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학년도 입시 : 학생부전형 비중 확대, 합격선 상승 예상 1.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018학년도에 비해 변화되는 주요한 특징은?☞ 큰 틀에서 변화된 것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아래 표와 같이 수시 모집 비중이 전년 대비 2.5% 상승하였는데 대부분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되었습니다.구분전형유형2018학년도2019학년도비고수시전형학생부(교과)140,935명(40.0%) 144,340명(41.4%) 학생부(종합)83,231명(23.6%)84,764명(24.3%) 논술 위주13,120명(3.7%)13,310명(3.8%) 실기 위주18,466명(5.3%)19,383명(5.6%) 기타3,921명(1.1%)4,065명(1.2%) 재외국민소계259,673명(73.7%)265,862명(76.2%) 정시 전형92,652명(26.3%)82,972명(23.8%) 합계352,325명348,834명 2.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되었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성신여대(311명)와 한국기술교육대(241명)가 논술 전형을 신설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올해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였지만 여전히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상위권 대학이라는 인식도 있고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대학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구분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수시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합계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2. 사실상 올해 수시 전형이 끝났는데, 우리 예비 고3 수험생들이 참고할 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학생부전형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기 때문에 예년보다 교과/ 비교과 커트 라인이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절대 평가 실시로 인해 영어 영역에서 2등급을 받는 것이 용이해져서 수시최저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시전형의 실질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생부전형 지원자는 보다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관리가 필요하고 논술전형 지원자는 논술 준비를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려대의 학교장 추천2, 일반 전형은 최저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습니다.3. 그렇다면 2019학년도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예비 고3이 겨울방학에 해야 할 일에 대해 조언해 주십시오.☞ 1) 수능 준비 : 수능은 정시 수시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기에 겨울방학에 문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순으로, 이과는 수학 과학 국어 영어 순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문이과 학생 모두 영어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에 탐구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을 유념하고 필히 2과목을 선택하여 방학 중에 내용 정리를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2) 학생부 준비 : 겨울방학에 자신의 희망 진로에 부합되는 학생부(비교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동아리 활동, 독서 기록, 봉사 활동, 세특을 지원학과와 연관지어 준비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학생부 대비 방법은 다음 회차에 제시하겠습니다.3) 대학별 고사 : 학생부전형 대상자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은 심층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방학 중에 면접 유형과 기출 문제를 풀며 준비해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 학생부 전형 지원은 어렵지만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괜찮은 친구들은 겨울방학부터 논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자연계는 수리 논술 중심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이 수시 논술만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자연계 논술고사 유형 **논술 유형대학수리선택 교과형과학건국대경북대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연세(원주)의예중앙대물/화/생 중 택 1물/화/생/지 중 택 2물/화/생 중 택 1물/화/생, Ⅰ/Ⅱ 중 택 2물/화/생/지 중 택 1물/화/생 중 택 1수리의학가톨릭대 의예아주대 의예울산대 의예수리(+과학) + 의학(보건의료)수리 + 과학(화1+생1+생2)수리 + 의학(영어 제시문)(+과학) 통합가톨릭대, 숙명여대(+인문), 항공대(+인문) , 홍익대수리비선택 과학동국대, 숭실대자료해석형 과학서울여대수리(단독형)광운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세종대,아주대, 연세(원주),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서울/에리카)4. 마지막으로 예비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조언을 해주신다면?☞ 고교 입학과 함께 입시가 시작되지만 본격적인 입시는 고2 겨울방학부터 입니다. 이제 320일의 대장정이 시작되는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3월 첫 모의고사,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11월 수능 4분기로 나누어서 목표와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합니다.김정년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8-12-13
-
