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1,4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고등학생,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자 자녀에게 보다 좋은 절대평가와 이동식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한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을 떠나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또는 선진국에서 영어 능력 , 국제적인 시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G1 국가인 미국으로 조기유학, 교환학생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까다로운 미국 비자 진행이 걸려 있어서 자녀를 혼자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초등학생이나 저학년의 중학생은 대상이 아니다. 교환학생, 사립교환은 최소 중2, 만14세가 되는 시점부터 출국 준비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인 중2부터 원서 진행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영어 준비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출국을 추천한다.미국 국무부 공립교환학생은 미국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비와 홈스테이 숙식비용이 일체 무료이기에 국내의 연간 사교육비 수준인 1천만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미국에서 2학기, 1년을 진행할 수 있다. J-1 비자인 외교, 문화교류 비자를 받으며, 학생들은 아래의 사항을 충족한다면 최종 테스트 이후 선발이 되는데 영어 능력과 성적이 중요하다.<교환학생 자격>1.영어 테스트 합격자 2. 최근 3년 성적이 ‘C’ 이상 3.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 없어야 함.본사는 강남에 본점, 대구, 울산, 부산에 지점을 둔 미국 조기유학, 교환학생 전문 유학법인으로 미국 최대 교육그룹인 SMG, ISE재단의 공식 한국연락사무소이기도 하다. 매년 200여 명의 청소년 지원자들은 ISE재단을 통해 미 국무부 초청장을 발급 받아 미국에 1년 동안 ‘청소년 외교사절단’으로 참가하면서 G1국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경험하고, 미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국 호스트 부모님과의 생활을 통해 문화를 상호교류하고 있다. 현재 2020년 1월, 8월 학기의 원서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1월 학기의 마감일은 10월 15일이다. 9월 30일 이내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특별한 장학금(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배윤후대표(주)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9-02
- 목동 엄마들의 교육관 목동지역 이외의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항상 묻는 말이 있다. “목동지역 학부모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비를 해요?”라는 질문이다, 타 지역에서는 목동의 학부모들이 교육열이 높다고 하고 실제로 자녀들을 수위 명문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을 많이 시키다 보니 목동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실제로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타이거 맘’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타이거 맘'이란 자녀를 엄하게 훈육하고 간섭하면서 교육시키는 엄마를 뜻한다. 2011년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가 자신의 딸을 혹독하게 교육시켜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합격시킨 경험을 토대로 쓴 저서 '호랑이 엄마의 군가'에서 이 같은 개념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내가 그동안 느껴온 목동권 학부모들의 훈육과 교육법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어떤 면들이 타 지역의 학부모와 차이가 나며 무엇이 목동 맘을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목동 맘들은 자식들이 장래의 직업을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현재 인기 있는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직업군에 유리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려고 한다. 요즘 대세는 의학계열과 이공계열이다. 자연적으로 고교는 의대진학에 유리한 상산고 등 전국권 자사고와 의대 입시실적이 좋은 일부 일반계 고교, 이공계 대학진학에 유리한 과학고와 하나, 민사, 외대부고 등 전국권 자사고에 관심이 많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원 설명회, 학교 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거나 참석을 못하면 친한 또래 어머니들에게 정보라도 수집하려고 노력한다. 인문계열 성향의 자제를 둔 학부모들은 그래서 걱정이 많다. 자신들이 이러한 최신 경향에서 소외된듯하고 뒤쳐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보니 어이없게도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가진 외국어고나 국제고에 진학하면 마치 상위권이 아닌듯한 느낌 때문에 일부러 일반고에 진학을 하는 이상한 결정도 내린다. 이러한 결정 뒤에는 다른 어머니들과의 묘한 경쟁 심리도 한 몫 한다고 할 것이다. 제일 똑똑하다는 목동 학부모들도 가끔은 주위의 시선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학에 대한 확실한 신념 때문에 조기 교육이 유난히 극성을 부린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 과학,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심지어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초6이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고 토플을 배우는 지역이 바로 목동지역이다.둘째, 목동 맘들은 실천력이 빠르다는 점이다.일단 이것이 확실하다는 인식을 하고 나면 행동으로 즉시 옮긴다. 만일 의대 가는데 상산고나 외대부고, 하나고가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면 그다음은 바로 우리 애에게 맞는 학원이나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한다. 