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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이성구 규제개혁추진단장 배우자 명의 건물 30억대 … 본인은 주식으로 재테크 이성구 공정거래위원회 규제개혁추진단장이 신고한 재산은 62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40억원은 부동산이며 나머지 22억원은 예금 주식 등 유가증권이다. 부동산 대부분은 건물인데 의사인 배우자가 오래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것이라는 게 이 단장측 설명이다. 배우자 소유건물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병원건물을 비롯 서울과 충청남도 등에 모두 9개로 모두 합쳐 30억원대가 넘는다. 이 단장 본인 명의 부동산은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충남아산 권곡동 땅으로 1억원이 조금 넘는다. 이 단장은 대신 농협 국민은행 대신증권 삼성화재 등 17개 금융기관에 3억8000만원의 예금을 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만 5억원이 넘는다. 특히 상장주식의 경우 GS LG SKC KT&G LG전자 국민은행 기업은행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우량 대형주 36가지를 100주 안팎에서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 또 모친 역시 현대산업개발 현대엘리베인터 두산건설 등 우량 대형주 13개 3억90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재테크를 주식으로 하되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자원개발 붐..해외직접투자 105% 증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해외 자원개발 투자가 확대되면서 올해 1.4분기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5% 증가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80억1천만달러(2천8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억달러(2천678건)에 비해 105.4%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 해외직접투자 증가율은 2006년 1.4분기 88.9%에서 지난해 1.4분기 1.3%로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1.4분기에는 대기업의 자원개발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세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해외투자 규제완화, 자원개발 투자 확대,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 등으로 해외직접투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대기업이 광업.제조업을 중심으로 157.9% 증가한 45억달러였고,중소기업은 부동산.임대업, 사업서비스업, 건설업을 중심으로 67.9% 늘어난 28억8천만달러였다. 1.4분기 개인의 해외직접투자는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6억3천만달러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1억달러, 광업 19억2천만달러, 도.소매업 12억9천만달러, 부동산.임대업 11억4천만달러, 사업서비스업 5억8천만달러, 건설업 3억7천만달러, 통신업 1억3천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 해외직접투자 증가율은 광업이 최근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무려 673.5% 증가했고, 사업서비스업(199.7%), 도.소매업(155.3%), 부동산.임대업(101.9%) 등도 많이 늘었다. 사업서비스업은 홍콩.아일랜드.싱가포르에서, 도.소매업은 미국.홍콩.중국을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했고, 부동산.임대업은 모나코와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투자 대상 국가별로는 미국이 자원개발업체인 삼성물산과 한국석유공사의 미국 멕시코만 해상유전사업 지분 참여 등으로 지난해 1.4분기 대비 256.5% 증가한 23억3천만달러였고, 홍콩과 베트남도 각각 415%와 263% 늘어난 7억8천만달러와 6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모나코(2억9천만달러), 러시아(2억6천만달러), 캄보디아(2억2천만달러), 말레이시아(2억달러) 등에 대한 투자도 많이 늘었지만 중국은 같은 기간 21.5% 감소한 10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서울 강북지역 집값 상승세 주춤 발문 :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약발이라기 보다는 꼭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4월 18일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강북지역 집값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오르고 있긴 하지만 매매가 상승률이 최고 1%p 이상 떨어졌다. 특히 상승폭이 컸던 도봉구와 노원구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보다는 집값이 꼭지점을 찍었다는 시장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정부가 주택거래 신고지역을 지정한 4월 18일 이후 2주간 매매가 상승률은 △강북구 0.14% △노원구 0.65% △도봉구 0.68% △중랑구 0.44% △동대문구 0.28% △성북구 0.43% △금천구 0.12% 등으로 조사됐다. 4월 18일 이전 2주 동안 매매가 상승률에 비해 도봉구의 경우 1.27%p, 중랑구는 1%p 줄어들었다. 강북 집값 급등의 진원지였던 노원구의 상승률도 0.79%p 낮아지는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전체 매매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이전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와 북부법조타운 등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매매가가 올랐다. 창동 일대는 시세 담합현상까지 보이면서 과열양상을 보였다. 4월 18일 이전 2주 동안 창동 금호어울림(181㎡) 매매가는 무려 2500만원 오는 7억2000만~8억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신고지역 지정 이후 2주 동안 매수문의가 줄어들면서 1000여만원 정도 오르는데 그쳤다. 입주 20년차인 창동 주공18단지(85㎡)도 재건축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정전 2주 동안 2000만원 올랐지만 지정후 2주 동안 1000만원만 올랐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사이의 차이가 커지면서 실제 거래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됐다. 