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뉴타운 기획 1면 기사 “뉴타운으로 30년 보금자리서 쫓겨났다” 노후도 19% 지역도 재개발 … 2012년까지 6만세대 공급부족 서울시가 노후도가 낮은 지역에서도 무차별 재개발하면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지역에서 6만여가구가 쫓겨날 전망이다. 가구당 평균 3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18만명의 원주민들이 쫓겨나야 한다. 흑석동 뉴타운 구역에서 쫓겨난 박 모(58)씨는 “동작구 흑석동에서 30년 동안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뉴타운을 짓는다며 세입자들을 보금자리에서 몰아냈다”며 “살 곳을 마련해주지 않고 이렇게 원주민을 내쫓으면 결국 죽으라는 얘기로 밖에 안들린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뉴타운 전농7구역에서 살던 서 모씨는 “12년 동안 살아온 곳인데 갑자기 뉴타운을 한다며 강제철거 당해 쫓겨났다”며 “여기서 직장에 다니고 아이들 학교도 이곳에 있는데 왜 이사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지구의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을 보면 60% 미만인 사업지구 수가 뉴타운사업 내에서는 31개, 뉴타운사업 밖에서는 1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뉴타운사업지구의 40%가 멀쩡한 건물을 허물고 있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영등포구 신길16-2구역의 노후도는 19.2%인 것으로 나타났다. 5채 중 4채가 노후주택이 아닌 멀쩡한 집인데도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쫓겨나는 서민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왕십리 뉴타운 주거세입자 김 모(51)씨는 “방2칸짜리 전세 5000만원에 살다가 지난달에 보증금 500만원에 28만원짜리 월세인 단칸방으로 옮겼다”며 “월세방도 힘들게 구했는데 이제 뉴타운사업으로 외곽이나 시골로 떠나야할지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연도별 누적 주택 부족분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8639가구에서 2010년 7795가구로 소폭 감소했다가 2011년 4만5142가구, 2012년 6만152가구로 급격히 증가한다. 주택 부족분이 급증하는 이유는 뉴타운 지역이 본격 철거가 예상되는 시점이기 때문. 수요공급을 단순 비교하더라도 거주할 공간이 6만가구가 부족한데 택지개발이 이뤄지면 집값과 전세값 상승으로 인해 원주민들은 살 던 집을 떠날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와 내년에 주택 공급량이 멸실량보다 적은 자치구는 8716가구가 부족한 성동구가 가장 많았으며, 양천구(5087가구 부족) 영등포구(3574가구) 서대문구(2742가구) 노원구(1945가구) 마포구(1353가구) 순이었다. 이은정 왕십리뉴타운 세입자대책위원장은 “왕십리가 도심에 가까워 3000만~4000만원 수준이던 전세값이 1억원이 넘어간다”며 “주거이전비 1000만원 정도 받지만 소형주택이 줄어들면서 방을 구할 수 없어 뉴타운 지역 원주민들은 방도 없이 쫓겨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서울시 주거정책이 서민들을 보금자리에서 내쫓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뉴타운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김선일 박소원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5
- 포스코건설 ‘건설사 디스카운트’ 극복할까 미국 홍콩 등 해외로드쇼 ... 21일 공모 전 분위기 몰이 890여만주 공모주 중 20% 일반 공모 ... 희망 공모가 10만~12만원 30일 상장을 앞둔 포스코건설이 적극적인 분위기몰이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미국 홍콩 싱가폴 등을 돌며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기업소개를 했고, 다음 주까지 국내 및 영국 지역에서 IR을 할 계획이다. 김종대 포스코건설 상무는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 전체 매출의 10분의 1을 내는 핵심 기업”이라면서 “포스코를 제외한 단일 계열사로는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의 전체매출은 45조 1000억원(비연결 기준)이고, 포스코건설은 4조 5000억원의 매출을 낸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전통적인 주택건설 외에 제철·에너지플랜트, 토목환경사업 등을 주된 사업분야로 한다. 또 국내 건설사 중 시공능력으로 6위에 랭크돼 있다. 공모주로서 포스코건설의 매력은 포스코라는 브랜드다. 포스코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이라는 점에서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의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다. 다만 건설사라는 특성상 경기에 민감하고 다른 업종에 비해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비건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면에서 평가절하되는 분위기도 있다. 10만원대의 공모가도 부담이다. 공모가를 내릴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종대 상무는 “충분히 할인된 가격이라고 본다”면서 “현대건설 시총만큼은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가 상승의 자신감을 내비쳤다.말했다. 포스코건설은 15~1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정하고, 21~22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898만7000주(상장 예정 주식수는 3473만주)이고, 신주발행은 425만7000주, 나머지는 포스코의 구주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포스코 64.9% 유통물량 23.7% 우리사주 9.3% 포항공대 2.1%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5
