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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하늘에 울려 퍼지는 ‘오, 포르투나! 20세기가 낳은 클래식 작품 중 최대의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수도사들이 쓴 옛 노래집에서 발췌한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칸타타로 ‘오, 포르투나(운명의 여신이여)’는 광고음악이나 TV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1부 봄에, 2부 선술집에서, 3부 사랑의 뜰, 4부 블랑치플로와 헬레나, 5부 서곡으로 전체5부가 반복되는 구조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에선 25곡으로 구성된 ‘카르미나 부라나’ 전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선보이는 20여종 타악기의 육중한 타격음과 어우러진 합창음악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 16일(화)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문의 031-228-2813~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서평│시진핑 리더십] 시진핑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허영섭 칼럼니스트/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석탑출판사/김기수 지음/2만원내달 중국 공산당 18차 당대회를 계기로 대륙의 최고지도자가 바뀐다. '시진핑 시대'를 앞두고 정치와 경제, 외교 등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외에 커지고 있다. 우리 역시 경제협력과 대북문제, 동북아 질서 등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산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시진핑 시대를 점쳐볼 키워드 또는 관전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 최근 발간된 '시진핑 리더십'(김기수ㆍ석탑출판ㆍ2만원)에 그 다양한 해답이 나와 있다. 먼저 경제분야를 보면, 저자는 중국 경제를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에 비유하고 있다. 중국의 자전거경제가 2015년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한다. 노동력을 구하기 어려워 임금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고성장세가 둔화되는 시점, 즉 루이스의 전환점(Lewisian turning point)이 3년 뒤부터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중국은 현재와 같은 저임금 구조와 고속성장방식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대중국 수출 비중이 1/4에 달하는 우리나라나 전체 교역의 90%를 중국에 의존하는 북한에게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이유다. 정치개혁 문제는 시진핑 리더십이 직면할 가장 큰 과제다. 1인당 GDP가 8000~1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민주화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분출하는 게 세계적 추세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이 2016년 이후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럴 경우 시진핑 리더십이 중국 내에서 분출하는 각종 이해관계를 어떻게 관리하고 수용할지가 최대 과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GDP 추이, 사회적 분위기를 비교하며 향후 중국이 맞닥뜨리게 될 정치적 상황을 설득력 있게 예측한다. 한편 최근 중일 영토분쟁에서 알 수 있듯, 중국은 갈수록 핵심이익을 둘러싼 외교와 국방분야에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진핑 리더십은 중동에서의 대테러전쟁에 몰두하던 미국이 동북아로 시선을 돌림에 따라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곳은 중국으로 들어오는 거의 모든 유조선이 거쳐 가는 곳인 동시에 미국의 해군력이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곳이기에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는 곧 미국과 중국의 양강구도에 익숙한 우리 외교의 지향점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특히 현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대중외교 마찰을 빚는 상황에서 우리만의 지정학ㆍ지경학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도의 전략전술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강구도를 벗어나 러시아ㆍ인도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 세 덩어리로 나누는 '천하삼분지계' 전략은 깊이 음미해 볼 만한 대책으로 여겨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 &clubs토크&콘서트 ''강신일과 여우'' 일시: 11월 1일~1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 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clubs오페라 ‘라 보엠’ 일시: 11월 9일~11일, 9일 19:30, 10일 15:00/19:30, 1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문의: 02-2123-3017, 3018, 3040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피아노 듀오 아말 첫 내한공연 일시: 11월 9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베누스토 일산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선물 일시: 11월 1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31-912-0481 &clubs제1회 고양시마을합창페스티벌 일시: 11월 13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문의: 