱정도 “우리 아이가 너무 늦은 것 아닌가요?”입니다.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별전형의 경우 학교에서 다양한 전형요소를 넣은 것은 학생들의 다양한 면을 보고 싶다는 뜻입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가 아니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다른 요소를 어필하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전형의 경우도 성적반영 비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꼭 디미고를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학생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까요?자사고, 외고 경쟁이 줄어들면서 최근의 중학생들은 목표를 상실하고 일반고로 진학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에 비교해 디미고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학생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불안감으로 위축되지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해 보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 말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합격이 기쁜 일인 것은 맞지만 불합격이 실패는 아니라고.글 : 인코딩플러스 원장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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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등급이 오를까? 고2, 이번 겨울이 지나면 고3이라는 생각에 학생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초조하다. 인문계열이든 자연계열이든 최대 고민은 역시나 수학. 3월 12일 치러지는 첫 고3 모의고사에서 한 등급이라도 더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2 2학기는 수포자가 대량 발생하는 시기다. 구멍 난 개념을 점검해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3학년에 늘어나는 학습량을 감당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은 없을까. 문과 3학년 담당 혜성여고 문혜정 선생님, 이과 3학년 담당 용화여고 하민 선생님을 만나 겨울방학 수학 학습법을 고2 모의고사 등급을 기준으로 짚어봤다.혜성여자고등학교 문혜정 3학년 문과 수학교사인문계열 학생수학을 포기하면 다른 과목을 두 배 공부할까?고2 겨울방학 동안 수학은 개념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정리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포기냐 아니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문혜정 교사는 “수학 등급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고2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대거 예체능으로 진로를 변경합니다. 수학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예체능으로 가면 상위권 대학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하지만 하나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다른 과목도 손쉽게 놓아버리게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학을 그 다음에는 도표 분석이 필요한 ‘사회문화’를 포기합니다. 그 다음에는 지도를 봐야하는 ‘한국지리’를 포기하고 이처럼 수학과 연관된 과목들이 도미노처럼 어려워지면서 결과적으로 수학과 사회탐구 등급이 같아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수학을 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지만 적용되는 분야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 한 과목을 지키고 있으면 다른 과목 전체의 성적이 오를 수 있다며 방학동안 다음과 같은 공부법을 추천했다.▷ 1, 2등급 ? 추가된 지수로그, 삼각함수 과거 기출 풀어보자!현 고2가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수능 수학(나)형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미적분Ⅱ' 과목에 편성, 이과생들만 배우던 '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의 단원이 새롭게 출제된다. 특히 '지수·로그함수'는 문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2016학년도 이전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패턴을 파악해 두자.킬러문항에 연연하며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수능 과목별 시간 안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하루 3~4시간 정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3, 4, 5등급 ? 적성고사까지 대비, 중난이도 문제는 놓치지 말자!3월 모의고사 수학(나)형의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전범위에 ‘확률과 통계’의 순열까지다. 고2 11월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운 좋게 맞춘 것 등 자기 수준을 객관화해서 부족한 단원은 반드시 다시 한 번 공부한다. 중난이도 문제는 모두 맞히겠다는 목표로 수능특강 교재 레벨 1, 2 문제까지 연습하자. 레벨 3까지 풀면서 무리하기보다 수학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중급 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다보면 적성고사까지 무난히 대비가 된다.▷ 6등급 이하 ? 나는 나,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자!