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본 래미안 하이어스’ 627가구 일반분양 (산본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하이어스’ 6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공급규모는 59~178㎡형 2644가구. 산본에는 5년 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과 4호선 산본역을 이용, 강남권과 여의도에 30분이면 갈 수 있다. 인근에 평촌신도시가 있고, 81만여㎡ 규모의 군포뉴타운과 87만㎡ 규모의 금정뉴타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178㎡형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이 양도세 60% 감면혜택을 받는다. 문의 031-399-8003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은행 금융상품도 ‘묶음’으로 판매<사진> SC제일은행 … 금리할인 폭만큼 ‘캐시백’ 혜택 패스트푸드점의 세트메뉴처럼 은행에서도 여러 상품을 한데 묶은 세트메뉴가 출시됐다. SC제일은행은 16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드림팩’을 내놨다고 밝혔다. 세트로 구입하면 상품별로 최고 0.5%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주며 이 혜택을돈(캐쉬백)으로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드림팩은 주택마련, 자산관리, 목돈마련, 간편대출, 월급통장, 베이식세트 등 총 6개 세트로 나뉜다. 주택마련세트는 주택담보대출(퍼스트홈론), 신용대출(돌려드림론), 입출금통장(두드림통장), 적금상품(두드림적금), 신용카드(퍼스트골드카드) 등 5개 상품이 한 세트다. 새집을 마련한 고객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 소파나 새 가전제품을 구입하고, 인테리어 공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 때 세트상품에 가입하면 주택대출 금리는 최대 연 0.3%포인트, 예·적금 상품 금리는 최대 연 0.5%포인트를 우대해준다. 예를 들어, 세트로 주택담보대출 2억원(연 5.6%)과 신용대출 3000만원(연 6.4%)을 받고 신용카드 사용액 월 200만원, 적금 월 80만원 납입, 입출금통장 평균 잔액 100만원이라면 금리할인을 통해 연간 76만7520원을 매달 나눠서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얘기다. 이 은행의 김영일 부행장은 “그동안 세트 상품은 상품의 종류, 수량, 가입금액에 따라 고객이 얼마나 혜택을 받는지 즉석에서 정형화하기 어려워 일반화하지 못했으나 1년반에 걸쳐 캐시백 계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세트상품을 판매하면 리스크 감소, 비용절감 등을 통해 은행은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면서 “은행이 올린 추가 수익 중 75%는 캐시백으로 고객에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트 상품이라고 해서 반드시 각 세트에 포함된 모든 상품을 살 필요는 없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펀드, 방카슈랑스 제외) 2가지 이상을 골라 동시에 구입하면 상품 구매 개수나 가입금액에 따라 서로 다른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7
- ‘인천논현 코아루파크 오피스텔’ 잔여분 특별분양 ‘인천논현 코아루파크 오피스텔’ 잔여분 특별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2택지 개발지구 상10-1블럭에 인천논현 코아루파크 오피스텔 337실 중 일부 잔여 물량을 선착순 분양한다. 인천 논현 코아루파크는 지하 7층~지상 25층 2개동 규모로 52~105㎡ 등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평균분양가가 500만원대로 인근 송도신도시와 청라지구보다 저렴하다. 25층(약100m) 트윈타워형으로 오피스텔에서는 보기드문 전면부와 측면이 창으로 설계돼 일조권, 조망권, 채광성이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1년 5월이다. 문의 032-431-1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부동산 캘린더]11월 셋째주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늘리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6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8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 대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6-1블록 ‘대원칸타빌’ 청약을 받는다. 공급면적 131~200㎡형 48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 서울 도심 접근이 쉽다. 같은 날 삼환기업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삼환나우빌’ 청약을 받는다. 84~148㎡형 41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18일 KCC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0블록 ‘KCC스위첸’ 청약접수를 한다. 131~197㎡형 67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 A16블록 ‘캐슬&칸타빌’ 청약을 받는다. 80~167㎡형 21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 단지 인근 운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이 날 삼성물산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청약을 받는다. 84~212㎡형 2644가구 중 6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 20일 동부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4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18일 군포 래미안 하이어스 627가구 일반분양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늘리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6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8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 대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6-1블록 ‘대원칸타빌’ 청약을 받는다. 공급면적 131~200㎡형 48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 서울 도심 접근이 쉽다. 같은 날 삼환기업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삼환나우빌’ 청약을 받는다. 84~148㎡형 41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18일 KCC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0블록 ‘KCC스위첸’ 청약접수를 한다. 131~197㎡형 67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 A16블록 ‘캐슬&칸타빌’ 청약을 받는다. 80~167㎡형 21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 단지 인근 운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이 날 삼성물산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청약을 받는다. 84~212㎡형 2644가구 중 6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 20일 동부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4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주상복합아파트로, 159~304㎡형 278가구 중 2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5