010-8337-0907 &clubs보로딘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콘서트 일시: 11월 1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1만원 문의: 02-499-1853 &clubs현의 온기(絃의 溫氣)VIII 일시: 11월 17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 고양국제음악제-세종솔로이스츠 with 블라디미르펠츠만일시:11월17일 19:00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문의:1577-7766&clubs2012 김범수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일시: 11월17일 15:00,19:30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원/A석 7만원문의: 1577-7766&clubs한자교육 어린이 뮤지컬 마법천자문 일시: 11월 17일~18일, 17일 11:00/14:00/16:00, 18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2만5000원/S석 2만원 문의: 031-693-5780 #전시&clubs건축도시기행일시 11월 21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모아문의 031-949-3272&clubs 고양미술협회 정기전시회일시: 11월6일~11월11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문의:031-960-0182&clubs고양신인작가발굴전일시:11월2일~12월9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문의:031-960-9730&clubs 대한민국 악기박람회일시:11월7일~11월9일장소: KINTEX 4A홀&clubs1인 기업 창업 박람회 일시: 11월 8일~10일, 10:00~18:00장소: KINTEX 8A홀티켓: 2만원(사전등록시 1만5000원)문의: 1599-9638 http://www.1ceoexpo.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뮤지컬 보면서 한자 공부까지~ 어린이뮤지컬 ‘마법천자문’이 10~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를 찾는다. 만화라면 꺼리는 엄마들도 기꺼이 사주는 책인 ‘마법천자문’을 뮤지컬화한 이번 공연은 최초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엄마들이 선호하는 어린이뮤지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즐기면서 배우는 비법이 숨어있는 ‘마법천자문’은 勇(용기용), 學(배울학), 忍(참을인), 信(믿을신), 友(벗우) 등 총 다섯 개의 한자가 새겨진 마법천자패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손오공의 대 모험담을 담고 있다. 그 여정에서 등장하는 한자는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 덕목으로써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마음, 끊임없는 배움, 참을 줄 아는 자세, 믿어주는 마음,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만화 속 친근한 캐릭터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이필 등이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적으로 보여줘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16개의 신나고 재미있는 뮤지컬 음악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공연 후에도 계속 따라 부를 정도. 더불어 화려한 특수효과와 영상, 아이들의 상상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는 아이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일시 11월10일(토)오전11시/오후2시/오후5시 11월11일(일) 오전11시/오후2시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R석2만5천원/S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031-230-3440~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누리과정 내년 확대… 양질의 유아교육 만전 정부가 누리과정 지원액을 올해 월 20만원에서 내년 22만원으로 2만원 올리고, 3~4세 교육비 지원 대상도 기존 소득하위 70%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했지만 지원대상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로 제한했다.결국 3~5세 자녀를 집에서 키우려던 학부모들도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대거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도 누리과정이 확대되면 공립 유치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원 확보 및 교원 연수 강화에 만전을 기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도내에는 358개 공립 유치원에 642명의 교원이 배치되어 있다. 이 중 유치원 교사는 602명으로, 525개 학급에 담임교사 1명씩 배치돼 있으며, 남은 정원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유치원 연령별 학급편성이 이뤄지면 학급담임교사 정원이 증가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방과후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규교사를 일반학급에 우선 배치하고, 방과후과정 담당교사는 점차적으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또 유치원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원격 및 집합연수 과정을 더 많이 개설해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수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시설 및 교육과정의 운영능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우리 동네 소문난 수제파이 전문점 수능시험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아이들의 체력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일 때이다. 