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1,4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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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에서 연꽃문화제 즐겨요! 해외든 국내든 어디로든지 떠나야할 것만 같은 휴가철이다. 하지만 멀리 가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도 좋다. 강남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청초하게 피어난 연꽃들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철따라 꾸미는 사계 문화제세미원의 이름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경의중앙선 양수역 근처 한강변에 위치한 세미원은 수질정화기능이 뛰어난 연꽃이 주를 이루지만 봄(봄빛정원문화제), 여름(연꽃문화제), 가을(수련문화제), 겨울(겨울빛문화제) 등 각 계절에 맞게 정원을 꾸며 언제 가도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여름인 요즘은 연꽃문화제가 한창이다. 세미원 입구에 위치한 ‘연꽃박물관’을 대강 훑어본 후 ‘불이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섰다. 안내 지도에는 이동경로를 상(빨강), 중(주황), 하(파랑)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 일행은 주황색 길을 따라 천천히 구경하기로 했다.낭만적인 징검다리를 건너니 ‘국사원’이라는 정원이 나오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는 ‘장독대 분수’가 나타난다. 진행 방향 왼쪽에는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 박사의 가족이 와서 직접 심었다는 ‘페리기념 연못’이, 오른 쪽에는 하얀색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백련지, 연분홍 색깔의 홍련지가 황홀하게 펼쳐진다. 넓게 피어난 연잎 사이로 청초한 모습을 드러낸 연꽃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사람들은 연신 스마트폰을 눌러대기 바쁘다.백련과 홍련의 조화, 연꽃정원일심교를 건너 전통놀이 한마당, 세족대를 거쳐 야외 공연이 한창인 공연장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소 서툴긴 하지만 라이브로 들려주는 옛 노래들이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마음을 씻는 길 ‘세심로’를 따라 사랑의 연못을 지나 ‘세한정’에 이르렀다.세한정은 추사 김정희 선생과 제자 이상적의 아름다운 사연이 담긴 일명 ‘약속의 정원’이다. 이어 정조시대의 배다리를 재현한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향했다. 사진작가들이 안개 낀 한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새벽부터 찾아온다는 두물머리는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운의 하항(河港)이었다. 두물머리 한가운데에도 연꽃이 피어 있었다. 한강변을 따라 걷다보니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보인다. 두물머리의 명물 ‘연잎핫도그’를 먹기 위한 줄이었다. 20여분을 기다려 마주한 핫도그는 유명세만큼이나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물가를 따라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카페에 들러 커피도 마셨다. 다시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으로 들어와 빅토리아 연못, 유상곡수, 열대수련연못 등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산책로에는 세미원 연꽃문화제 작품전(9월 30일까지)도 열리고 있다. 연꽃과 함께 쉬며 가며 힐링하기에 좋은 곳, 세미원을 찾는 이유다.TIP 세미원 연꽃문화제 이용 안내•기간: 6월 21일(금)~8월 18일(일)•입장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야간개장), 휴관일 없음•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주차: 무료주차 가능•요금안내-일반 성인 : 5,000원-우대 : 3,000원(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장애인 4~6급), 단체 등-무료 : 5세 이하, 장애인1~3급 본인 및 동반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현역사병, 기초생활수급자 1종 대상자(서류 지참), 의사자 및 의상자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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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열린도서관, 일원역으로 찾아오세요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던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이 지난 7월 2일 일원역 3번 출구 앞 삼성생명빌딩으로 이전 개관했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작은 공간에 빽빽하게 많은 책들이 꽂혀있던 예전 분위기와 달리, 넓고 환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사진제공: 라이브러리엔지역의 문화적 삶을 견인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하는 ‘열린도서관’은 우선 도서관 정문 옆에 큐레이션 서가를 설치했다. ‘큐레이션 서가’는 사서가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서가 속에 숨은 책들을 미술관처럼 전시하여 책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특별한 책 전시 공간이다. 