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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실래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엄마표 영어! 아이보람 안산 프라임센터가 지난 8월 광덕대로에 새롭게 단장하고 다시 넓은 터를 잡았다. 아이보람은 올해로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엄마표 영어의 대표 코칭센터 중 하나다. 아이보람의 가장 큰 메리트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영어도 습득하는 것. 원어민이 쓰는 언어 그대로를 매일 듣고 원어민 아이들이 보는 DVD와 원서도 매일 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실용 영어를 배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산센터 류미현 원장을 만나 교육 목적과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하루 3시간의 원리를 품다영어 왜 배우는 것일까? 류미현 원장에 따르면 영어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아이보람의 교육 목적이다. 류 원장은 덧붙였다. “아이들이 영어를 편안하게 쓰게 하려면 학습이 아닌 언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아기가 맨 처음에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순간을 생각해보자. 먼저 듣고 말을 시작한 다음에 읽고 쓰게 된다. 그것처럼 영어도 그 순서를 정확히 지킨다면 듣고 말하는 데 지장이 없어진다.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과 방향성을 먼저 정하는 것이 엄마표 영어의 시작이다.”아이보람의 교육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아이보람 교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노출’에 있었다. 언어학자들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데 3000시간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말한바 있다. 하루 3시간씩 3년을 노출했을 때 가능한 시간대다. 아이보람의 교육법은 이 원리를 기초해서 하루 3시간의 비밀을 품고 아이와 엄마 그리고 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 고르게 발달엄마표 나도 할 수 있을까요? 류 원장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란다. 답은 이렇다. 혼자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이보람센터. 매주 같은 교육을 하는 엄마들과 미팅을 통해 교육 나눔을 진행하고 15년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아이보람 프로그램을 코칭 받고 따라하면서 엄마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할 수 있다. 가정에서 엄마는 1시간은 무자막 DVD보기, 1시간은 흘려듣기, 1시간은 원서읽기, 어휘익히기, 쉐도잉 등을 아이의 상황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 이 과정은 보통 5년 과정이다. 3년은 인풋(input)과정 2년은 아웃풋(output) 과정으로 분류한다. 류 원장은 설명했다. “충분한 인풋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어민을 만나거나 무분별한 주입식 문법을 하는 것은 효과 면에서 떨어진다. 아이보람을 했던 많은 아이들은 5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이 고르게 발달한다. 4년차부터는 타임지와 화상대화를 하고 5년차에는 동시통역과 한글동화 번역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엄마표 영어가 보여줘 온 힘이다.” 말하기가 자유로운 아이들이 문법도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검증된 바. 류 원장은 교육했던 아이들이 중등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이보람은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교육이지만 보통 6~7세 아이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고 있었다.날것 그대로의 영어, 암기가 아닌 습득으로한편 집에서 한다고 다 엄마표는 아니다. 학원처럼 집에서 단어를 외우게 하고 문제를 풀린다면 그것은 엄마표영어가 아닌 엄마표학원이다.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충분한 영어노출을 더하는 것이 진짜 엄마표다. 뭔가를 암기하지는 않지만 습득하도록 했을 때 효과는 배가 된단다. 이때 각색되고 천천히 따라 말하게 녹음된 것을 배우지는 않는다. 원어민들이 실제 말하는 그대로의 속도를 듣고 익힌다. 그것이 실용 영어의 기본이었다. 류미현 원장의 마지막 말이다. “우후죽순처럼 엄마표 영어가 등장했다. 하지만 아이보람의 독점프로그램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학원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선택할 때 정말 현지 사람들의 것을 그대로 배우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대학교에서도 영어강의를 하는 현실이다.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자세한 프로그램과 진짜 엄마표 영어가 궁금하다면 아이보람의 문을 두드려보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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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독립서점을 말한다 동네서점은 언젠가부터 학습용 참고서와 문제집을 팔고 한쪽에는 캐릭터 문구용품을 파는 곳으로 바뀌었다. ‘서점’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동네 서점은 서서히 사라졌다. 그러다 요즘 다시 개성을 담뿍 담은 독립서점들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독립서점 탐방을 하는 모임도 생겼다. 특색과 매력을 가진 우리 동네 독립서점의 대표들에게 독립서점이 가진 장점을 들어보았다.도심 속의 작은 숲 책방목동 ‘꽃 피는 책’의 ‘김혜정 대표’책방 ‘꽃 피는 책’을 운영하는 김혜정 대표는 원래 다큐멘터리 방송작가 일을 했다. 원래 숲, 식물 마니아로 자연에서 행복감을 얻고 감동과 위로를 받곤 했다. 자연에서 얻은 행복감을 나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책방을 열게 되었다. 1년 반 정도 운영해왔고 600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꽃 피는 책에서는 ‘숲’이 전체적인 맥락을 이루고 있다, 숲, 생태, 식물과 관련된 책을 판매한다. 숲을 주제로 한 신간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연다. 또, 꽃과 식물을 판매하고 반려 식물을 키우는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알린다. 성인들에게 숲을 산책하며 숲 해설을 해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숲 체험 활동을 하기도 한다. 김 대표는 몇 년 전부터 다방면으로 숲, 식물 공부를 해왔다. 국가 공인 숲해설가, 숲길 등산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자격 등을 취득했고 시민정원사나 화훼장식사, 원예치료사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책방에서는 정기적으로 생태독서 모임, 시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비정기적으로 작가와의 만남이나 생태강좌를 열고 있다. 생태 드로잉, 식물 세밀화, 꽃누르미, 들꽃자수 등의 강좌도 진행하는데 인기가 높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는 숲 활동을 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나만의 책을 만드는 ‘어린이 생태작가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종영 작가의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책을 추천했다. 