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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옻칠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의 아름다운 화합” ‘ROOT57'은 옻칠이라는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을 접목해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공예 디자인 스튜디오다. 옻칠을 전공하고 20년이 넘게 활동해 오고 있는 스승과 제자가 의기투합해 스튜디오를 만들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옻칠을 기반으로 해서 자개 등의 재료를 첨가한 작품들은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지만 현대적인 디자인이 입혀져 세련되고 편안해 보인다. 특히 2018 KCDF 공예 디자인 스타상품 선정 작품인 Mood Light series는 조선 시대 나전칠기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미감으로 디자인한 무드등 시리즈다. 십장생이나 물고기, 달, 모란 등을 소재로 해 행복과 평온함을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 끊음질, 줄음질 등 나전칠기의 조형적 특징들을 재해석해 담고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린다. 올 3월에는 중국에서 옻칠 여성 작가들의 한·중·일 전시에 초청을 받아 작품을 준비 중이다. 구은경 작가는 “옻칠작품은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창작 작업이라 어렵지만, 전통을 이어가며 한국적인 문화상품들을 많이 개발하고 싶어요” 한다. 기업에 강의도 나가고 있고 미리 문의하고 상담 후 개인 강습이나 단체 강습도 할 수 있다. 이혜민 작가는 “옻칠은 습도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 돼야 해 까다롭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어요. 한국 대표 공예 문화 상품으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한다. 옻칠 공예작품들을 새로운 우리 전통으로 만들기 위해 ROOT57은 노력하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20길 39 B1문의 0507-1306-1550홈페이지 www.root57.com인스타 @root57_studio 2019-02-27
- 수학 1등급 달성을 위한 연간 로드맵 3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법수험생에게 3월 모의평가가의 의미는 겨울방학동안 학습한 내용에 대해 평가받는 것이며, 다른 경쟁자와의 비교를 통해 자신이 위치를 알 수 있는 잣대가 되는 공식적인 첫 평가라는 데 있다. 많은 학생이 그 중요성을 알고 3월 모평 대비를 위한 방법을 묻는데 그 질문에 대한 해법은 다음과 같다.1단계-지난해 3월 모평 시험지를 풀어보고 해설 강의를 통해 피드백 한다.2단계-3월 학평 대비 족집게 모의고사를 푼 뒤 족집게 과외특강을 듣고 피드백 한다.3단계-3월 학평 대비 족집게 모의고사를 제한시간 100분을 재고 풀어본 뒤 채점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3월 학평 그 이후, 전반적인 고득점 학습법1月~4月: 수능에 최적화된 개념학습을 하라. 수학의 개념은 아는 것 같은 것이 아닌 알고 있는 지식이여야 하다. 어떤 선생님에게 배우느냐는 1년 수학공부의 핵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수능에 꼭 필요한 개념+유형 90’을 통해 어떤 개념이 수능에 나오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익힌다. 무엇보다 1등급을 위해서는 개념의 이해정도를 선생님의 수준까지 끌어올려 놓아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책을 덮고 모든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전학습 한다. 5月~6月:출제자의 시각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라.겨울방학부터 4월까지 개념과 유형 학습을 완성했다면 5월부터는 기출문제 분석을 한다. 이 시기가 수능의 점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점수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해서는 유형화된 문제를 익힌다. 유형화된 문제란 이미 기존에 자주 출제되었던 빈출유형과 개념을 대표하는 문제유형이다. 수능 수학 모의고사는 10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 즉, 이러한 문제들은 가장 빠른 지름길 같은 알고리즘이 존재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알고 그 의도대로 풀어야 실전에 강한 진정한 수학강자가 될 수 있다.7月~8月: ‘킬러문항 스킬’로 공략하라.2020 수능에서 확인되었듯 결국 1등급의 당락을 가르는 문항은 이른바 킬러문항이다. 킬러문항은 절대적인 실력만이 있어야 맞출 수 있다. 이 절대적 실력은 바로 사고력에서 나오는 데 이 사고력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 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편향되지 않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물론 이 문제를 정복하려면 유형화된 고난도 문제가 토대가 될 것이다. 즉 6월까지 개념,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정리했다면 남아있는 4문항에 대한 정복은 콤팩트하고 더 강력한 스킬을 통해 가능하다. 여름방학동안에 최대한의 시너지를 끌어올려 준비한다면 9월 모의고사에서 원하는 등급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등급을 이룸으로써 2학기에 지원하는 수시와 내신시험에 흔들리지 않고 수능까지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고난도 문항에 대한 알고리즘을 숙지하는 학습법을 병행한다면 유형화된 고난도 문제를 최소 300문제이상 연습할 수 있다. 