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로얄애듀, 서울대 의·치대 목표, 외대부고&김천고 전문반 모집 소수정예 맞춤교육을 지향하는 로얄애듀가 서울대 의·치대 목표, 외대부고&김천고 전문반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분당·용인지역에서 선호하는 자사고인 외대부고와 경북의 명문 자사고인 김천고 진학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주말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717-58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 2016년 새아침이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세우게 되는 목표들. 기쁘고 행복한 일이 훨씬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는 점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 그 가운데서도 자녀들의 교육문제는 우리가족을 위해 설계하는 신년 계획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일 것이다. 도교육청이 최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등 2015년 강원교육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2016년에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대한 자료도 공개했다. 새해 강원교육이 걸어갈 방향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미리 함께 짚어보자.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새해는 자유학년제 내실 운영의 원년 2015년 진행된 강원교육의 가장 큰 변화라면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이었던 자유학기제를 정부계획보다 1년 앞서 전면 도입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청소년 진로탐색의 확대는 물론, 수업 혁신의 촉매로도 작용해 도내 중학교의 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2016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핵심은 자유학기제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킨 ‘자유학년제’ 형태로 확대 운영한다는 것. 지난해처럼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운영하되, 1학년 1학기 과정에도 수업혁신, 평가혁신을 도입함으로써 사실상 자유학년제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기존의 각 학교별 학부모지원단은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으로 새롭게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수 및 협의회 운영 등 보다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센터 발굴 및 우수사례 공유 등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 개원하는 ‘강원진로교육원’은 진로교육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학기 중 기본프로그램(2박 3일), 방학 중 심화프로그램(3박 4일), 인생학교(4박 5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1일 프로그램, 수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되며,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일반교사, 학교장, 진로진학상담교사(진로전담교사), 학부모 대상 진로지도 연수과정도 마련된다. 강원진로교육원 외에도 시·군 단위의 진로체험센터가 구축돼 자유학년제와 개인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에듀버스 확대 등 학생복지 강화 통학차량 공동 활용 시스템인 강원에듀버스도 확대된다. 에듀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는 물론 현장체험활동, 교육문화활동, 인근 학교와의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원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6개 시군에 강원에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도내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범지역에서만 통학지원 학생 수가 전년도 대비 991명 늘었고, 교외 교육활동 차량 지원도 55%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도교육청은 2016년에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삼척, 횡성, 영월, 평창, 철원, 양구에 이어 올해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홍천, 정선, 인제로 확대되고, 특히 작은학교에 통학 지원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함께한 ‘어린이 놀이헌장’ 제정 사업에서 강원도교육청이 주관 교육청을 맡아 전국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놀이문화 개발, 확산을 위해 학교급별 놀이시간 보장을 위한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놀이 개발을 위한 연구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학교 적정규모화로 마을공동체 복원도교육청은 지난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학생 수가 전년 대비 2.55% 감소(2,048명&darr)하는 동안 초등 모델학교 학생 수는 4.5% 증가(89명&uarr)하고, 통폐합 위기에 처했던 초등학교 6곳이 적정규모 학교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고 있다. 이에 2016년에는 도·농 간 공동학구 및 작은학교 학구 광역화 확대를 통해 동지역의 과대·과밀학급을 해소하고 농어촌지역 작은학교의 적정규모화로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강원 작은학교 발전재단’을 비영리공익재단으로 설립, 농어촌 교육문제 개선 및 교육소외지역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실현할 방침이다.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은 지역발전과도 연계되고, 이는 곧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지역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하기 때문. 도교육청은 지역사회(마을)와 학교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혁신을 실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구축도 예정 중이다. 2015년 강원교육 10대 성과(출처:강원도교육청) 1. 자유학기제2. 강원에듀버스3. 작은학교 희망만들기4. 대학입시지원관 운영5. 현천고등학교 개교6. 방송통신중학교 3교 개교7. 다문화센터 한울타리 설치 개소8. 어린이 놀이헌장 채택9. 교권보호헌장 채택10.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률 40.1% 성과 2016년 달라지는 강원교육 1 자유학년제 내실 운영2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구성3 시·군 진로체험센터 구축4 강원진로교육원 개원5 강원에듀버스 제2차 시범운영6 학교보안관 배치7 학교혁신 지원단 구성 운영8 장학행정팀 구성 운영 9 교육전문직원 학습공동체 운영10 사업총량제(학교업무 경감)11 사업 기본계획 조기 확정(공모사업 개선)12 행복교육지구 운영13 강원도형마을교육공동제 구축 운영14 놀이문화 확산 10대 공동정책 추진15 작은학교 학구 광역화 확대16 작은학교 발전 재단 설립17 공립유치원 개원18 특수교육기회 확대(공립 특수학교 설립)19 군 특성화과 운영20 기능영재(미디어영재) 신설 추진21 학생성장지원네트워크 센터 확대22 (가칭)학생지원 Wee센터 23 (가칭)교직원수련원 분원 설치24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설치 확대25 걷기통학, 자전거 통학 활성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성남시민순찰대 창설 ‘일사천리’ 성남시는 시민순찰대 운영에 관한 행정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돼 오는 7월 22일 창설을 앞두고 있다. 