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1,6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학년도 대입 송파재수생들을 위한 재수기획 2020학년도 대학 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수시 6장과 정시 3장 총 9회의 기회가 있지만, 만족할 만할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더불어 단 한 번의 ‘합격’ 단어를 확인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듣기만 하던 입시의 좁은 문을 실감한 송파 재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재수를 선택하는 분위기다.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에서는 재수가 ‘고등학교 4학년’이 된 지 이미 오래. 송파 역시 재수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2021학년도 대입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첫 해라 변화된 시험범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2021학년도 과목별 변화된 부분과 재수생들이 재수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재수학원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 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정용관 원장달라지는 2021학년도 수능 범위2020학년도 대입 수능까지는 ‘2009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됐다. 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통합과 국어 및 수학 교과과정의 큰 변화다. 2021학년도 수능에는 이 새로운 교과과정이 수능에 반영되기 때문에 과목별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험범위 조정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수학 영역의 변동이 수험생들에게 가장 크게 와 닿는데, 가형에서는 ‘기하와 벡터’가 출제범위에서 제외되고 나형에서는 ‘미적분’이 제외되는 대신 ‘수학Ⅰ’이 추가됐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가장 큰 이슈는 수학과목 출제범위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그 중 기하벡터는 진로선택과목으로 출제범위에서 빠졌고 개정수학Ⅰ,Ⅱ는 기존 미적분Ⅰ,Ⅱ의 일부 단원이 추가되고 빠지면서 가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양적부담감은 줄었다”고 설명했다.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정용관 원장은 “가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추가되는 부분이 다소(수열의 극한 등) 있지만 배운 내용들이라 분량은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형 변별력을 위한 난도 높은 문제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비해 나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학 부담감이 다소 늘었다는 평가다.유 소장은 “나형을 응시하는 학생들은 새로 추가된 함수 파트에 대한 개념이해와 필수유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고, 정 원장 역시 “삼각함수와 지수로그함수는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은 부분인 만큼 나형의 경우 보다 많은 대비학습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과탐 역시 과목별 변화된 내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탐구 선택 과목을 바꾸고자 하는 학생은 개정교육과정의 과목별 변경된 단원을 확인한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물리에서 물리학으로 명칭이 바뀐 물리학Ⅰ은 개정 후 유체역학, 돌림힘, 현대물리학 일부가 빠져 이전 물리에 비해 대비가 다소 용이하다는 평가다.화학Ⅰ은 개정 후 ‘다소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기존 화학Ⅱ 내용인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의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화학Ⅰ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수능대비 난이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생명과학Ⅰ은 단원 순서에 차이가 생겼을 뿐 학습 분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 1단원 생물의 구성이 통합과학으로 이동해 암기해야 할 분량이 줄어들었고, 유전에서 ‘연관 법칙’이 빠진 것이 달라졌다.지구과학Ⅰ은 개정 후 고난도 천체파트가 삭제되어 천체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줄었다.내게 맞는 재수학원은?고3 때 치른 수능과는 달라지는 2021학년도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먼저 자신에게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종합학원, 재수독학학원, 재수기숙학원 중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개인별 학습상황과 생활습관, 그리고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재수종합학원>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재수학원은 재수종합학원이다. 전체 커리큘럼에 맞춰 전반적인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과목별 학습 밸런스를 잡기에 유리하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수험생활의 시작인 학원 선택은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과 충분한 자습시간의 확보, 그리고 취약한 영역을 보완 할 수 있는 수업 커리큘럼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재수종합학원은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반복적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개념의 이해와 활용까지 단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입시와 학습전문가의 1:1코칭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오직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재수종합학원의 경우 대부분 오전 8시에 시작되어 오후 4~5시 경 수업이 마무리되고 이후 시간엔 자습이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에도 자율학습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또 학생들 수가 많아 학교처럼 긴장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재수종합학원의 장점. 모의고사를 볼 때에도 실전과 같은 긴장감이 이어진다.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이 아닌 통학시간, 학원 강사, 생활관리, 논술 수업 여부와 분위기 등을 잘 따져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독학재수학원>재수생들이 고3학생들과 다른 점은 고등 3년 과정의 학습을 모두 끝마쳤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획일화된 수업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이를 꺼려하는 재수생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독학재수다. 독학재수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교재를 결정, 인강과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재수 형태를 말한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내게 필요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독학재수의 장점.하지만 문제는 잘 모르는 부분도 자신이 아는 것처럼 착각, 허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의지가 치솟던 처음과 달리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정해진 수업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생활 관리가 흐지부지 될 수도 있다.