이 같은 학습법으로 자신의 그릇보다 넘치는 120%의 실력을 쌓아야 수능 때 비로소 100%의 실력을 낼 수 있다. 9月~10月: 최종점검 2교시로 만점에 도전하라.Final 시기이다. 이 시기에 대개의 학생들은 실전모의고사를 몇 회분 풀었느냐에 가장 의미를 둔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단순히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몇 회분 풀었느냐는 별로 의미가 없다. Final 최종점검 시기에는 자신이 1년 동안 배웠던 문제들을 솎아내어 정말 중요하고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들을 연습하여 실전에 빛을 발할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3관 양진영 강사문의 02-6258-4343 2019-02-27
- 내신과 수능은 다르다 -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 영어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로 귀찮은 과목이다. 투자 시간 대비 결과를 얻기 어렵고 오랜 시간 공부해왔는데도 여전히 혼자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기 때문이다. 영어가 절대평가 과목이 된 후 2년이 지났는데 기대와는 달리 수능 영어 1등급 비중은 2018학년도 10.3%에서 2019학년도 5.3%로 감소했다. 2등급 비율 역시 상대평가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다. 조금만 더 하면 1등급이 나올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은 버리자. 초등학생 때부터 배웠는데도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영어는 왜 어려운 과목인가. 그리고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무엇을 진단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각 영역간의 균형이 중요입시에서 영어는 여러 영역의 집합체다. 어휘 어법 독해 구문 그리고 듣기까지 다섯 가지 영역이 충족되어야 이상적인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신 어법 문제 속에 ‘he was absorbed in the experiment.’라는 문장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문제 해결에 접근하기 위한 첫 번째 근거로 absorb가 ‘흡수하다’라는 뜻뿐만 아니라 ‘몰두시키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단어장에 소개된 여러 가지 의미 중 가장 외우기 쉬운 한 가지 뜻만 안다면 곤란하다. ‘was absorbed’라는 동사의 형태가 수동태라는 것을 알고 수동태의 어법적 조건과 해석 방식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 어휘와 어법 두 가지 영역의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내신대비에서는 주어진 지문의 유형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하나의 지문을 공부해도 어휘 어법 구문 독해(내용) 네 가지 측면에서 다각도로 지문을 분석하며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영역 간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한데, 본인이 무엇이 약한지 알고 공부하는 학생은 드물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할지 전략을 세우고 공부하자.무한정한 영어 범위, 꾸준한 학습이 최선취약한 영역을 알고 전략을 세웠다면 그 다음은‘지속 가능성’이다. 잘 짜인 학습계획도 단기간 실천에서 그친다면 안정된 점수는 기대하기 어렵다. 문장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 어휘 암기와 기초적인 문법 암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는 암기과목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수능 필수 어휘와 모든 문법 지식을 다 암기해도 그것이 공부의 끝은 아니다. 완벽한 대비는 없다. 수능 영어 출제의 범위는 무한정이다. 어떤 내용이 출제될지 모른다. 암기는 밑바탕이라 봐야 한다. 그 기본 밑바탕 위에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논리력과 순발력 그리고 문제 해결방법을 쌓아 올려야 한다.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제들이 늘 새로운 지문이긴 하지만 자주 등장하는 글의 소재 구조 논리 전개 방식은 어느 정도 유형화되어 있다. 따라서 당연히 실전 문제에 노출 경험이 많은 학생이 유리하다.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다.내신대비 vs 수능대비내신에 최적화된 공부법과 수능영어는 다르다.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춰야 하는 수능 영어를 위해서 내신공부법은 이상적인 공부법은 아니다. 수능 영어에서 상위권에 들어가려면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여기서 독해력이란 해석 능력이 아니라 지문 속에 숨겨진 뜻을 읽어내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말한다. 학생들의 오답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빈칸 추론, 순서 배열, 문장 삽입과 같은 문제는 해석에만 의존해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조 관계, 재진술, 비유적 표현, 구체화 등 지문을 구성하는 뼈대 즉,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읽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단순히 글의 구조를 외운다고 해서 독해력이 생기진 않는다. 