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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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e사진제작단, 네 번째 사진 전시회 ‘고양의 무형문화재’ 고양e사진제작단이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고양문화재단의 예술지원을 받아 1년 동안 고양의 무형문화재를 기록한 사진전을 연다. 이들의 네 번째 사진 전시회 ‘고양의 무형 문화재’는 11월 12일~24일까지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김오근, 박경숙, 박선영 박혜인, 배지영, 성수정, 오광근, 이미선, 이미원씨.고양시 행사 중 9개의 문화재 기록고양e사진제작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DSLR 중급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만든 사진 커뮤니티로 지난 2016년 ‘고양人 그리고 삶’, 2017년 ‘어제의 흔적 오늘의 고양’, 2018년 ‘현재의 고양 미래의 고향’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6년 결성된 이후 고양e사진제작단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고양시에 존재하는 것들을 사진 촬영의 소재로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고양의 무형문화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네 번째 사진전 또한 이런 고양에 남아있는 우리 정체성의 흔적을 찾아가는 기록이다.사진전의 제목처럼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서 진행된 여러 행사 중 9종의 문화재를 담았다. 9종의 문화재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2월), ‘정발산 도당굿’(4월), ‘행주 강 풍어제’, ‘행주문화제’(이상 5월), ‘도깝대감 지신놀이’(6월), ‘경기 민속 예술제’, ‘맹인 소놀이’(이상 9월), ‘상여 회다지 소리’, ‘경릉기진제향, 서오릉 가을愛’(이상 10월)이다. 고양시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와 바로 그 옆에 농촌마을이 공존하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곳이다. 하지만 남아있는 예전 모습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또 변화해갈 것이다. 누군가 이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하지 않으면 그 과정을 알 수 없을 것이다.고양e사진제작단 회장 박선영씨는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 근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는 누구이며 조상들은 과거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양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고양e사진제작단의 작업을 통해 고양시의 역동적인 삶 속에 고양시민으로 살아가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회원 오광근씨는 인사말에서 “이미 현재의 우리의 삶속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은 과거 어느 시점에서는 일상적일 수 있었고 간절한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 일이었을 것이다.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사라져가는 것들을 기록하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큰 작업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의 무형문화재’ 사진전은 고양시청갤러리600에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 3일~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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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동 ‘스와니 퀼트’ 정발산동 ‘스와니 퀼트’는 퀼트 공방으로 퀼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자 퀼트와 관련된 다양한 부자재를 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직구로들 많이 사는 영국, 일본 등에서 생산하는 수입 린넨, 코튼 울 등의 원단과 각종 부자재를 동대문 시장과 같거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수업은 퀼트를 처음 시작하는 초급부터 중급, 고급 그리고 취미반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초급반은 파우치, 방석, 가방 등 3~4가지 정도의 작품을, 중급반부터는 모자, 조끼 등 좀 더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취미반은 만들고 싶은 소품이나 작품을 직접 정해 만든다. 모든 수업에서 원단의 종류와 색상은 원하는 것으로 고를 수 있고 수업료와 재료비는 별도다. 초등학생부터 방문 혹은 전화 상담 후 일정을 조절해 수업을 진행한다.소매와 도매로 판매하는 원단은 질이 우수한 영국, 일본 등의 린넨부터 코튼, 울 등으로 모두 수입 제품이다. 특히, 린넨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영국의 캐비지 로즈 원단은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는 유일하게 스와니 퀼트에서만 살 수 있다. 또한, DIY 옷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옷 패키지는 동일한 원단으로 사 입었을 때보다는 저렴하다는 것과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이 많다는 것이 큰 장점. 코트, 바지, 원피스 등 종류 또한 다양하며 매장에 쇼룸이 마련돼 있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완제품 옷 또한 살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산두로229번길 8-7 1층(수업&쇼룸) 일산로 428 신일프라자 2층(원단&부자재 판매)영업시간 평일 10:00~18:00(주말 휴무, 하루 전 연락 고객 토요일 방문 가능)문의 031-919-8479/010-2920-6715(원단&부자재 판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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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에 맞춘 개별 맞춤 클리닉으로 꾸준한 성과 올려 국어는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인 데다 학원에 다닌다고 성적이 쑥 오르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일률적인 커리큘럼의 대형 학원보다 학생 수준에 맞춰 학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대치동 지역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려온 개별 맞춤 학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들을 위해 역삼럭키아파트 앞에 있는 ‘날개달기 국어’를 소개한다.