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춤 한번 추고 나면 스트레스 확! 그래 이맛이야 헐렁한 티셔츠에 땅바닥을 훑고 다니는 바지, 발가락 길이만큼은 더 커보이는 신발 등 어쩐지 단정치 못하고 왠지 불량스러워 보이는 모습. 성인들 시각에 비친 요즘 청소년들 특히 힙합을 즐기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아닐까?하지만 이들에게도 나름대로 꿈이 있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 이들도 대학에 가고 싶어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은 평범한 이땅의 청소년들이다.진경여상 힙합동아리 레드윙(red wing)을 이끌고 있는 정혜미 양을 만나 보았다.■힙합은 언제부터 배우기 시작했나.작년부터이다. 처음에는 무용을 배우려고 했는데 돈이 많이 들어 포기했다. 에어로빅을 하려다가 부모님 몰래 힙합을 배웠는데 아빠가 결국 허락해 주셨다. ■어디에서 배웠나.군산으로 다니면서 배웠다. 자격증도 땄다. 자격증을 따려면 이론과 실기에 대한 오디션을 받아야 한다. 심사위원도 역시 심판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연습은 어떻게 하나.학교뿐 아니라 음악만 있고 공간만 넓으면 어디든 오케이다. 음악은 소형 카셋트만 있어도 된다. 또 힙합에 관련된 음악을 매일 듣고 몸이 굳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한다. TV 가요프로그램을 녹화해서 따라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모여서 같이 연습하기도 한다. 친구들과 같이 연습할때는 서로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여 고쳐주기도 한다. 하루 평균 4∼5시간 정도 투자하는 것 같다.■힙합의 매력이라면.춤 추고 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게 좋다. 친구들과 다퉜다가도 같이 춤한번 추고나면 금방 좋아진다. 처음에 제각각 놀던 동작들이 연습을 통해 딱딱 맞아들어가면 너무 기분좋다.■학교에서는 힙합한다고 하면 불손하게 보지 않나.우리학교는 특기적성 교육 과정에 힙합이 포함되어 있다. 선생님들은 격려해주고 도움도 준다. ■친구들은 어떤가. 춤 잘추면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다는데.춤을 추는 사람은 남자가 많고 춤을 보러오는 사람은 여자가 많다. 춤 잘추는 남학생은 인기가 있지만 여학생은 별로다. ■대학에 가고 싶지 않은가.가고 싶다. 아빠가 아프셔서 부모님 부담 안 드리고 다니고 싶다. 우석대 사회체육학과나 백제예전 뮤지컬과가 생긴다는데 여길 가고 싶다. 하고 싶은게 많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방송국 백댄서도 해보고 싶다. 여기는 들어가기도 힘들고 견디기도 힘들다. ■장래 희망은?안무가가 되고 싶다. 안무란 없던 동작을 만들고 있던 동작을 붙여서 2∼3분짜리 음악에 맞추는 것이다. ■대회에 나가본 적도 있나?재작년까진 공연이 많았다. 작년 올해는 많이 줄어들었다. 기회가 적으니까 지망생이 줄어든다. 대회에는 4번 나갔다. 전주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고 장수대회에서 은상 받았다. ■익산에서 힙합을 배울수 있는 곳은 어디어디인가.청소년 문화의집, YMCA, 스텝에어로빅학원 등이다. ■힙합을 배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충고 한마디.하다 말거면 안했으면 좋겠다. 시간이 아깝다.■어른들에게 할말도 있을텐데.우리들을 믿고 스스로 자기문제를 해결하도록 맡겨보았으면 한다. 아무리 어른들이 말해도 본인들이 느끼지 않으면 소용없다. 직접 경험해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스스로 판단하도록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다.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 비뚤어지는 친구들중에는 부모들이나 주위의 시각이 곱지 못한 것에 대한 반발로 그러는 경우도 많다. 가출하는 친구들도 봤는데 나가서 돈 떨어지면 다시 들어온다. 나가봤자 고생이다.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2000-09-04
- ‘단원미술제 2000 안산’ 작품 접수 지난해 전국규모 미술제인 단원미술대전을 개최해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단원미술제조직위원회가 ‘단원미술제 2000 안산’출품작을 오는 2,3일 접수한다. 출품부분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부분으로 국내·외에서 미발표한 순수 창작작품에 한하며 출품자격은 국적과 연령에 제한이 없다. 작품접수는 지역별로 서울은 서대문구 연희조형관,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학부, 광주 아트타운, 대구 타블로 익스프레스, 대전 대전광역시 미협지회, 강원 강릉대학교 미술학부, 충남 건양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충북 청주대학교 예대광장, 경기 단원미술제 사무처에 접수시키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시상은 단원미술대상(1명) 1천만원, 단원미술상(2명) 각 5백만원, 최우수상(4명) 각 3백만원, 우수상(13명)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한편 단원미술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단원전시관을 비롯한 5개 특별 전시관에서 개최되며 퍼포먼스, 단원미술초대전, 설치미술전, 한국구상조각회 야외조각전, 미술감상교실, 단원학술세미나, 단원 작가회전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2000-08-31
