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시 합격 노하우_ 유니스트 창업인재전형 이동용 학생(명덕고등학교) 이동용 학생은 고교 1학년 때 과학중점학교인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로 전학을 했다. 전학 이후 중점 과정반에서 내신은 쉽지 않았다. 고2,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선별해 대학의 입시요강을 분석하고 교육청에서 발행하는 합격수기 사례집을 정독했다. 자신의 강점인 ‘STEAM R&E’를 부각시킬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 도전한 결과 1차 서류전형에서 내신 탓에 낮았던 성적이 2차 면접전형에서 1위로 역전해 당당히 유니스트에 합격했다. 자소서 1번, 공부가 아닌 R&E로 어필 2016-02-02
-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시동 경북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연계해 대구?경북교육청의 인성교육시행계획에 ‘할매할배의 날’이 반영되어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예상된다.경북도는 27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할매할배의 날’의 지역화 및 전국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기관간의 공동협력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도는 설명회에서 전국화 실무추진위원과 SNS 홍보위원 등을 위촉했으며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시?군 우수사례의 발표도 했다.‘할매할배의 날 전국화추진위원회’는 민간의 홍보, 기획, 복지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및 주요사업별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행복나르미팀’과 이론 체계화, 주요계획 수립 지원 등을 위한 ‘행복다드미팀’의 두 개 팀으로 구성되어 향후 ‘할매할배의 날’ 신규사업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 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SNS 홍보단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 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할매할배의 날’ 실천의 주체인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경북도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대 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인형극단 운영,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경연을 뽐내는 시군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로고송?웹드라마 제작 및 할매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 발간 등이 추진 될 계획이다. 한편‘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의 만남, 소통, 격대교육을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2014년 10월 27일 제정됐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뵙는 실천운동이다.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올해에는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할매할배의 날’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부천 과학고 유치 청신호 2020년 오정구 작동에 360명 18학급 규모 개교 추진 예술계통을 제외한 특목고가 부재한 부천지역에 과학고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어 화제이다. 부천시는 오는 2020년 문을 열 부천과학고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특목고 유치를 위해 힘써온 바, 지난해 12월 드디어 관련 기관인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 18학급 360명 모집 예정부천시는 900억 원을 들여 오정구 작동 1번지 군부대 예정지에 18학급 규모 360명을 모집하는 과학고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과학고 설립에 나선 것은 먼저 미래 과학 영재 육성에 따른다.그동안 부천시에서는 지역 내 특목고 부재로 인해 우수 인재들의 타 시·군 등지의 전학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는 추진 중인 부천 창조산업 클러스터와 과학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로 부천 과학고 추진을 서두르게 되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경기도 교육청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타당성에 대해 전국 및 경기도 내 지역 간 균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건립을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부천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측은 “그동안 부천 시내 정명고 등 몇몇 학교들이 과고전환을 위해 시도했지만, 그린벨트 등 여타의 문제로 번번이 과고유치가 허사로 돌아갔다. 이번에 유치추진 중인 부천 과고의 이제 남은 일정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식인가와 교과부의 동의와 승인을 받는 일”이라고 밝혔다. < 2020년 개교 예정인 부천과학고부천시가 밝힌 과학고 유치 계획은 부천지역 청소년의 타시도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어 관심이 간다. 부천과학고는 학생 모집부터 부천 출신 중학생의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현재 시는 부천출신 중학생이 정원의 30% 범위에서 입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또한 부천청소년과학관도 함께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과학인재 외에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과학 체험과 현장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이렇게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부천시는 전국 학력평가는 물론 대입 실적에서 전국은 물론 경기도 내 31개 시 중 내놓을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등 학력저하 현상을 빚고 있는 게 현실이다. 원미구 백송마을 정아현 주부는 “특목고 거주지 제한제도에 따라, 그동안 부천 소재 중학생들이 특목고를 지원하려면 미리부터 타 시·도로 주소지를 옮기거나 전학을 하는 등 번거러움이 많았다. 이번 과고 유치가 사실화 된다면 적어도 면학 분위기는 물론 교육환경에도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경기도 교육청 방송통신 중 고등학교 신설 경기도 교육청이 방송통신 중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지역 명문 중·고등학교에 부설형태로 설치되는 방송통신학교는 경기도지역 중학교 4곳 고등학교 5곳이다.