때문에 요즘의 독학재수학원은 학습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생활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들의 독학재수를 돕고 있다. 또,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 인강에 의해 학원 선택이 이뤄지기도 한다.학원 선택 시 하루 14~15시간을 지내야 하는 자습실이 자신에게 맞는지 꼭 확인하고, 현장강의나 논술수업, 모의고사 실시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다른 형태의 재수학원에 비해 수강료가 다소 저렴한 것도 독학재수의 장점이다.<재수기숙학원>재수기숙학원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꾸준히 많다. 학업에 방해가 되는 유해 환경들을 자의적, 타의적으로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떠나 기숙학원에서 생활하며, 수업은 강사들이 진행하는 현강을, 이후 시간은 자습과 확인학습으로 진행된다.재수기숙학원의 강점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이다.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정용관 원장은 “끊임없이 유튜브를 보고 모바일메시지를 하는 것은 물론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핸드폰을 멀리하는 그 자체가 성공적인 재수를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재수기숙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학생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엄마에게 ‘등 떠밀려’ 재수학원에 온 학생들은 적응이 어려울 뿐 아니라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퇴소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2020-01-15
-
겨울방학 가볼만한 곳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아이들의 놀 권리가 중요한 권리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입시경쟁에 밀려 학기 중이나 방학이 되어도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이다.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에도 학원을 오가느라 바쁜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 내 박물관과 과학관, 미술관 여행을 추천해본다.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박물관과 신기한 체험이 가득한 과학관, 미술관에서 교육적인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안양의 역사와 문화가 한눈에 ‘안양박물관’안양박물관은 평촌아트홀의 안양역사관이 안양예술공원으로 옮겨와 안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7년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안양의 유래가 된 안양사지 부지에 새롭게 개관한 안양박물관은 새롭게 바뀐 상설전시실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상자료와 모형, 유물 등을 통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내부는 총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1층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 체험공간, 카페가 있고 2층은 상설전시실, 문헌자료실이 있다. 3층은 사무실과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다.안양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선사, 고대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청동기시대 관양동 유적 및 삼국시대 토기로 알 수 있는 안양의 선사, 고대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고 안양의 기원이 된 안양사지 유적 및 다양한 도자유물로 화려했던 고려시대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또 조선시대 양반문화 및 생활문화, 혼란기 근대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쓴 지역의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관람시간은 평일, 주말은 09시~18시까지이며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관람요금은 상설전시, 무료기획 및 특별전시는 무료이다. 또 유료기획 및 특별전시, 대관 등 유료임을 공지하는 전시의 경우 유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은 단체관람예약을 받고 있다. 20명 이상의 모든 단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안양박물관 상설전시와 관련해 하루 3회 전시해설을 동반한 전시해설예약을 받고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 4문의 031-687-0909추사 관련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추사 박물관’추사박물관은 2007년 추사 김정희가 말년 약 4년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과지초당(지금의 과천 주암동)과 독우물을 복원하고, 2013년 유명한 추사연구자인 후지츠카 치카시 박사가 수집한 추사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2013년 개관하였다. 추사박물관은 지하1층의 후지츠카 기증실, 1층 추사의 학예실, 2층 추사의 생애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강좌실, 교육실, 휴게공간 및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추사 김정희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설전시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설프로그램은 2층 추사의 생애실부터 시작해, 추사의 학예실, 후지측카 기증실로 이어지며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4시 등 매일 4회 운영된다. ‘알기 쉬운 추사해설집’과 ‘체험북’도 있어 어린이들이 추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했으며, 추사인장 찍기, 탁본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추사의 벗 문방사우’, 초등 3~6학년 동반가족을 위한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 3~4학년을 위한 ‘조선명필 추사를 만나다’ 등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은 5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추사박물관 옆에는 추사가 말년을 보낸 과지초당과 독우물이 있다. 과지초당은 추사의 아버지가 마련한 별장으로, 정원과 숲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연못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지초당 앞에 있는 독우물은 추사가 과지초당에 머무르는 동안 직접 길어 마셨다는 우물이고, 과지초당에는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어 추사가 과지초당에 머무르며 느꼈을 감성을 잠시나마 상상해 볼 수 있다.문의 02-502-5001~5006열차 관련 전시물이 가득한 ‘철도박물관’과 자연을 경험하는 ‘조류생태과학관’의왕 철도박물관은 철도 특구 의왕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1988년 1월 개관한 이래, 의왕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철도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찾는다.철도박물관은 크게 실외 전시실과 실내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실외 전시실의 경우,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약 30여종의 열차들이 전시돼 있다. 대부분 실제 운행했던 열차들로 외관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직접 탐승해 내부를 관람할 수 했다. 철도박물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미카3-161 증기기관차’부터 등록문화재 제 419호인 대통령 전용객차, 추억의 열차인 비둘기호와 통일호, 그리고 미래의 열차까지 만나볼 수 있다.실내전시실은 어떨까? 