김 대표는 “독립서점은 책을 매개로 사람들을 모으고 관계를 키우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람들에게 저희 책방이 숨 쉴 틈을 주는 공간, 숲과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한다.페이스북 : facebook.com/bloomingbooks2018인스타그램 : instagram.com/blooming__books다른 삶, 의미 있는 세계를 찾는 책방문래동 ‘청색종이’의 ‘김태형 대표’‘청색종이’책방의 김태형 대표는 시인이다. 92년 <현대시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로큰롤 헤븐>,<코끼리 주파수>,산문집<하루맑음>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제4회 시와 사상 문학상을 받은 오랜 경력을 가진 시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색종이는 문래동 한자리에서 4년이 넘어가는 책방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4천여 권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책방으로 문학과 인문학 서적이 많다. 특히 윤동주, 백석, 정지용 등 초간본 수제본 시집은 다른 서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희귀본이다. 또 출판업을 함께 하고 있는 출판사 겸 서점이라서 청색종이에서 출간한 책들을 중심으로 독자들을 만나오고 있다. 책방이 있는 곳이 문래 예술창작촌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어 책 디자인 측면에서 화가들과 협업을 하고 시를 중심으로 여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 대표의 시 한 편을 윈도우 갤러리에 전시하면서 시각 예술작가들과 협업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책방은 60년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으로 작은 마당도 있어 책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든다. 실용적인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독립출판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편집 디자인 강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시 창작 강좌는 몇 년째 이어지고 있고 계절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달 말에는 김연수 작가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책방입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생각이 태어나고 또 지역의 개성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다. 청색종이가 세상을 따라가기보다 여기서만 할 수 있는 일을 책을 통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블로그 : https://blog.naver.com/theotherk뜻밖의 책을 찾아가는 기쁨 주는 책방신월동 ‘새벽감성 1집’의 ‘김지선 대표’‘새벽감성 1집’책방은 서점 겸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책방을 운영하는 김지선 대표는 여행 작가다. <인조이 유럽>, <인조이 파리>, <인조이 스페인 포르투갈>의 여행서나 <커피 한 잔 값으로 독립출한 책 만들기> 등의 책을 펴내며 독립출판을 하고 있고 현재 <곰돌이를 부탁해> 책을 제작 중에 있다. 책방은 1년이 넘었고 1000여 권의 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여행서나 사진, 음악 관련 책 등 취향을 맞추는 다양한 책들이 있다. 책방에서는 양천구 유일하게 독립출판물을 만날 수 있고 고양이를 동반할 수 있다. 음료와 함께 맥주와 와인을 함께 판매하는 카페 공간이 있어 책도 보고 차 한 잔 하는 감성적인 카페다. 독립출판 수업, 여행특강,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심야 책방, 작은 서점 지원 사업 등 문학과 놀이를 겸한 행사를 많이 구상해 펼친다. 김 대표는 “독립서점은 대형서점에서 만나지 못하는 소소한 감성이 있어요. 주인장의 색깔이 깊이 녹아 있어서 같은 취향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좋은 큐레이션 책방이 됩니다” 한다. 그러면서 독립서점은 어떤 상품을 찾아오는 곳이 아니라 그냥 들렀다가 무언가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꼈으면 한단다. 그래서 책들도 분류에 따라 진열하지 않고 여기저기 마구 꽂혀 있다. 둘러보다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만한 책을 만났으면 하는 게 김 대표의 바람이다. 지역의 작은 서점들과 함께 북 팜 행사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 김 대표가 추천하는 책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이고 새벽감성 1집만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북 큐레이션에 집중할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만들어 어른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인스타그램 : instagram.com/dawnsense_1.zip책과 문화를 공유하는 우리 동네 문화발전소화곡동 ‘악어책방’의 ‘고선영 대표’‘악어책방’을 운영하는 고선영 대표는 교육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일을 했고 부모 교육을 맡아 하다가 책방을 열게 되었다. 저서 <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가 올해 1월에 출간되었고 그 책을 기반으로 하는 감정디자인 클래스와 북 토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악어책방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고 1년이 되었다. 그림책을 포함해 약 3천여 권의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그동안 초등학생 4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악어새 북클럽이 활성화되었다. 책을 자발적이면서 주도적으로 읽고 느낀 점을 쓰거나 대화를 통해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받아들이는 활동을 한다. 악어새 북클럽의 어린이 회원들은 책을 주도적으로 읽고 사고한다. 어린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양질의 수다를 지향하는 ‘부모 살롱’, 월요일엔 글쓰기와 글 읽기 ‘월글’, 그림책 대화 수업 ‘상상해 클래스’, 저자 북 토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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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 김장철 기획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올해는 잦은 비와 태풍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만만치 않은 김장 비용이 부담될 뿐만 아니라,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으로 올해 김장은 포기하겠다는 이른바 ‘김포족’이 주부 가운데 절반을 웃돈다고 한다. 그렇다고 라면 한 그릇을 먹더라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 한국인이기에 김치 없이 겨울나기는 쉽지 않은 일. 