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형물 없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 젊은이들은 더 예뻐지기 위해, 나이 든 사람들은 더 젊어 보이기 위해서 성형을 한다. 결혼이나 취업, 또는 개인적인 외모에 대한 불만족 등으로 일반인들의 성형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여성들은 물론 최근엔 남성들까지도 곧고 높은 콧대를 추구하면서 다양한 시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보형물을 삽입하지 않고 자기조직이 자라게 하는 ‘쁘띠라인 코 성형’과 수술을 하지 않고 가슴을 확대하는 ‘내추럴 브레스트’, 이를 개발한 강남구 신사동 스탠리 피부?성형외과 이은석 원장을 만났다. 춤추는 의사 ‘댄싱 닥터’한국에서 몇 안 되는 의사 겸 한의사인 이은석 원장은 “틀에 박힌 것에 안주하지 않는 모험심 때문에 대학교 겸임교수, 국제토탈뷰티연합 공동회장, 대한줄기세포학회 홍보이사, 국제실용성형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갖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다. 또한 그는 “저희 병원의 로고인 하트와 십자가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중세 기사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라며 그 귀한 희생정신처럼 고객들이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한분 한분에게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이 원장은 ‘팝핀 추는 의사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몇 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강남의 한 댄스학원에서 처음 팝핀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상체와 하체를 튕겨서 리듬에 맞추는 이 춤은, 처음에는 팔 팝을 배우고 그 다음에 다리 팝을 익혀 프레즈노라는 연결동작을 만들며 추는 춤”이라며 간단한 스텝을 보여준다. 바쁜 병원일 때문에 별다른 취미를 갖지 못했던 그에게 팝핀은 그의 연인이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날린다. 자연스러운 촉감과 풍성한 가슴라인 여자라면 누구나 균형 잡힌 몸매에 풍만한 가슴을 꿈꾸지만 마르면서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가지기는 어렵다. 도곡동 이현수(36) 주부는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먼저 빠지는 부분이 가슴이잖아요. 원래 빈약한데다 수유로 인해 가슴이 처져 고민했는데 수술 없이 가슴을 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 상담하러 왔다”며 수줍게 말했다. 스탠리의원의 ‘내추럴 브레스트’ 프로그램은 보형물을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이는 한방가슴확대술과 자가혈 필러 가슴확대술이 있다. 한방가슴확대술은 첫째 휘어진 척추와 근육을 잡아주어 짝가슴을 교정하면서 숨어있는 가슴을 나오게 하는 척추와 근육 교정술, 둘째 유선의 발달을 자극하는 마사지, 셋째 가슴을 키우는 천연물로 구성된 한약, 넷째 가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증대 침법 등으로 진행된다. 자가혈 필러 가슴확대술은 자기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열처리 과정을 거친 후 가슴에 주입하는 ‘자가혈 필러 이식’ 방법이다. 이 원장은 “천연제재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흡수되지만, 흡수된 것들이 영양분이 돼 자기조직이 커지기 때문에 가슴도 커지게 된다”며 흉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스스로 코가 높아진다 ‘스탠리 자가 코 성형술(쁘띠라인 코 성형)’ 역시 보형물 삽입 등의 수술 없이 주사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코를 자라게 만드는 시술이다. 우선 특수한 의료용 실을 코 속에 삽입하는데 이 실은 코 속에서 새살이 자랄 수 있게 기둥역할을 해준다. 그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실이 없어지면서 스스로 코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이 원장은 “자기조직이므로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의학과 한의학의 기술을 조합하고,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쁘띠라인 코 성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보형물 삽입 시술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세련된 코 모양을 기대할 수 있고, 시술시간은 20여분 정도이며 붓기는 하루나 이틀 후면 가라앉는다고. 이곳에서 코 시술을 했다는 유 모(29)씨는 “울퉁불퉁하고 남성스러운 느낌의 코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지요. 수술을 하자니 통증이 심할 것 같고, 또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본 적이 있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아프지 않게 자연스러운 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팔자주름 사라지고 아름다운 턱선 부활요즘 40~50대 주부들 사이에서 ‘내추럴 리프트(콜라겐 리프트)’가 단연 인기다. 이는 처진 볼살을 올려 아름다운 턱선을 만들어주고, 입가의 늘어진 팔자주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피부의 지방층 속에 실을 안착하여 처진 살을 올려주는데 이 때 사용된 내추럴 실(Natural Thread)은 3~4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아 흡수된다. 실이 흡수된 자리에 새롭고 어린 줄기세포와 피부 활성물질인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생성되어 자기조직으로 구성된 실과 같은 작용을 함으로써 피부를 처지지 않게 잡아주고, 피부 톤이 밝아지며 주름이 제거된다는 원리이다. 이 원장은 “기존 실을 이용한 리프트 시술은 녹지 않은 실을 이용하여 이물감이 많고 두통이 잦았으며 얼굴주름 균형 대칭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면서 내추럴 리프트는 그러한 부작용과 불편함을 해결한 최신식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수면마취나 국소마취가 아닌 피부 마취연고 도포만으로 시술이 가능해 통증이 별로 없으며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로 짧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논현동의 정숙희(54) 주부는 “유난히 처진 볼살 때문에 나이도 들어 보이고 화난 듯한 인상이었는데 시술을 하고 난 후 표정이 밝아지고 젊어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행복해 했다. 또한 이 원장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신 리프팅 레이저(인트라 셀)와 함께 더블 리프팅을 시행하면 리프팅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before -----> afterbefore -----> after < 2011-04-18
