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영란,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서 임신 최초 공개 방송이 장영란이 예비엄마가 됐다. 장영란은 최근 CJ E&M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방송 최초로 임신 사실을 밝혀 MC 이승연과 제작진의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았다. 이날 장영란은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 초반 난데 모를 단독 스포트라이트와 아기자기한 3단 케이크의 등장에 영문을 모르고 어리둥절 했다. 하지만 이내 이승연으로부터 깜짝 임신 축하를 받고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제작진은 예비맘 장영란을 위해 특별 전용석을 마련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써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영란은 "임신 소식을 듣는 순간 남편과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다. 쉽게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감격했고 이승연은 직접 준비한 아기 옷을 선물하는 등 따스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장영란의 임신 소식이 공개될 8월 18일 방송에서는 '스마트 맘 되기'를 주제로 알아두면 유용한 엄마들의 출산 비법과 육아 스트레스를 탈출하는 똑 소리 나는 육아 테크닉을 대방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편의 즐거운 육아를 북돋아주는 최첨단 스마트 육아용품은 물론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로도 떠오른 난임에 대한 정보 등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총망라할 예정이라 눈길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 날 결혼 6년 차에 3대 독자인 남편의 여건 상 임신을 무척 기다리는 난임 부부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등 감동적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핫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트렌드 토크쇼로 여성 방청객 100인이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하며 쏠쏠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워킹맘의 육아 갈등, 친정엄마라는 단어만큼 따뜻하고 애틋한 말이 있을까.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살다 보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존재다. 또 50대 여자에게 꼭 필요한 것은 돈, 친구, 딸 이라고 할 만큼 친정엄마에게 딸은 귀한 존재다. 그러나 그런 관계가 육아전쟁으로 들어오면 ‘적 아닌 적’이 된다. 육아갈등은 가장 가까운 사이인 친정엄마라 하더라고 피할 수 없다. 오히려 좋았던 모녀관계가 틀어지면서 겪는 상처는 다른 인간관계보다 훨씬 크다. 친정엄마라 더 서운해요. 셋째를 낳고 다시 일을 시작한 오현미씨(40·여)는 최근 엄마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서운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남편 혼자 벌어서는 다섯 식구 먹고 살기 힘들다며 적극 일을 권한 친청엄마가 정작 아이들 육아 문제를 의논하자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오씨는 일자리를 알아보면서도 육아 걱정은 하지 않았다. 오씨의 어려운 사정을 뻔히 아는 엄마가 도와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엄마의 반응을 보자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겨우 사정을 해 몇 달만은 맡아주기로 했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은 씁쓸하다. 경제적 문제도 껄끄러워요 육아 문제에 있어 경제적인 부분도 갈등을 유발하기 일쑤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친정엄마에게 아이들을 맡겼다는 워킹맘 이정희씨(35·여). 하지만 비용 절감은커녕 오히려 새는 돈이 많다. 한 달에 팔십 만원을 고정적으로 드리지만 그것 외에 생활비까지 일부 감당하고 있다. 거기에다 이런저런 눈치까지 보니 차라리 보육시설에 맡기는 편이 낫지 않을까 고민 중이다. 이씨는 친정엄마가 친구들 자식들과 비교해가며 돈타령 할 때면 정말 화가 난다. 남보다 더 못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나이에 손주까지~ 딸의 육아휴직이 끝나면서 이경숙(56·여)씨는 백일이 갓 지난 손주를 떠안게 됐다. 아이가 너무 어려 맡길 곳도 마땅치 않고 딸도 직장을 나가야하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를 맡으면서 하루가 고단하다. 거기에다 회식이다, 맛사지다, 제 할 일 다하고 집에 들어오는 딸을 보면 울화병이 난다. “지들 키웠으면 됐지, 이 나이에 손주까지 보려니까 힘드네요. 친구들은 수영이다, 헬스다, 운동도 다니고 놀러 다니는데 더운 날 아기랑 씨름하려니까 힘들어요.” 눈치만 보지 말고 대화를 해야 보건복지부가 5년마다 조사, 발표하는 아동보육실태 조사 보고서(2009년)을 보면 우리나라 0~3세 영·유아의 70%, 미취학 아동의 35%는 최소 낮 동안 조부모나 외조부모가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 비해 보육환경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아이를 시댁이나 친정 부모에게 맡기는 편을 선호한다. 특히 친정 엄마는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워낙 격의가 없는 사이이다 보니 서로 뜻이 맞지 않을 때 쉽게 큰소리를 내면서 갈등은 더 커진다. 이때 어느 한 쪽을 탓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문제로 받아들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결하려고 하느냐가 중요하다. 친정엄마가 육아에 투정을 부리고 하소연 한다면 일단 경청한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또 갈등이 생겼을 때는 회피하는 것보다 대화하는 방법을 함께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2-08-16