환한 조명과 대리석 마감재는 큐레이션 서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큐레이션 서가는 이용자들이 책을 쉽게 접하고 좋은 책을 고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화이트 톤으로 구성된 덕에 도서관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화사하다. 또한 기존의 도서관들과 달리 서가배열이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서 실내 분위기는 답답하지 않고, 자유롭다. 중앙에 브릿지 서가가 있지만 게이트 형식이라 답답하지 않고,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다. 가구 배치 또한 개방형 서가와 분위기를 맞춰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다. 도서관 곳곳에는 스툴과 탁자들이 놓여있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그 근처에서 바로 책을 열람할 수 있다.8월 30일에는 임여주 문헌정보학박사의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고, 8월 28일에는 커피 독립연구가와 함께 하는 핸드드립 시연과 시음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4일에는 청소년직업탐색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박진아 스타일리스트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상 소개된 ‘열린도서관’의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강남구립열린도서관’에서는 더 넓고 깊은 독서를 원하는 성인들을 위해 성인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서 평일 저녁 밤 오후 6시~9시까지 ‘책 읽는 밤 도깨비 모여라!’이벤트를 통해 대출권수를 2배 확대 적용하고 있다. 여름방학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만 적용된다.위치: 강남구 일원로 115, 삼성생명빌딩 B동 203호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휴관일 매월 1·3주 월요일, 법정공휴일보유장서: 2만 7,140권도서대출: 1인당 5권(14일)문의: 02-3412-3970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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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로 만나는 힐링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남구청 내 본관 로비에서는 ‘팝아트로 만나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미술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2019 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중 이웃 만들기 부문에 선정된 <찾아가는 미술관>. 무더위에 지친 강남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달래주고 있는 전시회의 일부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는 강남구와 미술 학습동아리 ‘해피팝’이다. ‘해피팝’은 그림과 봉사를 함께 즐기기 위해 모인 강남구 여성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현대미술의 한 장르인 팝아트미술을 재미있게 익히며 힐링하는 모임으로서 강남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시회도 함께 개최할 목적으로 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바쁜 일상을 쪼개어 모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노력하는 회원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기초드로잉과 채색 표현을 익히고, 그림을 완성한 후 전시회를 준비하며 성장하는 개인의 삶을 통해 행복이 더해지는 일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명화를 팝아트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과 회원들의 창작 작품들이 전시된다.강남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제안・실행하는 사업으로 강남구 거주자 혹은 생활권이 강남구인 사람들 3인 이상이 모여 만든 모임이면 신청 자격이 있다. 사업 분야에는 이웃 만들기, 골목 만들기, 우리 마을 만들기, 공동체 모임 활성화, 이웃알기축제, 마을밥상 등이 있으며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전시와 그림봉사로 자신들이 느끼는 행복만큼 강남주민들에게도 건강과 행복이 증진되기를 기원한다는 ‘해피팝’ 회원들. 강남구청 로비에서의 1차 전시가 끝나면 <찾아가는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강남구 내 이곳저곳을 돌며 전시회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확정된 2차 전시회 일정은 왼쪽과 같다.2차 전시「찾아가는 미술관」일시 : 8월12일~8월23일장소 : 논현2동 주민센터 1층문의 : 02-544-8440 2019-08-09
