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2,2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정> 김칠두 이사장 ‘생산성 CEO 대상’ 수상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7일 산업단지 클러스터 구축과 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봉사와 책임에 모범을 보인 공로로 한국생산성학회(회장 송일호)가 수여하는 2008년도 ‘생산성CEO 대상’(공기업 정부산하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19
- 일본기업 전용단지 포항 유력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기간 중 밝힌 일본기업 전용 부품·소재공단의 입지로 경북 포항이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청와대와 지경부에 따르면 전용공단 후보지로 경북 포항시와 구미, 부산, 전북 군산시 등 4곳이 일본측에 제시됐으며 일본과의 협의에 따라 추진계획이 확정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4곳의 후보지역 가운데 일본과의 접근성과 국내 교통여건, 기존 입지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따져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포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임을 시사했다. 실제 경북 포항지역에는 부품·소재 분야 사업장이 밀집해 있으며 이와 관련이 깊은 철강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서고 있는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본기업 전용공단은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한국진출을 촉진하고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항 철강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부품·소재 기업 전용 공단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도 높은 편이다. 21일 도쿄에서 열린 통령 주재 ‘한일 경제인 초청 간담회’ 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도내 외투기업 137개사 중 52.5%인 72개사가 일본기업이고 경북도는 IT·자동차부품· 신소재분야에서 글로벌 일본기업의 성공 비즈니스 거점”이라며 "포항 일원에 일본 기업을 위한 ‘부품소재 전용공단’을 조성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기업 전용공단은 올 상반기 입지 분석 뒤 토지개발공사와 사업추진을 협의해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해 착공한다. 성홍식·대구 최세호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2
- 산학연협력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개발 산단공, 반월시화산단 섬유제조 5개사, 22일 발표회 공동브랜드 반월·시화산업단지 중소 섬유업체들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반월시화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 공동브랜드사업단과 공동으로 22일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 5개사의 섬유공동브랜드(브랜드명 BESBAY) 발표회를 갖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클러스터추진단이 운영 중인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는 중소 섬유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개척, 공동 활로 모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브랜드 사업단을 구성하고 지난 2년 동안 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왔다. 공동브랜드 개발에는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 5개사 대동텍스(주), 선일염직(주), (주)동인섬유, 황해염직, 원창BIOTEX가 참여했다. 디자인 개발 지원에는 한국산업기술대, 의류·스웨터기술재단이 참여했고, 다인커뮤니케이션과 경기대학교가 마케팅 전략 지원을, 대하특허사무소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특허, 품질지원을 맡아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이 이뤄졌다. 더불어 기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패사례를 교훈삼아 참여기업 5개사의 주력제품(점퍼류 니트 캐쥬얼 와이셔츠 실크양말)을 각각 정해 제품완성도를 높이고 품질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별도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공동브랜드는 ‘BesBay''로서 ’Best''와 ‘Bay''의 조합이다. ’최고의 명품, 최상의 제품‘을 뜻하며 ’우러러보는 월계관‘과 같은 명품을 의미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BesBay'' 제품의 성공적인 정착과 브랜드 이미지 확보를 위해 클러스터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각종 전시회 참가, PR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칠두 이사장은 “ ‘BesBay’는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첫 공동브랜드이자 중소기업과 지역의 산학연이 협력 속에 만들어 낸 의미있는 공동브랜드”라며 “공동브랜드 사업과 같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활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2