이에 김장체험하며 맛있는 김치도 한가득 마련할 수 있는 방법과 믿고 안심하며 사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한해 농사라고 일컬어질 만큼 주부들에게 있어 김장은 큰 행사인 동시에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장은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정작 배추를 절이고 무, 대파, 갓, 쪽파, 마늘, 생강 등 필요한 재료들을 다듬어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기 때문. 이렇듯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보다 손쉽게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김장체험이다. 실제 우리 지역 용인에서는 이러한 김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김장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로운 준비는 물론 뒷설거지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믿을 수 있는 채소들과 엄선된 김장재료들은 최고의 김장을 가능하게 해준다. 절인 배추에 꼭 맞는 분량으로 준비된 재료들과 숙련된 김치 전문가의 도움은 김장에 자신 없는 초보 주부도 문제없이 겨울 채비를 할 수 있게 해준다.용인 남사농원절임배추 판매를 시작으로 5년 전부터는 김장체험으로 주부들의 김장 고민을 덜어주는 데 앞장선 남사농원은 해마다 수백 세대가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무엇보다 직접 생산한 무농약 배추와 명품 천일염만 사용하고, 청결한 공장시스템에서 재료들을 준비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와 믿음이 매우 높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편리한 시설이 확충된 체험장을 신축 이전해 보다 깨끗하고 편하게 김장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장체험은 12월 8일까지 매일 오전 9~12시, 오후 2~5시 하루 두 번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절임배추 40kg 이상이어야 하며, 무채, 생강, 마늘, 쪽파, 갓, 대파 등 기본적인 재료는 준비되어있다. 이외에 고춧가루, 젓갈, 생새우, 조미료, 찹쌀풀, 앞치마, 고무장갑, 칼, 김치통 등 취향에 따라 필요한 재료들은 각자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주말 체험에 참여하면 통기타 라이브와 함께 김장체험을 할 수 있다. 김장체험 일주일 전 예약은 필수임을 잊지 말도록.위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상동로98번길 13문의: 031-339-7989, 010-4929-7989 용인 다인네 외갓집전통문화 체험교육장인 다인네 외갓집은 400여 년 이어 내려온 연안 이씨 종갓집 전통음식 전수자인 이문자 선생의 손맛과 청정지역의 맑은 샘물과 직접 농사지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잊혀 가는 전통음식과 문화를 교육하는 곳이다. 김장체험뿐만 아니라 전통 장 담그기, 고추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계절마다 가족 및 각종 단체의 체험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이곳의 김장체험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 파, 갓 등 각종 야채와 직접 재배해 정성껏 말린 고춧가루 등 모든 준비가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앞치마, 고무장갑, 김치통만 가져가면 김장준비는 끝인 셈이다. 또한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채소들은 그날 뽑아 신선함을 유지하고 400년을 이어 내려온 연안 이씨 종갓집의 손맛을 자랑하는 이문자씨와 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하기에 김장을 처음 하는 초보라도 맛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아도 좋다. 올해는 배추 물량 부족으로 인해 11월 16일, 21일, 23일(오전반 11시, 오후반 1시) 단 3번만 진행되므로 김장체험에 참여해 종갓집의 손맛을 보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배추김치 이외에 총각김치, 동치미, 갓김치, 파김치도 직접 담가 갈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56번길 21문의: 010-4938-0802용인 만평농장만평농장은 배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곳이다. 김장철에는 배추를 비롯해 무, 쪽파, 대파, 갓 등을 직접 수확하고 이곳에서 재배한 고춧가루를 더해 김장을 준비한다. 무엇보다 만평농장에서 재배한 농산품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장체험까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지난해보다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장소를 마련한 만평농장의 김장체험은 12월 8일까지(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이며, 12월 5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절임배추 40kg 이상이어야 하며, 무, 대파, 쪽파, 갓, 마늘, 생강 등은 준비되어있다. 앞치마, 고무장갑, 김치통, 고춧가루, 젓갈류, 조미료, 찹쌀풀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데, 만일 고춧가루가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평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물론, 예약은 필수이며 배추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길 권한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주로43번길 6-1문의: 010-5121-2230/ 010-2375-9812(예약전화)친환경 유기농매장에서 김장하는 방법올해 김장은 그냥 포장김치를 구매해 먹기로 결정하였다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매장에서 김장김치를 예약 배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도 좋으며, 인터넷상으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10kg 소량부터 주문 가능하므로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 않는 집에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현재 한살림, 초록마을, 올가에서는 김장김치 및 절임배추와 김칫속을 예약 주문받고 있다.한살림 김장김치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뫼내뜰영농조합에서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원재료에 정성 가득한 손길을 더해 만든 것으로 11월 22일까지 주문을 받고 있으며, 공급기간은 12월 9~13일이다.초록마을은 현재 ‘김장대전’이라는 기획전으로 김칫속을 비롯해 김장젓갈, 김장김치까지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김칫속은 11월 17일까지, 액젓, 멸치젓, 새우젓 등 김장젓갈은 12월 15일까지, 김장김치는 12월 15일까지 예약가능하다.올가에서는 12월 24일까지 김장김치 및 절임 배추, 김칫속을 주문받고 있다. 이곳은 특색있게 남도식, 중부식으로 나눠 지방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고객을 배려했으며, 절임배추와 김칫속 구성의 김장세트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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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모임은 어디서 하지? “이번 모임은 어디서 하지?”. 카페는 눈치 보이고 음식점은 장시간 머물기 그렇고...연말연시 모임이 시작되는 요즈음, 모임 장소에 신경이 쓰인다면 대여공간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모임의 성격에 따라 빔 프로젝트, 와이파이, 노래방,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직접 간단한 요리를 준비하거나 케이터링, 배달음식 주문까지 오케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유롭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그곳, 우리지역 대여공간을 찾아보았다.