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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름방학이다! 신나고 열정적으로 더위를 잡아라!
2015 춘천 여름방학 프로그램
앗, 여름방학이다! 어떻게 더위를 피할지, 어디로 떠나야할지 고민하기 전에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면서 새로운 2학기를 준비하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보자. 이번 여름방학에도 춘천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운영하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한 달 정도의 여름방학. 더위에 맥없이 늘어져있거나 더위를 피해 허둥지둥하기 보다는, 피할 수 없다면 어디한번 신나고 열정적으로 즐겨보자. 지치기 쉬운 여름, 내 아이의 활기찬 방학을 위해 춘천지역 각 기관들이 준비한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활용해보길 권한다. 바쁜 학기 중에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요긴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은 필수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춘천교육문화관
춘천교육문화관(관장 민관식)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찾는 ‘키즈댄스댄스’, ‘꿈을 찾는 놀이 독서교실’, ‘나만의 커피 만들기’ 등 13개 강좌와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프레지 완전정복’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월 4일(화)~8월 14일(금)까지 9일간 운영한다. 접수는 7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www.kleic.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강좌명
대상
일시
정원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2015-07-07 - 이과전문 HN입시전문학원이 만든 HN중등 수학·과학관 ■HN중등 수학·과학관의 목표-질리지 않고 지치지 않는 수학, 중등부터 경쟁력을 갖춰야 일반계고교의 고1~2의 60% 이상이 수포자가 되고, 고3에 이르면 거의 80%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있다. 과열된 수학학습 열기에 비춰볼 때 믿기 어렵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수긍하는 분위기다. HN입시전문학원 이철 원장의 설명이다. “3년 전 분당의 한 고교 1학년 수학 성적을 조사했는데, 전교생 343명 중 53점이 70등이었다. 50점 이하가 260여 명이었지만 100~80점대도 존재하는 호리병 모양으로 분포하고 있었다.” 50점 이하 260여 명도 중학교 때 사교육을 받았을 텐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그동안 지켜본 바에 따르면 수원영통 지역의 학생들은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이 원장. “개개인의 성장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같은 커리큘럼으로 내몰았기 때문이다.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HN학원 수강생들은 수포자의 통계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흔히 과학은 늦게 준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고교에서 과학 경쟁력을 갖춘 경우는 과고·영재고 입시를 위해 준비했던 학생들이다. 과학도 중등부부터 미리 대비시켜 나갈 것이다. 장기전을 위한 전략을 제대로 세우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HN중등 수학·과학관의 특징-대입전문 강사, 세분화된 난이도 수업으로 체계적인 실력 쌓기 HN중등 수학·과학관은 중등부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중등부를 담당했던 강사가 아닌 대입전문 강사가 투입돼 대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고등부 강사들과 협의를 통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고등 수학·과학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세분화된 난이도 수업으로 체계적인 실력 쌓기에 나선다. 최상위권을 위해서는 원장 직강의 무학년제 수업이 진행된다. 과고·영재고·자사고 등의 고교입시도 해결할 수 있다. 고등부 수학을 받아들일 능력이 된다면 고등부를 수강하도록 하고, 반면 늦되는 학생들은 중등수학 강사의 밀착수업으로 고교 수학의 기본을 천천히 다지도록 한다.또한 중등부부터 유웨이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년 4회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1:1대면 상담을 통해 미리 성공적인 대입을 준비하게 한다. ■HN중등관의 특별한 커리큘럼-클리닉데이로 주별 학습 완성, 개인별 맞춤 교재로 약점 보완 주3회 수업 중 주2회는 강의와 일일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나머지 하루는 클리닉데이로 정했다. 전 학원생들이 오후5~10시까지 주간 학습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일일 테스트의 오답을 모아 틀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집중 지도한다. 그 모든 것이 끝나야만 귀가할 수 있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주말을 반납해야 한다. “그날의 학습이 이해되지 못한 채 계속 누적되다보면 결국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수학은 배우는 학(學)과 스스로 공부하는 나가는 습(習)이 병행돼야 실력이 완성된다. 연습시간을 확보해주는 클리닉데이는 습(習)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이 원장은 전했다. 우수반의 경우 클리닉데이가 생략되기도 한다. 또 하나 개인별 맞춤 교재와 과제로 약점을 보완한다. 같은 수준에 있더라도 학생들마다 강·약점을 보이는 단원이 다른데, 같은 문제집으로 똑같은 양의 문제를 다루게 되면 약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진도 교재는 동일한 것을 사용하되, 시험지나 문제풀이용 교재는 자체 제작한 개인별 맞춤 문제집을 제공한다. 중등부 과학은 무학년제로 진행한다. 주 2회 물리·화학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하면 생물·지학 수업도 개설될 예정이다. 고1 때 융합과학이 필요할 경우 중간·기말고사 때 대비해 준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4층문의 031-202-880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HN입시전문학원 중등 수학·과학관 설명회 7월9일 오후6시, HN입시전문학원 대강의실에서 예비중1/중1·2, 중3/예비고1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이사의 ‘고입과 대입의 상관관계’, ‘일반계 고교 진학시 대입전략’ 과 이철 원장의 ‘고1 수학 포기자 60%? 진실과 대책은?’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 사전예약은 필수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사전상담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더 비중이 높아진 학교생활기록부‘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2015학년 64%, 2016학년 66.7%, 2017학년 69%. 