- [대한민국호에 신성장엔진 달자] ⑫ 농식품산업 341만명이 142조 생산하는 대규모산업 … 경쟁력 높여 세계시장으로 진출 정부가 생산액 141조 5000억원, 고용 341만 4000명 규모의 ‘농식품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전국 2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시장·군수 농정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농어업과 식품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8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시장·군수와 공감하고 새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을 힘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었다. 농식품부는 전국 165개 시·군 중 전체 인구에서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인 시·군 125개를 대상으로 3회에 나눠 4월말까지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을 열고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천계획(표 참조)을 설명한 후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식품산업 발전은 오랜 숙원 = 1차 산업인 농어업과 2·3차 산업인 식품·외식업을 결합하면 고용과 부가가치에서 무시할 수 없는 산업이 등장한다. 통계청의 농어업기본통계조사와 광업·제조업통계조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말 현재 농림어업은 178만 5000명의 종사자가 41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다. 같은 해 식품·외식업은 163만 6000명이 99조 8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다. 이명박정부는 이를 ‘먹거리산업’으로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하겠다는 구상을 채택했다. 지난해 11월 6일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농업식품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농업식품부 공약은 당시 한국농업CEO연합회장이었던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의 ‘거북선농업’을 적극 수용한 결과로 알려져 있다. 거북선농업은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에 덮개를 씌워 거북선이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일본군의 전함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처럼 1차 산품인 농산물에 가공·유통이란 2·3차 산업을 결합하면 경쟁력있는 새로운 농식품을 창조할 수 있다는 구상을 담은 것이다. 이미 시장은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해야 한다는 신호를 명확히 보내고 있다. 200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식료품비 지출 비중에서 ‘외식(25만원)’과 ‘가공식품(9만5000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신선식품(16만5000원)’은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 소비구조가 신선농산물 중심에서 가공식품·외식소비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정부도 농어업으로 생산한 1차산품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외식업과 결합하면 산술적 합산을 능가하는 융·복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인구증가에 따라 세계의 식품시장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타모니터(Data Monitor)’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지난 2000년 1조 5868억 6100만달러에서 2006년 1조 9301억 9100만달러로 성장했다. 이 중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은 734만 5100만달러에서 1285만 2300억달러로, 일본은 1460만 4500억달러에서 1548만 1200억달러로 성장했다. 세계 식품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미국시장도 3444억 6000만달러에서 3986억 7200만달러로 커졌다. 경쟁력을 갖춘 식품과 기업이 뻗어나갈 시장이 무한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식품산업이 해외경쟁력을 갖춰야 국민이 원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고 농어업을 리더할 수 있다”며 “정부가 한국음식문화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세계 38개국에 46개 법인을 갖추고 300여 점포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외식업체 경영자다. ◆전북에 국가 식품클러스터 만든다 = 농식품부는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제조업활성화와 △외식산업육성 및 한식세계화 추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식품제조업활성화는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천일염 젓갈 등 6대 전통·발효식품을 세계 명품으로 육성하고 △세계적 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전북 고창에 조성하며 △1시·군 1특산식품클러스터 140개 조성하는 세부 계획으로 구성됐다. 또 △연구개발투자 확대 및 민간자본 도입 촉진 △농어가 소규모 식품가공·판매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국가식품 연구개발(R&D) 허브로서 조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6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전북 고창에 설립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곳에 식품의 연구개발 생산 유통 수출까지 일관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주할 수 있게 유도한다. 지난 7일 발족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8월까지 입지선정 등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140개 시·군에 특산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안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자와 가공판매업자 그리고 연구지원기관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농업과 식품산업의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구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추와 콩 등을 계약재배하고 있는 순창장류클러스터가 1시·군 1특산식품클러스터의 초기 형태”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6개업체 31농가의 참여로 출발한 순창장류클러스터는 지난 2006년 27개업체 543농가로 커지면서 매출액도 45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 2005년부터 식료산업클러스터 조성해 올 1월 현재 4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식을 세계5대음식으로 육성 = 정부는 한식을 세계5대음식으로 육성하는 ‘외식산업육성 및 한식세계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태국은 해외 자국식당 인증제를 통해 매년 60억달러의 국산 식자재를 수출하고 있다(태국음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지난 2001년부터 추진). 