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검색결과 총 4,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단체소식 ‘행복’을 향한 청년의 원투펀치-동화로 보는 나와 세상 읽기일시: 11월 13일(화) 오후 7시장소: 천안NGO센터강연자: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대학원 교수)문의: 충남희망청년연대 010-7315-3897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산후관리사) 양성과정 일시: 신규 11월 12일(월)~116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20분 경력자(심화)11월 19일(월)~23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20분교육비: 신규 10만원 경력자(심화) 15만원. 수료 후 3개월 이상 재직자는 심화교육비 지원문의: 천안돌봄센터 564-0350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열린강좌일시: 11월 14일(수) 오전 11시장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내용: 성희롱 예방 교육문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571-0617~8 꿈꾸다#05 ‘New Start 2013’일시: 11월 22일(목) 오후 4시~6시장소: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1층 강당(천안 YMCA 건물)강사: 이재범 (나사렛대학교 교수)내용: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준비문의 및 신청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시선&집중 2012 하반기 인문학산책 ‘마음의 발견 삶의 디자인Ⅱ’ 2012 아산YMCA와 아산YMCA생협에서는 마음의 발견 삶의 디자인Ⅱ ‘그리하여 삶이 춤추게 하라’를 주제로 하반기 인문학산책을 시작한다. 매회 전문가 강의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학산책을 통해 결국은 삶이 기쁨이고 생이 행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몰두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삶을 춤추게 하고 싶은 사람으로 선착순 30명이다.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강좌 2만원(아산YMCA회원 10%할인, 중고대학생 무료)이다.일정11월 15일(목) 오전 10시 ‘함께 살기’ 정경섭(마포 민중의 집) 북카페 다락11월 22일(목) 오후 7시 ‘성’ 이권명희(성문화센터) 아산YMCA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건축’ 강현석(건축가) 북카페 다락12월 6일(목) 오후 7시 ‘놀이’ 편해문(놀이운동가) 아산YMCA문의: 아산YMCA 546-9877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요즘 뜨는 가족나들이 명소 ‘경인아라뱃길’ 인천 바다와 한강을 잇는 최초의 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이 지난 5월 25일 정식 개통했다. 그래서인지 근래 들어 지인들에게 경인아라뱃길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경제성 부족과 환경파괴라는 쟁점으로 인해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지만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 장소로는 제격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다. 평소 즐기기 어려운 카누를 직접 타볼 수 있고, 잘 닦인 자전거도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게 매력이라는 얘기였다. 지난 주말, 소문만 무성한 경인아라뱃길을 리포터가 직접 다녀왔다. 카누 타고 아라빛섬을 유유히 아이들을 대동한 부모들이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카누체험이다. 경인아라뱃길 내 아라빛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카누연맹이 함께 하는 카누 체험교실이 운영중이다. 카누체험교실은 오는 7월 29일까지 계속되지만 체험은 주말만 가능하다. 카누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도 보호자와 함께라면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보험료 포함 1인당 3천원이다.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이미 마감됐지만, 다행히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신청을 받는다. 단, 오전 일찍 와야 한다. 적어도 10시 이전에는 와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카누체험을 즐긴 주부 이명숙 씨는 “평소 수상레저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별로 없어 아쉬웠다”면서 “아이와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카누를 타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운동신경도 없고 물도 무서워해서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초보자도 충분히 탈 수 있을 만큼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더욱 좋았다”고 덧붙였다. 온 가족이 함께 자전거 하이킹경인아라뱃길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자전거 하이킹이다. 아라뱃길 자전거도로는 워낙 입소문이 난 덕분에 다들 알고 있는 유명한 코스, 실제로 하이킹을 즐기는 동호회 사람들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평일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는 ‘아라자전거길’로 아라뱃길 주운수로 양측과 인천과 김포 두 터미널 외곽을 따라 폭 5~8m, 총길이 41.3km로 조성됐다. 특히, 물길을 따라 조성된 만큼 경사가 완만하고 아라뱃길 수향(水鄕)8경을 감상하면서 하이킹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전거도로 곳곳에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다. 