- [연] 대토(代土) 보상 주택면적 990㎡까지 상향 개발리츠 설립해 공동주택지 대토 활성화채권보상시 양도세 감면 한시적 확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르면 내년 초부터 개발 사업지구에 대토(代土)로 받을 수 있는 1인당 면적 상한이 990㎡까지 확대되고, 대토를 받은 사람이 그 땅을 현물 출자해 투자수익을 가져가는 ''개발 리츠'' 설립이 적극적으로 지원된다. 또 채권보상 시 보유 기간을 늘리기 위해 5년 만기 채권이 새로 발행되고, 채권보상을 받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2012년 말까지 양도소득세 감면율이 최고 50%까지 확대된다.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과 2기 신도시의 본격적인 보상을 앞두고 보상금이 시중에 풀려 부동산 가격이 뛰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대토 및 채권보상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초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국토부는 보상금을 현금 대신 사업지구에 조성된 토지로 보상받는 ''대토보상''이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금 대신 1인당 받을 수 있는 주택용지의 면적을 현재 330㎡에서 99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이 경우 기존 단독주택 위주의 대토 방식 대신 여러 토지주가 모여 공동주택용지를 대토로 받을 경우 공동주택용지 처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또 공동주택용지 대토를 확대하기 위해 토지주들이 현금 대신 받은 토지를 현물로 출자해 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개발 리츠)를 설립하고, 리츠가 공동주택건설 사업 등 개발사업을 시행해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지원하기로 했다.초기 개발 리츠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리츠를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아울러 대토보상을 받은 사람이 계약체결 1년 뒤 1차례에 한해 현금보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토보상 옵션제''를 시행해 대토보상에 대한 저항감을 줄이기로 했다.채권보상 활성화와 장기 보유를 유도하기 위해 채권 만기와 양도소득세 감면율도 조정된다. 국토부는 종전 채권보상 시 발행하는 채권을 종전 3년 만기에서 앞으로는 5년 만기 짜리도 신규로 발행하고, 금리도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또 채권으로 보상받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수용된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율을 현행 30%에서 3년 만기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40%로, 5년 만기 채권은 50%로 각각 높여주기로 했다.양도세 감면한도도 현행 연간 1억원에서 2억원(5년간 3억원 범위내)으로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대책이 시행되면 대토 및 채권보상률이 현재 5.6%에서 15~20% 수준으로 높아져 보상자금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LH 등 사업시행자의 보상자금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교하읍 김해련 독자 추천 ‘더 키친’ 워킹맘인 김해련씨는 일요일이면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나 가족과 함께 푸짐한 브런치를 즐긴다고 한다. “브런치라고 해서 간단한 간식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양이 은근 많답니다. 그리고 플레인 요구르트까지 매일매일 직접 만드는 요리라 신선하고 감칠맛이 있어요. 직접 굽는 건강빵은 정말 고소한데,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답니다.” 김해련씨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곳은 파주시 교하읍 초록마을에 있는 레스토랑 ‘더 키친’이다. 전원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이곳은 그만의 아늑함과 편안함, 그리고 독특한 분위기가 살아있다. 레스토랑 입구부터 벤치들이 나란히 있고, 난간은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기에 그만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홀이 나뉘는데, 오른 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페치카가 있어 좀 더 아늑한 느낌으로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 좋고, 왼쪽은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단체모임을 하기에 좋다. 더 키친은 이렇게 레스토랑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서 주문을 하고도 한참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댔다. 주문 요리는 사장님 추천메뉴인 ‘더키친 테이스트’와 ‘더키친 밀’이다. 특히 ‘더치킨 밀’은 마늘 밥과 부드러운 떡고기가 있어 아이가 먹기에 좋다.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은 직접 개발하여 만든 ‘샹그리아’로 쉽게 말해 밥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이다. 그리고 해바라기씨, 호밀, 아마씨, 대두, 보리 등 7가지 곡물이 들어간 건강빵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뉴욕 스타일의 스프, 신선한 야채와 독특한 소스로 입맛을 당기는 미니샐러드가 나온다. 메인요리인 ‘더키친 밀’은 한식과 양식의 퓨전 느낌으로 가래떡을 함박스테이크처럼 다진 쇠고기로 감싸 구워낸 요리로 주방장이 직접 개발한 메뉴이다. 소스가 독특하고,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부드러움이 있어 아이가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비오는 날 들러 커피를 주문하면 쉐프가 직접 구워내는 6가지 건강빵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생일파티, 결혼파티 및 각종 이벤트 파티도 할 수 있다. ● 메 뉴 : 더키친 테이스트, 더키친 밀, 더키친 브런치, 더키친 스페이버릿 ● 위 치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상지석 1리 653-11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매주 월요일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49-2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기고]인천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규제완화’ 인천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규제완화’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IFEZ를 포함한 전국 6곳의 경제자유구역이 최근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통된 ‘디지털로 만들어진 바다 위 고속도로’ 인천대교와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당초 취지와는 많이 변했다는 보도내용이 그것이다. 먼저 인천대교와 관련한 보도다. 연장 21.38㎞인 국내 최장 대교, 생산 유발 6조1562억, 부가가치 유발 2조4517억원, 고용유발 7만6155명이란 수치들은 인천대교가 갖는 의미를 잘 설명해준다. 인천대교 개통이 갖는 진정한 의미는 하나의 다리가 완공됐다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개통됐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임무’를 띠고 출범한 IFEZ 역시 영종지역과 송도지역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투자유치도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다음은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당초 취지와는 많이 변했다는 지적이다. 외자유치 실적이 저조하고 아울러 외자유치를 위한 고유의 목적 사업이 축소되는 등의 ‘문제’가 생겨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신도시 사업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외자유치를 통한 발전과 개발을 이루기 위해서는 ‘원안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각종 규제 완화를 거론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배제를 그러나 IFEZ는 외자 유치를 위한 고유의 목적 사업을 축소한 것이 없다. 