수능 수학에는 교과서 연계 문제가 60% 정도 출제된다. 따라서 주변 친구들에게 동요되지 말고 본인의 진도에 맞춰 교과서 수준의 문제를 계속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학동안 개념을 다지고 학기 중에 수능특강을 그리고 여름방학 때 기출 풀이에 들어가면 2, 3등급 향상이 가능하다. 수학은 배신이 없는 과목으로 변수가 많은 다른 과목들보다 등급 따기가 용이하다는 것을 명심하자.용화여자고등학교 하민 3학년 이과 수학교사자연계열 학생기하 빠진 수학 가형, 과연 쉬워질까?2021학년도 수능은 1994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진 ‘기하’가 수학 가형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고 치러진다. 하민 교사는 “나형으로 바꿔서 가형 4~6등급에서 나형 1등급까지 오르며 성공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형에서 기하와 벡터가 빠지고 문과 수학의 내용이 추가되며 나형으로 돌리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고 지적했다.3월 12일 모의고사는 ‘미적분’의 ‘수열의 극한’까지가 범위다. “가형의 킬러문항 자리를 기하 대신 미적분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섣불리 결정하지 말고 6월 모의고사까지 출제경향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고2 겨울방학은 수능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자기 통제력도 학습능력입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될 때의 굳은 마음가짐이 시들해 진다면 1년 뒤의 모습을 이미지화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성과를 이뤘을 때를 상상해보며 의지를 다지길 바랍니다”라며 수능 성공의 8할은 겨울방학에 달렸다고 했다.▷ 1, 2, 3등급 ? 긴 시간, 맘 놓고 심화문제에 접근해보자!긴 겨울방학은 평소 시간에 쫓겨 소홀했을지 모를 심화문제를 들여다보기 좋은 시기다. 4점짜리 문제는 여러 개념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항이 대부분이다. 각각의 개념을 연결해서 대수적 접근과 기하적 접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수능특강을 기본으로 기출 문제집 두 권 정도를 번갈아 풀면서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춘 문제도 더 간결하게 풀 수 있는지 다양한 풀이법을 찾아보며 깊이 생각하고 분석하는 시간은 수학 근육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4, 5, 6등급 ? ‘미적분 수능특강’ 한번 훑고 3학년 가자!중위권 학생들은 3학년 때 배우는 미적분에 대한 사전학습이 필요하다. 먼저 교과서와 개념 유형서를 꼼꼼히 보고 수능특강으로 확인해 보자. 실력이 쌓이면 적성고사나 중위권이하 대학의 논술을 함께 준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나 논술가이드를 보면 기출 문제와 함께 출제근거, 평가기준 또는 합격한 학생들의 실제 답안지 및 수정해야 할 부분까지 제시된다. 나의 답안지를 채점기준에 따라 채점해 보며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할지 점검해보길 바란다.▷ 7등급 이하 ? 단기 목표 달성으로 자신감 회복이 먼저다!내가 못하니까 하기 싫은 과목이고 그래서 안하니까 점수도 떨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는 것이 우선이다. 수학은 위계 과목으로 구구단을 모르면 방정식을 풀 수 없다. EBS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1, 2학년 과정 복습을 철저히 하자. 그리고 ‘3월 모의고사에서 2점짜리 3개는 모두 맞추고 3점짜리 14개 중 10개 이상 맞추자’는 식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감을 맛본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표1. 2021학년도 수능 수학 범위2021학년도 수능 수학 범위수학(가) :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수학(나)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과목명단원명세부 단원수학Ⅰ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1)지수와 로그 (2)지수함수와 로그함수2. 삼각함수(1)삼각함수3. 수열(1)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수열의 합 (3)수학적 귀납법수학Ⅱ1. 함수의 극한과 연속(1)함수의 극한 (2)함수의 연속2. 미분(1)미분계수 (2)도함수 (3)도함수의 활용3. 적분(1)부정적분 (2)정적분 (3)정적분의 활용확률과 통계1. 경우의 수(1)순열과 조합 (2)이항정리2. 확률(1)확률의 뜻과 활용 (2)조건부 확률3. 통계(1)확률분포 (2)통계적 추정미적분1. 수 2019-12-19
- 재수 결심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전문가 인터뷰 수시 추가합격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거나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게 나온 학생들은 재수를 고민하게 된다. 재수종합학원들이 재수선행반을 개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욱이 2021학년도에는 모집인원 대비 수험생 수가 줄고 정시 비중 또한 증가해 재수생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좋을지 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재수 결심했다면 목표 세우고 실천하며 자존감 높여라!“대입 실패는 본인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도 상처입니다. 