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산업단지, 일하기 좋은 곳으로 산단공, 7일 '구미 QWL밸리 조성 기공식' 개최회색빛 공장지대로 인식되던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근로생활의 질(QWL)이 보장되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산업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 시작됐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내 산학연 융·복합단지 조성부지에서 '구미QWL밸리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QWL밸리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근로생활 삶의 질(Quality of Working Life)이 보장되는 일터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산업단지를 지속적인 성장거점이자 고용 창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구미 QWL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총 3500억원을 투입해 △산학연 융·복합단지 조성 △집적화단지 조성 △의료기기 생산단지 조성 △산학융합지구 조성 △주거환경 개선(기숙사형 아파트 재건축) △체육시설 개선사업 등 6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산학연 융·복합단지(36만5013㎡)에는 금형 등 4개 업종 집적화단지와 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산학융합지구는 대학, 산학연구시설, 기업연구소 등을 유치해 오는 2015년까지 조성된다.이 외에도 산단공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1단지 내 노후화된 기숙사형아파트의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야외 레포츠시설 도입을 통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구미우림필유]성공 분양한 우림필유리버뷰, 최종마감 특별 분양 우림건설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1015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구미 우림필유 리버뷰’ 일반분양분 431가구 중 일부 세대에 한해 최종 마감 특별 분양에 들어간다. 특별 분양분 등 마지막 분양1층까지 대부분 분양마감을 한 우림필유는 구미의 대기업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수도권으로 발령이 나는 등 인사이동으로 반납한 물량과 특별분양분에 한해 마지막 분양에 들어갔다. 우림필유 리버뷰는 구미공단 2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2~지상 15층 10개동 규모로 ▲89㎡형(26PY) 26가구 ▲101㎡형(30PY) 52가구 ▲109㎡형(33PYA) 86가구 ▲110㎡형(33PYB) 528가구 ▲161㎡형(48PY) 75가구 등 모두 767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1가구의 3.3㎡당 평균분양가는 460만~500만원대.분양가의 5%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특히 입주 후 최대18개월 대출 이자를 회사가 부담하는 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성공분양의 비결이다. 때문에 기존계약자 대비 4,700만원~7,000여 만원(33PY~48PY기준)의, 할인효과 등 전세비용 정도만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낙동강 조망권, 녹색주거환경‘구미 우림필유 리버뷰’는 낙동강 조망권을 갖추고, 단지와 바로 근린공원과 낙동강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탁월한 녹색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도 동과 동사이에 테마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조경시설 및 주민공동시설과 함께 공원 같은 체육시설을 배치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단지를 구현했다. 단지로 들어서는 도로에서 바로 지하주차장(데크방식)으로 연결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고려했다. 특히 우림 아파트 단지 옆에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강변체육공원이 들어선다. 낙동강변 211만㎡ 정비해 국제규모 축구장 10개, 야구장2개, 다목적체육시설, 시민휴식 공간 등 낙동강변을 따라 4.26km 건설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편의시설 교육환경 탁월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이마트 구미농수산물센터 순천향대학병원 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 환경으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 비산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가 단지 바로 인근에 있으며 경북외고, 금오공대 등 명문 학군벨트에 속해 있어 교육환경도 남못지않다. 또한 구미 IC가 인근에 있어 외부와의 접근성이 뛰어난데다가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해 제2, 제3 산업단지로의 출퇴근 교통로도 탁월하다. 이와 함께 구미종합터미널과 가까워 도심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구미 우림필유 리버뷰 분양팀 강보성 2팀장은 “금융위기 이후 구미 경북지역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주춤한 상황이어서 입주 시기에 투자 수익도 기대해 볼만하다”며 “경북 최고의 자연환경 프리미엄과 함께 이 지역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팀장은 구미에서 아파트 공급이 몰리고 있지만 유독 ‘우림필유’가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의 압구정동과 잠실, 부산의 해운대처럼 강변공원이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이어지는 친환경 웰빙마크로 손색이 없다. 또, 낙동강변 체육공원 77만평(동락공원 8배 크기) 구미 공원의 명소로 거듭 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 3년 전 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과 실내 무료 확장 등으로 분양면적 이상의 실면적이 나온 것도 수요자들에게 어필된것 같다고 말했다.