3040여성 취·창업 돕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핫이슈다. 육아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경력단절여성’이 된 3040여성들 역시 ‘내 일’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이 같은 여성들을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석촌역 부근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10월 문을 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구에 사는 3040여성들의 일자리 교육, 창업지원, 취업 연계를 돕고 있다. 산뜻하게 꾸며진 센터에는 창업지원실, 강의장, 스터디공간을 갖추고 있다.여성 창업자를 위한 사무 공간 지원창업지원실은 독립사무실 3곳, 협업사무실 1곳을 운영중인데 사무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초기 창업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8호선, 9호선 더블역세권인 석촌역과 가깝고 송파여성문화회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무실은 월 1만원~13만500원의 비용을 내고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1회 1년간 연장할 수 있다.“천연염색 고급스카프를 제작하는 업체, 디자인회사, 강사 양성교육과 파견을 담당하는 협동조합 등 사업 분야가 다양한 9곳의 여성기업이 입주했습니다. 대표들끼리 자주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보를 나누며 사업 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도 입주 기업의 전문성과 연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라고 유민정 센터장은 설명한다.센터에서는 취업 상담과 기업 연계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송파구일자리통합정보센터, 워크넷, 잡코리아 등에 올라온 구직정보를 취합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매칭해 준다.교육프로그램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센터가 위치한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001년 개관 이후 매 분기마다 340여개 강좌에 1만27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요리, 사진, 어학, 댄스, 악기 등 개설 강좌가 다채로워 송파구 취미·인문·예술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창업자-교육생-강사 협업 네트워킹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여성문화회관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업그레이드해 취업,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심화 교육을 준비중이다.“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은 많은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주저앉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연령대 여성들은 상당수가 육아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 직종을 선호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인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터디 모임을 장려합니다. 관심사, 목표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정보를 나누고 협업하기 위해서지요.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여성창업자들과 연계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입주 업체를 선발할 때도 이 같은 확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라고 유 센터장은 덧붙인다.1월부터는 12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딩강사, 토론교육강사, SW교육강사 등 강사양성과정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오픈마켓 창업, O2O창업 등 온라인을 활용한 쇼핑몰 창업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12주 과정이다. 사진, 캘리그라피, 커피 등 기존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정은 취업과 창업에 초점을 맞춘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일자리 연계가 우리 교육의 핵심입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생들이 단기간에 전문성을 기르고 센터와 강사진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송파구내 기관, 기업과 일자리 부문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라고 유 센터장은 말한다.▶창업지원실 입주 기업 미니 인터뷰◀윤종남 파란캥거루 대표유아초등 대상 현장 체험 학습 사업을 시작한 윤 대표. 한솔교육, 그레이트북스 등에서 20년간 근무하며 교육 콘텐츠 개발, 강의를 담당했던 그는 올해 ‘내 사업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출판사들은 책을 펴낸 후 그 콘텐츠를 가지고 유아, 초등생 대상으로 박물관 등지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해요. 출판사들은 대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현장 교육은 아웃소싱을 맡깁니다. 여기에서 착안해 창업을 했습니다”라고 윤 대표는 설명한다.우선 그가 쌓아온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센터에서 1월부터 체험학습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모집해 어린이 대상 현장 강의를 진행하는 스킬을 전수한 후 실습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에 출판사 등 여러 기업과 접촉하며 영업을 준비중이다.“올해 송파구에서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사업계획서 코칭 받고 실제 창업까지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여성경력이음센터를 디딤돌 삼아 차근차근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2019년 1월~3월 교육프로그램 ◀스마트코딩 강사양성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초등5~6학년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SW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Women's Empowerment Seminar영어회화 도서 발간 중장기 프로젝트. 