재수는 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고 상처가 치유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은 “재수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수능 성적에 대해 남 탓을 한다거나, 운이 좋지 않았다 등 핑계를 갖게 되면 다음 수능에서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도 자신의 점수를 인정하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 잘못된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수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이 원장이 강조한 것은 대입 실패로 하락한 자존감이 휴식을 취한다고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존감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기 자신이 만족스러워야 한다. 간혹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역시 일단 쉬고 시작하자,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 재수를 결심했는데 쉬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지금 해야 할 것은 휴식이 아니다.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실천하며 그 속에서 만족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여기서 목표는 어떤 대학을 가겠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대학의 레벨을 결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원장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이미 수시 3~6회의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상실된 상태이다. 목표 대학을 높게 잡는 것이 힘들 수 있다”며 “지금은 대입에 성공한 상위권 학생들의 생활을 기준으로 생활 원칙을 세우고 지키며 하루를 충실하게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하루하루 목표한 계획을 완벽하게 이루었을 때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생기고 만족감이 쌓여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공부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공부는 쉬다가 갑자기 ‘오늘부터 해야지’ 해서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 해야 한다. 이 원장은 “공부를 마음먹은 순간부터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수를 시작하고 어느 순간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낭비했던 지금 시간들이 모두 후회로 남게 된다”며 “1년 후 다시 후회하는 순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재수는 나쁜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재수를 하면서 고등학교 때 했던 실수를 다시 또 반복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지금 이 시기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밀도를 높인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학생들이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노력도 필요하다. 공부에 지나치게 관여하거나 자녀의 눈치를 보는 등의 행동은 자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로의 노고와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얘기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수험생 모드로 돌아가게 되면 학습적인 면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로 자녀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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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시작하는 첫 원어민 영어 수능 1등급 영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쌓아온 몸에 밴 절대적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초등부터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시작해 중등까지는 완성된 실력을 갖춰야 비로소 1등급 영어 성적을 거머쥘 수 있다. 그렇다면 하루아침에 키워지지 않는 영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2003년 개원 이후로 한 자리에서 18년 넘게 수지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두텁게 쌓아오며 초·중등 전문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한 ‘YES영도어학원 수지캠퍼스(영도어학원)’에서 찾을 수 있었다.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첫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곳영도어학원은 ‘리딩을 중심으로 한 실용영어’를 표방하며 ‘영어는 즐겁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온 학생들의 표정은 밝고 즐거워 보인다. 학생들의 중도 이탈도 적고, 형제가 함께 다니는 비율도 높으며, 수년씩 믿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은 그만큼 영도학원을 신뢰할 수 있는 학원이라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함께해온 강사들은 수업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반 분위기가 늘 유쾌하며, 리딩을 통한 대화식 수업은 웃음이 가득하다. 때문에 이곳에서 초등1학년 때 파닉스를 시작한 학생들은 금세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영어책을 읽기 시작해 또래 친구들의 부러움을 독차지한다. 문의 031- 262-0400우리 아이 첫 원어민어학원 선택 Q&AQ: 영도어학원의 입학절차는 어떻게 되나요?A: 우선 레벨테스트를 봐야 합니다. 전화로 방문예약하시고 안내받으신 온라인테스트를 집에서 응시하면 됩니다. 