시야가 확 트인 심플&모던한 공간 ‘더하다’주엽동 레이크쇼핑 3층에 위치한 파티룸 ‘더하다’는 상가 3층에 위치해 있어 밝고 시원한 공간이 장점이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에 깔끔한 주방시설을 갖춘 이곳은 3층 끝 부분에 위치해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해 인기. ‘우리만의 추억을 더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곳은 돌잔치, 브라이덜 샤워, 소규모 모임 등 12명 기준, 최대 20인까지 프라이빗한 공간을 단 한 팀에게만 렌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음식 반입이 자유로워 배달포장, 출장뷔페,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며 최근 엠블호텔 쿠치나엠 뷔페와 케이터링 서비스(10인 기준 25만원) 제휴를 맺어 할인혜택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 고기를 굽는 등 냄새가 많이 나는 것만 아니면 직접 음식물을 준비해와 간단한 조리도 가능. 돌상 백일상 파티를 위한 장식도 주문 가능하다. 휴무일은 따로 없고 상담 후 예약 가능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91 레이크쇼핑타운 301호문의: 010-5192-6336, blog.naver.com/thehada2019콘셉트에 맞게 #1~#3 등 다양한 공간 대여 ‘디스트라’백석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디스트라’는 넓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입소문이 난 #1에 이어 최근 인근에 나란히 디스트라 #2와 #3 공간을 오픈했다. 디스트라 #1은 지하에 마련된 가장 넓은 공간으로 닌텐도 게임, 다트, 노래방 기기 등도 있고 스모킹룸도 따로 있어 지인들과의 소모임에 굿!! 주방과 바 공간도 있지만 조리는 가능하지 않고 인근이 먹자골목이라 다양한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고 인근 카페와 제휴를 맺어 디저트 할인도 받을 수 있다.같은 골목길에 나란히 오픈한 #2와 #3는 #1보다 작은 공간이지만 우드와 녹색식물로 편안하고 자연주의적인 분위기로 10여 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이나 피팅 촬영에 제격이다. 빔 프로젝트와 사진인화기, 보드게임, 노트북이 마련되어 있고 인덕션을 이용해 간단한 조리는 가능하다. #2/#3는 앞에 따로 주차장 공간이 있고, 백석역과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 이용시간은 낮 타임(오전 11시~오후 5시)/밤 타임(오후 7시~익일 새벽 2시)/올나잇(밤 타임 이용고객만 연장 가능, 익일 오전 9시까지)위치: (#1)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86번길 6-5 (#2/#3) 백석로86번길 17문의: 0504-0905-5362, 인스타그램 _distra로얄 앤티크 파티룸 ‘더 리츠 스튜디오’쉽게 만나볼 수 없는 유럽풍 고급 인테리어와 럭셔리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파티룸 ‘더 리츠(THE RITZ). 이곳은 오랫동안 황학동과 미국 플리마켓 등에서 앤티크를 수집해온 주인장의 콜렉션으로 꾸며져 있어 어느 곳이나 포토 존이 훌륭해 대관촬영이나 프로포즈, 브라이덜 샤워 공간 대여문의가 많다.위치 또한 백석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굳이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돼 마음 놓고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아일랜드 대형 바와 싱크볼 등 주방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나 조리는 가능하지 않고 케이터링이나 인근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편리하고 55인치 UHD TV, FREE WIFI, 블루투스 스피커, 다양한 게임 및 파티용품(머리띠, 가면 등)도 갖춰져 있다. 풍선 장식은 요청 시 유료로 준비 가능. 이용시간은 5시간 기준 10명 기본(인원 초과 시 1인당 요금 추가), 이용료는 10만원~15만 원 정도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72번길 68, B1층문의: 010-2026-8023, blog.naver.com/the_ritz_studio야당동 단독 대여 파티룸 ‘206스튜디오’깔끔하고 로맨틱한 공간에서 우리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요야당역 인근에 위치한 ‘206스튜디오’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위해 공간을 단독으로 대여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주택가 단독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오붓한 시간을 누리기에 좋고 층고가 높아 실내지만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게 즐겨 찾는 고객들의 평이다. 뭐든 만들고 꾸미는 것을 즐기는 주인장이 소품 하나하나 직접 골라가며 공간을 가꾼 덕분에 곳곳이 포토존이다.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 높은 ‘206스튜디오’에는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 노트북, USB나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스피커, 그리고 깔끔한 주방 시설과 각종 식기가 구비돼 있다. 유아용 매트와 안전 펜스도 마련돼 있으며 결혼 앞둔 신부가 친구를 초대해 파티를 여는 브라이덜샤워나 아이의 출산을 미리 축하하는 베이비샤워용 화관과 부케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성인 기준 30명이다. 11월 31일까지 평일 낮 시간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대나 인원 조정은 사전 협의 후 가능하다.이용요금 낮 : 오전 10시~오후 3시 10만원/평일(월~목) 18만원/주말(금~일),공휴일 저녁 : 오후 5시~10시 12만원/평일 18만원/주말, 공휴일 종일 : 오전 10시~오후 10시 18만원/평일 25만원/주말, 공휴일위치 : 파주시 야당동 206-1문의 : 010-7149-6519정발산동 단독대여공간 ‘덴마크주택’특별한 날을 빛나게 해줄 고품격 공간일산 정발산 주택가에 위치한 ‘덴마크주택’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오롯이 한 팀만을 위한 25평 규모의 단독 대여공간이다. 오래된 빨간 벽돌집 1층에 덴마크 감성을 더해 따뜻함과 고즈넉함이 빛나는 고품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각종 가족행사, 파티, 프러포즈, 브라이덜샤워, 베이비샤워, 워크숍, 강의, 촬영공간, 원데이클래스 등으로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 촬영장소로 여러 번 방송을 탔다.총 4.8m 대형 테이블을 갖춘 파티룸과 아일랜드 조리대와 레스토랑용 식기를 갖춘 주방은 이곳의 자랑이다. 더불어 파티공간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놀이 매트, 안전가드를 설치한 키즈룸을 마련했다. 아이와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끔 꾸몄다. 각종 행사에 필요한 의복과 상차림 등은 상담 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며, 파티 소품도 대여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커피(원두 100g)를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 기준인원은 12인이며, 1인 추가 시 만원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이용요금 낮타임 : 오전 10시~ 오후 3시 12만원/평일, 20만원/주말,공휴일 저녁타임 : 오후 6시~ 11시 12만원/평일, 20만원/주말,공휴일 하루타임 : 오전 10시~ 오후 11시 18만원/평일, 28만원/주말,공휴일위치 일산로 285번길 48-5 1층문의 010-7345-8776일산 라페스타 파티룸 ‘라 2019-11-15