외식업은 지난 2006년말 현재 전국 54만 6500여개 업체가 50조 89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외식산업을 현대화하고 국내 농어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식재료 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외식업체와 농업생산자 사이에 계약생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식업체의 비용 65~70%를 차지하는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산지 식재료가공시설’과 ‘집중조리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집중조리시설을 갖춘 음식점의 경우 식재료비와 인건비 비중이 45~50%로 평균보다 15~20% 낮다. 정부는 1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해 올해 안에 신선편이 농산물가공시설을 5개소에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주요 권역별 거점도시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농업과 식품의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정부에서 수립한 농산품수출계획(2017년까지 55억달러 수출)을 개정해 오는 2012년까지 60억달러의 농식품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전체 인구의 4.3%인 4300만명이 백만장자(2007년 500대 중국 부호명단)인 중국과 소득수준이 높은 일본의 고급시장을 개척하는 데 특히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1
- 신성장동력 : 농식품산업 1차산업 + 2·3차산업으로 고용·부가가치 확대 341만명이 142조 생산하는 대규모산업 … 경쟁력 높여 세계시장으로 진출 사진 : 시장군수워크숍 지난 17일 오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사진 가운데)과 전국 2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시장·군수 농정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농어업과 식품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사진 농림수산식품부 표1. 식품산업육성 실천계획워킹플랜 표2. 식품산업육성추진체계 및 효과 표3. 농식품산업 생산액 고용 추이 정부가 생산액 141조 5000억원, 고용 341만 4000명 규모의 ‘농식품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전국 2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시장·군수 농정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농어업과 식품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8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시장·군수와 공감하고 새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을 힘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었다. 농식품부는 전국 165개 시·군 중 전체 인구에서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인 시·군 125개를 대상으로 3회에 나눠 4월말까지 ‘시장·군수 농정워크숍’을 열고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천계획(표 참조)을 설명한 후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식품산업 발전은 오랜 숙원 = 1차 산업인 농어업과 2·3차 산업인 식품·외식업을 결합하면 고용과 부가가치에서 무시할 수 없는 산업이 등장한다. 통계청의 농어업기본통계조사와 광업·제조업통계조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말 현재 농림어업은 178만 5000명의 종사자가 41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다. 같은 해 식품·외식업은 163만 6000명이 99조 8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다. 이명박정부는 이를 ‘먹거리산업’으로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하겠다는 구상을 채택했다. 지난해 11월 6일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농업식품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농업식품부 공약은 당시 한국농업CEO연합회장이었던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의 ‘거북선농업’을 적극 수용한 결과로 알려져 있다. 거북선농업은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에 덮개를 씌워 거북선이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일본군의 전함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처럼 1차 산품인 농산물에 가공·유통이란 2·3차 산업을 결합하면 경쟁력있는 새로운 농식품을 창조할 수 있다는 구상을 담은 것이다. 이미 시장은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해야 한다는 신호를 명확히 보내고 있다. 200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식료품비 지출 비중에서 ‘외식(25만원)’과 ‘가공식품(9만5000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신선식품(16만5000원)’은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 소비구조가 신선농산물 중심에서 가공식품·외식소비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정부도 농어업으로 생산한 1차산품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외식업과 결합하면 산술적 합산을 능가하는 융·복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인구증가에 따라 세계의 식품시장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타모니터(Data Monitor)’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지난 2000년 1조 5868억 6100만달러에서 2006년 1조 9301억 9100만달러로 성장했다. 이 중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은 734만 5100만달러에서 1285만 2300억달러로, 일본은 1460만 4500억달러에서 1548만 1200억달러로 성장했다. 세계 식품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미국시장도 3444억 6000만달러에서 3986억 7200만달러로 커졌다. 