자전거대여소는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부근에 있다. 대여료는 1시간 기준 3천원이다. 단, 2인용은 6천원이다. 전망대에서 서해의 일몰을아라인천여객터미널 옆에 자리한 아라타워 23층에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저 멀리 서해의 여러 섬들이 보이고 경인아라뱃길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무료 망원경도 설치돼 있다. 특히, 이곳 정서진은 해넘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23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은 그 자체로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다. 전망대는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아라타워 1층은 홍보관이다. 아라뱃길 조성과정과 사업 전체를 홍보하는 코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갑문과 선박운행 체험코너도 있다. 실제로 배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가 직접 선박을 운전해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홍보관 관람도 무료다. 한편 전망대 위 24층에는 파스타와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인 ‘카페아라’가 운영중이다. 야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다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런 편이다. 피자와 파스타가 각각 2만원 안팎이다. 이외에도 여객터미널 안에도 푸드코트가 마련돼 있다. 갈비탕, 비빔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의 메뉴를 판매하며 가격은 6~8천원 내외다. 터미널 안에는 카페와 편의점도 영업중이다. 재래시장보다 싼 직거래장터솔직히 이번 나들이 중 의외의 수확은 직거래장터였다. 기존 직거래장터에 가보면 별 것 없어서 시시해했던 터라 큰 기대 없이 둘러봤다.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품목은 과일, 남동구 소래 지역에서 수확했다는 토마토는 5㎏에 1만2천원, 중간 크기의 참외는 5~6개에 5천원, 방울토마토는 500g에 3천원 수준이었다. 또 오이는 4개에 1천원, 호박과 고추도 1천원이었다. 이외에도 계양구에 자리한 한 농장에서 직접 키웠다는 표고버섯 역시 1㎏에 1만 3천원에 구입했다. 가격도 재래시장보다 훨씬 저렴하고 상품 상태도 좋았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일몰 때까지 계속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놀 거리가 다양한 ‘무의도와 소무의도’ 여름휴가 장소를 정할 때 가족들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부부와 아이들, 가족 구성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름휴가 장소는 없을까? 무의도와 소무의도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섬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아빠도, 울창한 숲에서 좋은 공기를 쐬며 삼림욕 하고 싶은 엄마도,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갯벌체험까지 하고 싶은 아이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등산, 트레킹, 삼림욕, 해수욕, 수영, 낚시, 갯벌체험 등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최고의 휴가지를 소개한다. 양보하지 마세요바쁜 회사 일에 지친 남편은 편안히 쉬길 원한다. 사람에 치이기도 싫고,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하기도 싫다. 조용한 곳에 가서 늘어지게 쉬거나 등산이나 낚시를 했으면 좋겠다. 매번 가족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지친 아내 입장에서 휴가는 또 다른 고생의 연속이다. 집에서 하던 일을 밖에서 하는 것만 다를 뿐. 밥도 안 해도 되고, 아이들과 남편 수발도 안 해도 되는 그냥 공기 좋은 숲에서 돗자리 깔고 쉬거나 풍경 좋은 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하고 싶은 일도 많다. 바닷가에서 해수욕도 하고 싶고 수영도 하고 갯벌에서 조개나 고둥도 캐고 싶다. 누가 양보해야 할까? 무의도와 소무의도에서는 아무도 양보하지 않아도 된다. 즐길 거리가 다양해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일광욕하고 물놀이하기 좋은 무의도무의도는 오고 가기 편한 섬이다. 인천에서 자가운전으로 1시간 이내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깝다. 특히 주말과 여름 휴가철에는 코레일공항철도가 용유임시역까지 운행하는 만큼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 용유임시역에서 잠진도선착장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여객선 이용료는 대인 왕복 3천원, 소형차는 왕복 2만원이다. 선착장에서 무의도행 여객선을 타고 5분 정도 뱃길을 달리면 무의도다. 무의도에는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이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권상우와 최지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엄정화, 오지호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칼잡이 오수정’ 등 두 작품의 세트장이 남아 있다. 덕분에 일본 관광객이나 한국의 2, 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하나개해수욕장 입구에는 호룡곡산과 이어지는 등산로와 삼림욕장이 있어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삼림욕을 하기에 좋다. 