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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학원식 종합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 학생들이 기숙학원을 찾는 이유는 유혹이 많은 일상에서 벗어나 공부에 매진하기 위해서다. 유혹으로부터 차단된 공간에서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다 보면 당연히 성적이 오른다. 하지만 매일매일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기숙학원은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 집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지낸다는 사실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이 된다. 이런 단점을 해소하고 기숙학원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이 바로 ‘윈터스쿨’이다. 일산종로학원은 도심형 기숙학원식 종합반 프로그램인 윈터스쿨을 진행한다.성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최적화된 시스템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주당 29시간의 수업을 듣고, 그날 배운 내용을 그날 소화할 수 있도록 매일 최소 5시간 이상의 의무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학습량을 채우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수업은 1년 정도의 선행을 목표로 한다. 개학을 하고 나면 대다수 학생이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급급해진다. 특히 국·영·수 같은 주요 과목은 출제 빈도가 높은 중요단원을 미리 공부해 놓지 않으면 수업과 시험 모두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윈터스쿨에서는 학교 내신을 기반으로 심화 문제까지 소화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업은 종로학원 본원 강사와 대입 종합반 강사들이 진행한다. 대치동이나 목동 학원가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을 지도해온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들로 학생의 성취도에 따라 취약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수업이 장점이다.공부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도 중요하다. 일산 종로학원에서는 집중력 있게 자습할 수 있도록 1인 1좌석 개인전용 독서실을 제공한다.소수 정예로 운영, 맞춤형 눈높이 수업 가능 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은 한 반 정원이 15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 학생 맞춤형 눈높이 수업이 가능하다.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물론이고 수업 시간에도 일대일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학생별 학습 점검과 멘토링을 날마다 진행한다. 일대일 학습코칭은 특히나 중요한 시간이다. 이 시간에 과목별 공부 방법과 문제 풀이 방법, 고난도 문제 접근법을 학생 수준에 맞게 지도한다. 담임 강사가 학습계획서를 읽어보고 첨삭을 해주며 이 과정이 매일매일 쌓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일일 테스트로 매일 영어단어 90개를 암기한 후 시험을 보고, 매주 국·영·수 과목의 미니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확인학습이자 수업 방향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주간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진도와 수준을 보완해 맞춤형 학습이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1년 치 공부 든든하게 해놓을 기회5주는 생각보다 금방 지나간다. 하지만 날마다 공부를 하며 채워가는 시간은 결코 헛되이 흘러가지 않고 실력으로 쌓인다. 첫 주 적응기만 잘 버티면 윈터스쿨을 완주할 수 있고, 윈터스쿨에서 실력을 쌓은 학생은 희망 대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다. 일산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은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실천력이 부족한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힘들어하는 학생, 성실하지만 집중력이 높지 않은 학생, 하루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2시간이 넘는 학생들에게 윈터스쿨을 추천하며 부모님의 역할 또한 당부한다.“적어도 일주일만 윈터스쿨에 적응하면, 처음엔 억지로 와서 공부하던 학생도 시간이 쌓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 1년 치 공부를 미리 든든하게 해놓을 수 있고, 이는 공부 자신감과 성적향상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집니다.”일산종로학원 윈터스쿨은 12월 31일 개강한다. 기말고사를 일찍 치르는 현 중3은 12월 2일부터 프리윈터스쿨에 참여할 수 있다. 윈터스쿨 기간 동안 일산과 화정, 교하 운정, 봉일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1월 2일 오후 3시 일산종로학원 본원에서 윈터스쿨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31-916-1881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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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진국 설렁탕 맛집 일산 정발산동 ‘고미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음식 장사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음식 장사다. 그만큼 음식으로 인정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자리한 ‘고미담’은 반짝 인기를 끄는 맛집이 아닌, 손님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식점임을 자부한다. 