이 판단의 근거는 주로 주위 지인들이나 학원 쪽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어느 집 아들이 어느 학원에서 공부해서 어느 학교에 진학했다는 뉴스에 특히 민감하고 그 학원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러고 나면 바로 그 학원, 과외 등 등록을 해야 속 시원해한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강남과 목동의 차이는 목동 엄마들은 가성비를 따진다는 점이다. 내가 강남에 있다가 목동에서 상담을 하면서 흥미롭다고 느낀 점은 목동에서는 학부모들이 학원비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즉 가성비 좋은 학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강남에서도 약간은 학원비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참고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목동에서는 학원비 자체가 결정요인의 하나라는 점을 보곤 너무나 흥미로웠다. 좀 더 인간미가 난다고나 할까? 셋째, 목동 맘 간의 서열은 자녀들의 대학교나 고등학교 레벨로 결정된다.강남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심심찮게 발견되곤 한다. 한번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오고 외국계 회사에서 팀장까지 지낸 어머니가 또래 어머니에게 굽신굽신하는 것을 보았다. 외국계 회사와 최고의 대학을 나온 자존심 강한 어머니가 굽신거리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상대편 어머니 아이는 과학고를 나오고 의대에 진학을 하였다는 것이다. 갑을 관계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은 학벌 공화국이 아니라 자식 공화국이다. 내 아들이 서울대를 나오면 내가 고등학교만 나와도 나는 서울대 출신 아들을 둔 똑똑한 서울대 엄마이며, 내가 서울대 나와도 우리 아이가 IN 서울 대학을 들어가면 난 서울대 엄마가 아니라 IN 서울대 엄마인 것이다. 그래서 기를 쓰고 우리 아들, 딸을 좋은 학교 보내려고 한다, 군대에서 당하는 갑질은 2년이면 끝나지만 이 갑질은 내가 이 목동지역에 사는 한은 계속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목동지역의 소위 목동 맘 학부모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목동 맘들이 자식들의 인생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으로 다가온다. 또 목동 맘들의 최종 목표는 자녀들을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실제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에섹스 대학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3~14세 여학생 1만 5,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깐깐하고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란 딸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타이거 맘'의 훈육 하에 성장한 딸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며, 취업률과 고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러나 타이거 맘을 긍정적으로 본 추아 교수의 교육법은 주목을 받았으나 창의성을 없애고 자녀를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목동지역에서도 소위 앞 단지 지역(1단지~8단지)과 뒷 단지 지역(9~14단지)의 학부모들의 교육방법론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오늘은 이 두 지역의 평균적인 특징에 대해서 서술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목동 맘의 이러한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올바른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녀를 소위 좋은 고교, 대학교에 입학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참고사항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목동 맘의 특징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자식을 이기는 학부모라야 자식을 좋은 학교 보낼 수 있다. 그것이 학부모의 역할이다’라는 것이다.목동 씨앤씨(CNC)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22
- 수시 6개 지원 전략만 잘 세워도 합격률 높일 수 있어 어느새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제 9.4 (수) 평가원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나면 그 성적을 기초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아직도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 어떻게 해야 수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까? 오랫동안 상담을 해오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저질렀던 실수들을 봐온 코나투스 배수남 원장과 정주영 컨설턴트에게 수시 원서 접수 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사항과 수시 지원의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 (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범위 넓게 잡아야각 대학별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여 대학별고사,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비교과활동), 자소서, 면접 등을 준비해왔겠지만, 아무리 잘 준비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 원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를 설정할 때는 기본적으로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며 “먼저 두 성적의 평균을 기준으로, 성적 변화의 추이(상승 및 하락세, 그리고 변화의 폭)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 과목별로 가능점수를 따지다보면 자신의 성적을 인정하지 못하고 크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배 원장은 “앞으로 수능 일까지 성적은 큰 폭으로 오를 수도 있지만, 변하지 않을 가능성,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를 토대로 수능에서 학생이 현실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과목별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상향, 적정, 하향 지원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수능성적이 상향 기대에 못 미쳐 ‘광탈(광속탈락)’을 하거나, 혹은 안정성을 위해 지나치게 하향하여 ‘수시납치(수시 합격으로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고 