대치동 20년 경력 원장이 수업하고 개별 클리닉‘날개달기 국어’의 고현진 원장은 대치동 국어 전문학원에서 10년 간 학생들을 지도했었고, 이후 ‘날개달기 국어’를 오픈해 또 10년 동안 수업을 해온 베테랑 국어 강사이다. 잘하는 학생 위주의 수업, 더 가르쳐주고 싶어도 추가 비용이 드는 체계 등 대형 학원의 한계에 안타까웠던 고 원장은 학생 수준과 속도에 맞춰 수업하고자 ‘날개달기 국어’를 오픈했다.고 원장은 “아이들은 다 저마다의 호흡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숙제량, 수업횟수 이런 걸 똑같이 정하지 않습니다. 리터니 학생, 영재고 준비로 국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 등 학생 상황과 실력을 감안해서 학생마다 수업을 디자인하고, 1:1 관리 클리닉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하루 다섯 문제씩 풀자, 다 하면 또 다섯 문제 풀자’ 이런 식으로 학생 속도에 맞추고, 또 바쁜 학생들을 위해 다른 학원 가기전에 잠깐 들려서 확인하는 식으로 학생 시간에 맞춰 개별 클리닉을 해주다 보니 학생들의 등급이 올랐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고 학생 수가 늘면서 처음 학생 수 2명에서 시작한 교습소가 100평 규모의 학원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방문·홈·전화 클리닉 시스템으로 개별 맞춤 코칭고 원장은 “학생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문제 출제자가 개념을 어떻게 보았는가를 봐야 하는데 학생들은 자기가 한국 사람으로서 해석한 데로 문제를 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업에서 강사에게 출제자 입장에서 해석하는 걸 배우지만 바쁘다 보니 복습하지 못하고 잊어버려서 다시 학생이 가진 자의식대로 해석하게 된다. 그리고 틀리면 답지를 보고 다 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국어에 대한 틀 자체가 빈약한 것이다.고 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어 강사의 문제 푸는 틀로 학생의 틀을 변화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따라서 고 원장은 방문 클리닉, 홈 클리닉, 전화 클리닉의 개별 클리닉 시스템을 만들었다.수업 후 방문 클리닉을 통해 1:1 관리를 받는다. 홈 클리닉은 수업 요약 동영상을 하루 분량으로 나눠서 매일 카톡으로 보내서 학생들이 듣고 복습하는 것이다. 영상으로 단기복습과 장기복습을 해서 국어의 툴을 체화시킨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 진도 체크, 피드백 등은 고 원장과 전화로 클리닉한다. 이런 개별 클리닉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진행되며, 학생 모두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코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언제든 자기공부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 갖춰‘날개달기 국어’의 기본 커리큘럼은 수능 중심이며, 중등부는 중등내신과 고등 수능, 고등부는 고등내신 중심의 수업이 이뤄진다. 중등부는 문법, 지문을 중등 수준에 맞춰 조금 쉽고 자세히 가르쳐서 고입 후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게 목표이다.고 원장은 “제일 중요한 기본이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클리닉하는 학원 시스템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학원에 왔다가 자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 형식의 공부 공간도 준비했다. 간식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개별 클리닉을 연구하고 수업하다 보니 바빠서 학원을 홍보할 여력이 없었다는 고 원장은 “클리닉 시스템을 잘 갖춰왔고 성과도 내면서 이제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국어를 지도하는 곳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 학원같이 개별 클리닉을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공신력 있는 학원으로 거듭날 자신이 생겼습니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문의 02-529-9501https://blog.naver.com/wingwing1117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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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교육이 대세, 핵심 교육은 코딩!” 코딩의 열풍 속에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컴퓨터 교육의 부침을 견뎌내며 중계동 컴퓨터학원으로 오랫동안 이름을 알려온 중계컴퓨터학원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C-언어를 비롯해 초·중등 대상 스크래치, 아두이노, 파이썬, JAVA 등 코딩 과정은 물론 영재학교 진학생 대상 정보수업, 대학생의 C-언어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 자체 교재를 제작하며, 정보경시대회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해오던 내실이 탄탄한 중계컴퓨터학원의 박진옥 원장을 만났다.이론이 탄탄한 코딩 일대일 눈 높이 & 아두이노 프로젝트 수업중계컴퓨터학원의 장점은 ‘보여주기 식, 맛보기 식’의 컴퓨터 교육이 아니라 필수적인 컴퓨터 이론과 프로그램별 결과물을 산출하며, 플랫폼 제작 능력까지 갖추는 장기적이고 학구적인 수업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스크래치와 같은 이론 수업은 일대일 눈 높이 수업을 통해 언제든지 질의 응답이 가능하고, 실기 비중이 높은 아두이노의 경우는 4명 단위의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원장 직강의 영재학교 대비 정보 수업을 비롯해 ITQ와 그래픽 수업, 스크래치, 아두이노 실습 등 코딩 수업 등을 마련해놓고 있다.박 원장은 “C-언어를 배우고도 문서 작성이 서툴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활용능력은 이론적인 토대가 확보되면 어느 순간 폭풍 성장하는 것이 바로 컴퓨터 교육이다. 짧고 빠른 성과가 아닌 기본 이론수업의 토대위에 아이가 성장하면서 활용능력이 확장된다.”며 “ 중계컴퓨터학원이 탄탄한 이론 수업 위에 실기를 강조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겨울방학, 초중학생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박 원장은 “지금은 초등부터 컴퓨터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단순히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크래치, 엔트리, 파이썬, JAVA 등 코딩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면서 논리적 추론과 사고력 확장이 된다는 것. 