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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스타샘] 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장 인터뷰 매년 대입에서 우수 결과를 낳으며 ‘신흥 명문’ ‘수시 최강’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 한영고등학교. 한발 앞선 대입전략과 차별화된 대입대비로 입시 트렌드를 이끌어온 한영고의 중심에는 35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뛰어온 유제숙 교장이 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교육의 기본을 확고하게 지켜가고 있는 유제숙 교장을 만났다.Q. 교장선생님이 생각하시는 한영고의 힘은 무엇인가요?-한영고는 올해 개교9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학교로 창의인재육성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영고 앞에는 ‘신흥명문’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습니다. 90년이 된 학교를 ‘신흥’이라고 불러주시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90년 신흥명문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도 아니고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시는 한영고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죠. 한영고 교장으로서 한영의 자산인 우리 선생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더불어 우리 학교 교육활동에 신뢰를 갖고 참여하는 학생들과 이를 지원하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한영고가 더욱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영고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한영고의 학교장인 저는 참 운이 좋습니다.Q. 교직생활 35년, 교사로서의 철학이 있다면?-교사로서 저의 소신은 ‘학생과 함께 하는 행복한 교사’입니다. 대학 진학을 결정할 때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쉽게 흥미를 잃는 제 성향이 일정 지식을 전달하는 교직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35년 세월이 지나 뒤돌아보니 학생들 각각이 다른 성향을 지녔기에 매해 교수법과 교육활동에 변화를 주어야 했습니다.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참으로 다이나믹한 직업이었죠.학생과 함께 호흡하고 학생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설계하는 ‘에듀 디자이너’로서의 교사는 참으로 알차고 보람된 멋진 일입니다.Q. 21세기를 선도할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춘 학생을 ‘품위 있는 청소년’이라 칭하셨는데요? 어떤 것들을 갖춰야 할까요?-먼저 ‘스스로를 사랑하는 학생’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해야 상대방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사고로 상황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이끌어냅니다. 다음은 ‘지식을 탐하고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즐기는 학생’입니다. 교과서 기본 지식을 충실히 익히고 독서와 실험, 체험 등과 함께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바랍니다. 더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 ‘올바른 생활을 하는 학생’이길 바랍니다. 한 번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홉 번의 실패가 있습니다. 쓰라린 실패의 상처에 굴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성공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절제하고 스스로를 이기는 올바른 생활습관도 익혀야 할 것입니다.Q. 대입 트렌드를 이끄는 ‘한 발 빠른 대비’의 중심에 서 계셨는데요. 지금 학생들에게 말씀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우리는 매 순간 크고 작은 선택을 합니다. 특히 입시를 눈앞에 둔 고등학생이라면 선택이라는 단어가 남다르게 다가오죠. 대입환경 때문에 ‘수시형’ ‘정시형’을 선택해야하고, 성급하게 선택한 한쪽을 위해 다른 한쪽은 과감하게 버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패턴도 달라지죠. 정시형인 학생은 학교의 교육활동참여가 낮아 6번의 수시전형 지원 기회를 놓치게 되고, 반대로 수시형인 학생은 수능준비가 미흡해 선발인원이 확대된 정시전형 3번의 지원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교육의 결과만을 ㅤㅉㅗㅈ는데서 오는 웃픈 현실입니다. 고교 3년을 통해 마음껏 공부하고 성장하는 우리 학생들은 부디 버리는 선택보단 선택지를 많이 가질 수 있는 선택을 해서 결과보단 과정에 충실한 학창시절을 보내기 바랍니다. 대입 트렌드는 수시로 바뀌지만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상은 변하지 않습니다.Q. 한영고 교장으로서 앞으로의 학교 운영 방향을 말씀해주세요.-제가 좋아하고 좌우명을 나타내는 한자는 ‘신’입니다. ‘신’은 신뢰를 뜻하는 ‘믿을 信’과 새로움을 뜻하는 ‘새로운 新’이 있습니다. 그리고 즐거움을 뜻하는 우리 한글로 ‘신난다’라는 표현이 있죠.저는 한영고 교장으로서 ‘신뢰, 새로움과 즐거움이 있는 신나는 학교’를 경영관으로 학생과 교사가 학교에서 빛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교육활동의 균형과 확장을 통해 교육비전을 이끌어가는 신뢰받는(信) 한영교육을 운영하고,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중심으로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새로움(新)이 있는 한영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신나는’ 한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03-09
- [학교기획] 보인고 신입생 적응교육 프로그램 고교 생활을 막 시작한 1학년 신입생. 입학 전 겨울 방학을 이용해 고교 생활에 대해 미리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학교 적응에 도움이 더 되었을 것이다. 보인고에서 지난 1월과 2월에 실시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학교 적응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교 이해와 생활 규정을 익히는 시간 입학 이후 고교 조기 적응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학급 편성에 따라 담임과 급우를 먼저 만나는 시간은 신입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시간이다. 보인고에서는 지난 2월 중순에 담임과의 만남을 통해 1년간 학급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학급 동료들과 인사, 본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인고 서정민 교사는 “입학 전 학생들이 학교 연혁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익히고 학교 시설 및 생활 규정을 아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배부한 스터디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고 자기주도학습교육을 받는 과정 역시 고교 생활의 가장 밑거름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보인고에서는 스터디플래너 작성 방법 기초 교육과 더불어 우수 사례 소개 및 작성법 연습을 교육하여 학생들 스스로 공부의 방향을 잡도록 했다, 이 과정은 고교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학교생활기록부를 성실하게 채워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도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배들의 우수 사례를 안내하는 과정, 자기주도학습을 활용하여 대입 준비를 이어가는 과정에 대한 교육 역시 알찬 프로그램이었다.