실내는 리모델링을 통해 1층과 2층의 전시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1층에는 증기기관차 모형을 전시한 중앙홀을 기준으로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실과 열차 부품과 객차 등을 전시한 차량실,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이 자리해 있다.2층 전시실에는 기차 VR체험실은 물론 전기실과 시설실, 수송 서비스실 등 열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관이 있다. 열차관련 체험과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다.한편, 철도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체험과 볼거리가 다양한 ‘의왕조류생태과학관’도 자리하고 있다. 생태박물관인 이곳은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접하도록 하고, 영상물과 체험활동 등을 제공해 자연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1층은 왕송호수의 역사와 생태계를 조성한 생태체험관이, 2층은 다양한 조류와 천연기념물이 전시된 조류전시실이 있으며, 3층은 3D영화를 상영하는 영상실과 우리나라 서식 물고기가 전시된 어류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위치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문의 철도박물관 031-431-3610, 조류생태과학관 031-8086-7490과학에 대한 흥미 키워요, ‘국립과천과학관’이번 겨울방학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 가보자. 과천과학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탐구관, 상상의 복도, 어린이정글대탐험 전시 오픈 및 SC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과학탐구관은 기존의 교과과정 중심에서 벗어나 빛, 공기, 물, 땅 등 자연현상을 중심으로 정해진 답 없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탐구형 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탐구체험관의 정글대탐험은 어린이와 자연 속 동물들의 ‘만남·탐구·보호’를 주제로 한 4개의 체험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3D기술(VR)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설전시관과 어울림 홀을 연결하는 이동 통로인 상상의 복도는 상상력을 통해 인류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들을 소재로 구성한 창의적 공간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을 탐구한 과학자(망원경-갈릴레이, 현미경레이우엔훅), 기적의 해를 이룬 과학자(1666년-뉴턴, 1905년-아인 슈타인) 등 7명의 과학자를 선정하여 업적을 함축한 일러스트와 함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과학해설사(Science Communicator) 10명이 개발해 운영하는 SC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 수사 주제 특별 전시 해설 ‘과천 과학 수사대’와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강연 및 체험 2020-01-15
-
주요대학 정시 비중 확대 추세, 입시미술의 변별력은 실기 2020학년도 대입을 기점으로 디자인계열 미대입시에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의 시작은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 실기과목의 대세인 기초디자인의 모태 건국대학교에서 시작됐다.대구 수성구 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올해 건국대 디자인계열 학과 입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대 디자인학부 수시 실기전형이 정시로 옮겨간다. 이런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2022학년도까지 디자인 계열 입시, 정시에서 크고 작은 변화 예고현 고3이 입시를 치르고 있는 2020학년도 대입부터 현 고1이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까지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올해 고3이 치르는 2020학년도 입시는 대체로 수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실기과목에서 사고 발상을 폐지하는 학교가 늘어났으며, 실기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특히 기초디자인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건국대는 조형능력과 표현능력 중심의 평가기준을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중심을 둔 평가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부터 건국대 디자인계열 학과는 전 학과가 모두 정시로만 학생을 선발하며, 정시모집군은 영상영화학과(가군)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모두 나군에 편입됐다. 기존 나군의 상위권 학생의 정시지원 선택지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2021학년도에는 서울대가 큰 변화를 예고했다. 디자인학부가 수시 실기전형을 폐지하고 정시 나군에서 수능과 실기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 서울대는 2022학년도에서 정시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나군 편입대학의 대거 이동이 예상된다.정 원장은 “건국대가 평가 기준에서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비중을 높이고 정시 나군으로 편입한 것은 최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노림수가 내심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며 “상위권 학생의 정시 선택지가 복잡해지고, 기존의 기초디자인 유형으로 대입을 준비한 경우 정시에서의 선택폭이 좁아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한다.이어 정 원장은 “입시환경의 변화는 그 자체보다 변화의 이유나 배경, 영향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서 지원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런 부분은 장기간 입시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입시의 변화 추이를 분석해야 하므로 입시학원의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입시결과 가르는 실기, 무엇이 변화하고 어떻게 대비할까입시환경의 물리적 변화는 대구입시미술학원의 정보력에 기대어 적절히 대응하면 되지만, 미대입시의 결과를 가르는 실기 대비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디자인계열 미대입시 실기시험의 주류인 기초디자인의 모태인 건국대가 평가기준을 전환하는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입시에서 창의력, 아이디어, 상상력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조형능력과 표현력은 꾸준한 반복연습을 통해 충분히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이디어나 상상력은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다. 또 최근 대부분의 서울수도권 대학이 시험에 출제하는 개체에 특징이 있는 주제나 소재를 반영하여 변별력을 주려는 추세기 때문에 개체를 실제처럼 그릴 줄 아는 기존의 표현능력이나 조형능력만으로는 앞으로의 입시를 대비하긴 쉽지 않다.정 원장은 “디자인계열 학과들이 학생을 뽑을 때 미술인이자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기본역량인 아이디어와 창의력, 상상력을 본다는 것은 사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문제는 학생들이 외워 그리는 정형화되고 패턴화된 입시미술에 익숙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한다.앞으로의 미대입시는 학생의 그림에 관찰과 해석 창의성이 표현될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은 평소 꾸준히 길러온 관찰력과 사고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정 원장의 지론이다. 마치 국 영수를 공부하듯 장기간의 호흡을 갖고 중학교때부터 미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길러주고, 주변 사물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학원은 학생들이 외워 그리는 그림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방법을 연구하고 시도하며, 학생의 적성과 성적, 실기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맞춤형 입시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정 원장은 “미대입시는 수시 정시를 막론하고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모여 실기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입시 결과를 판가름하는 것은 결국 실기”라며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일부 학생들이 성적 걱정 때문에 실기 비중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드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성적과 실기의 비중을 1:1로 동일하게 유지하는 균형잡힌 입시전략을 꼭 유지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01-13