중랑구도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단지 조성 등 상봉재정지촉진지구 개발에 힘입어 매수세가 부쩍 늘었으나 급등한 가격에 보다 저렴한 의정부나, 구리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바뀌면서 조용해진 상황이다. 지정전 2주 동안 3500만원 정도 올랐던 신내동 동성7차(82㎡)는 최근 2주 동안 500만원 정도만 상승해 2억2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노원구도 학군수요와 도봉차량기지 이전, 당현천 복원 등의 호재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급등했지만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으며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중계동 양지대림2차(138㎡)는 지정전 2주 동안 3000만원 올랐던 것이 지정후 2주 동안은 가격 변동 없이 6억~7억2000만원선에서 매매가가 결정되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효과라기보다는 그동안 너무 올라 꼭지점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활발한 매매로 매물이 줄면서 거래가 끊긴 것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2008년 수도권 남부 주택시장 집중조명] ⑨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라 2년전 판교 분양이후 용인 아파트 인기 … 건설사, 동일현상 반복 기대감 전국 주택시장에서 수도권 남부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판교와 동탄·광교 등 2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용인시 처인구와 성남시 구시가지 개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크다. 내일신문은 12회에 걸쳐 수도권 남부 주택시장 현황과 전망을 집중 조명한다. 기사는 내일신문과 해당 지역에 발행되는 지역판에 동시 게재된다. 편집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등 교통호재가 풍부한 수도권 남부지역에는 아파트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만큼 많은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건설사들은 2년전 판교신도시 분양 이후 청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이 용인 미분양 아파트에 몰린 것처럼 광교 분양 이후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지조건이 양호한 용인지역 아파트의 경우 금융혜택이 풍부한 곳을 잘 선택한다면 내집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품질·입지 좋다면 잔여세대 계약 문제없어” = 지난해 용인불패 분양신화에 마지막 획을 그은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와 ‘동천 래미안’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성공했다. 용인 부동산시장에서는 대형 평형 위주로 미계약분이 꽤 남아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상현 힐스테이트’는 저층 188㎡(57평)형 3가구만 남아있다. ‘동천 래미안’도 현재 1층 대형 평형으로 6가구만 잔여분으로 남았을 뿐이다. 현대건설 분양 담당자는 “중대형 분양가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실수요자들도 있었지만 당시 분양시장 분위기가 지금과는 달랐고 입지와 인테리어 모두 좋아서 분양과 계약이 순조로웠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대형평형 위주의 미분양 원인은 △6억 이상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제한과 세금부담 △용인지역 부동산가격 약세 △광교신도시 대기 등이 꼽힌다. 하지만 현재의 규제와 6개월 전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용인지역 미분양 현상은 부동산시장 위축에서 비롯된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복 수지자이 2차’ 분양을 담당하는 이창엽 과장은 “빼어난 입지조건과 고품질로 승부하기 때문에 주택시장 분위기만 살아나면 금세 물량이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2년전 판교신도시 분양 후광으로 용인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순식간에 소진됐던 전례에 비춰보면 광교신도시 분양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사라지는 시점이 미분양 소진 시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자체대출 제공 건설사도 느는 추세 = 지난해 초 일반분양했던 신갈호수 주변 ‘성원 상떼레이크뷰’는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초기 청약률이 40%를 밑돌았다. 하지만 지금은 잔여세대 217가구중 23가구만 남은 상태다. 분양을 담당한 김정선 이사는 “대형평형은 고가주택에 해당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아 대출이 제한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건설사에서 60%까지 대출 보장해주는 조건을 제시하자 1년 만에 대부분 잔여세대가 팔려나갔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 분양을 시작했던 ‘구성 자이3차’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선전했지만 일부 세대가 남아 잔여세대를 위한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제시했다. 158㎡(48평)이상 세대에 한해 초기계약금을 10%에서 5%로 내린데다 대출제한을 해소해주기 위해 건설사가 20%를 추가 부담,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4층 세대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를 적용키로 했다. 