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 가르치면서 꿈이 생겼어요” 아이디(ID)나눔봉사단은 ‘I am Different’의 줄임말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가는 것을 지향하는 가족봉사단이다. 봉사활동을 해오던 엄마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3년 8월 결성됐다. 신목중학교를 함께 다니던 자녀들은 교육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의 멘토가 됐고 문화체험, 주거환경개선, 숲 가꾸기 등의 사회봉사활동도 함께 참여했다. ID나눔봉사단으로 교육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메아리팀 박푸름(신목고), 이하롬(명덕여고), 최서연(명덕외고) 학생을 만났다2016-01-27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에는 누가 나오나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상황에 따르면 1월 21일 현재 구미 지역에는 총 12명(구미시갑 5명, 구미시을 7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저마다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상황. 특히 지난 11일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의 공천룰을 확정 발표하면서 예비후보자들의 홍보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 상황. 후보자들은 공천룰에 따른 득실을 신중하게 계산하면서 시민들이 모인 곳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 경선, 일반 국민 여론 반영 비율 높여 = 새누리당이 확정한 공천룰에는 상향식 공천의 취지를 살려 당내 후보를 뽑는 1차 투표(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을 반영하는 비율을 기존 보다 높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새누리당은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관련 결정을 하는데 있어 후보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1, 2위 후보자 격차가 10% 이내인 경우 결선 투표로 결정하고, 정치신인·여성 후보에 대한 가산점을 결선 투표에서 중복 부여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정치신인 대상에서 인사청문 대상 정무직 공무원을 제외하고, 불성실한 의정 활동한 현역의원에 대한 감점 등의 룰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구 경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예비후보 12명 과열 조짐 = 지역구별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1월 21일 현재 구미시갑에는 총 5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구미시갑은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현직 의원 자리가 공석인 상태. 구미시갑은 전직 국회의원이 성추문으로 의원직을 사직한데 이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되면서 지역 유권자들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진 만큼 후보자들의 도덕성에 대한 잣대가 엄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지역에는 △구자근(48 정당인, 전 경북도교육위원회의원) △백성태(63 극동대 석좌교수, 전 국정원 국가정보대학원장) △백승주(55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고문, 전 국방차관) △채동익(69 정당인, 전 구미시경제통상국장) △황희덕(47 치과의사, 현 보스톤치과 원장) 등이 출마했다.(이름 가나다 순, 직업 현직 전직 순, 중앙선관위 예비후보등록 현황 기준)구미시을은 예비후보에 등록하진 않았지만 최근 출마를 선언한 김태환 현 국회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후보는 총 7명으로, △김상훈(60 기업인, 전 Ko&pec 회장) △김연호(58 변호사, 현 김연호 국제법률사무소 대표) △김찬영(33 정당인, 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청년특별보좌관) △석호진(55 정당인, 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이성춘(60 용인대 교수, 현 새누리당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 △장석춘(58 정당인, 전 대통령 고용노동특별보좌관) △허성우(55, 현 (사)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등이 등록을 마쳤다.(이름 가나다 순, 직업 현직 전직 순, 중앙선관위 예비후보등록 현황 기준)‘새누리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할 만큼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구미지역의 경우 두 개 선거구에 무려 12명이나 되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만큼 벌써부터 선거판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구미시선관위는 “선거질서를 흩트리는 허위사실이나 비방, 흑색선전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대한 선거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3월 24~2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뒤, 3월 30일~4월 4일 재외투표, 4월 5일~8일 선상투표, 4월 8일~9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13일 본 투표를 진행한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결혼 이민여성 일자리 41개 만든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일자리 41개가 만들어 진다.경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도 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등과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한국사회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문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양성연계사업을 운영하고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를 통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 연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일자리 양성에 필요한 업무협력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양성 교육 및 사업운영·사후관리라는 역할을 맡았다.