- 시내도로 움푹질푹 사고위험 높아 시내도로 움푹질푹 사고위험 높아시민들 과적차량 강력단속 요구소룡동에 사는 박 모씨(35 여)는 소룡동에서 해망동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낼 위기에 처했다. 요철현상이 일어난 도로위로 주행하다가 순간적으로 차가 뒤틀렸기 때문이다.해망동 도로는 움푹 패인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박씨처럼 초보운전자의 경우 운전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날 위험성이 상존해 있는 곳이다.군산시내권 도로에서 요철현상이 일어난 곳은 소룡동 동아아파트입구 나운사거리 경암동 경장동 등 30여곳에 이른다.요철현상이 일어난 도로는 대부분이 군산지방공단과 연결된 도로이다.지방공단을 출입하는 대형트럭 때문에 요철현상이 생긴다. 공단에서 나오는 대형트럭들이 신호등에 정차하면 한꺼번에 40톤 이상의 무게가 도로를 누르기 때문이다.시 관계자는 "여름철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아스콘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도 도로요철의 주 원인이다"고 말한다. 시민들은 덤프트럭의 잦은 운행도 도로파손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군산에는 수송동 소룡동 지곡동에서 아파트와 병원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이들 공사장에서는 하루 수십차례 덤프트럭 등 대형트럭이 은행을 하고 있다.시민들은 관계기관이 대형트럭의 과적을 강력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박 모씨는 "공사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 등이 과적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고 말한다. 박씨는 대형트럭 과적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고 시민의 생명에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나운동 최모씨(42)는 " 시내권 도로 파손 정도는 도를 지나쳤다"고 말하고 시가 지금까지 도로보수 공사를 하지 않은 것은 업무태만이라며 불만을 털어났다.최씨는 대형트럭의 횡포운전도 지적을 했다. 대형트럭들이 시내권에서 주행을 할 때 과속은 물론 타 차량에 대해 위협운전을 한다는 것.특히 야간에는 신호위반이 다반사로 일어나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기도 했다. 군산시는 도로파손의 주 원인인 과적차량을 관계기관의 협조속에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실효성은 적다. 시는 현재 도로 요철현상을 실태파악에 들어갔으며 추석을 전후로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이길영 기자leeglu@naeil.com 2000-08-21
- 시민과 하나되는 연극의 현주소 찾기 대학로에 시민과 함께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다.매월 마지막 토요일, 대학로 차량통제 구역 내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마토' 연극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8월26일 네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서울시공연장협의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60개 부스에서 행사본부 공연단체 유관단체 및 협찬사가 홍보를 맡았다.시민과 연극과의 친근감 조성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는 '마토' 행사는 이외에도 200석 미만의 공연장 활성화와 대학로 거리정화, 중심연령층의 확대, 문화관광 상품으로서의 세계화 등을 그 주요 목적으로 한다.지난 8월26일 어김없이 열린 이 행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서울연극제와 독립예술제가 마토 행사와 만나 문화 큰마당을 펼쳤다.특히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 PC게임, TV에 경도된 젊은이를 극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퍼포먼스나 동아리 공연, 마임, 초상화 그리기 등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한 거리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거듭될수록 경박해져 가는 대학로의 문화를 어떤 방법으로 올려놓는가가 관건인 만큼 연극에 동참하는 모든 연극인들이 모여 함께 주관하고 함께 홍보한다.직접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행사 현장 곳곳을 지휘하고 있는 이용우 감독은 "대학로에서 점점 확산되고 있는 저질 연극을 우선적으로 뿌리뽑고 대학로를 하루빨리 정화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또 한가지, 연극의 문제는 저변확대다.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같이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이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의 간절한 바램이다.극단에서 직접 연극을 하며 행사추진본부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는 왕지연씨는 "1년에 한번도 연극 공연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연극을 하는 사람으로서 처음엔 이해를 못했지만 그만큼 연극이 사람들과 멀리 있는 것 같다"며 연극의 현주소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따라서 연극은 어렵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시민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급선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우선 교통량이 증가하는 토요일 차량통제 구역에서 이 행사를 벌이기 때문이다. 매월 행사가 진행되면서 서울시와의 마찰은 교통혼잡부담금 부과로까지 가중되었다. 이에 대해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은 '가난한 단체' 편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영화도 연극 못지 않게 시민들과 융화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영화는 더 이상의 특권층 문화가 아니다. 연극이 앞으로 시민들의 곁에서 보장된 미래를 꿈꿀 수 있을지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비를 맞으며 땀흘리는 그들의 침착한 발걸음만이 그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대변할 뿐이다.이 마토 행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12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강한 행사다. 이영란 리포터 dazzle77@dreamwiz.com 2000-08-29
