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기업도시 토지 추가 분양 원주 기업도시의 추가 토지 분양이 진행된다. 다음달 중에 90여 세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추가로 공급기로 했으며 순차적으로 올해 안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상업업무용지, 근린생활용지 등도 분양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공급된 원주 기업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총 49필지 공급에 1만2,000여명이 몰리며 24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이 1,115대1까지 치솟으며 모두 분양됐다.원주 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주)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개발사업으로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일대 529만㎡에 9,48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2015년 성남ㆍ용인 달라지는 정책들 2015년 새해가 밝았는가 싶더니 어느덧 1월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새해 새웠던 결심도 작심삼일로 흐려지기 쉬운 이때,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계획했던 일들을 양처럼 순하고 어질게 매진해 봐야할 때다.성남과 용인시도 2015년 새해 들어 달라진 정책들을 공표했다. 담뱃값 인상과 함께 좀 더 강화된 금연정책은 물론, 국가적인 난제인 저출산 해결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정책, 주민 건강과 복지를 위한 보건복지 분야의 확대 등 눈에 띄는 정책들이 추가됐다.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성남과 용인시의 요긴한 정책들, 꼭 기억해두고 활용해 보자.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성남시 2015년 달라진 정책> 성남시는 올해부터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밀페차단된 흡연석 제도역도 폐지되는 등 국가적 금연사업을 이어간다. 또한 저출산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남임부부 체외수정 지원금을 확대한다. 저소득 아동양육비의 지원도 월 1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밖에 성남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등 행정 서비스를 넓혀간다. 또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오는 3월부터 변경된다. 성남시 구역별 청소대행업체(16개)에 전화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후 계좌입금을 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세부항목별 정보가 될 만한 부분을 간추려보았다. ◇보건 복지 분야->성남시는 금광2동 신구대학교 학생창업관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 116곳의 체계적인 영양ㆍ위생관리를 지원한다. ->금연구역은 종전 100㎡ 이상 식당 등에서 면적에 상관없이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식당, 호프집, 찻집 등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밀폐 차단된 흡연석 제도는 폐지된다. ->난임 부부 체외수정 지원금은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저소득 한 부모가정 아동 양육비는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일반 행정 분야->성남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강화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증명서이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고, 아시아 15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청 민원 여권실에서 여권 신청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을 준비해 오면 된다. 수수료는 8,500원이다. ◇산업경제 분야->성남시는 또, 내년도 1월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신용회복 절차 진행자, 소액 채무자, 연체 정리자를 대상으로 보증료 1.0%, 보증기한 3년(만기 일시 상환), 보증비율 100%, 기업당 1억원 이내 지원(회생지원보증 포함)이 이뤄진다. ->최저임금제가 개정돼 종전 시간급 5,210원은 내년도부터 5,580원으로, 일급(8시간) 41,680원은 44,640원으로 각각 오른다. ◇도시주택 분야->성남시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가 강화돼 공동주택 입주자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관리 감사 요청을 하면 공무원과 전문감사관이 해당 단지를 직접 감사한다. ->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규정이 신설돼 소유자나 관리자의 효율적인 건축물 유지ㆍ관리, 건축물의 점검, 개량ㆍ보수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교통도로 분야->개발부담금 조기 납부자에 대한 부담금 일부 환급제도가 1월부터 시행된다. 납부 기한 만료일까지 개발 부담금의 납부를 완료한 경우 부과일부터 납부 일까지 기간 등을 고려해 납부금액×요율(%)×조기납부일수(365일 기준) 만큼의 금액을 환급해준다. ◇청소환경 분야->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3월부터 변경된다. 성남시 구역별 청소대행업체(16개)에 전화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후 계좌입금을 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노후 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이 지원돼 성남시는 교체공사의 경우 공사비의 50%를, 갱생공사는 80% 이하 등 최대 60만원을 해당 주택에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가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문의 031-729-2231 <용인시 2015년 달라지는 정책들>용인시는 2015년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최저 생계비 기준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생계ㆍ주거ㆍ의료ㆍ교육 등 급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다. 4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기존 163만 820원에서 166만 8,329원으로 2.3% 인상된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이 용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된다. 세부항목별 정보가 될 만한 부분을 간추려보았다. ◇보건복지분야->만12세 이하 아동 대상으로 무료 지원되는 정기예방접종이 기존 13개 항목에 소아A형 간염이 추가돼 14종으로 늘어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역시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이 기존 소득 50%이하에서 65%이하 가정까지 확대된다.