흔하디흔한 설렁탕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자부하는 고미담, 그 이유를 알아보자.3일을 꼬박, 고지식하게 끓여내는 설렁탕 이야기뽀얀 국물을 한 수저 떠 입에 넣자 담백하고 깊은 설렁탕 맛이 진국이다. 주방에 조미료를 아예 들이지 않는다더니 입안에 감도는 끝 맛이 깔끔하다. 이곳 설렁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방에서 며칠 동안 끓고 있는 가마솥이 그걸 증명한다.‘고미담’의 설렁탕은 꼬박 사흘이 걸려 완성된다. 먼저 큰 들통에 사골을 넣고 핏물 빼는 작업부터 들어간다. 들통 밑에 작은 구멍을 뚫어놔 가라앉은 핏물이 빠지고 다시 깨끗한 물이 채워지기를 반복하면 핏물이 완전히 제거된다. 그렇게 핏물을 제거한 사골을 고온에서 6시간 이상 끊인다. 이때 떠오른 불순물과 기름은 계속 떠서 걷어낸다. 끓여서 버릴 국물인데 왜 일일이 걷어내느냐는 질문에 주인장은 이것이 사골에 배어 잡내를 만들 수 있어 그런단다. 잡내가 전혀 없는 설렁탕의 비밀이 여기에 있었다. 이 작업까지가 딱 하루 반이 소요된다. 이제 사골을 고아낼 시간. 이때 중요한 것이 불 조절이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 점차 화력을 낮춰 은근히 끓여낸다. 이것만 또 꼬박 하루 반이 걸리는데, 날씨에 따라 불 조절을 달리하는 것이 한결같은 국물 맛의 비결. 이렇게 3일 동안 정성으로 끓여낸 진국 설렁탕이 드디어 손님상에 올라간다.호주산 청정 와규, 맛과 영양의 최고봉와규는 일본의 육용 소 품종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육고기의 캐비어’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육고기 중에 유일하게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또 오메가-3, 오메가-6가 특히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감칠맛도 뛰어나다.고미담의 와규는 일본 현지에서도 믿고 찾는다는 호주산 와규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무항생제, 친환경 사료만을 먹여 방목해 키운 최고급 와규만을 고집한다. 그런데 최고급이란 말이 무색할 만치 착한 가격으로 내놓아 손님들을 놀래킨다. 1인분 150g의 넉넉한 양으로 와규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는 이는 꼭 시킨다는 모둠수육전골과 이북식 물냉면설렁탕과 와규 외에도 ‘모둠수육전골’은 아는 사람은 꼭 찾는 이집의 특별메뉴다. 각종 부위별 고기수육과 도가니, 갈비가 들어간 ‘특식’으로 단골들은 “안 먹으면 손해”라 말한다. 또 하나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는 이북식 물냉면. 무와 17가지 과일, 채소를 넣어 직접 만든 동치미 국물과 소고기 육수를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냉면 육수를 만든다. 냉면 전문점에서도 쉬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이다. 넓은 단체석과 개별룸이 완비돼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21-3 1층문의 031-815-5007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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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자원봉사센터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 서초구 외교센터 6층에 있는 여권 영사민원실에는 일주일 내내 민원 안내를 하는 자랑스러운 서초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1년째 서초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 불만 가득 왔다가도 이들 덕분에 웃고 나간다는 민원인들의 말처럼, 봉사단에 대한 칭찬이 방방곡곡에 가득 차고 넘친다.영사민원실을 환하게 비추는 21인서초구민으로 구성, 11년째 봉사활동의무감에서 하는 봉사라면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온전히 봉사의 삶으로 보람과 기쁨을 느껴야만 가능한 일일 터, 그런 마음으로 다시 이들을 바라본다. 2008년 3월 창단돼 지난해 만 10주년을 맞았고, 올해로 11년째 변함없이 봉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 21인의 이야기다.심지어 이들은 서초구민으로 이루어진 서초 전문 봉사단임에도 서초지역 관내가 아닌, 타지역(종로구 외교부 영사과 민원안내실)으로 파견을 나가서 10년째 봉사활동을 해온 유일한 팀이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서초구 외교센터 6층으로 외교부 영사민원실이 이전하면서 비로소 서초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 조춘희 팀장은 “2인 1조로 구성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오후 3시간씩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포스티유(외국 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나 해외 이주, 영주 귀국, 재외국민 등록부 등 민원인들이 처리하기 어려워하는 민원 업무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언제나 민원인들에게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영사민원실의 햇살 같은 서초의 얼굴들이다.2인 1조, 오전, 오후 3시간씩 민원 안내어려운 민원 업무 도우며 보람 느껴‘이런 팀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활발한 활동과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 뜻 맞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자는 거시적인 목표는 둘째 치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기쁘고 보람이 있는 데다, 단원들 간의 끈끈한 동료애가 있어 11년을 한결같이 함께 해올 수 있었으리라.조춘희 팀장은 “단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봄, 가을로 남산이나 서울대공원 등으로 견학 겸 단합대회를 다녀온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시간을 보내니, 봉사의 삶이 더 즐겁다”며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의 돈독한 분위기를 대신 전했다. 