-
우리 동네 겨울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길고 긴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을 다니며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가 자신만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진로체험 활동을 하는 것도 공부에 못지 않게 중요하지 않을까. 어른들은 늘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고 싶어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찾거나 최소한 방향이라도 잡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로켓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해주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겨울방학 동안 진로 진학과 관련해 진지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 소개한다.■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의학에 관한 모든 것! 여기 이곳에~”북카페 갤러리 의학 전시체험관 갖춘 곳의학서적전문 군자출판사가 운영하는 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은 의학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이자 전시체험관이다. 1층에 위치한 북카페와 갤러리에서는 5만 여권의 의학 서적과 의학관련 그림책을 열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의학박물관과 체험관이 위치한 2층에서는 세계 의학과 수술의 역사를 배우고 각종 의학관련 유물과 희귀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메디컬센터와 덴탈클리닉에서 의학체험활동을 한다. 3층에 있는 학술 세미나실과 교육실은 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학예사 해설 들으며 의학의 역사 되돌아봐의학체험관 메디테리움은 전문 학예사가 상시 거주하며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세계 의학의 역사와 우리나라 근대의학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메디테리움의 의학체험 프로그램은 나이팅게일 동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이팅게일은 병원 내 감염에 대해 무지했던 시절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제도 개혁에도 큰 업적을 가진 인물이다. 뒤이어 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며 광혜원(후에 제중원으로 변경)과 최초 서양식 국립병원인 세브란스, 의학교, 독립운동가를 치료했던 이야기 등 근대의학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으로는 중국 의학과 아라비아 의학, 중세 유럽의학의 발전과정을 두루 살펴본 뒤, 과학과 접목된 의학적 성과로 경남 창녕에서 발견된 순장(殉葬) 소녀 ‘송현이’, 알프스 빙하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인물 ‘외치’ 등 놀랄 만한 역사적 사건을 접한다.희귀한 의학유물 관람 후 의료체험 이어져세계 의학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은 뒤 의학박물관으로 이동해 희귀한 의학유물을 관람한다. 이곳 박물관에는 300~400년 전에 쓰던 해부학 자료, 남북전쟁 당시 쓰던 의학용 가방, 시대별 현미경과 주사기, 군용 수술도구, 세밀화로 그려낸 식물약용도감 등 오래된 의학 유물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메디컬센터와 덴탈클리닉 부스에 들러 의료용 기구를 살펴보고 시력검사 등 간단한 체험 활동을 해본다. 또 체험관 내 준비된 의료 장비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 체험, 임부복 체험도 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의학에 관련된 그림책과 인체 구조도를 조립하는 활동을 하는데 1시간 반~2시간 정도 소요되는 체험코스를 끝내면 수료증을 나눠준다.의학 간호학 지망 학생들에 진로 진학 상담해중고등학교 의학 동아리나 간호학, 화학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로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를 지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메디테리움 3층 학술세미나실에서 ‘아산병원 의사와 간호사의 하루’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관람한다. 최정선 학예사는 “동영상을 보고 난 학생들은 진로 진학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군자출판사의 전문인력들이 의료분야 진학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338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 명절 당일 휴무)체험관람료 1인당 9,000원(2인 17,000원/3인 24,000원/4인 이상시 1인 7,000원)문의 031-955-9199 (단체 관람시 사전예약 필수)■방송제작 체험프로그램 대교 트라움벨트 ‘출판도시온에어’“눈으로만 보는 체험 대신, 온몸으로 경험하는 방송제작 체험입니다!”실제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육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대교 트라움벨트에서는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방송제작 체험프로그램 ‘출판도시온에어’를 진행하고 있다. 출판도시온에어는 단순한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로 대교어린이TV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방송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녹음실에서는 애니메이션 성우가 되고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가 되어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이 돼 실제 대본을 보며 팀원들과 함께 연기 연습을 하고 영상에 맞춰 목소리를 더빙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각 직업인의 특색과 차이점을 배운 뒤 실전에 돌입한다. 객관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아나운서와 사건 현장에서 뉴스를 생동감 있는 전달하는 기자, 크로마키 앞에서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는 기상캐스터까지 다양한 직업인 역할을 해본다.대교어린이TV 방송전문가들이 체험교육 이끌어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에서는 대교어린이TV 방송국에서 일하는 제작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향감독과 PD, 기술감독, 성우의 지도를 받으며 방송제작을 체험하게 된다. 출판도시온에어 체험교육담당 이성모 PD는 “어린이방송을 제작하는 방송인들인 만큼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자상하게 체험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출판도시온에어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고가의 방송장비가 있는 실제 방송 제작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연습을 철저히 한 뒤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실전에 임한다. 