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진기사(대우흑석) 흑석동 푸르지오 견본주택 ‘북적’ 대우건설의 흑석동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19~21일) 동안 1만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강남, 용산, 여의도 등 도심권 배후주거지로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24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5, 26일~3월 2일까지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사진 대우건설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서울시내 최고 약수터는 어디?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수질 적합 판정을 받은 시내 약수터 10곳을 ‘서울시 으뜸약수터’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들 ‘으뜸 약수터’에 인증표지를 부착하고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중에서 서울시는 2002년 정기 수질검사가 시작된 이후 연속 수질 적합 판정을 받은 중랑구 동산약수터와 송림천약수터를 ‘서울 최고의 약수터’로 뽑았다. 또 중랑구 보현정사, 용마천, 망우천 약수터와 양천구 우름바위, 매봉, 백년 약수터, 강남구 옛(2) 약수터 그리고 북한산공원 범골조기회 약수터가 서울시 으뜸 약수터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날 ‘2010 약수터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시내 약수터의 수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내 307개 약수터 중 지난해 검사에서 4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수원 고갈로 검사를 못한 80곳(26.1%)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해 특별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최근 3년간 12회 이상 부적합 판정받거나 검사를 못 한 약수터 33곳(10.7%)은 폐쇄하기로 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기고> 키코(KIKO)의 진실과 형사고발 강남훈 중소기업중앙회 대외협력본부장 2월 8일 키코 소송에 대한 법원의 첫 판결은 중소기업의 완패였다. 키코피해 중소기업의 대응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필자로서는 여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키코(kiko)의 내용을 살펴보면 은행의 기대이익이 기업의 그것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이면서 이를 숨기고 계약서에는 기대이익이 동등하다는 소위 제로프리미엄(zero premium) 또는 제로코스트(zero cost)라고 명시했다. 은행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무엇보다도 신용을 기본으로 하는 은행이 고객을 속인 것이다. 이것이 키코사태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적으로 고객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우선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가 아닐까. 수백여개의 우량 수출중소기업이 수조원의 손실을 입었는데도 어느 은행 하나 사과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없다. 은행은 오히려 키코 미납상환금 확보를 위해 기업의 예금인출을 정지하거나, 기업자산에 가압류조치를 하는 등 이익만 챙기는데 급급해 한다는 중소기업의 애타는 호소를 듣고 있다. 재판에서 드러난 은행의 거짓말 은행들은 판매과정에서 키코상품에 대해 모든 것을 설명했다고 주장한다. 설령 은행측이 키코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치더라도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제대로 알 리가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는 투기적 상품을 비용도 전혀 들지 않고(제로코스트) 환헤지 효과가 있다면서 예·적금 판촉하듯이 중소기업에게 판매한 것이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런데도 은행은 중소기업들이 투기했다고 주장한다. 사실 키코상품은 구조상 기업에게는 투기나 환헤지 효과의 여지가 없는 정말로 백해무익한 상품이라고 말하는 전문가가 많다. 따라서 투기나 환헤지는 중소기업이 아니라 반대로 은행이 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은행은 대박(?)이 났다고 한다. 가처분 소송 진행 당시 은행은 ‘제로 프리미엄’이란 기업과 은행의 기대이익이 동일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으나 은행이 제출한 자료에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후에는 당연히 마진이 포함된 것이라고 말을 바꾸었다. 은행은 스스로 계약서의 내용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따라서 수산중공업의 판결에 대해 실로 유감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은행은 대형로펌의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 현란한 논리로 재판부를 현혹하고, 재판부는 키코계약의 본질을 키코상품의 복잡한 구조 또는 투기속성 탓으로 애써 외면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금감원 조사결과 조속해 발표해야 더욱이 금융감독원은 은행에 대한 조사를 몇 차례나 실시, 설명의무 위반을 비롯한 몇가지 사실이 적발했으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은행측의 로비(?)로 제재심의위원회 회의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금융감독원의 이런 행태를 질타하고 ‘금융보호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까지 받았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은 파생상품에 대한 감독소홀로 전세계를 경제위기로 내몬 미국의 사례를 거울삼아 조사한 결과를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 더불어 키코를 비롯한 파생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된다. 이와 관계없이 키코피해 중소기업들은 은행 임직원을 상대로 형사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법은 상식에서 출발한다. 복잡한 파생상품 구조를 파헤치는 것이 키코사태의 본질은 아니며 계약서 내용이 실제와 같은지, 다르다면 의도적인지 아닌지 등이 핵심이 될 것이며 검찰수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수출중소기업이 키코로 인한 피해와 투기꾼이라는 잘못된 차가운 눈총으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희망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1
