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마이스터멘토단 월례회 개최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단장 이재필)이 지난 21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멘토단 역략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이 실시됐으며, 구미시 최고장인 동판 수여 및 선산중학교의 감사장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멘토단은 7월까지 총 14회에 이르는 상반기 교육 활동사항과 성과에 대해 토론하고, 남은 2015년 하반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구미시 노동복지과 남동수 과장은 “멘토단의 기술력을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또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활동을 펼쳐온 단원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창단한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전문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조성과 기능인 양성을 위해 조직됐다. 멘토단은 지역내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 최고장인, 구미시 최고장인, 대학교수, 마이스터고 교사, 15년 이상 전문 숙련기술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 및 학교에 기술교육 및 직업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센트럴1리딩클럽 -영어 원서 읽기의 효과와 학습방법 영어 원서 읽기의 효과와 학습방법 영어를 10년 공부해도 영어권 외국인과 제대로 대화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교육을 무조건 탓 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어를 생활 속에서 좀처럼 사용할 일이 없는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에서는 음성언어보다는 문자언어로의 접근이 좀 더 용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원서읽기는 지속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 주는 유용한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 원서읽기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편하다. 언어는 기능별로 분리하여 단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이와 같은 총체적 언어 접근법의 원리에 비추어볼 때, 원서읽기도 영어를 처음 접할 때부터 시작하고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읽기를 배우지 않고 말하기를 배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읽기와 함께 말하기를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읽기는 어휘의 의미 및 문법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을 개발시켜주며 쓰기 능력과 토론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읽기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읽기를 초기 학습 단계에서 제외시키기보다는 실제적인 언어가 담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듣기와 말하기를 병행하여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듣기를 통해서 언어를 접하고 말하기에만 주력할 경우 아이들은 철자나 문법 구조 등에 의문을 가질 경우가 많다. 반면에 인쇄물을 읽어 언어를 접하게 되면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구어체보다 수준 높은 어휘나 구문으로 정확히 표현된 언어를 익히게 된다. 이런 점에서 원서읽기는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나 쓰기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됨으로써 학생들의 총체적인 언어습득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원서읽기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①동기(motivation) : 재미있는 이야기는 학생들의 흥미 및 강한 동기를 유발 할 수 있다.②의미(meaning) : 이야기에 담긴 내용을 통하여 의미를 찾고 교훈을 얻을 수 있다. ③유창성(fluency) : 말하기, 듣기, 쓰기 등 다른 기능으로의 전이가 쉬워 네 가지 언어영역의 발달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④언어인식(language awareness) : 학생들이 스토리를 통해 영어에 접근될 때 영어의 어휘, 문법구조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가 있다.⑤말하기 쓰기에 자극(stimulus for speaking and writing) :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거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말하기뿐만 아니라 쓰기 능력의 발달도 기대할 수 있다.⑥의사소통(communication) : 이야기를 듣고 읽거나, 그 내용에 대해 말하고 쓰는 것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⑦타과목과의 연결 학습에 용이(general curriculum) : 이야기 읽기 학습을 통해 문화, 사회, 과학, 지리, 역사, 수학, 과학 등의 타과목과의 연결학습이 용이해진다. 효과적인 원서읽기 어떻게 할까①원서읽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쉽고 재미있으면서 부피가 얇은 책을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②원서를 보고 바로 머릿속에 이미지 형상화할 수 있는 스토리 북이나, 흥미와 이미지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영화화된 이야기도 효과적이다. ③아이들이 이미 잘 알고 있거나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의 원서를 반복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한 저자의 책을 시리즈로 읽거나 동일한 주제의 원서들만 집중해서 읽으면 유사한 단어, 문장, 형태, 개념을 반복해서 사용하게 된다. 이것은 읽기 속도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④원서읽기 과정에서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는 이미지 읽기를 통해 이중 번역 습관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영어&rarr한글&rarr뜻 의미&rarr이미지>화의 네 단계를 영어로 곧바로 이미지화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rarr이미지>에 적응해야 한다. ⑤원서를 읽으면서 일일이 사전을 찾아가며 자꾸 해석을 하는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 모르는 낱말이 나올 때마다 그 단어에 매달리기보다 문맥을 통하여 또는 자신의 배경지식을 이용하여 전체적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계속 읽어나가면 여러 번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나 표현들이 있다. 