학습 과정 진단을 위해 학습 전략 검사 실시 보인고에서는 신입생들에게 MLST-Ⅱ 학습 전략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MLST-Ⅱ 학습 전략 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서 습관적, 행동적, 전략적 효율성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이는 학생의 공부 방법이 효율적인지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학습 문제의 정확한 진단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쓰인다. “학생의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앞으로 이어질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물론 보인고 선배들의 대입 실적도 알려주며 학생들이 입시에 대해 현실적인 눈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도록 지도했습니다”라고 서정민 교사가 덧붙였다. 중등 과정과는 확연하게 다른 학습 커리큘럼,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과목 선택의 중요성, 자신의 성향과 적성에 맞게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간이었다. 이런 과정을 쌓아가며 알찬 고교 생활을 이어가는 방법, 성공하는 입시로 가는 지름길을 찾는 방법을 함께 나누었다. 또, 보인고의 인트라넷 사이트로 수업 과제 확인이나 제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보인아이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가입하도록 지도했다.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고, 고교 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학부모 알리미(리로스쿨) 가입 역시 학부모 대상 공지사항으로 전달되었다.입학 전 과제 부여, 고교 생활 집중도 높여 입학 전 과제도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우선 학생들이 스터디플래너를 매일 작성하도록 하고 계획에 따라 실천한 후 하루, 한주, 한달 기준으로 수립한 계획의 실천 여부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학부모(가족)이나 조언자의 주말 확인도 필수로 넣었다. 또, 추천도서 목록 중에서 1월과 2월 각 두 권씩, 총 네 권을 선정하여 읽은 후에 기한 내에 독서감상문을 보인아이에 입력하도록 했다. 학생이 입력한 도서는 입학 후에 담임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 독서 기록에 반영했다. 서정민 교사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3차에 걸친 진로 탐색 수행 과제도 준비했습니다. 학교에서 제시한 활동을 수행한 후에 보인아이에 후기를 작성하도록 지도가 이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보인고 입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과정에는 ‘서울대 아로리 사이트에서 전공 및 진로 탐색’과 ‘서울대 유튜브 채널 ’사로잡다‘에서 전공 탐구’에 대해 학습하고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하도록 했다. 또, 장학생 선발고사를 대비하여 3차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학력평가 풀이 과제를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기숙사와 통학버스 운영도 안정적으로 진행 보인고는 기숙사(인성관)를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의 수용 정원은 최대 32명으로 4인 1실이다. 학년별 지원자 수에 따라 모집 인원의 변경이 있으며, 공부하는 기숙사, 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기숙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담 사감 교사가 상주하여 학생들의 기상과 취침, 학습 및 생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전용 학습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는 희망자 중에서 원거리 통학자를 우선으로 배정했다. 통학버스 운행 역시 약 20개 노선이 다양하게 운영 중이며 신입생 수요 조사에 발맞춰 변동의 여지를 두며 운행하고 있다. 서정민 교사는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보인고 신입생 적응교육 프로그램에 잘 따라온 학생들은 이미 고교 생활에 잘 안착이 되었습니다. 학교 인트라넷 사이트인 보인아이를 잘 활용할 줄 알고, 자신의 적성과 공부 성향에 맞춰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을 제대로 익히려고 노력 중입니다”라며 “고교에서 제대로 공부할 줄 아는 힘을 기르고,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신입생 적응 교육을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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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길이 보인다 수학 공부는 기초개념 습득, 여러 유형 연습, 고난도 문제 도전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유형 공부란 ‘센수학’과 같은 문제집을 푸는 것을 의미한다. 고난도 문제는 ‘블랙라벨’ 또는 모의고사 고난이도 기출문제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각 단계별로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알려주겠다.기초개념과 공식은 비판적으로!기초개념을 공부할 때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것이 공식이다. 나는 성격이 급했기 때문에 내가 알아야 할 공식이 무엇인지부터 봤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외웠다. 비판의식 없이 정보를 받아들인 것이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공식을 변형해서 적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면 풀지 못하게 되었다.가령 등비수열이라는 단원을 처음 배우면 다음 등비수열의 합 공식을 보게 된다.(a) * (r^n-1)/(r-1) 하지만 생각 없이 공식을 외우다 보니 2^2 + 2^3+ ..... + 2^n 과 같은 계산에서 막히게 되었다. 공식에 등장하는 n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나는 결국 등비수열 합 공식의 유도과정을 읽어보게 되었고 마침내 n이 ‘더해지는 항의 총 개수’ 라는 것을 알았다.2^2 + 2^3+ ..... + 2^n 는 항의 개수가 n-1개 이므로 공식에서 n 대신 n-1을 대입했어야 하는 것이다.이후 나는 모든 공식을 직접 증명해본 뒤 암기했다.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것들을 제외하곤 모든 개념을 철저히 분석했다. 꼼꼼하게 원리를 파악하자 누구보다 개념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유형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힌트를 가려라!개념 습득이 이루어졌으면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센수학 같은 문제집을 풀면 문제들이 친절하게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 유형마다 이름과 푸는 방법이 소개되어있다. 나는 우선 그 유형을 푸는 방법을 읽어봤다. 