이후 예약된 날 학원을 방문하여 영어 인터뷰(스피킹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온라인 테스트와 영어인터뷰 결과로 세부 레벨이 배정됩니다.Q: 영도어학원의 레벨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A: 30개 이상의 세부레벨을 가진 커리큘럼에 학년별로 10~13개의 다양한 레벨이 오픈되어 있어 세분화된 반 배정을 받게 됩니다. 열심히 하면 월반도 가능해 학생들로 하여금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고 그만큼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게 됩니다.Q: 영도어학원의 학생관리는 특별하다는데 어떻게 관리하나요?A: 체계적이면서도 철저한 시스템으로 학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은 원어민 담임선생님이 하고, 학사관리 및 숙제관리는 한국인 선생님들이 각각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개별 숙제 점검 및 매시간 단어테스트를 관리하고 결과를 바로 학부모에게 전송해줍니다. 만약 숙제가 미흡하거나 별도의 학습이 필요할 경우 토요일에 보강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매달 수업 종강 후에는 월말 성적표를 발송하며 3개월마다 레벨 테스트 후 성적에 따른 반 배정을 하고 있습니다.Q: 영도어학원의 라이팅 교육이 유명하던데 어떻게 진행되나요?A: 자체 교재로 진행되는 라이팅 수업은 쉬운 글쓰기부터 시작합니다. 브레인스토밍으로 아웃라인을 잡고 글의 구조를 잡아갑니다. 학생이 작문하면 선생님이 첨삭지도를 하고 이를 다시 한번 써 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렇게 한 달에 4편씩 쓰게 됩니다.Q: 토요 공부방은 무엇인가요?A: 수업시간 외에 별도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토요 공부방을 통해 한국인 선생님과 1:1 지도를 받게 됩니다. 숙제가 미흡하거나 에세이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이 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Q: 영도어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는 무엇이 다를까요?A: 영어다운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수지지역 전문어학원으로 18년간 지역 학부모님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가 바탕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12-17
- 지금 배우는 것이 10년, 20년 후에도 유효할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한 지금, 교육현장도 너무도 빨리 변화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방식은 지식을 습득한 훈련된 교사가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본인의 지식을 전달하는 체계였다. 요즘은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조차 구글, 네이버 나아가 MOOC(집단지성네트워크)등의 첨단기술의 도움을 받아 쏟아지는 전문화 된 지식 정보를 무료로 공유할 수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매일 새로운 진리가 나오고 있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정보 세상에서 인터넷의 공개교육 자료는 무료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21세기 교육현장에서의 교사의 역할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 갈 시대를 현재의 교육프레임으로 버티기 충분할까? 지난 30여 년 간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면서 서구에서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표방한 더 많은 사립학교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 학원을 오가며 하루 종일 의미가 모호한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교재와 자료들 중 시대적 의미를 잃었거나, 조만간 필요성이 확 줄어들 것들을 붙잡고서 말이다.그렇다면 이제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가려 받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지식 중심의 교육으로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미국, 프랑스 서구 여러 나라와 몇몇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대학 뿐 아니라 초, 중, 고등학교에서 프로젝트에(PBL: Project Based Learning) 기초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익히는 입체적인 역량을 쌓아간다. 이와 같이 21세기 교육은 가르침에서 배움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그렇다면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21세기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정답만을 요구하던 시대에는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로서 충분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 교사들은 더 이상 교육 상위 레벨의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코치로 자리매김 해야한다. 가르침에서 배움 중심으로 전환되어 가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는 Tutor이자 Controller이자 Organizer이고 동시에 팀 전체를 아우르고 방향을 제시하는 Coach이다.