강제로 수시에 합격한 학교를 가야 하는 경우)’될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 원장을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섣부른 결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정주영 입시 컨설턴트 (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수시 원서 접수기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 명심해야대학들은 9.6(금)부터 9.10(화)까지 최소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게 되는데, 대학마다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 그리고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가령, 가톨릭대, 덕성여대, 서울교대 등은 9.6(금) 10:00 ~ 9.10(화) 18:00로 5일간 원서를 접수받지만, 국민대, 경인교대는 9.6(금) 10:00 ~ 9.8(일) 17:00로 3일간, 성신여대는 9.7(토) 11:00~ 9.10(화) 18:00로 3일간, 숭실대는 9.7(토) 10:00~ 9.10(화) 17:00로 3일간 접수를 받는다. 즉 접수를 시작하는 일자와 시간, 마감하는 일자와 시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처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전공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경우라면 계획대로 접수기간 내에 해당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만 살펴보고 지원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논술 전형과 같이 눈치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전형을 지원할 때에는 접수 기간을 놓쳐 수시 지원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정 컨설턴트는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 내신 반영비율, 논술고사 출제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해야 하는 것은 물론, 모집인원과 원서접수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공개되는 실시간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로써 살펴보아야한다”며 “처음부터 자신이 확고히 정해온 전공이 있어서 고민의 여지없이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원서접수 마감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눈치싸움으로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전공으로 지원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원서접수 마감일에 일괄접수를 시도하다 원하는 대학에 접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는 정 컨설턴트. “반드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시기를 체크해 지원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24일자에는 ‘합격으로 이어지는 면접대비 전략’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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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학생의 고교선택 전략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2시 하늘교육, 종로학원, 종로학평 공동 주최로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 전략 설명회가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열렸다. 최근 발표된 자사고 재지정 여파로 고입 환경이 급변하면서 고교선택을 앞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았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고교선택전략 자료집자사고 재지정 여파, 현 중3 고교선택 혼란이번 자사고 운영성과평가에서 지정 취소 결과를 받은 서울지역 자사고 8개 학교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자사고 지정 취소와 법적 대응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에 변수가 많아지면서 곧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중3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2020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외고, 특목고들의 운영성과평가가 예정되어 있다.현재 영재학교의 입시가 마무리되었고 과학고 입시가 진행 중이다. 전기고에 지원한 학생을 제외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다가올 12월에는 후기고등학교(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지원에서 1지망, 2지망으로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자사고 재지정을 통과한 학교에 지원할지, 자사고 재지정에는 실패했지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여부 결과를 보고 결정할지, 내년 재지정 평가 예정인 학교에 지원해도 괜찮을지, 입시 실적이 좋은 지역 일반고에 지원할지, 아니면 학종 시대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다른 지역 일반고에 지원하는 모험을 해볼지 등 생각해야 할 경우의 수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자사고 재지정 발표 이후, 중학생 학부모(4,573명)를 대상으로 고교선호도 분석을 실시했다. 그 가운데 서울지역의 선호도 결과를 보면 영재학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전국 자사고(지정 통과), 전국 자사고(평가 예정), 그리고 과학고, 국제고, 외고, 지역자사고(지정 통과), 지역 자사고(평가 예정), 지역 자사고(지정 취소)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인기가 꾸준함을 알 수 있으며, 자사고 재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고교선호도가 다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내신 따기 좋은 학교 선택?내 아이의 상황 고려해서 선택!