토론 형식 영어 프로그램사진으로 말하기사진촬영 기법 습득하며 취창업, 사회공헌과 연계커피장인, 카페 마스터의 길업그레이드된 커피 심화교육, 공동 브랜드 기반의 내 카페 열기 창업 과정하브루타토론교육 강사양성총체적,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 기를 수 있는 토의토론 강사 양성 프로그램캘리그라피 전문마케터 양성과정캘리그라피를 적용한 제품 제작, 판매, 기부활동을 위한 전문 기술 습득워라밸을 위한 랜시기자 양성(초급)기사작성에서 인터뷰 실습까지 프리랜서 미씨 기자 양성 교육동화(童話)에 동화(同化)되는 순간, 스토리 크리에이터동화구연전문지도사1급 자격 취득 후 홈스쿨링, 강사나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실전 중심 교육힐링과 job이 동시에, 박물관체험해설사 양성과정테마별, 현장별 해설 기법 전수를 통한 어린이 대상 박물관 체험학습 전문 해설사 교육네이버스타일윈도 리빙 윈도 창업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 마케팅과 연계해 매출 증대를 모색하는 교육경력단절여성 1인 기업 강사 되기(SW교육전문가 기본 과정)1인 사업자 SW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재고 없이 매출 나는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실전판매 창업B2B사이트를 이용한 실제창업 과정, 교육 중 매출 발생 경험 2018-12-12
- 우리지역 겨울방학 프로그램, 무엇이 있을까? 올해는 겨울방학이 다른 해 보다 늦게 시작된다. 봄방학이 없어지면서 겨울방학이 뒤로 밀렸기 때문. 안양, 의왕 등 우리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내년 1월 초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내년 3월 4일 개학 때까지 겨울방학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기나긴 시간을 어떻게 계획하고 보내야하는지 고민도 깊어진다. 우리지역에서는 길어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목받고 있다. 영어실력을 키우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어캠프부터 예술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미술캠프, 몸을 움직이는 체육 특강, 독서교실과 코딩 교육까지 알찬 내용들로 가득하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영어 및 미술 캠프 열어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생 대상의 겨울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곳의 영어캠프는 매년 두 차례 방학 때마다 열리는 이벤트로, 특정한 주제를 정한 후 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영어교육을 진행, 아이들의 영어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올린다.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영어캠프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작년 겨울방학에 이어 ‘Tales of the World2’라는 주제로 열린다. 헨젤과 그레텔, 오즈의 마법사, 찰리와 초콜릿공장, 보물섬 등의 세계명작동화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몰입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마녀집, 동물 가면, 보물상자, 네버랜드 무드등과 그림자 극장 같은 이야기 속 주인공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활동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가 되도록 이끌 계획. 거기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며 영어를 사용하도록 해 자신감까지 높이도록 했다. 수업 시간에 새롭게 배운 내용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하고, 그룹별 프리젠테이션을 함께 하며 말하기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도 쌓을 예정.겨울 영어 캠프는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1차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2차로 나눠 진행한다. 각 차수 별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한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의왕시민은 3만원 할인된다. 캠프 기간 셔틀버스도 유로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영어캠프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아티스트’를 주제로 입체 북 만들기, 옷 만들기, 추상회화와 키즈 위빙 메이킹 등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인 북스’ 캠프가 펼쳐지는 것. 7세부터 초등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 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드로잉 클리닉’ 캠프가 이어진다. 단기 속성 드로잉 실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작품 2점을 완성해 볼 예정. 관찰법과 원근법, 명암의 이해 및 인체 표현 등 드로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워본다.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가 대상. 미술캠프의 참가비는 각각 12만원이며 의왕시민은 2만원 할인해 준다. 재료비는 별도다. 선착순 마감하기 때문에 참가를 원할 경우 서둘러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지역 도서관, 수련관 등의 다양한 특강도 참여해 볼만겨울방학에는 우리 지역 도서관들과 수련관 등에서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겨울학기 강좌가 열린다. 이중 외발 자전거, 인라인, 아이돌 K-POP 등 신규로 편성된 체육 강좌는 바깥활동이 어려운 자녀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전망. 이외에도 코딩스쿨과 종이구체관절인형 만들기, 초등생 베이커리 강좌도 즐겁게 참여해 볼만하다.군포 산본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산본골 서당’이 계획돼 있다. 사자소학의 교훈을 역사 속 이야기에서 이해하고 몸에 익히도록 하기 위한 강자로 초등 1~2학년이 대상이다. 또한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창의코딩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군포부곡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겨울방학 특강으로 준비돼 있다. 2018-12-11