체험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이 PD는 “체험차원에서 즐기는 학생들도 많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이 분야에서 일하려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야 하는지’에서부터, ‘PD생활을 하면서 가장 만족했을 때와 가장 괴로웠을 때가 언제인지’ 등 나름 진지한 질문을 던지곤 한다”고 말했다.“방송제작은 이런 거구나!” 진성 체험하는 곳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은 출판산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파주북시티투어를 통해 출판도시해설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고, 대교 트라움벨트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매년 초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이 체험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일정 규모의 인원이 필요한 방송제작 체험의 특성상 체험인원 20명이 필수기준이며 5명이 한 조를 이뤄 4개조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방송이나 언론, 종합예술 분야의 직업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출판도시온에어는 최적의 체험교육장이 되고 있다. 실제 방송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 방송제작 스탭들이 흘리는 땀방울을 보며 방송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출판도시온에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출판도시온에어 체험교육은 초등학생부터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342체험비 파주북시티투어(기본해설+출판도시온에어 17,000원) / 대교 트라움벨트(1인당 15,000원)문의 031-940-3938 (사전문의 필수) 2020-01-10
- 9020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치과 수술’ 상식 ⑨ 치성·비치성 물혹 치아에 생기는 물혹은 크게 두 가지다. 치아와 관련 있는 치성, 치아와 관련 없는 비치성 물혹이다. 치성이든 비치성이든 치료 방법은 하나다.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외과적 적출을 해야 한다. 치아에 생기는 물혹의 치료 과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물혹의 크기 크면 뼈 이식 필요치아에 생긴 물혹의 크기가 작을 때는 물혹을 적출한 후 그냥 놔둬도 서서히 아문다. 직경이 7~8mm보다 작은 사례다. 하지만 물혹의 크기가 이보다 큰 경우가 더 많다. 환자 대부분이 물혹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크기가 커진 후에 알게 돼 병원에 오기 때문이다. 물혹의 크기가 크다면 제거 후 그 자리에 뼈를 이식해 채워야 한다. 이때 이식할 수 있는 뼈는 자가골과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이다. 치과 교과서에는 자기 몸에서 떼어낸 자가골 이식이 제일 좋은 방법으로 돼 있다. 그런데 물혹 제거 수술에 이어, 자가골 이식을 위해 뼈까지 몸에서 떼어낸다고 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부담이다. 그래서 이종골이나 합성골을 선택한다. 하지만 자가골 이식을 희망한다면, 이식해야 할 뼈의 크기가 작은 경우 구강 내에서 뼈를 떼어낼 수 있다. 크기가 크다면 다리나 골반에서 뼈를 떼어낸다. 치과에서 하는 뼈 이식은 1980년대부터 계속해온 수술로, 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를 한 후 뼈를 떼어낸다. 구강 내 뼈를 떼어낼 때는 국소마취가 일반적이나 골반뼈는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 병원에서는 골 반뼈 이식 수술 방법을 개선해 필요한 만큼의 뼈를 국소마취로 떼어내므로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뼈 이식해두면 추후 임플란트 시술에 도움구강 내나 골반이나 어디서 뼈를 떼든 환자의 아픔은 증가한다. 그래서 자가골 이식 대신, 인공뼈를 많이 활용한다. 자가골 외에 사람 뼈인 동종골과 소나 돼지의 뼈인 이종골, 연구실에서 화학반응으로 만든 합성골을 쓴다. 이 재료는 각기 장단점이 있다. 아직은 합성골보다는 이종골이, 이종골보다는 동종골이 예후가 더 좋다. 그러나 동종골은 뼈가 잘 만들어지긴 하나 흡수가 많이 된다. 반면 동물 뼈인 이종골은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재료의 특성에 따라 어떤 조합으로 사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2010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뼈형성유도단백질이 개발됐는데, 이를 이종골이나 합성골과 섞어 쓰면 뼈가 잘 만들어진다. 뼈 이식 비용이 병원마다 차이가 나는데 이는 뼈 이식 재료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뼈가 잘 만들어지려면 살이 뼈를 덮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뼈를 덮은 살이 가끔 터질 때가 있다. 뼈 이식 재료에 따라 이후 상황이 달라진다. 자가골만 넣은 경우, 동종골을 사용한 경우 등 이식 재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인공뼈와 뼈형성유도단백질을 넣은 경우 살이 터져도 뼈가 잘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 예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물혹을 제거하고 뼈 이식을 해두면 추후 임플란트 시술 시 도움이 된다.입안 물혹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비치성 물혹은 주로 발육성이 많다. 신체가 자라면서 일부 조직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야 한다. 이 조직이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살이 생기고 물주머니가 만들어진다. 일례로 신경관에서 시작된 비치성 낭포를 가진 환자가 꽤 많다. 또는 치성 물혹이 시간이 오래되면서 세포 변성이 일어나 범랑아세포종이 된 경우도 있다. 범랑아세포종은 물주머니가 아닌, 살덩어리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입술을 자주 깨물면 입술 인근 침샘인 소타액선에 병이 생겨 혹이 자란다. 이를 점액종이라고 한다. 입 안쪽 볼은 지방이 많은 부위로 이곳에 혹이 생기면 지방종이라고 한다. 혹이 생긴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병명으로 부르지만 모두 살이 혹이 된 경우다. 이런 혹은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수술로 제거하면 간단히 치료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만성 자극이 돼 암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간단한 병을 큰 병으로 만드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물혹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2020-01-10
-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년제 대학들이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여러 차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정시 지원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19,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위반자 현황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 경쟁률 하락중앙대는 지난해에 이어 경쟁률 1위2020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지원 결과 서울지역 상위 11개 대학의 경쟁률이 2019학년도 대비 하락했다. 서울시립대 나군 경쟁률만 지난해 7.56:1에서 10.72:1로 상승했고, 고려대(4.39:1→4.37:1)와 이화여대 가(수능전형)군 (3.86:1→3.83:1)로 미세하게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다수 대학들의 대체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특히 서울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하락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정시 지원자 수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수능의 변별력이 확보돼 상위권에서 동점자 수가 감소하면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앙대(다군)였으며 20.