낙동강 체육공원 준공시 그 가치 높아질 것투자용도에 대해서도 강팀장은 “기존의 같은 평수대의 아파트가 대부분 2억대인 것을 감안하면 투자목적으로 분양받는 것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변체육공원이 완공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천억원 대에 이를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종합해 봐도 훌륭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시점에서 낙동강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우림필유 아파트를 구입하면, 단기로는 2011년 4월과 2012년 낙동강 체육공원 준공시 그 가치가 현재보다 상당히 높아 질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림필유는 현재 마무리 공사 중에 있으며,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문의: 구미우림필유 모델하우스 054)463-1354 홈페이지 www.3apt.co.kr도움말 구미 우림필유 분양2팀 강보성 팀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서초구, 만화로 배우는 공공관리제도 책자 제작 서초구는 지난 7월 16일 시행된 공공관리제도를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보는 공공관리제도’ 책자를 시범적으로 1,000부 제작해 지난달 8일(월) 배포했다. 공공관리제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청 직원이 직접 만화를 그리고 글을 써서 제작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년 정도 만화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직원 정정령씨(건축과)가 3개월에 거쳐 직접 만화를 그려 예산을 80%이상 절감했으며, 기존 안내 책자가 비용 등의 이유로 일부만 만화이고 대부분 글로 설명하는 위주였던 것에 반해 서초구에서는 모든 내용을 만화로 제작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복천동 산동네, 문화예술촌 새 단장 동래구 복천동 산동네 일대가 문화예술촌으로 산뜻하게 새 단장한다.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복천박물관~인생문~학산여고 구간 도로변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벌여 전문작가와 주민이 함께 제작한 다양한 예술조형물 15점을 설치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부산문화재단이 지난 4월 실시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부산문화의 재발견'' 공모사업에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대표 진영섭)가 응모한 ''복천동 옹벽문화 공간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동래지역에서도 낙후된 곳으로 불리는 복천동 일대는 복천박물관과 고분유적지를 중심으로 무허가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다. 문화재 보호구역에 접해 있어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물론 문화적인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웠다.동래구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복천동 산동네 일대를 철기와 토기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옛 가야 문화의 상징적 특성을 살린 각종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시비 2억원을 들여 ''가야문화 재발견'', ''오늘의 복천'', ''아카이브'' 등 3가지 주제의 문화예술촌으로 탈바꿈 시킬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노인전용극장, 관광호텔로 바뀐다 서울시, 옛 화양극장 자리에 24층 호텔 신축 추진정비계획·구역 지정 추진 … 토지 용도변경 병행서울시 노인전용 극장이 관광호텔로 바뀐다.서울시는 8일 서대문구 미근동 163번지 일대 997㎡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을 숙박시설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지정안이 통과되면 이곳은 용적률 1085%를 적용받아 지하 4층, 지상 24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 접해 있는 서대문아트홀은 현재 서울시가 임대해 노인전용 극장인 '청춘극장'으로 운영하고 있다.서울시는 또 업무와 판매, 근린생활로 한정돼 있던 이곳의 주용도에 숙박시설을 추가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다.이곳은 사대문 내 도심부 일반업무지역이어서 다른 도심부 일반업무지역과 달리 숙박시설 건립이 불가능했다.서울시는 다른 도심부 지역과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은 시민과 시의회 등의 의견 수렴 절차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하고 있으나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사대문 내 도심부에 포함되는 이 지역에 관광호텔을 유치하고자 이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2014년까지 연간 5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와 특별법을 제정해 호텔건립 규제를 완화하고 관광호텔 1만6000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시내 중심상업지역에 관광호텔을 지을 경우 용적률을 기존 1000% 이하에서 1200% 이하로 높이는 등 관광호텔 및 숙박시설 용적률 제한을 완화해주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SK건설, 부산 구서2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SK건설이 부산 '구서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SK건설이 수주한 '구서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의 3만1233㎡의 대지에 지하3층, 지상24층 8개동 690가구 규모다. 사업비는 1215억원으로 전용면적 59~190㎡ 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에 금정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교와 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2012년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며 2015년 1월 준공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송파구가 낙엽을 재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는 5년째 은행잎은 한류명소인 남이섬으로, 낙엽은 지역 농가 퇴비용으로 보내 연 1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2006년부터 가을이면 송파구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향한다. 올해도 지난 9일 첫 반출을 시작으로 매주 2~3차례씩 총 200톤 분량의 은행잎이 11월말까지 남이섬으로 보내진다.남이섬측은 섬 중앙에 늘어선 100m 남짓한 은행나무길에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송파은행길’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한 일반 낙엽들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도 일대 농장으로 보내져 친환경 퇴비로 활용된다. 