라오스, 치앙마이, 인도 등 해외봉사 활동 통해 나눔 실천봉사의 보람도 크다. 안복희 단원은 “2005년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 오십 년 가까이 살다가 귀국한 할머니가 계셨는데, 민원 업무를 도와드렸더니 옷 깊숙한 주머니에서 천 원짜리 한 장을 꺼내시더라. 손사래를 치며 다시 주머니에 넣어드렸는데, 할머니의 마음이 느껴져서 코끝이 찡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고했다.2009년 10월부터 활동해온 강판구 단원은 “경북 성주에서 새벽부터 올라온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해하기에 민원서류를 직접 써주며 하나하나 도움을 드렸다. 그리고 며칠 뒤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성주 참외 한 박스를 보내주셨다. 가슴이 먹먹해지더라”며 보람을 대신했다.뿐만 아니라 단원 모두가 자비로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첫 봉사로 2015년 라오스 푸딘댕유스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여 만 원과 서리풀 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200여 벌 등을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마술 공연을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후 2017년 치앙마이에 이어, 2019년 10월 26일 인도로 대사관 견학 및 해외봉사 활동을 떠났다. 단원들 간의 두터운 신뢰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의 삶. 외교부 민원실 자원봉사단의 가슴 벅찬 하루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19-10-31
- 의학계열 진로 추천 영화 의료인들은 지식수준이나 경험도 중요하지만 인간과 고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숙한 의사로서 환자를 대해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의대입시에서 면접을 확대하는 이유도 인성을 갖춘 의사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서 강남서초 내일신문 910호(10월 10일자)에서 의학 교육과 관련된 책들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호에서는 인간의 내면과 고통, 의료 윤리, 의사의 사회적 책무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들을 모아봤다.참고자료 <인문사회의학> 중 세브란스 의학교육 추천영화 40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간사회의료’ 교과 추천 영화 목록패치 아담스(Patch Adams, 1998)감독 톰 새디악장르 코미디/드라마상영시간 115분“의사는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이 의사입니다.”“삶의 기적에 너희가 무감각하게 하지 마.”“무관심보다 더 무서운 병은 없다”영화 <패치 아담스>에 나오는 주인공 헌터(패치) 아담스의 대사들이다. 이외에도 주옥같은 대사들이 나오고 그 속에서 ‘좋은 의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수용된 주인공 헌터 아담스(로빈 윌리엄스 분)는 정신병원의 환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패치(PATCH) 아담스’로서 상처를 치유하는 새 인생을 시작한다. 2년 후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의대생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나고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세운다. 그러나 의사면허증 없이 진료행위를 한 것이 발각되고 권의적인 학과장은 그에게 퇴학 처분을 내린다. 패치는 주립의학협회에 제소하고 위원회는 패치의 열정과 성적을 인정해 의대를 졸업하게 된다. 이후 패치는 1만 5천 이상의 환자에게 무료 치료를 했고 어떤 의료 사고도 일으킨 적 없다고 한다. 실화여서 더 감동적인 영화.캐스트 어웨이(Cast Away, 2000)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장르 모험/드라마상영시간 143분“계속 숨을 쉬어야 해. 내일은 다시 해가 뜰 것이기 때문에. 파도가 뭘 가져다줄지 누가 알겠어?”페덱스 전용 비행기의 사고로 무인도에 혼자 고립된 주인공 척 놀랜드(톰 행크스 분)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사이다. 하루하루 시간에 살고 시간에 죽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페덱스 직원 척 놀랜드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도 있지만 함께 할 시간은 거의 없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급한 호출로 연인과 헤어져 비행기에 오른 그는 사고를 당하고 무인도에서 눈을 뜨게 된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으로 척은 윌슨이라는 가상 인물을 만들어 대화도 하고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기존의 삶을 버리고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던 섬은 척에게 다시 친숙한 곳. 그렇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탈출을 시도한다. 윌슨, 섬, 여자 친구와의 이별이 있었지만 고난을 이겨낸 그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다.로렌조 오일(Lorenzo’s Oil, 1992)감독 조지 밀러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29분“전 의사도 과학자도 아닙니다. 전 그저 한 아이의 부모입니다.”“난 약속했어. 절대 우리 아이를 어둠속에 두지 않겠다고.”