외국인 투자 여건이 활성화되고 있는 IFEZ는 다른 지역청과 차별성 없이 원안 수정되고 있다는 논지가 전체적인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하향 평준화할 우려가 크다고 본다.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행정상 신뢰 보호 원칙을 어겨 향후 투자유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인천대교 개통과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성격이 변했다는 두 내용은 공통점이 있다. 인천대교 개통이 갖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이라는 더 크고 깊은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또,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원안’대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한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많은 규제가 완화되어야 하지만 먼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은 배제돼야 한다고 판단한다. 이는 151층 인천타워 등 외국인 성향에 맞는 최고급 주거시설의 건립이 불가능해 투자유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민간사업 시행자의 주택 건설을 통한 개발 이익을 통해 기반시설의 상당 부분을 건설해왔으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으로써 추가적인 기반시설 투자가 곤란해지고 있으며 민간 건설사업임에도 공공택지 사업으로 간주돼 중첩 규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제자유구역 전체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배제되어야 한다. 외국교육기관의 설립 자격도 완화되어야 한다. 현재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의 설립 주체가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으로 한정돼 있고 결산상 잉여금의 해외송금도 되지 않아 외국 명문사학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말하면서 잉여금의 해외 송금이 허용되는 것은 물론 교육기관 설립주체도 완화되어야 한다. 외국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도 불문가지(不問可知)다. 외자 유치를 통해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IFEZ가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말하는 나라에서 이같은 규제들로 인해 발전에 지장받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원안’대로 발전시키려면 IFEZ를 비롯한 전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가 절실한 시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김포한강신도시에 초·중·고 27개 개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주택 및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인 김포한강신도시에 총 2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이는 기존 김포시내에 있는 52개 초·중·고등학교의 반이 넘는 수치로,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가 6개교이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순수 인문계 고등학교가 4개교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하면, 김포의 교육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강신도시 내 문화교류지구에는 가칭 아트캠퍼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문화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울 소재 4년제 명문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했으며, 이중 1개 대학과 절차를 거쳐 문화교류지구 아트빌리지 내에 아트캠퍼스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신도시건설과 031-980-5510 이남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연]아파트 지역우선공급 개정, 19일 ''윤곽''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서 서울ㆍ경기 합의 시도''30(기초):50(광역):20(수도권)'' 절충안 부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아파트 지역우선공급제도 개정을 놓고 서울시와경기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열리는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에서 개정안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이달 19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와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우선공급 개정안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는 지난 7월 15일 재건축 허용 연한을 완화하지 않기로 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에 4개월만에 열리는 것이다.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 사이의 ''핫 이슈''로 떠오른 지역우선공급 제도의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논의될 지역우선공급 제도는 수도권 66만㎡ 이상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주택을 지역 거주자에게 일정 비율로 우선 분양하는 방식이다.현재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66만㎡ 이상 공공택지에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30%의 물량이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70%는 서울 및 여타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기회를 주고 있다. 이에 비해 서울은 66만㎡ 이상 공공택지라도 물량 전체가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미달이 났을 때만 수도권 거주자 몫으로 돌아간다. 경기도는 이 제도가 계속 유지되면 내년 4월로 예정된 위례신도시 등의 분양에서 상대적으로 서울시 거주자만 청약에서 유리해진다며 개정을 촉구해왔다.경기도는 현재 30%(해당 지역)대 70%(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인 이 비율을해당 기초자치단체에 30%를 우선 배정하고 해당지역의 광역 자치단체에 50%, 수도권에 20%를 할당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 경우 서울지역 거주자는 청약 및 당첨기회가 크게 감소하게 된다.서울시의 공공택지도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30%만 서울시민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방법도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주택법 개정안의 내용과 같은 것이다.반면 서울시는 서울의 인구 분산을 위해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국토부는 경기도와 서울시의 절충안으로 서울시 공공택지 물량의 일부를 경기도에 배정하거나 해당 기초 지자체 30%, 광역 지자체 20%, 수도권 50%를 배정하는 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는 주택보급률과 향후 주택공급 물량 등을 감안해 가능한 이번 주택 정책협의회에서 최종안을 정한 뒤 발표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지역 주민의 이해관계가 얽힌 민감한 문제여서 서울시와 경기도가 계속 당초안을 고수할 경우 합의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