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덕이 아이파크’ 견본주택 13일 개장 ‘일산 덕이 아이파크’ 견본주택 13일 개장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은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한 ‘일산 덕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의선 탄현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1~210㎡(공급면적) 1556가구 규모의 중대형평형 대단지다. 두 개 단지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1354만~1529만원이다. 동문건설이 시공권을 갖고 있었으나 현대산업개발이 이를 승계받아 4순위 청약방식으로 분양을 한다.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접수는 16~17일 견본주택에서 실시하고 18일 당첨자 발표, 19일부터 계약을 받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시스템 에어콘 및 발코니 무상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매제한이 없으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계약시 입주 후 5년간 양도세의 60%가 감면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3호선 백석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1577-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0
- 도시개발사업, 건물로 환지 가능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등 건축물로도 환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서로 떨어져 있는 둘 이상의 지역을 단일개발구역으로 묶어 패키지로 개발할 수 있는 결합개발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건축물 소유자 등도 건물을 포함한 환지가 가능해져 주민 재정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소규모 토지소유자나 건축물 소유자는 환지를 받을 수 없어 청산금이나 보상금만 받고 이주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사업성이 떨어지는 주요 정책사업이나 주민숙원사업과 수익사업 지역 등을 하나로 묶어 개발할 수 있는 ‘결합개발제도’가 도입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낙후도심재생, 수변공간 등 녹색도시공간조성, 문화재복원, 문화·체육시설, 주민집단이주 등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사업에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개정안은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원주민·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건설계획 등을 반영토록 의무화했다. 일시적인 이주로 인한 인근지역 전셋값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지역에 주택을 건설해 임시로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순환개발사업제’도 도입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0
- 서울 전세값 비율 높아져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조사한 결과 매매값은 떨어지고 전세값은 오르면서 올 초 대비 전세값 비율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총부채상황비율 규제로 인해 기존 아파트는 거래가 주춤해지고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신규공급물량 부족과 이주 수요 증가로 전세값은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올 초 서울 전체 평균 매매값은 3.3㎡당 1590만원, 평균 전세값은 3.3㎡당 585만원으로 전세값 비율이 38.3%이었다. 하지만 11월 9일 현재 매매값은 3.3㎡당 1662만원, 평균 전세값은 627만원으로 매매값 대비 전세값 비율이 39.5%로 올 초보다 전세값 비율이 1.2%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에서 올 초 대비 현재 전셋값 비율이 가장 높아진 곳은 강서구로 조사됐다. 강서구는 올 초 매매값 대비 전세값 비율(1422만원, 502만원) 35.3%에서 현재(1464만원, 578만원)에는 39.5%로 4.2%나 높아졌다. 다음으로는 송파구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올 초 전세값 비율(2288만원, 635만원)이 27.8%에서 현재 (2541만원, 808만원)는 31.8%로 4.1%포인트가 커졌다. 송파구에 이어서는 중구(42.7→44.8%)로 2.1%포인트, 관악구(42.4→44.4%) 2.1%포인트, 중랑구(43.0→44.9%) 1.8%포인트, 강북구(39.0→40.8%) 1.8%포인트, 도봉구(38.7→40.5%) 1.8%포인트, 성북구(42.6→44.2%) 1.7%포인트 등의 순으로 전세값 비율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매매값 대비 전세값 비율이 올 초보다 줄어든 곳도 2군데나 있다. 우선 영등포구가 올 초 매매값 대비 전세값 비율(1461만원, 565만원)이 38.7%였으나 현재(1669만원, 595만원)는 35.7%로 3%포인트가 줄었다. 양천구도 올 초(1873만원, 665만원) 35.5%에서 현재(2094만원, 738만원)는 35.2%로 0.3%포인트 줄었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지금까지는 매매값이 떨어지면 전세도 뒤따라 떨어지는 등 같이 움직이는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최근에는 외부적인 요인이 많아지면서 따로 움직이고 있다”며 “최근 2~3년 동안에 이어진 소형주택 공급 부족과 이주 수요 증가에 방학이사철까지 합세하면 전세값이 더 오를 여지가 있어 전세값 비율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0