대입에서 수시 선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수시 모집이 이처럼 높아진다는 건 학생부 관리가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걸 의미한다. 대학의 선발 방식에 따라 일선 학교들의 교육과정도 변화를 꾀할 수밖에 없다. 특목고·자사고가 경쟁력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통에서 고입·대입 맞춤식 입시로 명성이 나 있는 위너스학원 박종섭 원장을 만나 현행 입시에 대응하는 전략은 무엇인지 들었다. Q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모집 비율은 73.3%로 전국 대학 평균보다 높다. 이렇듯 수시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뭔가. 수치화된 성적으로 학생을 뽑던 정량평가의 시대는 가고 이제는 정성평가, 즉 서류와 면접 등 종합 평가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발표한〈2015학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보면 대학이 어떤 인재를 뽑고 싶어 하는지 잘 드러나 있다. 학업 능력이 우수한 것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학생을 원한다. 이런 인재를 뽑기 위해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통해 학업 외에도 대인 관계와 인성, 특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학생의 개인 특성을 경험의 유무나 활동의 양,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이런 활동이 학생에게 끼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Q 수시 모집 비율이 늘면서 주요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듯하다. 상위권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내신 성적을 주로 보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고교별 학력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입장에서는 이 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리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면에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 우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학생부교과전형보다 다양하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Q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선 고교에서도 정시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시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과제다.위너스가 특목고·자사고에 주목하는 이유도 대입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스토리’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교내 활동을 하면서 적성을 발견하고, 학교 교과 수업과 동아리 등 학교 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해 비교과 영역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목고·자사고는 이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다. 이런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가 7월 8일 영통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전 상산고 교감과 안양외고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고 하니까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들어보시길 바란다. Q 위너스 중등부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학생들이 직접 학습 PT를 한다고 들었다. 새로운 티칭 방법인 듯하다. 3월부터 매주 금요일,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다. ‘왜?’에 대한 해답을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시간이다. 새로운 티칭 방법을 도입하고 처음 치렀던 지난 중간고사에서 전체 평균이 2점이나 올랐다.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조금 쉬워진 측면이 없지 않지만, 일주일에 한 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관심 분야가 생기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등 학습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 자기가 만든 문제를 직접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면접’에 대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것조차 쑥스러워 하던 아이들이 ‘발표->질문->답’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고입·대입 면접을 볼 때 평소에 갈고 닦은 이런 실력이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문의 031-206-4646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창업 사업 설명회 6년 연속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주)해법에듀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에서 수학학원 및 공부방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가맹점 오픈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학원 운영 및 공부방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예상 수익 및 기본교재와 학습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 수원지역 창업설명회는 7월 14일(화) 오전 11시 수원지사에서 열린다.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해 주는 혜택이 있다.위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82-3 이타운2빌딩 3층 문의 031-221-9493 (수원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동수원광교와이즈만, 입시전략과 학습방법 설명회 와이즈만 동수원광교센터가 7월 한달간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 입시전략과 학습방법을 명확하게 그려 볼 수 있는 영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6 영재교육기관 대비 전략 설명회_ ‘국가 영재교육기관 입시 방향과 대비 전략’ ‘영재성검사 영역별 이해’를 주제로 7월 2일(목)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과고ㆍ영재고 입시 및 학생부 관리 전략 설명회_ ‘특목·자사고 입시 4요소’ ‘특목·자사고 입시전략’ ‘학생부 관리 for 특목·자사고 입시’ 등에 대해 조동영 소장(전 한겨레신문 교육전문기자, 현 H&진로진학연구소장, 창의와탐구 중등팀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초5~중3 학부모 대상, 7월 15일 오전 11시. △30년 후 세상을 준비하라! 