그러면 문제가 매우 잘 풀렸다. 내가 수학을 잘해졌다는 착각에 들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비슷한 문제를 보면 풀지 못했다. 원인은 유형 암기에 있었다.유형의 소개는 문제에 대한 힌트다. 힌트를 보고 문제를 푸니까 실력이 정체되는 게 당연하다. 마치 헬스장에서 역기를 드는데, 누가 옆에서 같이 들어준 꼴이다.고2 때부터 나는 유형 문제를 풀 때, 유형을 가리고 풀었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하자 센수학 B단계 문제를 푸는 데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보통 아이들은 여기서 ‘시간이 너무 올래 걸리니까 잘못된 방법일 것이야’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에 왕도는 없다. 나는 내 방식이 옳다고 믿었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끙끙 앓으며 문제에 도전하니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2회 독을 할 때는 모든 문제를 손쉽게 풀 수 있었다.고난도 문제는 투쟁이다!수학을 잘했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경험이 있다. 바로 한 문제를 몇 날 며칠 고민하고 풀어낸 적이 있다는 것이다. 상위권이 되려면 문제와 씨름하고 투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문제의 해답을 보는 순간 그 문제를 못 푼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가 조금만 안 풀리면 답지를 본다. 나 또한 그런 습관이 있었다. 그러나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 이후로는 모든 문제를 붙잡고 늘어지는 연습을 했다. 하지만 수학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문제당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 시간씩 매달렸다. 한 시간을 쪼개서 십분 씩 여섯 번 투자한 적도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끝없이 투쟁하니 못 풀 것 같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 양이 매우 적었지만 점차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마침내 수학을 잘 푸는 사람이 되었다.무엇보다도 ‘나도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소중한 결과라 할 수 있다.열심히 달려도 이상한 길로 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올바른 길로 가야만 한다. 방향 설정이 잘못되면 시간 투자는 무의미하다. 독서실에서 5시간 동안 수학 문제를 풀어도, 학원을 열심히 다녀도 만년 제자리일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생각 없이 시간을 버리면 안 된다.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머리가 좋아지고 실력이 느는지 끝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수학 공부에 왕도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역설적이게도 지름길이 보일 것이다. 그 길이 보일 때까지 투쟁해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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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는 안양, 여긴 꼭 가봐야 해!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사람들은 따뜻한 봄을 만끽하러 밖으로 나간다. 아이들과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가려고 하면 가장 고민되는 문제가 바로 교통체증이다. 그러나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있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1시간~2시간이면 충분히 거닐 수 있는 걷기 좋은 둘레길을 추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사진-호계길1, 2, 3자연 속에 스포츠 즐길 수 있는 ‘호계공원 둘레길’봄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운동이나 여행을 고민한다. 그러나 시간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운동도 하고 야외활동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호계공원 둘레길은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평온해지고 행복해지는 길이다. 예전 범이 많은 곳이라 해서 호계동으로 불리어진 지명 유래가 전해지는 이곳은 매가 배를 깔고 있는 산의 형세인 매봉산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매봉산 자락 호계체육관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 녹지공간에 있는 호계공원에는 매봉 광장과 전망대, 다목적 체력단련장과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호계공원 둘레길 코스는 호계동 럭키아파트 뒤편에서 가는 길과 호계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오르내리는 등산로 목재계단으로 가는 데크로드가 있다. 테니스장 앞 등산로 입구 148m 구간에는 보행 매트, 평의자, 안내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고, 계단을 오르면 제법규모를 갖춘 전망대와 정자도 있어 시가지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단 중간쯤에는 가지가 옆으로 뻗어 나무 아래를 통과할 때 고개를 숙여 지나가야 하는 까닭에 ‘겸손나무’라고 이름 붙여진 나무가 있다. 인근에는 걷다가 힘들면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체력단련장에는 온몸 근육 풀기, 하늘걷기, 양팔줄당기기 등 생활 운동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자유공원 갈산둘레길에서 만끽하는 봄 내음추위가 가시고 어느덧 봄 내음이 느껴진다. 아직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따뜻한 햇살은 발걸음을 밖으로 향하게 한다. 갈산을 끼고 있는 자유공원은 걷기운동을 하기에 알맞게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산책하듯이 나와 운동할 수 있는 곳이다.자유공원 걷기코스는 자유공원과 갈산둘레를 도는 1.6km의 갈산둘레길, 1.5km의 숲내음길, 1km코스의 새소리길, 국궁장 둘레를 도는 0.85km의 하늘맑음길 등 4가지 코스로 조성되어 갈산둘레와 산속을 걸으며 힐링하기 딱 좋다. 정상이 85m로 낮아 나이 드신 분들도 큰 부담 없이 산길을 따라 걷기 좋다. 갈산둘레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비롯해 쉼터인 정자가 조성되어 있고, 간단한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샘마을쪽인 갈산 아래쪽에는 지압마당, 배드민턴 장 등도 조성되어 있어, 주말이면 인근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배드민턴을 치거나 지압마당을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근주민이 아니더라도 자유공원은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클래식 공연장이 있는 평촌아트홀에서는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고,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축구장, 론볼경기장, 국궁장 등의 체육시설을 비롯해 자유센터내에 갈산도서관도 있어 나들이 나왔다 책도 한 권 빌려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유적인 고인돌 5점이 어린이공원 근처 갈산아래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다.