->영유아 부모의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운영하던 ‘아이사랑카드’와 ‘아이즐거운카드’ 를 통합 운영한다. ->부모의 카드 선택권 및 지점 접근성도 제고를 위해 보육료 결제카드를 기존 3개사(KB국민, 우리, 하나SK)에서 7개사(KB국민, 우리, 하나SK, 농협, 신한, BC, 롯데)로 확대 운영한다. ◇청소환경 분야->대형폐기물 수수료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 카드결제가 가능토록 했다.각 읍면동에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기존 현금에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경제 분야->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급 5,210원에서 5,580원으로 상향하고, 8시간 기준의 일급도 4만1,680원에서 4만4,640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용인시 자체적으로 청년층 대상으로 정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 사업이 처음 시행된다. ◇도시주택분야->용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라 용도지역별로 건폐율이 10~20%까지, 용적률은 10~300%까지 상향 조정되며, 제1종 주거지역내에 다가구주택이 들어설 수 있게 되는 등 용도지역 내 입지 가능한 건축물 종류도 크게 완화된다. 이외에도 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규정이 신설돼 소유자나 관리자의 효율적인 건축물 유지ㆍ관리, 건축물의 점검, 개량ㆍ보수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문의 031-324-26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춘천시, 한옥 건축비 지원외 제목: 춘천시, 한옥 건축비 지원춘천시는 강원도와 함께 한옥 신축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지원대상은 주요구조가 목조에 한식 기와를 올리고, 건축 바닥면적이 60㎡이상인 단독주택이다. 60㎡이상~ 70㎡미만은 2천만원, 70㎡이상~ 80㎡미만은 2천5백만원, 80㎡이상은 3천만원까지이다. 대상은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 거주자로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는 경우다. 지원여부는 강원도 한옥전문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이 사업과 별도로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통해서도 최대 6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2월 27일까지 춘천시 건축과 신청. 문의: 250 -3192 제목: 춘천시보건소, 직장인을 위한 야간금연 클리닉 운영담배값 인상 등으로 새해 금연을 결심했으나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서 춘천시보건소가 2월28일까지 춘천시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야간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저녁8시까지다.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기 일산화탄소측정, 흡연자 특성 및 금연 변화단계별 처방과 상담을 해준다.상담후 금단증상 극복 교육, 금연보조제, 지압기, 비타민C 등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 성공할 경우 기념품도 준다. 사전 예약도 가능. 문의: 250-4691~2 제목: 무인단속카메라 불법주정차 단속 추가운영불법 주정차 상습 구간에 무인단속 카메라가 추가 설치돼 20일부터 실제 단속이 이뤄진다. 춘천시가 행정예고를 거쳐 단속카메라를 설치한 곳은 △중앙초교 사거리 △성심병원응급실 앞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남춘천역 뒷길 △강원대정문 삼거리 △팔호광장 △시청 앞 △옛 육림극장 앞 △퇴계동 주공9차아파트 삼거리 △소양로 하나로마트 앞 등 10 곳이다. 이들 구간은 기존 단속카메라 설치 구간이 끊어진 곳으로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이뤄져 교통 흐름에 지장이 많은 곳이다. 단속시간은 혼잡구간인 남춘천역 뒷길은 연중 오전7시~ 오후9시이다. 나머지 일반구간은 평일에 한해 오전7시~ 오전11시30분, 오후1시30분~ 오후8시 사이로 10분 이상 주차 시 자동무인카메라에 의해 실시간 단속된다. 문의: 250-3082 제목: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 2015년도 국비 취업과정 신입생 모집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은 2015년도 국비 취업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비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국비 취업과정 신입생으로 선발되면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며 매달 2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받아 취업준비생들은 경제적인 부담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다. 강원인력개발원에서는 3D CAD/CAM, 그린카정비, 전기스마트배전, 스마트정보시스템과정 등 청년층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14개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원서접수는 강원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4일 까지 접수를 받는다.문의: 430-97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14곳 시상 강동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단지를 시상했다.단지별로 보면 1000세대 이상 우수 단지로는 암사2동 암사선사현대아파트가, 400~1000세대 미만은 천호1동 동아하이빌, 명일2동 고덕현대아파트가 100~400세대 미만은 암사1동 한솔아파트, 상일동 우성타운, 길동 현대아파트, 천호2동 천호삼익아파트가 차지했다. 장려단지로는 길동라인아파트, 우성길동아파트, 길동 골든빌1차아파트, 천호2동 동아코아아파트와 천호유원아파트, 암사1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둔촌역청구아파트가 차지했다.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배출량을 지난해 동일기간과 비교한 결과 91개단지중 77개 단지는 음식물쓰레기량이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14개 단지는 입주민들의 노력으로 최고 20%까지 감량했다.