설명회_ ‘지금은 IT시대~! 30년 후는 BT,NT,RT,ST시대!’ ‘인구론, 문송’ ‘입시와 인재의 핵심은 수학 그리고 과학!’을 주제로 한 설명회는 초2~5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23일(목)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사전예약 필수.문의 031-217-27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분당 일반고 진학지도부 탐방 - 한솔고등학교 과거 분당의 대표적인 비선호 학교로 불리던 한솔고등학교(이하 한솔고).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고 진학률 면에서도 고전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한해 평균 3~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눈에 띄는 진학률로 주목받기 시작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 고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해 다양한 수시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이다. ‘울면서 들어왔다가 웃으면서 나간다’는 한솔고의 진학지도 시스템을 들여다보았다. 문과 20명-이과 20명 선발 ‘미르반’, 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관리 확실히 입시는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 학교의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끼’를 펼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는 의무 또한 갖게 됐다. 낮은 학력을 끌어올리는 일 못지않게 우수한 학생들이 그에 맞는 수월성 교육을 통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일반고에 요구하는 학부모의 바람이다. “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은 학교가 확실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근 한솔고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1지망에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졌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는 모든 선생님들의 고민입니다.”김정옥 2학년 부장교사의 설명이다. 한솔고는 이 막중한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용’을 의미하는 ‘미르반’을 개설해, 성적관리는 물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7년이 넘게 운영되어 온 미르반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면서 입시의 변화에 맞게 진화해왔다. “6개월에 한 번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문과 20명, 이과 20명을 선발해요. 신입생은 중학교 내신 성적이 기준이고요. 면담을 통해서 원치 않는 학생은 불참도 가능하지만 다시 들어올 수는 없습니다.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의지와 열정이라고 봅니다.” 학업역량 강화 위한 수준별 세분화로 학생에게 최적화된 수업 제공 미르반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보충 수업은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1학년은 수학 N+2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특별 보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은 그에 맞는 수월성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 역시 세분화해 최대한 학생에게 최적화 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수업을 편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요자의 기대와 필요에 의해 운영되는 요청학습 ‘프로슈머’는 한솔고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된 프로그램입니다.” 이외에도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관심과 열정이 있으면 이를 풀어 낼 ‘터’는 학교가 마련해 준다는 생각이다. 동아리만 70여개에 이르고 TED, 독서토론, 진로, 천체, 과학, 문학 등의 자율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동아리나 스터디 활동을 통해 갖게 된 문제의식과 호기심을 논문 형태로 풀어내도록 매년 교내 탐구논문대회를 개최한다. ? “논문은 주로 미르반 학생들이 쓰지만 원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놓았어요. 4월에 논문계획서를 제출받고 10월에 발표대회를 하는데, 각 팀별로 담당교사가 배치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과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문과 기초과학을 주제로 한 교수초청 강연 ‘석학과의 대화’, 진로 멘토링 및 코칭을 위한 ‘외부전문가 초청 강연’, 진학 및 진로 탐색을 돕는 ‘선배와의 대화’, ‘졸업생 학부모와의 대화’,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이 그것. 뿐만 아니라 유명 입시전문가, 진로전문가, 학부모교육전문가를 초청, 정기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교생 400명 이상 참여하는 학생 상호 간 배우고 가르치는 ‘멘토-멘티’ 학생이 학교에 있는 모든 시간을 프로그래밍 한 한솔고. 학교에서의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틈새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고, 모든 활동은 기록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학생이 원하는 과목과 교사를 요청하면 학교가 개설하는 ‘프로슈머형’ 방과후 학교가 운영되는데, 6명 이상의 학생이 모이면 무조건 강좌가 개설됩니다. 작년 학기에는 4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는데, 학생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학생 상호 간 배우가 가르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제 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수시에 대비하기 위한 학력 향상, 능동적 학교생활, 자기주도학습, 봉사, 배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열정 등 다양한 성장 이력을 만듭니다. 멘토 간담회, 멘토 리더십연수(연4회), 학습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뇌인성교육(연4회)를 통해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요.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이를 통해 성장하고 그 과정을 대학에서 평가받도록 하는 것이 한솔고의 핵심 입시전략 중의 하나인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멘토-멘티죠. 대학에서도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수월성 프로그램 미르반, 받은 만큼 나눔과 베풂에 방점 찍어야”고교 과정이 입시와 무관하게 진행되기 힘든 만큼 학교는 학생들이 요구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는 한광윤 교장. 