- <전세난에 오피스텔ㆍ다가구도 `품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대체재 성격을 지닌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다가구ㆍ다세대 주택의 전세 및 매물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서울 강남권과 도심 오피스텔과 원룸의 경우 전세물건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가격도 최근 3~4개월 사이에 평균 1천만원 가량 올랐다. 매매 문의도 늘면서 매매가도상승세다. 21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일대 원룸 전세가는 실 거주면적 기준으로 26~29㎡형이 최저 9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 가량인데 4개월 전인 작년 10~11월보다 500만~1천만원 가량 올랐다.직장인과 신혼부부가 주로 찾는 방 두 개짜리 42~46㎡형은 작년 10월까지는 1억5천만원선에 전세를 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1억8천만원에도 매물을 찾기 어렵다. 논현동 일대 원룸도 작년 10~11월 이후 3~4개월 만에 전세가가 평균 1천만원이올랐는데 최근에는 매물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A공인 관계자는 "작년 가을 이사철에 39~42㎡형 원룸 다가구 전셋값이 7천만~8천만원 정도였는데 올해 들어서는 1억원에도 힘들다"며 "기존 세입자들이 전세난으로 계약을 연장해 눌러앉는 분위기라 매물도 없다"고 전했다.역삼동 일대도 19~23㎡ 규모 원룸이 작년 10~11월 8천만~9천만원이었지만 최근에는 1억원 이상으로 최고 2천만원 올랐다.직장인 수요가 몰리는 강남과 종로, 마포 등의 오피스텔 전세가도 최근 3~4개월동안 1천만원 정도 올랐고 매매가도 상승세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의 메가시티 오피스텔은 임대면적 62㎡형의 전세가가 작년 말까지 1억원 안팎에 계약이 성사됐으나 최근에는 호가가 1억5천만원으로 치솟았다.서초구 잠원동의 샤르망S는 가장 작은 36㎡형 전세가가 작년 8월께까지 8천만원수준이다가 12월에는 1천만~1천500만원 오른 9천만~9천500만원으로 뛰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전세물건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서초동 이즈타워 64㎡형은 올해 2월에 1억5천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타입별로 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작년 연말 이후 최소 500만원에서 1천만원 올랐다.논현동 일대도 작년 10~11월 이후 3~4개월 만에 오피스텔 전세가가 평균 1천만원, 최고 2천만원 가량 올랐다.K공인 관계자는 "인근 오피스텔 전세가가 최근 4개월간 평균 10~20% 정도 올랐다"며 "33㎡ 안팎이 작년 10월만 해도 싼 매물은 6천만원 정도에 나왔는데 지금은 7천만원 이상에도 전세물건이 나오기만 하면 거래가 된다"고 전했다.강북지역 오피스텔도 값이 오르기는 마찬가지로 청진동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은 59㎡형 전세가 작년 말 1억2천에 계약됐지만 최근에는 1억3천~1억4천만원으로 올랐다. 매매가 역시 올해 1월까지만 해도 분양가 이하인 2억2천5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저가 매물은 다 소진되고 현재는 분양가에서 1천만원 오른 가격에 매물이 나와있다.마포구 아현동 SK허브블루는 63㎡형 전세가가 작년 10~11월부터 올해 초까지 1천만원 올라 1억2천500만~1억3천만원선이지만 그나마 매물이 동난 지 오래고 매매가는 1억7천500~1억8천만원으로 작년 8월 대비 1천만원 올랐다.공덕동 신영지웰은 51㎡형 전세가가 최고 1억3천만원까지 올라 작년 가을 이사철 대비 2천만원, 올해 1월보다는 1천만원이 뛰었고 매매도 작년 말보다 1천만원 오른 1억8천500만~1억9천만원선이다. 다만 오피스텔ㆍ다가구 월세가는 전세ㆍ매매가에 비해 큰 변동이 없다.아현동 S공인 관계자는 "아파트 전세난으로 오피스텔 전세를 찾는 수요자가 급증, 전셋값이 크게 올랐고 오피스텔 규제 완화로 수익률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매매가도 오르는 추세지만 월세는 비슷한 수준"이라고말했다.스피드뱅크 박원갑 실장은 "아파트 전세난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대체재 격인 오피스텔과 다가구 등 임대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오피스텔은 최근 수년간 공급량도 크게 줄어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오피스텔은 매매차익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주목적인데 수익률을 좌우하는 월세는 경기의 영향을 받는 특성상 큰 폭의 변동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투자시 입지와 기대 수익 등을 자세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inishmor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김해에 현대식 여객터미널 들어선다 신세계 이마트 등 판매시설 포함 …김해시 “법적 문제없어” 신세계가 경남 김해시에 현대식 여객터미널을 건립한다. 부대시설로 이마트 등 판매시설도 같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19일 시청을 방문, 이같은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는 김해시 외동 1264번지 부지면적은 모두 7만4300㎡다. 