-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 수족구병은 손, 발, 입가 등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청소년 특히 어린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평소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자료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 원인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김윤희 교수는 수족구병은 “아기의 손과 발, 입 주위 혹은 입안에 물집과 같은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발열이 동반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질환”이라고 했다.수족구병이 생기는 원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 원인으로 이 경우의 대부분은 가볍게 자연치유가 잘 된다고 한다.단, 중국과 대만의 ‘엔테로바이러스 71형’으로 인한 수족구병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나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은 없었다고 했다.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대변으로 직접 감염수족구병의 감염은 주로 침, 타액, 체액 또는 배설물의 직접 접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10세 이하 특히 생후 6개월 이후부터 4세까지의 어린이에게 감염이 잘 되며, 유행 시기는 보통 늦봄에 시작해 여름철에 극성을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3~4일 후면 낫기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대부분 사라진다. 단 한 번 앓았어도 재발의 우려가 있고 뇌염 등의 합병증 우려도 있어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처음 2~3일 동안에 증상이 극심, 7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치유수족구병의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2~3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미열, 콧물, 인후통 등 감기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그 후 1~2일 후에는 물집 모양의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 입천장에 생긴다. 발열이 있는 어린이의 손, 발, 입의 수포성 발진을 통해 수족구병의 진단을 하게 되면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도 약 5~7일이면 증상이 대부분 사라지지만 초기 2~3일 동안 증상이 극심하다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이 동반된다.입안에 궤양이 심한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삼킬 수 없고 침도 많이 흘러 입안의 수포성 물집을 자극할 우려가 있는 뜨거운 음식이나 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보리차, 우유 등을 차게 해서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탈수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고 드물게는 머리가 아프고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뇌수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특별한 치료방법 없어 적극적인 예방 중요 수족구병 치료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예진 교수는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나타난 증상을 조절하는 정도의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수족구병 치료를 위해서는 열을 조절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도 소량의 물과 음식을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탈수나 저혈당의 위험이 있다면 진료를 받은 후 필요하다면 수액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별도의 예방 백신은 없다. 수족구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침, 타액, 체액 또는 배설물을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비누를 이용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년과 김윤희 교수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수족구병의 유행 기간에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적절한 격리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수족구병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의 경우는 학교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해야 한다. 2019-08-09
- 2019년 송파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률 심층 분석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강남 못지않은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송파지역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은 어떨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2019년 송파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한 송파 학생들이 다수 진학하고 있는 인근 지역 몇몇 학교 참고 자료도 취합했다.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강동 > 송파 > 서울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 대비 서울 > 강동 > 송파송파지역 학생들의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국(76.5%) 대비 다소 낮은 수준(59.2%)을 보인다. 