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로 인해 고교선택에 있어서 내신 따기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되는가가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또한 수시 비중이 높으면 지방 학교와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수시=내신이라고 단정 짓지 말라”고 조언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발표한 최근 12년간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을 보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상대적으로 수시 비율이 낮았던 5개년(2007년~2011년)과 수시 비율이 높은 5개년(2012년~2018년)의 평균 합격자 수를 비교한 <표1>을 보면 서울, 경기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이 그 외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보다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 증감율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비교해 보면 서울 360.8명, 경기 168.4명, 부산 0.6명, 울산 –3.4명으로 나타났다.서울지역 25개구의 학군별 12년간 서울대 합격자수 변화를 살펴봐도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이 그 외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수시 비율이 낮았던 5개년(2007년~2011년)과 수시 비율이 높은 5개년(2012년~2018년)의 서울지역 교육청별 평균 합격자수를 비교한 <표2>를 보면, 강남서초는 58.6명에서 151.0명으로 92.4명 증가했지만 동부(동대문구,중랑구)는 17.0명에서 15.6명으로 오히려 –1.4명 감소했다. 이런 수치들을 고려해볼 때 내신 따기 좋은 학교만 고려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내신을 위해 탈 서울, 탈 강남하는 것이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강남서초지역 고교별 12년간 서울대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그 학교가 수시에 강한 학교인지, 정시에 강한 학교인지를 알 수 있다. 내신이 대세라고 무조건 수시 실적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 내 아이가 그 학교에 진학했을 때 목표하는 내신을 받을 수 있을지를 먼저 예상해볼 것을 권한다.내신 1등급대 추정 비율로 진입 가능 여부 판단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내신 1.7, 1.8, 1.9등급 정도가 안 되면 탑10 대학에 수시 원서 내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면서 “내 아이가 이 학교에 진학했을 때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7~1.8등급을 받기 위해서 그 학교에서 대략 몇 등 안에 들어야 할지 추정해봐야 한다”고 말했다(<표4> 참조).<표4>의 비율은 문과, 이과를 합쳐 내신 1등급대 비율을 추정한 수치로, 각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가 다르고, 매년마다 학생들의 학력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특정 고교에 진학했을 때 1등급대 진입 가능성을 판단하는 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고교 간 학력수준 비교 자료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의대를 희망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 내신 합격선 자료도 도움이 될 것이다(<표5> 참조). 전국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평균등급과 지원자 내신평균등급을 살펴보고 희망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느 정도 내신을 받아야 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2022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현 고1 전략현 고1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 첫해년도로서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수능을 어떻게 적용할지 발표하는 내용이 중요하다. 현 고1에서 고2로 올라가서 문·이과를 구분해서 공부할지 여부이기 때문이다. 국어에서 대학별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문·이과를 구분해서 적용할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가지 선택과목 중 문·이과에서 어느 과목으로 대학별로 특정할지 등에 따라 학습전략, 대학 선택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현재 서울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등 주요 대학에서 이과 학생의 경우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고, 탐구 영역도 과탐에서 2과목을 선택하도록 발표했다. 문과 학생들도 사탐 1과목을 잘못 봤을 경우 대체 과목이던 제2외국어, 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사탐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고, 외고, 국제고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표1> 최근 12년간 서울대 합격자수 변화(전국, 수시 기준, 일반고·특목자사고 전체)번호시도자사고 졸업생 배출전자사고 졸업생 배출후증감2007(수시46.9%)2008(55.7%)2009(58.6%)2010(61.1%)2011(60.9%)5년간 평균(2007~2011)2014(82.6%)2015(75.4%)2016(75.6%)2017(76.8%)2018(78.5%)최근 5년 평균1서울466504554584590539.6978894882869879900.4360.82경기192253296311320274.4465393443438475442.8168.43충남274328546343.0786171758473.830.84경북494259738561.6978987889491.029.45대전556060567561.281806610711489.628.46대구778674817478.411311210810592106.027.67강원264047536947.0766557614661.014.08경남638172799477.81216692838589.411.69광주587086567068.0918670628478.610.610전북244047526044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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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지 야채가 무한리필 되는 맛있는 쌈밥 무더위가 계속되면 차가운 면류 등 편중된 식사를 하면서 필수 영양소가 결핍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야채와 고기를 골고루 듬뿍 섭취하는 것이 답이다. 1년 365일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쌈밥집이 있다. 여러 매체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논현역 맛집, ‘무한쌈밥집’을 찾아가봤다.정직하고 건강한 웰빙 식단논현역 6번 출구 뒤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다. 