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73.2% 역대 최고치 KB국민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세 기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3.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한국감정원의 자료에서도 72.7%로 나와 역시 조사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요 도시 인기 아파트단지의 110㎡(전용면적 85㎡) 평균 매매가격이 2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전셋값은 1억4,640만원 가량인 셈이다. 매매가격과 5,000만원 차이에 불과해 아파트 가격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경우 충분히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봄철 이사시즌 치솟는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차츰 매매거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앞으로 전셋값은 물론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매매거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전원주택 시공할 때 건축시공계약 내 집을 지을 때는 스스로 시공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집 짓는 기술이 있다면 직접 자재를 사고 공구를 준비해 집을 지으면 된다. 이때는 기술력이 충분해야 한다. 어설프게 아는 지식으로 집짓기를 시작했다가는 돈은 돈대로 들고 집의 완성도도 떨어져 결국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하자보수도 생각해야 한다. 혼자 짓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전문가 도움을 받을 때도 어느 부분은 건축주가 직접 하고 그렇지 못한 부분만 도움 받는 방법이 있고 시공 일체를 건축회사나 전문가에게 맡겨 짓는 방법도 있다.자재를 건축주가 사서 주면 기술자들은 일만 하는 경우나 기초공사나 골조공사, 지붕, 내부인테리어, 설비, 전기, 도배장판 등과 같이 시공 순서대로 일을 구분지어 기술자들을 직접 불러서 집을 짓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이때도 건축주가 일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특히 시공하는 기술자들끼리 호흡이 잘 안 맞을 경우에는 시공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다툼이 생길 수 있고 주택을 완성한 후 하자보수에 대한 책임소재도 불분명해질 수 있다.마지막으로는 전문가나 전문시공업체에 전체를 맡겨 집을 짓는 방법이 있는데 건축지식이 없이 집을 짓는 건축주들이 일반적으로 택하는 방법이다. 자재비와 건축공사를 주고 키만 넘겨받으면 된다.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는 업체에서 제시하는 자료를 무조건 믿지 말고 업체가 제시하는 건축비나 공사내용에 타당성이 있는가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건축비는 천차만별이다. 얼마의 면적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단순하게 가격만 비교해 업체를 선택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특히 건축비를 지불할 때는 자재 구입과 공사진행 상황을 잘 체크해 적절하게 안배하는 것이 좋다.시공업체와 계약을 할 때는 당연히 도면에 따른 시방서와 건축계획서가 있어야 한다. 세부항목별로 자재사양이나 건축공정이 얼마나 꼼꼼하게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하자보수에 대해서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시공업체의 시공능력을 판단하는 방법으로는 해당 업체가 시공한 주택을 미리 답사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집에 살고 있는 건축주를 만나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개 집을 살펴보면 시공업체의 시공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공사계약을 할 때는 사용자재의 종류, 공사기간과 공사금액, 공사대금지불방식, 하자보수기간 및 지체상금지급률 등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한다. 또 공사 중의 사고나 손해에 대한 책임, 추가공사에 대한 부분, 공사 중단 등에 대한 분쟁의 해결 방안도 마련해 계약서에 명기 하는 것이 좋다. 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_ 강서 방화 장미아파트 마을공동체 친환경 제품과 텃밭 가꾸기로 사람 사는 훈훈한 정 느껴요 서울시민의 70%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러나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으로 민원이 빈발하고 바쁜 생활 탓에 이웃 간 유대나 친목을 도모하는 곳은 찾기 어렵다.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에 정을 나누며 마을 환경을 개선한 방화 장미아파트 마을공동체를 찾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사업으로 주민참여 유도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장미아파트는 387세대가 모여 사는 공동주택단지다. 