위치 동안구 평촌대로 76 평촌아트홀둘레길 걷고 오솔길 산책하며, 걷기 프로그램까지 즐기는 ‘평촌 중앙공원’안양 평촌에 자리한 중앙공원은 안양시민들의 휴식을 책임지는 명소 중 하나다. 이곳은 사계절 모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주변 거주 주민들에겐 걷기 운동과 산책을 위한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평촌 중앙공원은 공원 주위의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운동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있고, 잘 닦여진 길 주변엔 힘들면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돼 있다. 또한, 걷기와 함께 공원 내 운동기구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걷거나, 운동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이뿐만 아니다. 중앙공원 내부에는 곳곳에 오솔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조용히 걷고 싶거나 자연 속의 휴식이 필요할 때 중앙공원의 오솔길을 걸으면 도움이 된다. 겨울이 지나고 봄으로 들어선 요즘은 중앙공원의 나무와 꽃, 풀에서 새싹이 돋기 시작해 산책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한편, 중앙공원에서는 ‘2023년 건강워킹교실’도 운영된다. 건강워킹교실은 안양시가 진행하는 시민참여 걷기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걷기교육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력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기가 시작된다.2023년 1기 건강워킹교실은 관악산 산림욕장, 학운공원, 호계공원, 인덕원교, 자유공원, 중앙공원에서 기간을 달리해 진행한다. 중앙공원의 경우, 공원 내에 자리한 생활체육교실 운영소에서 3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희망자는 안양시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개구리알 서식처가 있는 관악산 간촌약수터 둘레길관악산산림욕장을 찾는 둘레길은 여러 코스가 있다. 그중 안양 관양고등학교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관양고 옆 둘레길이 폐쇄되면서 최근에는 간촌약수터 둘레길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간촌약수터 둘레길은 관양고 우측 동편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 것으로 시작해 ‘꼬마농부학교’ 이정표에서 왼편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가면 된다.흙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관악산 산림욕장 표식이 보이고 위로 언덕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잘못 들어설 일 없이 곧바로 간촌약수터로 이어진다.간촌약수터 입구에 간촌은 소능골, 오촌말, 산골재로 이루어진 마을로 동편과 부림말 사이에 위치했다하여 샛말 또는 간촌이라 불렀다는 설명이 있다. 간촌약수터는 옛날부터 나무꾼들이 쉬어가던 쉼터였는데 1984년에 주민 휴식처로 개발하면서 마을의 지명을 따서 간촌약수터라 부르고 있다고.간촌약수터에는 야외 공원에 흔히 있는 운동기구뿐 아니라 헬스장의 전문운동기구들을 모아놓은 시설까지 구비 되어 있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또 간촌골 습지의 기능회복을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 사업에 따라 꽃이 피는 계절에는 작약, 초롱꽃, 매발톱, 금낭화, 목련, 무궁화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곤충들이 살고 있는 곤충호텔이 있고, 부화를 앞두고 있는 무수히 많은 개구리 알도 감상할 수도 있다. 간촌약수터에서 만난 이승연(45 안양시 관양2동)씨는 “이전에는 관양고 옆의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관악산산림욕장을 많이 찾았다. 공사로 인해 길이 폐쇄된 이후부터는 간촌약수터 둘레길을 찾고 있다”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지압길과 운동기구들이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날씨가 따뜻한 계절 아이들과 함께 오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요즘은 개구리알이 부화를 앞두고 있어 아이들과 매일 오고 있다”고 전했다. 2023-03-08
- 학부모총회 꼭 참석해야 할까? 오랜만에 코로나 없이 시작하는 2023학년도 새 학기. 3월 개학을 맞이하면서 설레는 마음과 긴장되는 마음이 공존하는 시기다. 올해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약식으로 진행되었던 학부모총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학부모가 학부모총회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학부모총회 참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총회에 참석하면 좋은 이유와 참석 시 고려할 점 등에 대해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학교생활 궁금하면 학부모총회 참여하는 게 좋아매년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면 학부모총회가 개최된다. 학부모총회에서는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을 비롯해 학부모회의 간부 등 학부모 단체를 조직하고, 1년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교사진 소개 등으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학교에 따라 전년도 진학실적을 비롯해 교육과정 소개, 연중행사에 대한 내용도 안내한다.올해 고3 자녀를 둔 김민재 (48, 범계동)씨는 “올해 대학입시를 앞두고 마지막 학부모총회에는 꼭 참석할 예정이다”며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인해 제대로 학부모총회가 이뤄지지 않았고, 온라인 설명회 등으로 대체되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수시원서 지원 등과 관련해 담임교사와 안면도 익히고, 기회가 되면 상담도 하고 올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요즘에는 매년 입시전형이 바뀌고 있고, 고교학점제 도입이나 선택과목 선택 등 예전 학교생활과 달라지는 점이 많아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학부모총회 자료집 등에는 학교 1년 학사일정을 비롯해, 수행평가 비율이나 평가 방법, 학교의 각종 행사일정을 비롯해, 대회일정 등이 담겨있기 때문에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혹시,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자녀를 통해 총회자료집이라도 따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담임선생님 성향 파악, 소통할 수 있는 기회새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자녀의 담임선생님이다. 담임선생님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적응해야 1년 학교생활이 편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학부모총회는 새로운 담임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신수지(51, 호계동)씨는 “주변에 보면 담임선생님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많이 봤다”며 “학부모총회 시, 전체적인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해도 담임교사와의 시간에는 꼭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회가 된다면 당일 상담을 신청해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상담기간이 따로 있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기 보다는 학부모총회 시 시간을 내 상담을 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고 조언했다. 