그때 사전을 찾아 그것의 의미를 새겨두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원서 한 권을 다 읽었다는 심리적인 만족감과 자신감으로 인해 계속해서 다른 원서를 읽어나갈 동기 유발이 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⑥마지막으로 읽기를 끝마친 후에는 읽은 내용을 한글이나 영어로 요약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두원 센트럴1리딩클럽 대표, www.central-1.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우리 지역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우리 지역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여성가족부 지원> 문화유적체험 해설사 과정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은희)는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유적체험 해설사 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체험학습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한다. 교육기간은 8월 24일~10월 23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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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아동미술 전문지도사 과정’
주부 재취업 강좌 현장을 찾아서 _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아동미술 전문지도사 과정’
아동미술 통해 나 자신의 성장과 발전 도모해요
초등 이하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은 창의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치료의 효과까지 있다. 그래서 미술에 소질이 있거나 재미를 느끼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아동미술 전문가로 활동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일정 요건의 교육을 수료한 뒤 전문 자격증을 수여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은희) 아동미술 전문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찾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2015-07-24
- 등서초등학교 평생학습프로그램 _ 스토리텔러 2급 자격증 취득반 등서초등학교 평생학습프로그램 _ 스토리텔러 2급 자격증 취득반 “아이에게 동화 읽어주면서 서로의 입장 이해하게 됐어요” 평생교육시대, 엄마들도 문화센터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화센터가 아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학교 소식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흔치 않은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다. 등서초등학교(교장 송준헌)2015-07-24
- 국내 최고의 국제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우뚝 도약하다!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스카이 아메리칸스쿨은 교사 자격증을 갖춘 검증된 선생님이 강의한다. 국제학부는 전원 북미 원어민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학제의 기준에 의한 미국명문고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SAT, ACT, TOEFL, 제2외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및 다양한 선택과목(악기, 체육, 미술 등) 및 각종 Activities(Dbate Club, 자원봉사, 멘토링, 체험학습, Club동아리 활동 등)로 이루어져 있다. 특성화 학부는 50%의 필수과목 수업후 각 전공분야별로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받게되는데 각분야별로 저명한 담당 교사들이 분야별로 철저히 교육시켜 명문대학 진학에 철저를 기한다. 특성화 학부 신설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스카이 아메리칸스쿨은 금번 가을학기부터 특성화 학교를 신설하였다. 특성화 학교는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 IT전공과<국제자격증 취득후 국내외 관련명문대진학> ? 항공분야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희망학생 해외(미국, 필리핀) 항공대진학> ? 호텔서비스 분야 <호텔경영, 호텔리어, 조리사 위해 스위스, 호주, 필리핀 호텔관련대학 진학> ? 예.체능분야 <클래식음악, 실용음악, 골프-국내외 관련대학 진학 특히 골프는 미국골프대학 진학> ? 의료분야<의과, 간호사, 약사 희망학생 동구 항가리 또는 체코 의과대학 진학> ? 국내반<국내대학 수시입학 준비, 검정고시과목 준비> 이상 6개분야 특성화 학교는 학업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개강기념으로 수업료의 30% 특별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철저한 진학관리학기전 1박2일의 Vision Camp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전학년 개별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Road Map을 작성하여 개별지도한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최고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업에 소질을 발견 하지 못한 학생 일지라도,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며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해주고 있다. 특히 고3학년 미국현지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 현지 학교 카운셀러를 통해 명문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학교부설 영어유치부스카이 아메리칸스쿨 부설 영어유치부는 교사 모두 자격을 갖춘 원어민 선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탁월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인 “FE200HR (Fluent English 200 hrs)" 으로 유치부 과정인 2~3년정도(200시간)의 영어교육으로 유창한 영어를 할수 있게된다. 북미 출신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의 정확한 발음과 놀이, 대화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영어를 배우며 구사하게 되고 선진국 교사들의 매너교육도 받게 된다. 