한편 강동구는 납부필증 방식은 공동주택 전체에 부과된 총 수수료를 단지의 전 세대가 균등하게 부담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감량에 나서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는 세 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개별계량 시스템을 적극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10월 분양 성수기 강남 재개발 아파트에 주목 지난 9월 26일 서초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9.1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월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휘문고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강남구 영동대로 337) 견본주택 개관 현장을 다녀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조건에 관람객들 관심집중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35층 아파트에 7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20㎡로 총 90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장에서 만난 내방객들 중에는 상당수가 강남 학군과 경부고속도로 반포IC,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두 가지 강점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정숙(38세·홍은동) 주부는 “언니가 강남에 살아서 서초 재개발 아파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가 가까이에 있고 2호선ㆍ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어서 투자가치도 높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선자(62세·정자동) 주부는 “손녀가 아직 어리지만 아들 내외가 강남 학군과 편의시설이 좋은 아파트에서 살았으면 한다. 처음에는 평수가 작은 59㎡에 관심을 가졌지만 오늘 직접 관람해본 97A 타입이 마음에 든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3,100만 원대이고 중도금 무이자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편의시설과 생활환경 주목 견본주택에는 총 10가지 평면구성 타입 중 97A와 120A 타입이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원스톱 세탁공간이 특징이다. 모든 타입의 안방에 TV를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발코니 확장 시)을 제공하고 안방 드레스 룸(59타입 제외)을 설계했다. 각 세대에 3구 가스쿡탑, 전기오븐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97A를 관람하던 양은숙(47세·개포동) 주부는 “각 개별 세대에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그린 프리미엄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있어 관리비 절감효과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 전체적인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움 그 자체”라며 감탄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최상층인 35층에 자리한 피트니스 시설과 26층 스카이브릿지에 들어서는 북 카페 등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2층부터 주거공간이 시작되는 필로티 설계와 동별 지하 1층에 지하창고와 무인택배 시스템 등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골프클럽과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등 커뮤니티,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 통학로와 놀이터 사이를 안전하게 오가는 키즈벨트 등을 조성했다. 주말 3일 동안 2만 5000여 명 다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인기 실감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답게 견본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9월 26일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총 2만 5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에 서초 푸르지오 써밋 오한승 분양소장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강남에서 희소성이 있는 작은 평형대와 큰 평형대를 공급하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9.1 부동산대책으로 택지공급이 중단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첫 공급 물량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또, “3.3㎡ 당 평균 분양가는 3,143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정 계약일 이후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2017년 6월 입주 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청약은 지난 9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 1·2순위, 2일 3순위 일정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 계약은 10월 15~17일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
- 진한 들깨내음 속 쫄깃함. 들꽃칡수제비 단일메뉴로 승부를 보는 맛집을 좋아한다. 잘 고른 단일메뉴 맛집은 내공 있는 음식맛과 따뜻한 인정을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들꽃 칡수제비’는 칡수제비 하나만으로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위치는 안양여고 사거리 안산방면 성결교회 후문 앞.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헷갈리기 쉽다. 상가건물이 아닌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식점이 맞나?’ 잠시 주저했던 마음과는 달리 안으로 들어서면 은근한 칡내음에 마음부터 편안해진다. 메뉴는 단 하나, 들꽃 칡수제비뿐이다. 먼저 나오는 칡차.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주인장의 손길이 닿은 편안한 공간 속 도기 그릇, 그리고 나무로 만든 수저까지 다정함이 감돈다. 주방 안에서 수제비를 뜨는 모습도 살짝 보인다. 한 마디 말없이 얅다란 수제비를 뜨는 가는 손가락, 그 조용함에 왠지 알 수 없는 신뢰감이 든다. 이내 서빙 되는 들꽃칡수제비, 진한 들깨 국물 안에 투명한듯하면서도 잘 밀어진 수제비 반죽이 부드럽다. 쫄깃쫄깃한 수제비도 좋지만 고소한 들깨 국물이 무엇보다 일품이다. 소식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이런 진짜배기 들깨국물은 예외이다. 한 방울이 아까울새로 싹싹 그릇을 비웠다. 같이 나온 아삭거리는 김치와 톡 쏘는 매운맛이 감도는 마늘종도 감칠맛이 좋다. 정성어린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라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도 좋겠다.수제비를 다 먹었다면 2층의 들꽃차방에 잠시 머물다 가도 좋다. 허브차나 아메리카노가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과 둘째, 넷째 토요일 휴무. 들꽃칡수제비 7000원, 칡즙1L 1만 1000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695-99문의 031-447-2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한도 3억원까지 대한주택보증은 정부의 9·1주택시장 활성화대책의 하나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위한 보증금 한도를 지역별로 각 1억원씩 올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전세보증금 한도는 지방의 경우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나 보다 많은 세입자가 가입할 수 있게 됐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전세기간 만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돌려받을 전세보증금의 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된 상품이다. 