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건설, 울산서 분양금 리턴제 시행 대우건설은 울산 신정 `푸르지오''에 계약 해지시 분양원금(납부금액)을 보장하는 `분양금 리턴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금 리턴제는 입주 6개월 전까지 분양 계약자가 요청하면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해주고 중도금 대출 등으로 인한 금융비용도 건설사가 부담하는 등 계약자가 납부한 금액을 전액 돌려주는 제도다. 모든 계약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견본주택을 방문해 우수고객으로 등록한 초기계약자에 한해 적용한다. 이들은 분양권 전매시 1회에 한해 분양금 리턴제의 조건을 승계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3동에 13개동 1280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1000~1300만원이다. 문의 ☎ 052-256-0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2009 예결산을 준비한다] 신영수 의원(한나라.성남 수정) 신영수 의원은 부동산학을 전공한 경력을 살려 주거복지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해 정기국회, 올해 국감까지 끈질기게 주장해 온 장애인 주거 복지 문제를 이번 예결산 심사 때도 테마로 삼을 계획이다. 신 의원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어느 누구보다도 주거 복지가 절실한 장애인들이 오히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정부는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공급하는 지역이 편중되어 수혜를 받아야 할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비율 높음)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7979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되지만 이를 공급받을 자격이 있는 하남시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1517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해당지역으로 옮겨오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다른 지역으로 주거를 옮길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기 힘들어 주거가 마땅치 않아도 살던 곳에 눌러앉아야 하는 속사정이 있다는 것. 신 의원은 “문제는 이런 속사정을 생각하지 않은 채 임대주택이 과잉공급됐다고 보고 예산을 삭감하려고 한다는 점”이라면서 “속사정까지 헤아린 예산배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보금자리 일반 청약서 1277가구 미달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일반 1순위 둘째날 청약에서 1277가구가 미달됐다고 27일 밝혔다. 1순위 첫째날 청약에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는 마감했지만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에서 이같은 미달을 기록했다. 이날은 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8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다. 1115가구를 모집한 고양 원흥지구는 첫날 26일 145명에 이어 이튿날인 27일 1084명이 접수했으나 당해 지역에서 25가구, 수도권에서 218가구 등 243가구가 남았다. 하남 미사지구는 4057가구 모집에 이틀동안 5550명이 접수했으며 당해지역에서 699가구, 수도권에서 335가구 등 1034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1227가구는 28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보금자리 일반청약 1277가구 미달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일반 1순위 둘째날 청약에서 1277가구가 미달됐다고 27일 밝혔다. 1순위 첫째날 청약에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는 마감했지만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에서 이같은 미달을 기록했다. 이날은 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8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다. 1115가구를 모집한 고양 원흥지구는 당해 지역에서 25가구, 수도권에서 218가구 등 243가구가 남았다. 하남 미사지구는 4057가구 모집에 이틀동안 5550명이 접수했으며 1034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1227가구는 28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장애인주거 예산 살필 것 신영수 의원은 부동산학을 전공한 경력을 살려 주거복지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해 정기국회, 올해 국감까지 끈질기게 주장해 온 장애인 주거 복지 문제를 이번 예결산 심사 때도 테마로 삼을 계획이다. 신 의원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어느 누구보다도 주거 복지가 절실한 장애인들이 오히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정부는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공급하는 지역이 편중되어 수혜를 받아야 할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비율 높음)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7979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되지만 이를 공급받을 자격이 있는 하남시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1517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해당지역으로 옮겨오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다른 지역으로 주거를 옮길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기 힘들어 주거가 마땅치 않아도 살던 곳에 눌러앉아야 하는 속사정이 있다는 것. 신 의원은 “문제는 이런 속사정을 생각하지 않은 채 임대주택이 과잉공급됐다고 보고 예산을 삭감하려고 한다는 점”이라면서 “속사정까지 헤아린 예산배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작은 사건도 신속 대응, 끝까지 추적” 풀뿌리 치안 현장을 가다 2.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 “작은 사건도 신속 대응, 끝까지 추적” 등학교 시간 학생들 교통 지도해 감사 인사 받기도 “2분기 절도 52건, 강도 6건을 해결, 으뜸지구대로 선정됐습니다”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유지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명섭 지구대장은 아무리 작은 사건이라도 범인을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해 2분기에는 지구대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천호동 일대는 강동구의 중심지. 예전부터 서민들이 모여 살아온 이곳에는 자연스럽게 다세대 주택, 연립주택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맞벌이를 하다 보니 빈집털이 좀도둑들이 많다. 예방을 위해 CC(폐쇄회로)TV를 곳곳에 설치하고 사건이 발생하면 아무리 소소한 사건이라도 끝까지 추적해 범죄 발생률이 상당히 낮아졌다. 신 지구대장은 “지난 6월 1일부터 천호지구대는 경찰서형 지구대(지역서)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순찰 인력만 있던 지구대에 지역형사 2명, 교통경찰 1명, 정보경찰 1명을 둬 각종 사건에 신속히 대응한다”고 말했다. 형사가 있기 전엔 절도가 발생하면 본서에 보고하고, 담당 형사가 정해진 후 수사를 시작해 대응이 늦었다. 특히 10만원대 절도, 빈집털이 등 천호지구대의 주 사건들은 본서에서는 작은 사건이라 뒤로 밀렸는데 이젠 지구대에서 책임지고 수사한다. 이곳만 담당하다 보니 정보가 많아 수사도 더 효율적이다. 최상진 지역형사는 “20대 여성 혼자 귀가하는 길에 자전거로 핸드백을 날치기한 사건도 CCTV를 분석하고 탐문조사한 끝에 2일 만에 잡았다”고 설명했다. 천호지구대는 등하교 시간이면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길목에 경찰을 배치, 교통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어 학부모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든든해한다. 