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율형사립고 서울양정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각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최초의 민족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으로! 마라톤 손기정선수를 떠올리지 않아도, 최초의 민족사학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양정고는 이미 지역 명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더군다나 2011학년도부터는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며 새로운 출발선 상에 서있다. 새 희망을 품으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는 양정고의 이모저모를 만나 보도록 하자. 바른 인간교육과 글로벌리더 육성‘깨우쳐서 바름을 기르고 마음을 길러 자신을 바르게 한다.’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100년 역사를 만들어온 양정고(교장 김창동)는 현재 총 44학급 남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8월 서울지역 중3학생 선호고교 조사에서 2위, 올 1월 인기도 조사에서 서울시 8위, 강서 양천 지역 1위에 선정되는 등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알려져 왔다. 양정고는 전통을 중시하고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와 달리 세계화의 선두를 꿈꾸는 글로벌 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제적인 안목과 경험을 갖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제교류홍보팀을 발족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제교류위원회에서 연간계획을 정해 시행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가 하면 학습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15개 학교와 교류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월드스쿨포럼’을 개최해 2주간 영어토론 및 공연을 통한 청소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성화교육과 자율형 교육과정 양정고에서는 다양한 특성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과제학습답사’는 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단체 관람을 유도하는 단순한 수학여행의 개념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에게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 아래 이루어진다. 또 학생들의 사고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독서일기쓰기교육’, 졸업생과 재학생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멘토링제’, 지성과 감성을 갖춘 양정인을 육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전인교육 덕분에 양정고엔 문제 학생이 없기로 유명하다. 양정고 졸업생이자 현재 모교에서 수학교사로 재직 중인 박윤근교사는 “양정고는 왕따 없는 학교, 인성을 중시하는 학교, 대학 진학 성과를 부풀리지 않는 학교, 교장의 독단이 없는 학교”라고 자신 있게 덧붙인다. 또 다채로운 자율형 교육과정이 도입된다는데, ‘예비 고1을 위한 입학 전 프로그램’, 외국어, 인성, 경시대회, 독서 논술 한자, 예체능 영역 등 ‘양정 5품제’를 운영한다. 100년 전통의 육상경기대회와 마라톤대회, ‘양정-배재 럭비 정기전’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반, 산악반, 문예반, 올림피아드반 등 다양한 ‘동아리반’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그밖에 영어, 제 2외국어, 수학, 과학, 논술 등 다양한 ‘방학 캠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의 전당 양정고는 그간 탁월한 진학 성과를 보이며 지역 명문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데, 수준별 이동수업과 방과후학교 내실화로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여왔다. 또 각계각층의 동문 및 전문가를 초빙해 전일제 진로의 날을 운영하고 진학입시전략팀에서 개인데이터를 활용한 진학 및 심층상담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명문대에 입학한 졸업생과의 1:1멘토링제도를 운영해 큰 성과를 나타내는 등 체계화되고 내실 있는 진학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학교의 위상이 대학 입시 실적으로만 좌우되고 있는 현실에서 양정고는 높은 입시실적은 물론 특성화교육, 인성교육, 글로벌교육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는 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2015년까지 3단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동문으로 구성된 양정발전위원회 및 각 동문회의 전폭적 지지를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양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실력과 비젼을 지닌 양정인 육성이라는 기치 아래 양정고는 이제 세계로 100년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다. ***잠깐 인터뷰 - 양정고를 사랑하는 영원한 ‘양정팬’들과 함께 양정고를 취재하며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학생 몇 명 섭외를 부탁했다. 건장한 학생 4명이 반갑게 리포터를 맞아주었다. 좌로부터 이윤호(3년) 송준모(3년) 김동언(3년) 손대부(3년)학생.* 학교 대표로 왜 뽑혔다고 생각하나요? 다른 학생들 보다 뛰어난 점이 많은가 봐요.” - 뛰어난 학생들이어서 뽑힌 게 아니라, 저희는 양정고를 어느 누구 보다 사랑하는 양정팬이거든요.(이)* 요즘 학생들은 남녀공학을 더 선호하지 않나요? - 남자고등학교 만의 끈끈한 무언가가 있어요. 체 2010-08-30
- [구미 KIC학원 한판승 대표 강사에게 듣는다]“다변화하는 입시제도, 대응전략” 대학입시는 매년 새로운 태풍이 되어 몰려오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2014년도에는 수능이 전면 개편되어, 현 중3 학생은 수준별 시험과 수능 2차례 시험 등 입시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게 된다. 매년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대책은 없을까. 22년간 입시현장에서 명쾌한 진학지도와 고교 수학의 명강사로 이름 날리고 있는 한판승 대표에게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해 Q&A로 알아보았다. 한판승 대표는 구미 KIC학원 수리영역 대표 강사와 차오름에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Q. 입학사정관제의 대응전략은 A. 