노란색 바탕에 초록색으로 커다랗게 쓴 글씨가 강남의 식당치고는 다소 투박함이 느껴진다. 30여 평 크기에 14개 테이블, 40여석의 실내 역시 곳곳에서 소박함이 묻어난다. ‘무한쌈밥집’은 2008년 이곳에 터를 잡고 처음 문을 열었다.“여러 개였던 가게를 정리한 후 이곳 하나에 집중하기로 하고 오픈을 했는데 때마침 그해에 야채 값이 폭등해 시작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김미연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웰빙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날 새벽에 들어온 야채 무제한 제공요즘처럼 야채 값이 금값인 때에도 고기를 주문하면 30여 가지 쌈 채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채소의 품질은 최상급이다. 조력자인 김 대표의 남편이 아침마다 가락시장으로 나가 그날 들어온 상품을 직접 보고 신중하게 선별해오기 때문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대패삼겹쌈밥정식(9,500원)’은 먼저 긴 쟁반에 갖가지 야채가 일렬로 담겨 등장한다.상치, 로메인, 쌈 배추, 생채, 치커리, 청경채, 깻잎, 적설채 등 종류가 무궁무진한데다 양도 엄청나 사진 한 컷에 담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어 뚝배기된장찌개, 나물류, 고등어조림, 무생채, 배추김치, 장조림, 파 무침, 오징어젓갈, 부침개 등 20여 가지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대패삼겹살은 이곳만의 비법인 양념장에 살짝 담갔다가 불판에 구워 쌈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그만이다. 이때 ‘해물쌈장(3,500원)’과 함께하면 더욱 환상적이다. 오징어와 우럭을 다져넣어 만든 해물쌈장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높은 회전율로 착한 가격 유지김 대표는 “반찬은 워낙 가짓수가 많아 처음엔 조금씩 담아 내놓지만 말씀하시면 얼마든지 갖다드린다”며 제철 재료로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특선으로 ‘대패제육쌈밥정식’을 제공한다. 기본 반찬과 제육볶음, 쌈채, 된장찌개, 밥과 누룽지 등이다.그런데 6,500원으로 가격이 너무 착하다. 고물가 시대에 이런 가격이 가능한 것일까. 게다가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한다는데…. 이에 김 대표는 “기본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 오히려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아울러 늦은 시간대에 집밥 같은 가정식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도 느낀다”며 이외에 냉삼겹살, 우삼겹살 정식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단골 메뉴라고 소개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3길 23-10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4-6920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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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있는 프랑스 빵집 ‘쁠로13(BBLO13)’ 신사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망고식스’를 끼고 우측 골목으로 올라가면 파란 문과 지붕이 특이해서 눈에 띄는 예쁜 빵집 ‘쁠로13’을 만난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크루아상 전문 빵집인 이곳은 TV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서 크루아상과 크러핀의 달인으로 소개된 적 있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맛집이다.프랑스 밀가루, 유기농 밀가루 맥선, 프랑스 노르망디 버터,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 등 이곳은 빵을 만드는 모든 재료를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든 빵과 초콜릿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 최고의 풍미를 만들어 낸다.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얇은 결들이 겹겹이 쌓여 입안에서 그대로 녹는 것 같은 부드러운 맛의 크루아상과 크루아상과 머핀을 환상적으로 조합시켜 만든 크러핀이 이곳의 대표 간판 메뉴다.100그램 기준 4,300원에 판매하는 미니 크루아상 ‘쁠로13그램’은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시그니처 제품인 오리지널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과 그 밖의 새로운 맛 크루아상들을 미니 사이즈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8길 13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8280-0813 2019-08-22
- 저금리 시대, 저축은행의 안정성과 수익성 알아보기 저금리 시대지만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불안정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안정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이 가장 안정적인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중은행 중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했던 은행들의 정기예금도 1%대 금리로 떨어졌다. 이쯤 되면 재테크 자금이 많지 않더라도 보다 높은 수익성을 추구할만한 상품을 찾게 된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은 어떨까?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 ‘저축은행’ 지점들이 많은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지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와 안정성 등을 비교해봤다.정기적금 금리가 정기예금보다 높지만 목돈 예치는 불가저축은행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이다. 대체로 정기적금의 금리가 정기예금보다 높고, 가입 대상이나 우대금리 조건 등을 지정해 최고 우대금리로 4%대의 상품들도 있지만 대부분 프로모션 상품으로 가입대상이 한정적인데다가 월불입금액의 제한(10만~40만원)도 있어서 여유자금을 저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따라서 목돈을 예치할 저축은행을 결정할 때는 정기예금 금리와 은행의 안정성 등을 먼저 고려해 선정한 후, 금리가 높은 정기적금은 부가적인 상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축은행,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호예금보험에 가입한 금융기관이 예금의 지급정지, 영업인·허가의 취소, 해산 또는 파산 등으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는 예금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예금보험공사가 해당금융기관을 대신하여 예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호되는 금액은 예금의 종류별 또는 지점별 보호 금액이 아니라 동일한 금융기관 내에서 예금자 1인이 보호받을 수 있는 총 금액으로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포함해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이다. 