무엇보다도 시험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에게 잘 맞는 음식 스타일을 파악해 두는 것도 좋겠다. 요즘 아침마다 호두파이 한 조각과 커피 한 잔을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영양이 풍부해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하고 소화가 잘되 수험생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인기 상승 중이라고 한다. 우리 동네 믿을 만한 재료에 엄마 정성이 담겨 더욱 맛있다고 소문난 수제파이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다.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 ‘입센 호두파이’윤연숙(58세)씨가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입센 호두파이’는 목동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파이 전문점이다. 목동 트윈빌 1층 중앙현관 앞에 위치해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익숙한 공간이다. 아이들의 간식으로 호두파이를 만들다가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는 연숙씨는 지금도 엄마가 만들 듯 정성을 다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위해 전문가에게 배우기도 했지만 처음 만들 때보다도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처음에는 감만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만들 때마다 맛이 들쑥날쑥했어요. 이제는 저만의 레시피를 제작해 만들고 있어 손님들에게 달지 않고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전보다 재료값이 많이 올랐지만 가격은 8년 전과 변함이 없다고. “호두는 캘리포니아산 최상급을 사용해요. 가끔 호두를 잘게 부수어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저는 부서지지 않고 알이 살아 있는 것을 선택해 최대한 많이 넣고 있어요.” 호두파이를 먹어보니 도우는 바삭하고 속은 다른 곳보다 두툼하고 부드럽다. “전에 어떤 손님이 호두를 안 먹는 아이가 우리 집 호두파이는 먹는다고 사러 오셨던 적이 있어요”라며 연숙씨는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신기해한다. 호두가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므로 성장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일까 어르신들 문병이나 근처 중, 고등학교 단체 급식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포장이나 내용에서 정성이 들어있어 시어머님이나 학교 선생님의 선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요즘은 어르신 생일 케이크로도 많이 사가세요”라는 연숙씨. “고구마도 갓 구운 것이 맛있잖아요? 즉석으로 만들기 때문에 많이 만들지는 못해요.” 한 번 만드는데 2시간 반이 걸리므로 전화로 주문하면 세 시간 후에 찾아갈 수 있다. 매장을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택배나 인터넷 주문은 받지 않는다.입센에서는 계란 흰자가 주원료인 트윌에 아몬드와 코코넛을 넣은 ‘아몬드 트윌’과 연유를 많이 넣은 ‘만주’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호두파이는 한 판에 2만원으로 한 조각(2500원), 네 조각(1만원)씩도 판매하고 있다.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 905-22 트윈빌 상가 1층문의 : 6095-8070 www.호두파이.net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엄마표 파이 ‘호두마실’목동아파트 1408동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호두마실’은 올해로 8년 째 운영되고 있다. 오래간만에 방문했더니 올해 초 건물 외관을 리모델링해 깔끔해 졌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다가 창업을 하게 되었다는 유선애(53세)씨가 주인이다. “제빵을 배우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 간식으로 파이를 만들어 주다가 아이들이 크고 나서 부업삼아 하다 보니 8년 가까이 하게 되었어요.” 그녀는 친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좋은 재료로 변함없는 맛을 유지했던 것이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소개한다.요즘은 생크림을 싫어해 생일케이크 대용으로 호두파이를 많이 주문한다. 그럴 때는 선애씨가 직접 만든 생일 축하 카드를 넣어 준다. 종이접기로 만든 장식이 깔끔하다.수입이지만 유기농 밀가루와 농수산 홈쇼핑과 백화점에만 납품하는 캘리포니아 빨강호두, 트랜스지방이 없는 모닝버터, 산지 직송 벌꿀 등을 사용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부제나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지만 꿀이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2~3일 까지 상온 저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죽부터 굽는 것까지 혼자서 다하기 때문에 많이 만들기 어렵다는 선애씨. “도우가 차가울 때 구워야 바삭거리고 맛있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숙성해요.” 당일 구운 것만 판매하는 그녀는 전날 반죽한 도우를 냉장고에 보관 하고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고객들이 엄마들이다 보니 직접 만들 수 있지만,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이 담백해서 급하게 필요할 때 찾으시는 것 같아요.” 주로 호두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보니 고구마파이와 단호박파이는 전화 예약만 받고 있고, 적어도 두 시간 전에 예약해야 찾아 갈 수 있다. ‘호두마실’에서는 파이뿐만 아니라 초코 칩, 아망디오, 쇼콜라, 호두쿠키, 오트밀 호두 등 수제쿠키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매장 내에 특별하게 자리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동네 사랑방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다고 한다. 