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학년도 논술로 상위권 대학가자! 수시, 논술전형요즘 수능은 작은 실수에도 1~2등급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물수능이라는 말이 있죠. 그래서 정시와 수시를 같이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시는 첫 번째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가는 방법, 두 번째 논술전형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6학년도 논술로 선발하는 인원은 대략 1만 5000여명입니다. 2015학년도 모집인원과 비교하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대학 기준에서 볼 때 감소하였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20~30%로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논술전형이 필수입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동국대, 이화여대, 단국대, 숭실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등 대략 28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합니다. 논술은 대학마다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60%, 내신 40%로 반영합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의 경우는 논술70% 학생부 30%로 반영합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를 논술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논술50% 내신50%로 최종 선발합니다. 각 대학마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세대의 경우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이내이며,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이내입니다. 경희대 예체능 계열은 수능 최저등급이 국어,영어 중 1개 영역이상이 3등급 이내로 최저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서울여대의 경우 인문계열 수능최저 기준이 국영수 중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입니다. 예를 들어 논술을 잘 쓴다는 가정 하에 수능점수가 국어3등급, 영어 4등급이 나왔다면 서울여대 합격 가능합니다. 논술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을 지원한다면 논술을 준비하되 수능도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각 대학마다의 논술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논술실력, 내신등급, 모의고사등급을 토대로 가장 합격 가능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기준 없는 8개 대학 2016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는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기대, 광운대, 항공대입니다. 최저가 없다면 경쟁률이 높아서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논술전형은 특별한 최저가 없는 대학이든 아니든, 경쟁률이 높아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논술실력이 안 되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논술전형은 논술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학생부 등급간의 점수 차이가 미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반영비율2015학년 고려대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 등급을 보면 전반적으로 1등급~3등급이고, 일부 학과이긴 하지만 불어불문학과는 4.49등급, 역사교육과 4.36등급이었습니다. 2015학년도 기준으로 학생부 반영비율을 보면 논술 450점, 학생부 450점, 비교과 100점을 반영합니다. 학생부가 1등급인 학생에게는 450점 만점을 준다면 5등급인 학생은 448.8점으로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1.2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연세대의 경우 1등급학생에게 300점 만점을 주고, 4등급 학생에게 294점을 주어 점수차이가 6점 정도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낮은 학교입니다. 그 외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낮습니다. 즉 수능최저와 논술실력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학생이 모의고사는 1~2등급인데 내신이 3~4등급이라면 연세대나 고려대 논술전형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이때에는 논술의 실력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꾸준히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제에 부합하는 글쓰기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시문 분석입니다. 대학의 기출문제를 논제의 유형, 문제의 요구 사항, 출제자의 의도, 모범 답안 등을 위주로 분석해야 합니다. 자신이 쓴 답안이 출제 의도에 맞게 적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첨삭을 받았으면 첨삭 내용을 토대로 다시 한번 답안을 작성해 봅니다. 자신이 잘못 접근한 부분을 고치고, 다시 첨삭을 받아야 합니다. 첨삭과 수정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논술 작성 요령을 익힐 수 있고, 논제에 맞는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일산 국어사랑학원원장 오규빈 문의 031-916-0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아발론, 평촌캠퍼스 중등 학교시험 대비 토요특강 및 중간고사 만점 104명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2015년 1학기 중간고사 만점대비를 위한 토요특강을 진행한다. 1차 6월13일(토)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차 특강은 6월20일(토) 예정이다. 이번 토요 특강은 아발론 재원생이라면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비재원생은 유료 수강이 가능하다. 토요특강은 학년별/출판사별 진행되며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기말대비 교과 별 기본문제 및 심화 문제는 물론 서술형 문제까지 수록된 “내신멘토” 자료집이 제공되어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고 고득점의 서술형 문제로 실전연습까지 대비할 수 있다. 매 학기 85% 이상의 재원생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는 토요특강은 이번 기말대비에는 특별히 89%로 더욱 높아졌으며 학교시험 100점 만점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의 선물이 증정된다. 