- [연]한옥 대중화, 현대화 앞장선다 국토부, 건축정책기본계획안 공청회공공주택은 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옥 스타일의 공공청사와 한옥마을이 조성되는등 한옥 보급이 활성화되고, 신도시.산업단지 등에는 통합 건축디자인이 도입된다. 또 공공부문이 짓는 아파트의 디자인 개선을 위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건축정책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11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건축정책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건축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개념의 국가계획으로, 이번에 처음 수립되는 1차 계획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마스터플랜을 담고 있다.국토부는 1차 건축정책기본계획에서 ▲국토환경 디자인 강화 ▲건축.도시 디자인 수준 향상 ▲녹색건축.도시 구현 ▲건축도시 산업의 고도화 ▲고유한 건축문화 창달 ▲건축문화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확산이라는 6대 핵심 추진전략과 14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국토부는 공공부문이 공급하는 공동주택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유형별 공공주택에 따른 맞춤형 평면 디자인과 외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달 분양한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4곳부터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 미관개선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지역 건축센터도 구축한다. 이 센터에서는 공무원과 지역 건축가 등이 협력해 건물의 미관개선과 에너지 절약, 유지.관리 지원 시스템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옥 및 한옥 스타일 공동주택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 목감지구와 전주 만성지구에 짓는 아파트 및 연립주택 일부에 한옥스타일 공동주택을 도입하기로 하고 설계를 진행중이다.LH는 또 현재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한옥마을 시범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경제성을 검토하고 있다.국토부는 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한옥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주거단지를 비롯해 산업.관광단지, 도로.철도.항만 등에는 통합 건축디자인을 도입하고 우수 디자인을 제시한 설계자에게는 수의계약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그린홈'' 공급을 늘리고 녹색기술과 IT기술을 접목시켜 첨단 녹색도시(U-Eco City)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정책기본계획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가 이미지 구축과 창조적인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올해 말까지 건축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풀뿌리 치안'' 현장을 가다]④영등포 중앙지구대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방화범 잡기도 “6.25 후 무질서하게 형성된 마을 구조가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구역도 있습니다. 순찰차조차 들어갈 수 없는 길도 있어요.” 영등포 경찰서 중앙지구대의 관할 구역은 영등포 3가부터 8가. 이 중 5가와 7가 일부 주택가에는 좁디좁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문 잠금 장치가 헐거운 집들도 상당수다. 윤서현 2팀장은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낮에 인근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등 생계에 매달리느라 집이 비어 있다”면서 “절도의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지구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런 집들을 일일이 방문해 창문 열림 경보기를 달았다. 지금까지 설치된 경보기는 3000여개에 달한다. 벽이나 담에는 ‘특별 순찰 구역’이라는 눈에 띄는 스티커도 붙였다. 윤 팀장은 “순찰 돌 때 주민들에게 반응을 물으면 대부분 ‘안심이 된다’고 말한다”면서 “체감하는 범죄 발생 빈도도 줄어들었다”며 뿌듯해했다. 학교 주변은 요주의 순찰 지역이다.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 요원을 배치하고 야간에도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새벽에는 순찰을 돌다 한 중학교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려 한 방화범을 잡기도 했다. 영등포역 중심으로 280여개에 달하는 유흥업소도 관할 지역이다. 이곳에는 실내 경마장이 있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린다. 대부분 일용직으로 일하는 이들은 경마로 소위 ‘한탕’을 노리다 돈을 잃고 술에 취해 서로 싸우거나 행패를 부려 지구대원들은 더 바빠진다. 윤 팀장은 “이들은 지구대로 쳐들어오기도 한다”면서 “주말이면 지구대는 이런 저런 사람들로 발을 디딜 틈이 없다”고 말했다. 관할 지역엔 유흥가에 전철역, 백화점 등 고급 쇼핑몰까지 모여 있어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0~40만명에 이르지만 CC(폐쇄회로)TV가 없어 지구대의 역할은 더욱 크다. 윤 팀장은 “은행, 편의점 등은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해 이용한다”면서 “앞으로 구청 측에서 12곳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한국부동산칼리지 재테크 무료강좌 한국부동산칼리지(www. koreacollege.co.kr)는 16일부터 20일까지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과정 개설과정을 개설했다. 매일 오후 2시와 7시 2회 무료 강좌를 연다. 강의내용으로는 부동산 경매와 대출규제에 따른 틈새시장 분석, 도시형 생활 주택 등으로 구성된다. 선착순 50명에게 수강기회를 준다. 문의 02-582-6673.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향남지웰 2차’ 평균경쟁률 1.73대 1 (주)신영(대표 정춘보 회장)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개발 1지구 2블럭에서 공급한 ‘향남지웰 2차’514가구 청약에 888명이 몰려 1.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지는 애초 ‘C&우방’이 시행·시공을 하던 현장이었지만 지난해 말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 현장을 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 12월에 분양 계약자들에게 분양대금을 돌려주고 사업권을 승계 받은 ‘환급사업장’이다. 신영은 올 9월 이 사업을 사들인 뒤 재분양에 들어가 청약을 마무리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일산 덕이 아이파크’ 견본주택 13일 개장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은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한 ‘일산 덕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의선 탄현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1~210㎡(공급면적) 1556가구 규모의 중대형 대단지다. 