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대 특강 ''2011 강남강좌'' 개강 강남구는 새봄을 맞아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민 교양대학, ''2011년 강남강좌''를 개최했다. ''人間, 자연과 문화의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전하는 ''2011년 강남강좌''는 이달 18일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금요일 오후 2시에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강좌는 서울대 석학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지식과 교양 전달은 물론 인류학, 지구환경, 생명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인간, 자연, 문화에 대해 사색한다.3월18일과 25일에는 서울대 인류학과 ''김광억 교수''가 ''우리와 그들의 사이 : 인류학적 작은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4월15일과 22일에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고철환 교수''가 ''기후변화와 문화, 생명 생태''라는 주제로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 존재를 인식하고 생명, 생태윤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 5월20일과 27일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경진 교수''가 ''뇌 과학의 프론티어'', 6월10일과 24일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인간을 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2011년 강남강좌''는 월2회 강좌에 3만원이며, 수강신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거제 박명옥 선거사무실 개소식 박명옥 진보신당 도의원후보 선거대책본부(본부장 김한주 변호사)는 오는 3월 29일(화)오후 7시에 고현동 38-1(서문입구, 롯데인벤스 후문 근처)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성수 진보신당 대표, 심상정 전 대표, 허윤형 경남도당대표 등 중앙당 및 도당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김해연 도의원을 비롯한 진보신당 소속 현 시,도의원들과 최창식 위원장을 비롯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의 전,현직 노조위원장 등 지역노동계 지도자들, 박명옥 후보를 지지하는 사회복지,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한주 선대본부장은 “이번 개소식은 야당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지지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호부단일화와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미친 물가, 서민들 한숨만… 생필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겨울 한파·구제역에 최근 일본 대지진 악재가 겹치면서 서민들의 생활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전주부교실에 따르면 54개 생활필수품 중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31개, 개인서비스 요금도 21개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전년대비 54개 생필품 중 31개 품목 가격 상승 지난해 3월 대비 생활필수품 가격비교 결과 54개 품목 중 31개 품목이 가격이 상승했고 내린 품목은 18개 품목에 그쳤다. 깐마늘이 74.3% 인상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양파(57.7%), 돼지고기불고기(48.6%), 대파(46.7%), 치약(32.5%), 섬유유연제(31.3%) 등이 3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는 구제역의 여파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마늘, 양파 등 채소류도 지난해부터 계속된 이상기온과 한파 등의 원인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애호박은 전년보다 출하량이 늘며 가격이 큰 폭(41.1%)으로 떨어졌고, 그 다음으로 청양고추 40.5%, 오이 32.3%, 상추 31.0% 순으로 작년대비 가격이 떨어졌다. 전통시장, 54개 품목 중 32개 품목 가장 저렴해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 전통시장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싼 품목이 가장 많은 곳은 전통시장으로 54개 품목 중 32개 품목이 가장 저렴했다. 대형할인매장은 14개 품목, 대형슈퍼는 7개 품목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고, 백화점은 가장 저렴한 품목이 3개에 그쳤다. 업체 간 품목별 가격 차를 보면 고등어가 176.7%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상추 152%, 한우쇠고기 1등급 양지 125.2%, 한우쇠고기 갈비 104.7%로 생선과 육류, 채소 가격이 업체 간 큰 차이를 보였다. 개인서비스요금 서·유성구가 비싸 대전시 각 구별 개인서비스요금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용료(남자 커트비)와 아파트관리비(민영, 일반관리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대전주부교실이 지난 20~21일 대전 5개 구(구별 4개 동, 총 20개 동)를 대상으로 21개 품목의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한 결과 구별 이용료(남자커트비)는 서구가 1만원으로 동구(5750원)에 비해 73.9%나 비쌌다. 아파트관리비도 서구가 3만2407원으로 대덕구(1만9553원)에 비해 65.7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삼겹살도 유성구가 9250원, 서구가 9000원인데 반해 중구와 대덕구는 8500원으로 조사됐다. 