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정시 원서 접수는 서울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른 대학들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중앙대(다군)와 시립대(나군)를 제외하면 지원 첫날 경쟁률 1:1을 넘는 곳이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마감일에 접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020 VS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대학모집군2020학년도 경쟁률최고 경쟁률모집단위2019학년도 경쟁률서울대학교가3.40:1디자인학부(공예) (27:1)3.58:1연세대학교(서울)나4.59:1아동·가족학과(인문) (11.46:1)5.01:1고려대학교(서울)나4.37:1한문학과 (7.67:1)4.39:1서강대학교가4.74:1사회과학부 (6.25:1)5.98:1성균관대학교가5.46:1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8.85:1)5.97:1나3.67:1스포츠과학 (7.29:1)4.45:1경희대학교가(수능위주)5.01:1영어영문과 (12.79:1)5.82:1가(실기위주)6.19:1기악과-트롬본 (25.00:1)6.26:1이화여자대학교가(수능전형)3.83:1초등교육과 (8.18:1)3.86:1가(실기포함)4.61:1체육과학부 (11.10:1)5.41:1중앙대학교가4.17:1체육교육과 (5.88:1)5.20:1나4.45:1유아교육과 (12.30:1)5.01:1다20.14:1창의ICT공과대학 (29.16:1)21.97:1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가5.49:1베트남어과 (10.70:1)6.75:1나4.31:1국제통상학과 (9.32:1)4.54:1한양대학교(서울)가7.39:1연극영화학과연기 (22.25:1)7.90:1나3.74:1영어교육과 (6.86:1)3.87:1서울시립대학교가4.60:1음악학과-관악호른 (10.00:1)4.68:1나10.72:1나노반도체물리학과 (55:00:1)7.56:1※ 연세대의 최고경쟁률은 일반계열 중 최고경쟁률 모집단위임.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지원 기간 경쟁률 추이대학모집군12월26일12월27일12월28일12월29일12월30일12월31일직전최종서울대학교가0.17:10.58:1직전최종 1.57:13.40:1연세대학교(서울)나 0.21:10.63:10.88:11.31:12.53:14.59:1고려대학교(서울)나0.20:10.51:10.76:11.26:12.40:14.37:1서강대학교가0.13:10.35:10.62:11.16:12.80:14.74:1성균관대학교가0.18:10.44:10.77:11.42:13.60:15.46:1나0.13:10.32:10.53:10.97:12.33:13.67:1경희대학교가(수능위주)0.33:10.41:10.66:11.25:12.67:15.01:1가(실기위주)0.72:10.96:11.63:12.68:14.78:16.19:1이화여자대학교가(수능전형)0.34:10.43:10.60:11.10:12.43:13.83:1가(실기포함)0.60:10.68:11.15:11.98:13.80:14.61:1중앙대학교가0.23:10.33:10.49:10.94:12.60:14.17:1나0.22:10.27:10.45:10.92:12.49:14.45:1다1.74:12.42:13.72:16.58:114.46:120.14:1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가0.16:10.21:10.41:10.89:12.16:15.49:1나0.14:10.18:10.26:10.63:11.84:14.31:1한양대학교(서울)가0.73:10.97:11.54:12.58:15.13:17.39:1나0.26:10.37:10.56:10.95:12.12:13.74:1서울시립대학교가0.40:10.50:10.81:11.47:13.58:14.60:1나1.42:11.83:12.87:14.26:18.64:110.72:1※ 경쟁률 발표 시간①접수 첫날부터 마감 하루 전날까지는 대체로 오후 5시에 공지(서울대 오후 3시, 고려대 오후 4시)②마감 직전 경쟁률 시간: 연세대/고려대/경희대/한국외대 오후 2시, 서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 오후 3시, 서울시립대 오후 4시 기준임.서울대 3.40:12019학년도(3.58:1)보다 경쟁률 하락의예과 2.77:1, 치의학과 10.50:1, 수의예과 4.38:1, 경영대학 2.52:1지난해 12월 28일 오후 6시 서울대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40:1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859명이었고, 2,922명이 지원해 3.40:1의 경쟁률을 올렸는데, 이는 2019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3.58:1과 비교해 다소 하락한 수치이다. 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901명 모집에 3,224명이 지원해 3.58:1의 경쟁률이었으며, 2018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4.36:1이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공예)로 1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00:1이었으며, 불어교육과(2명 모집 23명 지원, 11.50:1), 치의학과(2명 모집 21명 지원, 10.50:1), 자유전공학부(3명 모집 29명 지원, 9.67: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쟁률이 1.75:1인 사범대학 수학교육과(8명 모집 14명 지원)이며, 그 다음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44명 모집 83명 지원, 1.89:1)이다.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2.52:1(58명 모집 146명 지원), 경제학부는 2.57:1(51명 모집 131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는 2.77:1(30명 모집 83명 지원)이었다.원래 수시 100% 선발 모집단위였던 학과 중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있어 관심을 모았던 치의학과(2명 모집)는 10.50:1, 수의예과(8명 모집)는 4.38:1을 기록했다.서울대는 다른 상위권 주요 대학들과 달리 하루 빠른 12월 2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는데, 첫째 날인 26일 15시 기준으로 1:1을 넘어선 모집단위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공예) 3:1, 조소과 1:1, 자유전공학부 2. 2020-01-09
- 힘든 운동 없이 15키로 감량 성공 … 그 비법은? 다이어트는 곧 ‘굶는 것’일까?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살을 빼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까? 새해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체중감량과 함께 건강도 생각해야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아름다움은 얻을지 몰라도 건강을 해친다면 그야말로 ‘소탐대실’인 셈이다.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로 짧은 기간에 15Kg을 감량한 사연을 소개한다. 선부동에 사는 김선혜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늘어나는 체중,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데이트를 시작하면서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나더니 1년 만에 10Kg 이상 불어났어요. 데이트를 하다보면 늦은 저녁까지 야식을 먹게 되고 직장도 주야간 교대 업무다 보니 밤에 먹고 바로 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라는 김선혜씨.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난 후부터였다.“언제부턴가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손 발 저림 현상도 심해졌어요. 몸은 점점 무거워지면서 활동량도 줄어들고 무기력해지는데 이러다 정말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다이어트 시작 전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요요현상’이었다. “조금 줄어들었다가 줄어든 것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때 주변 언니들이 ‘날씬한 내몸 37도’를 소개해줬죠”세끼 챙겨 먹으며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으며 다이어트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날씬한 내몸 37도’에서 다이어트하는 지인들의 몸무게가 줄어드는 걸 보며 바로 등록했죠”‘날씬한 내몸 37’가 제안한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과 순환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다이어트는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다.