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시, 셋째 아이 출산장려금 110만원으로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출산장려금을 상향하여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는 기존 30만원의 출생장려금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7월 13일부터 지급한다.또한, 기존에 지급되고 있는 출산 축하물품(5만 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과 종량제봉투(세대원 1인당 월 20리터 2년간 지급),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셋째아이를 출생하는 가정에서는 주소지 면.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든 혜택이 원스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거제시 박광복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출산 기피현상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출산은 국가차원의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며 거제시의 저출산 슬로건인 아이가 행복한 거제 만들기를 위하여 출산. 양육 등의 적극적인 시책 개발로 출산율이 증가될 수 있도록 하고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639-3314) 또는 거주지 면. 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에 보람과 가치를 느껴요” 가끔씩 택시를 이용하다보면 엷은 하늘색 제복에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라는 심벌마크와 이름표를 가슴에 붙인 기사로부터 친절하게 인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바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다. 택시를 운행하면서 택시안에 사랑의 껌통을 놓고 모금활동을 하며 지역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을 실천하는 파수꾼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서울에 본대를 두고 전국 41개 지역을 하나로 연결, 활동을 교환하면서 지역 사랑도 가꾸고 있다. 전국 15,400여명의 대원들이 하나 되어 사랑의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마창지대는 7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창지대 대원들은 자랑 없이 꾸밈없이, 바람 없이, 차별 없이 라는 활동이념으로 오직 사랑만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 마창지대는 1995년 33번째 지방지대로 인가받아 7월 25일 발대해 지금까지 심장병 어린이 42명에게 새 생명을 되찾아 주었다.봉사대는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의 파수꾼들로 택시를 운전하며 직접 모금 활동에 참여하는 모금 대원과 직접 택시를 운전하지는 않지만 이 뜻에 동참하고 가두 모금이나 행사에 참여하고 도와주는 일반대원인 주부들, 학생 신분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대원, 봉사대의 자문을 도와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에 참여마창지대 대원들은 모금한 기금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지원뿐 아니라 지역내 불우가정 생활비 지원과 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월요일마다 도시락 배달 차량지원을 돕고 금요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홈닥터 봉사를 대원들이 번갈아 가며 봉사하고 있다. 또 한 달에 한번 태봉병원을 찾아가 노인들 목욕봉사와 매년 고아원 어린이 봄 소풍 실시, 효도관광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봉사대는 새 생명에게 빛을 주는 일에 이어 연고도 없이 죽어간 넋을 달래기 위해 무연고자 장례 치루어 주기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어르신 운전중’ 이라는 스티커를 무료로 부착 해주는 행사도 했다. 이들의 꾸준한 지역 사랑 실천은 2008년 한마음 축제때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외된 이웃위해 끊임없이 봉사키로 좋은 일은 손님들이 하시는 거고 저희는 심부름을 하는 것 뿐인데 칭찬을 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는 홍의주 지대장. 그러나 손님들이 모금운동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볼 때도 있습니다. 부담스럽게 왜 이런걸 하느냐, 댓가를 바라고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한다. 가족들도 풍족하지도 않은데 남을 돕는다는 것에 불만을 표했지만 한결같은 봉사정신에 이제는 이해해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한다. 자문위원 김성진씨는 “봉사란 자기 헌신 없이는 되는 건 아니지만 시간과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이라고 전한다. 운행이 끝나면 대원들은 모금된 돈을 확인하기위해 봉사대 사무실로 향한다. 봉사대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모인 시민들의 정성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생각에 대원들의 마음은 뿌듯하다. 