덕분에 송파구는 연간 처리비용 1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부터 공동주택단지의 낙엽을 희망농장으로 연계하는 등 낙엽재활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에 협조요청 공문발송 및 기존 반출장소에 대한 주변홍보 등 2014년까지 관내 10만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의 낙엽재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송파, 종이 없는 사무실 추진송파구가 전자결재문서 서면보고 병행 관행을 바꾸고, 종이 없는 회의 전면시행 등 종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복사용지 총량제 및 서류보관장비 감축, 노트북 보고 활성화, 종이문서 전산화 추진 등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한 각종 실행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복사용지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9년은 전년대비 34%나 증가했고, 올해 역시 전면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2008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량 분석결과 직원 1인당 연간 A4 약 5.2박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원목 1그루임을 감안할 때 30년생 원목을 직원 1인당 1.3그루, 구 전체로는 800여 그루를 없애는 엄청난 결과다. 이에 따라 구는 직원 1인당 복사용지 연간 목표한도를 2.6박스로 정했다. 사무실 문서뿐 아니라 민원서류까지 포함됐다. 실행방법은 구매시스템을 바꿔 부서별 자율구매에서 목표량 내에서 재무과가 일괄 구매키로 했다. 복사용지 절감은 연 2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캐비닛 감축도 추진한다. 캐비닛의 신규 구매를 일체 금지하고, 현재의 캐비닛도 30% 감축해서 부서 신설 시 재활용할 계획. 이에 대한 간부 합동순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매월 4일을 복사용지 안쓰는 날로 정했다. 부서별 업무용 탁자에 랜선을 설치해 항상 노트북으로 보고토록 하는 등 모든 회의는 종이 없이 진행하고, 필요한 서식이나 공지사항은 사내전산망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복사용지 감축과 함께 컬러인쇄 금지 및 구매부서 일원화를 통한 토너 절감도 병행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개인책상과 민원대 위 물품도 책상면적의 10%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할 방침이다. 알찬 겨울방학 보내세요송파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방학특강프로그램은 12월 27일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교과실험정리,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사고력 교과도형특강, 교과서 속 위인 20, 상위1% 노트정리, 한자급수시험대비, 바른 글씨쓰기, 드럼특강, 케이크랑 쿠키랑, 농구, 인라인, 키크는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창의력캠프, 스키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접수는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와 전화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449-0500 구민 옴부즈맨 제도 본격 운영 작년 11월 ‘서울시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 9월 구의회에서 조례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민 옴부즈맨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은 독립성을 확보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1인 옴부즈맨이 담당하는 독임형태로 제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조사하고?처리하는?고충민원?전담기구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구민 옴부즈맨 3명을 위촉했고 주2회씩 상시 근무할 수 있는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이다.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옴부즈맨에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 및 산하기관(구·동)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처리지연 및 부작위 행위로 불편 또는 부담이 될 때, 불합리한 행정제도/조례/규칙/시책 등으로 권리/이익이 침해되는 경우, 집단민원 및 기타 제도개선을 요하는 민원 등을 제기할 수 있다.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7일 이내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부서에 고충조사 취지를 통보, 서류열람, 현황 청취 및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구민 옴부즈맨 사이트가 개설 운영되고 있으며 서면, 팩스, 방문 신청 가능하다.지역난방 강일지구 공급 시작 난방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가 강동구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1단계 공사 완료로 강일 1지구 6410세대, 2지구 3526세대 및 고덕 아이파크 1142세대 등 총 1만1078세대가 지역난방을 공급받게 된 것이다. 이는 강동구가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신청, 지난 2006년 4월 강일택지개발지구와 대단위 재건축 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대한도시가스(주)와 체결하면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733억5000만원을 유치, 2008년 총2만3321㎡부지에?대해?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수립?및?도시관리계획을?결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1단계 공사를 착공, 1년 만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제2회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결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2회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결연식이 지난 19일 있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6개 자회사(농협사료,NH개발, NH무역,농협자산관리(주),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농협중앙회 협동기획),구천새마을금고 등2개 분야8개 단체가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강동구에서 출생한 넷째 이후 출생아 14명에게 1년간 매월 양육비 1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지원한 후 지속적으로 결연을 원할 경우 우유값, 병원진료비, 교통비, 학용품비, 장학금 등 업체 실정에 맞게 선택 지원하게 된다. 