저금리 주택자금대출상품의 장점을 결합, 올 1월 출시한 전세금안심대출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보증은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보증상품의 가입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강남구 안전 길라잡이 나서다 강남구가 각종 재난발생시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재난안전 교육에 나선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으로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과 철저한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터에 주민, 어린이, 직원을 위한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안전문화가 생활화 된 ‘안전 선진도시 강남’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18일 논현2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린 재난안전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역삼1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총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각종 생활 안전과 관련, 사례 위주의 재난별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에 지역 내 아파트 동대표 및 관리소장 등을 참여토록 해 화재나 승강기 사고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다음달 29일에는 소속 직원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데 관련 업무 담당직원은 물론 각 부서별 대표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건물붕괴,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구청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골든타임을 잡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재난안전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자연재해 (풍수해, 지진, 황사 등) 발생 시 행동요령부터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가스, 화재 등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버스 승하차 등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상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커피의 품격을 느끼다 ‘카페 GHOST’ 도안신도시 원신흥동 12블록 주택가에 가면 조용하고 아담하게 자리한 커피 볶는 집, 카페 GHOST를 만날 수 있다. 카페 GHOST는 인근의 커피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이다. 3년 전 개업 초기부터 줄곧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만을 고집해 고급스런 커피 맛의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의 주인장 이명희씨는 “소고기에 등급이 있듯이 원두에도 영양과 등급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2010년 커피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바리스타, 유럽 바리스타, 커피지도사, 라떼아트, 로스팅 자격증 등 커피와 관련된 대부분의 자격증을 섭렵한 실력 있는 바리스타이다. 이 씨는 커피에 관한한 프로다. 아는 것도 그렇지만 실제로 그만큼 실천하면서 커피 맛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2주 정도 지난 원두로는 커피를 내리지 않는다. 아까워도 버린다. 쉽지 않을 것 같은 이런 프로의식이 커피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다.주변에 많은 프랜차이즈 전문점들이 생기고 있지만 오히려 이곳의 단골은 증가하는 추세다. 번거로운 유통단계를 한번이라도 덜 거치기 때문에 커피가격도 착한 편이다.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이 3000원. 지인들로부터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빵이나 쿠키류를 같이 판매하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지만 이 씨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메뉴들이 생기면 결국 커피 맛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커피 집은 커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게 이 씨의 지론이다.카페 GHOST에서는 이렇게 맛있는 원두를 살 수도 있다. 케냐AA, 케냐AB, 예르가체프 등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원두뿐 아니라 흔히 구할 수 없는 코스타리카 게이샤 등도 구매할 수 있다. GHOST의 원두는 나라명, 지역명, 농장명까지 정확하게 표기해 판매한다. 원두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도를 엿볼 수 있다. 위치 유성구 원신흥동 551-5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문의 070-4245-780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의왕시민 주거만족도 경기도 평균 웃돌아 2014 의왕시 사회조사에서 의왕시민들의 주거만족도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민 대다수는 의왕시를 고향 같다고 생각하며 높은 정주의식을 보였다.2014 의왕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왕시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는 57%로 2012년 51%, 2013년 53.1%보다 높아졌으며 경기도 평균 41.7%보다 1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대중교통, 문화체육 부분에서 의왕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정주의식 분야에서는 출생지역과 무관하게 의왕시를 고향 같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85.3%로 경기도 평균 78.9%보다 6.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세 이상의 시민들은 타지역출신이 많은 것에 반해 고향 같다는 의견을 많이 보이며 높은 정주의식을 나타냈다.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가구유형별로는 농가에 비해 비농가가 높았고 주택유형에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기타주택 모두 높게 나왔다. 의왕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지하철 유치와 글로벌인재센터 등의 교육시설확충이 이뤄지면 주거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