신혼부부 등 20~30대 젊은 층과 50~60대 노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방화 장미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박태봉 회장은 2011년부터 회장을 맡아 4년 넘게 회장직을 수행중이다. “회장에 취임한 후 아파트 관리를 투명하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방법을 고안했다. 아파트 공동시설 조명등을 전부 LED로 교체하고 센서 등을 설치해 공동전기료를 월 120만 원에서 월 35만 원으로 절감했다. 아파트 수선공사는 외부용역을 주지 않고 자체 공사를 하거나 재능기부를 받아 수선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도 했다. 2013년 서울시 아파트관리비 내리기 마을공동체사업에 공모해 11개 시범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를 위한 여러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먹했던 주민들 간의 교류가 시작되고 무관심했던 아파트 관리 및 운영에 주민들이 차츰 참여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 발족한 한마음봉사회는 방화 장미아파트 공동체가 주관하는 여러 사업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모임이다. 한마음봉사회 서연옥 회장은 “2014년 1년 동안 회장으로 일하며 아나바다 장터 등 마을잔치를 주관하고 텃밭 가꾸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경로당 어르신 음식대접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바쁘고 힘은 들었지만 삭막했던 마을이 활기를 찾고 정을 나누는 터전으로 변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와 함지박 텃밭 가꾸기, 서울시 공동체 우수사례 선정2011년 서울시 아파트 마을공동체로 선정되면서 주민들에게 EM발효액으로 친환경 세제, 비누 등을 만드는 교육을 시작했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친환경 제품을 무료로 만들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은 대단히 높았다. 지금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 교육이 정기적으로 열려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제품을 만들어갈 수 있다.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은 일정 수량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2013년부터는 마을공동체 지원금으로 함지박만한 상자텃밭 60개를 들여와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텃밭을 가꾸고 싶은 주민들에게 분양해 피망, 깻잎, 오이, 가지, 고추, 상추, 배추, 무, 감자, 고구마까지 다양한 채소들을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까지 해 나눠 먹었다. 텃밭에 쓰는 거름과 퇴비도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우수 통에 빗물을 모아 농작물 재배에 썼다. 박태봉 회장은 “단지 내 경로당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이 용돈벌이를 하도록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분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는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함지박 텃밭 가꾸기와 친환경제품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고 알뜰장터, 마을축제 등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돼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라고 뿌듯해 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12월 친환경?녹색부분에서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동상을 수상했다. 방화 장미아파트는 봉사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다양한 공동체 사업으로 다른 아파트단지들의 모범이 되는 살기 좋고 화목한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 미니인터뷰 > 박태봉 입주자대표회 회장“마을공동체 활성화 노력 계속할 거예요” “예전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었어요.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사업과 텃밭 가꾸기, 친환경 비누와 세제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 간 교류가 늘어나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경로당에 마련된 마을도서관 운영과 주민화합잔치 개최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겁니다.” 이귀옥 한마음봉사회 회원"젊은 층 참여 자연스럽게 유도하고파" “봉사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어요. 그 전에는 6년간 통장을 했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 교류가 잦아 봉사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었어요. 천연 EM발효액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품 교육으로 몰랐던 환경문제에 눈을 떠 관련 제품 제조와 판매까지 하게 됐죠. 저희 단지 구성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주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싶어요.” 서연옥 한마음봉사회 회장“봉사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마을 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 2015-02-22