문의 031-902-09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내신에서 입시까지, 일산 수학교육의 길을 묻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수풀림학원은 “꼼꼼한 관리를 넘어 정확한 피드백”을 강조하며 내신을 넘어 입시까지 수학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역전의 시간, 다가오는 여름방학 특강 준비로 바쁜 이규헌 원장을 만나 ‘수풀림학원’에 대해 들어보자. Q 일산은 내신과 입시에 관심이 많다. 수풀림학원은 깐깐한 일산에서도 꼼꼼하기로 소문난 화제의 학원이다. 노하우가 궁금하다. 전형시험을 통해 꼼꼼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비어있는 개념은 없는지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을 한 다음 중장기적인 플랜을 학부모님께 제시합니다. 중장기적인 플랜에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대부분 세분화된 레벨과 6~7년 간의 커리큘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풀림은 학년별 5개 레벨인데 조금 더 세분화하면 10개로 나누어집니다. 보통 선행에 따라 반을 나누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현행의 심화 정도에 따라서도 레벨을 구분한다는 점입니다.진단을 통한 처방은 대부분 레벨 배정으로 이루어지나 혹시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특별 프로램인 워너비 또는 보충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습니다.반배정에서부터 꼼꼼하고 세밀하게 이루어지다보니 자연히 수업에서도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한 것입니다. 레벨별로 내신대비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교재 구성이나 진도 나가는 속도, 난이도 등도 단계별로 다르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의 아이들이 한 반에 있어서 수업하는 것과는 크게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대부분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경우 중등에서가 아니고 고등에서 발생하는데 수풀림에서는 중등에서만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닌가요? 맞습니다. 중등 수포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풀림에서는 초중고를 연계하고 수학을 단원 단원 또는 학기별로 개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시각을 보도록 학습하고 있습니다. 예비중1이나 예비고1 단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이 아이는 선행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고, 비어 있는 단원들이 있다.”입니다. 당연합니다. 초등전문에서는 초등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중등전문은 중등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강조하다가 고등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입니다.예를 들면 수학은 초.중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초중등 개념이 잘 잡혀 고등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초등 고학년 때 선행을 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초등만 전문인, 또는 중등만 전문인 타 학원과는 다르게, 초중고 선생님들이 수학개념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수풀림학원이 일산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하게 된 데에는 강사진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강사들이 실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에 더해 우리 학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을 어린 아이 대하듯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한다. 또 지각을 하지 않는 것, 과제 이행, 자습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 등 학원에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이를 지키는 것을 중시한다. Q 원장님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방향에 대해 듣고 싶다 아이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 세대다. 따라서 건강한 사고를 가진,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 거기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수학 교육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단순히 지식만이 아닌, 공부하는 방법이나 사람을 대하는 방법 등을 우리 학원에서 배워갔으면 한다. 굳이 말로 가르치지 않아도 학원에서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게 몸에 밴 학생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 믿는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3층문의 031-915-820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사회, 한국사 공부에 드리는 조언 고등 사탐 과목 선택과 공부법 최근 입시에서 탐구영역이 변수로 떠올랐다. ‘쉬운 수능’체제에서는 한 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회탐구영역의 학습전략이 한층 중요해졌다. 2015년 수능에서 주요대학들이 수능변별력 확보로 최저학력기준에 탐구과목을 포함했고, 정시에서도 탐구 과목의 반영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16년 수능에서도 유지될 전망이다. 사탐 수업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 강의를 듣든, 강의를 들을 때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교재와 단계별 수업 선택,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한국사는 현 고2부터는 수능 필수과목(절대 평가)이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사회탐구영역 공부의 시작은 교과서에 제시된 기본 원리 및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교과서를 두 권 정도 읽고(이때 EBS에서 나온 개념서를 참고하면 좋음, 교과서는 ‘한국 검정 교과서 협회에서 구입 가능), 수능 특강, N제, 수능 완성, 기출 플러스 순서로 한다. 