입학사정관제도란, 전문성을 갖춘 사정관이 수험생의 성적과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08년도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현행 공교육 시스템하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같은 시간에 등교하고 똑 같은 과목을 공부하고 저녁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잠재력을 어떻게 평가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이것은 또 다른 내신 성적우수자를 줄 세우는 방식의 변형된 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이는 2009학년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합격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 성적 우수자라는 사실로 증명되었다. 그러나 문제점은 있지만, 적응해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때문에 장기적인 대응전략을 세워 학습자체가 시스템화 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나의 입시년도 에 맞는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미리 준비한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 ‘아는 길도 물어 가라’는 말처럼 복잡한 입시제도하에서는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Q. 다변화되는 입시제도의 대책은 A.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정보력이다. 학부모의 정보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다.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부터 현재의 성적동향 IQ EQ PQ 특기사항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엔 목표하는 대학의 입학사정절차 및 채점방식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의과대학에 지망하고 싶은데 수2가 너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정보력의 부재 때문이다. 문과에서도 의대에 얼마든지 진학할 수 있다. 때문에 현행 입시제도는 다양하고 다변적인 측면에 대해 학부모가 공부하고,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Q.구미 교육의 문제점은A. 구미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어서 중학교학생들의 실력은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 하지만 고교 진학 후 성적이 하향화 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구미 입시교육의 현장을 나름대로 관찰해 보니 검증되지 않은 강사들과 성숙하지 못한 사교육 시장,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정보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Q. KIC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A. 사교육은 검증받은 강사가 강의로 인정받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증명하면 된다. KIC학원 김인철 원장과 함께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검증받은 명강사를 초빙했다. 차오름 에듀시스템을 KIC학원에 도입해 운영의 기본틀로 삼았다. 또, 학원 내에서 입시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최신 입시정보 전달에 노력하고 있다.현 중3과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확한 입시제도의 변화를 읽고, 그 변화에 맞는 대응전략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입시설명회를 9월초에 개최한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현 고2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설명회를 준비 중이며, KIC학원에 ‘구미입시전략연구소’ 만들 생각이다. 구미 입시전략연구소는 구미의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입시에 대한 상담할 수 있는 상설 시스템이 될 것이다.도움말 KIC학원(054-458-3227)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게시판> 동국대 입학사정관제 교사 설명회 ▲동국대는 27일 서울캠퍼스 문화관에서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동국대 입학사정관 전형인 `두 드림(Do Dream) 특성화 전형''에 관한 진학지도 워크숍을 연다. 전국 150개 고교 현직 교사 170명을 초청해 두 드림 특성화 전형의 평가방식과 자기추천서 작성법 등을 소개한다. (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동국대, 교사 대상 입학사정관제 워크숍 개최 동국대가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인 ‘Do Dream 특성화 전형’에 관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지도 워크숍은 전국 150개 고교 170여명의 현직 고교 교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동국대 이윤호 입학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Do Dream 특성화전형의 개발과정과 평가방법, 진행사항 등의 정보를 일선 고교 교사와 공유함으로써 동국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선 고등학교의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자기추천 전형을 개선, 발전시켜 개발한 동국대의 이번 ‘Do Dream 특성화 전형’은 각 단과대학별 인재상에 맞게 전형 방법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는 올해 입시에서 ‘Do Dream 특성화 전형’을 포함한 10개의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총 605명(모집인원 대비 20%)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전통 명문고,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나섰다! 과학에 대한 심도 깊은 소양을 함양하고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자의 전공 수학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학, 과학에 대한 심화교육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학, 과학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의 경우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진학 준비를 동시에 하다가 만약 두 학교 입시에 모두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 최종적으로 과학중점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염두에 둘 정도다. 높은 수준의 수학,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이공계 적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강남지역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경기고등학교를 찾아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문계열 희망 학생에게도 유리한 학습 환경과학중점학교의 모집대상으로는 일반과정과 과학중점과정이 있다. 