그럴 때는 차를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모든 파이를 18천원의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10개 단위로 주문 시 12cm 사이즈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40~50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0원씩 할인해 준다.위치 : 서울시 양천구 신정2동 282-18 목동14단지 1408동 앞문의 : 2642-8999 www.hodooms.com 고급스러운 선물로 인기 만점 ‘크리스피 파이’2년간 홈베이킹 강의를 해오던 김선희(51세)씨는 5년 전 일산에 사는 시누이와 함께 ‘크리스피파이’를 오픈 했다. 이후 바로 레시피를 공유하는 체인점 형식으로 목동에 자신의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파이를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크리스피 파이에 맛들인 아이들의 성화에 테이크아웃 손님이 대부분이다. 모양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 탓에 아이들의 요구도 까다롭다. 호두파이부터 초콜릿 무스 타르트, 과일타르트 까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과일 타르트에는 제철과일을 사용하는데 그날 쓸 과일은 동네 슈퍼에서 바로 소량 구매하여 사용한다. 체리는 씨를 빼고, 씨 없는 포도를 사용하는 등 정성을 쏟는다. 생크림을 얹는 단호박 타르트 위에는 보통 휘핑크림을 사용하지만 이곳에 2012-10-17
- 생활) 가는 10월 놓치면 아까운 전시와 공연 인천 앞바다에 닭발이?국립생물자원관 소장 동ㆍ식물 세밀화 등 이동 전시…영화제, 러시아 합창 등 가을의 절정 10월은 문화의 달. 10월이 가는 소리를 안타까이 여긴다면 짭짤한 영화관과 전시장을 찾아보면 어떨까. 10월 마지막 주부터는 인천지역에서 놓치면 후회할 기획작품들이 가족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러시아 국립 혼성 합창단과 함께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앤 댄스 앙상블이 오는 28일 인천에 상륙한다. 레드아미는 구소련 시절 러시아 국립예술단으로 음악을 전공한 군인들로 구성한 오케스트라 혼성합창단.합창단은 러시아 공훈 예술가들로 선발된 솔리스트와 전통 민속 무용을 포함한 200여 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백학’, ‘검은 눈동자’, ‘칼린카’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이들은 다른 군대조직과 달리 여성 싱어를 기용해 지난 35년간 러시아 영토 횡단 공연은 물론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에서 공연을 해왔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 인천 영화를 산책하다(재)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에서는 제작지원작 상영회를 ‘인천, 영화를 산책하다’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영화공간 주안 3관에서 개최한다. 인천영상위원회가 26일 오후 7시 인천시민과 처음 만나는 영화로 개막작 ‘터치’를 준비했다. 연기파 배우 김지영이 출연하는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도 다수 상영한다.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드 어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5회 KT&G 상상마당시네마 음악영화제 ‘지각생들’ 등이 ‘단편영화 섹션 1’로 27일 상영을 시작한다. ‘단편영화 섹션 2’에서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목격자의 밤’, ‘청이’ 등도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 주민이 만든 하품영화제올해로 9회를 맞는 ‘주민이 만드는 하품영화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하품영화제는 남구학산문화원의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인 ‘하품학교’를 통해 나눈 것들을 한 자리에 펼쳐놓는 것으로 매년 10월말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다.올해의 주제는 ‘그 여자, 이야기’이다. 여자를 모티브로 한 테마영화와 더불어 주민이 직접 만든 영화 4편을 상영한다. 모든 영화 감상 후에는 하품지기인 하품학교와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주민의 영화해설과 토론이 이어진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하는 5편의 영화는 주인공이 여자로서 겪는 아픔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수다카페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영화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수다카페에서는 영화 감상 후, 토론과 함께 하품지기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032-866-3994) < 신나는 융합체험! 2012 인천과학대제전 자녀와 함께 융합과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1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2 인천과학대제전’으로 열린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과학대제전은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국발명협회인천지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매년 10만여 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해오고 있다.