지난 95년 자동차 정류장부지로 지정된 후 여객터미널(사진)이 간이건물로 지어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인구 50만에 걸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수익성 등의 문제로 마땅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그대로 방치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터미널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은 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간 시장은 최근 “인구 50만명에 가까운 시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초라한 여객터미널을 보면서 시민들도 반듯한 현대식 터미널을 확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시의 행정력도 터미널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회장측 자금난으로 매각 결정 = 해당부지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안 모씨 공동소유였다가 지난 1월 신세계가 약 900억원을 주고 매입했다. 양측은 수년 전부터 매각협상을 벌여왔으나 토지소유권 관련된 법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매매가 이뤄지지 않다가 이번에 전격 계약이 체결됐다. 이 과정에서 투기의혹 등이 불거졌으나 시세차익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전 회장의 부동산 관리를 맡고 있는 태광실업 문기봉 고문에 따르면 박 전 회장 소유지분 매도금액은 전체금액의 절반인 449억7000만원. 2002년 박 전 회장과 안 씨가 토지공사로부터 인수한 금액은 340여억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 씨는 “세전매각이익 266억7000만원과 양도소득세및 주민세 117억원, 투자기간이자 84억원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65억70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초 시와 협의한대로 터미널부지내 화물주차장을 인근 풍류동 일원으로 이전시켜 주기 위해 현재 용역을 의뢰한 상태”라며 “화물주차장 건립에 60여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사실상 부동산 매각 이익은 거의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건립 현행 법내 가능 = 신세계는 현재의 간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식 터미널을 지을 계획이다. 이마트는 터미널의 부대시설로 들어간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동차정류장 부지 내 대규모 점포를 포함한 판매시설은 별도의 용도변경 없이 지을 수 있도록 돼 있다. 터미널 건립에 따른 투자부담을 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항이다. 서울 강남터미널, 수원남부터미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신세계와 대전시가 협약한 대전터미널 신축계획에도 이마트가 부대시설로 포함됐다. 김해시 관계자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나 다른 용도변경 절차는 필요없다”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다양한 법적 검토와 수요판단 끝에 매입을 결정했고 김해시와 협의해 적절한 규모의 현대식 터미널을 지을 계획”이라며 “이마트 외에 다른 상업시설을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1
- 대우건설 흑석한강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흑석뉴타운의 4구역에서 ‘흑석 한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59~127㎡ 863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조합원 506가구, 일반분양 210가구, 임대 147가구로 이뤄진다. 여의도와 강남 용산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 인접해 있다. 녹지지구가 풍부해 자연지형을 활용한 친환경 설계로 만들어진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100만원선이며, 계약 후 전매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앞에 위치하며, 2월 19일 오픈 예정이다. 문의 02-565-5030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수도권지역, 하반기에 몰려 서울은 8월에 5천가구 … 준공앞둔 아파트 잘 살펴야 올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입주물량은 13만6000여가구로 하반기에 물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집계한 수도권 입주물량 추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은 2만9002가구, 경기 9만2866가구, 인천 1만44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는 큰 변동이 없으나 인천에서 대단지 입주가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월별로 수도권지역 전체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4월이 7531가구로 가장 적었고 12월이 1만9220가구로 가장 많다. 상반기에는 620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인데 반해 하반기에는 이보다 1만가구 이상 늘어난 7만4092가구가 입주한다. 이에 따라 전세시장은 하반기에나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월과 8월에 각각 4233가구와 507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경기도는 매달 5000가구 이상이 입주하며, 9월과 12월에는 1만 가구 이상이 대기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월별로 변동이 크지만 송도와 청라, 논현동의 대규모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물량이 많이 대기할 경우 전세 수요자들은 싼 값에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반면 세를 주려는 집주인들은 역전세란을 대비해야 한다. 임대료를 낮춰서 세입자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세입자를 구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유동성 위기가 언급되고 있어 아파트 계약자들은 준공까지 시공중인 아파트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중도금 입금 시기마다 아파트 현장을 직접 살펴보거나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정과정을 점검해야 한다. 