경북도의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은 2014년까지 조성해 온 전국 유일의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금으로 시행하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지도하게 된다. 처음 시행하는 올해는 우선 41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배출하여 거주 지역의 학교에서 이중 언어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한다.경북도내 결혼이민자는 현재 1만3045명이며 자녀는 1만2712명으로 매년 10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말 기준으로 경북도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전체 학생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근대역사관, 대구 청소년 역사교육장 자리매김 대구근대역사관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역사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1년 문을 연 대구근대역사관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간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대구근대역사관에 따르면 2015년 관람객은 총 10만29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0만1340명에 비해 1.6%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관람객 중 대구시민은 8만2027명, 타시도 거주자 및 외국인은 2만953명으로 조사됐다. 또 월평균 8,581명, 1일(정기휴관일 제외) 평균 330명 가량 역사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세 미만 청소년이 3만5878명으로 전체의 34.8%를 차지해 근대역사관이 대구의 근현대사를 배우는 박물관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대구근대역사관은 2년 연속 연간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역사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5년 12월 29일부터 2016년 1월 9일까지 이용자 1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람객 10명 중 9명은 박물관 이용 후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중구 경상감영길 67번지(대구중부경찰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을 제외한 평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토기와 도자기’ 전시회가 2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경상감영 목판전, 7월 대구의 독립운동가전, 11월 ‘그때 그 소리...울림’ 기획전이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체험교육 강좌는 3월에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바느질교실을 열고 10월에는 특화된 인문학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사랑의 부케 만들기&연말정산 특강 모집 경기도 지정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재능찾기 프로그램, 사업자, 직장인, 실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월 29일(금)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사탕부케 만들기가 열릴 예정이다. 내용은 재롱잔치, 졸업식을 위한 사탕부케 만들기이며 수강료 2000원, 재료비는 1만8000원. △1월 30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특강이 열린다. 수업내용은 홈텍스가 알아서 못해주는 연말정산 노하우이며 수강료는 2만원. △2월 13일에는 전산회계1급 시험대비 족집게 특강이 열린다. 2월 20일 전산회계1급 시험을 앞둔 수험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내용과 질문에 대한 해답을 현직 세무사가 제공한다. 수강료는 1000원. 문의 031-718-6696, www.snw.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테크브릿지, SWㆍ코딩 교육 설명회 개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실용적 카리큘럼의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테크브릿지(대표 김민아)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3일,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무료 수업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 2월 2일 대치동 소재 카페 마나(대치동 952-2)에서 브런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인원이 30명으로 한정되어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30일까지다. 소프트웨어와 코딩 교육 전문 테크브릿지는 해외 명문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IT 전문 기업에서 다수의 앱을 개발한 최고 수준의 스텝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SAM Labs'', ''나만의 Website'', ''App Ventor’ 등 다양한 코스의 수업을 진행한다.문의 010-4090-8512, tech_bridge@naver.com(메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 신학기 공개 설명회 ''엄마표 영어교육법''을 통해 모국어 습득 방식의 영어교육법을 실현하고 있고 있는 아이보람 잠실센터에서 신학기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잠실센터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신은미 아이보람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좌석 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418-8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장애아동 돕는 ‘희망날개’ 수요처 모집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 장애아동들의 수업보조와 생활지도 등을 담당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희망날개’의 수요처를 모집한다. ‘희망날개’는 만 65세 이상의 장애아동을 이해하는 건강한 노인들이 부천시에 소재한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통합어린이집 등에 파견돼 장애아동을 위한 수업보조, 생활지도, 안전지도 등 특수교육현장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활동이다.