행사는 직접 참여하는 과학체험마당, 과학싹잔치, 장애우와 함께하는 과학놀이마당, 저탄소 녹색성장마당, 발명축제 한마당, 전시마당,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 152개 학교에서 일 년 동안의 탐구활동을 발표하고 인천에 있는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가하여 총 18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외에도 타악퍼포먼스 및 과학마술공연이 있으며 로봇동아리, 댄스동아리, 페이스페인팅, 스포츠와 과학, 마술강좌, 학부모ㆍ학생 특강, 영재교육원 및 과학고 진로 상담, 무료변리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 < 야채 핫팩 만들고 체험하기과학체험마당에서는 발명과 전시 등을 놓치면 아깝다. ‘인천 앞바다에 닭발이?’, ‘야채 핫팩 만들기’ 등 81주제가, ‘생활 속 화학 찾기’, ‘자석으로 움직이는 나만의 탄성 롤러코스터’등 과학싹잔치 10주제 등과 만난다.발명축제마당에서도 ‘열 받으면 작아져요’, ‘사람을 닮은 발명-빨대손’ 등 15주제, ‘스마트빌딩(에너지절약, 생산하는 빌딩), 멸종 위기 동식물을 구해줘’등의 녹색성장 주제 30개가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또한, 전시마당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인천과학대제전 포스터ㆍ시화그리기, 과학상상화그리기 우수입상작품이, 특별 전시로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 금상, JYPT 입상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감성적 체험과 만나보는 기회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춘천시, 교육경비보조금 8억 지원 춘천 초교생 11월중 3~10월 급식비 환급 춘천시, 교육경비보조금 8억 지원 춘천교육지원청은 “11월부터 춘천지역 전체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급식비 지원을 도교육청 예산분담금 60%로 실시하고 이미 납부한 3~10월까지의 급식비도 11월중 환급할 예정이다”고 지난 1일 밝혔다.급식비 수혜대상은 현재 급식비 전액을 지원받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와 특수학교 학생 및 소규모 학교 학생 등 4400명을 포함해 춘천지역 전체 초등학교 1만6700명이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이미 납부한 3~10월까지의 급식비는 11월중 환급할 예정이다.급식비 환급액은 실제 학부모가 부담하는 급식비의 40%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 예산분담금 60% 가운데 기존 소규모학교·저소득층자녀 급식비와 특수학습 학생 인건비, 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지원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3~10월까지 월 5만원의 급식비를 내 온 학부모의 경우 40%인 월 2만원씩 7개월치 14만원 가량을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경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늦게나마 우리학생들에게 친환경급식을 지원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춘천도 타 시?군과 같이 친환경무상급식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춘천시는 지난달 31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춘천교육지원청이 신청한 11개 사업 총 13억7천여만원에 대한 지원여부를 심의해 우선 지원기준에 맞는 7개 사업 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교육경비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춘천중 인조 잔디구장 조성 ▲전인고 급식소 신축 ▲21개 초·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6개 초·중 농산어촌방과후 학교 ▲3개 중학교 정구장 보수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중 학교 ▲21개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색활동 등 7개 사업이다. 부결된 4개 사업은 지원기준에 맞춰 재신청하면 심의위원회를 임시로 열어 연내 추가 지원키로 했다.강원교육연대(공동대표 김영하·김효문·김희준·최지현)와 강원급식운동네트워크는 5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를 촉구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송파강동광진 생활 단신 - 2012년 11월 2주 잠실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모집 잠실창작스튜디오가 2013년도를 함께 할 장애예술가 13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분야, 미디어 및 복합예술 분야 등이며, 국내 거주 장애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전공 및 학력 제한은 없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주예술가들은 2013년 4월부터 1년간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공간을 제공 받으며, 전시 및 발표의 기회와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11월 14일(수)에 있을 정기공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15일(목)부터 11월 29일(목)까지 공모신청을 접수받으며, 1, 2차의 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잠실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 (02)423-6673 / www.seoulartspace.or.kr 잠실창작스튜디오, 기획전시 ''아임파인땡큐앤유'' 11월 17일(토)부터 22일(목)까지 6일간 강남구민회관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509-2)에서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기획전시 ''아임파인땡큐앤유''가 시작된다. “아임파인땡큐앤유(I''m fine thank you, and you)”의 의미는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 갖지 않고 묻지 않지만 먼저 답하는 고독한 존재의 심리를 대변하는 말로, 사회, 자연, 인간 등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소통과 진전성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며 이에 작가만의 방식으로 해석?