- 국권국어학원, 중3 학생들을 위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중학교 때는 암기와 느낌만으로 국어를 풀었는데, 겨울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고등국어를 영역별로 접근법부터 풀이법까지 제대로 익히면서 고등학교 과정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었어요”(국권국어 재원생)고등국어에서는 사고력이나 추리력을 요구하는 문제, 그리고 내용이 훨씬 더 다양하게 다뤄져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기에 성적이 잘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가 필요해졌다.은행사거리에서 고등국어의 강자로 불리는 국권국어학원의 겨울 하드트레이닝은 중3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믿고 맡기는 과정이다. 고등국어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잡아 주기로 유명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봤다.철저한 학습관리로 개인별 학습의 구멍 꼼꼼히 메워정규수업은 달라진 고등국어에서의 기초를 다지고, 수능과 내신에서 여러 가지 심화된 유형과 내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학과 비문학을 각각 1시간 30분씩 수업하며, 모의고사 클리닉을 함께 진행한다.비문학의 경우 지문이 길어지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에 학생들이 지문분석을 매우 어려워한다. 따라서 국권국어학원에서는 비문학 시간에 지문분석을 함께 진행해, 짧은 글에서부터 각 문단마다 중심문장 찾기 연습을 시킨다. 이렇듯 지문분석을 통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수업시간에 배운 다음, 이를 혼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매일 비문학 숙제를 통해 비문학의 기초를 다지도록 한다.문학의 경우 기초와 문학개념에 관해 알려주고, 이와 관련된 작품을 연계해 쉬운 작품부터 심화된 작품까지 두루 접할 수 있게 한다.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을 주1회 실시한다. 80분 동안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을 보고, 스스로 채점 후 시험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생 본인의 약점 부분을 오답분석표로 작성케 한다. 모르는 부분은 강사와 1:1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해결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데이터가 쌓이면서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그 변화추세까지도 파악해 학생의 약점과 강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까지 없앤다. 한편 월 1회 이상 학부모 상담 시에 학생의 국어 영역별 분석결과를 전달함으로써 학생의 현재와 변화상을 공유한다.겨울 하드트레이닝으로 고등국어의 기초체력 탄탄하게 쌓아중3 학생들을 위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은 11월 9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중간고사 전까지 개설된다.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주 1회 3시간 수업과 2시간 30분의 모의고사 클리닉을 실시한다.정규수업은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서 수업한다. 먼저, 문학은 고전작품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해석이기에, 다양한 고전작품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게 설명하면서 수업한다. 현대작품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에 집중해 수업한다.비문학은 독해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독해방법을 가르친다. 학생이 쉬운 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어려운 글까지 독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하루에 2지문씩, 일주일에 10지문을 꾸준히 푸는 비문학 복습 과제를 통해 독해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에는 독해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총 16편의 현대, 고전소설읽기를 실시한다. 매주 수능 내신 필수 소설 작품 1편을 선정해 소설 전문을 읽게 한다. 읽고 난 후에는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다. 그리고 담임강사가 답안을 직접 첨삭 보완한다.오는 11월 29일(금) 오후 7시 현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 하드트레이닝에 관한 설명회가 열린다.문의: 국권국어학원 02-935-6685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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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동화작가 ‘신데렐라 구둣방’ 발간 동화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으로 유명한 류근원 동화작가가 신작 ‘신데렐라 구둣방’(좋은꿈 출판사)을 발간했다. 화랑초, 덕성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퇴직한 류근원 작가의 신작 ‘신데렐라 구둣방’은 구둣방을 운영하는 노부부에게 일어난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담았다.쓸쓸한 노년을 살아가는 주인공 노부부에게도 한때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그 때처럼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 구두 수선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사뿐사뿐 제화점’을 운영하며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튼튼한 구두를 만드는 구두 장인이었고 할머니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세상 풍파에 제화점은 없어지고 지금은 길가 벚나무 아래서 내년이면 철거될 구두수선방을 운영 중이다. 서로를 나이듦을 걱정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부부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할머니는 건강이 나빠지고 할아버지에게는 죽어서도 하늘나라에 가지 못하는 한 소녀가 ‘신데렐라처럼 예쁜 구두를 만들어 달라’며 찾아온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소녀와 이야기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에 병은 점점 더 깊어진다. 그들의 삶도 벚꽃처럼 화려하게 다시 필 수 있을까?류근원 작가는 “출판사 제안을 받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까 고민하다가 판타지와 세대간의 소통을 담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듯한 이야기, 그 속에 작은 판타지가 아이들에게 상상의 힘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류 작가는 계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동화책 ‘천등산 이야기’ ‘눈자니마을의 동화’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등을 펴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MBC 꿈을키우는나무상, 안산시문화상, 안산상록교육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독서교육 및 동화구연을 강의하며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 상임기획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2019-11-14