분양 담당 조윤호 실장은 “용인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잠재 구매력이 높고 대기 수요도 많다”며 “대부분 광교신도시 분양을 기다리고 있지만 판교 때와 마찬가지로 당첨이 되지 않은 다수의 수요자들이 용인으로 몰리는 상황이 다시 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인 부동산시장 잠재 구매력은 여전 = 수요자들의 계약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을 낮추거나 대출비율을 높여 잔여세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설사들도 있다. ‘용인 구성 파라곤’은 분양가를 3.3㎡당 1300만원 선으로 주변 단지보다 싸거나 비슷하게 책정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발코니 확장비용(3.3㎡당 31만∼35만원)을 제외한 모든 옵션을 분양가에 포함시켜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4순위 청약과 함께 계약이 진행 중인 신봉·성복지구 아파트들은 미분양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 같은 추세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성 자이3차’ 조윤호 실장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통장을 쓰지 않고도 금융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지금이 좋은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적기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은정 리포터 허신열 기자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
- 최중경 "투기가 원유 등 상품가격 상승 주도"(종합 >"원자력, 온실가스저감.물가안정 효과 커" (제주=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최근 원유 등 상품가격 인상은 과잉유동성을 배경으로 한 투기수요가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국제적 공조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지난 13∼14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G8재무장관 확대회의(Outreach)에 참석, 유가 급등과 관련해 이러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가국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최 차관은 투기수요가 유가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근거로 ▲작년 이후 상품지수투자에 유입된 자금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일부 지적과 달리 개도국은 지난 10년간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유가 급등은 최근 2년간 급격히 진행됐으며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주식.부동산 시장 침체로 과잉유동성이 상품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 등을 들었다. 최 차관은 미국 상품시장 규제기관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취한 원유시장 내 투기자본 조사 등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은 투기자본의 움직임 등을 모니터링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다만 일부 선진국은 금융기관들의 상품선물시장 투자가 경기대응적 역할을 통해상품가격 변동의 진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현 시점에서 투기가 상품가격 급등의 주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국가도 있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식량가격 상승의 원인은 바이오 연료 생산이 급증하기 때문이라며 바이오 연료에 대한 보조금 축소, 곡물 수출금지 및 제한조치 폐지 등을 제시하고 있는 세계은행의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10대 원칙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최 차관은 배출권 거래제도 등 시장메커니즘 도입이 온실가스 배출 제어에 유효한 수단이지만 지나치게 금융적인 측면이 강조될 경우 의도하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차관은 궁극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원자력.수력.대체에너지의 개발, 산림황폐화 방지 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원자력 발전이 온실가스저감효과 및 물가안정 등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세계경제 전망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최근 원유.식량 가격 급등으로 세계적인 인플레 압력이 촉발됨에 따라 신중한 통화정책이 요구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와 관련해 호주와 캐나다를 제외하고는 모든 참석국들이 금리조정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재정부는 전했다. IMF 총재는 세계경제 성장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서브프라임 사태로부터 비롯된 세계 금융시장 혼란은 다소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G8 재무장관 확대회의는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러시아 등 G8 이외에 비회원국 재무장관을 초청하는 회의로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3년 연속 참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들은 7월 일본 훗카이도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최 차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기 전 호주 재무부 차관보와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현황 및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기구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pdhis959@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16