- 2000 춘천 청소년 문화축제, '희망과 젊음을 위한 행진' 2000춘천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공지공원 청소년 푸른쉼터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주최하고, 춘천YMCA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메인프로그램으로 '희망과 젊음을 위한 행진' 이라는 주제로 풍물패 공연과 코스프레이, 가장행렬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우리문화체험 한마당, 청소년뮤직페스티벌, 청소년동아리 박람회, DDR-PUMP 운영, 벽화그리기, 청소년 유해 환경 캠페인, 청소년쉼터운영, 롤러브레이드 묘기시범, 모터패러글라이딩 축하쇼, 청소년문화축제포럼이 펼쳐진다. 또한 경연대회로 족구대회, 3:3 농구대회, 롤러브레이드 대회, 씨름대회, 만화그리기 대회, 청소년 푸른가요댄스제, 조형물만들기 대회, 가장행렬 경연대회, OX 퀴즈대회, 골든벨, 동아리박람회, 긴 줄넘기대회, 청소년 발언대 '가슴을 열어라', 4행시 짓기 대회가 있다. 2000-08-26
- 가톨릭상지대 장세훈군 국제디자인워크샵에서 금상수상 가톨릭상지대학 장세훈(산업디자인전공 2)군이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오사카 쇼죠시 디자인 전문학교가 주최한 제8회 국제 학생 여름디자인 워크샾에서 ‘차세대 자연친화적인 자판기’를 제안해 영애의 금상을 차지했다.이번 워크샵은 시각 커뮤니케이션,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의 3분야로 나누어 실시되었는데 장 군은 환경디자인 부분에서 수상을 획득했다.장 군은 가톨릭 상지대학의 창업동아리 S.I.D 회원이기도 하다. S.I.D창업동아리는 이미 국내대회에서도 여러분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는 저력있는 동아리이다. 동아리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소속 회원인 장 군이 수상하게 되자 국제무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2000-08-26
- 김포매립지 일부 용도변경 당초 농지로 개발됐던 김포매립지의 일부는 다른 용도로 전용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매립지는 일부지역이 농사에 적절하지 않다.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일부지역의 용도변경후 매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농림부는 지난해 3월 김포매립지를 매입할 당시에도 농사가 불가능한 일부지역에 대해 전용할 의향을 비치기 도 했다. 김포매립지가 영종도신공항에 입구에 위치한 만큼 잡종지로 남아있는 37만평이 택지나 공장등 다른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지난해 3월 자금난을 겪고 있던 동아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반공사를 통해 김포매립지 3백73만 평을 6천3백억원에 사들였다.김포매립지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의 땅으로 동아건설이 지난 80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11년만인 91년에 완공됐다. 완공당시에는 1천1백26만평이었으나 일부지역을 수도권매립장으로 정부에 양도하면서 동아측은 3백73평을 소유해오다 지난해 3월 농업기반공사에 매각했다. 정부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당초 농지로 개발됐던 김포매립지 전용에는 논란이 예상된다. 2000-07-22
- <약사법> 개정 내주중 본격 시동 여·야 정치권이 개정안을 내주중 처리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6인 소위’를 열고,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개정안을 검토한 데 이어 18일 상임위를 여는 등 법안 처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소위는 일반의약품의 낱알판매를 유예기간(2∼6개월)을 두고 금지( 39조2호 삭제)시킨 ‘복지부 개정안’의 뼈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법제화된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의에서 정한 600여개 안팎의 약품에 대해서는 ‘대체조제’를 금지시킨 안 역시 수용키로 했다.그러나 이해 당사자인 의·약계는 이런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협회 3층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부가 발표한 법> 개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의약품의 개봉판매를 6개월 유예시키자는 것은 약사의 불법진료 및 약물 오남용을 방치하는 것”이라며 “상용처방의약품을 600품목으로 제한하는 것 또한 의사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사협회는 이에 따라 15일 오후 의장단회의를 갖고 자신들의 요구대로 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집단폐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약계의 반발은 더 심하다.대한약사회는 14일 저녁 지부장회의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개정 불복종운동’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낱알판매가 금지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동네약국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이다.약사회 최헌수 홍보차장은 “일반의약품 낱알판매가 동네약국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 39조2호가 삭제되면 동네약국 중 절반 이상이 심각한 경영난에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의·약계의 반발이 ‘폐업’ 등 극단적인 형태로 전개될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민주당 이상이(보건분야) 전문위원은 “반발은 있겠지만 복지부나 국회가 의·약계 각각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한 만큼 극단적인 형태는 자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어쨌든 내주중 개정이 현실화되면서 의·약계 대 정부·정치권 간의 힘겨루기도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는 회기가 끝나는 25일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 의·약계를 접촉한 이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200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