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통합과학 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 고등학교 입시 일정으로 조금 빠르게 기말고사가 마무리 된 11월이다. 지금이 예비고1 학생들에게는 가장 놀기 좋은 시기이자 입학하기 전에 본인의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최상의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학부모님들은 이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대학 입시에 내신이 큰 영향을 주는 지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1학년 필수 과목인 통합과학일까, 아니면 물리1, 화학1의 준비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져있다. 학생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예비고1 학생들에게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게 ‘연계성’과 ‘학습시기’ 문제다.첫 번째는 연계성이다. 통합과학은 중학교 과학과 고등학교 심화 선택 과목을 이어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과목이다.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물리1 화학1 생명1 지구1의 일부 내용까지 폭넓게 나와 있다. 따라서 학생이 통합과학을 배우는 동안 물화생지 4과목을 공부해보면서 자신의 취향과 적성을 확인해 보고 자신에게 맞거나 잘 할 수 있는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게 될 것이다.두 번째는 학습 시기이다. 예비고1 학생들은 1년 동안 통합과학은 필수로 배워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물리1 화학1을 학습한다하더라도 본격적으로 써먹는 것은 1년 뒤인 2학년이 되고 나서다. 그마저도 완전 선택과목 체제로 바뀐 지금은 학생이 2학년 내신과목으로 물리1(또는 화학1)을 선택하지 않으면 그뿐이다. 굳이 어려운 과목을 애써서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 아이들은 1년 뒤면 배웠던 내용을 많이 잊어버린다는 것이다.2015년 개정 통합과학 교과서 자체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마다 통합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인원수가 다르고 가르치는 깊이도 차이가 많다. 뿐만 아니라 통합과학과 같은 내용을 다루는 과학탐구실험이라는 별개의 과목이 하나 더 늘었다. 그러므로 미리 준비하고 3월에 입학한다면 조금 수월하게 과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통합과학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지 간단히 요약해본다.▶흐름 파악하기대부분의 학교에서 통합과학은 중학교 과학처럼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단원별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하나의 단원 안에도 물화생지가 섞여있어 담당 선생님들께서 해당 부분을 따로 수업을 한다. 이 때문에 모르고 있었다면 첫 수업 시간에 매우 당황스러울수도 있다. 따라서 교과서 안의 내용들의 큰 흐름을 읽어보고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과 처음 배우게 되는 부분 등을 구분해서 미리 읽어보자. 또 사용하는 용어정도는 익혀서 간다면 학교 수업을 조금은 쉽게 따라 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언어로 체화하기학생들도 느끼겠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한 것만으로는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틈틈이 배운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소화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거창하게 노트를 따로 만들거나 예쁘게 정리하지는 않아도 된다. 과제를 하는 동안 배운 내용을 복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과제를 풀 때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한번 따로 연습장에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해진 방법은 없다. 학생에게 주어진 시간으로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야한다. 마지막으로 과학의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3월까지 남은 시간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이다. 원소기호와 이온식 화학식 등 미뤄두었던 것들을 해결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하길 바란다. 같은 내용에 두 번 발목 잡히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기본기가 약한 만큼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자주 반복하여 통합과학에 나오는 내용들과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다. 익숙해지고 나면 한 단계 더 깊은 내용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벼락치기로 수습이 되는 시험은 기말고사로 끝났다. 모든 예비고1 학생들이 행복한 3월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 김지인 강사사과나무 이대목동관 내신 과학 팀장문의 02-6258-4040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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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시, 생활 속에서 성장하는 패션 전문가 패션 특구 지역인 강남 가로수길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뉴욕에서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친 브랜드 버몽(BEOMONG)의 김홍 디자이너.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를 졸업한 김홍 디자이너를 통해 패션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고, 향후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경우 패션 관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봤다. 디자이너들의 꿈의 무대, 뉴욕 컬렉션에 당당히 입성패션디자이너들에게 뉴욕 컬렉션은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뉴욕에서 18S/S, 18F/W, 19S/S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친 브랜드 버몽(BEOMONG)의 김홍 디자이너는 어릴 적부터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패션을 전공으로 선택한 순간부터 디자이너로서의 감성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옷을 만들어 컬렉션으로 해보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그런 그가 뉴욕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곳은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의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다.