- 고유가시대 역세권 아파트가 뜬다 ‘길이 뚫리면 돈도 보인다’는 재테크 격언은 이미 상식이 됐다. 교통이 좋아지면 주거수요가 몰리고 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하철역과 인접한 아파트는 교통호재의 대표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오일쇼크로 인해 소비심리가 불안한 시점에서 지하철 연장선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지하철 역세권은 교통뿐만 아니라 대형할인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어서 환금성도 좋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면 가격이 크게 뛰는 반면 침체기에서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다. 6~7월 지하철 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16곳 4672가구나 되는 만큼 신규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도 꾸준한 편이다. ◇지하철3호선 연장선 =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은 송파구와 강동구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수서~오금역을 연결하는 선이다. 현재 지하철 5호선 오금역을 시작으로 경찰병원, 가락시장, 수서역까지 4개 역이 들어선다. 강남구 수서동 삼익아파트는 5개동 645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1992년 12월에 입주했다. 지하철3호선 연장선 수서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지하철3호선 연장선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수서삼성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3개동 163가구로 구성되어 있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3차 쌍용스윗닷홈은 2005년 2월에 입주한 아파트다. 가락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변이 쾌적하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 지하철7호선 연장선은 온수역을 시작해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9개역이 신설된다. 2010년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 아파트와 삼산지구 주변 아파트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1994년 7월 입주한 부천시 중동신도시 꿈마을삼환한진는 10개동 698가구로 구성돼 있다. 현재 지하철1호선 부천역까지 차량을 이용해야 하지만 7호선이 연장되면 중부경찰역까지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난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7단지는 15개동 13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2004년 8월 입주했고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7호선 연장 갈안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다. ◇분당선 연장선 분당선 연장선은 선릉역과 왕십리로 연결된다. 삼릉, 강남구청, 청담, 성수 등 총 4개역이 추가되고 201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성동구 마장동 삼성아파트는 5개동 430가구로 구성돼 있고 1996년 12월에 입주했다. 현재 지하철1호선 왕십리역과 5호선 마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한 편인데다 분당선 연장선 왕십리역까지 들어서면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동아그린는 2개동 331가구로 1998년 9월에 입주했다. 분당선 연장선 성수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서울숲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변 아파트에 비해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신분당선 연장선은 성남 오리역~수원역 연결되며 2010년 말이나 2011년 초 개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교통지옥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신분당선 연장으로 날개를 달게 됐다. 용인시 구갈동에 위치한 구갈한양은 10개동 624가구로 구성돼 있고 1994년 2월에 입주했다. 현재 분당선 오리역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나 돼 교통사정이 열악하다. 하지만 신분당선 기흥역이 도보 7분 거리에 들어서면 사정은 달라진다. 용인경전철 기흥역도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6개동 614가구로 구성된 수원시 영통동 벽적골두산은 1998년 12월 입주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방죽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인천1호선 연장선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은 1호선 동막역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6.5㎞ 구간으로 모두 6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지역은 송도신도시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한진해모르는 15개동 661가구로 구성돼 있고 2006년 5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다. 인접한 13개동 616가구의 아이파크송도도 비슷하다. 현재 인천지하철1호선 동막역까지 차량을 이용해야 하지만 연장선 한진아파트역이 들어서면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16
- 임태희 “박근혜 총리, 지금 시기 아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2일 국정쇄신안으로 거론되는 박근혜 전 대표 총리론과 관련, 현 시점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MBN ‘뉴스현장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박 전 대표께선 한나라당의 가장 큰 자산 중 한 분이고, 큰 정치지도자 중 한 분이기 때문에 언제건 어떤 자리건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어 “다만 이번 사태는 대통령께서, 그리고 현 진영에서 책임지고 수습해야 한다”며 “때문에 이번에 국면전환용으로 박 전 대표께서 총리를 맡는다는 것이 그 (총리 기용) 시점으로 볼 때 과연 지금이 시기인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기업 민영화와 대운하 등을 후순위로 미루는 국정과제 조정 방침과 관련해선 “7월 계획발표가 예정된 공기업 민영화가 다 보류되거나 그런 게 아니고, 여러 우선순위와 완급 등 측면에서 조절이 필요한 것은 조절하겠다는 뜻”이라며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동산 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 추진과 관련해선 “어떠한 부동산 정책도 그 결과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거나 부동산 시장 자체가 그런 이유로 불안해지는 것은 반대한다”면서 “부동산 가격은 국민 생활에 직격탄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이 문제도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13