하지만 참여는 학생의 몫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이미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수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어쩌면 특별할 것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자신도 학교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르반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우수한 학생들을 모아놓고 특별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어쩌면 교육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 현실을 생각하면 특별반을 운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한 교장은 우수한 학생들의 열정이 학교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여기에 초점을 두고 미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그런 의미에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모델이에요. 우수 학생이 멘토가 되어 친구들을 이끌고, 때론 과목 경쟁력이 있는 학생이 멘토가 되기도 합니다. 400명이 넘는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교의 면학분위기가 정착되었습니다.”나눔과 베풂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고 있다. 한 교장은 40명의 선발된 2015-07-06
- 성남시, 학술·예술·교육·체육계 최고의 시민을 찾아라 성남시는 학술, 예술, 교육, 체육 4개 분야에서 최고의 시민을 찾아 문화상을 주기로 하고,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제23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 대상자는 시장과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학술 분야는 인문,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예술 분야는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교육 분야는 학교 교육,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이 추천 대상이다. 체육 분야는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주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 대상자는 6월 22일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성남시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공적 내용의 사실 확인 작업과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8일 개최하는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4개 분야의 문화상 수상자를 시상한다. 성남시는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해 지금까지 모두 73명의 시민이 문화상을 받았다.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팀 031-729-29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용인시 공무원 최초 ‘건설 VE(가치공학)전문가’ 탄생 김진태 상갈동장(51.시설5급)이 ´건설 VE(가치공학)전문가´ 국내자격증을 용인시 공무원 최초로 취득해 화제다. ‘건설 VE(Value Engineering,가치공학)’는 설계 중간 단계에 전문가들이 모여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해 원가절감이나 기능개선 설계대안을 도출하는 활동이다. ‘건설 VE 전문가’는 한국건설 VE(Value Engineering)연구원이 선발을 주관, 전문의무교육과 12개 과제 워크샵, 실무경력, 필기시험, 면접 등 자격검정을 거쳐 인증서(CVP, Certified Value Engineering Professional)를 받는다. ‘건설 VE’는 건설기술진흥법상 총 공사비 100억 이상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의무화되어 있어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김진태 동장은 수원공고, 한경대, 경기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후 1990년부터 용인시 토목직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하수도사업소 운영과장, 건설과장, 도시디자인담당관, 하천과장 등을 거쳐 현재 기흥구 상갈동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6년에 용인시 공무원 최초 토목시공기술사(PE), 2013년에는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향학열로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 설계심의 분과위원, 국방부 BTL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교통 신기술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태 상갈동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핵심도시인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문성을 연마하고 시민공감 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주)점프영어 점프영어교실, ‘201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선정 (주)점프영어는 학원용 콘텐츠인 ‘하이플러스잉글리쉬로 전국 400여 개의 학원에 공급하고 있는 초등영어 전문기업으로서, 금번 수상을 받은 점프영어교실은 2013년에 본격적으로 ‘점프영어교실’이라는 브랜드로 초등학교 원어민 방과후영어교실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개시 2년 만에 서울지역 초등학교 24개교의 직영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150여 개 초등학교 방과후영어교실에 메인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초등영어교육 전문브랜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서초동 ‘최상위학원’, 명문대 합격전략 설명회 최상위수학 저자들이 만든 수학전문 ‘최상위학원’에서 명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10일(금) 오후 6시 서초동 최상위학원 본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입의 향방에 중요한 초·중등 시기에 미리 입시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변화무쌍한 특목고 입시와 명문대 입시에서 다년간 내공을 쌓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두드림교육연구소 한수위 소장이 ‘명문대 합격 핵심전략-맞춤형 입시로드맵’을 주제로 대학입시를 위한 특급전략을 공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수학전문 ‘최상위학원’은 교대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88-0345, 010-3053-0345, http://blog.naver.com/nak1002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