경쟁력을 갖춘 식품과 기업이 뻗어나갈 시장이 무한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식품산업이 해외경쟁력을 갖춰야 국민이 원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고 농어업을 리더할 수 있다”며 “정부가 한국음식문화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세계 38개국에 46개 법인을 갖추고 300여 점포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외식업체 경영자다. ◆전북에 국가 식품클러스터 만든다 =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해 고용과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은 역대 정부와 국회에서도 추진하던 것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있다. 참여정부는 농업·농촌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농림부를 식품산업을 포함한 부처로 바꾸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과 ‘식품산업진흥법’ 등을 제·개정해 식품산업을 추진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명박정부는 농식품업의 융합 발전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렴해 출범과 함께 농림부를 ‘농림수산식품부’로 확대하고 식량·유통·축산정책을 총괄하는 식품산업본부를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제조업활성화와 △외식산업육성 및 한식세계화 추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식품제조업활성화는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천일염 젓갈 등 6대 전통·발효식품을 세계 명품으로 육성하고 △세계적 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전북 고창에 조성하며 △1시·군 1특산식품클러스터 140개 조성하는 세부 계획으로 구성됐다. 또 △연구개발투자 확대 및 민간자본 도입 촉진 △농어가 소규모 식품가공·판매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국가식품 연구개발(R&D) 허브로서 조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6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전북 고창에 설립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곳에 식품의 연구개발 생산 유통 수출까지 일관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주할 수 있게 유도한다. 지난 7일 발족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8월까지 입지선정 등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140개 시·군에 특산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안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자와 가공판매업자 그리고 연구지원기관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농업과 식품산업의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구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추와 콩 등을 계약재배하고 있는 순창장류클러스터가 1시·군 1특산식품클러스터의 초기 형태”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6개업체 31농가의 참여로 출발한 순창장류클러스터는 지난 2006년 27개업체 543농가로 커지면서 매출액도 45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 2005년부터 식료산업클러스터 조성해 올 1월 현재 4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식을 세계5대음식으로 육성 = 정부는 한식을 세계5대음식으로 육성하는 ‘외식산업육성 및 한식세계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한식 300종을 선별해 조리법과 명칭을 표준화하고 △해외 한식당 실태조사를 토대로 한식당 인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태국은 해외 자국식당 인증제를 통해 매년 60억달러의 국산 식자재를 수출하고 있다(태국음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지난 2001년부터 추진). 외식업은 지난 2006년말 현재 전국 54만 6500여개 업체가 50조 89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외식산업을 현대화하고 국내 농어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식재료 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외식업체와 농업생산자 사이에 계약생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식업체의 비용 65~70%를 차지하는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산지 식재료가공시설’과 ‘집중조리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집중조리시설을 갖춘 음식점의 경우 식재료비와 인건비 비중이 45~50%로 평균보다 15~20% 낮다. 정부는 1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해 올해 안에 신선편이 농산물가공시설을 5개소에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주요 권역별 거점도시 2008-04-21
- 송도 5·7공구 실시계획 승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제외한 5.03㎢ 승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전체 6.51㎢ 중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부지를 제외한 5.03㎢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부지는 산·학·연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 0.65㎢, 복합바이오메디컬허브 1㎢, 교육·연구용지 4곳 0.65㎢, IT·BT 융합밸리 1.17㎢ 등으로 조성된다. 또 공원·녹지(1.08㎢)와 동서방향(4.6km) 남북방향(3.5km)으로 녹지축이 조성되고 자전거도로(78.3km)가 인도와 별도로 설치된다. 또 2만6500명의 상주 인구 수요에 맞게 학교시설, 종교시설, 주유소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다음달 국토해양부에 5·7공구 매립준공인가를 신청하고 8월쯤 토지등록 후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1~4공구(12.7㎢)의 매립이 끝났고, 현재 매립중인 6.8공구(6.33㎢)는 2010년까지, 11공구는 오는 2020년까지 매립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립이 모두 끝나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총 53.27㎢의 거대 국제도시가 된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14