결국 이는 다른 주요과목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중계컴퓨터학원은 이미 7~8년전 부터 영재학교 진학생을 대상으로 정보수업에 필요한 C-언어, JAVA, 코딩 등 팀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재학교 외에도 노원지역 일반 고등학교에도 정보과목에서 스크래치, 컴퓨터 역사, 발전 과정, 컴퓨터 언어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청원고, 대진고, 대진여고 재학생의 다수가 중계컴퓨터학원에서 배운 실력으로 교내외 대회에 코딩 결과물을 출품하고 있다.박 원장은 “코딩을 배우면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아이의 상상력이 구체화된다. 초·중학생부터 코딩을 배우면 고등학교 진학 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지고, 자율동아리 활동, 교내외 대회 출품 등을 통해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진로의 기회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게임만 좋아하는 아이, 부모 교육의 전환이 중요!# 이현석(가명, B중- 한국과학영재학교 - KAIST 전자계산학과 진학)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 지냈던 현석이. 이를 지켜보던 부모님 손에 이끌려 중2부터 중계컴퓨터학원을 다녔다. 시작은 간단한 코딩 수업이었지만, C-언어와 코딩 과정 등 학문적으로 접근하면서 논리적인 사고력이 확장된 것은 물론 문제해결 능력, 토론 및 발표능력도 나날이 발전했다. 이를 계기로 영재학교 진학에 도전했고, 합격한 후에도 정보 수업에 필요한 코딩과 C-언어, 자바까지 이곳에서 배웠다. 지금은 컴퓨터관련 진로를 결정하며 카이스트 에 재학중이다.박 원장은 “자녀들이 게임만 좋아한다고 걱정하는 부모님이 많다. 야단치기보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갖고 노는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이 없으면 그저 게임을 즐기는 아이지만, 학문적인 공부가 토대가 되면 게임을 만드는 창의적인 학생이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일에 학습과 동기부여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조언한다.문의 : 중계컴퓨터학원 02-931-4636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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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실래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엄마표 영어! 아이보람 안산 프라임센터가 지난 8월 광덕대로에 새롭게 단장하고 다시 넓은 터를 잡았다. 아이보람은 올해로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엄마표 영어의 대표 코칭센터 중 하나다. 아이보람의 가장 큰 메리트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영어도 습득하는 것. 원어민이 쓰는 언어 그대로를 매일 듣고 원어민 아이들이 보는 DVD와 원서도 매일 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실용 영어를 배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산센터 류미현 원장을 만나 교육 목적과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하루 3시간의 원리를 품다영어 왜 배우는 것일까? 류미현 원장에 따르면 영어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아이보람의 교육 목적이다. 류 원장은 덧붙였다. “아이들이 영어를 편안하게 쓰게 하려면 학습이 아닌 언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아기가 맨 처음에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순간을 생각해보자. 먼저 듣고 말을 시작한 다음에 읽고 쓰게 된다. 그것처럼 영어도 그 순서를 정확히 지킨다면 듣고 말하는 데 지장이 없어진다.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과 방향성을 먼저 정하는 것이 엄마표 영어의 시작이다.”아이보람의 교육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아이보람 교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노출’에 있었다. 언어학자들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데 3000시간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말한바 있다. 하루 3시간씩 3년을 노출했을 때 가능한 시간대다. 아이보람의 교육법은 이 원리를 기초해서 하루 3시간의 비밀을 품고 아이와 엄마 그리고 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 고르게 발달엄마표 나도 할 수 있을까요? 류 원장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란다. 답은 이렇다. 혼자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이보람센터. 매주 같은 교육을 하는 엄마들과 미팅을 통해 교육 나눔을 진행하고 15년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아이보람 프로그램을 코칭 받고 따라하면서 엄마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할 수 있다. 가정에서 엄마는 1시간은 무자막 DVD보기, 1시간은 흘려듣기, 1시간은 원서읽기, 어휘익히기, 쉐도잉 등을 아이의 상황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 이 과정은 보통 5년 과정이다. 3년은 인풋(input)과정 2년은 아웃풋(output) 과정으로 분류한다. 류 원장은 설명했다. “충분한 인풋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어민을 만나거나 무분별한 주입식 문법을 하는 것은 효과 면에서 떨어진다. 아이보람을 했던 많은 아이들은 5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이 고르게 발달한다. 4년차부터는 타임지와 화상대화를 하고 5년차에는 동시통역과 한글동화 번역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엄마표 영어가 보여줘 온 힘이다.” 말하기가 자유로운 아이들이 문법도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검증된 바. 류 원장은 교육했던 아이들이 중등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이보람은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교육이지만 보통 6~7세 아이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고 있었다.날것 그대로의 영어, 암기가 아닌 습득으로한편 집에서 한다고 다 엄마표는 아니다. 학원처럼 집에서 단어를 외우게 하고 문제를 풀린다면 그것은 엄마표영어가 아닌 엄마표학원이다.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충분한 영어노출을 더하는 것이 진짜 엄마표다. 