활동에서는 담당교사의 수업보조 활동과 장애아동의 식사, 옷입기, 학습이나 야외교육 행사 보조 등을 지원한다. 활동시간은 참여자 1인당 하루 4시간~ 4.5시간, 주 2회 활동 월 35시간 이내이며, 활동기간은 11월까지이다. 문의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고잔 수학여우 류연우 박사 설명회 진행 통합논리, 사고력 수학으로 잘 알려진 수학여우 고잔본원에서 류연우 박사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다.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지난 26일에 진행된 설명회에서 수학여우 대표와 류연우 박사가 강사로 나와 ''아이들을 수학에서 자유롭게 해 줄 특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강의에서 류연우박사는 "초등 때, 중학교 때 잘하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70-80퍼센트"라며 "아이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가르치는 방법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제대로 가르쳐서 수학의 잠재력을 깨워주면 보통이던 아이가 수학영재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말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수학여우는 학년에 구애없는 무학년 계통별 통합 수학교육으로 유명하다. 수학여우 고잔본원의 진순범 원장은 "수학여우는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배우는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며, 초등학교 때 배우는 기초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심화학습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되는 수학언어를 익혀줘 수학으 숲을 보게 한다"고 말했다.한편, 수학여우 고잔본원원 방학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는데 7월 13일 개강예정이다. 문의 031-410-4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엄경원 숲해설사와 함께 하는 산책 지난달 상록구 덕인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엄경원 숲해설사와 학교 주변 숲속에서 오전을 보냈다. 나뭇잎 사이로 하늘을 보며 심호흡을 하고, 풀피리를 불며 그야말로 숲에서 뒹굴고 노는 시간. 이날 참여한 학생은 “숲에서 나는 소리와 숲에서 나는 냄새가 좋고, 이것저것 놀 거리가 많다”고 말했다.엄경원 숲해설사가 평소 자주하는 말은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끌어내라”이다. 밖이란 이런 저런 나무가 있는 숲속을 의미한다.숲속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오히려 낮선 전염병을 이길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눈·코·귀·피부·마음을 숲을 향해 활짝 열면 된다. 숲으로 가는 문을 열어줄 엄경원 숲해설사를 따라 나서보자. 녹지율이 52%가 넘는 안산시엄경원 숲해설사는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단, 교육과학부 유치원숲프로그램 전문가협회, 안산시 환경재단 강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단장 또는 회장으로 활동한 그는 이제 고문으로 지도자를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는 “숲이 비교적 적은 사막이나 고원에 있는 나라를 보면 역사적으로 공격성이 강한 편”이라며 “녹지율이 30%면 안정된 도시로 보는데, 녹지율이 52%가 넘는 안산시는 숲과 매우 친한 건강한 도시”라고 말했다.안산은 산은 높지 않지만, 숲이 많아 녹지율이 타도시보다 높은 편이라고 한다. 안산에 자라는 나무들은 바닷가라는 환경에 맞추어 염분이나 해풍에 강한 나무들이 많은데, 이런 나무들은 뿌리를 깊게 내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엄 해설사는 노적봉, 화랑유원지, 구봉도, 원고잔공원 등을 언급했지만, 가장 좋은 숲은 자신에게 가까운 숲이라고 한다. 피톤치드, 적 공격하고 나 지키는 면역성분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내는 독한 화학성분 피톤치드. 편백나무는 유난히 피톤치드를 많다고 하는데, 우리 집 앞에 있는 대부분의 나무들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지 궁금했다. 엄 해설사는 “편백나무보다 오히려 소나무에서 더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며 숲과 피톤치드의 유익함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나무가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 숲속이나 피톤치드는 풍부하다. 또 단풍나무나 활엽수도 차이가 있을 뿐 항산화물질과 음이온이 많이 방출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에 기생하는 해로운 병충해를 억제하고 면역력은 높인다.”숲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은 사실 헤아리기 어렵다고 한다. 흙 한주먹에 미생물은 약 60억 개. 약 500만 년 전 등장한 인류는 이 미생물에 적응되어 싸우기도 하고 정화작용도 하며 조절해 왔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흙이 있는 숲으로 가는 것은 어쩌면 유전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아닐까? 숲과 사람, 더불어 살아야엄 해설사는 “7월은 나무가 가장 부지런히 일(광합성)하는 때이다.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리는 열매를 위해 저금을 하고, 내년 봄에 피울 싹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지만, 두세 시간 정도는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숲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33년간 군인장교로, 세계를 소개하는 문화해설사로, 용산전쟁기념관 도슨트(지식을 갖춘 안내인)로 등 다양한 일을 했지만 숲해설사는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는 엄경원 숲해설사. 안산 시민들이 어느 숲에서 그를 만나 그 초록빛 기쁨에 동참할지….엄경원 숲해설사는 숲을 인간의 고향, 즉 어머니의 품속이라고 비유했다. “사람들은 넓고 여유로운 숲에서 마음이 풍성해지고 안정감을 갖게 된다. 숲을 귀하게 여기며 숲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갔으면 참 좋겠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