- ‘내가 고른 선택지는 왜 답이 아닌가?’에 대한 가장 명쾌한 해설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2019 수능 국어 때문에 수험생들의 충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수능 국어의 난이도는 매해 상승했고, 올해에 이르러 정점을 찍었다. 내신도 마찬가지다. 등급 조절을 위한 최고 난이도 문제를 잡아야만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익숙한 테마의 지문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을 기본으로 낯선 지문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1등급 국어의 핵심이라고 디귿국어 곽효준 원장은 강조한다.분당에서 10년, 대입 결과가 보여주는 검증된 강사‘내가 고른 선택지는 왜 답이 아닌가?’에 대한 명쾌한 해설로 분당 최상위권 사이에서 유명한 곽효준의 디귿국어. 분당에서 10년 이상 고3을 지도한 검증된 수업과 철저한 피드백 시스템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소리 없는 강자다. 작은 학원임에도 2018년만 해도 서울대, 고려대, 의대 등 최상위 대학에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을 정도다.“분당지역에서 처음으로 개별 클리닉 수업과 학교별 고2, 고3 내신 수업을 시작한 강사입니다. 수강생의 개별적 상황에 따른 피드백, 체계적인 학교별 내신 수업을 진행합니다. 강사는 자신이 맡은 학생의 국어에 대한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내신 수행평가부터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에 이르기까지 밀착 관리합니다.”“100명의 수강생이 있으면 100개의 클리닉 프로그램이 존재할 만큼 학생 한명 한명의 취약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개별지도가 이루어집니다. 분당지역 내신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강생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긴 글 읽기가 핵심인 고등국어, 제대로 읽는 법을 가르친다분당지역 고교 내신은 크게 교과서와 그와 관련된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는 전통적 방식과 독서 교육에 치중해서 가르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고 곽 원장은 설명한다. 후자는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등인데 예상 문제 가늠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경험하고 성취평가제에 익숙한 예비 고1의 경우 고등학교 국어 시험에서 크게 당황하게 된다고.“기존의 교과서와 외부지문에서 출제되는 학교는 내신 준비가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독서력과 사고력이 요구되는 내신 문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대비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고등국어의 핵심인 긴 글을 끝까지 읽어내는 능력이 만들어지려면 절대적인 학습량이 담보되어야 합니다.”디귿국어 예비 고1 프로그램이 긴 글을 제대로 읽는 법에 초점을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생의 읽기 능력에 따라 수준별 교재와 수업이 이루어짐은 물론 학생마다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일대일 개별 클리닉을 통해 완벽하게 보완한다.중3 겨울방학부터 1년, 1등급 국어 실력 다지는 8단계 과정디귿국어의 고1 과정은 정규 수업과 개별 클리닉으로 8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3 겨울방학부터 고1 3월까지(1단계)는 수능 국어의 기본과 문법의 기초를 마스터한다. 2단계는 1학기 중간고사 대비과정으로 교과서와 참고자료, 출제예상 문제 등 학교별 분반 수업이 이루어진다. 3단계는 수능의 시작 6월 모의고사 대비, 4단계 과정은 1학기 기말고사로 준비기간, 5단계는 여름방학부터 9월까지로 고전문학과 비문학 문제해결능력을 키운다. 6단계는 2학기 중간고사, 11월 7단계는 모의고사 대비, 마지막 2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8단계 과정을 마무리한다. 모든 과정은 정규수업과 클리닉 수업을 통해 고난도 지문 독해 능력을 기르고,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1등급 국어 실력을 완성한다.“중요한 과목인 만큼 국어에 필수적인 시간을 투자하고, 진학까지 남은 3개월 동안 고등국어에 완전히 적응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내신과 수능을 모두 가져가되 시기별로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커리큘럼이 가장 좋은 국어 프로그램입니다.”문의 031-715-0988 2018-12-11
- 배움으로 제2의 인생에 몰입해볼 시기 침잠의 계절 겨울에도 배움으로 자신을 채워가는 사람들이 있다. 2018학년도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겨울학기 과정으로 차분히 몰입을 즐겨보자. 12월 24일 개강하는 8주 과정으로 인기 높은 베스트셀러 강좌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강좌로 알차게 준비했다. ‘음악 기초이론’과 ‘클래식 음악감상’ 신설경기대 평생교육원의 ‘문화예술과정’은 전임 교수급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쟁쟁한 동문 네트워크로 유명하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개설되는 서울대 작곡과 전공의 이영미 교수의 <음악 기초이론>과 <클래식 음악감상> 수업은 이 겨울에 멋진 클래식에 대한 지성을 갖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기초부터 악보까지 읽을 수 있도록 음악의 기초적인 이론을 쉽게 이끌며, 바로크에서 고전 시대에 이르기까지 음악을 감상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음악적 소양을 길러준다. 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개설된 <유화>, <인물 유화>, <수묵화 기법> 강좌는 10년 이상 장수 마감 강좌로 유명하다. 