지난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재원생 중 총 104명의 학생들이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해당 학생들은 모두 성적표 또는 정오표를 제출 완료했다. 토요특강 후에는 학교별 프린트특강 및 영어시험 총정리인 직전특강이 Final로 제공될 예정이며 시험기간 동안에는 소수정예 공부방인 내신클리닉이 지속 운영되고 있어 담임선생님과 언제든 상담 이용 가능하다. 아발론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노원구,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한 도심 속‘양봉학교’운영 노원구가 ‘2015년 제2기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 1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될 도시양봉학교는 총 7강으로 구성, 외부강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상계3.4동 소재 불암허브공원에서 진행된다.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여왕벌 육성 방법 ▲밤꿀 다수확 방법 ▲여름 벌 관리법 등의 ‘이론수업’과 ▲밤꿀 채밀 ▲약제 구제법 ▲여름 식량 주기 등의 ‘실습’도 병행할 방침이다. 교육 기간 중 채밀한 꿀을 판매 후 판매금을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문의 : 2116-34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15독서감상문’ 공모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독서감상문’을 공개 모집한다. 초등학생은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다. 독서감상문의 주제는 자유이다. A4용지를 기준으로 초등생은 2매, 중`고등은 3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학교별 단체공문 또는 개인이 직접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9월 독서의 달에 한다.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상을 시상한다. 기타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djsecc.or.kr)이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42-229-1433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이제는 산업카운슬러 시대다 ‘21세기는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의 마음을 잘 달래주는 자가 리더가 된다.’ 제3의 물결인 지식정보화 시대에 급부상한 사회적 현상 중 하나가 바로 ‘고객만족경영’이다.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종업원들의 인격과 감정이 상실되고 이른바 ‘감정노동’에 의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자본주의3.0에서 자본주의4.0으로 가는 제4의 물결 생명공학혁명 시대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창조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과 사람이 승자가 되는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산업카운슬러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주면서 카운슬링을 통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문제를 대처하고 해결하면서 인간적인 성장을 돕는 세계적인 유망트렌드다. 21세기는 산업카운슬러 시대다. 일본에선 2015년 12월부터 50인 이상 되는 약13만개 기업에 재직하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체크’가 후생노동성에 의해 법제화되고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직원들의 상담을 산업카운슬러가 중심이 되어 하게 된다. 산업카운슬러는 산업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장생활과 관련해 일어나는 문제와 그 배경이 되는 가족문제 등 심리적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과 대처를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하는 전문가다. 가까운 일본에선 55년 역사에 약 5만 명의 산업카운슬러가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88년에 설립된 (사)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가 노동고용부 소관단체로 등록되어 산업카운슬러를 양성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카운슬러2급 세종지부 역사적인 오픈!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세종지부는 2015년 9월 5일(토)~2016년 2월 27일(토)까지 약 6개월 과정의 산업카운슬러2급 세종지부 제1기 과정을 대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시, 오후 2시~5시까지 2회차씩 교육이 진행된다. 약 10회 정도 참여하기에 시간상 큰 부담은 없다. 대상은 직장 내 심리상담사(HR부서, 인사, 노무, 직원만족, 조직문화, 고충센터), 대학교 및 중·고교 상담센터 관련자, 컨설턴트, 사회복지사, 간호사, 교사, 산업교육강사, CS강사, 인성지도사, 산업카운슬러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 등이다. 우리나라에선 LG하우시스, 신한은행, 우리은행, 현대자동차, 신한카드,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의 기업에서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파견 산업카운슬러로 양성하고 있다. 산업카운슬러의 활동분야는,멘탈 헬스(스트레스)상담 서포트, 커리어개발 서포트, 인간관계(커뮤니케이션)개발 서포트, 그리고 협회와 지부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에 파견 또는 추천지원을 하게 된다. 정규과정을 마치고 자격인증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겐 산업카운슬러 자격이 주어진다.근로복지기준법 제83조엔, ‘사업주는 근로자의 업무 수행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개인의 고충 등 업무저해요인의 해결을 지원하여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간경영, 성과경영의 아름다운 콜라보!인간경영, 성과경영을 위한 세계최고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기관인 ‘데일카네기’와 이 시대 최고의 트렌드 ‘산업카운슬러’의 만남은 그야말로 멘탈 헬스(Mental Health)를 위한 최고의 융합코드이다. 103년 전통의 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와 (사)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의 아름다운 콜라보는 커리어개발, 인간관계(커뮤니케이션)의 갈등해결, 스트레스관리 및 극복으로 직장인과 일반인,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사람을 잘 알고 마음을 움직이는 자가 주인이 되는 자본주의 4.0시대, 최고의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산업카운슬러다. 