- 혁신도시 이전 민간기업에 세금감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민간기업은 감세 등 인센티브를 받고 외국 교육기관과 특목고도 혁신도시에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과정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축소논란을 불러일으킨 보고서는 문제가 많아 추진하지 않겠다는 취지가 아니라 개선방안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청사 신축비 지원 = 정부는 재원이 부족한 공공기관이 청사 신축비의 70%를 자체 조달하면 나머지 30%는 국고에서 빌려주고 이에 대한 이자를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방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중 재원이 부족한 43개 기관이 2조 9000억원의 국고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한 대안이다. 신축비의 70%를 조달할 수 없는 기관에 대해서는 임차청사로 이전하되 기관특성에 따라 공동청사를 신축하거나 민간자본유치 방식 등을 활용해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일부기관에 대해서는 조직진단(BPR)을 실시하고 국고를 지원해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외국교육기관이나 특목고·자율학교를 설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혁신도시로 이주하더라도 가족은 남겨두고 혼자 이주하겠다는 응답이 51%에 이르러 인구유입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대책이다. 외국교육기관과 우수학교 유치를 위해 특별법이 개정된다. 이전기관의 지방세 수입을 재원으로 공공 육아시설을 지자체가 설립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지방이전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범 정부차원에서 수립한 주택 우선분양, 주택자금 장기저리 지원 등 지원방안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동반이주하는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들에게 실업급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이전 민간기업에 세제지원 = 혁신도시가 지역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유치 및 협력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전달됐으며 시도별로 지역전략산업 및 이전기관의 산업특화기능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수립한 뒤 협력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아울러 민간기업이 혁신도시로 이전할 경우 세제감면이나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동반이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혁신도시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절반을 임대기간 50년, 조성원가의 1%(1㎡당 1500원)미만에 공급하는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지정된다. 정부는 임대산업단지 부지를 2010년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기업이 민영화·통폐합될 경우에는 지방이전 정책의 근간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는 전망에 따라 시나리오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 광역경제권 특성화 전략과 혁신도시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제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8
- 정부, 글로벌 투자은행 필요성 재강조 “새 정부는 금융산업을 독자산업으로 육성, 그 자체로 성장동력을 삼고자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플레이어를 출현시켜 글로벌 금융혁신을 유도하겠다.”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은 17일 서울에서 열린 ‘제9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의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4대 국내은행의 총자산(1조5000억달러)은 미국의 13%에 불과한데다 수익구조도 취약해서 금융산업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기여율이 8.2%로 영국(15.5%), 미국(11.1%)보다 크게 뒤진다”고 말했다. 더구나 그 동안 투자은행을 육성하지 못해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놓쳤으며 우리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서는 기업금융의 위험떠안기(risk-taking)가 필요하다는 것. 투자은행은 첨단금융기법으로 위험분산이 가능해 고수익의 위험투자부문인 신성장동력 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원이 가능하다고 이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은행 육성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세계 10위권의 탄탄한 실물경제 △높은 교육수준으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가능 △국민연금, 외환보유고 등 풍부한 여유자금 △리스크관리 중시경영, IT 분야 발달 등 국제 경쟁력의 잠재력 보유 등으로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만 이 부위원장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여부는 투자은행의 발전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데도 우리 기업들은 이 부분에서 특히 취약하다”며 “정부는 금융허브를 지향하고 금융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금융회사가 용이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이창용 부위원장 2. 