- 2등급의 오류 <수능 영어 학습법 10단계>1. 레벨별 접근 (1) ‘1등급의 착각’2. 레벨별 접근 (2) ‘2등급의 오류’3. 레벨별 접근 (3) ‘3~5등급의 방황’4. 어휘 ‘어휘관리의 정석’5. 구문 ‘해석의 아킬레스 건’6. 단락 ‘독해 그림 그리기’7. 유형 ‘출제위원의 의도’8. 듣기 ‘꾸준한 관리’9. 실전 [시간관리] ‘시험문항 배치의 원리’10. 실전 [모의고사] ‘모의고사에서 꼭 점검해야 할 3가지’ 가장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등급이 2등급이다. 전체적으로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도 되고 학습전략도 갖고 있어 단점을 파악하기 어렵다. 한마디로 구체성이 결여되어 1등급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 점만 보완하면 충분히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다. 학습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라! 1. 어휘력 강화 문제집을 많이 풀면 자신의 약점이 보완된다고 믿으면 안 된다.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특히 어휘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이다. 단순히 단어장에 모은다고 해결 되지 않는다. 새로운 단어를 암기할 때 기존의 지식과 철저하게 연계시켜야 한다. 2등급이 어려워하는 어휘 중에 ''elaborately''가 있다. ‘공들여서’ 정도의 의미인데,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단 e-labor-arte-ly 로 분리해 보면 labor(노동)가 어근임을 알 수 있다. “노동이 투입되니 공들였다.”라고 연상을 하면 기억이 훨씬 오래간다. 또한 단어를 암기할 때 발음과 함께 학습한다. 발음과 연계될 때 기억력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해석력 강화 2등급 학생들은 감으로 독해를 하는 경향이 많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것이 의사소통능력이니 완전히 잘 못된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경향에서는 어려운 문장이 많이 출제되어 속도감 있는 독해를 가로막는 경우가 많다. 해석이 안 되는 원인을 문장 속에서 찾아보고 혼자 힘으로 해결이 안 되면 선생님이나 영어 잘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반드시 그 부분을 이용해서 자신이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보라. 하루도 건너뛰지 말고 한 두 구문이라도 응용해야 된다. 3. 단락의 구조한 때 유행했던 소위 스킬중심의 강의 때문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본 독해법이다. 문장과 문장이 어떤 패턴으로 한 단락을 이루는 가는 독해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사실 2등급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단락의 구조 파악이다. 한 눈에 파악하기는 어려워도 최소한 논리가 급변하는 곳이나 추상개념에서 구체적 상황으로 진행되는 정도는 본인의 노력으로 파악할 수 있다. 피하지 말고 즐겨야 할 임무이고 그 보상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이다. 4. 최적의 교재 2등급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재는 수능 기출 문제집이다. 시중 문제집이나 EBS 방송교재나 TEPS 독해 지문은 난이도에 차이가 크다. 기준이 분명하지 않으면 자신의 약점을 알 수 없다. 문제를 풀 다 보면 막연히 성적이 오르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수능 기출 3년 치를 10번 반복해서 풀어보라. 기출 경향 파악은 물론 자신이 어디가 약한지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평가원 문제도 3번 이상 반복해서 풀어보라. 이제 자신의 단어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해석이 잘 되는지, 문맥을 이용하는 능력이 어떤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 정보에 기초해서 학습목표를 주간 단위로 세우면 된다. 조금만 더 나아가면 되니 힘을 내기 바란다. 마선일 원장마선일영어전문학원문의 (02)557-9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名醫를 만나다- 연세엘림비뇨기과 김현주 원장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남자의 자존심, 버려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남성도 여성처럼 갱년기를 겪는다. 40세가 넘으면서부터 남성 호르몬이 줄어 성기능도 떨어지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지며, 입이 마르거나 쉽게 피로해진다. 하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어 그렇겠거니’ 하며 그냥 지나친다. 갱년기 여성이 주변의 관심과 배려, 가족의 이해를 받는 반면 남성의 갱년기는 무관심 속에 묻혀버린다. 특히 ‘남성 갱년기=고개 숙인 남자’와 같은 표현처럼 그동안 갱년기의 성적능력 저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다뤄왔던 것이 사실. 최근 ‘중년 이후 남성건강을 성(性)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통합적인 건강회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늘고 있다. 남자, 자존심 버리고 건강관리 인식해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남성’이라는 단어에 가장 먼저 ‘정력’을 떠올리고 있어요. 남성의 성기능에만 집중하기 때문이예요. 남성 갱년기 치료에 대해서도 그저 성기능 회복일거라고만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요.”분당 이매동 연세엘림비뇨기과의 김현주(51) 원장은 남성 갱년기 치료를 위해 장시간의 부부상담까지 마다 않는 남성주치의로 유명하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환자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동반자이길 자처하는 것이다. 병원 이름에도 ‘충분한 샘과 시원한 그늘이 있는 오아시스’라는 뜻의 성경 속 장소 ‘엘림’을 넣었다.“신혼부부들은 남편이 원인제공자인 불임(혹은 난임)문제로 많이 찾아오고, 중년 이후 부부는 갱년기 갈등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장애가 남는다는 걸 아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김 원장은 남성 호르몬이 줄면서 성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 남성들의 인식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예민하게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치료가 필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단순히 남성의 성기능에만 집중하지 말고 근력 지구력 골다공증 심리적부분까지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죠. 