김밥도 유성구가 2000원, 서구가 1625원인데 비해 대덕구는 1300원, 중구는 1500원으로 가격차가 컸다.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인 학원비(중학생, 종합반)의 경우도 서구 29만6250원, 유성구 29만2500원에 비해 대덕구 24만8500원에 그쳤다. 개인서비스요금의 신·구 도심간 가격차가 현격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 실제 대덕구는 삼겹살 김밥 목욕료 세탁비 학원비 아파트관리비 휘발유 등 7개 품목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중구가 삼겹살 김치찌개 탕수육 파마요금 노래방이용료 PC방이용료 등 6개 품목이 저렴했다. 개인서비스이용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경유(20.8%)와 휘발류(16.1%)가 가장 많이 올랐고 아파트관리비(14.5%)와 삼겹살(14.3%)가 그 뒤를 이었다. 자장면(13.6%)과 탕수육(13.5%) 짬봉(10.0%)도 가격이 크게 올랐다. LPG가스요금도 10.7%나 올랐다. 실제 조사 대상 21개 품목 가운데 무려 18개 품목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다. 내린 품목은 세탁요금(3.4%)과 파마요금(1.0%) 뿐이었다. 영화요금은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주부교실 관계자는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휘발유와 경유, LPG 가격이 크게 올랐고,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필품, 외식품목들도 구제역 여파 등으로 많이 올랐다”며 “주부들이 시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7
- ‘학부모 자격’ 위한 5주간의 프로젝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2주차 강의가 지난 2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10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 해에 이어 내일신문이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과 함께 기획했다. 입학사정관 전형과 입시 전략 분석, 언어·외국어·수리 영역 대처법, 내신 관리법, 효율적 사교육 활용 전략, 자녀 진로 지도를 비롯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까지 10개 테마를 5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1일, 2주차 강좌에서는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가 ‘내신으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EBS 외국어영역 강사인 윤정호씨가 ‘변화하는 영어 교육, 내신&수능 대비 이렇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다. 세 번째 강좌는 3월 30일(수) 진행된다. 첫 시간은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입시 매커니즘을 알면 전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난다. 2교시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의 ‘현명한 입시 매니저 위한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 분석’이라는 강의가 이어진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3월 4째주 문화계소식 대전 국제 2011 기타음악제 조상구, Pavel Khlopovski Guitar Joint Recital 2011 대전국제기타음악제 예술 감독인 기타리스트 조상구와 세계적 권위의 Gargnano(이태리) 국제 기타 콩쿨에서 1위 입상한 Pavel Khlopovski(파벨 클로폽스키)를 초청해 마련한 음악제로 감성적인 기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일시 : 3월 27일 오후 7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초중고 5000원 문의 : 010-4342-5869 인터파크 1544-1555 2011년 빈체로(Vincero)의 승리를 위하여 테너 박영범을 중심으로 대전 지역 졸업생, 이태리와 독일 유학파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빈체로 성악 앙상블의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우리가 흔히 듣던 레퍼토리에서 탈피해 생소한 음악들로 구성했다. 관객들에게 성악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 3월 29일 오후 7시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 1544-3751 소리 愛 콘서트 - 세번째 이야기 소리를 사랑(愛)하는 피아니스트들이라는 뜻의 연주단체의 연주회. 충남대학교 윤선애(尹善愛) 교수와 제자들 중 전문연주자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번연주회에서는 ballade의 역사적 흐름을 알려주고 또 집중적으로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일시 :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 042)485-3355 뮤지컬 <라디오 스타> 2008년 1월 초연부터 2009년 7월 전국투어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간 200회, 10만 관객 돌파 등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라디오스타가 2011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을 찾아온다. 정준하, 임창정, 김원준, 송용진 등 이 시대 최고의 만능엔터테이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비와 당신'', ''넌 내게 반했어'', ''별은 혼자 빛나지 않아'' 등 기존의 뮤지컬 멤버들, 새로운 음악과 무대?의상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한다. 