뭔가를 암기하지는 않지만 습득하도록 했을 때 효과는 배가 된단다. 이때 각색되고 천천히 따라 말하게 녹음된 것을 배우지는 않는다. 원어민들이 실제 말하는 그대로의 속도를 듣고 익힌다. 그것이 실용 영어의 기본이었다. 류미현 원장의 마지막 말이다. “우후죽순처럼 엄마표 영어가 등장했다. 하지만 아이보람의 독점프로그램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학원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선택할 때 정말 현지 사람들의 것을 그대로 배우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대학교에서도 영어강의를 하는 현실이다.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자세한 프로그램과 진짜 엄마표 영어가 궁금하다면 아이보람의 문을 두드려보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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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독립서점을 말한다 동네서점은 언젠가부터 학습용 참고서와 문제집을 팔고 한쪽에는 캐릭터 문구용품을 파는 곳으로 바뀌었다. ‘서점’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동네 서점은 서서히 사라졌다. 그러다 요즘 다시 개성을 담뿍 담은 독립서점들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독립서점 탐방을 하는 모임도 생겼다. 특색과 매력을 가진 우리 동네 독립서점의 대표들에게 독립서점이 가진 장점을 들어보았다.도심 속의 작은 숲 책방목동 ‘꽃 피는 책’의 ‘김혜정 대표’책방 ‘꽃 피는 책’을 운영하는 김혜정 대표는 원래 다큐멘터리 방송작가 일을 했다. 원래 숲, 식물 마니아로 자연에서 행복감을 얻고 감동과 위로를 받곤 했다. 자연에서 얻은 행복감을 나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책방을 열게 되었다. 1년 반 정도 운영해왔고 600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꽃 피는 책에서는 ‘숲’이 전체적인 맥락을 이루고 있다, 숲, 생태, 식물과 관련된 책을 판매한다. 숲을 주제로 한 신간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연다. 또, 꽃과 식물을 판매하고 반려 식물을 키우는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알린다. 성인들에게 숲을 산책하며 숲 해설을 해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숲 체험 활동을 하기도 한다. 김 대표는 몇 년 전부터 다방면으로 숲, 식물 공부를 해왔다. 국가 공인 숲해설가, 숲길 등산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자격 등을 취득했고 시민정원사나 화훼장식사, 원예치료사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책방에서는 정기적으로 생태독서 모임, 시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비정기적으로 작가와의 만남이나 생태강좌를 열고 있다. 생태 드로잉, 식물 세밀화, 꽃누르미, 들꽃자수 등의 강좌도 진행하는데 인기가 높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는 숲 활동을 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나만의 책을 만드는 ‘어린이 생태작가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종영 작가의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책을 추천했다. 김 대표는 “독립서점은 책을 매개로 사람들을 모으고 관계를 키우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람들에게 저희 책방이 숨 쉴 틈을 주는 공간, 숲과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한다.페이스북 : facebook.com/bloomingbooks2018인스타그램 : instagram.com/blooming__books다른 삶, 의미 있는 세계를 찾는 책방문래동 ‘청색종이’의 ‘김태형 대표’‘청색종이’책방의 김태형 대표는 시인이다. 92년 <현대시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로큰롤 헤븐>,<코끼리 주파수>,산문집<하루맑음>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제4회 시와 사상 문학상을 받은 오랜 경력을 가진 시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색종이는 문래동 한자리에서 4년이 넘어가는 책방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4천여 권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책방으로 문학과 인문학 서적이 많다. 특히 윤동주, 백석, 정지용 등 초간본 수제본 시집은 다른 서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희귀본이다. 또 출판업을 함께 하고 있는 출판사 겸 서점이라서 청색종이에서 출간한 책들을 중심으로 독자들을 만나오고 있다. 책방이 있는 곳이 문래 예술창작촌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어 책 디자인 측면에서 화가들과 협업을 하고 시를 중심으로 여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 대표의 시 한 편을 윈도우 갤러리에 전시하면서 시각 예술작가들과 협업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책방은 60년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으로 작은 마당도 있어 책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든다. 실용적인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독립출판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편집 디자인 강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시 창작 강좌는 몇 년째 이어지고 있고 계절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달 말에는 김연수 작가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책방입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생각이 태어나고 또 지역의 개성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다. 청색종이가 세상을 따라가기보다 여기서만 할 수 있는 일을 책을 통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블로그 : https://blog.naver.com/theotherk뜻밖의 책을 찾아가는 기쁨 주는 책방신월동 ‘새벽감성 1집’의 ‘김지선 대표’‘새벽감성 1집’책방은 서점 겸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책방을 운영하는 김지선 대표는 여행 작가다. <인조이 유럽>, <인조이 파리>, <인조이 스페인 포르투갈>의 여행서나 <커피 한 잔 값으로 독립출한 책 만들기> 등의 책을 펴내며 독립출판을 하고 있고 현재 <곰돌이를 부탁해> 책을 제작 중에 있다. 