특히 갱년기를 맞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배려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임신 성공해 환자가 연락 끊을 때 가장 보람 김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후 강남차병원 불임센터에서 비뇨기과 과장과 남성의학연구소 소장으로 12년간 남성 불임을 전문적으로 진료했다. 남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더 나아가 이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진료철학이다. “비뇨기과는 부끄럽고 쑥스러운 곳이 절대 아니예요. 책임있는 가장이라면 가정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당당하게 비뇨기과 주치의를 찾아 건강을 점검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남성불임 환자들을 진료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묻자 ‘더 이상 안 찾아오는 환자의 소식을 들었을 때’라는 아리송한 답을 내놓는다. “어느 신혼부부가 함께 찾아와 석달 정도 치료를 받더니 어느날 연락을 뚝 끊은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 분이 임신에 성공해 집 밖 외출도 삼가고 몸조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 정말 기쁘죠. 마치 제가 아기의 생명을 드리기라도 한 것처럼요.”예전엔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대부분 여성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불임의 원인은 대략 남성과 여성에 그 원인이 35%씩 있고, 부부 모두에게 있는 경우가 25%,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약 5% 정도라고. 김 원장은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면, 부부 모두가 불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은 해변가 연인들처럼 아름답고 소중한 것김 원장은 청소년들이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건강한 성 정체성을 찾을 수?있도록 돕는 일에도 애정이 깊다. 야동 등 음란물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성을 이야기할 때 그가 많이 하는 비유는 바로 해변을 나란히 걷는 연인의 모습. “사랑하는 연인이 손을 맞잡고 멋진 해변가를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해요. ‘그 평화를 깰 것인지 지킬 것인지는 너의 몫이다’ 라고 얘기하면 아이들 대부분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것 같더라구요.”아름다고 소중한 성은 부끄럽고 감춰야 할 것이 아니라 부모와도 함께 얘기 나눌 수 있을만큼 밝고 좋은 것이라는 얘기도 재차 강조한다. 특히 부모를 통해 바라본 성이야말로 아이들에겐 더 없는 교과서라는 게 그의 주장. 폭력성이 대물림되듯 성에 대한 비뚤어진 인식 또한 부모에게 고스란히 물려받기 때문이다.“부부 관계가 좋은 가정의 아이들은 대체로 사춘기에 겪는 성적 호기심이나 혼란에 대해서도 별 문제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성장하는 자녀의 인생을 위해서도 금이 간 부부관계는 반드시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의료봉사 현장엔 항상 김현주 원장이 있다김현주 원장의 진료실에는 ‘주님과 더불어’라는 글귀가 적힌 액자가 걸려있다. 4대째 크리스챤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의사생활을 하면서 신학공부에 뛰어들어 지난 2005년에는 목사 안수를 받기도 했다. 현재 안산 경일고등학교 교목으로도 활동 중이다. 신앙생활을 통해 느끼는 감사함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특히 그가 애정을 갖고 있는 분야는 해외의료봉사활동. 지역 동료의사들과 함께 단체를 만들어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를 비롯해, 2008년 미얀마 싸이클론, 2010년 아이티 지진 현장을 찾아 의료봉사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나누며 사는 것이 ‘운명’이라고 말하는 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강연을 비롯해 부부건강세미나, 노년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농협 전산장애 22일까지 복구예정 신용카드 거래내역 훼손 여부 '오락가락'농협중앙회는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까지 전산장애를 완전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발표했다. 중앙회는 복구시점을 명기할 것인지를 두고 내부 토론을 벌인끝에 이같이 발표했다.그러나 실제 22일까지 복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피해 상황에 대한 파악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중앙회는 17일 언론사에 보낸 해명자료를 통해 "거래내역이 손상된 것은 사실"이라며 "손상된 파일은 본 원장에 반영되기 전 경로상에 있는 고객의 거래내역이며, 거래로그(임시저장소) 등을 토대로 현재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거래내역 정보는 카드구매, 현금서비스를 비롯해 청구내역, 결제내역, 마일리지 등 다양하며 주기 또한 다양하다. 농협과 거래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어떤 손해가 얼마나 생길지도 모르는 채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농협이 계속 '거짓대응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전태민 농협 정보기술(IT) 본부분사 전산부장은 18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거래내역이 손실됐다고 말한 바 없다"며 "다른 기관과 연관돼 있어 손실이 생겼을 수 있으니까 확인해보라고 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루 전 공식 자료를 통해 '거래내역이 손상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것을 부인한 것이다. 한편,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산장애로 발생한 연체이자, 이체수수료 등은 민원접수와 관계없이 100% 보상하고, 신용불량 정보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삭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고객피해보상 원칙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속한 보상을 위해 '민원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피해보상 민원 중 50만원 미만은 영업점에서, 50만원 이상은 중앙회에서 심사해 보상한다. 고객이 심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면 민원분쟁조정위를 통해 합의하고 합의가 안되면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연근 김상범 기자 ygjung@naeil.com[관련기사]- 카드거래 내역 얼마나 사라졌는지도 몰라- 노트북에 '삭제명령' 비밀 담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가르치고 배우는 인생은 아름다워라 분위기 있게 봄비가 내리던 날, 옛 스승을 찾아뵙는 기분으로 박성춘(67)씨를 만났다. 