초, 중등 사회, 역사 공부는‘통섭의 시대’답게 의대나 공대를 지망하는 학생도 역사와 철학적 소양을 필요로 한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사회와 역사도 학년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어려운 개념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영어, 수학에 시간과 열정을 쏟다보면 인문사회 상식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초 중등 대상의 한국사/세계사 교육은 독서, 토론과 문답이 중요하다. 사회와 역사를 포함한 모든 학문은 이해가 전제 되어야지, 무조건 외우는 식은 과목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가 사회와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쉬운 관련 도서를 읽게 하는 게 좋다. 도서관에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쉽게 쓰여진 책들이 많고 또 매년 새로운 책이 나온다. 수준에 맞지 않는 도서는 오히려 그 과목을 싫어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수준을 고려해서 차근히 읽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사실 고교생의 사탐 실력도 초, 중등 시절 얼마나 많은 관련 도서를 읽었는가? 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 사탐 과목 선택 원칙1) 학생의 적성과 내신 성적 참고. 2) 과목간의 내용 관련성 고려. 예를들면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한국 지리와 세계지리,?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하면 학습 부담을 줄임. 3) 적성이 분명하지 않다면 다수가 선택한 과목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등)이 비교적 원만한 선택, 소수자 선택 과목은 (세계사 등) 그 과목 마니아층인 경우가 많음. 한국사, 경제는 상위권 학생 비율이 높음. 장상열 원장필 사회 역사 학원 문의 031-921-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오늘은 내가 왕중앙, 실력도 뽐내고 추억도 만들어가요” 지난달 30일, 원중초등학교(교장 류연순)에선 ‘원중 기네스’ 행사가 진행됐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원중 기네스’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학교의 큰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원중 기네스 현장을 찾아가봤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사자성어, 경필쓰기 비롯해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도전 종목 리포터가 찾은 날, 학교 이곳저곳엔 이미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운동회도 아닌데 운동장에서 폴짝폴짝 줄넘기를 넘는 친구들, 멀리 던지기를 하며 환호하는 친구들로 시끌벅적했다. 이 날은 ‘원중 기네스’가 열리는 날. 권 찬 교사는 “학교가 재미있고 신나는 공간임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의적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도전 분야도 다양하다. 경필쓰기, 사자성어 등 학년 필수 종목은 물론 각 학년 수준에 적합한 과제 3~5개를 설정했다. 줄넘기, 악기연주, 동요 부르기, 멀리던지기, 1인 1탐구 대회 등 스포츠,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연계 종목은 물론 컵 쌓기, 젓가락 콩 집기 , 공기놀이 등 이색적이 종목도 진행됐다. 특히 사자성어와 경필쓰기는 원중초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원중초에서는 전 학년이 1주일 동안 한 개의 사자성어를 익혀나가고 있다. 학교 자체적으로 3권의 사자성어 교재를 제작해 지도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권 찬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정보 교육에 치중하다보니 효와 우애 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많이 없다. 쉬운 방법으로 사자성어를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며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자성어 대회 시험 역시 쓰기와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응용력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경필 쓰기 역시 기본 취지는 같다. 단지 예쁜 글씨 모양을 잡기 위함이 아니라, 연필 하나지만 바르게 잡는 연습을 통해 바른 마음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사들의 바람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친구들의 마음처럼 풍성하게 자라나는 작물들 이날 기네스에 도전한 학생 중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부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은 물론,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일부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골고루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네스가 일부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교생의 신나는 축제이자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원중초에선 생태 감수성 교육도 역점사업으로 포함시켜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내에 생태교육체험학습장도 마련했다. 생태체험학습장에선 학급별로 토마토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을 직접 길러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작물의 성장과정을 함께하고, 이를 통해 감수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연순 교장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도 고차원적인 교육을 중시하다보니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교육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원중초는 바른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사자성어와 경필쓰기를 비롯해 생태체험학습장을 마련했습니다. 원중 기네스 행사는 성취감은 물론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입니다. 모든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감동이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서유민 학생(6학년) “사자성어 대회를 마쳤어요. 사자성어를 사용한 문장 짓기 등 일상 생활에서도 쓰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어요. 일주일에 하나씩 익히고 있는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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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 전문가를 꿈꾸며 우직하게 걸어온 길