송원경 이사장현) 일산 더컬리짓아카데미(The Collegiate Academy) 이사장전) ICS국제학교 교감 및 북경 BIBS국제학교 코디네이터 역임, 다년간 대학입시컨설팅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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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애견 동반 카페와 식당을 소개해요 어디든 애견과 함께 다니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애견과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괜한 눈치 볼 필요 없이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단, 서로를 배려하며 기본적인 페티켓(펫+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애견을 동반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 부담 없이 찾을만한 우리 동네 카페와 식당을 소개한다.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브리즈힐’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Raclette)’을 맛볼 수 있어요카페 ‘브리즈힐’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인 ‘참깨’가 상주견으로 머무는 이곳에서는 애견 동반 시 카페 1층과 야외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초기엔 카페 전체 공간을 개방했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애견 동반 가족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이 늘면서 사용공간을 제한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리드줄 착용과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페티켓은 기본이다. ‘브리즈힐’은 예쁜 정원이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입소문 나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수공예품으로 곳곳이 장식돼 있으며 테이블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별히 ‘브리즈힐’에서는 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을 맛볼 수 있다. 5가지 종류의 치즈와 해산물, 소고기, 채소, 수제 소세지와 빵을 전용 그릴에 직접 구워 먹는다.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평일엔 2시간 전까지, 주말엔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꽃 농장의 허브를 블랜딩해 만든 야생꽃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플랫바닐라, 그리고 사계절 메뉴인 생망고 빙수가 대표 메뉴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42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031-949-3051프로방스 근처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반려동물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겨요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 있는 ‘토향’은 숯불구이 쌈밥 전문 식당이다. 널찍한 본관과 아늑한 별채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이 많은 편이다. 반려 동물과 입장 시에는 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본 페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의 대표 메뉴는 삼겹참숯구이다. 국내산 참숯으로 바싹 구워낸 삼겹구이에 여러 가지 야채와 밑반찬이 함께 제공돼 인기가 좋다. 불맛 나는 낙지볶음도 즐겨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별관 한편에 카페가 있어 식사 후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메뉴로 버터 올린 군고구마를 선보인다. 최근 핫한 메뉴로 떠오른 코코넛 스무디는 베트남 콩카페의 것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아 인기다. 식당 앞뜰에는 아늑한 정원과 작은 연못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1-1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추석과 설 당일에만 휴무문의 : 031-945-1511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헥(Hek)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안한 쉼을 누리는 공간헤이리 안자락에 위치한 카페 ‘헥’은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온몸을 굴려가며 놀이를 즐기는 ‘애견 전용’ 카페와는 다르다.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을 재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풀어 놓을 수는 있지만 기본 페티켓은 지켜야 한다. 카페 헥의 주인장은 반려견과 헤이리를 산책하다 자연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에 반해 터전을 옮기고 카페까지 열게 됐단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예쁜 소품들이 어우러져 곳곳이 포토존이다. 카페 2층에는 프리미엄 애견 용품 편집샵이 있어 부담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카페 헥에서는 1회에 한해 매너 벨트를 제공한다. 물과 물그릇, 배변봉투 등의 기본 물품 역시 구비돼 있다. 껌을 제외한 강아지 간식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 메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수제 블랜딩 커피와 여름 메뉴인 솜사탕 눈꽃빙수, 맥주와 감자튀김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늑한 뒷마당과 테라스를 오픈해 낭만적인 야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54 1층운영시간 :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은 휴무)문의 : 070-8843-0228 호수공원 앞 ‘몽몽이 펍&카페’“몽몽이와 함께 집처럼 편안한 식사 즐기세요~”호수공원 제2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몽몽이 펍&카페’는 애견을 동반하고 편안하게 음료와 식사, 맥주와 간단한 안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5년 동안 이 자기를 지킨 주인장은 3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애견인이다. 