의정부 호원중, 광명 광명중, 성남 심평중, 수원제일중학교에 방송통신 중학교가 개설되며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부천상동고등학교, 수원 수성고, 성남 서현고, 수원여고에 방송통신 고등학교가 설치된다. 방송통신학교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지원할 수 학교별 전형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방송통신학교는 한 달에 2번 주말에 출석 수업이 진행되며 평일에는 인터넷으로 사이버 학습을 수강한다. 3년 동안 일반 중 고등학교와 동일한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정규 중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시수단위 이수제도를 도입 학교외 학습경험을 교과과목으로 인정받아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기준 전국 방송통신 중 고등학교는 54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부분 40~50대가 차지하고 있다. 방송통신학교에 관한 문의는 1544-1294로 하면 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안산 중∙고등부 수학전문 학원 ‘반디수학학원‘ 오픈 안산시 고잔신도시 롯데시네마 맞은편 빌딩 5층에 중∙고등부 수학 전문인 ‘반디수학학원‘이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반디수학학원은 소수정예방식으로, 단 한명이라도 수준이 다르면 별도반을 개설해 수준별 개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100% 학원 자체교재로 수업하고, 매일매일 학습 성과를 모바일 학습보고서로 전달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반디수학의 김경섭 원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다년간 강남, 평촌지역에서 수학 대표강사 및 부원장을 지내 수학 전문 노하우와 비법을 가진 원장이다.김원장은“다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로 교육정책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생들에게 핵심을 가르침으로써 성적향상은 물론 성공적 입시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487-44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2016년 학생블로그기자단 위촉식 개최 구미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학생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2015년 12월 3일~2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학생 중 선발된 학생블로그 기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년도 학생블로그기자단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블로그 개설하기, 기사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학생블로그기자는 학교소식이나 내고장 소식, 주요 이슈, 각종 행사 현장 스케치 등 직접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여 구미시청 블로그(http://blog.daum.net/gumicitypr)에 게재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기사를 스크랩해서 네티즌에게 구미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시는 학생들의 기사작성 능력 함양을 위한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견문을 넓혀 기자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연말 표창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대구교육청,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전국 1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결과’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가 88.8점으로 ‘매우우수’평가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국민신문고의 시·도교육청 평가가 시작된 이후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4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대상으로 만족도향상 정도, 추가답변율, 조정민원 처리율, 이송정확도, 이송시간 준수,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실태점검 7개 지표에 대한 민원 처리 운용 수준을 평가한 것.대구시교육청은 민원이송정확도에서는 4위, 실태점검에서는 3위, 만족도 향상에서는 2위를 각각 차지했으나 민원이송시간 등 나머지 4개분야평가에서는 모두 1위를 했다. 장해광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민원 처리결과의 애로사항이나 불만이 있는 민원인에게는 담당직원이 직접 전화 상담해 문제점을 없애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자부심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해요~” 햇빛 좋은 창가에 앉아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책을 읽노라면 그곳이 바로 나의 ‘서재’가 되는 공간. 이곳은 세상을 바꾸는 일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에 있다는 소신으로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와 그의 아내 박재신씨가 문을 연 북카페‘서재’다. 부부는 오래 전부터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특히 인문학을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소박한 공간을 꿈꿔왔다. 북카페 ‘서재’의 문을 연 이후 시니어 청소년 가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모임을 진행하면서 고양시의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오지섭, 박재신 부부를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부부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공간 ‘서재’‘서재’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이곳에 들어서면 역사 철학 사상 등을 다룬 인문학서적들이 한쪽 벽면 서가에 가지런히 꽂혀 있다. 맞은편에는 앞으로 진행될 인문학 강좌가 쓰여 있는 칠판과 눈 닿은 곳 마다 인문학의 향기로 가득한 이곳. ‘서재’를 열기 전 부부와 딸 오한나씨 등 세 식구는 함께 홍대 앞이나 헤이리의 분위기 좋은 북 카페를 찾아다니곤 했단다. “가족이 함께 향 좋은 커피를 즐기면서 책을 읽는 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언젠간 나도 이런 공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라는 오 교수.