책방은 1년이 넘었고 1000여 권의 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여행서나 사진, 음악 관련 책 등 취향을 맞추는 다양한 책들이 있다. 책방에서는 양천구 유일하게 독립출판물을 만날 수 있고 고양이를 동반할 수 있다. 음료와 함께 맥주와 와인을 함께 판매하는 카페 공간이 있어 책도 보고 차 한 잔 하는 감성적인 카페다. 독립출판 수업, 여행특강,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심야 책방, 작은 서점 지원 사업 등 문학과 놀이를 겸한 행사를 많이 구상해 펼친다. 김 대표는 “독립서점은 대형서점에서 만나지 못하는 소소한 감성이 있어요. 주인장의 색깔이 깊이 녹아 있어서 같은 취향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좋은 큐레이션 책방이 됩니다” 한다. 그러면서 독립서점은 어떤 상품을 찾아오는 곳이 아니라 그냥 들렀다가 무언가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꼈으면 한단다. 그래서 책들도 분류에 따라 진열하지 않고 여기저기 마구 꽂혀 있다. 둘러보다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만한 책을 만났으면 하는 게 김 대표의 바람이다. 지역의 작은 서점들과 함께 북 팜 행사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 김 대표가 추천하는 책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이고 새벽감성 1집만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북 큐레이션에 집중할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만들어 어른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인스타그램 : instagram.com/dawnsense_1.zip책과 문화를 공유하는 우리 동네 문화발전소화곡동 ‘악어책방’의 ‘고선영 대표’‘악어책방’을 운영하는 고선영 대표는 교육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일을 했고 부모 교육을 맡아 하다가 책방을 열게 되었다. 저서 <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가 올해 1월에 출간되었고 그 책을 기반으로 하는 감정디자인 클래스와 북 토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악어책방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고 1년이 되었다. 그림책을 포함해 약 3천여 권의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그동안 초등학생 4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악어새 북클럽이 활성화되었다. 책을 자발적이면서 주도적으로 읽고 느낀 점을 쓰거나 대화를 통해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받아들이는 활동을 한다. 악어새 북클럽의 어린이 회원들은 책을 주도적으로 읽고 사고한다. 어린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양질의 수다를 지향하는 ‘부모 살롱’, 월요일엔 글쓰기와 글 읽기 ‘월글’, 그림책 대화 수업 ‘상상해 클래스’, 저자 북 토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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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 김장철 기획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올해는 잦은 비와 태풍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만만치 않은 김장 비용이 부담될 뿐만 아니라,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으로 올해 김장은 포기하겠다는 이른바 ‘김포족’이 주부 가운데 절반을 웃돈다고 한다. 그렇다고 라면 한 그릇을 먹더라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 한국인이기에 김치 없이 겨울나기는 쉽지 않은 일. 이에 김장체험하며 맛있는 김치도 한가득 마련할 수 있는 방법과 믿고 안심하며 사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한해 농사라고 일컬어질 만큼 주부들에게 있어 김장은 큰 행사인 동시에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장은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정작 배추를 절이고 무, 대파, 갓, 쪽파, 마늘, 생강 등 필요한 재료들을 다듬어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기 때문. 이렇듯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보다 손쉽게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김장체험이다. 실제 우리 지역 용인에서는 이러한 김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김장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로운 준비는 물론 뒷설거지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믿을 수 있는 채소들과 엄선된 김장재료들은 최고의 김장을 가능하게 해준다. 절인 배추에 꼭 맞는 분량으로 준비된 재료들과 숙련된 김치 전문가의 도움은 김장에 자신 없는 초보 주부도 문제없이 겨울 채비를 할 수 있게 해준다.용인 남사농원절임배추 판매를 시작으로 5년 전부터는 김장체험으로 주부들의 김장 고민을 덜어주는 데 앞장선 남사농원은 해마다 수백 세대가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무엇보다 직접 생산한 무농약 배추와 명품 천일염만 사용하고, 청결한 공장시스템에서 재료들을 준비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와 믿음이 매우 높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편리한 시설이 확충된 체험장을 신축 이전해 보다 깨끗하고 편하게 김장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장체험은 12월 8일까지 매일 오전 9~12시, 오후 2~5시 하루 두 번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절임배추 40kg 이상이어야 하며, 무채, 생강, 마늘, 쪽파, 갓, 대파 등 기본적인 재료는 준비되어있다. 이외에 고춧가루, 젓갈, 생새우, 조미료, 찹쌀풀, 앞치마, 고무장갑, 칼, 김치통 등 취향에 따라 필요한 재료들은 각자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주말 체험에 참여하면 통기타 라이브와 함께 김장체험을 할 수 있다. 김장체험 일주일 전 예약은 필수임을 잊지 말도록.위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상동로98번길 13문의: 031-339-7989, 010-4929-7989 용인 다인네 외갓집전통문화 체험교육장인 다인네 외갓집은 400여 년 이어 내려온 연안 이씨 종갓집 전통음식 전수자인 이문자 선생의 손맛과 청정지역의 맑은 샘물과 직접 농사지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잊혀 가는 전통음식과 문화를 교육하는 곳이다. 