접근하여 묻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이다. 5기 입주작가 11명(김병일, 김재호, 문승현, 박경묵, 박관우, 박혜경, 봉영선, 신재환, 엄덕용, 이용일, 임현주)이 참여하여 한국화, 서양화, 입체 및 설치작품 등 25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잠실창작스튜디오 페이스북(Facebook)의 ‘친구맺기’, ‘포스팅 공유’, 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입주작가가 제작한 아트상품 및 기념품도 증정하며 즉석 캐리커처 이벤트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프닝에는 올 4월 첫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한 모던록 밴드 오로시(O.RO.THY)의 공연을 함께할 수 있으며 서정적인 멜로디가 작품과 잘 어우러져 이 가을, 관람객의 마음을 촉촉이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잠실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 (02)423-6673 / www.seoulartspace.or.kr 신천 새마을시장, 휴대폰 전자지갑 ‘주머니’ 서비스 개시100여개 가맹점서 주머니(ZooMoney)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 신천역 새마을시장의 한 매장, 고객이 지갑대신 스마트폰을 꺼낸다. 계산대 앞에 설치된 결제판에 가볍게 대자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이렇게 전통시장에서도 더 이상 현금이나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상거래가 가능하다.KT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휴대폰 전자지갑 서비스 ‘주머니(ZooMoney)’를 지난 5월 남대문시장에서 상용화한 데 이어 9월 27일 신천 새마을시장에서도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머니(ZooMoney)’는 상대방의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번호만 알면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남대문시장과 신천 새마을시장의 300개여 전통시장 가맹점, 인터파크, 올레뮤직 등 전국 3만개 이상 온오프라인 이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주머니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zoomoney.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KT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관련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새마을 시장 내 결제금액의 20% 할인혜택(최대 2만원)을 주머니로 다시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080-320-0200 창작 스시의 대가 마츠하타 타미노부 셰프 초청 강습회 나카무라 조리제과전문학교의 서울분교인 나카무라 아카데미에서는 50년 스시 인생의 길을 걷고 있는 마츠하타 타미노부(松?民亘)셰프의 특별강습회를 개최한다. 마츠하타 셰프는 후쿠오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동부이촌동 ‘다츠미 스시’에 이어 청담동에 2호점인 ‘하카타 타츠미’를 통하여, 정통 스시를 기본으로 하여 새로운 스시 영역을 창조하여 많은 국내외 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간장과 와사비가 기본이었던 스시가 아닌 토핑을 올려서 먹는 스시로, 마츠하타 셰프만의 오랜 연구로 만들어진 20여 가지의 토핑과 소스로 어우러진 스시를 이번 강습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월 13일(화)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강습회의 정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나카무라아카데미는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40-1711 www.nakamurakorea.co.kr 가구배치를 바꾸고 홀가분해지려면, 통인맥가이버를 부르세요! 정리수납, 생활용품 이동 운반 등 주부들이 당장 어려운 불편함을 토탈생활서비스 통인맥가이버가 쉽게 처리해준다. 통인맥가이버는 정리수납 서비스로 가구, 방 재배치, 침실 옷장. 주방 냉장고 김치냉장고, 아이 방 서재 거실, 창고 베란다 다용도실, 욕실 현관 신발장 등이 있다.이사 온 새집 못 박는 일, 세탁기 호수 끼우기 등 작은 요구도 세심한 배려로 고객에게 완전한 편리성을 제공한다.특히 주부 혼자서 옮길 수 없는 소화물, 물품 운반이나 택배로 취급되지 않는 경량 화물인 냉장고, 세탁기 등의 단품 운반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고 가구, 가전제품. 책, 옷, 신발 등 기부 물품을 접수 받아 고객 명의로 사회복지기관등에 기부해 준다.문의 1666-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송파강동광진 미용소식 - 2012년 11월 2주 하체 비만관리 슬림앤레그, 개업기념 할인 행사 하체, 비만관리 전문센터인 슬림앤레그(강남점, 명동점, 부산 서면점)에서 개업 22주년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펼친다.11월 15일까지 실시하는 행사는 슬림앤레그의 모든 프로그램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2인 이상 동반 관리시에는 최고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슬림앤레그는 하체와 비만 관리 전문센터로 특히 청소년 하체 비만 관리에 노하우가 있어 체험자가 주변 사람을 추천하는 곳으로 알려졌다.한편 슬림앤레그는 첫 상담시 관리 가능한 치수를 제시하고 기간동안 효과가 미비하면 관리 기간을 연장해 주는 책임관리제도 시행하고 있다.문의 (02)3481-7993 탈모전문 아미치0.3 강남역점, 체험관리 할인 두피, 탈모관리센터인 아미치0.3 강남역점에서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체험 이벤트 기간중에는 평소 9만원에 실시하는모발성장 촉진 관리와 2만원의 비용이 드는 검사를 하나로 합친 ''체험관리권''을 2만9천원에 제공한다.이벤트 기간은 11월까지이며 기간 동안에는 아미치의 관리 프로그램을 30%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문의 아미치0.3 강남역점 (02)3482-9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