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북 카페라면 ‘서재’보다 좋은 곳이 많겠죠. 우리가 꿈꿨던 것은 인문학이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을 좀 더 쉬운 인문학으로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재’가 문을 연 지 이제 4년 째, 그동안 이곳에서는 남편 오 교수가 ''몸'', ''고통'', ''용서'', ''생각'' 등을 주제로 책읽기 모임을 진행했고 ‘인문학 공부모임’에서는 ''장자'', ''인간 본성의 이해'' ‘논어에서 읽는 삶의 지혜’ ‘세계 종교의 이해’ 등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에는 ‘고양시평생교육카페’로 선정돼 ‘시니어 강좌-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인생의 전환점에서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상황을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특강 ‘아빠, 엄마를 부탁 합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북 카페 서재’에서 ‘인성문화연구소’로~우리의 삶이 피폐해질수록 이를 풀어주는 힐링의 역할을 인문학이 맡아야 한다는 오 교수는 연구와 강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재’를 통해 보다 친근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덕분에 책 읽는 모임과 인문학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마니아들도 생기고 이제 ‘서재’는 책과 커피,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마음의 안식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 ‘서재’가 몇 안 되는 고양시의 작은 문화 공간, 보루로 자리 잡고 있는 데는 부부의 교육 철학과 인문학적 지향점이 같았기 때문이다. 아내 박재신씨는 EnR 영어도서관, Albatross 영어학원 등을 운영하고 영어강사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남편 오 교수와 뜻을 같이 해왔다. 하지만 사업성을 따지자면 ‘서재’를 운영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내 박씨는 “늘 올해 만 올해 만 하면서 넘기곤 하지요“라며 웃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의 삶 속에서 의미를 주는 인문학의 가능성을 찾고자 소박한 노력을 거듭해온 부부는 ‘서재’가 담당해온 인문학적 영역을 넓히고자 ‘북 카페’에서 ‘인성문화연구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아내 박씨는”서재의 외형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지만 내적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인문학과의 소통을 넓히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학 석사이기도 한 박재신씨는 그동안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조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를 시키기 이전에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습 코칭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서재’ 인근에 인문학과 함께 하는 사유하는 학습 코칭 ‘알바트로스’(http://cafe.naver.com/albatross2016)를 열고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 교육을 펼치고 있다. 쉽고 친근한 인문학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세상이 되었으면~“그동안 ‘서재’에서 진행된 책 읽기 모임과 인문학 강좌가 주로 남편이 주도해왔지만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과는 다르게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지요. 인문학이란 것이 아직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재가 문을 연 이후 빠짐없이 찾아주는 고정 팬(?)들도 생겼고 한 번 다녀간 분들이 입소문이나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셔서 감사하죠”라는 아내 박재신씨. 남편 오 교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서재’의 강좌를 통해 남편의 강의를 듣다보니 새삼 남편이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성당에서 처음 만나 딸이 대학교 4학년이 된 오늘까지 이십여 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한 부부. “성격은 참 다르지만 결혼하고부터 줄곧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요. 남편이 하는 인문학 강의를 내내 들으며 그 안에서 저 자신도 많이 달라지고 성숙해질 수 있었어요. 남편의 강의를 듣고 변화하기 쉽지 않은데(웃음)...아마 남편이 말한 대로 살려고 애쓰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 살면서 보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아내의 무한신뢰에 남편 오 교수는 아내의 학습 코칭 ‘알바트로스’의 자문교수로 아내를 외조하고 있다.인문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 하지만 분명 조금씩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책이 있고 향기 좋은 차가 있는 이런 문화 사랑방이 있다는 것, 반가운 일이다. 2016년 서재에서는 <장자> 와 <동서양의 영성> 공부를 마무리하고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논어(論語)로 읽는 삶의 지혜’와 ‘중용(中庸)에서 배우는 조화로운 삶’이 진행된다. 문의 031-902-7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한 해가 멋지려면 지금부터 투자하라 설레게 시작한 새해 첫 달도 다 가고 이제 2월을 앞두고 있다. 주부들의 공감대 중 하나는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지는 시간의 체감온도. 자녀교육과 집안 살림으로 주부들의 하루하루가 분주하기 때문이다. 올 한 해 뭔가를 남기고 싶다면 나만을 위해 투자 해보자. 2월부터 시작되는 알찬 부천 강좌들을 모아 보았다. < 내게 맞는 프로그램 찾기_ 평생학습 사업설명회 부천시는 ‘2016년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평생학습사업 운영방침과 주요업무를 비롯해 참여 방법까지 안내되었다. 올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관련 주요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민대학 및 시민학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민교양강좌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이다.