일반과정은 인문사회과정 및 일반 이공과정 이수를 원하는 학생으로 고1 과정에서 강화된 수학, 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알고 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은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적성과 재능이 높은 학생으로 고2, 3학년에서 수학,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경기고는 우선 2011학년도 수학, 과학중점과정으로 2개 학급 70명 정도의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과정으로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고2 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학생의 실적에 따라 10% 이내에서 인원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점과정으로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한 번 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셈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을 경우, 연차적으로 최대 4개 학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과학중점학교이지만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대학 진학에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1학년 때 수준별 수학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간 60시간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적인 과학 소양까지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중점학교의 모집대상으로는 일반과정과 과학중점과정이 있다. 일반과정은 인문사회과정 및 일반 이공과정 이수를 원하는 학생으로 고1 과정에서 강화된 수학, 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알고 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은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적성과 재능이 높은 학생으로 고2, 3학년에서 수학,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경기고는 우선 2011학년도 수학, 과학중점과정으로 2개 학급 70명 정도의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과정으로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고2 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학생의 실적에 따라 10% 이내에서 인원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점과정으로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한 번 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셈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을 경우, 연차적으로 최대 4개 학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과학중점학교이지만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대학 진학에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1학년 때 수준별 수학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간 60시간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적인 과학 소양까지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Science R&E 프로그램’으로 특화1학년 전 학생은 과학 및 수학 분야의 비교과 체험활동을 연간 60시간 이수하게 된다. 그 중 30시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교내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수학,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탐구발표대회를 비롯해 1학년 때는 2박 3일간의 자연탐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학년 수학여행도 자연탐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우수한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학, 과학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경기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Science R&E 프로그램’이 있다. 1학년 때 과학탐구능력 신장 프로그램을 적용해 교육을 실시한 후 중점과정 학급 당 5명씩 모두 10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 학생들에게는 서울대 자연대 분자신호전달 연구실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대학 실험실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한 실험 활동 후에는 논문을 ‘한국청소년 과학학술지(창의재단)’에 투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고 김대수 자연과학정보부장은 “그동안 2~3년에 한 명씩 ‘대통령과학장학생’이 꾸준히 나왔었는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과학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일반교실과 분리된 과학동을 두고 있는 경기고는 강의와 실험실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학교실과 과학준비실, 수학교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교사가 상주하는 과학 리소스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맞춤식 교육과 진학관리경기고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식 진학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는 별도로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 체계를 마련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개 학급인 중점과정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지원하는데 내신 불이익이 없도록 과학 Ⅰ, Ⅱ 중 최소 2개 과목을 자연과정에도 편성해 공동 시험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 이공과정 지망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사회 관련 과목 이수 단위(최소 10단위)를 편성하는 등 맞춤 진학지도를 제공한다.