오전 근무하는 날에는 끝나고 저녁에 오후 근무일에는 오전에 샵에 들러 꼬박꼬박 식단을 체크하고 EMS 기구를 착용하고 안마를 받았다. 1:1컨설팅을 통해 식단과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배나 허벅지, 팔뚝에 EMS 기구를 부착하고 편안한 안마의자에서 40분 안마 받으면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데요. 정말 힘들게 운동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운동을 한 것처럼 살이 쏙쏙 빠지기 시작하는 데 정말 신기했어요. 일하고 오는 날에는 개운하게 피로까지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확실한 다이어트 삶의 에너지 얻어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꾸준하게 빠지기 시작한 살은 3개월 만에 15kg이나 줄어들었다. 늘 어깨를 짓누르던 피로감도 사라지고 허리통증 손발저림도 씻은 듯이 나아졌다. “지금은 성인이 된 후 가장 적은 몸무게를 기록중이에요. 옷가게에서 당당하게 55사이즈를 요구할 정도?”라며 활짝 웃는 선혜씨. 그녀의 다이어트 후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됐다고 고백한다.“남자친구도 너무 좋아하죠. 지금은 유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샵에 들려 몸무게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정말 많은 다이어트 팁도 알게 됐어요. 음식 섭취 후 4시간 안에 잠들면 안 된다는 것, 짠 음식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것도 알게 됐죠. 제가 하루 하루 살을 빼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정보들이라 생활 습관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김선혜씨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날씬한 내몸 37도’를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2020-01-09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과 수행평가 대비전략 2020학년도 자사고 합격자 발표가 모두 나왔습니다. 예년보다는 지원자가 줄었지만 배재고도 5명중 3명만 합격이고 보인고는 4명중 3명이 합격했습니다. 한대부고는 상대적으로 미리 내신을 대비할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미리 결정되었습니다.영탁영어학원에서도 1월 6일부터 자사고인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 준비반을 운영 중입니다. 학원에 입학하기 전에 상담예약을 받고 테스트를 하고 반배정을 한다음 상담을 진행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자사고 내신영어문제의 난이도에 대한 파악이 잘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10명중 1명 정도가 미리 준비가 되어서 안정적으로 1등급이 가능한 정도이고 나머지는 사실 많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테스트 결과가 보여줍니다.보인고의 경우 고1 3월 모의고사 1등급의 경우 내신 1등급에서 못하면 7등급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중간층도 두텁고 내신에 대한 준비에 따라 본인의 성적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배재고나 한대부고 영어내신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학교 내신 100점 전교 몇 등 이런 것들은 빨리 잊을수록 좋습니다. 중학교 내신과 자사고 영어내신문제의 수준과 양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10배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보인고 영어내신의 경우 교과서 2과에 연설문 테드 모의고사 신문기사 등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는데 해마다 변화가 많습니다. 2학년부터는 안정이 되지만 1학년 때는 매년 시험경향과 범위가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논리적인 해석을 정확하게 해야 정답을 찾는 문제는 철저하게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만 1등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막연한 해석은 보인고에서는 지양해야합니다. 수능영어의 경우는 정확한 해석보다 글의 방향이 더 중요하지만 보인고 영어내신에서는 수업시간에 명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해서 답안 작성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보인고나 배재고 한대부고 모두 고교내신에 필요한 어휘와 독해력 문법과 어순배열을 포함한 영작실력 등이 필요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들은 그 외에 특별히 필요한 것입니다. 배재고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객관식만 나왔기 때문에 쉬워보입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 고르라는 식의 문제는 일반적인 객관식이 아니고 단순한 주관식 문제보다 더 어렵습니다. 한대부고가 일반적인 보인고나 배재고와 영어내신에서 다른 점은 양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주 어려운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상위권 수준을 가진 학생이 내신 준비기간에 잘 준비하면 1등급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중위권 학생들이 많은 양을 소화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양이 많으면 어휘력이 약한 학생들은 준비기간에 단어 외우는데 시간을 많이 쓰게 되고 이 때문에 전체적인 시험 준비에 차질이 생깁니다. 배재고 영어내신은 일반적인 영어내신에서 서술형이 빠진다는 것 그리고 객관식이지만 난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범위는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만 문제에 난이도가 높고 특히 어법이 어렵게 나옵니다. 수능어법수준보다 어렵기 때문에 좀 더 깊은 수준의 어법공부가 필요합니다.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의 경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전략이 아무리 좋아도 실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문법실력이 좋아도 해석을 못하면 써먹지를 못합니다. 영어실력의 90퍼센트는 어휘력입니다. 수능전날까지 이동시간에는 무조건 단어를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실력이 쌓은 다음 전략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보인고 내신 1등급은 배재고에서도 1등급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인고 5등급이 배재고에서 1등급 가능할까요? 학교별 경향분석과 그에 맞는 학습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그 다음 수행평가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지만 에세이나 짧은 글 발표정도가 일반적입니다. 발표날이 내일인데 오늘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러면 실수도 하고 감점도 있겠지요?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수행평가 일정이 나오면 바로 준비에 들어가서 미리 학원 쌤의 도움을 받아 만점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97점이 1등급 95점이 2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으면 1등급은 불가능해집니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죠. 이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1등급 확보 하시길 기원합니다.지영호 원장영탁영어학원 2020-01-08