꺼져가는 생명에게 다시 희망의 불을 지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사랑 실은 교통 봉사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그들의 큰 힘은 앞으로도 심장병 어린이들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끊임없이 봉사를 이어 갈 것이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마창지대 홍의주 지대장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마창지대 대원들은 과시, 거짓, 욕심, 부당이라는 활동이념으로 오직 사랑만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은 우리지역 어려운 가정에 삶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홍의주 지대장은 “지난 15년 동안 42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활동이념에 따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더욱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남이 인정 하지 않아도 소신을 가지고 시간, 열정이 남아 있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다며 임기동안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전한다.문의 055-240-5757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다문화 가정 한방 무료진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009년 3월부터 한방 무료진료가 실시되고 있다. 한방무료 진료는 근골격계 질환 및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 치료하며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검사와 함께 침 뜸 부항시술 및 한방 투약 등을 실시한다.한방 무료진료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 세대원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주 수요일 건강문화센타 2층 원주시보건소 한방실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 737-4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벡스코,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부산 벡스코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 체험교육에 도움을 줄 ''4색 테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여름방학 벡스코를 찾으면 우주선의 최첨단 과학부터 8천만년 전 초대형 한반도 공룡, 아기자기한 동물과 곤충,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체험공간 등 4색 테마의 여름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 2010 우주과학대탐험전태양계 각 행성과 우주로 향하는 다양한 로켓,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우주복을 포함한 다양한 우주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주전시관''을 비롯해 ''로켓가든관'', 직접 만지며 체험하는 5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장비를 갖춘 ''과학체험관'' 등으로 꾸몄다. □ 한반도 공룡탐험전"바다 속에 묻혀 8천만년을 기다려온 한반도 공룡이 다시 살아났다."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교육체험전으로 만난다. 관람객이 직접 탐사대원이 돼 한반도의 공룡세계를 탐험한다. 시간여행, 공룡갤러리, 공룡놀이터, 3D입체영화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모형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공룡의 발자국을 보고 만지며 거대한 공룡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도와준다. □ 코코몽 녹색놀이터 체험전지난해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하고, EBS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냉장고나라 코코몽''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친환경 체험전시관. 호기심 발명왕 코코몽과 새침데기 아로미 집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동화세상에서는 친환경 손발동력 놀이기구, 분리수거 게임 등을 신나게 체험하면서 녹색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7가지 캐릭터별 테마와 어느 전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20여 종류의 손발동력 체험기구 등이 환경의 소중함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 신기한 곤충놀이 체험전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 150여종 4천여 마리와 50여 종의 곤충을 전시한다. 곤충의 특징, 곤충의 서식지,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곤충, 수서곤충관 등 테마별 전시를 통한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 꾸몄다. 보호색관과 천적관, 수서곤충관, 딱정벌레관, 참구학습관, 나비관 등으로 구성했으며, 장수풍뎅이싸움, 물방개달리기 등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세계 최강 소방관 대구로 집결'' 8월 23~26일 대구 C&우방랜드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최 오는 8월 21부터 29일까지 세계 최강 소방관을 비롯한 소방관련 종사자들이 대구에서 소방관련 기량을 겨룬다. 