그가 강남구 개포동 구룡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다는 경력을 보고는 10여 년 전, 그 학교에 두 아이를 보냈던 시절이 떠올랐다. 어느덧 성인이 돼버린 아이들과 한때는 젊은 학부모였던 내 모습이 오버랩 되어 추억 속에서 되살아나고 있을 때, 박 교장이 우산을 접으며 커피숍으로 들어선다. 한평생을 진정한 교사로 살았고, 앞으로도 영원한 스승일 수밖에 없는 그와의 진솔한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40년 동안 키운 제자들의 주례서는 즐거움''학교가 무너진다''는 말이 들려오고, 심지어는 ''학교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며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도 있다. 또 어떤 교사는 "이 땅에는 이미 스승은 사라지고 교육 노동자만이 존재한다"고 씁쓸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어도 내 인생의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참된 스승은 누구에게나 한두 명쯤은 있을 것이다. "윗사람으로서 존경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행동이 아랫사람의 모범이 되어야 하고, 또한 아랫사람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웃어른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디선가 정겨운 교장선생님의 훈시가 들려오는 듯하다. 아직도 제자들 일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나서는 박 교장은 주말이면 주례를 서느라 쉴 틈이 없단다. "요즘이 결혼시즌이라 일정이 꽉 잡혀있네요. 주례를 서면서 그동안 소원했던 제자들도 만나고, 그들에게 좋은 얘기도 해줄 수 있어 서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제자들이라는 말에 그는 40여 년 전 처음 교사가 됐을 때를 생각하며 작은 미소를 짓는다. 그는 고향인 전북 전주에서 교사·카운슬러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1986년 서울로 부임해 압구정동, 방배동, 개포동 등을 거쳐 지난 2007년에 구룡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을 했다.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았지요. 어린 시절에는 경찰이 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안정된 직업을 권유해 교사가 되었답니다." 그는 학교에 근무하면서도 매사에 열정적으로 일해 각종 연구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장관상, 황조근정훈장 등 여러 차례 굵직한 상들을 수상했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작성그러나 학교를 떠난 후 그에게도 우울증이 찾아왔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던 그에게 갑자기 주어진 많은 시간들은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고, 그동안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일은 무엇일까, 또 진정으로 나에게 맞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했지요." 그런 다음 그 목록을 종이에 적어봤다고 한다. 적다보니 30여 가지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 음악, 서예, 산수화, 문인화, 헬스, 탁구, 등산, 여행 등 열 가지 정도를 현재 열심히 실천하고 있단다. 그래서 그의 하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게 돌아간다. 강남구청의 ''남성실버합창단''에 합류한 그는 요즘 맹 연습중이다. 오는 4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릴 발표회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서울미술협회 서예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시회마다 좋은 작품을 선보였고, 강남구 헬스대회에서는 60대 중반의 나이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또한 그의 일상 중 빼놓을 수 없는 행사는 아내와 함께 1년이면 한두 번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 박 교장은 "''남은 제2의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 보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세계 일주를 과감히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어차피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아닙니까? 그래서 조금 있는 재산 이렇게 쓰고 가려 합니다"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배우는 즐거움 느껴 그는 슬하에 딸 하나 아들 둘, 모두 3남매를 두었다.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시켜보기 위해큰 아이 3학년 때 같은 교사였던 아내가 학교를 그만 두었다. 그 때부터 작은 아파트 거실에 교자상 두 개를 펴놓고 식탁 겸 책상으로 사용하면서 온 가족이 같이 공부했다고 한다.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항상 부모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박 교장은 "세 아이 모두 대학 때에는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조달했다"고 자랑했다. 그런 아버지를 누구보다도 존경한다는 자녀들은 현재 대학교수,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또 결혼한 후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그들은 주말이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한다. ''부모 자식 간에도 자주 봐야 정이 들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이 있지요. 스승은 학생에게 가르침으로써 성장하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진보한다는 말입니다. 제자들과 평생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이제는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앞으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활기차게 살아갈 생각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서예교실에 가야한다며 서두르는 그의 모습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김태헌 작가(세가 스튜디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구미다이어트-선이고운한의원]탄수화물중독증 비만이 원인, 치료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만하게 하는 주범은 바로 탄수화물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음식은 중독성이 아주 강해서 ‘탄수화물중독증’이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기름성분인 지방질보다 ‘탄수화물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뚱뚱하게 하는 주범’이라고 한다면 다소 의아할 수도 있다.