이때 ‘소정의 이자’라 함은 약정이자와 예금보험공사 결정이자(예금보험공사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금리를 감안해 정한 이자) 중 적은 금액을 적용한다.따라서 저축은행에 예치한 예금이 지급 정지될 경우에는 목표했던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예금이 지급 정지된 날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대신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날까지 통상 2~3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보호대상은 은행(농·수협중앙회 포함, 농·수협 단위조합 제외), 저축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종합금융회사의 예금 등이다. 신용협동조합은 신협중앙회의 예금자 보호기금에 의하여 보호되며, 농·수협 단위조합은 각 중앙회의 상호금융 예금자보호기금에 의하여 보호된다.‘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저축은행 통계 및 공시자료 조회저축은행은 서울지역에 23개, 인천/경기지역에 19개 등 전체 79개(2019년 3월말 기준)가 있다. 이중 어떤 저축은행을 선택하면 좋을까. ‘저축은행중앙회’(https://www.fsb.or.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역별로 어떤 저축은행이 있는지 찾을 수 있고, 저축은행 통계자료와 은행별 경영공시 자료도 조회할 수 있다.서울지역에는 대신, 더케이, 민국, 바로, 삼보, 스카이, 신한, 애큐온, 예가람, 웰컴, 유안타, 유진, 조은, 키움YES, 푸른, 하나, DB, JT친애, KB, NH, OK, OSB, SBI 등 23개의 저축은행이 있다.공시자료는 경영공시, 요약공시, 민원발생건수 및 평가 공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공시 등이 있으며, 이중 요약공시를 선택하면 파일을 다운받지 않아도 저축은행별로 영업개황, 재무현황, 손익현황,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2019년 3월말 1분기 결산공시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23개 저축은행 중 자산 1조원 이상의 저축은행은 14개이며, 그중 ‘푸른’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24.97%로 가장 높았고, 15% 이상인 곳이 DB, KB, 웰컴, NH, 유진, 하나 등이었다.▒서울지역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 자산 및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별 2019년 3월말 1분기 결산공시자료 기준임* BIS 자기자본비율: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정한 은행의 최소 자기자본비율을 말한다. 자산은 자기자본과 부채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체 자산에서 자기자본이 BIS 비율 이상이 되도록 규제하고, 전 세계의 모든 은행들이 이 BIS 비율을 지켜서 은행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추구하고자 협약을 맺고 있다.금융감독원의 감독규정상 최저 BIS 비율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이 8% 이상, 자산 1조원 미만 저축은행이 7% 이상이다.저축은행 정기예금 기간별 금리 비교해 유리한 상품 선택서울지역 14개 저축은행의 2019년 8월 19일 현재 정기예금 금리를 비교해보면 예금 기간에 따라 높은 금리의 상품이 달라진다. 따라서 여유자금을 예치할 기간을 고려해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개월 상품으로는 하나저축은행의 ‘1Q 비대면정기예금’이 2%로 가장 높으며, 신한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smart-정기예금’, 푸른저축은행의 ‘푸른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 등이 1.8%로 높은 편이다.12개월 정기예금은 2.1~2.65%의 금리가 적용된 상품들로 애큐온의 ‘모바일정기예금’, 웰컴의 ‘e-정기예금’과 ‘m-정기예금’, 유진의 ‘e회전정기예금’, JT친애의 ‘비대면정기예금’, OK의 ‘OK안심정기예금’, SBI의 ‘정기예금’ 등이 2.6%대로 금리가 높은 편이다. 2~3년의 장기 정기예금은 2.3~2.76%의 금리가 적용되었으며, 웰컴의 ‘e-정기예금’과 ‘m-정기예금’의 금리가 2.76%로 가장 높다.서울지역 14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참고자료 : 저축은행중앙회, 서울지역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2019년 8월 19일 기준)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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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테리아 역삼점’ 역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24시간 셀프 빨래방 ‘워시테리아’는 강남에서 제일 크다는 명성에 걸맞게 규모와 시설이 남다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소형 및 대형 세탁기, 건조기, 세제자판기, 카드충전기 등이 깔끔하게 배치돼 있고 가운데에는 커다란 작업대가 떡하니 자리해 있다. 또 고객의 편리를 위해 각 코너마다 사용법을 적은 친절한(?) 안내 표지판도 붙어있다.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다. 빨래하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만화책을 비롯한 읽을거리와 안마의자, 60인치 대형TV, 게임기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샵인샵(Shop in shop), 그리고 고객문의를 위한 콜센터도 자정(휴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빨래만 하는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갖춘 셈이다. 연일 내리는 비 때문에 이불이 하도 꿉꿉해 이불 빨래하러 왔다는 회사원 김모(34)씨는 “안마의자에서 피로도 풀고 노트북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빨래가 거의 끝나간다. 무엇보다도 건조기 성능이 엄청 좋아 뽀송뽀송한 이불이 되어 나오니 대만족”이라며 즐거워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152 올네이션빌딩(역삼동 789-6)영업시간: 24시간문의: 1577-8394 2019-08-22