오는 8월 21일 대구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세계 소방관과 소방관련종사자 1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펼쳐진다. 23일부터 4일간 C&우방랜드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핵심 경기 종목인 ''최강소방관경기''는 인간의 체력한계에 도전하는 종목으로 현직 소방관만 참가할 수 있다. 현재 등록선수는 195명으로 외국인 선수 163명, 내국인 32명이 출전 등록을 완료했다. ''최강소방관경기''는 호스끌기, 장애물 코스, 구조물 경기, 계단 오르기등 모두 4단계로 각 참가자에게는 매 단계별로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10분 간격으로 각 단계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역대대회를 보면 4단계인 계단 오르기에서는 참가자 60%정도가 체력소진으로 탈락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 단계별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장비를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경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08년 리버풀대회 우승자인 다니엘 홀그렌(스웨덴), 허버트 크랜(오스트리아)이 참가한다. 32명이 참가하는 한국선수들은 모두 119구조대원으로 평소에 체력을 꾸준하게 관리하며 이 대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동양인으로 최초의 메달이 전망되고 있다. ''최강소방관경기''의 최종 우승자의 이름은 우승트로피에 새겨져 차기대회에 전달되며, 시상식은 8월 27일 오후 7시 엑스코 광장 임시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기장군 대변항에 젖병등대 보러가세~ 멸치로 유명한 기장군 대변항에 요즘 등대를 찾는 사람이 많다. 젖병을 닮은 등대, 로봇 태권V를 닮은 등대, 월드컵 등대 등 눈을 의심케 하는 기묘한 모습의 등대에 절로 웃음이 난다. 이 색다른 등대들은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부산해양항만청이 등대를 활용한 도시 이미지 구축 및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세워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매년 3~4개씩 독특하고 기발한 등대를 부산지역 해안가에 세울 계획이라니 등대도시부산이 머지않았다. 주말, 가족과 함께 대변항에 등대보러 가자. 젖병등대젖병등대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포구의 끄트머리 즈음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젖병 모양 등대로 통하는 이 등대는 소중한 생명이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한다는 뜻이 있다. 또 2013년 세계인구총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등대가 시멘트나 철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이 등대는 반질반질한 타일을 촘촘히 붙였다. 한 가지 더 눈여겨 볼 것은 어린이와 아기의 손과 발 모양이 그대로 찍혀 있는 석고판이다. 이 144개의 석고작품이 붙어 있는 이유 또한 출산장려차원이다. 실제 부산지역의 만 2세이하 아기들의 손발이란다.젖병등대의 하이라이트는 꼭대기의 젖꼭지 부분이다. 도자기로 구워 지붕처럼 얹었는데 꼭지 모양엔 발그레한 색까지 돌아 더욱 먹음직스럽다.젖병 등대는 5.6m의 높이로 등(램프) 위에 도자기로 구운 젖꼭지 모양의 지붕을 얹어 전체 외관이 젖병 형상을 하고 있다. 등대 외벽에는 어린이와 아기 144명의 손과 발 도장이 찍힌 타일을 붙였다. 월드컵등대와 마징가Z등대 그리고 태권V등대월드컵 등대와 마징가Z등대, 태권V등대는 작은 포구가 끝나는 지점에 모여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성공개최와 4강 진출을 염원했던 월드컵등대는 축구공을 품에 안은 모습이 TV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등대다. 월드컵 등대 뒤로 보이는 마징가Z등대와 태권V등대의 정식명칭은 ‘대변외항 남방파제등대’다. 기장 멸치 주산지인 대변항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천하대장군을 형상화했다. 멀리서 보면 마징가Z 로봇의 머리모양과 닮아 마징가 등대로 불린다. 마징가의 형태를 확실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 2005년 9월에 설치됐으며 얼마 전 근처에 지하여장군 등대도 설치, 마징가 등대와 짝을 이룬 태권V등대가 탄생한 것이다. 닭벼슬등대 젖병등대 맞은편에 위치한 빨간 닭벼슬등대는 관직과 성공을 의미한다. 방파제조성에 이용되는 삼발이무더기 앞에 세워졌는데 계단으로 이어진 형태가 기운이 점차 상승하는 느낌이 들게 했다. 계단을 통해 등대위로 올라가 전망대처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온산항 피사의 등대온산읍에도 유별난 등대가 있다. 온산신항만 남방파제에 가면 바다 쪽으로 15도 쯤 기운 ‘피사의 등대’ 2기가 화제다. 육지 쪽의 범월갑 방파제 끝에 있는 하얀 등대와 바다다 쪽의 남 방파제 끝에 있는 빨간 등대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둘 다 무인등대다.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강렬한 색채와 조형미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등대에 숨겨진 몇 가지 비밀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등대에도 몇 가지 비밀이 숨어 있다. 