- “전 지점 탑 센터의 저력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키웁니다” 18년만의 더위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한낮 이글거리는 태양은 맞설 용기마저 녹여버린다. 하지만 날씨에도 아랑곳 않는 열기가 있다. 바로 취업을 향한 열정.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젊은 층에서부터 다신 한 번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는 경력자나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이라면 금상첨화다. 문제는 현실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 경력 없이, 혹은 오랫동안 살림이나 육아에 집중하느라 특별한 스펙을 갖추지 못한 경우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설령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적은 소득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충분한 소득을 가져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곳이 있다. 개소 1년도 되기 전 전국 Top지점으로 올라설 만큼 저력을 보이고 있는 흥국생명 천안TM지점이 그곳이다. * 흥국생명 천안TM지점 직원들 실내에서 편안히 TM(Telemarketing) … 현재 근무 상담원 평균 소득 월 300만원흥국생명 TM센터는 국내 보험사 중 가장 오래된 50년 전통의 믿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로, 롯데홈쇼핑센터와 유아전문센터로 나뉘어 운영한다. 판매상품은 어린이 보험 위주로 보장성보험을 주로 다룬다. 상해와 암 보험도 취급한다. 특히 특화된 업계 최고 어린이 보험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어 홈쇼핑 방송 중 히트상품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흥국생명 TM센터의 성장은 상담원에 대한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상담원 위주 복리후생제도를 갖추고 있고, 신입 상담원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착률 70%이상을 보인다. 무엇보다 수당체계가 탁월하다. 동종 타사와 비교해 높은 수수료율은 물론,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개월 한 번씩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어 상담원들의 높은 소득을 보장한다. 현재 상담원들의 평균소득 300만원이 그를 확인해준다. 상담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주5일 9시 30분~6시 근무조건에 이 정도 소득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라며 “내 능력에 따라 고소득이 보장되고, 열심히 일하면 상담원으로 시작해 실장, 지점장까지 할 수 있도록 승진체계가 꾸려진 것도 비전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 흥국생명 천안TM지점 신은희 지점장흥국생명 보장성 채널 전국 Top … 천안TM지점은 지금 한창 성장 중 특히 흥국생명 천안TM지점은 지난해 10월 개소 이래 채 1년도 되지 않아 전국 Top 지점으로 인정받았다. 지금 한창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상담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천안TM지점 신은희 지점장은 “3주의 탄탄한 교육을 통해 경력이 전혀 없어도 충분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업체제휴를 통한 DB 제공으로 영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교육수수료, 수수료 등을 통해 충분한 소득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지점장은 “도전 정신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특히 여성들이 도전해 볼 만하다”며 “지금 계속 성장해나가는 천안TM지점의 더 큰 미래를 함께 할 많은 상담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위치 및 문의 : 천안 성정동 롯데마트 근처 백석대학빌딩. 02-2012-2222, 010-4228-377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흥국생명 천안TM지점 현장 인터뷰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고소득 가져갈 수 있어요!” “수당체계가 탁월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요”최해숙 팀장(53·2011년 11월 입사) 이곳에 오기 전 다른 TM센터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와보니 수당체계가 다르더라. 상담원들이 더 많이 받아갈 수 있는 체계다. 일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월 평균 400만원 정도를 받는다. 예전 일하던 곳보다 배가 넘는 수입이다. 또한 분위기가 좋다. 영업인만큼 아무래도 실적이 안 나오면 사무실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가족적인 분위기다. 서로 위하면서 재밌게 일하니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승진체계가 잘 잡혀 있어 비전 갖습니다”박병오 팀장(26·2011년 10월 입사)일반 영업은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전화로 하니 접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열심히 하면 수익창출이 어렵지 않다. 건강 상 이유로 정작 나는 보험이 없다. 그래서 보험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데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인정을 받으면서 관리자로 나갈 비전을 갖게 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모든 사람들이 잘 버는 직장을 만들고 싶다. 목표를 가질 수 있는 곳이라는 게 큰 장점이다. “경력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조영란 팀장(44·2011년 11월 입사) 다른 곳에서 3개월 정도 잠깐 일한 적 있지만 경력이 많지 않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이었다. 들어와서 3주간 교육을 받는데, 그 내용대로만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교육과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점점 익숙해진다. 경력이 전혀 없어도 일하는데 무리 없다. 주부들이 하기에 좋은 일이다. 자녀를 키운 경험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 잘 알지 않나. 흥국생명은 아이들 대상 판매상품이라 주부경력을 살릴 수 있다. “주부들 일해서 100만원 벌기 어렵잖아요”김선영 팀장(37·2012년 3월 입사)그동안 자영업 등 다양한 일을 해봤지만 이것만큼 재미있는 일이 없었다. 특히 내가 한 만큼 수입이 들어오니 재미있다. 입사 후 첫 달 300만원을 받고, 그 다음부터 400만원, 500만원 등을 받았다. 솔직히 주부들 나가서 일하고 100만원 벌기도 어렵지 않나. 그런데 주5일 근무에 9시 30분 출근 6시 퇴근하고 연장 근무 없이 충분한 소득을 가져갈 수 있다. 여자가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12-08-15
