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톨릭상지대 장세훈군 국제디자인워크샵에서 금상수상 가톨릭상지대학 장세훈(산업디자인전공 2)군이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오사카 쇼죠시 디자인 전문학교가 주최한 제8회 국제 학생 여름디자인 워크샾에서 ‘차세대 자연친화적인 자판기’를 제안해 영애의 금상을 차지했다.이번 워크샵은 시각 커뮤니케이션,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의 3분야로 나누어 실시되었는데 장 군은 환경디자인 부분에서 수상을 획득했다.장 군은 가톨릭 상지대학의 창업동아리 S.I.D 회원이기도 하다. S.I.D창업동아리는 이미 국내대회에서도 여러분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는 저력있는 동아리이다. 동아리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소속 회원인 장 군이 수상하게 되자 국제무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2000-08-26
- 김포매립지 일부 용도변경 당초 농지로 개발됐던 김포매립지의 일부는 다른 용도로 전용될 것으로 보인다.농림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매립지는 일부지역이 농사에 적절하지 않다.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일부지역의 용도변경후 매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농림부는 지난해 3월 김포매립지를 매입할 당시에도 농사가 불가능한 일부지역에 대해 전용할 의향을 비치기 도 했다. 김포매립지가 영종도신공항에 입구에 위치한 만큼 잡종지로 남아있는 37만평이 택지나 공장등 다른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지난해 3월 자금난을 겪고 있던 동아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반공사를 통해 김포매립지 3백73만 평을 6천3백억원에 사들였다.김포매립지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의 땅으로 동아건설이 지난 80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11년만인 91년에 완공됐다. 완공당시에는 1천1백26만평이었으나 일부지역을 수도권매립장으로 정부에 양도하면서 동아측은 3백73평을 소유해오다 지난해 3월 농업기반공사에 매각했다. 정부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당초 농지로 개발됐던 김포매립지 전용에는 논란이 예상된다. 2000-07-22
- <약사법> 개정 내주중 본격 시동 여·야 정치권이 개정안을 내주중 처리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6인 소위’를 열고,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개정안을 검토한 데 이어 18일 상임위를 여는 등 법안 처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소위는 일반의약품의 낱알판매를 유예기간(2∼6개월)을 두고 금지( 39조2호 삭제)시킨 ‘복지부 개정안’의 뼈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법제화된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의에서 정한 600여개 안팎의 약품에 대해서는 ‘대체조제’를 금지시킨 안 역시 수용키로 했다.그러나 이해 당사자인 의·약계는 이런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협회 3층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부가 발표한 법> 개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의약품의 개봉판매를 6개월 유예시키자는 것은 약사의 불법진료 및 약물 오남용을 방치하는 것”이라며 “상용처방의약품을 600품목으로 제한하는 것 또한 의사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사협회는 이에 따라 15일 오후 의장단회의를 갖고 자신들의 요구대로 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집단폐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약계의 반발은 더 심하다.대한약사회는 14일 저녁 지부장회의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개정 불복종운동’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낱알판매가 금지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동네약국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이다.약사회 최헌수 홍보차장은 “일반의약품 낱알판매가 동네약국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 39조2호가 삭제되면 동네약국 중 절반 이상이 심각한 경영난에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의·약계의 반발이 ‘폐업’ 등 극단적인 형태로 전개될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민주당 이상이(보건분야) 전문위원은 “반발은 있겠지만 복지부나 국회가 의·약계 각각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한 만큼 극단적인 형태는 자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어쨌든 내주중 개정이 현실화되면서 의·약계 대 정부·정치권 간의 힘겨루기도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는 회기가 끝나는 25일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 의·약계를 접촉한 이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200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