등대의 색=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기준에 따라 모든 유인등대는 흰색이다. 방파제에 설치된 무인등대의 경우 입항하는 시점에서 오른쪽에 붉은색, 왼쪽에 흰색이나 녹색으로 칠을 한다. 항로를 알려주는 등부표는 붉은색은 우현(입항 항로), 녹색은 좌현(출항 항로)을 의미한다. 노란색 등부표는 공사구역을 뜻한다. 등대의 불빛=야간에는 등대의 색과 동일한 불빛을 내보내 등대의 특징을 알려준다. 그밖에 등대는 고유의 섬광주기를 가지고 있어 불빛이 깜빡이는 횟수만으로 어떤 등대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등대의 소리=짙은 안개 등으로 시야로 등대를 확인하지 못할 때는 소리를 내 선박에 주의를 경고한다. 주로 압축된 공기를 이용하는 에어사이렌을 사용하지만 등대원이 직접 타종하기도 한다. 도움말: 기장군 해양교통시설과자료참조: 해양경찰의 바다이야기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와, 여름이다. 어디로 떠나볼까? 이제 곧 바캉스의 계절이다. 벌써부터 휴가를 떠날 마음에 설렌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여행. 다양한 피서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오기 위해서 철저한 사전 준비는 필수다. 낭만적인 오토캠핑을 비롯해 폐교를 리모델링한 폐교캠프, 템플스테이, 팜스테이, 운치 있는 고택 체험, 등대체험, 갯벌체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세상은 넓고 갈 곳도 많다 오토캠핑장, 폐교 캠프영화에서만 보던 캠핑카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차로 움직인다는 편리성과 무수히 많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토캠핑이 딱이다. 국내 오토캠핑장 수는 140여 곳으로 오토캠핑사이트 www.autocamping.co.kr 를 참조하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캠핑카를 이용할 때는 전기나 수도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고르는 게 상책. 요즘은 폐교를 리모델링한 캠프장도 인기다. 교실에서 잠을 청하고 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며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또 대부분이 산골이라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템플스테이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올여름 템플스테이는 휴식형과 체험형, 수행형, 특별형 등 크게 4가지 종류로 운영된다. 1박2일, 2박3일 프로그램이 대부분으로 참가비는 1박에 4만-5만원 선이다.올해 템플스테이는 산사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명상, 암자순례, 사찰 음식 만들기 등 여러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심신의 편안함을 추구한다. 또 최근 사찰음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삼색수제비(동화사), 연잎 밥과 대통 밥 만들기(보성 대원사)를 비롯해 연차, 야생차 채취(화엄사), 전통 떡 만들기(숭림사) 등 다채로운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민화그리기(흥국사), 농사체험(통도사), 세 개 사찰을 순례하는 3사3색 템플스테이(화엄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 줄 명상, 사찰별로 주변명소를 찾거나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무술 하는 스님들이 사는 절로 유명한 경주 골굴사는 스님들이 수련하는 선무도를 배울 수 있는 ‘움직이는 선(禪)의 향기’ 프로그램을 주중과 주말에 상시 운영한다.해남의 대흥사는 주말 차 문화체험과 두륜산 산행이 포함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미황사는 8월14일부터 참선수행 템플스테이인 7박8일짜리 ‘참사람의 향기’를 준비하고 있다.영호남에서는 부산 범어사, 의성 고운사, 경주 골굴사, 대구 동화사, 하동 쌍계사, 김천 직지사, 양산 통도사, 김제 금선사, 보성 대원사, 해남 대흥사, 미황사, 순천 송광사 등 23곳이다.템플스테이를 하려면 예약은 필수다. 프로그램마다 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사찰마다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기간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한 뒤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의 경우 최소 보름 전에 해야 참가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참조.농촌에서 하룻밤을 팜스테이팜스테이(Farmstay)는 기존의 단순한 농가민박과는 달리 농가에서 숙박을 하며 영농·농촌 문화체험과 인근지역 명승지 관광, 지역축제까지 참여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부산·경남 일대의 팜스테이 마을에서는 기장군 다복솔마을의 민물고기잡기와 옥수수따기를 비롯해, 거창군 월성마을의 가재잡기와 감자캐기, 남해군 다랭이마을의 소를 이용한 논밭갈이, 양산시 소석마을의 짚공예품 만들기, 마산시 부재골마을의 채소밭가꾸기와 손두부만들기, 떡메치기, 새끼꼬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사천시 다맥마을은 무인도 탐사, 밀양시 참샘마을은 잠자리·메뚜기 잡기, 하동군 의신마을은 계곡물놀이, 흑염소몰이와 쌍계사·칠불사·불일폭포 등 문화유적탐방 등을 할 수 있다.이 외에도 고성군의 삼계마을, 김해시의 무척산 창암마을, 밀양시의 평리마을, 사천시의 비봉내마을, 산청군의 대포한개마을, 증산리마을, 하동군의 먹점골마을, 원부춘마을, 진주시의 가뫼골마을, 창녕군의 사리송이마을, 우포마을, 합천군의 대기철쭉꽃마을, 각사마을, 창원시의 빗돌배기마을, 다호마을 등이 있다. 