- 예비고3 겨울방학 ‘영어학습 방법’에 대해 고2 모의고사 영어에서 1~2 등급인 학생이 고3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많이 떨어져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좋은 점수를 받아도 정확한 근거 없이 풀었기 때문에 본인 실력에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번 겨울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수능영어 1등급 확신을 가질 수 아래 질문을 통해 알아보자.첫째, 나는 지문을 이해하면서 푸는가?대부분 모의고사를 풀 때 지문에 대한 이해 없이 정답만 맞춘 후 맞으면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주제 제목 요지 빈칸 어휘 등의 유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에서는 지문의 필자가 다루는 소재와 생각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다. 반복되는 내용 확인해서 무엇에 관한 글인지 생각하고, 그 대상에 대해서 필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밑줄 치면서 파악하자. 평가원 기출 ‘주제, 제목’의 정답의 기준은 항상 ‘소재+필자의 생각’이었다. 소재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 여러분의 상식과는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선입견을 갖지 말고 지문에서 찾아야한다.둘째, 나는 유형별 풀이 접근 방법과 선지 분석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는가?영어실력이 비슷한 두 학생 중 한명이 1등급을 받고 다른 한명이 2등급을 받았다면, 그 차이는 유형별 풀이 대비 와 선지 분석에 대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문제는 근거 위주의 풀이로 바꿔야한다. 왜 몇 번이 답인지 스스로 납득 할 수 있어야하며 동시에 지문에서 그 근거를 확인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평가원 기출 3회분 정도 풀어 보면서 본인의 약한 유형들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50문제 정도 모아서 평가원 코드를 파악 하면서 정리해본다. 단순 해석만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많으므로 학원이나 인강 선생님의 풀이법을 보고 본인 것으로 소화하려는 노력도 도움이 많이 된다.셋째, 어휘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지문에서 모르는 어휘가 30% 이상 넘어가면 읽기도 힘들고,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수능영어단어 한권 구매해서 하루에 30개씩이라도 시작해 보자. 1회독 후에는 같은 책으로 2회독, 3회독 이상하면서 기억이 잘 안 나는 단어 위주로 수능 까지 반복하는 게 좋다. 이렇게 기본 수능영어 어휘책 한권정도 계획을 세워서 반복하면서 동시에 풀었던 지문에 나온 어휘를 공부하는 것이다. 모의고사 풀고 나서 복습할 때 몰랐던 어휘 체크하고 다시 문장 안에서 다시 해석 하다 보면, 단어의 의미가 기억도 잘나게 되고 다양한 의미의 쓰임도 알게 된다. 특히 평소에 알던 의미가 아닌데, 평가원 기출 문제에서 다른 의미로 쓰여 답의 결정적 역할을 한 단어들은 따로 정리해야 한다.넷째, 구문과 어법 공부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할까?고3 지문들은 한 문장이 3~4줄 이상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때 해석을 위한 구문 공부가 안되어 있으면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의미 단위로 이해하기 위한 어법공부는 필수이다. 최소한 명사구 명사절 형용사구 형용사절 부사구 부사절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해석을 위한 어법 공부는 필수라고 할 수 있으며 너무 편협한 정도의 문법공부는 비효율적임으로 문법만을 위한 공부는 시간 효율에서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수능 기출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어법 (동사자리 수일치 형용사 VS 부사 관계사 분사 대동사 등등)은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어야한다. 수능 영어는 지엽적인 문법이 아닌, 지문의 이해와 사고력을 요구하므로 어법 공부 량은 ‘문장 해석이 잘되는지?’를 기준으로 스스로 판단하면 된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해석이 잘 안되었던 문장들은 형광펜으로 표시 해놓고, 한글 해설지와 비교해보면서 본다. 주어 동사 수식어 나누면서 구조 파악도 해보고 몰랐던 단어는 체크도 하면서 여러 번 다시 읽어보면 해석력이 많이 좋아진다.다섯째, 혹시 듣기를 여러 개 틀린다면?듣기는 수능영어에서 총 17문제로 100점 중에 37점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듣기를 대비하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실제로 듣기를 1~2개 틀리면서 본인이 어느 정도 되어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학생도 있고, 듣기 1개 틀려서 89점 받고 1등급 놓치는 학생도 있다. 독해 2점 올리는 것보다 듣기 2점 올리는 게 효율적이다. 최소 1주일에 1번 이상 듣기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스크립트 보면서 확인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넘어가자. 일반 모의고사 보다는 EBS 듣기가 난이도가 높은 편이니 본인 수준 고려해서 선택 하면 된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이대목동관윤현빈(백고등어) 강사문의 02-6258-4040~1 2019-11-14
- 입시 영어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영어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성과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될 수 있게 해 주는 것, 그리하여 어려운 공부를 조금씩 즐기는 방법을 깨쳐 주는 것이다. 교육이란 배우는 사람의 근육과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 주고, 조금씩 다가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학생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장 알맞은 공부와 공부법을 학생에게 제시하고, 일정기간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되새김질 해 주는 것. 공부를 시키는 일이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다.지금 해야 할 것들1여지껏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했던 친구라도, 말이 아닌 공부로 생각하는 순간 흥미가 격감될 수 있다. 특히 초등 6학년은 영어공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로서의 영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터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고 공부가 순발력 뿐 아니라 인내심과 계획성이 겸비되어야 함을 차근차근 밀착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공부 계획짜기. 실천하기. 칭찬해주기. 스스로 돌아보게 하기. 공부자세 형성에 관심을 갖자. 칭찬은 특히 예비중을 춤추게 한다. 엄마의 역할은 동기부여이다.지금 해야 할 것들2결국 대입에서의 성공이다. 어학원 커리는 현 입시와 gap이 클 수 있다.