- 아파트 내에서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 지원 서초구는 2월 16(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243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15년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단지 내 공용시설을 이용하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강사료 등 프로그램 운영비의 60%(최대 15만 원)를 구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문화 활동을 같이 한다는 차원을 넘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서초구의 경우, 주민의 70% 이상이 아파트(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는 대표적인 주민 생활공간이 되었다. 그러나 아파트라는 공간적 특성으로 이웃 간 소통이 단절되기 쉬워 층간소음 분쟁 등 여러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초구는 2011년부터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71개 단지가 본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청년들의 아지트 ‘강동팟’ 먼 옛날 성 안쪽에 있다고 해서 성안마을로 불렸던 곳, 강동구 성내동이다. 단독주택, 빌라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조용한 주택가가 2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웹툰 작가 강풀의 순정만화시리즈를 벽화로 재현한 강풀 만화거리를 강동구가 만들고 난 후부터다. ‘토성에 앉은 승룡이’, ‘파란목도리’.... 같은 52편의 벽화가 외지인들을 조용히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보라색 간판에 ‘강동팟’이란 알쏭달쏭한 이름을 단 이색 공간이 마을 초입에 생겼다. ‘강동 키드’들이 만든 동네 아지트 “전기 스파크의 ‘파박’처럼 찌릿한 느낌, ‘담다’라는 의미를 지닌 주전자(pot), 제주도 사투리로는 공간처럼 다양한 의미를 지닌 아지트입니다”라고 스스로를 팟지기로 소개하는 이진영(32세)씨가 말한다. 팟지기는 모두 세 명. 30대의 문지선, 40대 우선택씨까지 삼총사가 주축이 돼 만든 공간이다. 강동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강동 키드’로 커 동네에 애정을 듬뿍 안고 사는 ‘마을 청년들’이다. 10여 평 공간은 기다란 테이블과 의자, 책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 켠에는 씽크대, 조리대, 냉장고 같은 주방시설까지 갖췄다. “공간의 뿌리를 찾자면 2012년 시작한 ‘청춘들의 대나무 숲’이라는 모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인문학 강좌 모임으로 사주명리학, 정약용 실학사상을 스터디하며 답사 다니고 영화 본 후 토론도 벌였지요. 가끔씩 팥빙수를 만들고 삼계탕도 끓여 나눠먹기도 하면서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에너지를 나눌 공간이 필요하더군요.” 어르신을 위한 노인정,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여성들을 위한 문화센터처럼 마을사람들이 사랑방처럼 머물다 갈 수 있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아지트가 강남팟의 정체다. 사실 세 사람은 강동구의 60여개에 달하는 마을사업을 물신양면으로 돕던 베테랑 마을기획자 출신이다. 강동팟에 상근하는 이씨는 사회학을 전공한 뒤 희망제작소를 거쳐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실에서 일하면서 숱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마을기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수년째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 구상했던 마을사업의 판을 직접 벌이고 싶어지더군요. 지인들에게 소셜 펀딩 받아 공간을 빌리고 실내 인테리어도 우리 손으로 직접 다 했습니다” 1인 가구 밥 함께 먹는 저녁밥상모임 열어 우선 소소한 생활정보부터 인문학까지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누구나 학교’를 준비했다. 첫 강의로 ‘내 팔자는 내가 풀자’란 제목의 왕초보 사주명리학교실을 열어 음양오행, 천간과 지간을 통해 본 운명, 인물로 살펴보는 팔자를 여럿이 함께 배웠다.. 성내동, 천호동 일대에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저녁밥 함께 먹는 밥상모임도 게릴라 이벤트처럼 열고 있다. “공간을 꾸밀 때 주방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밥을 같이 먹다보면 낯선 이들끼리 쉽게 친해지잖아요. 우리가 그동안 진행한 밥상모임은 집에서 먹던 반찬 아무거나 1가지씩 가지고 와서 밥을 함께 먹는 겁니다. 열 명쯤 모이더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렇게 밥을 인연으로 자꾸 만나다보면 고민도, 재능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기겠지요”라고 이씨는 말한다. 청년밥상모임은 3월부터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강풀만화거리의 ‘다목적 공간’ 2월부터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골목의 오후’란 콘서트를 연다. 