허수현 작곡, 강옥순 안무, 강보람 작가 등 기존의 스탭들과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 ‘궁’ 등의 김재성 연출, ‘드림걸즈’, ‘싱글즈’, ‘태양의 노래’ 등의 박성민 무대 디자이너가 새롭게 합류해 감동을 뛰어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일시 : 4월 1일~3일 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3시, 7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VIP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2만원 문의 : 042)610-2222 전시 소식 대흥동예술가들 1950~60년대 1950~60년대 대전미술 활동의 중심이었던 대흥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 및 예술관련 자료들을 전시한다. 대전미술의 초석이었던 20인 작가의 작품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소장자들로부터 기증 및 대여를 받아 마련한 전시회로 지역미술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일시 : 4월 17일까지 장소 : 대전창작센터(은행동161 대흥동성당 맞은편) 작품수 : 150점 문의 : 042)255-4700 전시 소식 이스탄블의 향기 - 터키 미술展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터키의 미술품을 소개하고 색다른 문화와 예술적 교류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다. 터키의 전통 세밀화 미니아튀르(miniature), 인류가 만든 최초의 종이 파피루스(papyrus) 위에 그려진 유화작품, 에브루(ebru)라 불리는 터키 전통 마블링(marbling), 독특한 서예작품 핫(hot), 큐타햐 지방의 도자기, 장식품 등 80여점이 전시된다. 일시 : 4월 14일까지 장소 : 롯데 백화점 8층 작품수 : 80여점 문의 : 042)601-282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대구 미래에셋생명 유일지점 하헌덕 지점장] ‘도전 자신감 열정’이 세일즈맨 성공 신화의 비결 대구 중구의 미래에셋생명 유일지점 하헌덕 지점장은 사내 최단기 지점장으로 승진하면서 각종 강연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최단기간에 지점장에 오른 그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자.ROTC 출신인 하 지점장은 일반회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샐러리맨’의 인생 보다는 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세일즈맨’의 인생을 선택했다. 여러 분야의 영업직 중 보험세일즈가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해 미래에셋생명에 입사했다.보험설계사(FC)와 매니저 생활을 거쳐 인생의 진로를 바꾼 지 18개월 만에 지난 2008년 3월에 미래에셋생명 대구 유일지점의 지점장으로 부임할 수 있었다. 하 지점장은 “FC가 된 후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고,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밤낮없이 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1년간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있었고, 더욱 욕심을 내서 일하다보니 최단기간에 지점장이 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프로는 조직을 먼저 생각한다‘아마추어는 자신을 생각하지만, 프로는 조직을 우선 생각한다’는 말이 바로 하 지점장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 지점장은 “FC가 뚝심과 욕심을 갖고 영업에 뛰어드는 입장이라면, 영업 관리자는 욕심을 깎고 FC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역할이다. 그래야만 전체 조직을 둥글게 감싸 안을 수 있다”며 “FC로서 일할 때는 혼자서만 열심히 하면 됐지만, 지금은 한 지점의 책임자로서 모든 FC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유일지점은 오픈한지 이제 3년이 되었다. 영업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인 FC 30여명으로 구성 된 유일지점의 올해 목표는 ‘소득증대’다. 보험설계사(FC)라는 직업만큼 스스로 어떻게 처신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대우가 달라지는 직업도 흔치 않을 것이다. 당연히 개인의 노력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일지점은 개인의 노고에 힘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점만의 특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곳은 보험설계사가 직접 고객을 만나 계약을 체결하는 여느 지점과는 달리, 좀 더 정성어린 관심을 필요로 하는 기계약자(관심고객) 관리를 위한 전화안부와 가입내역 관리, 고객 방문과 대면 등 텔레마케터 기능부터 현장밀착형 설계사 역할까지 총체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가는 종합컨설턴트지점이다. 유일지점에서는 누구나 3개월간의 텔레마케터 교육을 통해 기계약자들과의 소통을 배운다.하 지점장은 “기존 설계사가 없어진 기계약자들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 유일지점만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FC는 누구나 유일지점의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만날 사람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텔레마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유도 그것이다. 