직접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데이터화해야 한다. 독해가 어렵다면 지문 내용을 문장별로 요약하며 정리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 처음부터 글의 뼈대와 주요 내용이 한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꾸준함을 가지고 요약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어떤 문장을 강하게 읽어야 하는지 또 어떤 문장은 약하게 읽어도 되는지 강약의 흐름이 보일 것이다. 중간고사 전, 자신의 취약한 영역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혼자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기출 모의고사를 구해서 풀어봐도 좋다. 실점이 가장 컸던 유형을 확인해보고 본인이 틀린 문제를 되짚어 보면서 틀린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알자.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어휘 암기, 문장 구조 이해, 어법 이론 정리 그리고 실전 독해까지 순차적으로 단계를 두고 접근한다면 분명 내신과 수능 두 영역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조혜연 강사목동 사과나무 스토리영어학원02-2650-8211 2019-02-27
- 초등 시절, 독서습관 잡는 황금기 독서 글쓰기 전문 리딩엠 목동 교육 센터기선옥 부원장무시할 수 없는 습관의 힘, 키포인트는 ‘언제’서점에 가면 베스트 셀러 목록 한 자리는 언제나 자기계발서가 차지하고 있다. 성공 사례와 실패담, 격려와 질책이 혼합된 수십 권의 계발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습관을 고쳐라’ 일 것이다. 인생의 질과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습관대로 행동하고 선택한다. 삶에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맞닥뜨릴지와 그 성공 여부 역시 습관이 결정한다.달리 보자면 자기계발서 붐은 습관 고치기가 극히 어렵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는 한 번 잡힌 습관에 맞추어 환경을 배치하고, 환경은 다시 습관을 고착화한다. 무의식적으로 내 몸에 밴 습관이 나의 가장 강력한 적인 셈이다. 하지만 이렇게 골머리를 썩이는 경우는 ‘습관을 잘못 들인 탓’이다. 바른 습관을 잘 들여놓기만 한다면 습관만 한 아군도 없다.식사, 걷기처럼 매일 하는 흔한 일일수록 습관의 힘은 강하게 나타난다. 읽기와 쓰기 역시 그렇다. 그간 어떻게 읽고 쓰는 습관을 들였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사뭇 달라지는 것이다. 승패는. 특히 아동 독서 활동에 있어, 바른 습관을 들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언제’이다. 리딩엠 독서관리 프로그램이 만드는 초등 독서 습관아동 독서 활동의 중요성은 교육 전문가들이 강조하여 새삼 말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주요 고민이 될 것인데, 답은 간단하다. ‘글눈이 트였다면 가능한 빨리. 그리고 꾸준히.’독서 습관을 잡는 가장 적기는 초등학생 시기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듯 저학년 시기에 독서 활동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먼저 부모가 읽어주던 그림책에서 스스로 고른 동화책으로, 나아가 다양한 비문학 도서로 도서 영역이 확장된다. 글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읽는 방식도 음독에서 묵독으로 바뀐다. 이때 아이가 얼마나 독서 독립을 해내느냐, 독서 후 어떤 활동을 하였느냐, 얼마나 골고루 꾸준히 읽었느냐가 향후 초등 고학년 시기를 결정한다.초등 저학년 때 독서 습관을 잡아 놓았다면 고학년은 습관으로 다진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 배우는 시기이다.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인 비문학 서적을 통해 다방면의 상식을 쌓는 시기이다. 수백 년간 이어져 온 고전 명작을 마음껏 읽고 교양과 상상력을 쌓는 시기이기도 하다. 글쓰기 면에서는 설명문, 주제문 등 일기에서 벗어난 글쓰기가 요구된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힘, 글 쓰는 힘을 기른 아이는 이런 변화에도 혼란을 느끼지 않는다. 이미 그 아이에게 읽기와 쓰기는 식사와 걷기처럼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글쓰기가 초등 독서 활동의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 이유‘책 읽기도 간신히 하는 아이인데 긴 글을 쓰려 할까요? 아이가 부담을 느낄 것 같아요’수업을 하다보면 이런 걱정을 하는 부모님도 있다. 아이가 유창하게 글을 쓰기를 바라는 한편, 글쓰기 때문에 아이가 오히려 독서 활동을 꺼려 할까 걱정하는 경우이다.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소리 내 설명해보기 전까지는 진짜 아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독서 활동 역시 그렇다. 책을 읽고 이해했더라도 완성된 글로 표현하기 전까지는 내 것이 아니다. 더욱이 이해한 것을 응용하여 내 글을 써보기 전까지는 말이다.중학생이 되어 독서 활동을 시작한 학생이 문단의 의미를 몰라 처음부터 가르치는 경우도 많다. 이미 수많은 책을 읽어 긴 문단으로 이루어진 글도 무수히 본 아이이다. 그러나 자신이 써보기 전까지는 ‘문단’이라는 개념을 알지 못했다. 당연히 글을 쓸 때 내용별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도 몰랐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백 퍼센트 표현할 수 없었다. 