강풀만화거리로 구경 오는 외지인들은 늘고 있는데 성내동에는 벽화 구경 외에 딱히 즐길 거리가 없다는 데 착안, 강동팟에 모여 앉아 차 한잔 나누며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한 거다. 모임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게 대관도 하고 있다. 이처럼 강동팟은 ‘다목적 공간’으로서 입지를 계속 넓혀가는 중이다. “현재는 문턱 낮추는 작업을 하는 중이에요. 우리끼리 프로그램 기획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뭔지를 계속 탐색중이지요. 우리가 야단스럽게 홍보하지 않아도 간판 내걸고 있으니까 동네 분들이 먼저 궁금해 하며 문 열고 들어와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그럼 우리도 그분들이 하고 싶은 걸 물어 칠판에 쭉 적어 놓지요. 수공예 강좌, 기타 배우기, 함께 영화 보기 등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왔어요. 앞으로 테마 별로 묶어 하나씩 해나갈 겁니다. 강동팟을 통해 많은 소모임들이 만들어지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지요.” 마을 안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청년들은 느긋하게 답한다. 한참을 이야기 듣다보니 ‘당장의 돈벌이’가 되지 않는 일에 한창 돈을 벌어야 할 나이의 청년들이 뛰어든 이유가 궁금했다. “꼭 해보고 싶어서요. 지금 안하면 훗날 후회할 듯싶어서요”란 담백한 답이 돌아왔다. www.facebook.com/gdpodazit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서울 전세가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제 곧 이사철이 다가온다.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가 때문에 힘들다면 서울의 전세값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전원주택단지 예림타운하우스를 주목해보자. 아파트 편리성+힐링의 전원생활 콘셉트‘좋은 자재, 좋은 설계를 기본으로 사람이 편안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예림종합건설(주)가 짓는 경기도 예림타운하우스는 도심형 아파트의 장점인 편리성에 힐링을 더한 전원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있는 터전이라는 장점만을 모았다.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며 작은 평수임에도 대형 평수와 같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했다. 옥상 조경으로 자연 경관을 집 안으로 들여놨고, 특히 각 세대별로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도 눈에 띈다.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견본주택 및 택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예림종합건설(주)의 홈페이지(www.yelim1.kr)와 블로그(blog.naver.com/yelimcc09)를 방문하면 공사현장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시간 내에 서울 어디든 출퇴근 가능경기도 권역으로 이사 할 때 출퇴근 시간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림타운하우스는 1.2km만 가면 덕평IC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송파IC까지는 50분 거리, 서초IC까지는 45분 거리로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기도 이천은 국가정책적인 중요한 지방산업 단지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387개의 기업체가 입주 중이다. 도농복합형도시를 구축하면서 전원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다. 예림타운하우스 인근에 4000세대 규모의 이천 마장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라는 덕평휴게소보다 4배나 큰 마장프리미엄휴게소, 29만 평의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등이 들어섰다. 예림타운하우스 주변으로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데, 30분 거리 내에 에버랜드, 양지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이천 테르메덴, 설봉공원 등이 있다.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예마을에는 볼거리가 풍성하고, 이천 영어마을, 청강문화산업대학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착한 가격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와 600m 거리에 위치한 예림타운하우스는 19년 동안 소형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도해온 예림종합건설(주)(대표 이익석)가 직접 짓고 직접 분양한다. 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것이어서 가격도 착하다. 전용면적 33평형(구)의 2층 테라스하우스가 기본형 기준으로 2억7300만원. 이 금액에 모든 공사비가 포함돼 있다. 2층 테라스 정원공사비, 토지, 인테리어, 토목공사, 정화조, 잔디식재, 수도, 가스, 우·오수, 전기통신 일체 지중화 작업 등을 다 포함하는 것이어서 계약 후 추가공사비가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 현재 1차 36세대 분양중이며, 2차 30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대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시공이 가능하다. 마감재, 구조, 면적, 각 실의 위치 등은 상담과 기술적인 검토를 거친 후 최대한 반영해 시공할 예정이다. 지금 뜨고 있는 임대투자로도 각광 받고 있는 이천마장지구 예림타운하우스를 주목해보자. 분양문의 1600-6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0