현재 교사들이 수학, 과학 수준별 교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체 제작한 교재로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수학 수준별 수업 및 과학 시수 확대에 필요한 교사 및 강사를 채용하는 등 우수 교원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수학, 과학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결성한 화학반은 우수 학생들이 몰려 실험보고서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책자를 만들고 화학신문 발행을 계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뒤이어 결성한 통합과학반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일반계고에서 예능계 입시 준비하기 Ⅰ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는 일반계고 수준별 수업 확대방안을 내놓는가 하면 예체능 중점학교 지원정책을 발표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성과 특기 적성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을 전개 중이다. 이같은 정부의 교육정책 발표에 예체능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설학원 등 실기준비를 위해 필요한 막대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학교 안에서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2009년 예술체육 계열 대학 입학생 6만4694명 중 예술체육고교 졸업생은 7884명으로 12.2%에 불과하다. 나머지 학생들은 일반계고에서 예체능 입시를 준비해 대학에 진학한 셈이다. 자녀가 미대 입시를 준비 중인 한 학부모는 “설혹 미대에 진학하더라도 예고에 보내지 못한 게 평생의 한이 될 것 같다”며 “입시를 준비하며 아이가 받는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지워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한다. 사설학원에 보내고 싶어도 학교 눈치 보느라 쉽지 않을 뿐더러 입시 전략상(?) 수학 등 주요과목을 포기해야 하는 등 특수한 아이의 상황을 학교와 교사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성남과 용인의 일반계고에서 예체능 입시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서러움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교육의 다양화’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미운오리 새끼 된 예대 입시생들의 비애분당은 전국에서도 예체능 강세지역으로 손꼽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다. 이같은 분위기는 1994년 계원예고가 분당 정자동으로 옮겨오면서 더욱 공고해졌다.성남 S고의 3학년 담당 교사는 “이과반에서는 예체능 전공자가 거의 없지만 문과반에서는 20%를 웃도는 학생이 미술 음악 체육 등 예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학교 전체를 놓고 볼 때 약 8~10%에 달하는 학생이 예체능 전공 희망자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남 P고등학교 한 문과반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예체능계 입시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처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학생들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실기 비중이 높은 예체능 입시 특성상 절대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해 모든 것을 개인이 알아서 감당해야 하는 각개전투의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부 못 해 미대 간다? … 주변 선입견에 소외감 느끼기도 사례1 미대 입시를 준비 중인 서민영(가명·19·수내동) 학생은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예술교과를 전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짐작하긴 했지만 막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학과 공부와 실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다른 학생보다 배로 노력해야 하니 힘들다. 하지만 학교와 수능대비학원에서 아무런 배려를 기대할 수 없는 점 때문에 겪는 마음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특히 ‘너는 수학 안 해도 대학 갈 수 있어 좋겠다’는 친구의 조롱 섞인 얘길 들은 후론 학교에서 느끼는 소외감이 더욱 커졌다. 사례2 학교 미술반이 폐지되면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게 됐다는 최정진(가명·19·분당동) 학생. 몇 년 전부터 운영되어오던 학교 미술반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혼자 실기 준비를 할 공간을 잃게 된 것이다. 더구나 미술학원에 가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에 빠질 때마다 다른 친구들의 눈총을 받거나 선생님의 눈치를 봐야 하는 어려움까지 겹쳐 마음고생이 크다. 어쩔 수 없이 실기 수업 시간을 줄여 일주일에 3번은 야간자율학습에 참석하고 있다. 사례3 홍성연(가명·45·정자동) 씨는 음대 입시를 준비 중인 딸 채린(고2)이의 뒷바라지로 요즘 정신이 없다. 음대 입시에서 평가 과목에 포함된 외국어, 언어, 사탐 정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긴 하지만 학교에 매어있는 시간이 많아 피아노 연습을 할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 무엇보다 음대 준비 중인 학생들에 대한 학교인식이 낮은 것이 문제라고 하소연한다. 연주회 때문에 머리를 짧게 자를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교칙을 그대로 적용해 처벌을 받아야 하는 식이다. 사례4 학부모 김수진(가명·44·상현동)씨도 학교에서 음대 준비 중인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보니 아이가 느끼는 고독감이 큰 것 같아 속이 상한다. 특히 선생님들이 예술계 전공 학생에 대해 갖는 ‘공부 못 하는 아이, 안 하는 아이’ 등의 편견도 불만스럽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일주일에 4번 서울 명륜동에 있는 음악학원으로 피아노레슨을 받으러 가는 딸을 챙기는 것도 김 씨의 몫인데 시간당 10만원의 수업료를 내고 실기 수업을 받는다. 개인레슨을 하게 되면 레슨비가 턱없이 비싼데다 방음시설이 갖춰진 연습실을 따로 구하는데도 비용이 들어가 허리가 휠 지경이다.예고 떨어지면 예술특성화반 찾아 삼만리이처럼 예체능 과목이 뒷전으로 몰리고 있는 일선 일반계고등학교에서 예체능을 전공하는 소수의 학생들은 학교정책의 비효율성에 대해 불만의 소리가 높다. 실기는 물론 입학전형 등 대학입시의 모든 것을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다가 ‘학원에 가서 알아서 해라’라는 식의 일부 학교의 진학지도 분위기 때문이다. 이런 부담은 ‘예고 못간 죄’를 진 학부모와 학생이 고스란히 떠안게 돼 실기와 학과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학생과 부모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겨준다. 특히 수능을 치른 후 바로 휴식모드로 들어가는 일반 학생들과는 달리 실기 준비에 몰입해야하는 고충이나 ‘예체능으로 대학가기가 쉽다’ ‘공부를 못하니 예체능으로 대학가려고 한다’는 등의 편견과 인식 부재도 현실적인 어려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집과의 거리가 멀더라도 미술 특성화반이 있는 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다. 김민지(가명·18·용인 성복동) 학생은 지난해 예고 진학에 실패한 후 집에서 멀긴 하지만 학습환경과 진학지도를 고려해 미술 특성화반이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김민지 학생은 “다양한 실기경험을 쌓으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좋다”면서 “수학이나 과학 대신 미대 입시에 필요한 과목으로 대체해 공부하기 때문에 실기 준비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예고의 경우 학교차원에서 입시설명회를 여는 경우가 있긴 2010-07-26