사전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가입해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건설사에 요구해 보완해야 한다. 시기별, 지역별로 주목할만한 입주 예정단지를 살펴봤다. ◆ 성북구 종암동 ‘종암2차SK뷰’= 성북구 종암동에 공급되는 ‘종암2차SK뷰’는 지하2 지상20층, 6개동 규모로 작은 편이다. 공급면적 81~147㎡ 393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4호선 길음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지와 길음·미아·장위·휘경 등 강북권 뉴타운이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에게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만큼 귀를 즐겁게 하는 말도 없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로, 종암로, 화랑로 등을 통해 인근지역과 수도권, 강남 등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인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에 고려대 안암병원 등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입주는 10월 예정이다. ◆ 군포시 부곡동 ‘부곡휴먼시아(B1, B2, C1블록)’= 5월 군포시 부곡동에 1206가구로 대단지 부곡휴먼시아(B1, B2, C1블록)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각 블록마다 11~12개동으로 구성돼며 96~168㎡의 다양한 공급면적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구봉산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도보 15분 거리에 이용이 가능하다.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산본신도시 내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덕성초, 부곡초가 위치하고 있다. ◆ 인천시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1’=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주상복합 송도더샵센트럴파크1단지는 546가구로 15~41층에 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입주하는 물량 중 눈에 띄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102~376㎡로 중대형 위주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구간 연장에 이어 인천대교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좋아져 눈길을 끈다. 송도국제학교와 중앙공원이 가까이에 있고 단지 주변으로 4000가구 규모의 포스코 단지가 형성돼 있다. 북동쪽으로는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어 전망이 우수하다. 입주는 11월 예정이다. ◆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 재건축 단지인 반포동 삼호가든1,2차는 9개동, 30~35층, 1119가구의 대규모로 이뤄져 있다. 면적은 82~171㎡로 9호선 사평역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호선 교대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서원초, 원명초, 경원중, 서운중, 반포고 등이 있고 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백화점, 한강시민공원, 강남성모병원 등이 있다. 입주는 10월 예정.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래미안=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용두 래미안’은 공급면적 56~150㎡로 11개동 1054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을 도보 3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제기도역 또한 도보 이용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풍부한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경동시장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입주는 2월 예정이다. ◆ 군포시 산본동 산본래미안하이어스(구주공)= 군포시 산본돈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산본래미안하이어스는 금정뉴타운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1호선 금정역, 4호선 금정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29개동 2644가구의 대단지로 면적은 85~211㎡의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산본초, 산본중, 곡란중, 산본고 등의 교육시설과 산본시장,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원광대산본병원,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이 있다. 입주는 8월 예정. ◆ 인천 서구 연희동 청라자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위치한 청라자이는 19개동, 10~20층, 884가구로 면적은 123~278㎡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5월경. 교육시설은 양지초, 신현중, 인천경서초, 인천디자인고가 마련돼 있고 편의시설로는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다.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인근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1월 주택 매매가격은 안정, 전세가는 상승세 1월 전국 주택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세가격은 계절적 요인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KB국민은행연구소는 1일 1월 전국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1% 상승,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률은 장기평균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월 보합(0.0%)에서 0.1% 상승으로 돌아섰다. 