물론 아이들은 이해력이 좋아 예시를 보여주며 설명하면 금방 따라왔다. 하지만 이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인 독서 습관과 글쓰기를 익혔다면 어땠을까? 책을 읽어내는 결은 한결 성숙해지고 써내는 글은 한껏 예리했을 것이다. 습관이 독보적인 아이를 만든다읽기와 쓰기는 철저한 훈련을 통해 다져진다. 절대 영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감으로 독서 활동이 해결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배고픔만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 훈련은 다른 모든 종목이 그렇듯 어렸을 때부터 시작할수록 빛을 발한다. 더욱이 ‘읽기와 쓰기’ 같은 기초 활동이라면? 초등학생 때 독서활동을 통해 쌓은 ‘사고습관, 읽기습관, 쓰기습관’은 아이가 어떤 분야에 진출하더라도 든든한 아군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습관이라는 아군을 만들어주자. 2019-02-27
- 영어독서, 시작은 늦어도 성공 가능성 충분하다 신학기가 되면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어교육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다양한 영어교육 방법 중에서 ‘리딩’은 필수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어려서부터 리딩을 생활화하여 ‘영어두뇌’를 만들어 온 것을 알 수 있다.실제로, 리딩을 배제한 주입식 암기위주의 영어교육만으로는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그 예로, 영어독서로만 한국의 Top실력을 자랑하는 서O원(토익만점자), 전O영(TEPS 최초만점자)을 들 수 있다. 대다수 학부모님들도 리딩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막상 리딩을 시작하는 시기는 다르다. 유아기부터 영어 책을 읽혀 주시는 열혈 학부모님이 있는 반면, 자녀가 고학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리딩을 시키시는 학부모님들도 간혹 볼 수 있다.영어독서, 언제 시작 하는 것이 좋을까?언어학자들이 주장하는 모국어 습득시기(7~12세)가영어독서 습관을 들이기에도 적기다. 특히,초등 시절에 독서를 많이 한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영어는 물론, 모든 교과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강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리딩의 시작은 어리고 빠를수록 좋으나, 올바른 원서읽기 방법이 더욱 중요하다.우리 아이들에게 영어권 아이와는 다른 차별화된 리딩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의 현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주변 친구보다 늦게 시작해도조급해하지 말고 혹여, ‘리딩지수’가 낮더라도 비교는 금물이다.우선, 아이의 학년과 리딩지수를 정확히 인지한 후, 체계적인 정독을 통해 수준 높은 과정까지 도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쌓은 탄탄한 리딩 실력으로 수능영어는 물론, 평생 쓸 수 있는 영어 실력을 쌓아가는 장기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이제, 리딩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의 유형을 점검해보자.-영어 책 읽기에 관심이 없는 아이-파닉스를 끝냈으나, 책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고학년 때 늦게 리딩을 시작하는 아이….등등각기 다른 유형의 아이에게 어떤 방법의 원서읽기가 효과적일까?다음 칼럼에서 본인의 오랜 영어교육의 노하우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팁을 드리고자 한다.목동 영어도서관 아이비탑리딩정재임 대표교육문의 02-2643-0522 2019-02-27
- 신학기, 내가 갈 수 있는 대학 가늠해보기 미래를 아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수능,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대학을 합격할 지 아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대충의 윤곽을 잡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레벨의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이다.만약 내가 어느 대학을 합격할 수 있을까 알고 싶고,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아래 가이드대로 하면 그나마 근사치에 가까운 예상대학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미래의 일이라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학생의 성실도, 상승 하강의 추세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자신이 시험을 보았던 전국단위 모의고사 성적표 살펴보기 자신이 받았던 모의고사 국,영,수 등급을 합산해 본다. 국,영,수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면 합 3등급이 된다. 국,영,수 모두 2등급을 받았다면 합 6등급이 된다. 아래 해당사항이 되면 가감을 하고 해당이 되지 않으면 바로 표를 봐도 좋다.1.모의고사 합산등급이 자신이 납득할만한 등급이라면(내 실력대로 나왔다고 생각된다면) -1을 뺀다. 2.납득할만한 점수가 아니라면 -1.5를 뺀다. 예를 들어 시험을 제대로 못 봤거나 다 아는 것인데 특별히 실수가 많았던 경우 등. 이때 최초 등급 합이 3등급이라면 1.5등급이 나올텐데 개의치 말고 가감을 한다. 3.만약 두개의 전국단위 모의고사라면 최종 것을 기준으로 하면 좋다. 이때 이전 것보다 이후 것이 더 잘 봤다면(백분위 기준) -0.5를 뺀다. 만약 최종 모의고사가 떨어졌다면 0.5를 더한다.4.