- “진로·적성에 충실하니 진학·학습문제 술술∼” 자녀의 적성과 소질에 기반을 둔 진로선택을 지도하는 진로적성교육은 ‘종합예술’에 비유된다. 아이의 성적과 적성, 사회변화, 경제력을 포함한 가정환경 등의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적성보다 성적에 무게를 두고 점수 위주의 진학을 시키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반수하겠다”거나 “편입하겠다”는 다 큰 대학생 자녀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로교육을 통해 목표를 잡고 난 후 학업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다.변화하는 교육환경, “진로적성, 입시·진학을 아우르다”따라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적성에 맞는 길을 찾은 다음, 그 길 안에서 현재 보여 지고 있는 성적, 가정형편, 성향 등을 고려한 진학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진정한 진로적성교육에 대해 진로적성 컨설팅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목표를 찾아주고 그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효율적인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원래 진로교육은 진학까지 포함한 개념이지만 과거에는 진학컨설팅쪽에 더 비중을 두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영향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이제 진로교육도 차츰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원하는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위해서도 올바른 진로교육에 기반한 전략수립이라는 방향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먼저 교육과정과 대학의 변화 등 아이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진로교육의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10년, 20년 후 사회에 진출할 아이들을 부모세대의 정보에 맞춰 지도하는 경우에 생기는 폐해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특히 진로교육은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진행 되어야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대부분 흥미 중심의 장래목표를 갖게 되며, 중학교 1~2학년의 경우에는 ‘나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시기로 그 이후에는 ‘내가 현실적으로 저것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에는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전시회, 미술관, 과학관, 박람회 등 여러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어느 쪽에 특히 흥미를 갖게 되는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중학교 때에는 사춘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로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게 되며, 학업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처럼 가족단위의 체험학습이 힘들어 진다. 좋은 책과 유익한 신문 기사를 권해주며, 사회적 성공을 다루거나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분야에 대해서 심층 취재한 TV프로그램 등을 미리 찾아놨다가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등학교 때에는 문·이과 선택과 대학 입학 시 학과설정 등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관점에서 교육을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되는 신문읽기를 적극 권장하고, 부모는 자녀의 성적에 대해 학교 선생님들과 현실적인 진학률에 기반한 냉정한 상담을 정기적으로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업목표만으로는 동기부여 어려워 얼마 전 학교에서 실시한 적성검사에서 “아이의 진로유형이 ‘사회형’으로, 해당 직업에는 교육자, 간호사, 종교지도자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왔다”는 오은희(40·서울 서초구 방배동)씨. 아이에게 적합하다고 나온 여러 직업군을 가지고 어떻게 진로적성교육으로 연계해 학습 동기를 높일지 난감했다고 전한다. 이에 대해 와이즈멘토 허진오 상담팀장은 “직업목표가 설정되면서 ‘저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지’하는 사실만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어린학생들의 경우는 직업목표가 설정되면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중·고등학생들은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명확해져야 가장 중요한 학습동기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허 팀장이 전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보자. 진로 상담자 중에 지리와 사회 과목을 좋아하지만 딱히 어떤 것을 하겠다는 것이 없었던 고1 학생이 있었다. 돈이나 부동산에도 관심이 있는 등 경제적 마인드도 좋았으나 딱히 직업과 연결을 못하던 차에 검사결과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이 추천되었다. 쉽게 말해 자기가 잘 할 수 있고 재미를 느끼는 분야가 있었는데 거기에 알맞은 직업이 있었던 것. 감정평가사가 되려면 시험을 봐야 하는데 그 시험에는 경제나 경영학과출신으로 서울의 주요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유리하다. 그 때부터 그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지리나 사회과목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경영학과라는 학과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하게 된다. 