새정부의 금융시장 정책 방향 새정부는 금융산업을 독자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함 ㅇ 국민소득 2만불을 넘어 3, 4만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ㅇ 금융이 실물경제 지원의 역할을 넘어 그 자체로 성장 동력을 제공하여 선진경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함 * 특화금융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아일랜드(06년 1인당 GDP 5.2만불), 룩셈부르크(10.2만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큼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주도의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금융회사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고취하고 금융산업내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ㅇ 글로벌 플레이어를 출현시켜 글로벌 금융혁신을 유도 우리 금융산업은 세계적으로 유수한 금융회사와 비교시 여전히 영세한 규모 ㅇ 금융산업의 GDP성장 기여율이 8.2%(‘00~’05년중)로 영국(15.5%), 미국(11.1%) 등에 비해 낮은 수준 ㅇ (규모) 4대 국내은행의 총자산(1.5천불, 05년)은 미국의 13%, 5대 국내증권사의 총자산(06년)은 외국계 IB의 1.3%에 불과 ㅇ (수익구조) 외국계 5대 IB*는 자기매매 비중(45%, 06년)이 큰 반면, 국내 증권사**는 위탁매매 비중(55%)이 커서 수익구조가 취약 * Goldman Sachs, Morgan Stanley, Merrill Lynch, Lehman Brothers, Bear Stearns, ** 우리투자, 삼성, 대우, 한국투자, 현대증권 3. 투자은행(Investment Bank) 육성의 필요성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생금융상품 부실 사태와 관련, 투자은행·PEF·헤지퍼드 등에 대한 비난이 제기되고 있으나, ㅇ 이러한 이유로 금융의 최첨단 분야인 투자은행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 원래 투자은행은 구조조정시장에서 금융부실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증대 ㅇ 우리나라의 경우 투자은행이 발전하지 못하여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놓친 경험 우리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서는 기업금융의 risk-taking 필요 ㅇ 투자은행은 첨단금융기법을 활용함으로써 위험분산이 가능하므로 고수익의 위험투자부문인 新성장동력 산업 및 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원 가능 우리나라는 투자은행을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 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주요 제조업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 10위권의 탄탄한 실물경제를 기반 ② 높은 교육 수준으로 금융을 잘 할 수 있는 DNA가 풍부하여, 체계적인 육성체계만 갖추면 우수한 금융전문인력의 양성 가능 ③ 국민연금, 외환보유고, 퇴직연금 등 Buy Side 전략이 가능한 풍부한 여유자금이 존재 ④ 우리 금융회사는 리스크 관리 중시 경영 관행, IT분야 발달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잠재력 보유 4. 투자은행(IB) 육성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투자은행을 육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금융전문인력 양성에 주력 ㅇ 자본시장통합법령 제정으로 인수합병 등을 통한 금융회사의 대형화를 위한 필요조건은 마련됐다고 생각 ㅇ 이러한 토대 위에서 규제 완화, 금산분리 완화, 금융지주회사 제도개선 등 개혁조치를 차질없이 추진 특히 산업은행을 지주회사체제로 민영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투자은행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임 ㅇ 경쟁력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 □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 여부는 투자은행으로의 발전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함에도 불구 우리 기업은 특히 취약 ㅇ 금번 회의의 연설자로 여러 해외인사를 모신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고 생각 ㅇ 우리 금융회사들이 금번 회의를 세계 유수 금융회사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활용하기를 희망 ㅇ 정부는 금융허브를 지향하고 금융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금융회사가 용이하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음 5. 맺음 말씀 □ 끝으로 매년 ‘서울국제금융포럼’을 개최하여 우리 금융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해오신 파이낸셜뉴스사와 본 행사 준비에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ㅇ 참석하신 여러분들도 이번 포럼을 선진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시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
- 전북 당선자들 “지역현안에 역량 결집” 전북도 내 18대 총선 당선자들이 총선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위한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정세균(진안·무주·장수·임실), 강봉균(군산), 이무영(전주 완산갑), 장세환(전주 완산을)씨 등 당선자 11명은 16일 전북애향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도민화합 교례회’에 참석,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훌훌 털고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이들은 “전북이 새로운 도약에 나서느냐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느냐의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지역민과 정치권, 행정기관이 합심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면서 “지역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고 단합된 역량을 통해 소외되고 낙후된 전북의 이익과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당선자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조기에 진척시키고 전북의 신 성장동력 사업인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면서 “그간 새로운 성장동력의 싹을 틔워온 만큼 당선자와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희망의 열매를 맺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