강동구의 전체 진학률은 서울시(59.6%)보다 높은 61.9%이다. 이는 송파구, 서초구(53.2%), 강남구(46.8%)보다 높은 수치다. 송파구 고교 졸업생의 대학교 진학률(42.0%)은 서울시(41.4%)보다는 높지만 전국(55.0%)대비 낮은 비율을 나타낸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전국 진학률이 77.2%에서 76.5%로 0.7% 낮아진 데에 비해 송파구는 58.4%보다 0.8% 높아졌으며, 대학교 진학률 역시 38.9%에서 42.0%로 다소 올랐다.전문대학의 경우는 전국 진학률이 21.2%, 강동이 17.7%, 송파가 17.0%, 서울이 17.8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문대학 진학률은 강동과 송파가 각각 19.8%와 19.1%로, 올해는 두 곳 모두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송파구의 대학교 진학률은 강남구(39.9%)보다 높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에 있어서는 강남구(6.5%)과 서초구(8.1%)가 송파구와 강동구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표1) 2019학년도 전국, 서울, 송파와 인근 지역 진로현황표2) 2018학년도 전국, 서울, 송파와 인근 지역 진로현황국외 대학 진학 및 취업률, 송파구 > 전국 > 서울 기타, 송파,서울 > 강동 > 전국 순국외 대학 진학률의 경우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송파구 졸업생 중 단 18명의 학생이 국외진학을 했는데 정신여고에서 9명의 학생이 국외 진학을 선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취업률의 경우는 전국(1.9%)과 서울(1.6%) 대비 송파는 2.0%의 취업률을 보인데 비해 강동구는 0.8%로 다소 낮았다. 취업률은 2018학년도 역시 송파구(3.0%)가 전국(2.0%)보다 높았다. 취업률은 집계에서 누락되거나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얻은 경우가 있어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취업자 수를 표기하지 않은 학교도 다수 있다.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송파구가 38.8%로 서울시 전체와 같았으며 강동구는 37.4%, 전국의 경우 21.6%(지난해 20.8%)로 나타났다.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기타에 포함되는데 강남구가 53.%로 월등히 높은 것이 눈에 띈다.전체진학률, 여고 > 남녀공학 > 남고대학교진학률, 여고 > 남고 > 남녀공학2019년 2월에 졸업한 송파지역 일반고 16개 학교의 졸업생은 5978명이다. 이 중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42.0%인 2472명이며, 1023명(19.1%)의 학생이 전문대학으로 진학했다.송파지역의 고교를 남녀공학(8곳), 남고(4곳)와 여고(4곳)로 나누어 진학률을 살펴보면 어떨까? 남고 4개교(보성고·보인고·배명고·잠실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44.8%이다. 배명고와 보인고가 각각 50.8%, 49.2%였으며 보성고가 40.4%, 잠실고가 38.7%이다.송파지역 여고 4개교(영파여고·잠실여고·정신여고·창덕여고)의 대학교 진학률 평균은 46.0%를 나타낸다. 영파여고가 60.3%로 눈에 띄는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으며 잠실여고가 42.8%, 정신여고가 42.5%, 창덕여고가 38.3%의 진학률을 보인다.남녀공학 8개교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38.2%이다.대학교와 전문대학, 국외대학을 포함하는 전체진학률은 송파구 여고 평균이 62.2%, 남녀공학 평균이 59.5%, 남고 평균이 54.1%이다. 지난해에는 남고 4개교의 전체 진학률이 60.55%, 여고 4개교의 전체진학률 평균이 59.3%로 남고가 근소한 차로 높았다.전체 진학률 공립고, 사립고 거의 동일대학교 진학률 사립고 > 공립고전문대학 진학률 공립고 > 사립고송파지역 일반고는 공립고가 9개교, 사립고가 7개교이다. 전체 진학률의 공립고 평균은 58.88%이며 사립고 전체 진학률 평균은 58.80%로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진학률 역시 공립고 평균 59.3%, 사립고 평균 57.5%로 큰 차이가 없다.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공립고가 36.7%, 사립고가 46.4%로 사립고가 다소 높다.전문대학 진학률은 9개 공립고 평균이 20.1%로 나타나며 사립고 평균은 11.9%로 나타났다. 공립고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방산고로 48.5%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잠실고가 8.7%로 가장 낮다. 사립고 중에서는 영파여고가 21.8%로 가장 높으며 잠실여고가 20.0%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립고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자사고인 보인고로 1.2%인 5명의 학생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재수 예상되는 기타 분류 송파 평균 38.8%보성고 > 잠일고 > 잠신고 > 창덕여고 > 보인고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보성고로 54.7%의 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잠일고(54.1%), 잠신고(54.0%), 창덕여고(51.2%), 보인고(49.6%)였으며 영동일고 역시 49.0%로 높았다. 기타로 분류되는 학생들에는 재수생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기타로 분류된 학생 비율이 낮은 학교는 방산고로 2.4%밖에 되지 않는다. 