식구 같은 애완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몽몽이 펍&카페’를 꾸며 애견인의 휴게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이곳 최고의 장점은 동반한 애완동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견카페는 다소 비위생적이고 냄새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실제로 애견 동반 공간임에도 배설물 냄새나 마킹 자국 하나 없이 쾌적하다. 이곳의 단골손님은 처음에 별 기대 없이 찾았다가 편안한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 맛도 좋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인기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로제파스타이며, 애완동물 전용 메뉴도 있다. 마킹 방지용 매너벨트, 배변패드, 물그릇도 제공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새벽 1시 (연중무휴)위치 : 일산동구 호수로 688 코오롱레이크폴리스 2차 A동 102호문의 : 010-9157-9638반려동물 동반식당 대화동 ‘라이프 카레&커피’“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 댕댕이와 함께라 행복해요~”대화동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라이프 카레&커피’는 집밥 같은 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식당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애견 동반식당의 흔한 음식 메뉴와는 차별화된 고급 카레를 선보이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는 하루 10그릇만 판매하는 버터치킨 카레. 고기와 마늘 플레이크가 올라간 매콤한 뒷맛이 일품인 카레우동도 추천한다. 두 가지 카레를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도 주문이 많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씨앗 토핑 요거트로 건강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그밖에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흔히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은 음식 맛은 포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애견인들 사이에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애견 방석은 구비되어 있고, 패드와 물그릇은 준비해 와야 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 일요일 정오 12시~ 오후 8시위치 : 2019-12-13
- 고교 진학 전 중3 겨울방학 기간 어떻게 보낼까?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는 내년 2월까지가 시간적으로 가장 여유로운 시기다. 물론 이 시기에는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뜻 깊은 체험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아직 학습 습관이 갖춰지지 않은 학생이라면 겨울방학을 이용한 윈터스쿨을 고려해볼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이지만, 굳건한 결심이 섰다면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원터스쿨 선택 시 체크 포인트 및 강남서초지역 ‘2020 윈터스쿨’ 정보를 모아봤다.윈터스쿨 선택 시 이것만은 꼭!윈터스쿨을 운영하는 학원들은 많지만 학원의 규모나 형태, 운영 방식, 커리큘럼 등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한다. 또, 아이의 의견에 귀 기울여, 부모가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성공적인 윈터스쿨로 이어질 수 있다.중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겨울방학에 윈터스쿨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하나. 아이의 의사 확인하고 충분히 논의할 것윈터스쿨은 대게 아침부터 밤까지 종일 수업과 자율학습(자기주도학습), 및 보충수업 등이 진행된다. 또, 학원에 따라 도심 기숙형으로 진행되는 곳도 있다.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중3이라면, 윈터스쿨의 강도 높은 학습 시간이 힘들 수 있다. 먼저, 아이의 의사를 확인하고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둘. 학원 특징과 아이 성향 고려할 것대부분의 윈터스쿨이 수준별 반 편성으로 이루어진다. 학원에 따라 특정 과목을 몰입해서 진행하는 곳도 있고,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충분히 주는 곳도 있다. 또, 매일 그날 배운 수업에 대해 테스트를 보는 학원도 있고, 그날 수업에 대한 과목별 질의응답을 하는 곳도 있다. 이렇듯 학원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아이의 약점은 무엇인지, 윈터스쿨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파악한 뒤 각 학원의 특징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셋. 윈터스쿨 커리큘럼 및 시간표 확인할 것학원마다 윈터스쿨 커리큘럼에서 차이가 난다. 특정 과목에 더 집중하는 곳도 있고, 일부 수업은 선택권을 부여하기도 하며, 시간 분배도 서로 다르다. 단지 과목뿐 아니라 강사진에 따라 지도하는 강점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세부 상담 시 윈터스쿨 기간 동안의 과목별 수업 시간 분배 및 진도 확인, 강사진의 수업 방식 등 커리큘럼과 관련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넷. 