오래된 영화지만 환자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영화이다. ALD(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아들 로렌조를 위해 치료법을 찾는 오돈 부부(닉 놀테/ 수잔 서랜든 분)의 스토리로 불치병에 걸린 자식을 위한 부모의 노력이 얼마나 간절한지 잘 보여준다.ALD는 뇌 속의 신경섬유를 감싸고 있는 미엘린의 파괴로 신경중추들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서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언어 장애와 전신마비를 일으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오돈 부부는 ALD에 관련된 모든 서적을 탐독하며 치료법을 모색하던 중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사이의 효소작용으로 에쿠루산이 혈중 지방수치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부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부부는 보균자인 처제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방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되고, 실패를 거듭하며 ‘로렌조 오일’을 개발한다.원더(Wonder, 2017)감독 스티븐 크보스키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13분“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저 바라보면 된다.”“위대한 사람은 센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싸울 용기를 불어 넣는 사람이다.”영화 <원더>는 전 세계 8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분)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났다.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보다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좋아한다.10살이 된 어기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 분)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 분)는 어기를 학교에 보내기로 한다.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헬멧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아이가 편견과 차별이 가득 찬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고, 그 속에서 타인에게 베푸는 작고 평범한 친절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씨 인사이드(The Sea Inside, 2004)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25분“삶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이다.”“자유가 없는 삶은 삶이 아닙니다.”라몬 삼페드로(하비에르 바르뎀)는 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가 되었다. 그에게 바다는 1미터도 움직일 수 없는 인생을 안겨준 공간이자, 영원한 자유를 소망하는 꿈의 공간이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침대에 누워서 입으로 펜을 물고 글을 써왔던 라몬의 유일한 소망은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것.라몬을 찾아온 두 여자는 안락사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보여준다.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로사는 수다스럽지만 순수한 여인이다. 라몬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작정 그를 찾아와 친구가 된 로사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다른 한 여인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변호사 줄리아이다. 그녀는 라몬의 자유를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는 동안 그에게 점점 사랑을 느낀다. 영화 <씨 인사이드>는 존엄하게 죽을 권리와 안락사 문제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썸딩 더 로드 메이드(Something The Lord Made, 2004)감독 조세프 서전트장르 드라마상영시간 110분“당신들이 포기를 볼 때 나는 기회를 봅니다.”“아직 후회할게 많지 않다면 인생을 덜 산거라고”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미국 사회에서 타고난 손재주와 명석함으로 의사의 꿈을 이뤄낸 닥터 비비안 토마스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 연구소에서 잡부로 청소 일을 하던 흑인 청년 비비안 토마스(모스 데프 분)는 대학은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의사를 꿈꾸는 열정으로 저명한 백인 2019-10-31
- 예비고1,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20년이상의 온,오프라인 강의 경력을 겸비하신 김장현수학의 고등부 장정우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고1의 수학의 중요성과,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1. 안녕하세요. 김장현수학 평촌본원에서 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장정우 선생입니다. 제 소개를 하려니 쑥스럽네요(하하) 온라인 강의경험(대성 마이맥 등)과 방과후 강사경험(한영외고), 대형학원 고등부경험(다수인) 등 여러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김장현수학에서 팀장을 맡고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단순히 문제푸는 스킬을 알려주기 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또 그 개념에 문제와 유형을 적용시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Q2. 예비고1 수학의 중요성?A2. 무엇이 되었든 예비과정은 첫걸음이란 의미만으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등에서 고등으로 개념과 문제의 깊이가 전혀 다른 과정으로의 변화이기에 중등 때의 습관을 이어가서는 안됩니다. 