방산고는 대학교 진학률 45.6%, 전문대학 진학률 48.5%로 94.1%의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영파여고가 17.9% 비율을 보였는데, 영파여고 역시 대학교 진학률 60.3%, 전문대학 진학률 21.8%로 82.1%의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표3) 송파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 인원-명, 비율-%)송파학생이 관심 많은 인근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송파지역 학생들이 강동구의 동북고와 한영고, 자사고인 배재고와 중동고에도 관심이 많다. 하지만 자사고 폐지로 인해 앞으로의 고교 지원율은 예측이 힘든 상황. 2019학년도 진로현황을 참고 자료로 함께 게재한다.강남구에 있는 중동고는 기타 학생 비율이 61.9%로 재수생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대학 진학률도 1.2%로 매우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송파학생들에게 고교선택제 2단계까지 배정이 가능한 강동구의 선호도 높은 고등학교는 동북고와 한영고가 대표적이다. 남학생 선호도가 높은 동북고의 경우 59.0%의 전체 진학률을 보이며 대학교 진학비율은 46.3%이다. 한영고는 전체진학률 60.2%, 대학교 진학률 45.9%로 나타났다.한편, 국외대학 진학은 3개 구에 있는 자사고 세 학교 보인고, 배재고, 중동고의 경우 유학을 많이 갈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외국대학 진학률이 매우 낮았다.표4) 송파학생이 다니는 인근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단위 : 인원-명, 비율-%, 취업자 없음)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말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로 송파 고교별 분석은 송파지역 16개교의 자료를 취합했다.* 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2019년 2월 졸업자 인원수 (조기졸업자 2019-08-07
- 내리사랑으로 만든 안심 간식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방부제와 첨가물, 그리고 색소가 들어가지 않는 건강한 간식을 찾는다면 용인 동백에 위치한 ‘장수하개’를 방문해보자. 학교법인 강남학원과 강남대학교, 용인 기흥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이곳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어르신이 내리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조한 수제간식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8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인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장수하개’는 건강한 수제간식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사업에 소비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손자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지는 수제 간식은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 재료에 맞게 깨끗이 세척하고 찌고 건조하는 과정이 힘에 부칠 법도 한데 매장에 마련된 주방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활기찬 에너지는 고객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으로 이어져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소비를 한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신선한 닭 가슴살, 한우, 연어 등의 좋은 재료들과 캥거루 갈비와 꼬리, 우족, 메추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재료로 만든 우유 껌, 쿠키, 소시지, 건조 간식 등 다양한 간식들은 고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좋은 재료들을 조합해 만든 ‘꿀 시금치 쿠키’, ‘치즈 펌킨 범벅’, ‘상어 치킨 말이’ 등 과 여름철 보양식으로 그만인 ‘단호박 오리스프’와 맛좋은 ‘죽’, 그리고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꼬꼬알 볼’이 인기다.이외에도 특별한 날을 위한 ‘연어피자’와 ‘생일케이크’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주문 서비스도 운영된다. 위 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05 미도타운 1층 109호문 의 031-281-8288 2019-07-29
- 내신과 수능 영어는 ‘독해’가 전부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엄청난 오해를 한다. 수능 영어가 예년보다 훨씬 쉬워졌다고 착각하는 것. 하지만 절대평가의 영어 지문 난이도는 전혀 떨어지지 않은 것이 수능 현실. 따라서 영어 공부에 힘을 뺐다가는 한두 문제를 놓쳐 원하는 등급을 얻지 못할 수 있고, 또 수능식으로 바뀐 강남·서초지역 고교 내신 역시 놓치기 쉽다. 반포·서초지역에서 가장 많은 재원생과 가장 높은 강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B&S 퍼스트 어학원’의 OCEAN(송현석) 대표원장의 강의 특징이 무엇인지 들어봤다.처음부터 끝까지, ‘독해’18년 동안 고등부 영어를 가르쳐 온 OCEAN원장은 영어 공부의 핵심을 ‘독해’라고 강조한다. 실제 수능문제를 보더라도 1번부터 17번까지 리스닝(LC) 문제, 18번부터 45번까지는 독해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문법 문제는 점점 줄어서 지금은 1문제 정도, 그것도 문법적 지식을 묻기보다는 독해를 위해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어법 문제이다. 또 내신시험 역시 교과서뿐만 아니라 수능 기출 지문이 부교재로 시험에 포함되어 있다.