기존 수강생들이 해당 교수진을 따라 지속적으로 수강하는 인기 수업으로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문화예술과정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8주간의 전문교육과정 실속 있어‘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넘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기존 학기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퀄리티 높게 평가된 수업들을 꼽아 개설한다. 아나운서 출신 전문강사의 <스피치 초·중급> 과정은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어느 자리에서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고, 공감대까지 형성해 소통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해준다.음양오행과 사주에 따른 신체 장부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질 식단과 생활습관을 체득하게 하는 <사주를 통한 건강 체질학>, 한문 풍수지리보다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훈민정음풍수지리>, 사주해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물상명리학>은 누구나 쉽게 접하면서 일상에 적용하기 좋은 공부라 일반인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강좌들이다. 이번 8주 과정을 통해 평소 마음만 있던 신규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자격증 과정으로 취업과 창업을 꿈꾼다경기대 평생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창업과 취업의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다. 새롭게 개설되는 <작명상담사> 과정은 동양철학과 자원오행, 기 과학을 융합한 학문으로 작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돕는다. 생활 속 수상학의 이치를 익혀 손금분석상담사가 될 수 있는 <손금분석상담사> 과정도 신규 과정이다. 기존 학기에서 반응이 좋았던 <꽃차소믈리에 2급> 과정이 이번에도 개설된다. 식물의 제다법과 특성을 익혀 꽃의 색과 향, 맛까지 분별하는 능력을 배양시키면서 한국꽃차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늘 인기다. <아동미술 전문지도자 2급>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실버교육 전문 웃음 힐링 스타강사>도 유망한 강좌이다.2019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개설2019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출석 수업도 운영된다. 현장실습 120시간 이수가 필수인 <사회복지현장실습> 평가인정과목이 토요일(오전, 오후)과 일요일(오전)에 개설된다. 또한 15주 동안 오프라인 출석 수업으로 운영되는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실습> 평가인정과목은 경기대학교 교내 국제교육원의 한국어 수업 참관실습이 가능해 수강 선호도가 높다. 또한 2018년도의 학습과목 평가인정에서 신규 10과목이 적합 결과를 받아 2019년 3월 새 학기부터는 <서양화학과> 전공과 <평생교육실습> 평가인정과목도 개설될 예정이다.문의 031-249-9847~8 2018-12-11
-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고 제2의 인생에 날개를 달자 “아이가 커가면서 학비며 학원비며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죠. 그래서 취업을 생각했고,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다시 공부를 한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죠.”“예전엔 나도 잘 나갔는데 하는 생각에 우울할 때가 많았어요. 게다가 남편 퇴직이 다가오면서 생활에 대한 안전한 대책이 있어야겠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비도 지원 받았고 취업률도 완벽하니 걱정 없이 공부합니다. 공부하는 제 모습에 아이들도 많이 응원해주죠.”“의사를 꿈꾸는 자녀가 있는데, 나중에 도움이 될까 싶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 저랑 비슷한 목적을 가지신 분을 여럿 만날 수 있어서 의지가 되었습니다.”수원 유일의 우수기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은 99% 이상‘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 만난 수강생들의 표정은 다들 희망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이 얼마 만에 하는 공부인가 싶지만, 수학·영어가 아닌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해당되는 ‘몸’과 ‘건강’에 대한 수업을 듣다 보니 몰입감도 높고, 취업에 대한 열망으로 힘든 줄 모른다는 반응이다. 30~60대까지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이들은 내년 2월에 있을 간호조무사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다.‘영통경기간호학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직업능력개발 우수훈련기관으로 수원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명문 간호학원이다. 우수훈련기관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강사진, 시설 그리고 취업률이 좋아야 하는데 이곳은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강사진의 퀄리티 높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은 99% 이상이다. 이에 문정혜 원장은 “행정, 모집, 교무, 취업 파트가 각각 분리되어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있고,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전담하기에 이런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많은 수강생들이 멀리서도 이곳을 찾고 있다. 분당에서는 지하철 한 번으로 닿을 수 있는데 영통역에서 내려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3월이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매일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수업을 듣는데, 이렇게 1년 커리큘럼이 완성된다.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할 이론 740시간과 실습 780시간이 충족되는 것이다. 