예를들어 그냥 많이 풀어서 익히기, 공식 익히기 용 문제풀이 등의 학습은 개학이후 본격적인 고등 학습이 시작되면 전혀 기억이 나질 않거나, 중상급 이상의 문제풀이에 적용이 되지 않아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결과에 의아해하거나 속상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입의 첫 단추로 매우 중요한 시점의 고1 수학은 정확한 개념학습과 그 개념들을 적용시키는 문제 풀이 법,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내 손으로 쓰고 보고 익히는 체계적인 학습방법의 습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고1 수학은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진 않지만 매우 긴밀하게 간접 출제가 되며 고2,3 수학의 기초과정이기에 기본 개념과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두지 않는다면 2,3학년이 되었을 때 흔히 말하는 ‘수포자’를 만들어주는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중등 과정때의 좋은 습관은 이어가되 중학교 때와는 완전 다르고 더 깊이 있는 새로운 수학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한걸음, 한걸음 확인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Q3. 김장현수학 고등부의 장점은?A3. 저희 학생들은 강의노트를 작성하여 스스로 필기하며 익히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또한 바로 이어지는 첨삭시간에 다시 스스로 작성하며 복습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선생님에게 질의하여 학습과 복습이 짧은 시간 내에 반복되게 해줍니다. 또한 강의만 듣고 가는 기존 고등부 수학과는 다르게 강의를 듣고 내 손으로 다시 풀어보고 질의 응답하는 ‘첨삭 시간’을 통해 그날 공부한 내용을 최대한 익힐 수가 있으며 학생의 개별 능력에 따라 평균 이상의 문제풀이를 더 할 수도 있어 좋은 강의와 개별학습이 모두 가능한 학원입니다.Q4. 내신과 수능 공부법은 어떻게?A4.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정시’ 즉 ‘수능’은 재수생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수시’ 즉 ‘내신’으로 밖에 대학을 갈 수 없으니 수시 준비만 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무조건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런 학생 및 학부모님께, 그렇다면 수학에서 내신공부와 수능공부는 어떻게 다른지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학교별로 내신의 난이도와 문제 스타일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학교들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내신에도 반영하고 있으며 과거와는 다르게 내신과 수능의 문제 스타일이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과거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를 시험에 비슷하거나 똑같이 출제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수학공부에서 ‘개념학습-개념적용 기초문제풀이-응용문제풀이-심화문제풀이’의 방식은 내신과 수능이 다르지 않기에 수학 공부에 있어서 수시와 정시를 나누는 것은 1학년 수학에서 의미가 없습니다.Q5. 선행은 얼마나 해두어야 하나요?A5. 몇 년 전 만해도 선행의 열풍이 있어서 1,2년 선행을 해두는 것이 실력과 상관없이 거의 필수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행을 많이 해두어도 정작 내신 성적이 좋지 않거나, 잘못된 학습법 때문에 전부 잊어버려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그로인해 선행의 중요성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 한학기의 예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요즘의 학생들이 쉽게 개념을 잊어버리거나 반복을 많이 해야 겨우 문제를 풀수 있는 상황이 많기때문인데요, 먼저 예습을 해두지 않으면 1개월 정도의 내신 준비로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꼭 필요합니다. 반대로 능력이 충분한 학생은 그 이상의 선행을 해두는 것이 공부의 재미와 동기부여에 좋지만 너무 빠른 선행은 결국 ‘잊혀짐’의 작용으로 인해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1년 정도의 선행을 하면서 개념의 확실함에 중점을 두어 속도보다는 점점 깊이 있는 학습에 더 전념하는 것이 옳습니다. 무엇보다 옷을 살 때에도 나에게 어울리고 사이즈도 맞는 옷을 사 입어야하는 것처럼 선행도 학습도 나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Q6. 나도 할 수 있나요?A6. 공부만이 아니라 뭐든 ‘자신감’ 과 ‘열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등부때의 나는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열정적으로 하루하루 공부한다면 분명 내년 3월 진짜 고등학생이 되었을때는 중학교때와 다른 내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꼭 그래야합니다. 입학을 하여 첫 내신을 보고 첫 모의고사를 보기 전 까진 아직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잘 준비하고 어제와는 다른 내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공부한다면 학생별로 달성하는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나의 20대, 나의 대학, 나의 목표를 위하여 첫 걸음을 시작하는 예비고1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할 수 있다!학생의 부족한 유형을 찾아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지도합니다.꼼꼼한 지도! 복습을 철저히! 철저한 학습관리!김장현수학학원 2019-10-31