김장체험뿐만 아니라 전통 장 담그기, 고추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계절마다 가족 및 각종 단체의 체험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이곳의 김장체험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 파, 갓 등 각종 야채와 직접 재배해 정성껏 말린 고춧가루 등 모든 준비가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앞치마, 고무장갑, 김치통만 가져가면 김장준비는 끝인 셈이다. 또한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채소들은 그날 뽑아 신선함을 유지하고 400년을 이어 내려온 연안 이씨 종갓집의 손맛을 자랑하는 이문자씨와 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하기에 김장을 처음 하는 초보라도 맛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아도 좋다. 올해는 배추 물량 부족으로 인해 11월 16일, 21일, 23일(오전반 11시, 오후반 1시) 단 3번만 진행되므로 김장체험에 참여해 종갓집의 손맛을 보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배추김치 이외에 총각김치, 동치미, 갓김치, 파김치도 직접 담가 갈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56번길 21문의: 010-4938-0802용인 만평농장만평농장은 배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곳이다. 김장철에는 배추를 비롯해 무, 쪽파, 대파, 갓 등을 직접 수확하고 이곳에서 재배한 고춧가루를 더해 김장을 준비한다. 무엇보다 만평농장에서 재배한 농산품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장체험까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지난해보다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장소를 마련한 만평농장의 김장체험은 12월 8일까지(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이며, 12월 5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절임배추 40kg 이상이어야 하며, 무, 대파, 쪽파, 갓, 마늘, 생강 등은 준비되어있다. 앞치마, 고무장갑, 김치통, 고춧가루, 젓갈류, 조미료, 찹쌀풀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데, 만일 고춧가루가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평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물론, 예약은 필수이며 배추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길 권한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주로43번길 6-1문의: 010-5121-2230/ 010-2375-9812(예약전화)친환경 유기농매장에서 김장하는 방법올해 김장은 그냥 포장김치를 구매해 먹기로 결정하였다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매장에서 김장김치를 예약 배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도 좋으며, 인터넷상으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10kg 소량부터 주문 가능하므로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 않는 집에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현재 한살림, 초록마을, 올가에서는 김장김치 및 절임배추와 김칫속을 예약 주문받고 있다.한살림 김장김치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뫼내뜰영농조합에서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원재료에 정성 가득한 손길을 더해 만든 것으로 11월 22일까지 주문을 받고 있으며, 공급기간은 12월 9~13일이다.초록마을은 현재 ‘김장대전’이라는 기획전으로 김칫속을 비롯해 김장젓갈, 김장김치까지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김칫속은 11월 17일까지, 액젓, 멸치젓, 새우젓 등 김장젓갈은 12월 15일까지, 김장김치는 12월 15일까지 예약가능하다.올가에서는 12월 24일까지 김장김치 및 절임 배추, 김칫속을 주문받고 있다. 이곳은 특색있게 남도식, 중부식으로 나눠 지방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고객을 배려했으며, 절임배추와 김칫속 구성의 김장세트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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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모임은 어디서 하지? “이번 모임은 어디서 하지?”. 카페는 눈치 보이고 음식점은 장시간 머물기 그렇고...연말연시 모임이 시작되는 요즈음, 모임 장소에 신경이 쓰인다면 대여공간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모임의 성격에 따라 빔 프로젝트, 와이파이, 노래방,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직접 간단한 요리를 준비하거나 케이터링, 배달음식 주문까지 오케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유롭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그곳, 우리지역 대여공간을 찾아보았다.시야가 확 트인 심플&모던한 공간 ‘더하다’주엽동 레이크쇼핑 3층에 위치한 파티룸 ‘더하다’는 상가 3층에 위치해 있어 밝고 시원한 공간이 장점이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에 깔끔한 주방시설을 갖춘 이곳은 3층 끝 부분에 위치해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해 인기. ‘우리만의 추억을 더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곳은 돌잔치, 브라이덜 샤워, 소규모 모임 등 12명 기준, 최대 20인까지 프라이빗한 공간을 단 한 팀에게만 렌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음식 반입이 자유로워 배달포장, 출장뷔페,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며 최근 엠블호텔 쿠치나엠 뷔페와 케이터링 서비스(10인 기준 25만원) 제휴를 맺어 할인혜택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 고기를 굽는 등 냄새가 많이 나는 것만 아니면 직접 음식물을 준비해와 간단한 조리도 가능. 돌상 백일상 파티를 위한 장식도 주문 가능하다. 휴무일은 따로 없고 상담 후 예약 가능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91 레이크쇼핑타운 301호문의: 010-5192-6336, blog.naver.com/thehada2019콘셉트에 맞게 #1~#3 등 다양한 공간 대여 ‘디스트라’백석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디스트라’는 넓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입소문이 난 #1에 이어 최근 인근에 나란히 디스트라 #2와 #3 공간을 오픈했다. 디스트라 #1은 지하에 마련된 가장 넓은 공간으로 닌텐도 게임, 다트, 노래방 기기 등도 있고 스모킹룸도 따로 있어 지인들과의 소모임에 굿!! 