선생님과 안면도 익히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도 얻을수 있다고.학부모들과 만남의 기회, 정보공유의 장으로 활용요즘에는 적극적으로 학부모회 활동을 하는 학부모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학부모회의가 조직되면서 학부모총회의 가장 큰 일 중의 하나가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다. 이전에는 서로 학부모회 임원을 맡지 않기 위해 서로 눈치를 보고, 결국 학급 임원 학부모가 억지춘향으로 학부모회 임원을 맡았다면 요즘에는 꼭 학급임원 부모가 아니더라도 자발적으로 학부모회 임원에 자원하는 학부모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학부모회 활동을 하는 것이 자녀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반증일터. 박인숙(48, 귀인동)씨는 “학부모회 임원이 되면 다른 반 임원들과 교류도 하면서 교내 활동 전반에 대한 소식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점이 좋다”며 “학부모회 활동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학교전반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꼭 학부모회가 아니라더라도 학부모총회에 참석하면, 대부분 각 학급 학부모들끼리 연락처를 교환하고, 사안이 있을 때마다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중1이나 고1학부모들은 필히, 학부모총회에 참석할 것”을 조언했다. 2023-03-08
- 3월 새 학기, 다양한 문화강좌 풍성~ 지난 3월 2일, 안양시 초·중·고가 개학하며,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문화강좌의 개강 소식도 곳곳에서 들려온다.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문화강좌를 준비하고 참여자를 기다린다. 역사와 코딩, 독서교육 등은 물론 성인 대상의 자격취득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도 눈에 띈다. 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3월, 어떤 문화강좌가 열리는지 관련 내용을 모아 소개해본다. 독후 활동과 논술 수업, 과학교실, 코딩 등 주제도 다양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등 대상의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이 마련되었다. 우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교과서 인문독후활동’이 진행되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3월 30일부터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줌으로 수업이 이뤄진다.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시사통합 독서논술 어린이 독서회’가 예정되어 있다. 독후 활동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주고, 논리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기르도록 한다고. 온라인 줌으로 12주 동안 진행되며, 3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초등 4~5학년을 위한 ‘온라인 과학교실’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리더를 위한 한국사 논술’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사 논술의 경우 호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들 강좌는 오는 3월 9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비산도서관에서는 상반기 독서문화교육을 3월부터 시작한다. 초등의 경우, 1~2학년을 위해서는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초등영어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세계사적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보는 ‘세계사 속 찬란한 우리 역사’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초등 4~6학년은 ‘펜으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수업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비산도서관의 독서문화교육은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관양도서관에서는 3월 27일부터 독서문화교육이 펼쳐진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는 딥러닝을 활용한 코딩 학습인 ‘차근차근 인공지능 코딩’ 수업이 진행된다. 3월 30일부터 12회 과정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수업이 이뤄진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해서는 ‘초등 영어원서 읽기’가 준비되어 있다. 영어원서를 읽으며 책 속의 영어 표현을 익히는 시간으로,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국사 강좌와 ‘중장년층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관양도서관의 문화교육 강좌에 참여를 원하면,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한편, 어린이도서관은 안양시 거주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2023년 북스타트 1기 강좌’를 3월 21일부터 진행한다.작가 되기 과정과 자격취득 과정도 주목!3월 문화강좌에는 자격취득 과정과 작가가 되기 위한 글쓰기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관양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의 자격취득 과정인 ‘그림책 놀이지도’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 강좌는 동화구연의 화술 기법을 배우고, 그림책의 글과 그림을 활용해 진행하는 융합 창의 놀이 활동도 지도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 그림책 출간을 목표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일러스트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석수도서관에서는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인 ‘수필 기초반’이 진행된다. 안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필가인 홍미숙 작가가 강사로 나서며, 수필작품의 창작기법과 실습을 통한 글쓰기 능력을 익힐 계획이다. 수업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2023-03-08