- 인물로 본 중국대지진 ③ - 화제의 인물 담배로 허기·갈증 이기며 128시간 만에 구조 원촨대지진 이후 한 달 동안 슬픔과 감동의 사연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제의 인물들이 만든 이야깃거리도 적지 않았다. 청두의 한 부동산업자는 본의 아니게 대지진을 정확히 예측해 버렸다. 이 업자는 쓰촨성 청두시 서쪽에 위치한 아파트 분양 광고를 내면서 ‘8급 강진’이라는 카피를 사용했다(사진). 분양가를 대폭 내린 것을 지진에 비유한 것이다. 이 광고는 4월29일자 에 게재됐고 이로부터 2주일도 지나지 않은 5월12일 청두시를 영향권으로 한 진도 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부동산업자가 “(지진을 예측 못한) 지진국보다 더 정확했다”며 이 광고를 ‘최고의 까마귀 주둥이 광고’로 꼽고 있다. ‘까마귀 주둥이(우야쭈이)’란 “불길한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중국어 관용표현이다. 이 부동산업자는 지진 발생 후 자취를 감췄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인물들은 역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화제의 생존자들이다. 지난달 19일 128시간(만 5일 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한 생존자는 CCTV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는 담배를 폈다”며 “깔려있다가 깨어났을 때 주머니에 담배 한 갑과 라이터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매일 3개비의 담배를 폈다”고 답했다. 담배로 허기와 갈증을 이겨낸 이 생존자는 인터넷에서 ‘최강의 흡연자’로 일컬어진다. 베이촨현 레이구진의 한 60세 노인은 탕산대지진과 원촨대지진에서 모두 매몰된 경험을 갖게 됐다. 1976년 허베이성 탕산시에서 발생한 탕산대지진은 원촨대지진 이전까지 현대 중국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돼 왔다. 소수민족인 다우르족 출신으로 본명이 아라탄바끈야오치인 이 노인은 30여년 전 돈을 벌기 위해 탕산시 탄광까지 가서 일을 하다가 지진으로 매몰됐으며 매몰 10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중국 ‘경보’는 5월22일 이 노인이 항일전쟁과 국공내전, 탄광근무 등을 거치면서 모두 12차례나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 노인은 이번에도 자신의 집이 붕괴되는 바람에 매몰됐지만 약간의 상처만을 입고 구조됐다. 100세 넘은 노인도 매몰됐다가 구조돼 목숨을 구했다. 올해로 102세인 왕원시우 할머니는 군에 의해 구조돼 쓰촨대학 화서의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64세인 딸이 간호 중이다. ‘신시시보’는 지난달 23일 “왕 할머니는 이번 지진뿐 아니라 세계 지진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생존자이다”고 보도했다. 선저우컴퓨터의 CEO 우하이쥔은 “지진구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은 우리 회사에서 꺼져 버려”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화제가 됐다. 1967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우 회장은 일부 직원들이 구호금을 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해 친필로 직접 편지를 썼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멋지다”거나 “찬성한다”는 반응도 적지 않지만 “작위적이다”거나 “허위에 불과한 쇼”라는 반응도 있다. 연제호 리포터 news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13
-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중국 ''열풍'' (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일제히 여름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올여름에는 중국 관련 강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4일 업계에 다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애경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이달들어 일제히 여름학기 문화센터 강좌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강좌는 보통 6월초부터 8월말까지 진행된다.롯데백화점은 최근 어린이 유괴.납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납치·유괴· 성폭력 등 위험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인형극을 활용해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선보인다.요즘 붐이 일고 있는 미드(미국 드라마), 일드(일본 드라마)를 통하여 영어와 일어 회화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일상문화를 소개하는 강좌가 새로 기획됐으며, 미국부동산, 다이아몬드 재테크, 중국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 강좌가 마련됐다.현대백화점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다양한 중국 관련 강좌를 선보인다., , , , , , , , , , , 등 중국문화 및 여행준비 관련 강좌들을 점포별로 4-5강좌 규모로 개설해 선보인다.강좌는 대부분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6월-7월에 걸쳐 1회 특강 또는 4회-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신세계 백화점은 지난달 ''옥션별'', ''크라스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 프리뷰전''에서 보여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금번 여름 학기에 아트&컬쳐 강좌를 확대 개강한다.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는 자기계발과 유행에 적극적인 20-30대 ''골드우먼''을 대상으로 퇴근시간 이후나 주말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선보인다. 애경백화점ㆍ삼성플라자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수원점 문화센터에 ''직장인 중국어 강좌'', ''중국 별미요리 만들기'', ''북경 올림픽과 함께 하는 올림픽 오륜기 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마련했다.구로본점도 다양한 단계의 중국어 강좌를 마련했다.삼성플라자는 ''2008년 중국 올림픽 대비-쉽게 배우는 중국어'', ''중국요리의 대가 이향방 명인의 쉽고 근사한 중국요리 만들기'' , ''여름 보양 중국요리'' 등을 준비했다.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자 전략 및 펀드투자''와 ''화려한 골드미스&미시의 황금 재테크'' 등의 강좌를 마련했다.또 최근 유행이 된 물광 메이크업 등 다양하고 간편한 메이크업 기술을 배울 수있는 ''올 여름 유행 쿨 메이크업'' 강좌도 마련했다. ksh@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