주방과 바 공간도 있지만 조리는 가능하지 않고 인근이 먹자골목이라 다양한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고 인근 카페와 제휴를 맺어 디저트 할인도 받을 수 있다.같은 골목길에 나란히 오픈한 #2와 #3는 #1보다 작은 공간이지만 우드와 녹색식물로 편안하고 자연주의적인 분위기로 10여 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이나 피팅 촬영에 제격이다. 빔 프로젝트와 사진인화기, 보드게임, 노트북이 마련되어 있고 인덕션을 이용해 간단한 조리는 가능하다. #2/#3는 앞에 따로 주차장 공간이 있고, 백석역과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 이용시간은 낮 타임(오전 11시~오후 5시)/밤 타임(오후 7시~익일 새벽 2시)/올나잇(밤 타임 이용고객만 연장 가능, 익일 오전 9시까지)위치: (#1)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86번길 6-5 (#2/#3) 백석로86번길 17문의: 0504-0905-5362, 인스타그램 _distra로얄 앤티크 파티룸 ‘더 리츠 스튜디오’쉽게 만나볼 수 없는 유럽풍 고급 인테리어와 럭셔리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파티룸 ‘더 리츠(THE RITZ). 이곳은 오랫동안 황학동과 미국 플리마켓 등에서 앤티크를 수집해온 주인장의 콜렉션으로 꾸며져 있어 어느 곳이나 포토 존이 훌륭해 대관촬영이나 프로포즈, 브라이덜 샤워 공간 대여문의가 많다.위치 또한 백석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굳이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돼 마음 놓고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아일랜드 대형 바와 싱크볼 등 주방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나 조리는 가능하지 않고 케이터링이나 인근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편리하고 55인치 UHD TV, FREE WIFI, 블루투스 스피커, 다양한 게임 및 파티용품(머리띠, 가면 등)도 갖춰져 있다. 풍선 장식은 요청 시 유료로 준비 가능. 이용시간은 5시간 기준 10명 기본(인원 초과 시 1인당 요금 추가), 이용료는 10만원~15만 원 정도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72번길 68, B1층문의: 010-2026-8023, blog.naver.com/the_ritz_studio야당동 단독 대여 파티룸 ‘206스튜디오’깔끔하고 로맨틱한 공간에서 우리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요야당역 인근에 위치한 ‘206스튜디오’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위해 공간을 단독으로 대여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주택가 단독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오붓한 시간을 누리기에 좋고 층고가 높아 실내지만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게 즐겨 찾는 고객들의 평이다. 뭐든 만들고 꾸미는 것을 즐기는 주인장이 소품 하나하나 직접 골라가며 공간을 가꾼 덕분에 곳곳이 포토존이다.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 높은 ‘206스튜디오’에는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 노트북, USB나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스피커, 그리고 깔끔한 주방 시설과 각종 식기가 구비돼 있다. 유아용 매트와 안전 펜스도 마련돼 있으며 결혼 앞둔 신부가 친구를 초대해 파티를 여는 브라이덜샤워나 아이의 출산을 미리 축하하는 베이비샤워용 화관과 부케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성인 기준 30명이다. 11월 31일까지 평일 낮 시간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대나 인원 조정은 사전 협의 후 가능하다.이용요금 낮 : 오전 10시~오후 3시 10만원/평일(월~목) 18만원/주말(금~일),공휴일 저녁 : 오후 5시~10시 12만원/평일 18만원/주말, 공휴일 종일 : 오전 10시~오후 10시 18만원/평일 25만원/주말, 공휴일위치 : 파주시 야당동 206-1문의 : 010-7149-6519정발산동 단독대여공간 ‘덴마크주택’특별한 날을 빛나게 해줄 고품격 공간일산 정발산 주택가에 위치한 ‘덴마크주택’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오롯이 한 팀만을 위한 25평 규모의 단독 대여공간이다. 오래된 빨간 벽돌집 1층에 덴마크 감성을 더해 따뜻함과 고즈넉함이 빛나는 고품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각종 가족행사, 파티, 프러포즈, 브라이덜샤워, 베이비샤워, 워크숍, 강의, 촬영공간, 원데이클래스 등으로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 촬영장소로 여러 번 방송을 탔다.총 4.8m 대형 테이블을 갖춘 파티룸과 아일랜드 조리대와 레스토랑용 식기를 갖춘 주방은 이곳의 자랑이다. 더불어 파티공간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놀이 매트, 안전가드를 설치한 키즈룸을 마련했다. 아이와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끔 꾸몄다. 각종 행사에 필요한 의복과 상차림 등은 상담 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며, 파티 소품도 대여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커피(원두 100g)를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 기준인원은 12인이며, 1인 추가 시 만원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이용요금 낮타임 : 오전 10시~ 오후 3시 12만원/평일, 20만원/주말,공휴일 저녁타임 : 오후 6시~ 11시 12만원/평일, 20만원/주말,공휴일 하루타임 : 오전 10시~ 오후 11시 18만원/평일, 28만원/주말,공휴일위치 일산로 285번길 48-5 1층문의 010-7345-8776일산 라페스타 파티룸 ‘라 2019-11-15