학교가 위치한 가로수길에서 주관하는 ‘가로수길 패션 어워드’에서 신예 디자이너로 발탁 된 후 김홍 디자이너는 브랜드 론칭이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신예 디자이너로 선정 된 이후 그래픽디자이너인 강우현 아티스트와 함께 콜라보 전시를 하면서 그의 디자인을 알릴 기회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를 계기로 ‘홍 그라운드’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3년간 운영했으며 드디어는 가고 싶었던 뉴욕의 무대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버몽(BEOMONG)으로 컬렉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무 위주의 교육, 개인의 발상 존중김홍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는데 발판이 되어 준 곳은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였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패션 관련 분야로 진출한다고 진로를 정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길이 있다. 패션을 전공하는 정규 대학을 진학하거나 패션 직업전문학교 혹은 패션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방법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패션전문학교의 경우 실무 위주의 교육이 강조된다.패션 공부는 전문적인 교육도 필요하지만 실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김홍 디자이너 역시 다니던 학교가 가로수길 바로 옆에 있어 첨단 패션 트렌드를 일상생활 속에서 늘 보고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실무를 중요시해서 자유롭게 실력을 펼칠 기회가 많았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실무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기에 졸업 후 바로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었다고 했다. 크리틱 수업과 전문가 특강으로 완성도 높여현재 2019학년도 3월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 중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이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전형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과 상관없이 면접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전공과 패션비즈니스 전공으로 나뉘며 두 과정 모두 학사와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국가 공인 자격증인 컬러리스트, 머천다이징, 패션디자인,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 한 학기라도 다닌 경우에는 전적 대학의 학점을 인정받아 편입도 가능하다.이달 30일(금)에는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 패션쇼와 졸업 작품 전시회가 삼성동 섬유센터 2층과 3층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3시, 7시에 두 차례 열리는 졸업 작품 패션쇼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에서는 졸업 패션쇼를 위해 최고의 멘토들이 함께하는 크리틱 수업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패션디자인, 비즈니스, 취업 분야의 현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실무 트렌드를 보완하고 있다. 2018-11-28
- 경업금지와 위약금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10년 7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A사에 입사한 B씨는 2014년 1월부터 중국 칭다오에 있는 자회사에서 영업담당 임원으로 파견근무를 하며 회사와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B씨가 퇴직 후 2년 동안 A사의 동의 없이 경쟁업체에 취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A사의 고객을 경쟁업체로 유인하지 않는다. 이를 위반시 연봉의 2배를 위약벌로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B씨는 2014년 3월 A사의 경쟁업체인 C사의 중국 칭다오 지사 영업상무로 이직한 뒤 A사의 기존 판매대리상들과 거래했다. 이에 A사는 2016년 1월 "B씨가 경업금지·고객유인금지 약정 위반을 이유로 2억 12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 A사의 청구는 인용될 수 있을까?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는 A사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6가합283)에서, 양측이 체결한 약정의 유효성과 B씨의 약정 위반 사실은 인정했지만 위약벌의 내용이 너무 과다해 일부 무효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민법 제398조 2항은 '손해배상의 예정액이 부당히 과다한 경우에는 법원은 적당히 감액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위약벌 약정은 채무의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정해지는 것으로 손해배상액의 예정과는 그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 조항을 유추적용해 감액할 수는 없다"며 "다만, 의무의 강제로 얻어지는 채권자의 이익에 비해 약정된 위약벌이 과도하게 무거울 때에는 일부 또는 전부가 공서양속에 반해 무효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가 A사로부터 경업금지·고객유인금지 약정에 대한 대가를 별도로 지급받지 못한 점, 위약벌 규정 외에도 별도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약정된 벌이 과도하게 무겁다"며 "위약벌 조항은 B씨가 지급받은 연봉의 1.5배 범위에 해당하는 1억 2400여만원에 대해서만 유효하고 나머지 부분은 공서양속에 반해 무효"라고 판단했다. 참고로 대법원은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 체결된 경업금지 약정을 원칙적으로 유효하다고 보지만, 헌법상 보장된 직업선택의 자유, 근로권 등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경우 공서양속 위반으로 무효라고 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 판단기준으로 ①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사용자 이익, ② 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③ 경업제한의 기간, 지역 및 대상직종, ④ 대가제공의 유무, ⑤ 퇴직경위, ⑥ 공공의 이익 및 기타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2009다82244). 2018-11-27