신 지구대장은 “얼마 전에는 한 학교 교장 선생님이 찾아와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했다”면서 “덕분에 학교, 주민들과 유대도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신 지구대장은 경정급으로는 처음으로 지구대를 맡아 ‘경찰서형 지구대’라는 새로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원래 지구대장은 한 직급 아래인 경감급이 맡는다. 신 지구대장은 “부자가 많이 털리는 것이나 서민들이 조금 털리는 것이나 기분 나쁜 것은 똑같다”면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자주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고양시-서울산업대 ‘식물공장’ 업무 협약 경기도 고양시는 서울산업대 주택대학원과 ‘식물공장(Farm Housing)’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식물공장은 건물형태의 첨단시설에서 빛이나 공기, 열, 양분 등의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절해 공산품처럼 농산물을 계획 생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기존 비닐하우스와는 LED 조명이나 환경제어시스템, 로봇자동화 공정 등 첨단 기술이 융화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서울산업대와 식물공장 구축, 운영방안 연구사업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식물공장에 적용할 화훼 및 육종분야 선정, 시범단지 설치 등을 지원하며 서울산업대는 기술 및 설계, 판로 확보, 소비자 수요조사 등을 담당한다. 시는 “서울산업대와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회수대책 없는 4대강 투자비 8조 4대강 사업 투자비 8조원 문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휘청이고 있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수공에 떠맡기면서 2014년까지 부채비율 63%를 유지한다는 경영계획도 엉켰다. 투자비 회수를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불가피해 부동산 가격상승을 부를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8일 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8조원 원금을 회수하려면 수익률 50%를 가정하더라도 추가로 16조원 상당의 관광·복합단지나 주택단지를 개발해야 한다”며 “4대강 사업이 부동산 개발과 땅장사를 부추기는 사업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이 공개한 지난달 28일 수공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4대강 종료시점과 수변개발사업 종료시점이 다르고 수변지역 개발이익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사회 당시에는 2012년 이후 이후 지원받아야 할 투자원금을 확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 투자비 회수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8조원 투자를 결정한 셈이다. 당시 김학렬 이사는 “4대강사업을 완벽하게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수변지역 개발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변지역 중 수익성있는 사업 지구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투자비 회수방안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면서도 4대강 사업 투자를 거부하지는 못했다. 이사회 사흘 전인 9월 25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수공이 8조원을 투자하고 원금과 이자는 국가에서 지원한다는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강 의원은 “시중에는 수자원공사가 낙동강변에 디즈니랜드나 카지노를 건설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주변 상수원 오염과 수질오염이 명약관화한 만큼 강 죽이기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수자원공사의 부실화도 문제다. 김성곤 민주당 의원은 현재 재무구조 하에서 8조원의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수공의 금융비용은 2009년 930억원에서 2014년 7221억으로 늘고 부채비율도 올해 28%에서 2014년 135%로 5배 가량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어차피 4대강사업을 통해 민간이 누릴 개발이익을 공공부문에서 환수하는 것이라는게 국토부의 궁색한 변명”이라며 “공기업이 투기를 조장하고 땅장사를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민주당은 4대강사업 추진 과정이 불법이라는 주장도 이어갔다. 조정식 의원은 “수자원공사와 국토부가 4대강 턴키 1차분의 착공일자를 10월 12일로 정해 놓고 이를 맞추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의견 수렴도 배제했다”며 “사상 유례없는 불법 TF팀까지 만들어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불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성순 의원은 재무구조 악화를 알면서도 8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고의에 의한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현기환 한나라당 의원은 4대강 사업 과정에서 생산가능한 모래는 2억4800만㎥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골재수급과 적치장 확보를 지적했다. 특히 4대강 사업으로 생산예정인 하천 골재 대부분이 2010~2011년 집중 생산될 예정인 만큼 골재가격 폭락으로 중소골재업체들의 도산이 우려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2009-10-08
- 수도권 '저가 전셋집' 사라진다 서민주거 안정에 필요한 저가 전세주택이 급격히 줄고있다. 뉴타운·재개발·재건축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저가주택이 감소하고, 이주수요 증가로 저가 전셋집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들어 시작된 전세값 상승세는 강남에서 강북으로, 다시 수도권 외곽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민이 주로 찾는 1억 이하 전세 아파트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1억 이하 전세아파트 가구수가 118만5153가구로, 지난 4월(129만193가구)에 비해 10만5040가구(8.1%)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월 15만7444가구에서 13만8185가구로, 6개월만에 1만9259가구(12.2%) 줄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가 아파트가 많이 포진된 노원구가 5만2021가구에서 4만7678가구로 4343가구 사라졌다. 다음으로는 9호선 개통과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가 몰린 강서구가 1만2848가구에서 9662가구로 3186가구 증발했다. 이어 도봉구(2965가구) 마포구(2450가구) 양천구(1285가구) 구로구(1175가구) 중랑구(1075가구) 등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6개월 동안 87만2969가구에서 79만290가구로, 8만2679가구(9.5%)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1만7033가구)가 가장 많이 줄었고, 화성시(1만4221가구) 용인시(1만2648가구) 남양주시(1만24가구) 구리시(4689가구) 군포시(3213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천시는 25만9780가구에서 25만6678가구로 3102가구(1.2%)가 줄었다. 공재걸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전세값이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재개발 철거에 따른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급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osw@naeil.com 2009-10-08
- 사진기사(통합공사) “국민이 사랑하는 으뜸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7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정자사옥(구 토지공사 사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이지송 사장은 “통합공사가 국민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으뜸 공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이 사장(가운데)이 고봉환(왼쪽) 토공 노조위원장, 정종화 주공 노조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