- 엄마품처럼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학력향상의 핵심 얼마 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치렀다. 이제 그 결과에 대한 일희일비만이 남았다. 기초학력미달율이 높은 학교에 대한 불명예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갖는 상실감은 어떻게 어루만져줄 수 있을까. 09년 12%에 이르렀던 기초학력미달율을 0%(2011년)로 만든 우만초등학교(교장 강성환)는 바로 이 부분에 집중했다. 단순한 학력신장만이 아닌 개개인의 심리상태와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학습 프로그램, 아이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선생님은 이전과는 다른 책임감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키워나가고 있다. #1. 영어 수업시간. 예전 같았으면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선생님 얘기가 요즘 진성이(가명, 초6)에겐 달콤한 속삭임처럼 귀에 쏙쏙 감긴다. 진성이에게는 담임선생님 외에 진성이만의 선생님이 또 한명 있다. 국*영*수 수업시간이면 어김없이 자신의 주변을 지키며, 진성이가 문제 푸는 걸 도와주거나 보충설명을 해준다. 왠지 특별한 존재가 된 듯해 우쭐한 기분이다. 학습보조를 맡고 있는 김선희 인턴교사는 “진성이는 수업에 집중도 잘 못하고, 듣기가 거의 안 되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다른 아이들보다 영어실력이 월등히 좋아지고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했다. 영어수업을 더 하자고 선생님을 조를 정도다.방과 후에는 오늘 배웠던 단원의 개념을 짚어본다. 진성이를 비롯해 같은 반 학습부진 학생 4~5명을 관리하는 김 교사는 수업 중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체크해두었다가 일대일 지도를 한다. 선생님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 가운데, 공부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 진성이는 “이젠 발표도 잘 한다”며 씩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2. 화*목요일, 정수(가명, 초5)는 학력신장실의 엄마품멘토링 교실을 찾는다. 나른한 오후, 날은 덥고, 눈은 감기는 게 그냥 집으로 가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게 이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진다. 이유는 “예습, 복습도 시켜 주고, 엄마보다 잘 가르쳐주기 때문”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상담할 때 마음이 풀어지는 게 가장 좋기 때문”이다. “처음엔 자존심도 상해하고, 완강하게 안 하려던 정수가 이젠 제게 까불고, 불쑥불쑥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해요. 그냥 그렇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모양이에요.” 엄마품멘토링 이정호 교사는 그런 정수를 흐뭇한 눈길로 바라봤다. 인턴교사-엄마품멘토링-대학생멘토링,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별학습 사람의 능력이 다른 만큼 교수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학습보조 인턴교사, 엄마품멘토링 등은 학생의 심리상태, 현재의 학력에 맞는 일대일 개별학습에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졌다. 교사자격증이 있는 5명의 학습보조인턴교사가 6학년의 각 반을 맡아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관찰하는 등 개인교사 역할을 한다. 엄마품멘토링은 학습 뿐 아니라 정서적인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유아,상담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고, 육아 경험이 있는 엄마들을 선생님으로 선발했다. 미술심리치료, 직업상담사자격증을 가진 이정호 엄마품 교사는 “진도를 통해 개별적으로 막히는 부분을 가르쳐준다. 수업 외에도 미술치료나 다양한 만들기를 하면서 자유롭게 놀아주는데, 서로 알아가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대학생멘토링은 새터민이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습부진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검증된 표준화 도구를 만들었어요. 자체제작한 평가지에 의한 진단, 기초지능검사, 종합능력검사, 적성검사 등 기존의 전문검사도구를 활용한 진단, 학기 초 상담기록부 등 부모와의 면담을 통한 진단을 종합해 부진요인을 분석합니다. 성격특성, 흥미, 가정환경 등 다방면의 정보를 가지고, 맞춤형 개별학습을 하게 되죠.” 강은경 연구부장교사는 정서적인 우울감이 원인인 아이들은 Wee클래스에서의 상담만으로 학습부진을 개선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전 학년 배움중심 교육과정, 교사&학부모의 인식변화도 중요실력 향상을 위한 또 다른 프로그램은 전 학년 대상의 배움 중심 교육과정에 있었다. 강 교사가 건넨 ‘우만배움노트’엔 이달의 목표에 대한 결심, 필수학습요소를 통해 알게 되거나 느낀 점들이 자유롭게 기록돼있었다. 단원별 평가점수가 기록된 국어?수학 학력향상 카드는 자신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적게 하고,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겐 담임교사가 든든한 지원자가 된다. 방과 후 개인관리를 통해 관심을 기울이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전 교직원의 연구조직화와 연수강화로 예전에 비해 교사의 인식도 많이 개선됐어요.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도 보다 투철해졌죠. 담임교사-인턴교사간의 멘토-멘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고요.” 교사의 이런 움직임과 더불어 맞춤형 개별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의, 학부모연수에 보내는 높은 관심은 우만초등학교를 기초학력미달율 ‘제로’로 만든 탄탄한 밑바탕이 됐다. 변화의 시작은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기, 멀리 바라보기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주변 환경,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여있던 아이들에게 다방면에서의 관심은 그렇게 조금씩 변화를 가져왔다. 칭찬과 돌봐줌에 부응이라도 하듯 나쁜 일을 하는 횟수도, 수업 중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던 돌발행동도 줄었다. 강 교사가 당부한다. “아이들을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기초학력미달율이 높았던 저희 학교가 3~4년여의 시간을 거치며 학력향상형 중점학교로 타 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듯 아이들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고 믿어요.” 