다시 말해 진로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대학이나 학과목표가 나오고 지금부터 어떤 과목에 집중해야 하는지 학습목표가 분명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학과와 무관한 유명 대학이나 특목고로의 진학이 목표였던 것이 우리의 현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전형이 도입되고 확대되면서 해당 학교 및 학과를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좀 더 세분화되고 선택과 집중을 요구 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고 이런 전체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진로교육이 학습동기로 작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강한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진로적성교육이 비로소 진학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가고 있는 현실에서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제 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평가 주관사인 와이즈멘토 최윤수 팀장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에 치러지는 이번 평가 응시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이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계기로 만들 수 있기를 제안한다”면서 “방학 중에 나오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인 분석의 도움을 받으면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그 활용법을 제안했다.문의 02-2287-2300 / exam.naeil.com홍혜경 리포터 hkhong1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9
- “공부하려는 의지 있다면 기숙학원은 최적의 조건” 전문: 엘리트 기숙학원은 20년 전통을 가진 수도권을 대표하는 기숙학원이다. 그동안 수많은 재수생들이 이 학원을 거쳐 명문대에 합격했다. 엘리트 기숙학원의 명문대 합격 비결은 무엇인지,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2에 합격한 류명한 군에게 들어보았다. 류명한 군이 처음 엘리트 기숙학원을 알게된 것은 아버지를 통해서다. 류 군은 “제주도가 집이라 2009년 재수 때는 금호동의 고모집에서 대치동으로 학원을 다녔다”며 “삼수를 결심하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중 아버지가 엘리트기숙학원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권했다”고 했다. 류 군이 엘리트 기숙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집과 학원을 통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하루 2시간 정도 되었어요. 시간도 아까웠지만 체력소모도 많았습니다. 엘리트 기숙학원에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죠.” 철저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엘리트 학원에 입학 후 해결된 것은 그 뿐이 아니었다. 익숙하던 컴퓨터와 텔레비전, 휴대폰으로부터도 자유로워졌다. 휴대폰을 비롯해 MP3, 게임기 등 일체의 소유물을 입실시 반납, 퇴실하면서 찾아가도록 하고 있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처음 2~3일은 휴대폰도 없고, MP3도 없고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목표를 갖고 들어왔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적응하고 나면 특별히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지 않았던 휴대폰 문자 주고받기가 얼마나 시간을 뺏었는지, 졸음을 쫓는 등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됐던 MP3가 집중하는데 얼마나 방해가 됐는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류 군이 말하는 엘리트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철저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엘리트에서는 오전 6시 30분 기상해서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한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취침이 이루어지는 밤 12시까지는 자율학습 시간. 언어, 수학, 외국어 과목별 선생님이 모두 상주하면서 개별지도를 해준다. 1:1 과외식 수업으로 부족한 과목 성적 향상 류 군은 “단체 수업과 그룹 과외식 수업이 적절히 조화된 엘리트의 시스템이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 요인이 됐다”며 “단체 수업은 자율적으로 운영, 자신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었고, 특히 4~5명이 팀을 이뤄 수업하는 수준별 클리닉 수업의 경우 수리 영역을 이해하고 점수를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 했다. 류 군은 또 “공부를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기숙학원은 최적의 조건”이라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원의 시스템과 더불어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388-3454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기숙학원 선택시 고려해야 할 점1. 전통기숙학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통’을 말한다.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학습습관의 교정과 성적향상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공부방법과 습관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방법과 습관으로 바꿔줄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지닌 경험이 풍부한 학원이어야 고득점 성적향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2. 강사진학생들과 늘 함께 하는 강사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안양권 유일의 기숙학원인 엘리트 기숙학원은 20년 전통만큼이나 실력 있는 강사진을 자랑하는 곳이다. 강의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질문을 받아주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등 실력은 물론 열정 있는 강사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3.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 학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와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대학별 입학전형이 다양한 현 입시제도에서 정보와 전략은 대학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제도에서 정확한 진학지도는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엘리트 기숙학원은 전통있는 학원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엘리트학원에서 수업한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학상담을 해 주고 있다. &nbs 2010-06-12