- 영어 공부의 시작과 끝, 단어-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 영어학습에 있어서 언제나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영어 단어 암기이다. 제 아무리 문법을 잘 알고, 문장 구조를 잘 파악하여도 단어를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래서 영어학원에서는 단어시험을 볼 수밖에 없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적어도 하루에 40개 정도의 단어 암기를 시작하여야 한다. 단어를 암기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빈출 어휘를 우선순위로 하여 매일매일 정해진 개수를 외우는 방법, 주제별로 암기하는 방법, 해마학습법이라 하여 우리말 발음과 관련시켜 재미있게 암기하는 방법, 어근이나 어원으로 연상하며 암기하는 방법들이 있다.가장 보편적인 단어 학습 지도 방법은 시험일 것이다. 하지만 매번 시험을 보아도 지난 시간에 암기한 단어들의 일부분은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게 된다.우리의 두뇌는 반복을 통해 새로운 단어가 필요한 정보라고 판단하고 장기기억으로 처리한다. 따라서 단어 암기는 누적복습이 생명인데 이를 하지 않은 탓이다. 단발성으로 암기한 단어를 잊어버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단어암기를 지도할 때 최소 120~200개씩은 누적암기를 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40개의 단어를 암기하는 학생의 경우 첫날은 1~40번, 둘째날은 1~80번, 셋째날은 1~120번, 넷째날은 1~160까지 범위를 주고 며칠 동안 누적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다. 반복하여 틀리는 단어는 따로 모아 두어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어원과 연상법을 결합한 단어 암기 방법필자가 추천하는 단어 암기 방법은 어원으로 묶어 단어들을 한꺼번에 암기하는 방법이다.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원 중심의 단어책들이다. 라틴어 어원들이 워낙 어렵다보니 단어 공부를 더 지루하게 만들기 쉽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어원 대신 그 어원을 대표하는 중등 수준의 단어를 중심으로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는 고등수준의 단어들을 묶어서 한꺼번에 외우는 방법이다. 중등단어로 어원의 뜻을 쉽게 이해하고 고등단어들을 한꺼번에 암기한다면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무작정 암기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단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재밌게 영단어를 공부할까 하다가 어원과 연상법을 결합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예를 들어, ‘바캉스(vacance)’라는 단어는 외래어지만 누구나 다 아는 단어이다. ‘바캉스’는 평소에 하던 일이나 학업 일정을 ‘비우고’ 휴가를 떠나는 것이다. ‘바캉스(vacance)’ 단어의 ‘vaca -‘는 ‘비우다’라는 어근을 가지고 있다. 어근이 매우 쉽게 외워지지 않는가? 그러면 이제 단어 확장을 하면 된다. 바캉스로 암기할 수 있는 단어는 ‘vacate(비우다)’, ‘vacancy(빈자리)’, ‘vacant(비어 있는)’, ‘vacuum(진공의)’, ‘vanish(사라지다)’ 등의 고난도 어휘이다.이렇게 이해하면서 암기한 단어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몇 번 반복시키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영어 공부의 시작과 끝은 단어인 만큼 가장 효율적으로 암기하고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 2020-01-03
-
생초보자도 하루만에 배우는 골프의 신 파주 운정 <때갱이 골프스쿨> 쉽고 빨리 배워 재미 솔솔한 골프레슨골프에 관심이 있으나 배울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생초보자도 하루만에 골프를 배워 필드에 나갈 수 있는 실력으로 키워주는 원데이 골프레슨이 그것이다. 흔히 골프라고 하면 풀스윙 자세만 익히는 데도 2~3달이 걸리고 빨라도 족히 1달은 걸린다지만 이곳에 오면 사정이 180도 달라진다. 10분이면 풀스윙이 가능하고 20분이면 눈을 감고도 공을 친다는 사실. 세상에 전무후무한 원데이 골프레슨의 창시자 김태경 대표가 운영하는 ‘때갱이 골프스쿨’에서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김태경 대표 TV방송 장면 캡쳐‘진짜 되나요?’에서 ‘진짜 되네요!’운정에 위치한 때갱이 골프스쿨에는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다. 가깝게는 강남이나 인천에서 찾아오고 멀리서는 대구와 부산, 제주도, 일본, 중국, 미국에서도 골프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때갱이 골프스쿨에는 골프 입문자도 많지만 10년 이상된 구력자들도 자세 교정을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주말마다 골프 여행 떠나는 남편이 야속해 ‘나도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찾아오는 주부 고객도 있고 방향 컨트롤이 안되거나 비거리가 짧아 고민이라는 구력자들도 상당수다. 김 대표는 “대부분 전화 상담을 할 때는 ‘짧은 시간에 진짜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듣고 레슨이 끝나고 나면 ‘이게 진짜 되네요!’라는 감사 인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골프레슨의 고정관념 세 가지 깨기때갱이 골프스쿨에서 추구하는 골프 레슨은 한 마디로 ‘원리와 순리대로’이다. “보통 골프 채를 잡을 때 팔을 편 상태에서 힘을 빼라고 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힘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죠. 사실 팔을 펴려면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을 펴는 것은 원리에 어긋납니다. 저는 팔을 펴지 않고 힘이 빠진 상태에서 스윙하도록 지도합니다.”김태경 대표가 강조하는 골프레슨의 고정관념 세가지가 있다. 첫째 골프 입문자는 중고 골프채를 쓰다가 나중에 새 골프채를 구입하라(?). “골프채는 도구인 만큼 처음부터 새 골프채를 가지고 연습해야 내게 맞는 도구가 되는 겁니다. 중간에 새 골프채로 바꾸면 다시 적응해야 하니 힘들어지죠.” 둘째 7번 아이언으로 시작해야 한다(?). “7번 아이언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우드가 잘 맞지 않아 골프가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데, 저는 가장 길이가 긴 드라이버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우드 3번도 칠 수 있어요.” 셋째 끝까지 공을 보고 쳐라(?). “공을 보고 치면 견물생심으로 잘 치고 싶은 욕심이 앞서고 몸에 힘이 들어가 자세와 스윙이 틀어집니다. 빈 스윙을 할 때와는 다른 스윙이 나오죠. 저는 공 대신 땅을 보고 치게 가르칩니다.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나중에는 눈을 감고 공을 쳐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락 스크린 골프연습장, 골프앤펍 등 운영‘세상에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말하는 김태경 대표는 골프를 배우면서 효과에 의문이 드는 교육 방식에 대해서는 늘 거꾸로 생각하고 다른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한다. 전직 사설탐정이기도 했던 김 대표는 고객의 성향과 성격, 습관, 체형 등 여러 복합요인을 고려해 고객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내 교육하기 때문에 그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한다. “그간 제게 배운 518명의 회원 중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가장 오래 걸린 회원이 2달입니다.” 때갱이 골프스쿨에서는 1대1로 교육하는 골프 레슨실과 넓은 골프연습장이 마련돼 있고 심야 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락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골프앤펍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멀리서 온 고객을 위해 토요일에는 24시간 운영한다.위치 - 파주시 책향기로 573 월드타워3, 306호영업시간 - 오전 8시 ~ 밤 12시(토요일 24시간 운영)문의 - 0505-753-0753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gogtgv 202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