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함께 중고등 입시 시험지를 보신다면 예비중 학생의 입시 영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렵지 않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다. 글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준비, 서술형 문제를 위한 영어 감각 기르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숙련도 쌓기 등,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안이 될 것이다. 결국 고교 진학 후 11번의 영어 내신과 수능 영어로 대학 간다.개구쟁이들, 공부벌레가 되는 그날까지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의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답답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불안한 일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는 결코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거대한 영어내공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고 오늘하루 내일하루 조금씩 얻어가는 성취의 기쁨에 즐겁게 공부하도록 해 주는 것. 그건 특히 어른들의 미션이다. 이번 필자의 예비중 설명회에서 목동 15년차 원장이 전하는 성공하는 예비중 vs 실패하는 예비중 엄마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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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북엇국 전문점 ‘듬북담북’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북어를 방망이로 두드려 해장국을 끓이던 그 방식 그대로 재현해 내어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낸 북엇국 전문점이 있다. 국물 맛의 깊이만큼이나 10년 동안 한결같은 고객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온 소문난 맛집 듬북담북 수지점을 소개한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듬북담북 북엇국술 먹은 다음 날 이만한 해장국이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해장국인 북엇국은 더 이상 해장국만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남녀노소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거듭났기 때문. 이렇듯 북엇국이 대중화된 데에는 북엇국 전문점 듬북담북의 역할도 크다.듬북담북은 C.K(Central Kitchen) 식품 공장을 직접 운영하여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식자재를 각 점포로 공급 배송한다. 따라서 듬북담북의 어느 점포를 방문하더라도 똑같은 듬북담북만의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듬북담북은 엄선된 식자재의 신선함을 고객의 테이블까지 유지하기 위해 Cold Chai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식재료 중 가장 중요한 북어는 강원도 고성의 북어로 강원도의 바닷바람에 말린 자연산 북어만을 사용한다. 곁들여 먹는 김치와 깍두기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매일매일 직접 제조한다. 쌀은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도정한 지 15일 이내의 것을 이용한다. 재료가 좋으면 음식 맛도 좋듯이 듬북담북의 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와 만드는 사람의 정성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의 향연듬북담북의 최고의 인기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북엇국이다. 먹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극찬하는, 듬북담북 북엇국 국물의 비밀은 옛날 방식 그대로 북어를 방망이로 두드려 끓인 북어 육수와 국물 맛에 깊이를 주기 위해 추가하는 사골육수의 황금비율에 있다. 그러나 이곳 북엇국의 신의 한수는 바로 가늘고 길게 썰어 넣은 두부다. 뜨듯한 국물에 북어 건더기와 함께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두부를 푹 떠서 한 입 먹으면 간밤의 숙취가 싹 내려가는 듯하다.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손님들이 찾는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매생이 북엇국. 전라남도 완도산 매생이를 넣어 정성으로 끓인 천연 저칼로리 건강 음식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얼큰 북엇국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이것만을 먹기 위해 찾는 단골손님도 있다. 통북어 한 마리와 시원한 무의 맵고 얼큰한 국물 맛이 때로는 밥을, 때로는 술을 부르기도 한다. 요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바지락 비빔밥이다. 고창의 신선한 바지락에 참나물, 무생채, 김, 오이와 함께 새콤달콤한 소스를 비벼 먹으면 틀에 박힌 말이지만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석쇠에 구운 수제 떡갈비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이밖에도 듬북담북에는 술안주로도 좋은 메뉴들이 있다. 매콤한 소스에 신선한 바지락과 야채를 무친 바지락 회무침,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콩나물과 밥, 김가루를 뿌려 비벼먹는 비빔밥이 별미인 명태조림 등이 있다. 오픈 10주년 맞아 포장 할인행사듬북담북 수지점은 올해로 오픈 10년을 맞이했다. 이에 오픈 10주년 포장 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포장 시 전 품목 10% 할인에 명태조림을 포장할 경우, 황태 스낵을 증정한다.배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 집에서도 듬북담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듬북담북의 오픈 시간은 다른 곳에 비해 빠르다. 평일은 오전 7시, 주말엔 오전 6시 30분으로 북엇국 한 사발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여는 고객들로 듬북담북은 아침부터 북적댄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17 (신봉동 부광타워) 1층문의 031-897-6145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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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고등학교, 학생 중심 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자율적 비교과 활동 두드러져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육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시대에는 문이과의 계열구분 없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곡고등학교(불곡고)는 학생들을 이와 같은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교육의 변화에 맞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창조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운영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들로 발 빠르게 변화한 불곡고의 교육은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1지망에 마감될 정도로 분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 강화로 학업역량 키워구미동에 위치한 불곡고는 불곡산과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을 갖춘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자랑이다. 