강동구는 육아문제에 동참하는?함께?키우는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별로 결연식을 가갖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출산 관련 정책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로가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올려 광진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파크뷰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경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결혼식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선생님의 주례로 총 7쌍(필리핀3, 베트남4)의 부부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포, 주례사 순으로 혼례를 올렸다. 행사에 필요한 예복과 화장은 차혜옥 미용학원에서, 사진촬영과 피로연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에서, 신혼여행은 한강호텔에서 1일 호텔 숙박권으로 지원하는 등 일체의 비용은 지역 내 단체 및 업체에서 후원을 통해 이루 2010-11-30
- [견본주택탐방(역촌 동부센트레빌)]서울지역에 3.3㎡당 1100만원대 분양 일반분양 물량이 47가구밖에 안 되는 것이 안타깝다.동부건설이 수도권 택지지구보다 싼 가격, 보금자리 아파트 정도의 가격으로 서울 지역에 아파트를 분양한다.은평구 역촌동 은평연립을 재건축해 지은 '역촌 센트레빌'은 지하 2층, 지상 10~15층 7개동 400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7가구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176만~1197만원. 59㎡ 분양가는 최소 2억5630만원에서 최대 3억240만원, 84㎡는 3억7750만~4억530만원이다. 가장 큰 면적인 113㎡ 역시 5억1630만~5억3800만원에 불과하다. 발코니 확장비용을 추가로 내야 하지만 59㎡는 850만원선, 113㎡는 124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분양가와 발코니 확장 비용을 더하더라도 최고 5억5000만원선이다.가격이 싸다고 해서 아파트에 큰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선시공 후분양(내년 1월 입주예정)이기 때문에 계약자나 계약희망자는 아파트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인근 단지와의 경계면인 옹벽에 조형장식과 자연형 벽천을 설치했다. 주차는 100% 지하에 해야 하고, 놀이터도 넓은편이다. 주민공동시설 공간도 마련돼 있다.공통적으로 주방과 세탁실을 붙여 놓아 주부 동선을 최소화했다. 저가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욕실 바닥난방도 적용했다. 모든 주택형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59㎡의 경우 주방과 작은방을 터서 넓게 활용할 수 있다. 59㎡는 조망과 채광을 위해 필로티를 채택했다. 1층이더라도 3층 높이에 위치해 1층에서도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을 정도다.84㎡의 경우 일부 동은 한개 층에 한가구만 위치해 여유공간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113㎡는 주방과 세탁실 사이에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알파(α)공간이 자리잡고 있어 견본주택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침실을 포함해 방이 3개 있고, 별도의 서재 공간도 있어 실제로는 최대 4개의 방을 활용할 수 있다. 침실에는 화장대와 붙박이장, 드레스룸이 고루고루 있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선시공 후분양이기 때문에 사전에 가변형벽체를 없애지 못하지만 분양가가 싸기 때문에 계약자들에게 큰 부담이 안된다. 다만 교통여건은 아쉽다. 가장 가까운 6호선 응암역까지는 1㎞ 가량 떨어져 있어 마을버스 등을 이용해 대중교통을 활용해야 한다. 자가 운전자라도 골목길을 헤쳐가기에는 녹록치 않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적인 장점과 인근지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아파트 부지 옆에 동부건설이 추가로 재개발 사업을 벌이기로 해 900가구의 단지가 구성될 수 있다. 또 서울시립병원과 서울재활병원이 인접해 있고 구산·상신·역촌·은명초교와 구산·덕산중, 숭실·은평·예일여고 등이 몰려 있어 학교가 많다는 점도 장점이다. 학교가 많은 곳은 유해시설이 적기 때문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서민이 보호받고 살만한 구로 만들겠다” 조택상(51) 인천시 동구청장의 각오다. 조 구청장은 민주노동당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배출한 두 명의 기초단체장 중 한명이다.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 인천시 동구는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인구 8만여명의 작은 자치구다. 인천의 출발지였지만 지금은 공장지대와 녹지를 빼면 90%가 재개발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낙후됐다. 주민 대부분 역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서민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고등학교 때 처음 인천시 동구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현대제철을 직장으로 삼고 지금껏 이곳에서 살아온 준 토박이다. 누구보다도 동구 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부대끼며 살아왔다. 그의 구상은 주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낼 것인가에 모아진다. 조 구청장은 “동구청의 작은 예산으론 큰 공사를 할 수 없다”며 “주민의 생활과 삶을 변화시키는데 구 역량을 모을 생각이다”고 밝혔다.조 구청장은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복· 체육복, 무상접종,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동구 희망은행, 기업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 등 하나같이 주민의 삶과 연결돼 있다.친환경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억5000만원의 재정부담이 발생하지만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는 게 추진 이유다. 