시는 최근 3일간(6.8~10) 시민순찰대 임기제 공무원을 희망하는 시민 신청을 받은 결과 36명 모집에 114명이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7월 16일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면 1박 2일 직무교육과 근무지 현장답사가 이뤄진다. 시민순찰대는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12명(남·여 각 6명)의 대원이 각각 시범사업 구역인 태평4동, 상대원3동, 수내3동 행복사무소에 상주하면서 아동·여성 안심귀가 지원, 골목길·학교 주변 순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변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각종 시민참여행사의 안전관리, 지역 주민 택배 보관, 생활 공구 대여, 간단한 집수리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시는 1년간 시범 운영을 해 본 뒤 내년에는 9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2017년에는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모두 500여 명의 대원을 지역별 거점공간에 상주시켜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민순찰대가 창설되면 생활불편 해소와 범죄 예방,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문의: 재난안전관 안전총괄팀 031-729-3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용인시, 실크로드시앤티 연구소 공사 중지 요구 최근 주민 반발이 계속되어 온 실크로드시엔티(콘크리트 혼화제연구소)의 건설공사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용인시가 15일 기흥구 지곡동 지곡초등학교와 써니밸리 아파트 인근에 ㈜실크로드시앤티가 설립을 추진 중인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해 사업시행자 측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시 주민들이 주장하는 허위서류 제출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시는 ㈜실크로드시앤티 측에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에 대해 거짓 서류 제출로 인ㆍ허가를 받았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명확한 해명 및 근거자료를 요청하는 이번 공문을 발송한 것이다. 사업시행자가 6월 25일까지 해명자료를 제출하고, 전문가 또는 관계기관 등을 통해 해명자료를 검토해 결론을 도출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해달라고 요구한 것. 주민들은, 해당 업체가 관계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추천 근거 서류가 현장과 다르게 작성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내 식생조사표 GPS 좌표와 관목층, 초본층이 현장과 다르며, 화학물질 안전성 여부 등을 검증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이에 용인시는 주민 입장을 수용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이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37조에 의거, 이번 해명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이며, 해당 법 제133조에 의거해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및 인가 등을 받은 자에게는 허가 및 인가 취소 등의 처분을 하거나 조치를 명할 수 있다. 시는 앞서 11일에 업체 측에 주민과 학생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공사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도 보낸 바 있다. 기흥구 지곡동 지곡초 옆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는 연면적 5,247㎡ 규모로 건축주인 ㈜실크로드시앤티 측이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했으나 주민 민원 등으로 공사가 중지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강남시니어플라자'' 평생교육프로그램 접수 안내 ''강남시니어플라자(구립 노인복지관)''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 3분기 접수를 실시한다. 시니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1분기 당 3개월 과정으로 이뤄진다. *회원자격 : 만 60세 이상 어르신 *접수일시 : 6월 29일(월)부터 접수 시작 *내 용 : 어학강좌를 비롯해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 체조, 탁구, 활력증진을 위한 한국무용, 라인댄스 외에도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강좌가 있다. 또 매월 돌체 마티네 콘서트, 명사특강도 열린다. *문 의 : 강남시니어플라자 02-558-9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양재천 체험프로젝트‘환경교육프로그램’환경부 인증획득 강남구의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젝트가 외부기관인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인증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자가 인증을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항목별로 심사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보면 유아 프로그램인 ‘생생놀이터! 양재천’, 유치원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양재천 꼬마농부학교’, 초등학생 프로그램인 ‘양재천 그린탐사대’,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인 ‘양재천 환경교실’, 가족프로그램인 ‘행복톡톡! 그린토요일’ 등 양재천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양재천 꼬마농부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참가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재천의 벼논에는 산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들이 알을 낳아 올챙이가 되어 성장하는 과정과 논우렁이, 잠자리 수채 등 다양한 생명들을 볼 수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호야, 美 미주리대학 부설고등학교(K-12) 온라인스쿨 공식파트너십 체결 영어·유학 명문 호야아카데미가 미국 상위 100위권 내의 대학 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스쿨과 한국센터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주리대학(K-12) 온라인스쿨은 경제적인 비용(1년 정규코스 학비 3,000$)으로 full-학점 이수로 미국교육부(NCA, CASI) 인증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해서 미주리 대학 자동 입학 할 수도 있고 part-학점 이수로 미국 교과 과정 추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국내 대학 지원 시에도 ‘자기주도학습’의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연한 시간운영과 저렴한 학비로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로 국제·외국인학교/대안학교/홈스쿨링 학생 누구나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명문 대학과 중, 고교 보딩 진학을 위한 설명회는 7월 5일(일) 오후 1시 30분 진행한다.