- 자기주도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자리 교육 2011학년도 수시모집은 대학정원의 60%를 넘어섰고, 입학사정관제로 진학하는 비중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 망포고등학교(이하 망포고)는 학생 공간 홈페이지 운영으로 포트폴리오 작성·학생부의 이력관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고 있다. 개인별 진로 로드맵 세우기와 맞춤형 진로지도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게 한다. 자기자리(자기주도학습·자신감·리더십)교육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워 나가다 현재의 교육 키워드는 단연 자기주도 학습이다. 학교생활 속에서 자기 스스로 공부하고 진로계획을 세워 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은 입시전형을 떠나 학생들이 가져야할 바람직한 학습태도임이 분명하다. 망포고는 ‘자기자리’ 교육을 통해 그것을 완성해 가고 있다. 자기자리는 자기주도학습, 자신감, 리더십의 줄인 말. 김영종 자연과학부장은 “학생들이 과목별 학습방법을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망포 스터디 플래너(Study Planner)를 통해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나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체크, 진로마당, 대학진학목표, 연간독서계획, 월간·주간계획 등으로 구성된 스터디 플래너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부장은 ‘ 학생들의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계획보다는 현실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간 중간 자기 점검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목표와 계획, 점검 등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경기도의 타 학교에서 모델로 삼을 정도란다. “특히 취약한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극복할 때 성적의 향상도 가져온다. 학생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멘토, 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격려하고 있다”고 유광선 교장은 설명했다. 자신감이 결여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법. 또한 미래 사회의 중요한 덕목인 리더십도 남을 끌어 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를 키워나가는 자신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유 교장은 자기주도학습과 더불어 그러한 자신감과 리더십을 신장시키기 위한 자기자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학생 공간 홈페이지 개설 운영으로 앞서가는 학교 교과부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창의적재량활동’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망포고는 이미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나 선생님들의 평가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학생공간을 운영해 왔다. 학생공간에는 독서인증, 과제물, 교과세부능력, 비교과세부능력, 학생개인활동 등이 담겨있다. 교과 선생님들은 학생에 대한 진솔한 평가를 할 수 있고, 자신의 진로를 기록한 학생에게 멘토를 할 수 있다. 그 사실들을 공유한 담임선생님은 학생에 대한 다각도의 이해와 평가가 가능해 학생들의 진학지도나 학생부 기록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봉사나 독서 등의 활동사항을 학생개인활동에 올려놓으면 그에 대해 조언을 얻기도 한다. 정전희 교육정보 부장은 “지속적으로 학생에 대한 자료가 누적되어 있어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아 대비하기 쉽다. 입학사정관제나 수시전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교의 학생부는 담임선생님의 평가가 비중 있게 다뤄지는데 학생공간에서 누적된 것을 참고로 작성된 학생부는 대학이 신뢰를 가지게 된단다. 또한 ‘자기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하는 대학에 본인 스스로 차곡차곡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로 자신을 좀 더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며,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리더를 키우다 망포고는 2009학년부터 교육과학시술부의 지원을 받아 ‘사교육 없는 학교’를 운영 중이다. 특화된 정규교육 프로그램과 수준별 수업, 질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학습 클리닉 센터’의 운영은 학생들에게 기초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대학생 멘토링 활동으로는 개별학습 및 상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멘토링 교육활동은 1,2학년 학생들에게 신속한 학교 적응을 유도하고 개인의 성장 잠재능력을 계발시키는 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보통 일반계 고교는 2학년 때 문·이과로 분반을 하지만 내게 맞는 진로를 미리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망포고는 1학년부터 예비 계열을 나누었다. 계열별 테마형 수련회, 자신의 계열에 맞춘 학생논문 발표 및 학생토론 대회 등과 학년별 맞춤별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 있다. 내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는 망포고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유광선 교장은 “각계각층의 자기 분야에서 소신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글로벌리더일 것이다. 평범한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며, 자신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리더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학원가 이모저모 도곡에듀플렉스, SUMMER SPECIAL 세미나 개최에듀플렉스가 7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7월 6일(화) 오후2시 도국에듀플렉스(역삼시장 정류장 바로 앞)세미나실에서 학부모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부공식을 활용한 여름방학 학습전략’을 주제로 이병훈 학습법 전문가가 강연한다. 공부공식은 에듀플렉스의 7년간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 모든 학습요소 즉, 학습시간, 학습전략, CHAMP학습법, 평가 영역에서 자신의 행동특성에 따른 Grade를 객관적으로 진단함으로써, 부족한 영역을 우선순위에 따른 트레이닝을 통해 개선하며, 가장 이상적인 루트로 지속적인 성적향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선착순 예약자 10분에 한해 공부공식 Grade를 측정해준다.