이렇게 착실히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자격시험은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문 원장은 “간호조무사는 간호보조, 의사보조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개인병원은 대부분 간호조무사만 근무하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수록 더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나이제한은 없지만, 나이에 따라 갈 수 있는 병원이 달라지고 쌓이는 경력도 무시할 수 없기에 젊을 때 도전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계좌제 이용하여 교육비지원 받을 수 있어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는 본 수업 외에도 ‘남을 돌보는 마음의 문’을 넓히기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 과정도 추가로 교육시킨다. 이로써 수강생들은 환자에 대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게 되고, 이미지 메이킹을 실현함으로써 ‘취업의 문’도 함께 넓혔다고 한다. 내년에는 보험청구 특강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제나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을 인정받으면 교육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또한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 자문을 구할 수 있으므로 이곳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는데 설명회는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오후 4시이고 참석하면 에코백도 증정한다고 한다. 문의 031-258-6624 2018-12-11
-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 ERP 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일반고 과정 운영 구미전산세무회계 컴퓨터학원(원장 이동하)은 오는 2019년 3월 4일부터 ‘ERP 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을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반고 특화과정은 2019년 3월 4일에 개강해 2020년 2월 중에 수료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총 193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6시간씩 수업을 받게 되며 학교와 마찬가지로 동·하계 방학도 실시한다.현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이 과정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2년이라는 학교생활을 하며 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함께 운영하는 일반고 특화과정은 현재 인문계고 2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기술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하는 진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훈련기간 동안 학교 출석으로 처리되어 고등학교 졸업으로 인정된다. 또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훈련한 경우 월 최대 31만 6천원이 훈련 장려금으로 지급된다.현재 구미전산세무회계 컴퓨터학원에서는 △일반 실업자 훈련과정인 전산세무회계실무자 양성과정(FAT+TAT)과 컴퓨터와 회계를 같이 배울 수 있는 회계사무원 양성과정(FAT+ITQ),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필기+실기), 회계 관련 자격증을 총체적으로 취득 가능한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과정(ERP회계+FAT+TAT)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국비 지원을 받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인 품질경영 사무원 양성과정과 ERP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데 이 과정들은 100%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최대 31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재직자들도 퇴근 후 들을 수 있는 저녁 수업 역시 개설되어 있으며 사무보조원 향상과정(ITQ), 회계원리 및 전산회계2급(FAT2급) 취득과정, 전산회계1급(FAT1급) 취득과정, 한글,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필기+실기)도 운영 중이다. 평일에 수강이 어려운 경우 주말반에서 회계원리 및 FAT2급(전산회계2급) 향상과정과 FAT1급 자격증 취득과정(전산회계1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하는 훈련과정 성과 품질 및 훈련이수자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자세한 훈련과정에 대한 지원 자격과 훈련에 대한 혜택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고양 파주 김포지역 교사들의 우쿨렐레 동아리 지난 목요일 저녁 6시, 대화마을 대화초등학교 교실 한 곳에 불이 환하게 켜졌다. 그리고 어둠이 내려앉은 교정에 경쾌한 우쿨렐레 소리가 들려왔다. 이 소리의 주인공은 고양 피주 김포지역의 교사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동아리 ‘우쿠니아 우쿨렐레앙상블’(이하 우쿠니아). 이들은 오는 12월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첫 번째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2017년 8월 교사 직무연수에서 만나 동아리 결성하와이어로 '벼룩이 톡 튀어 오른다‘는 뜻을 지닌 우쿨렐레. 언뜻 기타처럼 보이지만 기타보다 훨씬 작아 가슴에 폭 안기는 우쿨렐레는 그 이름만큼 경쾌하고 통통 튀는 소리가 매력이다. 원래 1897년 포르투갈 사람들이 하와이로 이민을 오면서 가져온 전통악기 브라기냐에서 내려온 것이라고 하는데, 브라질의 전통악기 카바키뇨에서 유래됐다고도 전해지는 ’우쿨렐레‘. 우쿨렐레는 피아노와 기타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부합할 뿐 아니라 쉽게 배우고 깊게 익힐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우수하다. 교사직무연수에서 우쿨렐레를 배우는 것도 이 때문, ’우쿠니아 우쿨렐레앙상블‘이 결성된 것도 2017년 여름방학 교사직무연수에서 만난 인연으로 시작됐다.