그러나 이런 안정된 분위기와는 달리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불곡고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과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구성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인성은 물론 지식을 여러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독서교육을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필독도서 10권(학년별 공동선정)과 교과 관련 선정도서 10권(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활용 및 수행평가 반영)을 읽는 프로젝트인 ‘독창성(RCS)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단지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후감과 독서토론 대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시상하는 것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까지 된다. 이외에도 북극성 동아리, 독서토론 캠프, 하루 15분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역량을 성장시킨다.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해 전공적합성 높여불곡고의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다. 무엇보다 진로설정과 진학을 위한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과목선택권이 많이 보장되고 있으며 소수 인원이라도 학생들이 원한다면 주문형 강좌나 분당대진고, 한솔고와 함께 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컴퓨터 그래픽,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국제경제)을 개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탐구교과 선택과목에 프로그래밍 과목을 개설하고 SW교육을 위한 Computation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그램인 피지컬 컴퓨터 코딩교육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현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공통과목이 많은 1학년을 제외한 2,3학년의 교육과정에는 기초, 탐구, 그리고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의 영역을 구분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런 선택권은 특정 대학, 특정 계열로의 진로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과학사, 일본어II, 물리학II 등 전문 교과를 선택해 심화과정을 수강함으로써 지원 학과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비교과 활동들에 주목불곡고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든 활동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학생회가 주관하고 운영하는 ‘EBB(Early Bird Benefits)자기 계발 프로젝트’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독서나 학습,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기주도학습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회에서 운영과 평가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율적 프로그램이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80%를 참여하면 학생부에 기록되는 장점이 있다.동아리 활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워낙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대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오랜 전통을 가진 소규모 협력학습 자율동아리 ‘학습두레’, 뉴스 또는 사회적 문제에서 파생되는 각종 시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사랑혜윰(시사탐구)’, 생물, 화학 교과시간에 배운 개념을 토대로 직접 실험과정을 설계하고 함께 실험을 해나가는 ‘불곡생물화학(비숑)’, 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정하여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친구들과 나누는 ‘카탈리스트(과학기사 토의토론)’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들이 많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입시 정조준1학년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는 물론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와 진학 관련 특강을 열고 진로탐색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찾는 것은 물론 대학입시의 기본을 이해하고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된다. 특히 ‘진로진학 컨설팅 자문단’과 졸업생의 멘토링으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진로진학 토크 프로그램’, 이외에도 입시전략 특강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등을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년에 맞춰 진행된다.또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원연수 및 외부인사 초청 특강, 우수학교 탐방 벤치마킹, 매주 진행되는 대입전략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는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런 진로진학지도는 현재의 입시제도와 부합하며 해마다 상위권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미니인터뷰 -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자기주도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입니다”이종욱 교장은 “이제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고교 3년 동안 학생들은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주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과거와 지금은 다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에 이제 교육과정의 과목들도 학생 스스로가 직접 선택해야할 정도로 자기주도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를 개척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그것들을 이뤄가기 위한 활동들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며 성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한 학생들 중에는 꼭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이 아니라 원하는 진로를 위한 최고의 길을 찾아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에 주인이 되어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