학생 관리 및 운영 방식 확인할 것윈터스쿨 선택 시 학생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봐야 한다. 등원하면 하원 시간까지 외출이 금지되어 있는지, 혹은 점심시간 및 저녁 시간에 외출이 허용되는지 등 생활관리 부분의 검토도 필요하다.또, 윈터스쿨을 선택한 학원 외에 다른 학원의 수업을 들어야 할 경우 시간표 열외가 가능한지, 학생의 학습 플랜과 진도 상황, 테스트 결과 등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강남서초 2020 윈터스쿨(현 중3 대상) 운영 학원 ▶대치나인에듀(대치나인플러스)대치나인에듀(대치나인플러스)에서는 겨울방학 스터디캠프를 진행한다. 총 3개 반으로 구분해 ‘SS반’은 중3 1학기 내신 교과별 성취도 국, 수, 영 모두 A 또는 중3 2학기 중간고사 국, 수, 영 학업성취도평가 90점 이상에서 선발한다.‘S반’은 중3 1학기 내신 교과별 성취도 국, 수, 영 모두 B 또는 중3 2학기 중간고사 국, 수, 영 학업성취도평가 80점 이상에서 선발하며, ‘A반’은 중3 2학기 중간고사 국, 수, 영 학업성취도평가 70점 이상에서 선발한다.●기간 : 시즌1 2020년 1월 1일(수) ~ 2월 1일(토) 시즌2 - 2월 7(금) ~ 2월 29일(토) ●문의 : 02-555-3003▶대치다빈치학원대치다빈치학원은 수학 집중 겨울 스터디캠프를 통해 고등수학 상,하, 수학Ⅰ(선택 특강) 세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 외 국어, 영어를 포함한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기간 : 2020년 1월 1일(수) ~ 2월 1일(토)●문의 : 02-538-3686, 02-3461-5637▶대치 이강학원대치 이강학원 윈터스쿨은 의대반과 SKY반을 각각 모집한다. ‘의대 반’은 중3(1학기 or 2학기) 내신성적 국어, 영어, 수학 3과목 A등급 또는 수학(상+하) 입반 테스트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SKY 1반, 2반’은 중3 중3(1학기 or 2학기) 내신성적 국어, 영어, 수학 2과목 A등급 또는 입반 테스트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기간 : 2020년 1월 1일(수)부터 5주●문의 : 02-554-2005▶대치 720학원대치 720학원 윈터스쿨은 기숙형, 통학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입학원서 및 성적 관련 서류 제출 후 반 편성이 이루어진다.●기간 : 시즌1 - 2020년 1월 1일(수) ~ 2월 1일(토) 시즌2 - 2월 7일(금) ~ 2월 29일(토)●문의 : 02-1899-6160▶러셀강남 러셀강남 윈터스쿨은 총 3개 반으로 모집한다. ‘서울대‧의치대 반’은 중학교 3학년 1학기 국수영 성취도 모두 A등급, ‘연고대 반’은 중학교 3학년 1학기 국수영 성취도 모두 B등급, ‘그린 반’은 성적 제한 없이 선발한다.●기간 : 2019년 12월 30일(월) ~ 2020년 2월 2일(일)●문의 : 02-6954-1010▶멘토스학원멘토스학원 윈터스쿨은 2개 반을 모집한다. ‘스카이 반’과 ‘서성한 반’ 모두 중학교 내신성적 국영수 90점 이상, 서성한반 중학교 내신 성적 국, 영, 수 90점 이상'에서 선발한다.●기간 : 1부 - 2019년 12월 28일(토) ~ 2020년 1월 31일(금) 2부 - 2월 9일(일)~2월 29일●문의 : 02-557-0027▶선아학원압구정 선아학원은 윈터몰입 캠프를 진행한다. 과목별 입학테스트를 거쳐 선발하며 1월에는 하루 12시간 1주 60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2월에는 낮 2시부터 시작하는 애프터 윈터스쿨로 진행돼 1~2월 윈터몰입 캠프로 1년 커리큘럼을 배운다. ●기간 : 2020년 1월 1일(목) 개강, 2월 말까지●문의 : 02-3444-3728▶스카이입시교육 대치본원스카이입시교육 대치본원에서는 최상위 과정의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SKY대 반’과 ‘경찰대&˙사관학교 반’으로 나눠서 선발하며. 주중 몰입반(월~금), 주말 몰입반(토~일)로 구분해서 모집한다.●기간 : 2020년 1월 2일(목) ~ 2월 29일(토) 7주●문의 : 02-508-6172▶정보학원압구정 정보학원 윈터스쿨은 국, 수, 영 심화 학습을 통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유시험과 무시험으로 나뉘어 선발하며, 유시험은 12월 27일(금) 오후 4:00 ~ 6:00 또는 12월 28(토) 오후 2:00 ~ 4:00(선택 응시) 국, 수, 영 시험을 치른다. 무시험은 개별 접수를 통한 심층상담 후 반 배정을 진행한다. (단, 추천자에 한함)●기간 : 2020년 1월 2일(목) ~ 1월 31일(금)●문의 : 02-517-8141▶종로학원 강남본원 & 서초 종로학원종로학원 강남본원의 윈터스쿨 선발 대상은 중3 1학기 기말고사 학업성취도평가 수학A, 국어B, 영어B 이상이다. 반면 서초 종로학원 윈터스쿨은 ‘새 학년, 새 학기에 성적뒤집기를 원하는 학생이나 겨울방학 동안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로 성적 수직 상승을 원하는 학생 2019-12-12
- ‘집중과 몰입’은 반드시 기적을 이루어낸다 어떤 배움의 분야든 무엇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완벽히 완성된 수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중과 몰입으로 능력 한계의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각자 장점이 다르고 좋아하는 분야와 개성이 다르지만 어떤 과목의 학습에서도 엄청난 집중력과 몰입도를 갖고 도전한다면 능히 못 이룰 것이 없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여긴다. 특히 수학은 더욱 그러하다.그러나 수학 같은 수준 높고 어려운 과목에 높은 집중도를 가지고 오랜 시간 몰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고 싶다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막상 수업 현실에서는 이루어 내기가 무척 까다롭고 힘들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혀놓고 제발 집중해라 몰입해라 채근한다고 아이들이 얌전하게 순응하며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정말 세심하고 전략적으로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지칠 때와 집중도가 떨어질 때 밀당을 하듯 잠깐 여유 있게 놓아주고 잠시 후 숨 고르기를 한 후 분위기를 바꿔 강한 집중도로 다시 당겨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초집중 몰입수업을 도입하여 진행한지 어언 9년, 한 책상에 앉아 30분 이상을 못 버티는 아이도, 한 과목을 한 시간 이상 수업 진행을 절대 못하던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도, 하루 6~12시간의 초집중 수업을 당당히 이수하게 만들어 왔다. 