이들 팜스테이 마을에서는 농촌일손돕기체험을 비롯, 경운기 타보기, 미꾸라지 잡기, 바다체험, 뗏목타기 등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팜스테이 이용료는 1박2일 기준으로 한 가족이 머무는 숙박비와 다양한 농촌체험비 등을 포함해 9만원 정도이다. 팜스테이 예약은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로 하면 된다.고풍스러운 한옥에서의 하룻밤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택 체험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전주한옥마을’에서는 공예품 전시판매, 문화행사 개최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및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한옥생활체험관 063)287-6300 ▶참다원 063)285-3783 ▶소담원 063)286-8886 ▶학인당 063)284-9929 ▶아세헌 063)287-1677 ▶양사재 063)282-4959 ▶동락원 063)287-204 2010-06-25
- 안철수연구소, V3 PC주치의 서비스 출시 PC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 및 초보자들을 위해 통합백신과 원격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제품이 나왔다. 안철수연구소(안랩)는 대원CTS와 제휴해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하던 개인용 종합 PC 관리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PC 주치의’ 패키지를 전국 49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할인점에서 직접 판매되는 보안 소프트웨어로, 1회 구매로 1년간 안철수연구소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관련 문제뿐 아니라 윈도 운영체제(OS), 프로그램 오류 등 전반적인 PC 점검 및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안철수연구소는 출시 기념 캠페인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정가 대비 약 30% 할인된 4만9500원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5000원권 홈플러스 상품권을 함께 증정한다. 한편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안철수 박사(현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패키지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3
- 안철수연, V3 PC주치의 서비스 출시 PC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 및 초보자들을 위해 통합백신과 원격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제품이 나왔다. 안철수연구소(안랩)는 대원CTS와 제휴해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하던 개인용 종합 PC 관리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PC 주치의'' 패키지를 전국 49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할인점에서 직접 판매되는 보안 소프트웨어로, 1회 구매로 1년간 안철수연구소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관련 문제뿐 아니라 윈도 운영체제(OS), 프로그램 오류 등 전반적인 PC 점검 및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안철수연구소는 출시 기념 캠페인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정가 대비 약 30% 할인된 4만9500원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5000원권 홈플러스 상품권을 함께 증정한다. 한편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안철수 박사(현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패키지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3
- 분당·용인 교육환경 강남 부럽지 않다 통계로 본 성남 용인의 교육 환경중등부 최고 강세 지역 분당, 초등고학년 용인학생들의 타지역 이탈 현상 막아야교육환경이 지역의 집값을 좌우할 만큼 우리나라 교육열은 대단하다. 그 대표적인 지역이 강남과 분당이다. 강남을 중심으로 분당이 교육이 성장했듯이 용인 수지 지역도 분당의 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교육환경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리틀 강남’이라 불리는 분당, 용인외고, 용인외고 등 전국적인 명문고가 위치해 우수학군으로 알려진 수지의 교육환경은 경기도 교육청 교육통계자료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교육통계를 토대로 분당 용인의 교육환경을 분석해 본다. 초등학교는 용인에서 중학교 이후는 분당으로 초등고학년 이후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시기에 우수학군을 찾아 교육이민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 보통. 2009년 경기도교육청 교육통계를 보면 용인은 초등학생수가 월등히 많고, 분당지역은 중학생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용인의 초등학생수는 7만2371명이지만 성남은 6만1615명으로 용인이 1만 명 이상 많다. 하지만 중학생수는 성남이 3만7080명으로 3만3918명인 용인보다 앞선다. 