수학이 가장 잘 본 과목이라면 -0.3을 뺀다. 그렇지 않다면 0.3을 더한다.이제 나온 점수로 아래 등급표를 보면, 자신이 수능으로 지원해서 합격할만한 대학군이다. 아래 수학 등급은 반드시 참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알아보기수시는 정량적 평가가 아니다. 따라서 특정한 기준으로 합,불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더군다나 학교의 실력차도 반영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일괄적인 기준을 잡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요강이 나오지 않은 상태고, 대충의 가능선 만을 알아보는 차원이라면 아래 기준점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 수시 지원 유형 생각하기일단 수시는 정시보다 높은 레벨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위의 표를 살펴보면,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 높다면, 학생은 논술로 수시지원을 해야 한다. (세상에 수시 지원을 하지 않는 학생은 없다) 더 응용해서 수시 합격 가능 대학과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이 비슷하다면 학종 3개, 논술 3개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더 공격적으로 지원하려면 논술 4, 학종 2개를 지원하면 되고 안정 지원을 하려면 학종 4, 논술 2개를 지원하면 된다. 아래의 예를 보면서 이해를 높인 뒤,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사례 1 | 신목고 내신 2.2 등급인데 3월 6월 수능 모의고사는 모두 합 3을 받은 문과학생의 경우 이 학생은 정시로 아무리 못해도 서강, 성균관 상위권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수시로는 내신 전형으로는 지원할 곳이 없고, 종합전형으로는 고려대 외에는 모두가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낮다. 따라서 수시로 지원할 대학은,1. 고려대 일반전형 2. 서강대 논술 3. 서강대 학종 일반(수능이후) 4. 성균관대 논술 5. 연세대 논술 6. (기타 떨어질 확률이 높지만 그 중 가장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대학 하나) 서울대 일반전형 이렇게 6개를 지원하면 된다. 사례 2 | 진명여고 내신 1.8등급인데 모의고사 3월 국수영 131등급, 6월 231을 받은 학생의 경우 이 학생은 모의고사는 평균합은 5.5등급인데 정시로는 동국대나 숙명여대를 가게 되지만, 내신은 이보다 좋아서 학종으로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지원할 대학은 1.경희대 학종 2. 외대 학종 3.시립대 학종 4.중앙대 학종 5.성균관대 학종 6.(활동이 많으면) 한양대 학종을 지원해서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만약 수능이 더 오를 기미가 보인다면 조금 더 상향지원을 해 봐도 좋다.지금까지 지원가능 대학을 예측해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모의고사, 내신 등 변동 가능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앞으로의 성적에 따라 지원가능대학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지금의 점수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앞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목동 토마스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2-27
- “일반고에서 영어 특기자 전형, 자신 있게 도전해보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사회과학에 대한 관심, 정치외교학 교수의 꿈으로정한미르 학생(영일고 졸)은 연세대학교에 특기자전형으로 언더우드학부, 고려대학교에 학교장추천전형II로 정치외교학과에 중복 합격했다.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은 한미르군은 정치인이 꿈이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가족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이 없는 것처럼 보여 국제 정치와 외교를 연구할 수 있는 교수로 방향을 바꾸었다.“아버지와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사회 현상에 대한 뉴스를 볼 때 나만 아는 것 같아 으쓱했죠. ‘이런 것 때문에 표면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이런 이유로 정책을 펼치는구나’에 대해 혼자서 분석해 보고 이런 능력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모의UN동아리, 전공적합성 어필한미르군은 모의UN에 관심이 많아 정규동아리로 3년 내내 모의UN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부장을 맡아 동아리에서 토론 기회도 넓히고 연합대회도 만들었다.“학교 주변에 있는 학교마다 동아리 부장에게 참여의사를 물어보고 연합대회를 만들었어요. 교장선생님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지원금을 받았고요. 저 예산으로 많은 학생이 참여한 만족도 높은 행사였습니다.”모의UN에서 토론 주제는 UN사이트에서 실제 회의록을 바탕으로 토론이 될 만한 이슈를 찾았다. 한미르군은 이런 기획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도 매년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대회 참여 경험을 넓히기 위해 각종 대회에 지원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선배들에게 연락해서 서울대 모의UN대회를 알게 됐고 대회 기획부와 학교와의 다리 역할로 동아리 전체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서울 일반고 학생 대상 ‘서울일반고 모의유엔 총회’에도 참여했다.