이밖에 평생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시민대학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032-625-8471 <여성인재아카데미_ 부천여성회관 부천시여성회관이 여성의 꿈과 열정 실현을 위한 여성인재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출범과 함께 부천시 여성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은 7개 분야 47개 강좌를 4개월 과정으로 개강한다.‘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여인아!’란 주제로 마련된 강좌에서는 여성이 문화예술전문가로서,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경제활동 전문 인력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준비된다.아카데미는 오는 2월 15일에 개강해 6월 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 접수 선착순이며,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 여성능력개발교육(http://woman.bcf.or.kr)을 통해 등록한다.문의 032-320-6342 < 나도 기자되어볼까 - 부천시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부천시는 복사골 블로그 기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부천시의 행사·축제·시책 등 현장탐방, 인터뷰 등 취재 활동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 블로그에 포스팅함으로써 부천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20명이며, 부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시민 또는 부천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 기자로 선정되면 기자증, 회의참석 수당 등이 지급된다모집기간은 2월 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제출방법은 신청양식을 부천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ab812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22일 부천시 블로그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 올해 농사 이렇게_ 시민농장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고 체험하는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시에서는 시민농장 참가자를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농장은 1세대 당 1구좌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으로 나눠 총 440세대를 모집한다.일반회원은 부천시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실버회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1951년생까지)이면 신청 가능하다. 분양 장소는 수목원 농장(원미구 춘의동 461번지 일대, 부천자연생태공원 뒤편)과 문화동산 농장(원미구 상동 529-2, 영상문화단지 일원) 두 곳이다.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부천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주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민영텃밭 지원 사업에 주력할 방침으로 내년부터는 사유지 임대형 시민농장 운영은 중단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시도시농업마당’ 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625-2801 <베이비부머여 도전하라_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본격적으로 은퇴가 시작되는 5060 신 노년층과 베이비붐 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게 된다.앞으로 센터는 베이비부머 중 직장은퇴자와 은퇴준비자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인생설계 준비 기반 마련,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재능 나눔 문화 등을 안내한다.올해 열리는 프로그램은 인생설계 교육, 거점 경로당 지원 실버코디네이터 양성, 공공영역의 기간제 근로자 교육, 사회공헌·재능기부 커뮤니티와 동아리, 공공·민간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다.문의 032-625-4793 < 엄마는 독서왕_ 가족 독서마라톤책 읽는 가족을 위해 제3회 독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것이다. 대회에서는 빌려본 책에 대해 한줄 감상평인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페이지 1쪽 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참여 코스는 풀코스(42만195m), 하프코스(21만1100m), 단축코스(10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2만195m)가 있으며, 이 중 한 개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제공하고 1년간 대출권수를 늘려준다. 또 우수 완주자 표창과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한 우수 독서기록자 시상도 할 예정이다.마라톤대회가 가능한 책은 도서관회원증 사용이 가능한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한하며, 도서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 또 올해는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나만의 독서기록장’만들기 서비스가 추가돼 자신만의 독서이력을 책으로 출판해 소장도 가능하다.문의 032-625-454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실버코디네이터 모집 부천시는 경로당에서 활동할 실버코디네이터 15명을 선발한다. 시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 방향을 제시하고, 거점경로당을 지역사회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실버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배치할 계획이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2월 초 최종 15명을 선발하여 교육우수자 10명~12명을 거점경로당에 배치하고, 나머지 인원은 채용예비자로 등록된다. 선발된 실버코디네이터는 올해 부천시에 들어서는 10개 거점경로당을 주 활동무대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하게 된다.특히 실버코디네이터는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단위·거점경로당 운영 모니터링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우울증 등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의 말 벗 되기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분의 이동편의 제공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문의 032-625-47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