- 실업고 학업중단율, 특목고 3.3배 실업계 고교생들의 학업 중단률이 특목고 학생에 비해 무려 3.3배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의 학업중단율이 높은 지역에 비해 2.5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은 13일 ‘학업중단의 조건, 부자거나 가난하거나’란 제목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학생 1000명당 특목고 학생은 9명, 전체 고교생은 15명이 학업을 중단한데 반해 실업계고 학생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실업계고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특목고에 비해 3.3배, 전체 고교생 평균에 비해 2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연도별로 세분화해보면 학생 1000명 당 실업계고 학업중단자는 2006년 25명, 2007년 30명, 2008년 34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특목고의 학업중단자는 2006년 9명, 2007년 10명, 2008년 8명이었으며 전체 고교생 평균 학업중단자는 1000명 당 2006년 12명, 2007년 15명, 2008년 1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실업계와 특목고의 학업중단률 격차가 2006년 2.8배에서 2007년 3배, 2008년 4.3배로 매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전체 고교생 대비 실업계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율 격차는 2~2.1배로 3년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특목고에 비해 실업계고와 학생의 교육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같은 구에 있는 실업계고, 외국어고, 일반계고 학업중단율을 비교해본 결과, 전문계고인 ㅎ고는 15.6%, 외고인 ㅎ고는 0.7%, 일반계고인 ㅂ고는 1.9%였다. 자료집은 이런 격차에 대해 학부모 직업과 소득격차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아버지 직업 중 상위직 비율은 특목고가 실업계고보다 9.1배 높다. 또 어머니의 경우 상위직 비율은 특목고가 실업계고보다 3.5배 높고, 전업주부 비율은 1.9배, 중위직 비율은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권 의원은 이에 대해 “학부모의 직업이 상위직에 있을수록 소득이 높고, 어머니가 전업주부일수록 가정 여건이 좋다고 볼 때 특목고 학생이 실업계 학생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학부모의 직업이 상위직일수록, 어머니가 전업주부일수록 고교 학업중단자수는 적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주지역 주택가격과 학업 중단율 사이에도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권 의원 자료집에 따르면 주택 가격 하위 10개 지역의 고교생 학업중단 비율이 집값 상위 10개 지역보다 2.54배 높았다. 지난해 전국 집값 상위 10개 지역에서는 전체 고교생 17만5390명 중 2339명이 학교를 떠나 중단율이 0.013%였다. 즉 고교생 1,000명 중 13명이 학업을 중도에 그만둔 것이다. 이들 상위 10개 지역의 2008년 4/4분기 평당 주택가격은 평균 980만1000원이었다. 이에 반해 하위 10개 지역에서는 전체 고교생 1만3135명 중 434명이 학교를 떠나 학업 중단율이 0.033%였다. 이들 지역의 지난해 4/4분기 평당 주택가격은 평균 75만8000원이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집값 상·하위 10개 지역의 학업중단율 차이는 2.5배로 집값 차이 12.9배만큼은 아니지만 높고 낮음에 따라 반비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재산이 적을수록 학업중단율이 높아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 분양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은 경기 광명시 하안1동에서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 2815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28가구.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33층 27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형 298가구 △84㎡A형 2가구 △84㎡B형 12가구 △84㎡C형 11가구 △99㎡형 3가구 △123㎡A형 14가구 △122㎡B 38가구 △123㎡C형 48가구 △146㎡형 2가구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KTX 광명역과 1번 국도,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다양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지역 진입이 더욱 빨라진다. 광명시 하안동과 철산동 일대는 약 7400여가구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경기 서남부권의 새로운 고급 주거타운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을 위해 광명역을 중심으로 약 195만㎡의 용지를 수용, 2010년 12월까지 택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과 서울 및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교통망을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3일까지 실시된다. 계약은 11월 3~5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 문의 02-897-0710.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보금자리주택 3자녀 2순위 평균 22대1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3자녀 이상 특별공급 2순위 사전 예약에서 20가구가 미달됐다. 국토해양부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개 보금자리주택지구의 3자녀 특별공급 2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날 미달된 189가구에 4195명이 신청해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순위 청약 대상은 3자녀 이상 보유자 가운데 배점표 점수가 70점 이상인 사람을 대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자가 2263명, 경기 1795명, 인천 137명이 각각 신청했다. 서초 우면에 이어 2순위에서는 서울 강남 특별공급 물량도 모두 마감됐다.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에서는 11개 단위의 20가구가 미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5년 의무 거주 자격으로 인해 일부지역에 인천지역 거주자들의 청약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날 미달된 20가구는 14일 3자녀 특별공급 배점표 55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포스코건설 수원 재개발사업 시공권 따내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2일 사업비 1024억원 규모의 수원시 조원동 431-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하 2층, 지상21층 8개동 583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은 2014년 10월 예정.