덕이고등학교(교장 이기철) 3학년 한성민 학생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Kangar, Perlis UniMAP Main Campus)에서 열린 국제 공학기술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쓰레기 분리수거 로봇’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15개국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성민군은 일반고 학생으로서 과학고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발명품을 전시하고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세미나도 진행했는데 성민군이 제출한 논문은 우수논문으로 인증돼 우수논문상도 받았다. 유치원 때부터 로봇을 만들고 바라보며 꿈을 키워왔다는 한성민 학생을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로봇과 발명의 자연스러운 결합흔히 유치원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성민군 또한 어릴 적부터 레고와 로봇을 좋아했다.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어보며 만들기 실력이 조금씩 쌓여갔고, 초등 5학년 때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로봇 만들기 수업을 듣게 되면서 본격적인 로봇의 세계로 들어섰다. 6학년 때부터는 각종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대회나 규모가 큰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면서 자신감이 커졌고 관심 분야도 넓어졌다. 로봇 제작에 이어 생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발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늘 새로운 로봇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던 터라 발명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확장됐어요. 발명 또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거잖아요. 로봇과 발명을 결합해 생각해보니 둘이 잘 맞더라고요.”이렇게 로봇을 활용해 태어난 발명품이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 로봇이다. 이 로봇은 쓰레기를 자동 분리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쓰레기를 넣으면 알아서 분리해준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고 편리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은 발명품이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발명품은 방범용 후방감지 스마트 폰. 스마트 폰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 뒤에 사람이 다가와도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람이 뒤에서 접근하면 자동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을 담아 치안 문제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든든한 지원군의 도움으로 성장성민군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발명품들은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탄생한 것들이다. 대회에 나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줘야 하고 발명품을 작동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다. 대부분을 혼자 공부하며 개척해왔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을 땐 관련 분야의 전문 교사들이 많은 과학고 학생들을 부러워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묵묵히 도움을 주는 지원군들 덕분에 성민군은 여전히 로봇 전문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발명품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은 부모님께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구해주셨고요, 선생님께서(덕이고 발명동아리 이정인 지도교사) 기술적인 자문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가분들과 연결을 해주셨어요. 또 한림원의 교수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덕분에 로봇공학과 기계공학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성민군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하는 과학영재 사사 사업에 발탁돼 관련분야 전공 교수들로부터 일대일 교육을 받았다. 본인이 갖고 있던 로봇과 발명 분야의 열정에 전문 교수들의 지도가 더해져 세계에서 주목받는 발명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로봇은 나의 꿈고3인 성민군은 요즘 수시 원서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뚜렷한 만큼 학과 중심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파악 중이다. 로봇대회나 발명대회가 시험기간과 겹쳤을 때는 두 가지를 병행하는 고단한 길을 걸어왔지만 관련 분야의 활동들을 멈추지 않고 해왔다. 학교 발명대회는 무조건 참가했고, 교내 과학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발명 동아리와 컴맹이라는 컴퓨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도 쌓았다. 로봇이나 발명 관련 대회에는 일반고 학생들보다 과학고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참가한다. 학교의 지원이 든든한 과학고와 달리 일반고 학생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약점은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꿈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성민군의 생각이다.“대회에 나가보면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발명품들을 보게 되는데 너무 결과에만 치중해 본질을 잃어버려서 나타나는 현상 같아요. 결과보다는 내가 그것을 만들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갖는 것이 먼저인 듯해요. 그리고 열심히 꿈을 쫓아가다 보면 언젠가 꼭 좋은 결실을 볼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성민군은 로봇공학 전문가나 로봇 연구원을 꿈꾼다. 초등학생 때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꿈이다. 언젠가 로봇과 인간이 공생하는 세상이 온다면 그가 우직하게 꿈을 향해 걸어온 덕분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