- 용인특집9 -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라 용인특집9 -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라 “광교 분양 이후 미분양 소진될 것” 2년전 판교 분양이후 용인 아파트 인기 … 건설사, 동일현상 반복 기대감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등 교통호재가 풍부한 수도권 남부지역에는 아파트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만큼 많은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건설사들은 2년전 판교신도시 분양 이후 청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이 용인 미분양 아파트에 몰린 것처럼 광교 분양 이후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지조건이 양호한 용인지역 아파트의 경우 금융혜택이 풍부한 곳을 잘 선택한다면 내집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품질·입지 좋다면 잔여세대 계약 문제없어” = 지난 용인불패 분양신화에 마지막 획을 그은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와 ‘동천 래미안’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성공했다. 용인 부동산시장에서는 대형 평형 위주로 미계약분이 꽤 남아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상현 힐스테이트’는 저층 188m²(57평)형 3가구만 남아있다. ‘동천 래미안’도 현재 1층의 대형 평형으로 6가구만 잔여분으로 남았을 뿐이다. 현대건설 분양 담당자는 “중대형 분양가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실수요자들도 있었지만 당시 분양시장 분위기가 지금과는 달랐고 입지와 인테리어 모두 좋아서 분양과 계약이 순조로웠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대형평형 위주의 미분양 원인은 △6억 이상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제한과 세금부담 △용인지역 부동산가격 약세 △광교신도시 대기 등이 꼽힌다. 하지만 현재의 규제와 6개월 전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용인지역 미분양 현상은 부동산시장 위축에서 비롯된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복 수지자이 2차’ 분양을 담당하는 이창엽 과장은 “빼어난 입지조건과 고품질로 승부하기 때문에 주택시장 분위기만 살아나면 금세 물량이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2년전 판교신도시 분양 후광으로 용인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순식간에 소진됐던 전례에 비춰보면 광교신도시 분양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사라지는 시점이 미분양 소진 시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자체대출 제공 건설사도 느는 추세 = 지난해 초 일반분양했던 신갈호수 주변 ‘성원 상떼레이크뷰’는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초기 청약률이 40%를 밑돌았다. 하지만 지금은 잔여세대 217가구중 23가구만 남은 상태이다. 분양을 담당한 김정선 이사는 “대형평형은 고가주택에 해당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아 대출이 제한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건설사에서 60%까지 대출 보장해주는 조건을 제시하자 1년 만에 대부분 잔여세대가 팔려나갔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 분양을 시작했던 ‘구성 자이3차’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선전했지만 일부 세대가 남아 잔여세대를 위한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제시했다. 158m²(48평)이상 세대에 한해 초기계약금을 10%에서 5%로 내린데다 대출제한을 해소해주기 위해 건설사가 20%를 추가 부담,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4층 세대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를 적용키로 했다. 분양 담당 조윤호 실장은 “용인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잠재 구매력이 높고 대기 수요도 많다”며 “대부분 광교신도시 분양을 기다리고 있지만 판교 때와 마찬가지로 당첨이 되지 않은 다수의 수요자들이 용인으로 몰리는 상황이 다시 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인 부동산시장 잠재 구매력은 여전 = 수요자들의 계약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을 낮추거나 대출비율을 높여 잔여세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설사들도 늫고 있다. ‘용인 구성 파라곤’은 분양가를 3.3㎡당 1300만원 선으로 주변 단지보다 싸거나 비슷하게 책정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발코니 확장비용(3.3㎡당 31만∼35만원)을 제외한 모든 옵션을 분양가에 포함시켜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4순위 청약과 함께 계약이 진행 중인 신봉·성복지구 아파트들은 미분양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 같은 추세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성 자이3차’ 조윤호 실장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통장을 쓰지 않고도 금융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현재가 좋은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적기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은정 리포터 허신열 기자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