그만큼 독해의 중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입시학원과 학생들은 여전히 문법에만 매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독해를 가르치더라도 직역하는데 그치거나 주제 문장을 찾아 의미를 파악하기 보다는 모호한 답 찾기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OCEAN원장은 “수능 영어의 독해는 국어 비문학 문제를 영어로 옮겨 놓은 것과 같습니다. 직역만으로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없고 한 문장 한 문장 의역하고, 전체의 주제문이 무엇인지 도출할 수 있어야 풀리는 문제입니다”라고 말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눈으로 쓱 읽고 직역하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 한 문장 뜯어서 분석하고, 각 문장들이 어떻게 연결되어서 그 지문의 주제문이 무엇인지 일반화할 수 있는 공부법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적중률 높은 내신 강의OCEAN원장은 ‘적중률 높은 강의’, ‘마지막 1초까지 재미있는 강의’로 꼽힌다. 모든 강의 교재는 최근 5년간의 수능,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토대로 직접 제작한다. 특히 오답률이 높았던 지문은 한 문장씩 직역과 의역을 적도록 하고 의역할 때는 앞 문장과의 연관성을 함께 적도록 한다. 전체 분석이 끝나면 지문에 나온 정답의 직접적인 문장과 주제 문장, 중심 소재, 필자의 생각을 적도록 하고 있다. ‘독해 사고력 노트’를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과정을 집에서 숙제로 다시 한 번 익히게 된다.내신 역시 철저하게 준비시킨다. 양으로 승부하는 다른 학원들과 달리 ‘세상에 하나뿐인 자료’라고 해서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학교 선생님 필기와 OCEAN원장의 필기를 합친 핵심 내신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준다.그 안에서 빈칸 채우기, 문법, 독해 예상문제를 만들고, 모든 자료는 학교별로 포맷을 동일하게 해 직접 만들어 주고 있다. 서초지역 7개의 학교 내신 대비반을 운영 중이고 직접 제작한 내신 자료는 꼭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높은 적중률을 보여, 학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강의’로 평가받고 있다.원장 직강의 고등부,문법완성의 중등부 프로그램모든 고등부 수업은 OCEAN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고1과 고2는 합반으로, 고3과 재수생은 반을 나누어서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정규 수업으로 진행되고 주 2회(수토반/목일반),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고3과 재수생 반은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에 EBS 연계 수업으로 수능 집중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직 문법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고등부 학생을 위해 문법 클리닉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OCEAN원장의 고등부 수업뿐만 아니라 퍼스트 어학원에서는 중등부 프로그램 역시 꼼꼼하게 진행한다. 중등부에서 문법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총 6단계의 레벨별로 어휘, 문법, 독해, 듣기, writing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한다. 내신 역시 학교별 특성을 반영해 적중률 높은 자료를 준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문의 02-5910511, http://cafe.naver.com/oceanicair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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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이탈리안 요리 맛보다, 오스테리아수 요즘 레스토랑 이름 앞에 ‘오스테리아’를 붙인 곳을 종종 볼 수 있다. ‘오스테리아(Osteria)’는 ‘리스토란테(Ristorante)’, ‘트라토리아(Trattoria)’ 등과 함께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급을 의미한다. 이중 ‘오스테리아’는 선술집이나 밥집 같은 동네 식당 개념이지만 ‘2018 월드 50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의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오스테리아 이름을 달고 식당을 오픈하면서 품격 있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신사동에 새로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수’를 찾아가봤다.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을지병원사거리 방면으로 7~8분 걷다가 약간 경사진 골목길로 들어서면 아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수’가 있다. 편안한 카페 분위기지만 이곳의 강민수 셰프는 이탈리아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 ‘돌체 스틸 노보(Dolce Stil Novo)’와 국내의 ‘보나세라’의 근무 경력을 비롯해 이탈리아 요리 경력만 30년이고, 여러 차례 이탈리아 유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강 셰프는 “아담한 식당이라 분위기나 서비스 면에서 파인 다이닝을 추구할 수는 없지만,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고, 음식을 바로 만들어서 서빙 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정성 가득한 조리법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맛 선사‘오스테리아수’의 메뉴는 메뉴판에 있는 메뉴와 맞춤형 메뉴로 나눌 수 있다.