이정호 교사는 아이들에게 늘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으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우만초의 아이들은 자신만의 색으로 반짝반짝 빛날 그때를 꿈꾸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젠 걱정 끝~ 아이가 있는 엄마가 편히 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아이가 어리다면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아플 때 병원조차 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급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요할 때 누군가 아이를 잠시나마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숨통을 트이게 해줄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5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원주YMCA 아가야(이하 원주 아가야)’이다. 단계동 봉화산 e-편한세상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자리한 ‘원주아가야’를 다녀왔다. ● 시간제 돌봄 서비스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원주 아가야는 육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제 공간 서비스와 가정 육아교사 파견서비스를 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6일, 5주년 기념식도 치렀다.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거나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아가야의 박영옥 센터장은 “바쁜 용무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거나 어린이집 보내기 전 적응훈련이 필요할 때에도 아가야를 이용하세요”라고 전한다.원주아가야는 산책과 나들이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텃밭 가꾸기나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한다. 초등학생들은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오는 아이들은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배려 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박영옥 센터장은 “동생돌보기를 해보면서 자유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도 자연스럽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 육아전문가 선생님과 친환경 식사원주 아가야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베이비시터 이수교육 60시간을 수료한 사람만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 보육에 능숙하다. 공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명의 교사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보육을 기대할 수 있다. YMCA의 활동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과 안정적인 보육이 균형 있게 맞춰져 아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박영옥 센터장은 “원주아가야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보육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아이를 맡기면 먹거리도 걱정이다. 원주 아가야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을 고려해 짜인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간식은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하면 되고 식사비는 2500원, 간식비는 15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면 된다.원주 아가야는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천~5천 원이다.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는 쿠폰을 사용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아가야를 이용할 수 있다. 원주 아가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원주아가야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미술 ,만들기, 손유희 및 동화구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점심 및 활동재료비가 포함된 활동비용은 1주 9만원, 2주 17만원이다.특화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동비용은 1회 1만원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젠 걱정 끝~ 아이가 있는 엄마가 편히 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아이가 어리다면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아플 때 병원조차 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급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요할 때 누군가 아이를 잠시나마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숨통을 트이게 해줄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5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원주YMCA 아가야(이하 원주 아가야)’이다. 단계동 봉화산 e-편한세상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자리한 ‘원주아가야’를 다녀왔다. ● 시간제 돌봄 서비스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원주 아가야는 육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제 공간 서비스와 가정 육아교사 파견서비스를 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6일, 5주년 기념식도 치렀다.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거나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아가야의 박영옥 센터장은 “바쁜 용무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거나 어린이집 보내기 전 적응훈련이 필요할 때에도 아가야를 이용하세요”라고 전한다.