특히, 하나개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세면장이나 탈의실, 물품보관실 같은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또 모래사장의 경사가 완만해 일광욕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해변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다. 특히, 오는 7월 28일 이곳 해수욕장에서는 ‘무의 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반면 실미해수욕장은 하나개해수욕장에 비해 모래사장의 경사가 급한 편이다. 하지만 나무 아래 그늘막을 설치해 놓고 쉬기 좋으며, 물이 빠지면 갯벌체험을 하기도 좋다. 또한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사륜오토바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오토캠핑도 가능하다. 특히, 이곳에는 일정한 시간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드러나는 신비의 모랫길이 있다. 바로 영화로 더 유명한 ‘실미도’다. 때가 맞아 바닷길이 열리면 모랫길을 건너 실미도에 다녀올 수 있다.한편 무의도의 또 다른 매력은 등산이다. 호룡곡산(246m)과 국사봉(236m) 등 2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행코스도 어렵지 않고, 산행하면서 숲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경관이 좋다. 코스에 따라 2~5시간 산행이 가능하다. 올레길 못지않은 소무의도 트레킹소무의도는 인구 9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예전엔 하루 3~4번 다니는 배 시간을 맞춰야만 하는 가기 어려운 섬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이제는 원할 때 언제든지 갈 수 있게 됐다. 이곳의 볼거리는 지난 5월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해안과 숲길을 따라 걷는 ‘무의바다 누리길’이다. 소무의도 트레킹은 2시간 코스로 ‘누리 8경’이라고 하는 총 8곳의 뷰-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코스는 울창한 숲으로 이뤄진 산길 트레킹, 바다 해안을 따라 걷는 해안 트레킹, 4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마을길 트레킹으로 나뉜다. 코스가 다양한 만큼 지루함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또 나무계단으로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무엇보다 풍경이 좋다. 사방 어느 곳을 둘러봐도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이외에도 소무의도 입구에 자리한 안내소에 들러 문의하면 낚시와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2012-11-12
-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 (사진 4)7월 20일~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긴장 하면 딸꾹질을 시작하는 너구리와 숲속합창단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2010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참가작, 서울 어린이 연극 상에서 관객평가단이 선정한 최고인기작품상, 2011년 국립극장 어린이 우수공연 축제 초청작,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엔티켓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볼거리 많은 낭만의 섬 드디어 다음 주면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설문조사 결과 역시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 휴가를 간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절정의 휴가가 반갑지 않은 사람도 많다. “올해는 휴가를 안 가고 방콕하려고 했어요. 송도로 이사하느라 지출이 컸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친구들은 해외여행도 가고 제주도도 가는데 우리만 아무데도 안 가냐고 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가까운 곳이라도 잠깐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간단히 다녀올 만한 곳 어디 없나요?” 지민 맘의 얘기다. 연도교로 이어진 ‘신도·시도·모도’ 옹진군 북도면 섬으로의 여행은 신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신도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십 여 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섬이다. 특히, 신도와 시도, 모도는 연도교로 연결돼 있어 차로 혹은 자전거로, 때론 도보로 섬과 섬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세 곳의 섬이지만 마치 하나의 섬인 듯 느껴지는 곳이다.세 개의 섬 모두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신도는 이서진,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 <연인>의 촬영지다. 예전엔 세트장이 있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재는 구경할 만한 세트장은 없다. 다만 세트장 주변 풍광만큼은 촬영지답게 끝내준다. 시도에는 송혜교, 정지훈 주연의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과 송승헌, 김희선, 연정훈 등이 출연한 <슬픈연가> 세트장이 있다. 덕분에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2030 여성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세트장 아래에는 신도, 시도, 모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인 수기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입자가 고운 모래해변과 병풍처럼 감싸인 소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한반도 모양의 생태공원과 염전 등도 시도의 구경거리다. 