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소규모 레스토랑의 큰 장점은 제철 식재료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셰프가 메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강 셰프는 “일반적인 메뉴는 자주 접하다보면 식상할 수 있어서 예약으로 원하는 메뉴 콘셉트를 요청하면 금액에 맞춰서 코스를 구성해준다”고 설명했다. 미리 예약해 ‘오스테리아수’의 메뉴를 맞춤 코스로 즐겨봤다. 식전빵과 브래드 스틱, 상큼하고 부드러운 리코타치즈 샐러드, 파스타, 소갈비와 아롱사태 와인찜, 디저트까지, 파인 다이닝과 견줄만한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오스테리아수’의 인기 메뉴는 ‘남해산 돌문어 구이와 감자 퓨레’(21,000원), ‘그라나 파다노 라자냐’(21,000원), ‘미국산 소갈비와 아롱사태 와인찜’(40,000원) 등이 있는데, 특히 갈비와 아롱사태를 와인에 24시간 재어 90도의 온도로 16시간 저온 조리로 익힌 와인찜은 고기에 와인이 잘 배어 조리된 고기가 겉은 짙은 갈색을 띄고 속은 붉은 색이 살아 있다. 깊은 풍미가 일품이며 식감도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된다.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도 인기, 9월까지 와인 콜키지 프리‘오스테리아수’에서는 인근에 바쁜 직장인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식사를 빨리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런치’를 제공하고 있다. 런치메뉴 세트는 식사에(아마트리치아나/버섯 크림/라자냐 중 택1)에 디저트(판나 코타)를 포함해 9,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시저샐러드를 추가한 세트는 12,000원이다. 런치 단품 메뉴로 버섯 리소토(12,000원)도 있다.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레스토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저녁 예약 손님에 한해서 하우스와인 1잔씩 제공하며, 오픈 기념으로 9월까지 와인 콜키지 무료 서비스도 실시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58길 12(신사동 591-4),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8분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오후 3~6시 브레이크타임), 일요일/명절 휴무 / 사전 예약 시 운영시간 변경 가능주차: 가능(점심시간에는 협소)문의: 02-545-3559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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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수제 호두파이 맛집 ‘호두까끼형제’ 양재역 4번 출구에서 뒤편 골목길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매장 외관이 눈에 띄는 수제 호두파이 맛집 ‘호두까끼형제’가 있다.크기가 넓지 않지만 단정하고 깔끔한 매장 안에는 ‘호두까끼형제’라는 이름에 맞게 아기자기한 호두 장식 소품들이 센스 있게 진열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 들어서 옆문으로 나가면 비밀스러운 정원 같은 테라스도 있어 매장과는 또 다른 느낌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야외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도 있다.이곳의 호두파이는 유기농 재료를 쓴 수제 호두파이로 화학첨가제를 전혀 쓰지 않고, 달지 않은 달콤함과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어 항상 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판매하는 호두파이의 종류는 단 네 종류다.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시그니처 호두파이는 촉촉하고 달콤한 호두 필링과 얇고 바삭한 파이지의 완벽한 조화, 거기에 은은한 시나몬향이 풍미를 더한다. 각각의 호두파이는 미니호두파이나 조각파이로 가볍게 맛볼 수 있고, 시그니처 호두파이와 오리지널 피칸파이는 택배로도 주문할 수 있다.(시그니처 호두파이- Piece:3,400원/ Whole:24,000원)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351길 10 101호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오후 10시, 토요일-오후 12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8161-2396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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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을 위한 강남서초 박물관 프로그램 중고등 학생에게 여름방학 기간은 부족한 학업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학기 중일 때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체험이나 견학하기에 좋은 시기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이 가볼만한 강남서초 박물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참조 각 박물관 홈페이지서울세관 관세박물관-위치 : 강남구 언주로 721 (학동역 10번 출구 인근)-문의 : 02-510-1082 (서울 본부 세관 내 관세청 사이버 홍보관)학동역 인근 서울세관 ‘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2000년 서울세관 본부에 설치된 관세 관련 특수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수집된 1만1천여 점의 관세 관련 유물 및 사료 중 1,50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환영의 장,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정보의 장, 국제의 장으로 구분된다.