그러나 실제로 임상에서 비만한 분들을 상담해보면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좀 더 살을 찌게 하는데 일조함을 목격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지방과 탄수화물이 살을 찌게하는 공범이다. 탄수화물과 비만에 대해 구미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당지수 높은 탄수화물 비만 주범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적인 영양소 섭취 구성 비율은 탄수화물 65%, 단백질 15%, 지방 20%이지만 비만한 사람들은 탄수화물의 구성 비율이 75%를 상회한다. 미국인의 지방섭취율이 평균 36%정도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임을 수치로도 명확하게 알 수가 있다.하지만 탄수화물 음식들이라고 해서 모두 살을 많이 찌게하지는 않는데 즉, 정제가 덜 된 탄수화물 음식일수록 살을 덜 찌게 한다. 통밀, 현미 그리고 이것들로 만든 빵, 과자, 밥, 국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탄수화물음식들이 정제가 덜 된 거친 탄수화물음식들이었는데 반해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정제와 가공이 많이 되어 살을 많이 찌개 한다.이처럼 같은 탄수화물음식이라도 음식마다 살을 찌게 하는 정도가 달라서 이것을 수량화 한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당지수’라고 한다. GI수치라고도 하는 당지수는 탄수화물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상당히 유념해야할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지수란 탄수화물이 혈당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따라 순서를 매긴 것으로 당지수가 높을수록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서 지방화 되어 살을 많이 찌게 한다. 정제가 많이 된 탄수화물음식들 즉, 흰쌀과 흰밀가루로 만들어진 과자와 빵 등은 대개가 당지수가 높아 살을 많이 찌개 하는 음식들이다.탄수화물 왜 중독되나?탄수화물이 살을 찌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탄수화물이 다른 영양소에 비해서 중독성이 매우 강해서이다. 스트레스로 열 받았을 때 단 음식(탄수화물)이나 밥(탄수화물)을 먹으면 마음이 좀 편해지는 경험들을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이는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뇌에 작동하여 마음을 다소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점 때문에 탄수화물에 중독이 되고 특히 정제가 많이 된 탄수화물음식들은 맛이 강해서 우리를 유혹하고 그 맛에 길들여져 버리게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자기 절제력이 없어진 사람들을 비만한 분들에게 많이 볼 수가 있다.하루 섭취 열량 중 필요한 탄수화물의 양은 불과 50-100g정도이면 된다. 부족하면 몸의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고 피로를 느끼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비만한 사람 중에서 75%가 걸렸다는 탄수화물중독증! 자기 자신이 탄수화물중독증인지 아닌지에 대한 자가 테스트가 있는데 아래 항목 중에서 해당 사항이 5개 이상이면 탄수화물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고 7개 이상이면 이미 자신이 탄수화물중독증이라고 할 수 있다. 함께 체크해보자.①밥은 1일 1-2끼 하면서 과자, 빵,패스트푸드 등으로 대신할 때가 많다. ②밥, 빵, 과자, 단 음식 등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③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을 때가 자주 있다. ④식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간식을 찾는 일이 자주 있다. ⑤밤에 잠들기 전에 뭘 먹지 않으면 잠들기가 힘들 때가 자주 있다. ⑥과자, 빵, 떡, 초콜릿 등을 몇 일간 먹지 않으면 꼭 찾아서 먹어야만 한다. ⑦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긴다. ⑧배가 불러 거북한데도 계속 먹을 때가 자주 있다. ⑨밥, 빵, 과자, 단 음식 등을 보거나 상상하기만 해도 먹고 싶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⑩오후 4-5시가 되면 피곤해지고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 ⑪배고프면 허기짐이 남들보다 유달리 심해져서 일하기가 힘들다.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중독증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탄수화물중독증에서 벗어나면 체중은 저절로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해도 무방하다. 혼자힘으로 벗어나기 힘들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비만에서 벗어 날 수 있다.도움말 구미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전득렬 팀장 paperuc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초·중등 수학전문학원 ‘파스칼플러스’ 수학과 철학이 만나 생각하는 힘 키운다 개념과 원리 충실하며 응용력 사고력 길러 수학 최상위권 배출 1996년도에 이매동에 개원해 현재까지 한 곳에서 수학만을 가르쳐 온 분당 최초의 초·중등 수학전문학원 파스칼플러스. 분당 비평준화시절 대부분의 학원들은 종합학원형태로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서현고 입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파스칼수학은 수학전문학원을 표방하며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당시 파스칼수학은 ‘수학만 잘해도 서현고 갈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실제로 수학을 통한 종합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실현해 입시실적을 내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굳이 실적을 자랑하지 않는 파스칼플러스. 분당지역을 잘 아는 지역맞춤형학원으로 지금까지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이유다. 개념과 원리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 후 응용력 길러파스칼이 10여 년 전부터 모토로 삼은 수학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은 현재의 입시의 흐름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입시에서 수학변별력이 커지면서 갈수록 입시에서 수학성적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것이 수학이에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학문인 수학을 잡으면 이를 바탕으로 다른 과목의 학습능력이 동시에 길러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죠. 