- 단독주택가격 지난해 평균 2.61% 상승 지난 달 29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내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지난해 평균 2.61%가 뛰며 2010년 이후 5년 연속 올랐다. 이중 원주가 각종 개발호재의 영향으로 3.14%의 상승률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춘천(3.12%), 영월(3.07%), 평창(3.04%), 횡성(3.01%) 순이었다.아파트값은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강릉은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3.57%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속초(3.37%), 동해(0.64%) 등이 뒤를 이었다.땅값은 원주(2.98%), 평창(2.22%), 춘천(2.00%)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및 철도·도로건설로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도내의 경우 최근 3년간 단독주택은 2%대, 땅값은 1%대 상승률을 유지한 반면 아파트는 2012년 2.47% 오른 이후 2013년 0.16%, 2014년 0.35%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강원도에서 원주 땅값 가장 많이 상승 지난해 강원도내 토지 가격은 평균 1.76%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1.96% 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원주는 1~11월 누적 땅값 상승률이 2.59%로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국토교통부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누적 땅값 상승률은 1.76%로 전년 1.30%에 비해 0.46%포인트 상승했다.원주는 혁신도시·기업도시 개발사업에 원주~강릉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추진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어 평창(1.87%), 춘천(1.78%), 정선(1.57%), 강릉(1.56%) 등의 순이었다.반면 태백(0.19%)은 오투리조트 재정 악화와 외곽지역의 토지수요 감소, 속초(0.26%)는 각종 개발사업의 답보상태 및 도심지역 주택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토지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토지거래량은 11만5,604필지로 전년 10만4,675필지에 비해 10.4% 증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나폴리 화덕피자 ''도셰프(Do Chef)'' 몇 해 전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로마의 한 작은 식당에서 먹었던 나폴리 피자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해 아쉬워하다가 지난 주말 온가족이 함께 찾아 나선 곳, 바로 논현역 인근의 ''도셰프(Do Chef)''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아날로그 식 LP판이 꽂혀있는 편안한 분위기주택가 골목어귀쯤에 ''도셰프''가 있다. 휘황찬란한 간판을 내건 강남대로변이 아니어서 오히려 안심이 된다. 자고나면 업종이 바뀌고 새로운 식당이 수도 없이 생겼다 없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진짜 맛 집은 이런 곳에 숨어 있는 거야"라며 딸아이가 진지하게 말을 던진다. 입구 쪽 테라스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외관은 올드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꾸몄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십 수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주방 안쪽에는 집채만 한 화덕이 버티고 있고, 그 옆에는 LP판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게다가 실내에 흐르고 있는 노래가 패티 페이지(patti page)의 ''체인징 파트너스(Changing partners)''라니! 순간, 추억에 젖어 가슴이 뭉클해졌다. 앤티크 풍의 우드 식탁과 의자,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정통 나폴리 피자이곳의 허윤행 총책임자는 "모든 인테리어에는 이태리에서 생활하다 온 대표님의 유럽적인 취향이 담겨있다"면서 ''도치피자''와 더불어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만드는 유일무이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통 나폴리 피자는 손으로 도우를 만들고 신선한 토핑을 얹어 485도의 화덕에서 순식간에 구워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피자 가장자리 부분에 공기가 들어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한 ''엑스트라 마르게리따(21,000원)'' 피자가 나왔다. 피자 워머(이곳에서는 ''삼발이''라 부름) 밑에 양초가 켜지고 그 위에 피자접시가 놓여졌다. 토마토와 치즈, 바질의 단순한 조합이지만 한입 베어 무니 맛이 환상이다. 