모도에는 ‘이일호 조각공원’이라고도 부르는 아름다운 배미꾸미 조각공원이 있다. ‘배미꾸미’는 ‘배의 밑바닥 구멍’이라는 뜻으로 이곳은 김기덕 감독의 <시간>이라는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조각가 이일호 씨의 사랑과 성을 주제로 한 에로틱한 작품 100여 점이 자리하고 있어 찾는 이가 많다. 인어 섬 ‘장봉도’ 섬에 봉우리가 많다고 해서 이름 붙은 장봉도(長峰島). 장봉도는 옹진군 북도면에 자리한 네 개의 섬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중 선착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다. 특히 다른 세 섬이 연도교로 연결돼 있어 오고가기 쉬운 것에 비해 장봉도는 배로만 갈 수 있어 떨어져 있는 섬이다. 덕분에 세 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고 한가로운 편이다. 장봉도 옹암 선착장에 내리면 인어공주 조각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조각상 덕분에 장봉도는 ‘인어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장봉도에 다녀왔다는 인증사진으로 제격이다. 조각상 근처에는 ‘멀곳’이라는 작은 무인도와 장봉도를 잇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바람 따라 살랑거리는 구름다리 위에서 섬과 바다를 한눈에 아우르는 재미는 물론 절벽과 흙길을 타고 내려가 바닷물을 만져볼 수 있는 재미까지 주는 장봉도의 소문난 볼거리다. 장봉도에는 옹암해변, 한들해변, 진촌해변이 있다. 세 곳 모두 희고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을 준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하기에 적당하며, 굴, 게, 고동, 갯우렁이, 갯지렁이 등이 풍부해 갯벌체험하기에도 알맞다. 특히 해변에는 100년 이상 뿌리를 내려온 소나무 숲이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장봉도에 가면 혜림재활원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혜림재활원은 복지시설이지만 빼어난 풍광 덕분에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이다. 조화로이 잘 정돈된 꽃과 나무를 따라 걷는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또 안쪽 오르막길 꼭대기에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면서 한 폭의 그림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주변 풍경이 멋지다. tip.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가는 길영종도 인천공항 근처 삼목여객터미널(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신도행 배를 타면 된다. 섬에 들어갈 때 승선료를 내지 않고 나올 때 왕복요금을 낸다. 여객선은 매시 10분에 출발하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신도까지 10분 정도다. 신도 선착장에는 세 섬을 오가는 공용버스를 운행한다. 차도선을 이용하면 승용차도 갖고 들어갈 수 있다. 신도까지 요금은 어른 3,600원, 어린이 2,400원이며, 장봉도까지는 어른 5500원이다. 차량 승선비는 신도 2만원 장봉도 3만원이다. 문의 : http://www.bukdo.net/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학교폭력예방 시민활동가 양성교육 대전경실련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명랑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생 또래조정자 훈련을 위한 지역사회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14일(수·오전 10시~오후 8시)과 15일(목·오전 10시~오후 8시30분) 이틀에 걸쳐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강당(신한은행 대전역점 2층)에서 진행된다. ‘또래조정’이란 조정자 훈련을 받은 또래 학생이 학교 내 친구들 간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을 말한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 시스템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전국 79개 초·중·고에서 또래조정시범사업이 진행 중이고 대전충청지역에서는 31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조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교재비와 식대를 포함해 2만원이다. 이메일이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42-254-8060, 010-7202-8060, ccejdj@korea.com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꽉 막힌 현실이 답답해? 다함께 ‘질러~’… 뮤지컬 ‘질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꿈’을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 ‘질러’가 왔다. 뮤지컬답게 신나고 감동적이며 무엇보다 재밌다.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우정이라는 뻔한 갈등 소재를 세련되고 트렌디한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태진은 군대 동기인 연덕이 일하는 노래방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태진은 노래방 소파에서 잠을 자고 사장 집에서 끼니를 얻어 먹지만 꿈을 간직한 청년이다. 노래방 마이크만 봐도 설레는 태진의 꿈은 가수가 되는 것. 그와 반대로 연덕은 일확천금을 노리며 로또에만 정신 팔려 있다. 손님과 사장의 비위를 맞추며 그가 오로지 바라는 것은 로또 1등. 순애보 같은 나혜의 사랑도 연덕에겐 귀찮다. 사장 딸 아라는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몇 년째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는 ‘백조’다. 응시 때마다 심사 위원에게 ‘외모 학벌 성적 다 고만고만’ 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고만’두지 못한다. 자신을 위해 꿈을 포기하고 딸만 바라보는 아버지 ‘조연필’ 때문이다. 