두 개 단지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1354만~1529만원이다. 동문건설이 시공권을 갖고 있었으나 현대산업개발이 이를 승계받아 4순위 청약방식으로 분양을 한다.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접수는 16~17일 견본주택에서 실시하고 18일 당첨자 발표, 19일부터 계약을 받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시스템 에어콘 및 발코니 무상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매제한이 없으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계약시 입주 후 5년간 양도세의 60%가 감면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3호선 백석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1577-2271.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서울에 고분양가 아파트 속속 등장 하반기 들어 서울지역의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에 고분양가 아파트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중소형은 3.3㎡당 2500만원대에, 대형 면적의 아파트는 3000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1억원을 가지고 10㎡(3~4평)정도만 사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미분양이 넘쳐나던 올해 초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종전까지 고분양가 아파트는 악성미분양으로 남았지만 최근엔 1순위 내에서 청약이 마감되거나 최고 경쟁률이 수십대 1까지 기록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의 광진구 ‘광장 힐스테이트’가 3.3㎡당 평균 분양가 249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11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택지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분양가가 부득이하게 높았다”고 말했다. 남광토건이 자양동에 분양한 ‘광진 하우스토리 한강’도 3.3㎡당 평균분양가가 2600만원에 달한다. 이후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동작구 ‘본동 래미안 트윈타워’가 3.3㎡당 1900만~2400만원의 분양가를 보였지만 최고 4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동에 재건축해 후분양한 ‘고덕 아이파크’의 일반분양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50만원이었다. 하지만 1.85대 1로 마감했다. 이 단지의 대형 면적은 3.3㎡당 분양가는 3000만원을 넘어섰다. 대림산업이 오는 17일부터 분양하는 방배동 ‘서리풀 e편한세상’도 분양가격이 3.3㎡당 2700만~2800만원이 될 예정이다. 또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의 경우 분양가가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사와 재개발조합은 3.3㎡당 2000만원대 후반과 3000만원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역 인근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LIG건설의 ‘서울역리가’는 3.3㎡당 평균분양가가 1899만원이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3.3㎡당 2800만원대에 평균분양가가 정해질 경우 인근지역보다 3.3㎡당 무려 1000만원이나 높게 책정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지역의 고분양가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시장에 수요자와 자금이 몰리면서 현재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올초 분양시장이 주춤하면서 미뤄진 물량들이 하반기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다 양도세 한시적 면제가 만료되는 내년 2월 11일까지 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조바심을 내고 있다. 또서울지역은 뉴타운을 비롯해 재건축 및 재개발 물량이 대부분이라 분양가 결정에 조합의 힘이 작용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조합들의 경우 조합원 부담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기 때문이다. 한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미분양이 발생하거나 여론을 의식해 분양가를 조금이라도 낮추려고 하지만 조합입장에서는 조합원들 이익을 위해 주변 시세만큼은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조합과 건설사간 입장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 소장은 “서울의 일반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분양가가 예년에 비해 높다”며 “시장이 호전되고 수요자들이 이에 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현재 분위기가 급격히 침체될 우려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서울 신월동에 아파트 1400가구 건립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저층 블록형과 탑상형이 조합된 아파트 14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동 159-102번지 일대 9만2546㎡를 신월1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12일 지정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역은 사업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시키기 위해 대규모 단지로는 처음으로 저층 블록형과 탑상형 아파트가 조합된 형태로 설계됐다. 기존의 격자형 가로망을 활용하기 위해 도로변에는 저층형 상가를 배치했으며 단지 내 시설이 주변지역 공원 및 도로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70년대 철거 이주민 정착지였던 이 지역은 도로와 주차공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지만 남부순환로와 가로공원길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화곡역과 신월IC 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이 지역 동쪽은 제1종지구단위계획이 지정됐으며 서쪽은 부천시 고강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이 진행중이어서 이 일대가 아파트 단지로 바뀔 전망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