토마토와 도우, 버펄로치즈의 담백함과 바질의 신선함이 잘 어우러진다. 겉면은 조금 탄 듯 바삭하지만 안쪽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풍미를 더해준다. 식후에는 ''사과체몬차'' 무료제공허 총책임자는 "100퍼센트 버펄로치즈의 촉촉함 때문에 더욱 부드럽고 뛰어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면서 특히, 젊은 고객들한테 인기 있는 ''콰트로 스타지오네(23,000원)'' 피자는 고르곤졸라, 드라이토마토, 버섯과 햄, 가지와 양파 등 네 가지 피자를 조합해 만든 메뉴라고 소개했다. ''감베리풍기샐러드(15,500원)'' 역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큼직한 새우와 여러 종류의 버섯, 홈 메이드 썬 드라이 토마토에 발사믹 식초와 갈릭소스로 맛을 냈다. 그 위에 치커리, 비타민, 라디치오, 양상추 등의 푸짐한 야채가 올라가 있다. 마지막으로 새우와 루꼴라 향이 어우러진 오일 파스타 ''감베리 루꼴라(18,000원)''가 등장했다. 살짝 구운 마늘과 새우, 적당히 잘 삶아진 스파게티 면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연출한다. 곁들여 나온 오이, 무, 당근의 수제피클이 입맛을 돋워준다. 이외에도 ''홍합나티보(16,000원)'', ''프로슈트 루꼴라(21000원)'', ''고르곤졸라(15,500원)'', ''감베리 크레마(14,5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허윤행 총책임자는 "원하는 고객들께는 식후에 ''사과체몬차''를 무료로 제공한다"면서 예약은 창가 쪽 네 개의 테이블에 한해서만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위치 : 서초구 강남대로 89길 14 서원빌딩 1층(논현역 3번 출구)*영업시간 : 일~수/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목~토/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주차 : 가능*문의 : 02-541-1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전원주택 구입과 관리할 때 명심할 것들 땅을 구하고 전원주택을 지을 때 명심할 것들이 많다. 이 중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우선 땅을 구입할 때는 ‘망설이면 놓치고 서두르면 당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땅을 구할 때 마음에 들면 너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다. 좋은 땅을 두고 망설이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 또 마음에 드는 땅을 만났다 하여 서두르지 말고 서류와 현장답사를 통해 꼼꼼히 챙겨보아야 한다. 서두르게 되면 당하게 되고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또 ‘땅을 구하는 것은 결혼하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결혼할 때 배우자감을 고르면 100%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경우는 없고 또한 그렇게 완벽한 사람도 없다. 그런 사람 찾다가는 결혼하지 못하고 혼자 사는 수 밖에 없다. 학벌이 좋으면 인물이 딸리고 돈은 잘 버는데 성격이 별로고 등과 같이 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 결정적인 결함만 없다면 좋은 점을 찾아 결혼을 하고 모자람을 채워가며 사는 것이 부부다. 땅을 구하는 것도 똑 같아서 100%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찾다보면 없다. 영영 못 사든가 아니면 아주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는 땅이라면 구입해 그것을 가꾸어 좋은 땅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좋은 땅은 만들어 진다고 말한다.땅을 샀다면 ‘계획없이 땅을 건들지 말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대부분 땅을 구입한 후 자기 맘대로 주먹구구식으로 개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땅도 버리고 돈도 없애게 되는데 땅에 손을 댈 때는 종합적인 계획을 세운 후 하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잡아 보아야 한다. 진입도로는 어디로 할 것이며 무슨 시설을 어느 자리에 넣고, 규모는 얼마로 할 것인가? 등이 모두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비용이 들 수도 있지만 결국에 가서는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누가 보아도 모양이 좋은 땅, 투자가치가 높은 땅이 된다. 그렇지 않고 혼자서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주먹구구식으로 하다보면 공간 효율성도 떨어지고 하자도 발생하는 등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수 있다.또 생각할 것이 ‘기본은 지키라’는 것이다. 땅을 개발하든 집을 짓든 아니면 생활하는 것 까지도 꼭 기본에 어긋나는 일을 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물길 제 위치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려놓으면 홍수가 났을 때 제자리로 찾아오게 되고 장마철에는 위험하다. 집지을 때 공법에도 없는 방법으로 하든가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지은 집, 주민과의 관계에서도 기본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일 등은 모두 문제가 된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