미국, 일본 등 21세기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유망 트렌드 ‘산업카운슬러’ 세종지부 제1기 과정에 도전하자.산업카운슬러2급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02-784-8131~3번 또는 042-488-3597 으로 하면 된다. 2015년 제44회 일본산업카운슬러 전국연구대회에 참석한 한국산업카운슬러 대표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체결 수원시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자로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10일 양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수원지역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써, 시는 수탁기관 공개공모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동남보건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사업, 식단개발, 식사 지도, 교육개발 및 프로그램운영과 정보제공의 추진 등이며, 위탁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7년 연말까지 2년 6개월이다.급식관리 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100인 이하 소규모 보육시설, 지역 아동센터 등 총 200개소에 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 고용한 14명의 영양사가 순환 파견되어 어린이 급식관리를 지원하게 된다.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100인 이하 소규모 보육시설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어린이 식생활관리에 다소 소홀할 수 있었으나, 이번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을 계기로 위생, 영양, 식생활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6
- 미리 알아보는 방학 중 자원봉사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 청소년 겨울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이에 참여할 부천관내 중등과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2016 청소년 겨울방학 봉사활동은 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 아카데미, 체험아카데미, 안전아카데미, 나눔아카데미 총 4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자원봉사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며 기초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부천 내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체험아카데미는 장애이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안전아카데미는 안전교육 후 소화기, 심폐소생술, 제새동기와 관련된 체험 및 지역사회 안전조사를 실시한다.마지막으로 나눔 아카데미는 나눔 교육 진행 후 어르신들에게 전할 새해인사카드 작성 및 나눔 상자를 제작하며 완성 된 나눔 상자를 명절에 맞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그 외 특별활동으로는 1월 27일 청소년 대상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 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모든 봉사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활동 전 주 월요일 1365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문의 www.1365.go.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보행자 면허증 실기시험 실시 부천시는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과 어린이 안전학교가 제1회 부천시 보행자 면허증 실기시험을 치렀다. 이번 실기 시험은 사이버 보행자 면허증 이론 시험에 합격한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험 항목은 이면도로의 안전한 보행법,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안전한 통행법,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의 안전한 통행법, 눈 비올 때 안전한 보행법, 주·정차된 차량 주변 안전한 보행법, 주차된 차량 밑에 물건이 들어갈 경우 대처법 등 6개 코스로 진행됐다. 한편 프랑스의 경우 매년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보행자 면허증을 취득하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축구영웅 지단이 ‘보행자 면허증의 대부’라 불릴 정도로 면허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극본과 연출부터 무대설치까지 모두 우리끼리 2015년 12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홀에서 제2회 신길 중학교 뮤지컬축제가 열렸다. 교육부 예술교육활성화사업 학생뮤지컬 운영학교로 지정된 신길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은 오직 학생들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순수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며 한 해를 함께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뮤지컬 축제의 특징은 극본과 연출, 음악과 안무 조명과 포스터 분장이나 무대설치도 모두 학생들만의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뮤지컬 동아리 ‘프리윙’이 첫무대를 열고, 이날 무대의 진짜 주인공들인 3학년 학생들이 각 반마다 오랫동안 연습한 창작뮤지컬을 30여분씩 공연했다.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로 가득 찬 객석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푹 빠져 5시간 동안 진행된 긴 공연 내내 감동의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극본을 학생들이 썼기 때문에 작품의 소재가 대부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우리들 이야기, 숨겨온 내 이야기’를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었다. 무대에 선 학생들은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와 춤과 이야기에 담아 펼쳤다. 쏟아지는 시선과 조명아래 ‘오늘만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자신감도 엿보였다. 때론 너무 긴장했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수줍어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어느새 같은 반 학생들이 서로 감싸 주고 서로 실수를 덮어주는 모습이 오히려 더 순순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은 3학년 1반의 ‘인사이드 워치’라는 공연이었다. 시계 속 요정이 소심한 한 학생의 얼굴을 바꾸어 주며 벌어지는 재밌는 이야기였다. 