유아와 초등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집값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용인지역 학교에서 다니다 고학년이후 사교육 등 교육환경이 갖춰진 분당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교육인구 이동 현상은 매년 분당 아파트 값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보다 분당지역 중학교의 높은 특목고 진학률을 들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후 분당 중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는 대부분 특목고 준비생들. 이들은 분당 내에서도 특히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서현동과 수내동 일대에 진입한다. 또한 비평준화지역인 용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당지역에서 수지고 등 비평준화지역 명문고를 찾아가는 사례보다 평준화지역인 분당의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용인에서 분당으로 전학하는 사례가 훨씬 많다. 중학교 졸업자 대비 고등학교 진학률 자료를 보면 성남은 1만3163명의 졸업생중 1만799명이 일반고에 진학했고 2285명이 특목고 및 전문계고에 진학했다. 용인의 경우 1만150명이 졸업해 8931명이 일반고에 1169명이 특목고 및 전문계고에 진학했다. 통계상으로 용인의 경우 약 11%가, 분당지역은 약 17% 중학생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지역에서 9798명 고등학교 졸업, 이중 전문대 1625명(17%), 교대 55명(0.6%), 4년제 5900명(60%)명이 진학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해외대학진학률 성남에서는 65명(0.7%)으로 경기도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이후 계속 학생수가 줄어들어 용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자 학생은 5199명. 졸업생중 전문대 1042명(20%), 교대에 18명(0.3%) 진학했으며 4년제 대학에는 3439명이 진학해 66%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용인지역의 해외대학 진학생수는 112명(2.2%)으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용인외고 국제반 학생수와 비슷한 수치로 대부분 용인외고 해외진학생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성남 567명(2위), 용인 582명(1위)으로 경기도내에서 유학과 이민자가 가장 높은 통계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분당의 사설학원 수 강남 이어 전국 2위 경기도내 1위 우수한 교육환경은 지역에 좋은 학원이 얼마나 많이 분포되어 있는지 와도 무관치 않다. 분당의 사설학원 현황은 전국 최고수준이다. 2009년 성남교육청에 신고 된 학원 수는 1700개가 넘어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509개에서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이다. 용인지역 역시 1500개가 넘는 사설학원이 죽전, 성복, 상현지구를 중심으로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다. 학원 중에는 입시보충(보습)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영어를 중심으로 한 어학원 그리고 미술 피아노 등 예능순으로 많았다.분당지역 학원의 중심가는 수내와 서현, 정자동 일대다. 이 지역의 특징은 중등부가 단연 강세며 종합학원보다는 단과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미금역 학원가는 대입중심의 대형 종합학원이 포진되어 있다.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용인과 수지 지역학생들을 포용하기에 좋은 위치이기 때문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전문가 분석 - 분당학원장협의회 이승호 회장‘우수한 교육인프라는 분당용인 지역의 성장 잠재력’성남·용인 지역의 교육환경은 결국 분당과 수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교육벨트라고 볼 수 있다. 분당의 중학교 경쟁력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민사고와 대원외고, 용인외고 등 명문 특목고 합격률이 특히 높은 곳이다. 분당학원장 협의회 이승호 원장은 통계를 통해 본 분당 용인지역의 교육환경을 입시와 연계해 몇 가지 의미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우선 분당지역 중등부는 입시성과만 보더라도 단순히 숫자로 보면 대치동에 밀리지만 학생수 대비 비율로 따지면 오히려 대치동을 능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특히 분당지역 고등부의 경우 최상위 학생의 특목고 유출현상이 적어지는 올해부터 달라진 위상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3년 후 대학입시 성과의 획기적 진전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도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어 “중학교이후 고등학교까지 학생수가 계속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용인지역은 용인외고 자사고 전환이후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며 “용인자사고 지역할당제를 비롯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차원에서 학생 이탈을 막는 다면 새로운 입시명문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