연필은 자신이 포기한 노래에 대한 애증 때문에 가수지망생을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노래방은 등장인물들의 꿈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작가는 밤 문화의 상징성과 젊은이의 도피 공간 그리고 꿈을 향해 발길을 재촉하는 복합적인 이미지를 이곳, 노래방에 담았다. 뮤지컬 ‘질러’에 등장하는 배우 다섯 명은 모두 주인공이다. 연기와 춤 노래, 3박자를 고루 갖춰 관객의 눈과 귀가 즐겁다. 팝핀부터 탱고까지, 발라드에서 R&B(?)까지 잘 소화한 연기자들 덕분에 관람 시간 100분 내내 즐겁다.눈여겨 볼 배우는 연덕을 맡은 최상태. 작품 내내 감초 역할을 하는 ‘천연덕’의 캐릭터를 최상태는 정말 ‘천연덕스럽게’ 연기한다. 무대 구석에 위치해도 관객들은 그의 몸짓 손짓에 배를 움켜잡곤 한다. 인터넷 후기나 관람객이 블로그에 남겨 놓은 줄거리를 읽고 ‘그저 그런 공연일 수 있겠다’ 생각했다간 오산이다. 이수엔터테인먼트 이영수 대표는 “작품을 보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물음과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꿈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은 입장료를 대폭 할인 받을 수 있다. 일시 : 25일까지 평일 오후8시장소 : 이수아트홀입장료 : 일반4만원 청소년2만원문의 : 1661-3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해외초청연주Ⅰ,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즈 (사진 4)세계 최고 실력의 뉴욕 줄리아드 음대 재즈팀이 오는 8월 7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황홀한 재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칼 알렌은 더블 테이크, 라이프 플라이트 등의 밴드 리더로 활동했고 재즈 평론가들로부터 ‘세계 3대 드러머’로 평가 받고 있다. 론 블레이크는 미국 NBC ‘Saturday Night Band''로 활동 중이며 게스트, 세션, 그룹으로서 50개 이상의 앨범을 발매한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다. 이밖에 미국 재즈계에서 신성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줄리아드 재즈 OB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알폰소 호른(트럼펫), 데이브 바론(베이스), 조셉 맥도너(트롬본), 데이빗 란츠(피아노) 등 줄리아드 재즈를 대표하는 멤버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한국보컬리스트 알리가 가세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준다.관람료는 1층 5만원, 2층 2만원이다. 예매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부담없는 추석선물, 영광특산품 미소담은 모시송편" 올 추석에는 고마운분들께 부담없는 가격으로 정성과 건강을 함께 선물하면 어떨까요?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송편인데 전라남도 영광특산품인 미소담은 모시송편은 풍부한 섬유질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추석 선물용이나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깻잎과 비슷한 다년생 풀인 모싯잎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이미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영광 백수간척지 쌀과 유기농 모싯잎, 영광 천일염을 넣어 정성스럽게 빚는 착한 먹거리다. 올 추석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입이 즐거운 모시송편으로 풍성한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모싯잎송편 보관 및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제품을 받는 즉시 냉동보관하셨다가 드실 때 마다 만두 찌듯이 20분정도 쪄드시면 미소담은 모시송편의 쫄깃함과 풍미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다. 통동부/기피/참깨 모싯잎 송편 20개가 택배비포함 1만3500원, 냉동 모싯잎 생송편 25개도 택배비포함 1만3500원 동일한 가격이지만 2만원 이상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문의 : 061) 353 - 02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문화일정(949) 음악회♠경기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 10월2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33-6000♠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일시 : 10월26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초중고생30%할인)문의 : 1588-5234♠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일시 : 10월27일장소 :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5만원문의 : 1588-5234연극·뮤지컬♠아주 특별한 그림여행일시 : 10월20~21일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자녀동반아빠무료)문의 : 031-379-9923♠지킬 앤 하이드일시 : 10월27~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11만원/S석9만원/A석6만원/B석4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1544-9857♠이슬람 수학자일시 : 10월27~28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이승철콘서트 - 수원일시 : 10월20일장소 : 수원실내체육관관람료 : VVIP석12만1천원/VIP석11만원/R석9만9천원 /S석8만8천원/A석6만6천원문의 : 1644-3031국악♠국악열전 가야금 -현의 설레는 외출, 마음을 노래하다일시 : 10월20일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초중고대학생50%할인) 문의 : 031-289-6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