- 보청기를 정부 보조금으로도 할 수 있다? 하루는 안산 반월공단에서 금속을 자르고 가공하는 작업을 30년 넘게 해왔다는 50대 초반의 남성이 찾아왔다. 귀가 많이 안 들리는 걸 그동안 회사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 오래전부터 지적받아 알고 있었지만 먹고 사는 게 힘들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찾아왔다고 했다. 그런데 찾아온 주목적이 “돈이 없으니 간단하게 약을 먹거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것이었다. 사정을 들어보니 대학생 자녀가 둘이나 있고, 부인은 아픈 데가 많아 일도 못하고 병원비가 많이 들어 생활이 많이 어려운 듯 했다.몇 년 전부터 보청기라도 장만해서 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자신의 차례는 항상 뒷전으로 밀려 못했다고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청각장애진단을 받으면 정부에서 131만원의 지원금이 나온다고 했더니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그런 게 있으면 진작 말씀해주시지 그러셨냐”고 반색을 했다. 코앞에서 큰소리로 말을 해야 겨우 알아들을 정도로 난청정도가 심각하여 청각장애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절차를 밟도록 안내해 주었다.K씨는 약 2개월 후 청각장애진단이 나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달려와 정부보조금으로 보청기를 처방 받을 수 있게 되었다. K씨처럼 아직도 귀가 많이 안 들리지만 정보 및 홍보부족과 시간이 없다는 이유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는커녕 보청기도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청각장애진단을 받으면 보청기 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세금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되므로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먼저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여부의 청력검사와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없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영원히 청력은 회복할 수 없게 되고, 늦으면 늦을수록 아무리 값비싼 보청기를 착용해도 들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안산연세난청센터원장/ 의학박사 방희일문의 031-413-6477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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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랑시티 자이1차’ 입주박람회 열다 3800세대 대단지 그랑시티 자이1차 아파트가 지난 26일과 27일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세사기획’이 주관하는 입주박람회를 가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략 하루 4천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입주예정자협회의 고진선 회장은 밝혔다. 박람회 품목으로는 가구, 가전, 커튼, 입주청소, 중문 등 22가지 이상이 있었는데 모두 품목과 업체별로 부스를 만들어 입주자들을 맞이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는 80여 곳. 부스만으로도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음료와 간식은 덤. 저마다 새집을 채울 물품을 보면서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했던 현장에서 시민들 몇몇의 목소리를 담아냈다.생애 첫 내 집, 고르고 고르는 것조차도 즐거운 사람들새집증후군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108동 입주 예정자와 마주쳤다. 30대 후반의 부부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이렇다. “3월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어요. 남편이 아토피와 먼지 알레르기가 심해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새집증후군제거에 가장 신경을 썼어요. 여러 곳을 상담했는데 새집에만 있다는 먼지더듬이며 공기 중에 떠도는 미세먼지까지도 대형 기계로 1박2일에 걸쳐 제거해준다기에 그 업체를 선택했어요. 상담 중에 아토피가 심한 남편을 위해서는 모든 가구를 E0등급으로 인증 받은 환경가구를 선택하라는 조언까지 들어서 아주 만족해요.”한편에서 유모차를 대동하고 커튼 상담을 하고 나오는 114동 입주 예정자 김지민 씨와 마주쳤다. 김지민 씨가 이번에 선택한 것은 ‘안티 아토피 알러지케어 커튼.’ 커튼 먼지 때문에 커튼을 할지말지를 놓고 고민하다 박람회에서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커튼을 알게 되었단다. 지민 씨의 말이다. “아이가 어려서 자주 커튼을 빨 수도 없는데 커튼 원단 특징이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선택했어요. 어차피 아이 때문에 다리품을 팔수도 없는데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사실 가격 면에서 반신반의 했는데 박람회 품목 중 어떤 것은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전도 있어서 만족하고 계약했어요.” 커튼까지 하고나니 입주가 더욱 실감난다는 그녀. 김지민 씨 부부는 박람회도 처음 집을 사는 것도 처음이라면서 즐거움을 표했다.인덕션 부스 앞에서 만난 112동 서미현 씨 부부. 두 사람에게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잘한 선택을 물었더니 주저 없이 인덕션을 말했다. 서미현 씨는 “인덕션은 정말 갖고 싶었던 가전 중 하나였다. 사실 비용부담도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현장에서 할인을 많이 받아서 만족스러운 값에 물건을 골랐다. 옆집 아랫집 같이 와서 계약하면서 덤도 얻고 할인도 40프로는 받은 듯하다. 박람회는 이 재미인 것 같다”고 했다.이날 박람회는 6시 즈음 많은 인파속에서 경품추첨과 함께 막을 내렸다. 누구에게는 처음이고누구에게는 두 번째 일지도 모를 입주지만 새 집을 얻고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표정은 비슷해 보였다. 같이 사고 그래서 싸게 얻는 공동구매 박람회 풍경을 지면으로 스케치해 봤다. 2019-10-31