“모의유엔 동아리 활동은 대회 경험과 더불어 영어와 토론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시사 이슈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습니다.”학생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다. 한미르군은 1학년 때 부회장, 2학년 때 학생회장을 맡았다.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공부에 집중도 안 돼 2학년 말에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학생회 활동 경험이 특기자 전형 입시에 도움이 됐다.“학생회 임원과 대의원의 의견이 충돌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누구의 의견을 따라야 옳은가에 대해 고민하다 정치학에 대해 깊이 탐구할 기회가 됐습니다. 권력분배는 정치학에서도 큰 문제가 되기에 이에 대한 연구를 하다 사상가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정치외교학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2학년 때 만든 법 탐구동아리에서는 국회선진화법, 518 특별법, 노동법, 군가산점제 병역법 등 헌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관심 있는 법을 찾아서 발표하고 법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토론 토의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정치 관련법도 있어 지식확장에 도움이 됐다.“병역법에 대해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알게 됐죠. 병역법이 남성 중심으로 헌법상 평등권에 어긋나 페미니스트는 듣기 싫을 수 있는 주관적 단어라는 것도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요.”면접 때 쓰고 싶은 단어·개념, 미리 준비해서 암기연세대 언더우드 학부는 대교협에서 요구하는 자소서 문항과도 다르고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게다가 면접도 영어로 진행되기에 영어에 대한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미르군은 영어 내신과 모의고사, 영어 기초 실력 향상을 위해 각각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투자했다. 내신은 암기 위주로 교과서에 집중했고 모의고사는 꾸준히 기출문제를 풀어 감을 익혔다. 영어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원서와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독해 실력을 높였다. 한미르군의 3년간 내신은 1.5 정도, 그중에서도 영어 내신은 1.0이었다.“언더우드 전형으로 영어 면접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발음이 많이 신경 쓰인다면 계속해서 말해보고, 특히 면접 때 쓰고 싶은 단어나 개념이 있다면 미리 정리해서 암기해 두는 것도 좋아요. 저는 철학자들 이름과 그들이 주장한 이론·사상을 다 정리해서 외웠어요. 대체로 그런 게 면접에 자주 나오는 단골 주제여서 답변에 포함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올해 연세대 언더우드 학부의 면접은 해독 능력을 묻는 제시문으로 <프랑켄슈타인> 책에서 영어 원서 일부분이 출제됐다. 해독 능력, 추리 능력을 묻는 제시문은 ‘서울에 전철이 생긴 후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문기사의 일부분이었다. 종합적인 사고와 개인의 의견을 묻는 마지막 질문은 본인이 생각하는 ‘괴물과 대처방안’에 관한 내용이었다.“면접에서 배경지식을 잘 드러내면 답변에 차별화를 할 수 있어요. 저도 면접 마지막 질문에 인간적인 상식과 인간적인 면모를 잃는 것에서 맞물리는 것은 포용해줘야 된다는 점을 ‘피그말리온’ 효과와 사회문화 시간에 배웠던 ‘낙인효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차별성을 줄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일반고에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미르군은 특기자 전형에 관심을 갖되 기죽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추천한다.“특기자 전형은 외고 학생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만 일반고에서 도전하는 것은 메리트가 큽니다. 원어민처럼 발음을 구사하지 않아도 영어대회 수상과 내신을 잘 챙긴다면 충분히 노려볼만하고요. 괜히 기죽지 말고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더불어 영어 특기자 전형도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2019-02-27
- 목동 입시동행 라엘, ‘엄마가 직접 하는 학생부 코디’ 무료 브런치 콘서트 대학 입시에 있어 수시전형은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 중에서도 핵심인 학생부를 잘 꾸미는 일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과제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학과 과를 가기 위해 경쟁자의 것과 차별화 된 학생부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강남에서는 코디,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고액의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대학 입시 컨설팅 전문 교육기관 입시동행 라엘에서 브런치 무료 콘서트를 연다. 라엘의 박정우 대표 컨설턴트가 고액의 과외비 없이 엄마가 직접 하는 학생부 코디를 주제로 강연한다. 좋은 학생부 완성에 있어 자녀의 몫이 가장 크지만 엄마의 도움은 결코 무시 할 수 없기에 학생부 작성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학 기간이라 자녀와 함께 들어도 좋다. 2월 26일(화) 오전 10시에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다. 참여 방법은 입시동행 라엘의 홈페이지(www.laeledu.com)를 통하거나, 010-6781-6703에 참여자 이름, 자녀의 학년, 거주지를 문자로 등록하면 된다. 2019-02-21