대학에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야탑 파스칼플러스 윤규탁 원장의 설명. 그는 ‘개념과 원리를 가장 중시하는 학원’으로 파스칼플러를 소개했다. 수학의 기본은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완전히 숙지하는 것에서 출발해야한다고 믿기 때문.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와 대부분의 학원교재들은 교과과정에 나오는 개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요. 하지만 개념에 충실한 교재는 많지 않죠. 개념이 약하면 응용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방정식도 활용하고 농도를 구하는 문제도 풀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대비해 문제를 많이 풀어도 수학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도 개념에 대한 이해부족이 원인이 경우가 많습니다.”파스칼플러스 교재는 그래서 학생들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개편되는 교육과정에 맞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수학만점과 수학 전교 1등이 유독 많이 배출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 학년에 6단계 레벨링, 최적의 단계에서 수업 받아다른 과목보다 일반화 되어 있는 것이 수학과목의 선행학습. 학생마다 6개월에서 1년은 기본이다. 하지만 파스칼 플러스는 무분별한 선행을 지양한다. 자기진도에서 심화학습을 꾀하는 깊이 있는 선행을 추구하는 것. “선행학습을 원하는 학부모님들이 많기 때문에 학원은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선행을 내세우면 확실히 많은 학생들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분별한 선행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작 학생본인이 가장 힘들어지니까요.” 수학만큼 첫 단추가 중요한 공부가 또 있을까? 초등학교때 ‘수학은 즐거운 공부’라는 생각을 갖도록 한 문제라도 깊이 있게 다루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파스칼플러스의 교육목표다. 즉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 결국 고등이후 입시에서 꽃을 피우게 하자는 것.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단계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년마다 수준별로 6단계 과정을 두었어요.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단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소수정예로 철저한 개인 맞춤별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도 파스칼플러스 장점입니다.”문의 031-704-4011(이매캠퍼스) 031-715-6011(정자캠퍼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수학과 철학이 만나다’ 파스칼플러스 사고력수학 프로그램수학교육 흐름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파스칼플러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수학과 철학이 결합한 토론형 수학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는 내신의 서술형 문항과 입시 수리논구술이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상위권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입시에서 필요한 수리논술과 심층면접 실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때문에 이러한 수리적 사고력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 파스칼플러스의 생각. 어린이철학연구소와 연계해 수학을 토론형 수업 모형을 만든 것도 그 때문이다. 수학으로 생각하고 수학으로 토론하며 문제해결 과정을 도출해 낸다. 3월에 새롭게 개원한 파스칼 플러스 정자캠퍼스에서 이미 많은 학생들이 철학을 통한 수학공부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엄마의 마음을 잘 아는 키즈카페 ‘스머프’ 아이에게는 즐거운 놀이를 엄마에게는 달콤한 휴식을 “우리 오랜만에 차나 한 잔 마실까?”하던 친구의 제안에 흔쾌히 대답을 못했던 최미주씨(35·성복동)씨는 6살 아들과 외출을 하는 것이 버겁다.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 호기심 많은 아들 덕에 친구와 맘 놓고 수다를 떨어본 것이 까마득하기 때문. 사실 엄마라면 육아를 하면서 생기는 제일 아쉬운 점이 이 부분일 것이다. 예전처럼 친구도 자유롭게 만나고, 좀 쉴 시간이 필요한데 말이다. 키즈카페 ‘스머프’에서 만난 최 씨는 “아이가 최소한 7살까지는 식당에서 우아하게 밥 먹는 것 포기하라는 친정엄마의 충고처럼 지낼 수는 없었다”며 “그래서 저는 요즘 키즈카페를 자주 이용해요. 특히 이곳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다양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안전하고 깨끗하기도 하고요.”라고 말한다. 용인 풍덕천동에 위치한 키즈카페 ‘스머프’는 오픈한지 2달이 채 안되었지만 엄마의 가려운 곳을 잘 알고 긁어주는 세심한 서비스로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해 벌써부터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유아교육 전공한 성생님들의 전문적인 케어안으로 들어서니 마치 ‘스머프마을’에 온 것 같다. 만화 속 버섯 모양의 집이 그대로 재현, 수많은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철저하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로 문도 작고 선반들도 낮아 어른들은 마치 ‘가가멜’이 된듯하다.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하여 아이들에게 무해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곳곳에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 눈에 띈다. 초록의 나무를 볼 수 있고 천정에는 지붕창에 비치는 하늘을 보는듯한 조명을 설치해 실내라는 느낌이 안 들도록 했다. ‘스머프’의 찬민 대표는 “곳곳에 흰 벽을 꾸미지 않고 놔두었어요. 아이들이 벽에도 낙서를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라고 한다. 어떻게 아이들의 심리를 잘 알까 싶었더니 찬민 대표는 가족뮤지컬 배우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뮤지컬을 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졌어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심리와 또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알죠.” 그래서 이곳의 아이들 케어는 모두 유아교육을 전공한 전문 선생님들이 맡고 있다. 수많은 아이들이 오는데도 매일매일 만난 아이들처럼 이름까지 기억하며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는 모습에서 엄마로서 안심이 된다. 