우쿠니아의 회장을 맡고 있는 대화초등학교 교장 이광희씨는 “교사들이 방학 때 직무연수를 하면서 아이들의 음악교육에 도움이 되는 우쿨렐레를 배우는데 다시 업무에 바쁘다보면 배웠던 것도 잊어버리고 악기를 만질 기회도 없어요. 우쿨렐레가 참 매력 있는 악기라는 걸 알면서도 그게 연결이 안됐었지요. 그런데 지난 2017년 여름방학 직무연수에서 우쿨렐레 실력이 출중한 선생님이 계셨어요” 하고 한다. 우쿨렐레 실력이 뛰어났다는 이는 김포 신곡초등학교 교사 이신규씨, 우쿠니아의 지도를 맡고 있는 이 교사는 “연수가 끝난 후에 우쿨렐레 함께 즐기기도 했지만 거리상, 시간상 유지되기가 쉽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2017년 여름방학 연수에서 만난 선생님들과 의기투합하게 됐어요”라고 한다.12월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1회 창단연주회’그렇게 의기투합한 이들은 회장 이광희(고양 대화초), 단장 이신규(김포 신곡초), 총무 최영숙(고양 신일초), 고문 한인순(고양 벽제초), 강수인(고양 냉천초), 구경순(고양 서정초), 김양희(고양 중산중), 김진아(김포 가현초), 김혜숙(파주 교하초), 박영진(고양 양일중), 배금선(고양 대화초), 송혜영(김포 감정초), 염규복(파주 한빛중), 윤지용(파주 교하중), 이정란(고양 토당초), 장선경(고양 고봉초), 전정옥(고양 덕이초), 주일숙(고양 다솜초), 최혜련(고양 장성초), 문승희(파주 교하고), 김봉희(전 김포유치원), 양숙자(전 고양 백석초), 최혜정(전 고양송포초) 등 25명의 전, 현직 유치원 초중고 교사들이다. 여기에 음악감독 정광교씨(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부회장)이 합류해 든든하게 ‘우쿠니아’를 이끌어가고 있다.2017년 8월 교사직무연수에서 만나 동아리활동을 시작했고, 2018년 2월에는 고양교육지원청고양혁신지구 문화예술 교원동아리 지원사업에 응모해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더 탄력을 받은 ‘우쿠니아’는 연달아 2018년 5월 고양문화재단 ‘오픈 씨어터-나도 무대 위의 주인공’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그 결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우쿠니아 우쿨렐레앙상블 제1회 창단연주회 〈네 줄로 만드는 우리의 언어-그 첫 번째 이야기〉로 무대에 오른다. 무더웠던 여름방학 동안의 연수, 그리고 일과 후의 피곤도 잊은 채 매주 목요일 불 꺼진 교정 한 곳에 불 밝히고 우쿨렐레와 함께 했던 사계절을 보내고 이제 ‘우쿠니아’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그 열정과 노력의 결과를 곧 선보일 계획이다. 12월 12일 바로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우쿠니아 우쿨렐레앙상블’, 멋진 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미니인터뷰2017년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고양지부의 직무연수로 만나 일주일간의 연수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만남을 이어가자고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퇴근 후 2시간씩 우쿨렐레로 하나가 되었던 시간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악기를 통해 화음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어울림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회장 이광희 대화초 교장)평소 기타를 즐기다가 2011년 처음 우쿨렐레를 접했는데 우쿨렐레만의 경쾌하고 밝은 음색도 매력적이고 또 생각보다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 있었어요. 품 안에 쏙 안기는 작은 악기라 손이 작은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우쿠니아는 처음에 10여 명의 교사로 시작했다 2018년 3월 단원들을 충원해 ‘우쿠니아 앙상블’을 창단했습니다. (단장 이신규 김포 신곡초 교사)우쿨렐레(Ukulele)는 하와이의 민속악기로 4개의 나일론 선을 가진 길이 50~60Cm 내외의 작은 현악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에 비해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학교 기악교육과 그룹 활동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악기지요. 우리나라도 이제 교사 직무연수 교육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 음악교육에 우수한 악기입니다. (음악감독 정광교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부회장) 2018-12-07
- 추운 겨울, 별빛이 지상으로 내려 앉다... 지난 봄 상춘객의 가슴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봄꽃들과 한여름 짙은 녹음을 드리웠던 무성한 초록의 잎사귀들, 그리고 지난 가을 흘러가는 세월이 무상해 제 몸을 불태우며 이별을 고하던 단풍잎이 모두 떠나고 난 자리에... 겨울 별빛이 내려앉았다. 골격만 남은 앙상한 나뭇가지에 형형색색의 별빛이 내려앉으면 다가오는 이 겨울도 그리 삭막하지만은 않을 듯하다. 고양 파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겨울 빛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퍼스트가든 별빛축제“그리스 신들과 함께 떠나는 사계절 별자리 여행” 운정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유럽식 이야기 정원 퍼스트가든은 아름다운 조명으로 정원을 장식한 별빛축제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자수화단의 환상적인 별빛과 토스카나 광장의 이국적인 별빛, 로즈가든의 정열적인 별빛은 추위로 얼어붙은 겨울밤을 따스하게 녹이고 로맨틱한 겨울밤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는 겨울 밤하늘에 은하수 사이를 떠다니며 별자리를 여행하는 ‘갤럭시 판타지’를 준비해 더욱 화려해지고 볼거리가 풍성한 별빛 축제가 되고 있다.퍼스트가든은 약 2만 평 규모의 정원으로 테마정원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사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들이 지상으로 내려온 모습을 연출한다. 생명과 희망을 담은 바오밥나무 별빛, 나비정원 별빛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별빛테마정원과 정원 곳곳에 자리한 별빛황금마차, 별빛아이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연인과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자수정원에서는 ‘포세이돈의 빛과 생명의 바다’라는 테마로 빛이 넘실대는 바다에 펼쳐진 사계절 대표 별자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플레이가든에서는 ‘하늘을 나는 고래’를 테마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하늘을 나는 고래가 형상화된다. 