- 통합사회 한국사, 내신 1등급 대비 학습법 통합 사회는 2017년에 발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1학년 때 4단위로 진행되는 통합 사회는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내신 사회 과목인 지리 사회문화 정치와 법, 윤리경제를 융합하여 구성되어 있다. 고2 심화 선택 과목을 배우기 전에 기초를 다지는 학문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과목이지만, 실제 교과서를 살펴보면 단원 별로 파트 별로 나뉘어 있다. 단원별로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통합 사회 는 과목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원별로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서 특정 단원을 강조하면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더욱이 각 학교별 사회탐구 전공 선생님이 통합 사회 지도를 맡으면서 자신의 전공 분야를 강조한다. 때문에 출제하는 선생님의 전공이 무엇인지, 전년도에 어떤 문제를 출제했는지 확인하면 좋다. 교과서는 비교적 쉬운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쉬운 내용만으로 시험을 치르면 대부분이 고득점을 받는다.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서는 내신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 교과서 심화 내용을 프린트 또는 부교재를 활용하여 가르친 뒤 출제한다. 예를 들어 K고등학교의 경우 4단원 인권 파트에서 헌법 전문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고, M고등학교는 5단원 경제 파트에서 교과서에 없는 비교 우위 계산 문제를 서술형으로 출제하기도 했다. 많은 학생이 공부를 다 한 뒤에 시험 전날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본인의 약한 부분을 확인한다. 그러나 통합 사회는 공부방식은 다르게 해야 한다. 시험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출 문제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이 어떻게 출제 했는지, 프린트와 부교재를 활용해서 어떤 고난도 문제를 다루는지를 파악한 뒤 공부해야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서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와 단어 한 글자로 함정을 파두는 문제를 활용한다. 따라서 꼼꼼하게 지문과 보기를 파악해야하며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 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한국사 시험, 전략을 세워서 접근해야 한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공부를 시작한 뒤 중2, 중3때 절반을 나누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세 번째 공부한다. 하지만 분명히 세 번째 공부하는 같은 내용의 한국사지만 학생들이 기억하는 것은 주먹도끼 정도에 불과하다. 암기 과목인 한국사는 시험 기간에 열심히 외운 뒤에 시험이 끝나면 동시에 기억에서 내용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 때문에 외우기만 하면 점수가 잘 나온다는 편견이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과형 머리라 암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은 과목의 특징을 잘못 이해한 경우이다. 한국사는 각 시대별로 정치-경제-사회-문화사로 구성되어 있다. 큰 줄기가 되는 정치사를 먼저 다루고 경제-사회-문화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이 구성을 신경 쓰지 않고 순서대로 공부하면 뒷부분을 공부할 때는 앞부분 암기 내용을 까먹는 실수를 한다. 한국사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을 세워서 접근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고1때 한국사 전 범위를 다룬다. 전 범위를 4번에 나누어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고사별 진도가 예상보다 양이 많다. 한국사를 시험 대비 때에만 공부를 할 경우 분량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평상시 정치사 흐름 파악을 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험 범위에 맞추어 정치사 위주로 흐름을 이해해 둔 뒤에 시험 기간이 되었을 때 계획을 잡고 외운다. 정치사를 확실히 숙지한 이후 경제-사회 파트를 공부하고, 시험 대비 마지막 주차에 문화 파트를 공부한다. 한 달 전부터 탑 이름과 불상 이름을 외운다면 시험 때는 까먹기 마련이라서 시험 전 날에 문화 파트를 암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사 내신은 교과서 날개를 활용해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는 내신 특성에 맞추어서 공부 한다. 먼저 교과서를 정독한다. 교과서를 정독한 뒤에 교재에 있는 요약 정리본을 활용해서 암기를 한 뒤, 반드시 교과서 날개까지 훑어가며 최종 점검을 한다. 