- 예비고1 국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수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국어영역은 통합형인데다 장문의 지문이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안양권 고교들의 내신 시험 출제 경향도 긴 지문의 수능형 문제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고교 입학을 앞두고 고등 국어를 처음 접하게 될 예비고1. 앞으로 어떻게 국어공부를 해야 내신과 수능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12년 동안 평촌학원가에서 국어 전문 학원으로 수능과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대시나루 국어학원을 찾아 예비고1 국어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기본문법, 독해력 다져놓아야 고등 국어 쉬워져예비고1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국어이다. 그 이유는 바로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점 때문. 중등 국어는 문학에 대한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다루고 대부분의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내용이나 표현의 난이도가 다소 쉽다. 그러나 고등 국어는 중학교 때와 배우는 내용은 비슷하더라도 깊이는 다르다. 중등 때는 제시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판단하면 해결이 되는 문제가 많지만 고등 국어 내신 문제는 내용들 간의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아 내용 뿐 아니라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 안양권 중학교 3학년 내신 시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외부지문 출제 빈도가 높아지고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복합적 주제가 빈번히 출제됨으로써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소영 원장은 “대시나루는 고1 모의고사와 각 중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지문을 활용한 수업 교재와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대시나루에서 학습한다면 고교 입학 후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에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특히 학생들이 걱정하는 문법의 경우에도 중학교 3학년 2학기부터 수능 문법 기본기를 다지기 때문에 고등 입학 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시나루에서는 고1 공통 국어의 기본개념을 아직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11월 30일부터 예비 고1 대상으로 김용환 대표이사의 4주 특강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 예비 고1 4주 특강은 수능의 기본이 되는 비문학, 문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문제 접근법을 제시한다. 고1 공통 국어의 기본기를 다진 후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정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학교별 내신 완벽 분석, 철저한 학생관리고등 국어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예비고1의 경우 문학은 작품을 많이 접하고 그것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능이나 내신 시험문제에서 지문이 길어지는 것은 비문학 지문이다.“2019학년도 수능은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다는 평을 받았다. 그 가운데 유독 어려웠던 국어는 바로 비문학에서 출제된 문제들이었다. 비문학의 독해 능력은 단번에 상승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비문학 관련 학습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이라도 지문을 읽고 중심 내용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대시나루에서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대시나루만의 지문 분석 방법을 통해 기본기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주력한다. 화법/작문, 비문학/문법, 어휘 테스트 및 1:1 클리닉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상시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학습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 또 각 학교별 내신문제 유형과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한 자체 제작 교재도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장점으로 작용한다. 학생 관리에서도 대시나루는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반마다 담임 선생님들이 배정되어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정을 돕고, 멘토들도 배정되어 고등 과정 3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재원생 가운데 6월 전국연합고사에서 1, 2등급 비율이 1학년 56%, 2학년 67%, 3학년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것도 주목할 점이다. 2019-10-30