- 국권국어학원, 중3 학생들을 위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중학교 때는 암기와 느낌만으로 국어를 풀었는데, 겨울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고등국어를 영역별로 접근법부터 풀이법까지 제대로 익히면서 고등학교 과정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었어요”(국권국어 재원생)고등국어에서는 사고력이나 추리력을 요구하는 문제, 그리고 내용이 훨씬 더 다양하게 다뤄져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기에 성적이 잘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가 필요해졌다.은행사거리에서 고등국어의 강자로 불리는 국권국어학원의 겨울 하드트레이닝은 중3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믿고 맡기는 과정이다. 고등국어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잡아 주기로 유명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봤다.철저한 학습관리로 개인별 학습의 구멍 꼼꼼히 메워정규수업은 달라진 고등국어에서의 기초를 다지고, 수능과 내신에서 여러 가지 심화된 유형과 내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학과 비문학을 각각 1시간 30분씩 수업하며, 모의고사 클리닉을 함께 진행한다.비문학의 경우 지문이 길어지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에 학생들이 지문분석을 매우 어려워한다. 따라서 국권국어학원에서는 비문학 시간에 지문분석을 함께 진행해, 짧은 글에서부터 각 문단마다 중심문장 찾기 연습을 시킨다. 이렇듯 지문분석을 통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수업시간에 배운 다음, 이를 혼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매일 비문학 숙제를 통해 비문학의 기초를 다지도록 한다.문학의 경우 기초와 문학개념에 관해 알려주고, 이와 관련된 작품을 연계해 쉬운 작품부터 심화된 작품까지 두루 접할 수 있게 한다.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을 주1회 실시한다. 80분 동안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을 보고, 스스로 채점 후 시험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생 본인의 약점 부분을 오답분석표로 작성케 한다. 모르는 부분은 강사와 1:1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해결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데이터가 쌓이면서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그 변화추세까지도 파악해 학생의 약점과 강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까지 없앤다. 한편 월 1회 이상 학부모 상담 시에 학생의 국어 영역별 분석결과를 전달함으로써 학생의 현재와 변화상을 공유한다.겨울 하드트레이닝으로 고등국어의 기초체력 탄탄하게 쌓아중3 학생들을 위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은 11월 9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중간고사 전까지 개설된다.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주 1회 3시간 수업과 2시간 30분의 모의고사 클리닉을 실시한다.정규수업은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서 수업한다. 먼저, 문학은 고전작품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해석이기에, 다양한 고전작품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게 설명하면서 수업한다. 현대작품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에 집중해 수업한다.비문학은 독해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독해방법을 가르친다. 학생이 쉬운 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어려운 글까지 독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하루에 2지문씩, 일주일에 10지문을 꾸준히 푸는 비문학 복습 과제를 통해 독해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에는 독해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총 16편의 현대, 고전소설읽기를 실시한다. 매주 수능 내신 필수 소설 작품 1편을 선정해 소설 전문을 읽게 한다. 읽고 난 후에는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다. 그리고 담임강사가 답안을 직접 첨삭 보완한다.오는 11월 29일(금) 오후 7시 현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 하드트레이닝에 관한 설명회가 열린다.문의: 국권국어학원 02-935-6685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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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동화작가 ‘신데렐라 구둣방’ 발간 동화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으로 유명한 류근원 동화작가가 신작 ‘신데렐라 구둣방’(좋은꿈 출판사)을 발간했다. 화랑초, 덕성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퇴직한 류근원 작가의 신작 ‘신데렐라 구둣방’은 구둣방을 운영하는 노부부에게 일어난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담았다.쓸쓸한 노년을 살아가는 주인공 노부부에게도 한때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그 때처럼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 구두 수선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사뿐사뿐 제화점’을 운영하며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튼튼한 구두를 만드는 구두 장인이었고 할머니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세상 풍파에 제화점은 없어지고 지금은 길가 벚나무 아래서 내년이면 철거될 구두수선방을 운영 중이다. 서로를 나이듦을 걱정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부부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할머니는 건강이 나빠지고 할아버지에게는 죽어서도 하늘나라에 가지 못하는 한 소녀가 ‘신데렐라처럼 예쁜 구두를 만들어 달라’며 찾아온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소녀와 이야기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에 병은 점점 더 깊어진다. 그들의 삶도 벚꽃처럼 화려하게 다시 필 수 있을까?류근원 작가는 “출판사 제안을 받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까 고민하다가 판타지와 세대간의 소통을 담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듯한 이야기, 그 속에 작은 판타지가 아이들에게 상상의 힘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류 작가는 계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동화책 ‘천등산 이야기’ ‘눈자니마을의 동화’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등을 펴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MBC 꿈을키우는나무상, 안산시문화상, 안산상록교육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독서교육 및 동화구연을 강의하며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 상임기획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