문의 (02)554-7779 류연우 논리수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2010년 대입 수능 수리영역(수학) 30문제를 초·중학생 회원이 25문항을 풀어 화제가 됐던 류연우 논리수학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논리수학의 저자 류연우 박사가 직접 참석해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의 수학 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7월 1일 오전 10시 대치2동 문화센터, 2차는 7월 7일 오전 10시 대치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문의 (02)579-7891, 6052-7890 해수BFC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해수 BFC학습클리닉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7월 7일 (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치동 칸트의 시간(BFC학습클리닉 대치센터 옆 건물)에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우리아이의 올바른 학습전략과 건강한 심리 및 두뇌 3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해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연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상 선착순 15분에게만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562-3104 유학허브 선배유학생의 유학 경험담 생생토크 개최 ㈜유학허브(www.uhakhub.com)는 2010 ‘유학허브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보낸 선배 유학생들의 주옥같은 경험담을 후배 유학생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준비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취지가 있다. 시간은 7월 15일(목) 18:30~21:30 이며 포에버리더스 역삼점에서 진행된다.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 학생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08-3434 PIS어학원 ? 미국 대입 원서지원 세미나 개최PIS어학원에서는 7월 3일(토) 오후 2시 미국 명문대 입학 학부모세미나를 개최한다. 수년간진학지도를 한 PIS어학원의 Academic director Jay Park의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맞는 대학 선정법, 원서작성, 입학 인터뷰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문의 (02)564-7979 황붕주 영어 어휘 구문 방학특강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암기 여름방학강좌를 개설한다. 정확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평가한 후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문장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이번 강좌는 Wordly Wise 3000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어휘와 This is vocabulary와 능률vocabulary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수능어휘, Hackers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Word SmartⅠⅡ를 중심으로 하는 iBT, TEPS, SAT 어휘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테스트는 무료로 약 4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문의 (02)552-3780 중앙일보 여름방학 고품격 영국캠프 ‘British Class & Culture’중앙일보교육법인이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영국의 교육도시 오킹엄(Wokingham)에 위치한 명문사립 보딩스쿨 ‘베어우드칼리지(Bearwood College)’에서 2주간 집중 영어 훈련을 받으며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하며 후반기 1주 동안 유럽(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을 돌며 유럽역사/문화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7/24~8/14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6/30까지 소수 정예로 마감한다. 캠프인솔은 출발부터 귀국까지 중앙일보 교육법인의 유학/캠프담당자가 직접 인솔자로 따라 나서 보다 믿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진행하는 품격 있는 여름캠프에 관심 있는 학부모께서는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이다. 문의 (02)3469-1000 쏨니움영어전문학원, 여름방학 intensive 과정 개설중등부의 내신향상과 고등부의 수능향상으로 경력이 풍부한 쏨니움영어전문학원이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집중과정을 실시한다. 방학이 시작되는 7월 19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중등부는 오랜 대치동 경력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조형식 원장이 재미있는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진행하며, 고등부는 3개월 남짓 남은 수능에 맞추어, 학기 중에 내신 때문에 소홀할 수 있었던 수능대비를 기초부터 완성까지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고등부는 윤형석 원장 직강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4-5등급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1-2등급을 많이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30점대에 학원에 들어 온 송현웅학생(양재고)이 수능에서 89점 2등급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문의(02) 508-3747 CEC 미국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 Workshop설명회CEC Education Consulting은 2010년 미국 입시에 대비한 미국 명문고인 Deerfield의 전 대학 카운셀러등 미국 최고의 입시컨설턴트등과 연계작업하여 최근 입시트랜드에 발맞추어 입시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입학전략 세미나에 대한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3일 토요일 1시 에 CEC Education Consulting 본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해외 유학생과 유학 준비중인 국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님 및 학생들이다. 자세한 내용 및 설명회 신청은 홈페이지 (www.ceckorea.net)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2052-7888 PEI 박현자 어학원 학부모설명회조팍, 제프리손, 곽태엽, 이정환, 조오제, 데이빗 방, 박현자 등 슈퍼급 영어 강사진을 구성하여 압구정에 오픈한 PEI 박현자 어학원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6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국내반 SAT/ AP/ TOEFL/ TEPS 1차 설명회가, 7월 1일(목)오후 2시부터 유학반 SAT/ TOEFL/ AP 2차 설명회가 진행된다. 수년간 각 과목 최고의강사진 구성을 위해 노력하여 오픈한 만큼 설명회도 유익하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한다.문의 (02)549-3342~3 한미교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