- 2023학년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안양과천, 만안) 영재교육 희망자 선발 경기도 3권역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2023학년도 안양과천, 만안 지역 초등과 중등 대상 영재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의융합상상소’로 바뀐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자 선발에서는 권역별 모집에 따라, 3권역 내 안양과천, 만안지역 모집과정을 발표했다.창의융합상상소는 학생에게 재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경기도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4개의 권역으로 운영되며 3권역은 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만안), 평택, 화성오산 등 7개 교육지원청이 해당된다.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 3권역 및 만안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중 1개 선택 지원 가능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2개의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만안영재교육원은 안양시 지원 예산으로 운영되어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만 지원 가능한 기관이다. 따라서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은 만안영재교육원을 포함한 3권역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 가능하고, 동안구 소재 학교 학생은 3권역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1일 기준 경기도 3권역(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만안), 평택, 화성오산) 소재의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학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으나, 영재교육원 지원 희망자는 학교별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정원 내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하게 된다. 2023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선발에 합격하여 등록한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단, 합격한 학생 중 등록포기원을 제출한 학생은 지원 가능하다.지원 방법은 3권역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하여 GED 시스템(https://ged.kedi.re.kr)을 통해 지원한다. GED 시스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영재교육 정보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서 작성 시 안내되는 자기보고서는 1단계 과정 지원 필수사항으로 미작성 및 작성기준 미달인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1단계 학생지원은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합격자 최종 발표는 4월 14일 오후 5시이다. 8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프로그램은 1단계를 이수하고 희망하는 학생 중 1단계의 성실 이수자만을 선발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40명, 만안영재교육원 80명 모집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단계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함께 놀며 같이 성장하는 ‘창의 수학 놀이터’ 프로젝트> 20명, <과학으로 현장을 밝히는 A.G.C. 과학수사대!> 20명, 5·6학년 <수와 놀자, 도형과 놀자!> 20명, <로봇과 엔트리로 만나는 재미있는 인공지능 세상> 20명, <아이돌 키우기-뚜루뚜루와 데이터 분석> 20명이다.중등 과정은 1~3학년 통합과정으로 <아하! 인공지능 오호! 사이언스> 20명, <내가 Green 지구의 미래: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Cool한 계획!> 20명이다.만안영재교육원은 초3·4학년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발명, 스포츠 과학 MAKER> 20명, 초5·6학년 <게임으로 새롭게 만나는 수학> 20명, <로봇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내가 직접 책보는 창의 피지컬 컴퓨팅> 20명, 중1~3학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선물하기!(가장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술, 적정기술의 탐구)> 20명이다.안양과천창의융합상상소 프로그램은 인덕원중학교 학의관 내 영재교육원, 만안창의융합상상소는 박달초등학교 내 영재교육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문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031-349-4032,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만안영재교육원 031-468-9506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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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기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입학 전 이런저런 준비할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 학교생활을 시작한 요즘은 아이의 친구 관계가 걱정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는 학부모들이 많다. 경기도 교육청이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 채널로 진행한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 초등 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내용 중 친구 사귀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짚어봤다.바른 감정표현 방법 알려주기학교라는 공간은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반 친구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것은 너무 어려운 일. 학교는 배움의 장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회성을 기르는 곳이기도 하다.아이가 화가 나서 집에 돌아왔을 때 ‘왜 화가 났어?, 누가 그랬어?’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어주면서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비슷한 갈등이 계속 반복될 경우 무조건 화내기보다는 ‘나 전달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친구가 나의 물건을 자꾸 만지는 게 싫다고 하는 경우 ‘친구야, 네가 내 지우개를 자꾸 만져서 나 기분이 좋지 않아. 앞으로 그렇게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혹은 ‘만질 때는 나한테 먼저 만져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연습을 시켜주는 게 아이들과 마찰이나 오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또한,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본인의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해서 울음으로 폭발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때 역시 ‘너 왜 이렇게 말만 하면 울어’, ‘똑바로 울지 말고 얘기해’라고 감정적으로 상처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는 먼저 ‘지금 많이 슬프구나!’라며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다독인 후 감정이 가라앉은 후 다시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울면서 대화하는 것은 좋지 못한 대화법인 걸 알려주고 왜 눈물이 났는지, 왜 이렇게 슬픈지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갈등이 생긴 경우 역시 부모가 먼저 감정을 드러내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 간의 갈등이 부모들의 갈등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아이의 학교생활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언어폭력도 폭력, 일관되고 지속적인 가르침 중요!