내용 숙지를 완벽하게 한 뒤 마지막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암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풀며 외운다면 문제도 시간도 버리게 된다. 책을 앞 뒤로 뒤적뒤적하면서 문제 앞에 나와있는 개념을 찾아가며 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채점을 하면 보고 풀었기 때문에 분명히 다 맞게 될텐데 그것이 실제 점수로 이어졌는지 생각해 보면 된다. 반드시 문제는 설명을 보고 풀면 안된다. 채점을 한 이후 틀린 것에 대한 오답 정리를 하며 약점 공략을 해야 한국사 내신 1등급으로 갈 수 있다. 박하늘목동 사과나무학원 통합사회 대표 강사문의 02-2650-8720 2019-02-21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하나고 면접문항 분석 및 입시대비법 하나고의 면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별문항면접으로 진행되었다. 공통문제가 아니라 자소서와 생기부를 바탕으로 한 압박과 꼬리질문이 대략 15분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나왔다. 하나고의 면접에서 대표적인 꼬리질문이 많았는데 아래는 그 중의 한 예이다.사례1질문 : 세계적 석학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석학들이 다 영어권 사람들은 아니지 않은가?질문 : 너무 영어권 중심의 사고 아닌가?질문 : 발해의 대외 교류와 문화에 대해 조사했는데 발해의 위상에 대해 설명해보시오?질문 : 그러면 발해가 우리나라를 통일했으면 지금 어땠을 거 같습니까?질문 : 미세먼지를 화학적 방법으로 막는 방법이나 이에 대한 강연 아는 거 있으면 말해보시오?질문 :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질문 : 도서관 자주 갑니까?질문 : 그러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도 자주 갑니까?질문 : 일주일에 몇 번 정도 갑니까?질문 : 본인이 읽었을 때 조금 편하게 읽혔던 책은 어떤 분야?질문 : 다른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해준다면? 위의 질문은 철저히 자소서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보면 말꼬리 잡기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꼬리질문이 이어졌다. 이런 유형의 질문에 미리 생각을 못한 지원자는 좀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사례21. 자소서에 보니까 상식을 벗어나는 참신한 풀이를 요구하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봤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예요?- 또 뭐가 있어요?- 어디서 찾아봤어요?- 융합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그럼 수학과 뇌과학의 융합은 뭐예요?- 그래프 이론과 뇌과학이 어떻게 융합이 돼요?- 프로젝트랑 뇌과학이 어떻게 융합이 되나요?2.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에세이를 썼다고 하는데 그 에세이의 Thesis Statement가 뭐예요?- 그러니까 배경 말고 주제가 뭐냐고요?- 그러니까 에세이에 쓴 내용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내용이 뭐냐고요?- 자신이 생각하는 윤리적 기준은 뭔데요?3 인공지능이 생기면 만들어야할 도덕적 기준은 뭔가요?4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활동을 하면서 늦는 친구들 때문에 일찍 온 친구들이 불만을 갖지 않았나요?- 친구들이 한 번에 설득이 됐나요? 위의 질문도 사례1과 마찬가지로 학교 측에서는 학생이 자소서에 서술한 내용을 철저히 검증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이런 현상은 요즘 자소서가 사교육기관이나 외부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 소문이 많이 나도는 관계로 학교 측에서는 더욱 더 면접을 철저히 해서 지원자의 진짜 능력을 알아보려다 보니 압박면접, 꼬리질문등의 기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짐작된다.하나고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실제로 자신이 준비하고 실행한 활동을 기술해야 한다. 섣불리 면접관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자 하지도 않은 활동이나 읽어보지도 않은 책을 읽었다고 허위로 작성하면 자칫 면접과정에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생기부도 중요하다. 아래와 같은 질문은 당연히 나온다고 예상해야 할 것이다.- 생기부를 보니까 영어원서를 많이 읽었는데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생기부를 보니까 조퇴가 한 번 있는데 사유가 무엇인가요?그러나 올해 하나고의 면접에서는 생기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꼬치꼬치 묻는 것은 별로 없었고 자소서의 비중이 훨씬 커진 느낌이다. 올해 하나고 합격생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신부터 봉사, 독서이력, 장래계획까지를 철저히 미리 준비를 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하였다는 점이다. 화려한 스펙보다 교내활동 및 자신만의 학습, 탐구활동 내용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진로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압박형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동아리 및 세특에서 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