원주아가야는 산책과 나들이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텃밭 가꾸기나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한다. 초등학생들은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오는 아이들은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배려 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박영옥 센터장은 “동생돌보기를 해보면서 자유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도 자연스럽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 육아전문가 선생님과 친환경 식사원주 아가야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베이비시터 이수교육 60시간을 수료한 사람만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 보육에 능숙하다. 공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명의 교사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보육을 기대할 수 있다. YMCA의 활동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과 안정적인 보육이 균형 있게 맞춰져 아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박영옥 센터장은 “원주아가야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보육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아이를 맡기면 먹거리도 걱정이다. 원주 아가야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을 고려해 짜인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간식은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하면 되고 식사비는 2500원, 간식비는 15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면 된다.원주 아가야는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천~5천 원이다.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는 쿠폰을 사용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아가야를 이용할 수 있다. 박스기사> 원주 아가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원주아가야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미술 ,만들기, 손유희 및 동화구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점심 및 활동재료비가 포함된 활동비용은 1주 9만원, 2주 17만원이다.특화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동비용은 1회 1만원이다. 문의 : 747-4275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여성 재취업 간호조무사에 도전한다-중앙간호학원 최근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자격증과 전문기술을 취득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전처럼 학벌을 내세우기보다는 기술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사회분위기 탓인지 여기저기서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어떤 자격증을 어떻게 취득해야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격 취득 후 곧바로 취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나이에 상관없이 일 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나이 상관없이 평생직장 보장받을 수 있는 인기직종직업이나 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크게 좌우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평생직장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해마다 취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한다. 최근 보건의료서비스가 강화되고 있고 이에 대한 전문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간호조무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해마다 95%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는 중앙간호학원에도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조미자 원장은 “간호조무사야말로 사회적으로 성취욕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고학력 주부는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간호조무사 수요가 많아 자격증만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나이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조 원장의 말에 따르면 의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은 증가하고 있지만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외국인 간호사까지 채용하는 현실에 이르렀음을 감안할 때 앞으로 간호조무사야말로 장래성이 분명한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간호조무사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전문 간호교육을 이수하고 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를 말한다. 간호 전문인력으로서 진로의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의료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국민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에 따른 노인요양시설 증가로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 무료 특강기회까지 부여중앙간호학원은 전문의료인이 운영, 1:1 맞춤관리가 가능한 곳이다. 강사진은 석 박사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국 최초로 동영상 강의를 시작했다. 또 학원 수강과 동시에 아르바이트, 취업이 가능하도록 연계해 학원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호조무사 과정 이외에도 메디컬 스킨케어반, 치과특설반, 병원코디네이터반을 무료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 백합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고, 용인송담대학, 나주대학교과도 산학협동협정을 체결했다. 