각 공간마다 CCTV설치는 기본, 남자 선생님이 많기 때문에 더 활동적이면서 안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스머프’는 키즈카페에서는 드물게 3층짜리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마음에 든다. 1층에는 대형 놀이터와 기차, 게임방, 볼풀 2층에는 역할극, 파티, 블록 등을 위한 공간과 카페, 3층에는 작은 수영장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다. 이중 빨간 기차는 아이들에게 인기최고. 출발 종소리가 울리면 너도나도 기차로 모여 든다. 엄마까지도 탑승할 수 있어 모두가 흥분이 되는 시간이다. 또 게임공간에서는 자녀와 함께 운동경기 게임을 하는 엄마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곳만의 특별한 공간인 3층은 곧 오픈 예정이다. 작은 수영장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와 바비큐파티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파티를 할 수 있는 예쁜 파티룸도 준비되어 있다. 엄마들까지 넉넉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며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생일케이크나 작은 선물을 제공하는 것도 이곳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신나게 뛰어 놀다 보면 배가 고프기 마련이다. 외부 음식은 반입할 수 없다. 하지만 ‘스머프’만의 맛있고 영양 많고 푸짐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유기농 주스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 쉐프가 그날의 재료로 직접 요리해 눈과 입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하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 특히 돈가스와 특제소스가 곁들어진 감자튀김은 인기만점. 부모들의 공간 카페에는 각종 잡지와 읽을거리가 준비 되어 있고, 아빠들을 위한 경제지와 신문들도 제공해 지루한 시간을 달래주기도 한다.키즈카페를 이용하면서 엄마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바로 청결이다. 이곳의 선생님들은 말 그대로 수시로 쓸고 닦는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청소기와 스팀청소기로 살균 소독함은 물론 장남감도 매일 무해한 소독 제품으로 닦아준다. 한가한 날에는 하루에 3,4번도 청소를 하게 되는데 맨발로 걸어 다녀도 발이 잘 더러워지지 않을 정도다. “볼풀도 1주일에 한 번씩 볼을 다 꺼내 물로 닦고 자외선에 말려 사용해요. 그 날은 선생님들 야근하는 날이죠.” 관계자의 말이다. 어린이 공연 활성화-다목적 공간으로 진화중‘스머프’는 앞으로 더 많은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연기자 출신 대표답게 어린이 공연을 활성화 시킬 예정. 동물극, 인형극들도 계획 중이다. 한 달에 한 번씩 극장에 혼자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화도 관람하고, 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육적인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그 밖에도 사진 콘테스트, 야외활동 이벤트가 있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집에 놀러온 손님에게 대접하듯이, 내가 엄마라면 내 아이가 어떻게 해야 좋아할까 항상 생각해요. 그렇기에 건의사항이 들어오면 즉각 보완하고 수정을 하며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찬민 대표의 이런 진솔함은 다른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전략이 될 듯하다. 어린이집에서 단체 방문할 때 차량지원이 가능하고, 발렛파킹 서비스가 있다.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의료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031-262-583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강남 학부모들이 함께 즐긴 알찬 교육 축제
지난 3월10일(목)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이어졌던 제2기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좌도 지난해 제1기 강좌 때와 마찬가지로 1,2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몰려 단기간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1,200여명의 열기가 5주 내내 이어져흔히 강남 엄마들은 교육정보 나누기에 인색하다고 한다. 하지만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만큼은 예외였다. 전체 참가자들 중 지난해에 이어 재등록한 경우가 20% 이상이었고 이들이 주변 엄마들이나 친구들에게 권유해 함께 강의를 들은 것이다. 이렇게 소개로 강좌에 참가한 엄마들은 강의를 들어본 후 고맙다며 밥을 산 경우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너나없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사는 요즘 학부모들이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의 고급 정보를 아우르는 이 강좌를 통해 함께 무거운 짐을 덜고자 했던 것이다. 함께 신청한 엄마들끼리 강의를 들은 후 그 열기를 이어 뒤풀이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식으로 매주 목요일은 강남 엄마들 교육 모임의 날이었다. 2년째 계속되면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어느새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셈이다. 매주 강좌가 열린 숙명여고 강당 1, 2층을 가득 채울 정도로 높은 출석률을 보인 점도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다. 게다가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강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서둘러 입장하는 학부모들도 많아 제1기 강좌 때보다 한층 더 높아진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이래저래 바쁜 강남 엄마들이 5주간 매주 목요일 하루 일정을 비워두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 강좌가 끝나고 나면 어느새 다음 강좌가 기다려지는 바람에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출석한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엄마가 바쁠 때에는 아빠가 대신 참석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였다.