- 인생 2막을 위한 현명한 선택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제2의 인생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앞선 말에 대한 의미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2의 꿈을 위한 마음은 있어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몰라서 못하고 있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댄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2의 꿈을 펼쳐보자. 이곳은 취미와 교양에서부터 취업까지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알찬 강좌로 성남 분당은 물론 송파, 위례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환경과 수준 높은 강사진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분당, 강남, 송파, 위례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훌륭한 강의 시설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얼마 전, 동서울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제교류센터로 이전해 강의실을 확장공사를 해서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증, 생활교양, 활체육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따라서 가장 유망하면서도 인기 있는 분야를 엄선해 알찬 커리큘럼과 수업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특별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에는 수박카빙·동물카빙과 아로마지도사 2급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이밖에 인기 자격증 과정인 커피전문가 자격증반과 웃음행복코치 1급(주/야간) 수업도 개설되어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이 바로 생활교양 과정이다. 2019 가을학기에는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 연필풍경스케치, 민화 전문가 과정, 재개발·재건축 재테크, 인상학, 사주명리학, 타로카드,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춘 생활체육 과정의 골프 수업은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강좌로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가을학기 신설된 핫 강좌2019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강좌는 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 아로마지도사 자격증 과정이다.힐링 화훼·원예 장식디자인은 화훼와 원예작물의 소재와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식물재배부터 홈 가드닝까지 다양한 화훼·원예 장식 활용법을 수업한다. 홈베이킹반은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빵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다. 또한 수박카빙·동물카빙 자격증 과정은 예쁜 수박카빙과 멋진 동물카빙을 난이도별로 실습해보고 수박카빙 1, 2급과 동물카빙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수업이다.아로마지도사 자격증 수업은 아로마테라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여 스트레스 해소, 편안한 수면, 정서 안정, 통증 완화 등 건강 증진에 활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으며, 아로마테라피의 이론과 실기를 배워 아로마지도사로서 자격을 갖추게 해준다. 궁금한 수업은 무료로 미리 들어보고 결정강좌 등록을 결정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 무료 공개강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주명리학(20일), 아로마지도사 2급(21일), 웃음행복코치 1급(21일), 인상학(22일) 4개의 강좌가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20-2226~7, 226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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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생 사례를 통해 본 수학 나형 선택 시 성적 향상도 2020학년도 대학능력수학시험 6월 모의평가 후 수험생들은 수시원서 접수 전까지 여러 가지 선택지에 놓인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 중에는 등급 향상을 목적으로, 혹은 입시 전략의 일환으로 수학 나형 선택을 고민하기도 한다. 수능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선택지를 변경한 학생들은 실제로 어떤 성적 변화가 있을까? 강남 학생의 사례를 살펴보고 수학 나형 선택에 앞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도움말 심재준 교사(휘문고 진로진학부장)·장인수 교사(중산고 2학년부장·前 3학년부장)·김명찬 평가연구소장(종로학원하늘교육 종로평가연구소)·우연철 평가팀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2019학년도 수능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6월 모의평가보다 약 1.55배 증가 추정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은 193,024명이 선택했고, 과학탐구(이하 과탐)은 240,249명이 선택했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가형 168,512명, 과탐은 242,128명이 선택했다. 탐구영역을 과탐으로 접수한 수험생 중에 수학 가형을 접수하지 않은 인원 중 대다수는 수학 나형을 응시했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표1 참조) 이를 토대로 하면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나형 + 과탐’ 응시자는 47,225명이고, 수능에서는 73,616명으로 26,391명이 증가(약 1.55배) 했다.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준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는 36,468명이다. 김명찬 종로평가연구소장은 “만일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 수학 나형 응시자가 증가한다며 올해 수능에서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는 56,5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표1. 