이 밖에 2008년에는 선부동에 안산중앙간호학원 분원을 개원하면서 학원 선택의 폭을 넓혔고, 2011년에는 노동부계좌제교육기관 평가에서 A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임을 입증받았다. 중앙간호학원에서는 이번 9월부터 시작되는 교육에서 일반교육생과 국비무료 고용촉진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국비반은 재직자계좌제반, 실업자계좌제반으로 나뉘어진다. 특히 실업자계좌제반의 경우 학원수강료의 75%를 정부에서 지원 받고 2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데 교통비와 식비는 추가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졸이상의 남녀, 인문계 고교 3학년 비 진학 청소년, 실업자, 야간대학생, 주부, 군전역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조 원장은 “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직업은 그리 흔치 않다”며 “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의 경우, 간호대학이나 보건대에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자격증과 내신성적으로 또는 학원장 추천 무시험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한 대학이 많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중앙간호학원에서는 그동안 2011학년에는 20명, 2012학년은 19명을 간호보건대에 진학시키며 간호조무사 양성교육의 명문기관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조 원장은 또“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고용불안이 가증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나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둔 여성들은 사회와 단절되어 재취업을 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일이 되었다.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면서 가장 벽에 부딪히는 문제는 바로 전문 자격증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 어떤 분야이든지 전문 자격증이 없이는 취업하기 어렵고 설령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대우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간호조무사야말로 가장 매력적인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앙간호학원 031-411-4760, 안산중앙간호학원 031-487-82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사서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 아이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알아야 내 아이 지킨다 박효진/국립중앙도서관 사서웅진 리빙하우스 /오은영 지음'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비롯하여 뉴스만 틀면 청소년 자살, 학교폭력 등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교육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의 저자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스트레스'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육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EBS 60분 부모'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아이가 달라지고,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엄마 아빠를 반성하게 하는 그녀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네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아이들이 대표적으로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상황별로 소개하고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아이가 말한 '아이표 스트레스'요즘 부모들은 내 아이에 대해 무조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아이의 스트레스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혹 다른 아이들에게 생기지 않는 문제가 생기면 내 아이가 유독 나약해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 과연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이 책은 크게 '성장과제, 또래, 학교생활, 부모'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말하는 스트레스를 사례별로 소개하고 그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성장과제 중 '작은 키'의 사례를 보면, 자신의 작은 키를 걱정하고 키를 크게 만들려고 하는 부모에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이럴 때 부모는 다른 아이들과 키를 비교하지 말고 아이에게 키나 체격, 힘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해 아이가 신체에 부정적인 자아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용돈' 부분에서는 부족한 용돈에 불만을 가져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뭔가 딴 짓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용돈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도 용돈이 없으면 또래들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가 있기에, 아이를 위한 일정 금액의 용돈을 정해진 날짜에 반드시 줘야 한다고 한다.학교나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침 기상' 때문에 한바탕 전쟁을 치루는 경우가 많다.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부모의 스트레스 같지만, 실제로는 아이 스스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일찍 일어나고 싶지만 뇌가 늦게 깨는 유형이라 못 일어나는 것인데, 부모의 짜증 섞인 목소리와 지각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잠을 깨는 방법을 충분히 대화를 한 후, 그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스트레스를 겪으며 살아간다. 