교사들이 선사한 값진 정보와 신선한 감동지난해 첫 강좌에서 강남 학부모들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사진 편성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사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휘문고 신동원 교사 등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올해 역시 1회 차부터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의를 맡았고 2회 차에는 세종고 김유동 교사, 4회 차에는 지난해에 이어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강의를 했다.그저 어렵게만 느껴졌던 ''애들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실질적인 교육 정보와 생생한 교육 현장 소식은 참가자들인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바로 내 아이의 선생님일수도 있는 분들이다 보니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을 수밖에. 학창시절 한창 공부를 할 때보다 더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다는 한 참가자의 후기에 모두 공감할 정도였다.입학사정관 전형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짚어준 최병기 교사가 첫 회 첫 강의를 맡아 시작부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뒤를 이어 조영혜 교사는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강의를 해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다. 이밖에도 이번 강좌에서는 처음으로 강의를 한 김유동 교사와 2년째 강의를 맡아 어느새 학부모들에게 친숙해진 신동원 교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로 인기를 모았다.
기대 이상의 유익한 강의에 높은 만족도 보여사교육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펼친 열띤 강의는 학부모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자녀교육에 대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 ''티치미'' 김찬휘 대표는 냉철한 입시 현실을 분석 자료를 통해 보여줘 학부모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는 입시제도 변화에 맞는 올바른 자녀지도법에 대한 강의로 참가자들을 교육 정보에 밝은 강남 엄마로 거듭나게 해주었다. 부모교육 전문가인 송지희 강사의 강의는 학부모들이 ''이제부터라도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다가가야겠다''고 마음먹게 이끌었다.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자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 진로지도 강의도 만족도가 높았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설득력 있는 강의는 학부모들이 보다 글로벌한 시각을 갖고 자녀의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유명 저술가이자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인 공병호 박사의 강의는 무조건 명문대 인기학과만 바라보던 강남 엄마들에게 진로지도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알려주기도 했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대학생 ''공신'' 3인방과의 리얼 토크도 참신한 구성이었다는 평이다. 세화여고 출신인 문우영(연세대 수학과)양은 전형적인 강남 아이의 사례로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주기도 했다. 또한 조태원(서울교대)군은 "사교육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솔직하게 말해 달라"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 "고2 때까지 수학 학원만 다녔고 그 외에는 고교 때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라고 답변을 해 사교육이 대세라고 생각하는 강남 엄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 등에 대해 들려준 김동영(서울대 경영학과)군은 뛰어난 화술로 학부모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5주간 열성적인 참가자들과 함께했던 강좌가 마무리됐지만 그 감동의 순간들은 학부모들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신동원 교사(휘문고) 서두르지 말고 아이를 조금씩 변화시켜야지난해보다 강의 수준이 높고 콘텐츠가 알차다는 반응이 많았다. 1기 강좌 때는 강남 학부모들이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기 위해 참가했었다면 이번에는 자신들이 주인공이 돼 행사를 즐긴 축제 분위기였다. 높은 출석률과 강의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에서 이번 강좌에 대한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강의 중간 중간에 여러 번 박수를 받았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분위기도 좋아 인상적이었다. 아마 동네 학교의 교사가 변화하고 있는 학교 상황과 담임교사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들려준 것이 피부에 와 닿았기 때문인 것 같다.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교사에게 알리고 의논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아이를 너무 급하게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어떤 문제든 최소한 몇 년은 누적된 후 노출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결하는 데에도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장기적으로 멀리 보고 아이가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바란다.
2011-04-18 - 강남구, 환경자원센터 건립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환경자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율현동에 있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음식폐기물, 생활폐기물의 선별, 중간집하, 압축 등 중간 처리작업 시설 을 두루 갖춘 청소기반시설이다. 강남구가 지난 1998년에 부지를 매입한 이래 인근 주민들을 설득해가며 10년 넘게 건립에 공들여 왔던 곳이다.오는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2,171백만원이 투입될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연면적 11,012㎡ 규모로 지상1층 지하2층으로 짓는다. 청소관련 모든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홍보관, 경비실 등 최소시설을 빼고는 모두 녹지로 조성해 친환경적 청소기반시설이 될 전망이다.이로써 강남구는 하루 평균 50톤의 ''재활용품 선별작업''과 300톤의 ''음식물 중간 상차'', 100톤가량의 ''생활폐기물 사전압축 작업'' 등을 모두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일일 폐기물 처리 규모와 작업능률이 월등히 향상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의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순도 높은 분류로 자원절약과 탄소배출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