인천시와 다른 구청은 내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신들의 삶은 힘들어도 아이들만큼은 잘 키우자는 게 조 구청장의 생각이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무상접종 실시, 중학생부터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무료 산후도우미 운영 등을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해결은 못해도 아픔은 함께 하겠다” = 조 구청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동구 희망은행, 기업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 구상도 이런 구정 방향과 일치한다. 동구 희망은행은 민·관·기업이 자발적으로 100억원을 조성, 담보능력이 없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저리로 500만원 이하의 자금을 대출해주는 기관이다. 동구청은 법적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하지만 희망은행은 상환능력이 없는 주민에게 무분별하게 대출해줄 경우 자칫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돈이 없으면 희망근로 등 일로 상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100만원도 쉽지 않은 서민들이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업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은 현대제철에서 오래 근무해온 조 구청장의 지혜가 숨어있다. 이 방식은 철강업체 용광로의 열을 열병합발전소로 모아 지역 보일러를 돌리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엔 현재 포스코가 있는 포항에서 일부 운영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이를 통해 탄소 배출도 낮추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난방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400억~500억원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다. 조 구청장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녹색성장이나 서민 중심이라는 정부정책과도 일치하는 만큼 지원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요즘 조 구청장이 가장 많이 듣는 민원은 재개발·재건축이다. 대표적인 구도심인 만큼 동구에만 26개 개발계획이 세워져 있다. 조 구청장은 “참 쉽지 않다”며 “사업성이 떨어져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재개발·재건축 민원이 있는 현장은 어느 곳이든 달려가고 있다. 조 구청장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해준다”며 “당장 해결은 못해도 아픔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경제시평] 전세시장 안정 위한 중장기 대책을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작년 정부의 주택금융규제 이후 국내 주택시장은 매매시장의 침체 장기화 및 일부 지역의 가격하락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8월 말 정부의 규제완화 이후 전세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칫 전세가격 상승이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초저금리 환경 하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자칫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며 버블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의 전세시장 불안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원인에 기인하고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올해 대규모 신규입주물량 공급에도 불구하고 향후 불확실한 주택시장에 따른 관망수요 증가가 전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반면, 지방의 경우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일부지역의 전세공급물량의 급감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가격강세가 지속되고 있다.전세가격 강세 당분간 지속 예상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 및 미분양 물량 적체부담으로 2008~2009년 동안 국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크게 감소, 내년 이후 주택 신규공급물량의 큰 폭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장 내년 신규입주물량은 올해 입주물량의 63%수준인 18.8만호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향후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사업성 악화로 지연되었던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들이 향후 추진될 경우 이에 따른 멸실주택 발생 및 이전수요 증가 등은 전세가격 추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저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임대인들의 전세의 월세전환 증가도 전세물량 감소 및 반전세로 인한 실질적인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며 전세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최근 정부가 소형주택 공급활성화를 위한 관련규제의 대폭 완화로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설실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단기간 내 소형주택 건설이 가능한 점은 향후 주택공급 증가로 이어져 전세가격 상승압력을 다소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라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부터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정상화, 주택 월세임대 및 상가 임대와의 과세 형평성 제고, 주택투기 억제 등을 위해 전세금을 임대료로 간주하여 과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임대인들이 주택을 매매 또는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전세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세시장 수요를 위한 공급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주거안정 위한 다양한 공급대책을특히 국내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주택재고의 4.8%(69만가구)에 불과한 상황이다. 전세수요 충족을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충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의 점진적인 확대가 시급하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공급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