운정신도시 개발로 인해 베어질 위기에 처한 나무들을 이식해 조성한 푸르트가든에서는 ‘생명의 나무’를 테마로 해 우뚝 솟은 생명을 상징하는 바오밥나무와 그 주변의 유실수를 빛으로 장식해 겨울밤을 밝힌다. 버터플라이가든에서는 ‘밤이면 빛을 발하는 나비의 향연’이라는 테마로 화려한 빛을 발하는 나비요정과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로즈가든에서는 ‘로맨틱한 하트터널’을 빛으로 꾸미고 있다. 이외에도 퍼스트가든에는 사계절 썰매장과 챌린지코스 체험학습장 레스토랑 웨딩홀 놀이시설 기프트샵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중한 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겨울 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위치 파주시 탑삭골길 260이용시간 점등시간 오후 5시~오후 10시이용요금 평일 대인 7,000원(주말 8,000원) 소인/단체/장애인/경로/지역우대할인 평일 6,000원(주말 7,000원)문의 031-957-6861■벽초지문화수목원“거울나라의 빛축제”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적 공간을 추구하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은 해마다 겨울이면 빛 축제를 개최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매년 새로운 테마로 빛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거울나라의 빛축제’라는 테마로 수목원을 장식했다. 퀸즈가든에는 대형 별 트리에서 연말연시를 알리는 아름다운 음악선율이 흘러나오고, 보는 이의 시선을 강렬하게 끌어당기는 레이저쇼는 여왕의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소나무 사이로 드리워진 분홍빛 빛의 커튼 아래에는 숲속 동물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오색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술공주가 무지개 빛망토를 입고 긴 빛의 여운을 남기며 날아간다. 황금빛 문을 통과하면 신들의 비호를 받으며 중앙분수대로 각양각색의 빛이 모여드는 유럽식 정원이 나타난다.벽초지문화수목원은 연간 10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CF,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빛축제에서 나만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도 좋겠다. 수목원 이용시간은 오후 1시~오후 10시이며 빛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빛의 정원 점등은 일몰 이후에 시작된다. 빛 축제는 날씨에 따라 운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 문의는 필수이다. 위치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이용시간 점등시간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2018년 11월 24일~2019년 3월 3일)이용요금 평일 대인 9,000원(중고생 7,000원/어린이 6,000원)문의 031-957-2004■러브 인 프로방스 빛축제“액자에 담긴 한 폭의 겨울밤 풍경화 속으로”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예쁜 집들과 카페 거리, 나무와 꽃들로 가득했던 프로방스 마을에 한겨울 어둠이 내리면 프로방스 마을은 또다른 빛의 세상으로 변신한다. 형형색색의 멋진 빛 조형물들과 아름다운 꽃들로 어우러진 ‘러브 인 프로방스 빛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남부의 그림 같은 색채 건물들이 아기자기 모여 있는 프로방스 마을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프로방스 마을의 빛 장식물들은 밤의 어둠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밤 풍경을 그려내 마치 액자에 담긴 한 폭의 겨울밤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마을 전체가 포토존인 프로방스 마을 빛 축제 현장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고흐의 작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 법도 하다. 관람객들은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테마의 하트모양 터널을 통과하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랑을 다짐한다. 특히 올해 프로방스 빛축제는 프로방스 마을 전역에 빛의 장식물을 장식하고 지난해와 달리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77이용시간 점등시간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2018년 11월 10일~2019년 4월 30일)이용요금 무료문의 031-946-6352~3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2-07
- 음악을 통한 쌀 기부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올해 3월 창단된 정발초등학교(교장 안종갑) 소리숲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17일 월요일 오후 4시, 정발초 정발마루 강당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재학생 53명으로 구성된 소리숲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쌀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창단 이래 학교 행사는 물론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와 강촌마을 큰잔치에 참여해온 소리숲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교생을 포함해 관객들에게 쌀 기부를 홍보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을을 전하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정발초 소리숲 오케스트라는 박종문 지휘자와 7명으로 이루어진 지도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열심히 연습한 7곡을 연주한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인생의 회전목마,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제4악장,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