지점장으로서 시장 확보와 특화된 지점의 운영으로 모든 직원들의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FC들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발짝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미래에셋 생명의 사장 되는 것이 목표“미래에셋생명은 능력에 따라 FC에서 매니저, 지점장, 사업본부장, 사장까지도 될 수 있다”고 말하는 하 지점장의 목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사장이다. “신입 FC에서 최단기에 지점장에 올랐고 이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 모든 FC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새롭게 FC에 대한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하 지점장은 “본인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아보라”며 “단순히 한번 해보고 싶다가 아니라 진정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시작하라. ‘성공’이라는 것은 간절함에서 시작된다.”고 조언한다.하 지점장은 사무실에 그만의 ‘드림보드’가 걸려있다. 그의 드림보드는 미래에셋생명 입사 전에 세워진 것이었지만 이미 미래에셋에 들어와서 모두 이룰 수 있었고 시간도 단축되었다. 그는 “항상 드림보드를 보면서 내 일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가족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하 지점장은 “내가 간절한 마음을 먹으면 100%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미래에셋’이라는 회사가 내 인생에 너무도 큰 선물을 주었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미래에셋의 브랜드를 가지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053)253-0610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고전음악감상실 ‘돌체’ 김종수 대표 진공관 앰프로 듣는 클래식, 추억의 ‘돌체’를 되살리다!! 1950년대 이후 ''르네상스''와 함께 국내 음악감상실의 전성기를 꽃피웠던 명동의 ''돌체''. 인사동의 ''르네상스''가 고전음악을 들려주던 장소였다면 명동의 ''돌체''는 ''지고이너바이젠'' ''비창''이나 브라더스 포의 ''그린필드''등 포퓰러한 클래식이나 팝을 들려주던 곳으로 유명했다. 당대의 문인, 화가, 문학청년, 예술지망생들이 꿈을 이야기하고 비상을 꿈꾸던 ‘돌체’. 당시의 향수를 간직한 그 이름 그대로 십 수 년 째 장항동에서 클래식 음악감상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수 대표, 이 행복한 문화공간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돌체’를 운영하는 김종수 대표의 남다른 고집이 있었기 때문이다.클래식 마니아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클래식에 빠져 “당시 대학생들이 다 그렇듯 음악감상실을 돌아다니며 팝이나 포크음악을 즐겼다”는 그는 대학시절 DJ로 활동할 만큼 음악 애호가였다. 클래식 또한 어릴 때부터 귀에 익어 소품 정도 즐기는 수준이었다고. 군인이었던 김 대표의 부친은 클래식 마니아였다. 지금 ‘돌체’에 자리 잡고 있는 알텍 스피커는 부친이 미8군에서 어렵게 구한 것이며 수많은 LP판들은 부친이 월급날 마다 하나씩 사들인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것들. “어느 날 음악 감상실에서 아버지가 즐겨 듣던 음악이 귀에 들어오는 거예요. 제목도 모르고 늘 흘려듣던 음악이 그날 귀에 쏙 들어오면서 그때서야 그 음악이 베토벤의 ‘황제’라는 걸 알게 됐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클래식에 심취했던 것 같다는 김 대표는 건축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 건축디자이너로 독립한 김 대표는 홍대 앞에 있던 작업실을 일산으로 옮기면서 작업실 겸 자신이 쉴 공간을 마련하고 ''돌체''라 이름을 붙였다. 향수 속의 ''돌체''를 되살려 놓은 셈. “작업실을 구하려 여러 군데 봤는데 지금 이 자리가 희한하게 기둥이 없는 거예요. 작업을 하는데 그리 큰 공간이 필요치 않고 집에 있는 오디오와 스피커, LP판을 갖다놓고 음악도 감상하는 공간으로 만들었죠.” ‘토요음악회’ 통해 손열음, 우예주, 김선욱 등 유망주들 키워내 보람 40여 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큰 울림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돌체’. 지하에 자리 잡은 돌체에 들어서면 전면에 대형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 등이 자리잡고 있다. 알텍 640e.알텍A5 등 전문 감상실이나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스피커는 선친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고 2개로 구성된 ''인피니티'' 스피커는 돌체의 단골이었던 성균관대 문과대 학장을 지낸 김진경 교수가 소장했던 것. 2005년 김 학장이 타계한 후 그의 딸이 기증했다고 한다. 또 공간 구석구석엔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에 알맞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김 대표의 정성이 배어 있다. 문을 열기 전 4개월 여 준비 작업을 하면서 방음설계에 특히 신경을 써 MDF로 벽면을 두르고 바닥도 저역의 보강을 위해 나무로 깔고 습기에도 유난히 신경을 썼다. 또 지하의 울림을 빨아들이기 위해 무대 천정을 높여 웅장하고 때로는 섬세한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엇보다 ‘돌체’가 소중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십 수 년 째 이어온 ‘토요음악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창시자이자 열렬한 음악애호가인 신동헌 화백이 음악회 진행을 맡아 딱딱한 음악이론보다는 그 음악에 대한 배경, 일화소개 등 재미있는 뒷이야기로 좌중을 이끌어온 ‘돌체 토요음악회’에는 음악 감상실에서 열리는 전문 음악회라는 독특한 컨셉과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들이 모여들었다. 