2019~2020학년도 수학영역 및 탐구영역 응시 인원자료제공 : 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603명 성적 변화수학 나형으로 변경 후 대다수 성적 향상그렇다면 수학 가형에서 수학 나형으로 응시 영역을 변경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성적 변화는 어떨까? 2019학년도 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중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을 응시해 4~6등급을 받고, 수능에서 수학 나형으로 변경한 603명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학 나형으로 변경하면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되는 경우가 95%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등급별 성적 변화에 대해서도 “6월 수학 가형 4등급에서 수능 수학 나형 3등급으로 1개 등급 상승한 비율은 53%, 수학 나형 2등급 또는 1등급으로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비율은 22.5%였다. 수학 가형 5등급을 받았던 인원 중에서는 1개 등급 상승 인원 비율이 16.4%, 2개 등급 이상 상승 비율은 67.8%였고, 6등급에서는 1개 등급 상승이 12.3%, 2개 등급 이상 상승 비율이 74.5%를 보였다”고 덧붙였다.(표2 참조)표2. 2019학년도 6월 모평 수학 가형 → 수능 수학 나형 변경 수험생 백분위 성적 변화※ 2019학년도 진학사 모의지원 데이터 중 603명을 대상으로 함※ 성적 변화를 비교할 모수가 적으므로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람강남지역 학생 사례를 통해 본수학 가형 → 나형 성적 변화 및 합격 사례그렇다면 강남지역 학생들의 성적 변화는 어떨까? 휘문고와 중산고 몇몇 학생의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단, 학교별 사례 제시 방법이 다르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람)A학생과 B학생의 사례(표3 참조)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경우로, 이에 대해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변경하면 1~2등급 향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학업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높지는 않다고 본다. A학생 사례처럼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라고 설명했다.또, 수학 나형을 고려하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첫째, 자연계열 학생인데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고민하거나 수학 나형이 불리하지 않은 대학 및 학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 둘째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수능 영역에서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학생, 셋째, 목표하는 대학이 현실적인 학생이라면 수학 가형에서 수학 나형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표3. 휘문고 학생 사례A학생 (성공 사례)B학생 (실패 사례) ※ 자료제공 :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중산고의 경우 2019학년도 3, 4월 모의고사 수학 가형에서 수능 때 수학 나형 응시로 변경한 학생은 총 15명(표4 참조)이며, 이에 대해 중산고 장인수 교사(2학년 부장, 前 3학년 부장)는 “수학 나형으로 응시 변경한 15명 학생의 경우 평균 4.9등급에서 3.6등급으로 향상했다. 특이한 것은 수학 가형 3등급이었던 학생 2명은 수학 나형을 선택해서 똑같이 3등급을 받았고, 수학 가형 2등급 학생도 수학 나형을 선택해서 2등급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수학 가형 2~3등급 학생은 수학 나형을 선택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다.표4. 중산고 학생 사례<수학 나형 응시 변경 학생 특징>※ 자료제공 : 중산고 장인수 교사(2학년 부장, 前 3학년 부장)Tip 강남 교사가 밝힌 수학 나형 변경 시 주의할 점심재준 교사(휘문고)“첫째,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을 때 수능 응시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자연계열에서 수능 응시영역을 수학 가형으로 지정한 대학들이 많다. 이런 대학들은 수능 나형으로 응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도 불합격 처리된다. 둘째, 정시에서 수능 응시영역과 가산점을 살펴야 한다. 정시에서도 상위권 대학은 수능 응시영역을 수학 가형으로 지정한 대학들이 많아, 수학 나형 표준점수가 높아도 지원할 수 없다. 강남 자연계열 학생이 수학 나형을 선택하면 당연히 등급이 상승하지만, 정시에서 많은 대학이 수학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수학 나형을 선택해서 상승한 점수와 수학 가형을 선택했을 때 가산점을 받는 경우 둘 중 무엇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장인수 교사(중산고)“수학 가형 2~3등급 학생이 수학 나형을 선택해 1등급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수학 가형 4~6등급 학생들이 수학 나형으로 바꾸면 2~3등급으로 향상된 사례가 많다. 다만 수학 나형으로 변경해 서울권 대학교를 합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중산고의 경우, 수도권 및 지방 대학의 선호학과(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재활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체육학과, 산업공학과, 건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지원을 목표로 삼고 수학 나형으로 변경해 합격한 사례가 많았다. 적성고사전형은 수학 가형에서 출제되지 않으므로 수학 나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수학 나형으로 변경한 학생들이 수시 적성고사전형에서 합격한 사례가 많이 나온다.”순천향대 의예과 및 일부 한의예과‘수학 나 + 과탐’ 응시자 지원 가능 서울 상위권 대학 대부분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그러나 서울권 대학에서 자연계열의 전체 혹은 일부 학과에 한해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지방권 대학의 경우 거점 국립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 지원을 허용한다.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의예과의 경우 순천향대가 ‘수학 나형+과탐’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고, 한의예과의 경우 동신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가 여기에 해당한다&rdq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