아프지만 성장시키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라고 하면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지만, 스트레스라고 해서 모두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어떤 스트레스는 그것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스트레스도 무조건 겪지 않게 할 것이 아니라, 지금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부모가 잘 다뤄줘서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게 해야 한다. "부모는 그냥 부모이기만 하면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려고 하기 보다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는 '부모'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지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엄마품 처럼 따뜻한 돌봄교실 운영지원에 나섰다.전주시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에 돌봄교실 운영예산 6천25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서는 부모의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아침6시 30분~저녁 10시) 온종일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주시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어나고 경기침체로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 부모들이 육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돌봄교실로 선정된 초등학교에서는 인건비 및 운영비로 5천만 원씩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정처럼 편안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1.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 진로, Line~ Up! - 일 시 : 2012. 08. 08(수) ? 08. 10(금) 14:00 - 17:00 - 대 상 : 초6~중3 10명 - 장 소 : 역삼청소년수련관 꿈틀방 - 참 가 비 : 30,000원 - 활동내용 : 활동내용: 홀랜드 진로 탐색 검사(1:1해석),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 알아보기, 직업 탐색 방법, 진로의사 결정 방법 연습, 진로계획 세우기 등 - 특전 : 여성가족부장관 명의 활동기록서 발급 - 접수방법 : 선착순, e-mail(gyyc@daum.net) 접수2. 201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입박람회 개최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교육방송이 주관하고 102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201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일시 : ~ 7월 29일(일)까지- 장소 : 코엑스 3층 C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참여 학교 수 : 102개교- 입장료 : 학생 및 고교 단체 무료 (일반인 : 1,000원) 고교단체관람신청(univ.kcue.or.kr)3. 농어촌 체험학습박람회 2012 농어촌 체험학습으로 어린이의 인성을 기른다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농어촌체험학습 박람회가 열린다. - 기간 : 8월 3일(금) ~ 8월 5일(일)- 장소 :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A홀 - 주관 : (주)월드전람4. 201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매년 개회되는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행사로 우표 작품 전시, 우표 문화 강좌 등을 통해 우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기간 : 8월 9일(목) ~ 8월 13일(월)- 장소 :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A홀 5. 2012 전국 실버합창단 경연대회 안내국립합창단에서 처음 주최하는 ‘2012 전국 실버합창단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노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술 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경연대회 개요 - 일시 : 2012년 11월 7일(수) 오후 1:30 -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출연단체 : 전국 17개 지역(특별시, 광역시, 도) 대표 실버합창단 - 행사내용 : 경연, 특별공연, 시상 - 주최 : 국립합창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참가단체 자격 및 경연곡 - 참가자격 : 남성, 여성 또는 혼성합창단으로서 반주자 포함 20명이상 45명 이내로 구성된 실버합창단, 연령은 만 59세 이상으로 제한 - 경연 곡 : 자유곡 2곡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12년 7월 16일(월) ~ 9월 7일(금) - 제출서류 : 국립합창단 소정양식(www.nationalchorus.or.kr) - 접수처 : 국립합창단 사무국 - 접수방법 : 우편(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 시상 - 대상 1팀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 우수상 2팀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 - 장려상 3팀 :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과 상금 2백만 원 6. 서초구 영유아 플라자 8월 육아 지원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하는 신체 활동 건강하고 씩씩하게 주말을 이용해 아빠와 구르고 뛰고 즐기며 운동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 일시 : 8월 25일(토요일) 10:30/11:40 - 대상 : 24개월 이상 영유아 및 보호자 각 1가족 - 장소 : 서초구 영유아 플라자 B2층 강당○ 창의력을 키우는 종이 접기 한국 종이접기 연구회 연구원 선생님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이접기를 통해 소근육과 창의력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 - 기간 : 8월9일~9월 27일 15:50~16:30 40분 수업(매주 목요일, 8주 과정) - 대상 : 5~7세 6명 - 수강료 : 6만원(재료비 포함)○ 아이야, 놀자 ‘시원하게 놀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발달에 알맞은 놀이 활동 및 상호작용 방법을 제시해 준다. - 주 부채 만들기 8.1(수) 10:30/14:00 8.3(금)14:00 - 주 비치백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