피아니스트인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양고운, 첼리스트 홍성은, 실내악단 콰르텟 21, 소프라노 임미선 유승희 등 내로라하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단체들이 기꺼이 돌체의 관객을 만났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권혁주 손열음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예들도 돌체 토요음악회를 거쳐 간 음악인들. 98년 문을 연 이후 음악 감상 뿐 아니라 매주 ‘토요음악회’를 진행해온 것이 벌써 14년 째, 거의 매주 거르지 않고 진행해 온 토요음악회는 지난 3월 19일 785회째를 맞았다. “여러 뜻있는 음악애호가들의 도움과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지만 미루어 짐작해보아도 수지타산 맞지 않는 운영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을 터. 그렇기에 다른 신도시에 비해 문화계 인사가 유난히 많은 지역임에도 문화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일산에서 40여 평에 불과한 이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문화적 의미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마니아들만의 공간이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를... “연주자들은 청중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큰 무대보다 청중들과 바로 대면한 작은 이 무대에 서는 것이 더 떨리고 긴장된다고 해요. 또 음악을 감상하는 입장에서는 연주자의 호흡을 가까이서 느끼고 연주하는 손놀림 하나 하나 세심하게 느낄 수 있어 감흥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하고요.” 돌체의 무대는 이렇게 예전 유럽의 살롱음악을 즐기듯 청중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어 연주자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이렇게 음악마니아들과 연주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간이지만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수 대표는 보람만큼 고민도 많다고. 아무래도 마니아층만 찾아오는 클래식 음악감상실이다보니 돌체를 운영하면서 경제적 이득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건축디자인 일을 병행하면서 그런 어려움을 감수해왔지만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 그래서 요즘 김 대표는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 중이다. “클래식이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니아들만 듣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라는 김 대표는 “3~4분 만에 들을 수 있는 대중음악에 비해 몇 악장을 길게는 몇 십분 씩 들어야 하는 클래식을 갑자기 좋아할 수는 없지만 가벼운 소품부터 시작하면 차츰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처음엔 혼자 음악을 들을 공간이 필요해 작업실 겸 음악감상실로 시작해 오디오부터 갖다 놓았고, 막상 설치하고 나니 음반만 듣기 아까워 음악회를 시작했는데 벌써 785회라니…” 지나간 시간을 회상하는 듯 낮은 톤의 목소리가 더 잦아드는 김 대표. 돌체는 7080세대의 향수 같은 공간이자 일산의 문화 자존심과도 같은 공간이다. 그 공간을 지켜내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종수 대표. “돌체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모습으로든 변화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습으로든 음악을 사랑하고 공감대를 나누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자부심은 잃지 않을 것입니다.” 인터뷰 2011-03-25
- [김국주 칼럼]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여러 조건들 전 제주은행장화석연료의 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한동안 원전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가 컸다. 온실가스 배출이 전무한데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OECD는 현재 전세계 에너지 수요의 16%를 생산하고 있는 원전의 발전량이 2030년에는 22%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그러나 이번 일본의 참사는 원전의 방사능 유출사고의 악몽을 되살렸다. 공교롭게도 지난 3월 초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과 NBC가 정부의 재정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되는 항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원전건설 지원금을 꼽았다고 한다.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있는 360억불이 삭감되면 초기비용이 큰 원전 건설은 타격을 받는다. EU도 총 143개에 달하는 원자로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겠다고 한다.석유는 전세계 에너지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그 중 중동지역이 37%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장량으로 보면 이 지역에 50%가 몰려 있다. 현재 중동에 일고 있는 자유화의 모래바람은 이렇게 중요한 중동산 원유공급을 불안하게 만든다. 그런데 다국적군은 리비아 사태에 군사적 개입을 단행하면서도 작전의 목적이 가다피의 축출에 있지 않고 인명살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굳이 선을 긋고 있다. 리비아 정권의 타도는 리비아인 자신들의 힘으로 하도록 놔두어야 한다는 취지가 그 배경에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UN, 그리고 아랍연맹으로부터 승인받은 다국적군의 행동 범위이기도 하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도 최근 사설을 통해 다국적군이 차제에 가다피를 축출해 이번 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고 싶은 유혹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의 권력이동을 이슬람 내부의 문제로 보려 하는 서방의 태도는 매우 눈여겨 볼만한 변화다. 