그 결과 단 한 번의 겨울방학 기간에 선행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수포자들이 고둥수학 전체를 마스터하게 되는 기적을 이루어냈는데 그 핵심 노하우는 그냥 아이들을 무조건 오래 잡아놓고 반복시키는 유형 암기식의 전근대적인 방법이 아닌 전략적이고 체계화된 특별한 '집중과 몰입'이었다.겨울은 '집중과 몰입'의 최적의 계절이다. 금쪽같은 이번 기회로 모두 수학 1등급의 기적에 도전해보자! 기적은 도전하는 자에게 우선 문을 열어줄 것이니...!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2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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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 건강 상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평상시 아이가 눈을 찡그리고 본다거나 자주 비비고 깜빡인다면, 혹은 TV를 볼 때 자꾸 앞으로 다가간다면 ‘소아 근시’를 의심해 봐야 한다. 근시는 아동기에 나타나 성장기 내내 급격히 진행된다. 근시가 있는 아이는 시력 저하와 근시 진행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겪게 되므로, 초등생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눈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초등1,2학년 안과 검진으로 근시 여부 확인근시 진행 파악하는 것이 눈 건강의 첫걸음근시는 멀리 있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 가까운 곳은 잘 보이고 먼 곳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안과 전문의)은 “근시를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고,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근시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유전과 근거리 작업(TV 시청, 독서 등)이며 이 외 영양, 스트레스, 야외활동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요인 중에 유전(선천적 요인)에 주목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것으로만 여겨 자칫 근시 억제 적기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근시는 일반적으로 초등 저학년 때 나타나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까지 급격히 진행된다. 따라서 근시 억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초등 1, 2학년 때 안과 검진을 받아, 시력과 근시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시 진행 억제하는 드림렌즈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이미 근시가 시작되었다면 근시가 덜 진행되도록 억제하는 치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이성준 원장은 “현재 적용 가능한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의학적 방법은 ‘드림렌즈’와 ‘아트로핀 점안’이다. 두 방법은 각각 특징이 있어 근시 환자의 상황에 맞게 처방한다. 가령 시력 교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근시라면 아트로핀 점안을, 시력 교정을 함께 해야 하는 근시라면 드림렌즈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어린이 및 청소년 근시 환자 대부분이 근시 진행과 시력 저하가 동반되어 나타나므로, 근시 치료 효과가 검증된 ‘드림렌즈’ 치료가 주로 이루어진다는 것. 또, 이 원장은 “눈이 덜 나빴을 때 드림렌즈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성장이 계속될수록 근시 진행 속도도 급격히 빨라지므로, 초기에 착용해 근시 진행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성장과 함께 근시 진행이 빨라지는 초중고생까지 드림렌즈 착용을 고려해볼 수 있고, 가급적 근시가 심하지 않을 때 시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다.드림렌즈 시작 시기, 방학이 최적기인 이유시력 교정 적응 필요한 ‘과도기’ 시간 고려 겨울방학이 드림렌즈 최적기로 손꼽히는 이유는 단지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시력이 나쁜 아이가 드림렌즈 착용 후 일정 시력으로 올라가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이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이성준 원장은 “어떤 환자는 하루 이틀만 착용해도 빠르게 안경 시력에 도달하지만, 또 어떤 환자는 2주 정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것을 ‘과도기’라고 말하는데, 짧으면 3~4일에서 길면 2주 정도 소요된다. 학기 중에는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이 따르지만, 방학 중에는 부담 없어 적응해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드림렌즈 착용 후 렌즈를 교환하거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방학 때 드림렌즈를 시작하는 환자가 많다”라고 설명했다.성장기의 근시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근시로 인해 심각한 눈 질환(녹내장, 망막열공, 망막박리, 황반변성 등) 위험도 커지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 검사 및 근시 여부를 파악해 눈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