한편, 폭력은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언어폭력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절대 하면 안 된다는 걸 강조해 주어야 한다.폭력적인 모습을 부모가 목격했다면 공격적인 행동을 즉시 중단시키고 왜 갑자기 친구를 때렸는지, 거친 언어를 사용했는지 이야기를 나눈 후, 아이의 화난 감정을 알아주고, 말하는 방법을 찾아 연습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자기의 강함을 뽐내기 위해 혹은 주변에서 무심결에 배워서 아무 생각 없이 욕이나 거친 언어 표현을 쓰는 경우들이 있다. 이때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그것이 얼마나 좋지 않은 뜻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바른 언어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교실에서 만나는 모든 친구와 다 친하게 지내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학교에서는 나와 다른 친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이해하면서 교우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친한 친구니까 이해하고 친하지 않은 친구니까 이해할 수 없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하면 안 된다. 또한, 간혹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숨기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의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는 비난하거나 지나치게 화를 내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할 수 있다. 거짓말을 왜 했는지 상황과 이유를 들어보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준 후 함께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일관성을 갖고 아이를 대해야 하며 한 번으로 절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복하여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새로운 친구 사귀기 어려워한다면 작은 팁을 미션처럼 주는 것도 방법아이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면 학교 가서 친구들과 잘 지낼지 더욱 걱정될 것이다. 성향과 기질을 인정하고 그러한 성향도 괜찮다고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좀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이때 아이에게 ‘너무 소심하다, 너무 내성적이다’라고 말하거나 어른들끼리 ‘우리 애가 너무 소심해서 걱정이다’고 단정하는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위축되는지 살펴보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어야 하며 그로 인해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관계를 주도해 누구와는 놀고 누구와는 놀지 말라고 아이의 관계를 주도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방법이다. 아이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소심하다고 판단되었던 마음을 조금씩 키워주어야 한다. 아이가 친구를 너무 만들고 싶은데 잘 안 된다고 속상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아이에게 작은 팁을 미션처럼 주는 것이 좋다. ‘오늘은 친구에게 말 걸어보기’, ‘오늘은 먼저 인사해보기’, ‘오늘은 칭찬 한가지 해 주기’ 등 아침에 등교할 때 미션을 주고 귀가 후 미션을 해결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해 준다면 아이는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간혹 남자아이들의 경우 친해지고 싶어서 심하게 장난을 치다가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잘 해결하면 전화위복이 되어 친해질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그 친구와 정말 친해지고 싶다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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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문과 학생들에겐 대입 역전의 마지막 기회! 문·이과 통합과 교차지원 등 문과에 불리한 점이 많은 요즘 입시에서 문과 학생들이 경쟁력 있게 대입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논술전형’이다. 문과 논술의 경우, 인문 논술로 치러지기 때문에 이과생의 지원이 어렵고, 조금만 빨리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대학들도 논술 비중은 크게 줄이지 않는 추세다. 이런 이유로, 강남과 분당 등의 유명 학군지에선 문과생들이 논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다.평촌 유일의 문과 논술 전문으로, 인문 논술 대비에 독보적 실력을 지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인문 논술의 이런 입시적 경쟁력과 가치를 파악하고 보다 전략적인 방법으로 논술 대비에 나서고 있다. 어떤 전략으로 논술을 준비해야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을 찾아 인문 논술 준비에 대해 알아봤다.차별화된 인문 논술 커리큘럼과 한발 앞선 준비로 합격률 높여!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어냈다.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 합격자를 대거 배출한 것은 물론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광운대, 경기대, 가톨릭대, 한국외대글로벌 등 수능을 보지 않고도 논술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에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이처럼, 프로세스 논술이 매년 뛰어난 입시 실적을 내는 데에는 인문 논술만 15년 동안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와 실력, 우수한 연구진이 설계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자리하고 있다.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 최성진 원장은 “프로세스 논술은 대치동과 분당, 목동, 평촌 등 네 곳에 위치해 모두가 같은 커리큘럼으로 동일한 수업을 진행한다”며 “이들 지역의 대표 연구진이 모여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과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논술 출제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연구해 학생들에게 맞는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대치동, 분당, 목동, 평촌 지역 학생들의 논술전형 합격 및 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해 대학별 논술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시험 적중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뿐만 아니다. 