가다피 축출은 리비아인 손으로 이집트계 미국인으로서 캘리포니아 공대교수이며 199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아메드 지와일(Ahmed Zewail)도 이런 주장을 한다. "미국은 이집트군에 매년 13억불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중 10분의 1을 할애하면 세계수준의 과학고등학교를 매년 10개씩 이집트 곳곳에 세울 수가 있다. 아랍 세계에서의 자유의 신장을 위해 나쁜 정권을 무너뜨려야 한다면 이보다 더 위력적인 무기는 없을 것이다." 그는 현재 미국대학을 떠나 이집트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유와 번영은 인류보편적 가치다. 서방이 원하는 것은 이슬람 세계와 서방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되 이 가치를 함께 누리자는 것임을 이슬람 세계에 천명할 기회가 지금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리고 그 결과가 매우 불투명할지라도 이집트와 리비아에 대해 서방이 지원은 하되 직접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아랍 세계의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느린 변화이며 그 동안 중동의 정정불안은 장기화될 것이다. 그에 따라 석유 및 석유 관련 주요 상품의 가격 상승은 오래 지속될 것이다. 이미 진전되고 있었지만 그 동안의 국제유동성의 범람도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 물가상승의 여건을 제공했다. 돈이 너무 많이 풀린 것이다. 인플레이션 문제는 뒤로 하고 우선 경기침체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국제공조의 일환이다. 유가뿐 아니라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오르게 되어 있다. 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이제 피하기 어렵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소위 고통지수(misery index)도 함께 오를 것이다. 중국은 지난 14일 폐막한 전국인민대회에서 내수기반 확대로 무게중심을 옮긴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고용과 복지를 위해서는 외형적 경제성장을 늦출 수도 있다는 여유를 보이기까지 했다.스태그플레이션은 고통지수 높여현재 일본의 고통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1923년 관동 대지진은 일본을 군국주의로 무장하게 만들었다. 비록 패전국이 되었지만 한때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정도로 강해졌던 것만은 사실이며 원자탄 피폭 이후에도 곧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활했다. 이번의 참사도 지난 20년간의 정체와 무기력에 하나의 목적의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일본은 수년 내에 아마도 지금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중국과 일본을 좌우에 둔 우리나라, 그리고 한반도는 다가오는 스태그플레이션의 터널을 어떻게 통과하려고 하는지 다시 한번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창원시, 전국최초 아파트 지하주차장 LED 보급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등기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시는 LED 2,185개를 보급해 연간 434,900kwh 전기절약과 202,000kgCO2를 감축, “이는 20년생 잣나무 1,114그루를 조성해 40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조명은 소비전력 32~40w인 형광등으로 설치돼 에너지 소비가 많다. 이에 작년 LED등기구 교체희망 조사에 따라 삼계대동 이미지아파트 등 6개 아파트가 신청, 총 사업비 3억5100여만 원(시보조 50%, 아파트 자부담 50%)을 들여 지난 2월말 2,185개 LED등기구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올해도 LED등기구 보급을 위해 1억4백만 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 교체 희망지를 대상으로 3월 8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창원시-한국철강(주) ‘태양광발전소 건설 협약’ 체결 창원시는 덕동하수처리장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만열 한국철강(주) 대표이사(부회장)는 21일 ‘태양광발전소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태양광발전소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로, 창원의 향토기업인 한국철강(주)가 전액 투자해 발전소를 포함한 운영관리권을 창원시에 기부한다. 시는 하수처리장 부지 2만 5092㎡면적에 80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오는 4월 정부의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입찰에 참가해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3억7500만원, 20년간 75억 원의 수익금은 창원시의 녹색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Solar house 지원사업 등에 투자한다. 태양광 발전소의 명칭은 ‘햇빛 발전소’로 정하고 3월 말까지 행정절차와 시공계획을 완료해 6월중 준공한다. 한국철강(주)은 지난 2008년 3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20㎿규모의 박막실리콘 태양전지 생산설비를 완공, 싱글 박막 태양전지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이미 달성. 박막형 BIPV(건물일체형)모듈 및 고효율 결정질 모듈까지 생산체제를 갖춘 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한국철강(주)가 자체 생산한 싱글 박막형 모듈로 설치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