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S-OIL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S-OIL은 3일 서울시 홍제3동 ‘개미마을’ 에서 ‘S-OIL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채비를 도왔다. 이날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한 S-OIL 사회봉사단 50여명은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 홍제3동 ‘개미마을’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 400장씩을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도 연탄 4만장을 기부했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신한은행, 금리혼합 주택담보대출 판매 신한은행은 3일부터 고객이 주택담보대출 금액에서 단기 변동금리 연동형과 장기 고정금리 연동형의 비중을 선택할 수 있는 ‘신한금리혼합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최초 약정시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과 금융채 6개월물 금리 등 단기금리 중 하나와 금융채 1년 물, 2년물, 3년물, 5년물 금리 등 장기금리 중 하나를 고르고 나서 대출금액에서 장기와 단기금리가 차지하는 비율을 △20:80 △40:60 △50:50 △60:40 △80:20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30년 이내이며 만기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김상범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부채공화국 우려 : 공기업 부채 200조 돌파 공기업 부채가 200조원을 넘어섰다. 부채증가속도가 매우 빠르다. 공기업을 통해 대규모 정책사업을 진행한 탓이다. 4대강살리기 등 공기업을 활용한 정부사업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공기업 부실화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3일 기획재정부가 국무회의 보고 후 국회에 제출한 ‘2008 회계연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 부채는 177조1000억원으로 전년 138조4000억원에 비해 38조7000억원, 27.9%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107.2%에서 133.4%로 26.2%p 늘었다. 2007년에 부채와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16.3%, 9.6%p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셈이다. 민간 기업의 부채비율인 129.8%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자산보다 부채증가율이 더 높은 점도 우려된다. 2007년에는 자산이 전년보다 26.0% 늘었는데, 지난해에는 15.8% 상승하는 데 그쳤다. 공기업들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갚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백분율)이 47.1%로 낮아졌다. 영업이익으로 이자의 절반도 못 갚는다는 얘기다.준정부기관 역시 지난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섰다. 2006년 91.1%, 2007년 93.8%에 이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부채규모도 2007년 31조2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5조9000억원으로 15.1% 늘었다. 이에 따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부채규모는 213조원으로 치솟았다. 이는 우리나라 GDP(1023조원)의 20%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2004년(106조원) 이후 4년만에 배이상 증가한 셈이다. 특히 2007년과 지난해에 각각 23조원(15.7%), 44조원(26%) 증가해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에 자산은 각각 33조원(11.0%), 48조원(1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공기업 중 감정원(812.5%)이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했고 토지공사(472.3%) 주택공사(420.5%)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반방공사도 232.8%로 높은 수준이었으며 방송광고공사(163.6%) 인천국제공항공사(100.2%)도 부채비율 100%를 넘어섰다. 재정부는 “사업 확장 등으로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증가했지만 부채증가율이 자산증가율보다 높다”며 “전력공사 가스공사는 요금인상이 지연되면서 차입금 조달이 크게 증가했고,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는 임대주택 혁신도시 건설 등 정책사업 수행에 따른 채권발행 등으로 부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까지 4대강사업에 8조원을 쏟아부을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자본금은 10조194억원, 자산 11조9817억원이었다. 부채는 1조9623억원, 부채비율은 19.6%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재정부는 “부채증가율이 자산증가율보다 높지만 부채증가규모보다 자산증가규모가 더 커 향후 재정부담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애써 해명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한일건설, 고양 행신지구 재건축사업 수주 한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행신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립주택이 있던 1만2338㎡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21층 5개동으로 236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짓게 된다. 이 중조합원분을 제외한 5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2013년 3월경에 완공예정이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