세관의 역사 문서부터 관세 역사, 세관원 복장과 관세청 기구의 변천, 감시정 및 장비 변천, 밀수, 국제교역과 세계의 세관 등이 전시되어 있다.참고로 관세박물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위치 : 강남구 자곡동 285번지(수서역 6번 출구 인근)-문의 : 02-445-8486수서역 인근 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은 유·불·선 삼교의 사상을 회통했던 한국의 고승이자 불교학자인 탄허 스님의 학덕을 기리고자 유품·도서·역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8월 13~15일에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2박 3일 동안 ‘2019 금강선원 여름 청소년 명상 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청소년 시기에 길러야 인성과 가치관 확립, 학업 성취를 높여주는 집중력, 자기조절력, 지구력을 키우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50,000원(숙식비, 간식비, 교통비, 교육비 포함)으로, 신청서 작성과 입금 확인 후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위치 : 강남구 도곡로 408 디마크빌딩 6층 (한티역 3번 출구 인근)-문의 : 02-552-3166(사전 예약제)한티역 인근 과학실험 전문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사전 예약하면 일반관람(학생 및 성인 7,000원)과 체험관람(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태양광 로봇 제작 각 20,000원)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초5부터 중학생이 체험 가능한 여름방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실험 실습을 통해 ‘생활 속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독이 있는 동식물 접촉 시 중화반응을 통한 독 중화법, 외부 상처 치료방법 탐구 및 소독약 성분 비교 탐고, 지진과 내진설계 탐구 및 미세먼지 마스크 효능 비교 등)’이 진행된다. 90분씩 2일 코스로, 체험비는 125,000원이다.‘미생물 배양으로 알아본 주변의 오염 정도 비교 탐구(미생물 체취 후 배양, 단일염색 및 그람염색을 통한 오염 미생물 탐구, 자외선과 알코올·항생제의 살균효과 비교 등)’도 있다. 90분씩 2일 코스로, 체험비는 135,000원이다. 참고로 서초구에는 ‘한생연 휴먼탐구과학관(고속터미널역 인근)’이 있다.외교사료관-위치 :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번지 (양재역 12번 출구 인근)-문의 : 02-3497-8722(견학 신청)양재역 인근 외교부 ‘외교사료관’ 내 외교사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조약이 체결된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주요한 외교문서와 영상물, 외교사료(사진, 여권, 훈장, 기념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조약류, 문서류, 서신류, 책자류, 신분증류, 훈장류, 사진류, 신임장류, 기타 외교관련 용품 등 총 800여 점 중에 미전시 600여 점을 제외한 전시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외교사료관은 견학신청 후 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견학(외교사 전시실 해설관람, 외교관 임용장 및 부임자 선서 작성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토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청소년 외교관학교와 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외교사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중고생이 신청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전기박물관-위치 : 서초구 효령로72길 60 (양재역 1, 2번 출구 인근)-문의 : 02-2105-8190~2양재역 인근 한국전력 한전아트센터 내 ‘전기박물관’은 100년이 넘는 한국의 전기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품은 전기관련 유물 247점과 디오라마 모형 9점, 일반모형 5점, 복제물 16점, 그래픽 패널 84점, 영상물 9점, 정보검색 10점 등이 있다.전기 역사관에는 세계의 전기 역사, 한국의 전기 역사, 세계 6대 전기발명품 등이, 현대 전기관에는 인류와 함께 하는 전자파, 수·화력 발전원리(수력·양수·화력 발전소),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고품질·상용화 위주의 기술개발 우수 중소기업 전력 기자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기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신정, 설·추석 연휴는 휴관한다.참고로 개인이나 20인 미만일 경우 관람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며, 관람객에 한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발급해준다.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