이 뮤지컬에서 ‘가족사진’이라는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 김승원 학생은 “오랫동안 연습한 뮤지컬을 발표하려니 긴장감이 밀려 왔다. 하지만 공연을 하다 보니, 내가 정말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며 “처음에 주제도 못 정해 크고 작은 다툼도 있었지만 그 순간들마저도 추억”이라고 말했다. 김 군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내성적인 아이들의 끼를 보며 많이 놀랐고, 뮤지컬이 잘 완성된 이유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스태프와 선생님들의 헌신’이라고 덧붙였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부모·청소년이 알아두면 좋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 2016년 새해에는 무엇이 달라질까?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에도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되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는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에 집중하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부모와 청소년이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들을 모아 소개한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자유학기는 1학년과 2학년 중에서 한 학기 동안 시행하며 운영학기에는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험, 실습,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실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과정 중심의 평가가 시행된다. - 수능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응시과목으로 지정된다. 한국사 과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학생들이 한국사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수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시험은 쉽게 출제하고, 한국사 성적은 절대평가로 측정되며 모두 9개 등급으로 나뉜다. - 수능 A, B형 수준별 시험 폐지2013년 10월에 발표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라 국어와 수학영역의 A, B형 수준별시험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 시험으로 운영된다. 2013학년도 수능처럼 수학 가형은 자연계, 수학 나형은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토익 유형이 달라진다.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영어공인시험 토익의 문제 유형이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난이도는 이전과 비슷하지만 듣기 영역에서 짧은 대화형 듣기 평가 항목이 추가되고 대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문제가 등장할 예정이며 토익 성적표도 기존 4개의 카테고리에서 5개로 늘어난다. 2016년 5월 29일 시험부터 적용된다. -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 의무화1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에서 중금속, 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반드시 지켜야한 한다. 사용재료, 도료, 마감재, 토양 등 노후화, 중금속 함유량, 유해물질 방출량 등의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2014년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추가된다. 전액 본인부담이었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접종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접종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지원 대상 및 지원연령 등은 2016년 상반기에 안내할 예정이다. 무료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된다. 또한 암 검진 주기 및 연령이 조정된다. 자궁경부암의 검진 시작 연령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낮추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른 간암은 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져 1년에 2차례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보건소에 신고하면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20%에서 5%로 낮추어 주고, 치료비를 2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다. - 하반기부터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어린이집의 경우 7월부터 종일반, 맞춤반, 시간제 보육반 등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된다. 현재는 맞벌이나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이용시간이 하루 최대 12시간으로 동일하지만 7월부터는 만 2세 이하의 아이를 둔 전업주부와 육아휴직자가 무상으로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전업주부 등은 맞춤반을 이용해야 하며 맞춤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이다. 단 전업주부라도 취업 준비 중이거나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임신부는 아이를 종일반에 보낼 수 있으며 맞춤반을 이용하는 부모는 병원 방문 같은 긴급한 보육수요가 발생하면 긴급보육바우처를 사용해 한 달에 15시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축소1월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가 축소된다. 아이 돌봄 서비스 영아종일제를 이용하는 경우 소득기준 ‘라형’은 자기부담금이 월 72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늘어나고 ‘다형’은 60만원에서 91만원, ‘나형’은 48만원에서 65만원, ‘가형’은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시간제 아이 돌봄 서비스 또한 시간당 이용요금이 6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이 인상되며 이용 요금에 대한 정부지원과 본인 부담금 비율도 조정된다. 영아종일제 ''라'' 형의 정부지원금은 없어지나 양육수당 또는 보육료 지원을 복지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 학교 우유급식 지원대상 확대학교 우유급식 사업의 초·중학생 지원 대상자가 확대된다. 지원 대상을 초·중학생 교육급여 수급자(중위소득 50% 이하)인 34만 명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예산을 확보해 고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