(예약필수) 문의 어학원 02-3452-5522, 유학원 02-6081-5522, www.hoya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한티역 ‘4세대아카데미’ 국비지원 무료 교육생 모집 대치동에 위치한 고용노동부지정 훈련시설인 ‘4세대아카데미’에서 국비 전액 무료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2015년 7월 9일부터 2016년 4월 26일까지로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PC실무, 네트워크 운영관리와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교육한다,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졸업 예정자, 미취업상태인 남녀, 방통대 재학생 및 야간대생, 사이버대생 등도 포함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매달 최대 316,000원을 지원하고 훈련과정 이수 후 관련 업체에 100% 취업도 알선해 준다. 고용노동부 평가 2년 연속 A등급 교육기관이며 토익, 토플 등의 공인시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4세대아카데미’는 한티역 1번 출구 앞 라이온스빌딩 5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08-6604, www.4gl.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0일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번째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수행기관 60곳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13일 시작된 첫 교육과정의 주제는 ‘문학과 실존, 혹은 이념에 대응하는 생존의 방식’으로 카뮈의 ‘이방인’ 등 5개 문학작품에 나타난 인간 양상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 강의는 지난해보다 남성의 참여가 더 많았고 나이대도 20대에서 50대까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했다. 2015년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는 문학, 서양철학, 역사, 동양철학의 4개 분야 과정으로 각 과정별 5회씩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17일부터는 서양철학 강의가 시작됐다. 강사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 이재성 교수이며 ‘모른다는 것에 대해 안다는 것 - 플라톤의「변명」’ 등 5개 소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3강의실에서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문의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054-480-46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한 번~ 업사이클링 배워요~ 매주 화요일 오전, 백석동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특별한 강좌가 열리고 있다. ‘업사이클링’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 인식변화를 돕는 친환경 생활 프로젝트 ''Thanks ecomom(땡쓰 에코맘)'' 강좌가 바로 그것. 지난 화요일에는 아름다운가게 그린사업국 에코디자인 사업팀 김태은 강사의 ‘업사이클링 물품에 디자인 입히기’에 대한 이론 강의에 이어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실습이 있었다. 낡은 듯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의 매력‘업사이클링’을 이야기하자면 스위스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사흘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나고 자란 마르크스와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비가 그치길 기다리던 어느 날 지나가는 트럭 한 대를 발견한다. 방수 천으로 싸여 있는 트럭의 짐칸을 본 형제는 이 방수 천으로 비가 와도 책이 젖을 염려가 없는 가방제작에 착안하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가방은 스위스 자전거 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전 세계 패션 마니아들의 잇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전에는 버려진 것들을 다시 쓰는 리사이클링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프라이탁’처럼 ‘업사이클링’ 제품이 뜨고 있다. ''땡쓰 에코맘''의 담당 사회복지사 김선미 씨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이를 통해 주부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12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10여 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되는데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 수강신청이 금방 마감됐다”고 한다. 지난 화요일 강좌를 진행한 김태은 강사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물건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버려지는 물건을 단순히 다시 쓰자는 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새로운 가치를 입혀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폐타이어, 버려진 현수막, 청바지 등 모두 업사이클링의 재료가 된다. 더러워진 폐비닐 등을 구해 가방을 만들었을 때 아무도 플라스틱 냄새가 풀풀 나는 그 가방에 주목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런 비판도 잠시 낡은 듯 다 똑같지 않은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이 업사이클링의 가치이자 매력”이라고 한다. 이론부터 실습까지 업사이클링 제대로 배워요강의에 참석한 이윤정씨는 “오늘 강의 중에서 버려지는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지만 폐품을 이용하다보니 세척 등 온전한 재료가 되기 위해 비용이 많이 들거나 효용가치가 떨어진다면 업사이클링의 재료로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키포인트였던 것 같다. 업사이클링 하면 폐현수막 등을 이용한 장바구니를 많이 봐왔는데 실제로 거리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현수막을 세척하는 일 등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강사님의 설명이 와 닿았다”고 한다. 함께 강의에 참석한 김지현씨는 “집에서 TV등 매체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한 것들을 대하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에서 전문강사의 이론 강의를 들으니 새삼 업사이클링에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전부터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있던 터에 땡스에코맘 강좌 공고를 보고 얼른 신청했다. 그동안 환경시설 견학과 이론 강의만 듣다 오늘은 처음 실습으로 자투리 가죽으로 팔찌를 만들었는데 간단한 방법이지만 생각보다 근사하다“고 웃었다. ‘땡스 에코맘’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환경교육과 체험을 통해 환경 알아보기-에코 톡톡 Eco Talk Talk‘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자조모임 형성을 위한 이야기하기-에코토리 Ecotory〉, 〈업사이클링 경험활동을 통한 환경알기-에코터치 Eco Touch〉, 〈업사이클링 경험과 환경보호 활동의 환경 알리기-에코쉐어링 Eco Sharing〉으로 진행된다. 또 강좌가 끝나면 그동안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업사이클링 파티-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 미니인터뷰“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땡스 에코맘 프로젝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정의 살림을 맡고 자녀들에게 직접적이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확대하고자 기획했는데 주부들의 열의가 대단해 성과가 기대됩니다” ( 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