프로세스만의 특징인 ‘과정중심, 방법중심의 과학적 논술교육’은 탁월한 논제 분석 강의를 통해 득점 포인트 중심의 경쟁력 높은 답안 작성법을 가르치기 때문에 대학별 논술유형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최 원장은 “인문 논술은 단순히 글쓰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이 있는 시험”이라며, “대학의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에 맞는 답안을 써내기 위한 지문분석력과 사고력, 논리력 등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이를 학습하고 훈련하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논술은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많아서 정시 공부와 병행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더 높은 상위권 대학도 노려볼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입시 방향을 정하고 논술 준비를 시작하면 입시 경쟁력이 크게 상승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로세스 논술의 인문 논술 정규반은 일주일에 한 번, 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3과 N수생이 주요 대상이지만, 논술을 일찍 준비하고 싶은 고2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최고 전문가의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 프로그램도 주목!평촌 프로세스 논술은 인문 논술 커리큘럼 외에 ‘수시컨설팅’과 ‘구술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들 모두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오고 계신 입시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우선, 수시컨설팅은 이 학원 최고 전문가 그룹인 ‘수시컨설팅팀’이 나서 진행한다. 이들은 개별 생기부를 꼼꼼히 분석해 학생에게 꼭 맞는 수시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생기부에 나만의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채우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오랜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들을 수 없는 정보와 진로를 고려한 꼼꼼한 전략도 함께 제시해 준다.구술면접 프로그램은 최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면접뿐 아니라 서류기반 확인 면접 및 인적성 면접까지 수시 합격에 필요한 모든 면접대비를 진행한다. 실제 진행되는 대학별 구술면접 방법을 가르치고, 실전훈련을 위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도 제공해 준다. 그 결과,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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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미대 입시 합격을 위한 조언 미대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고 각 대학에서는 실기와 학생부(내신), 수능 등의 요소를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지방으로 갈수록 수시 비율이 높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일수록 정시 비율이 높다. 예외적으로 홍익대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다수 인원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수능과 비교과(미술활동 보고서) 전형으로 모집한다. 나머지 다수 대학은 실기 전형으로 대부분 선발한다. 미대입시는 대학별로 모집시기, 전형방법 등이 달라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4 미대입시의 특징은 무엇이며 합격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점점 더 세분화하고 있는 실기, 학교와 학과 유형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 필요매년 높은 대입 합격 실적을 자랑하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은 “2024학년도는 미대 입시의 특징은 대학마다 실기가 점점 더 세분화된다는 것이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이 학교별로 그룹을 나눠 실기지도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라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홍대반, 국민대·이대반, 건대반, 일반대 기초 디자인반 등을 운영, 최적화된 입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송화섭 전임 역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초디자인이라는 실기 유형으로 묶여있던 분야가 오랜기간 지속되면서 학생들이 외워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에 따라 제각기 나름의 색을 갖게 됐다. 국민대가 기초소양 실기로 바꾸면서 관찰과 표현 문제풀이 식으로 방향을 잡은 후 다른 학교들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며 “이제는 강사 한 사람이 가르치는 것으로는 다양한 대학과 전공에 최적화된 수업이 불가능해졌고, 상위권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학생부종합전형 세부능력 특기 적성 중요, 교과 연계 미술 활동 고민해야학생부종합전형은 현재 서류 간소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홍대반 박용호 전임은 “정시는 세 번의 기회가 있다. 2023학년도의 경우 학교별로 군별 이동이 있었다. 나름 좋은 학생을 받기 위한 대학의 전략이다. 그 전략을 누가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준비하는가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달라질 수 있고 그것이 학원의 능력”이라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전체 회의를 기본으로 입시반과 학년별 정기· 비정기 회의를 수시로 하며 소통, 학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입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또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추세이고, 기존에 들어갔던 내용의 비중도 줄었다. 그만큼 2024 미대입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중심의 평가가 중요해 졌다고 볼 수 있다”라며 “특히 과목별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기재하는 세부능력 특기적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대한 본인 진로를 정확하게 계획하고 교과와 연계해 미술과 관련된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미대합격률이 높은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장의 개인별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역사가 오래된 학원인 만큼 강남을 본원으로 부천, 제주까지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 수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기초디자인 실기가 진행된 2011년보다 3년 빠른 2009년부터 기초디자인을 집중지도하며 실력을 키워온 학원으로 해를 거듭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대입에서 좋은 결과로 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위치 부천시 길주로 91, 5층(상동 비잔티움)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