강북지역은 매수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상승(0.1%)으로 전환됐다. 특히 대단지 고가아파트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0.4%나 상승, 지난 2개월간의 하락세를 접고 반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됐다.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9월 0.8% 상승 이후 10월 0.4%, 11월 0.3%, 12월 0.1%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반면 단독·연립주택은 각각 0.1% 상승하며 전월과 동일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방학 이사철을 맞아 학군수요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지역은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0.2%)은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고, 광역시(0.4%)도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며 강세를 유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로 상승폭이 컸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각각 0.1%, 0.2% 상승, 전월과 같았다. 한편,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지난 해 1월(52.3%) 최저치를 나타낸 이후 상승세며, 올해 1월에도 54.0%로 나타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대신證, 이문세씨 빌리브 명예지점장 행사 1일 명예지점장 위촉…펀드이동제 퀴즈이벤트 등 실시 인기가수 이문세씨가 대신증권 1일 빌리브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됐다. 대신증권은 1일 오후 2시 강남지점에서 자사의 광고모델인 인기가수 이문세씨를 빌리브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약 2시간 동안 ‘이문세와 함께하는 빌리브 명예지점장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문세와 함께하는 빌리브 명예지점장 이벤트」에서는 노정남사장을 비롯해 고객 ㅇㅇㅇ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객들과 펀드이동제와 빌리브서비스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펀드이동제와 빌리브서비스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풀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도와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퀴즈를 푸는 고객에게는 즉석에서 이문세 사인CD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과 사인회, 기념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남해붕 토탈서비스 전략부 이사는“이번 행사는 광고모델인 이문세씨를 활용해 펀드이동제와 빌리브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고 밝혔다. 또 남이사는 “향후에도 펀드이동제 및 빌리브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1
- 부고 ▲서병호(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 회장, JEI재능교육 대표이사), 원호, 유호(전 대선제분 함평공장장), 강호(한솔CSN상담역)씨 모친상 =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경기도 광주공원묘지 02) 3410-3151~3 ▲백용천(기획재정부 국고과장)씨 부친상 = 18일 오전 11시, 대구 한패밀리병원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53) 760-8800 ▲임희순(전 조선일보,한겨레,문화일보 사진부국장)씨 모친상= 17일 오전 20시13분(미국시간),발인 21일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메모리얼(9900 Braddock Rd. Fairfax VA.22032) 031-265-8195, 010-5217-8398, (미국전화)1-(703)-352-4123, 1-(202)262-5451. ▲손성민(대한강재 과장)씨 부친상, 고영일(재 캐나다 사업)ㆍ박승관(이노팍스 대표)ㆍ임상균(매일경제신문 증권부 차장)씨 빙부상 = 18일 부산 좋은 강안 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1-610-9680 ▲조상연(자영업) 보연(자영업)씨 모친상, 김영수(자영업) 민병수(동부건설 상무) 고한성(신한카드 브랜드전략팀 부장)씨 빙모상 = 18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02-2227-7556 ▲김응원(전 대한체육회 본부장)씨 상배 = 18일 오전 9시30분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01 ▲김훈기(인천상공회의소 전 사무국장)씨 부친상 = 18일 오전 7시40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20일 오전 9시 032-890-3192 ▲류상훈(대한지적공사 당진지사 대리).상용(서울 문백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한종윤(대우증권 퇴직연금컨설팅1부 차장)씨 빙부상 = 18일 오전 5시 20분,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당진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041-354-4444. ▲김송원(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씨 모친상 = 18일 오전 6시,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1층 6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32-580-6696 ▲김영배 전(前) 군산.이리시장 별세, 김종명(현대자동차 부장) 종성(사업) 종수(KB국민은행 차장)씨 부친상, 이병호(STX에너지 사장) 문형권(연춘당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 18일 오전 2시, 삼성서울병원 16호,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