- 예비고1, ‘윈터스쿨’로 모여라!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안양의 교육1번지 평촌학원가에도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학원을 찾고 있다. 수많은 학원 가운데에서 허세가 아닌 실속있게 제대로 가르치는 학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부흥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인공위성 영어학원에 가면 맹모삼천지교의 말처럼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허세가 아닌 실속있는 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하자평촌학원가의 대형학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인공위성 영어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처럼 유명해진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홍봉기 원장의 교육마인드 때문이다.“이름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인공위성학원은 인재들이 공부하여 위대한 성공을 이룬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상위권 학생들은 늘 잘하지만 중 하위권 학생들에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학은 잘 하는데 게을러서 영어는 못하는 학생, 단어 및 본문 암기가 정말 안 되는 학생, 휴대폰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 아직 꿈도 없고 학습 동기부여를 못 느끼는 학생이라면 인공위성의 학습시스템에 참여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홍 원장은 “개원한지 만 12년 동안 학생들에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공부를 하라고 강조해 왔다”며 “직접 강의하며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늘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인공위성학원은 가장 먼저 학생들이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 학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공간에는 언제나 꺼내 읽을 수 있는 책이 진열되어 있고, 따뜻한 조명과 편안하게 쉬며 읽을 수 있는 2층 평상 등이 안락한 느낌을 준다. 학원이 딱딱하고 억지로 가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지 편안하게 들러 책도 보고 학습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영어는 기본, 주요과목까지 완벽하게 학습“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부를 하기 위한 자세가 필요하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자신에게 맞는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항상 독려하고 있다.”예비고1 학생들이 고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윈터스쿨을 개강한 홍 원장의 교육철학에는 이런 의지가 담겨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예비고1을 대상으로 개강하는 윈터스쿨은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영어는 물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 특강이 함께 이루어진다. 5주 동안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업을 하며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바로 잡는 것은 물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예비고1에게 겨울방학은 무척 중요한 시기이다. 약 2~3개월간의 방학 기간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교생활에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평상시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인 학생들은 별 무리가 없겠지만 수동적이고 타성에 젖어 있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이 기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고3을 수험생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고1부터 수험생이다. 예비고1때부터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지 않으면 막상 고3이 되면 후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닥치게 된다. ”윈터스쿨 프로그램에는 보조교사가 항상 상주하며 학생들의 복습테스트, 단어 재시험, 필기시험 등을 하며 항시 관리한다. 특히 단어 암기를 중요시하며 하루 200~400개의 단어 암기가 이루어져 어휘력이나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10월 30일까지 사전등록하면 할인혜택도 있다.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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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늴리리 만보 100일 걷기’ 시상식 열어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21일 수성구보건소에서 ‘늴리리 만보 100일 걷기’ 실천자 시상식을 개최햇다. ‘늴리리 만보 100일 걷기 운동’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던 중 주민 제안으로 시작했다.올해 7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0일 동안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 생활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동아리를 형성해 하루 만보 걷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주민 197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은 100일 동안 매일 만보 걷기 실천자, 체성분 및 혈액검사 결과 건강증진 우수자 20여 명에 대한 시상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도 있었다.조 모씨는 ″매일 매일 만보라는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고, 100일간 만보 걷기 후 건강검사 결과 골격근량이 늘고 체지방량은 감소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