- 현대 미술의 흐름, 그 선두에 서서 운중동 산운마을 휴먼시아 7단지 근처 주택가에 지난 3월 오픈한 ‘에이치 컨템포러리 갤러리’(이하 ‘에이치’)는 영국에서 순수미술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 홍지은, 김혜원, 한동민 세 명의 작가가 운영하고 있다.‘에이치’의 홍지은 아트디렉터는 “부족하지만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을 하고자 국내외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신진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주는 것에 주력하려고 한다”며 본인도 갤러리의 대표이기 전에 젊은 작가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작은 규모지만 국내 문화 예술계의 확장에 힘을 보태고, 영국과 홍콩 등지의 해외 전시와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서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홍 대표의 말대로 ‘에이치’는 작가 친화적인 갤러리로 현재 공모전 및 기획전을 통해 신진작가는 물론 중견작가들과 협력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관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작가와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아트 마켓 등의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면 통유리를 사용하여 갤러리 내부가 ‘강제 노출’ 되도록 꾸며 근방을 산책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편한 갤러리로 다가가길 원한다고. 전시와 연계한 전시 소개 및 워크숍도 문화 예술 애호가들에게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SEEA 2018(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이란 제목의 단체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무료로 지역민들에게 개방한다. 아직 오픈 1년이 되지 않은 신생 작은 갤러리지만, 세 명의 젊은 작가의 패기와 열정을 응원한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5번길 3-8 (운중동)문 의 031-703-7772 2018-11-26
-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 재직자 국비지원 과정 운영 전산세무회계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하는 구미전산세무회계 컴퓨터학원(원장 이동하)는 오는 12월 18일 회계 분야 재직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회계원리 및 FAT 2급 향상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본 과정은 회계 원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현재 회계·경리 분야에서 실무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기초부터 쌓으며 시작 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되기 때문에 많은 수료자들을 배출한 과정이다. 수업은 12월 18일부터 2019년 3월 26일까지 실시되며 퇴근 후 들을 수 있게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또한 매일 듣는 수업이 아닌 일주일에 2-3회만 듣는 수업이기 때문에 재직자들에게 시간적인 부담도 줄어주고 있다.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세무회계부분의 체계적인 국비지원 전문교육기관으로 훈련과정의 품질향상 및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취업지원을 통해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비전공자도 기초 훈련을 통해 교육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기술 및 지식을 쉽게 전달 받아 취업할 수 있게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이 학원에서는 △일반 실업자 훈련과정인 전산세무회계실무자 양성과정과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며 모두 국비 지원을 받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인 품질경영 사무원 양성과정과 ERP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데 100%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최대 41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재직자들도 퇴근 후 들을 수 있는 저녁 수업 역시 개설되어 있으며 컴퓨터 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과정(필기+실기) 역시 운영 중이다.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고용 노동부에서 인정하는 평가인 훈련이수자평가 A등급 선정을 받은 우수 훈련기관이다. 자세한 훈련과정에 대한 지원 자격과 훈련에 대한 혜택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구미대, 이귀염씨 세계네일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1학년 학생이 세계네일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이 대학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를 올해 입학한 이귀염(31·여) 씨.21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서울 학여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 ‘K-Nail Star Contest 2018’에서 아트메이크업(눈썹, 아이라인, 입술) 부문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했다.이로써 이 씨는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 1인으로 선발돼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그는 내년 INCA(International Nail&Lash Competition Association) 세계네일대회에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한국네일협회에서 왕복 항공권과 숙박을 지원한다. INCA 세계네일대회는 3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최종 우승자를 가려 세계 챔피언을 뽑는다. 8년 전부터 ‘아이 뽀샵’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체계적인 이론과 새로운 트랜드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올해 구미대에 입학했다고 한다.그는 “대학에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면서 여러 대회에 나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며 “지금은 세계네일대회 준비로 힘은 들지만 꿈이 다가오는 것 같아 행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토탈 뷰티인을 꿈꾼다. 다양한 미용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토탈 뷰티샵을 여는 것이다. 구미대 손호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K-뷰티가 이미 세계적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어 한국 대표가 유리한 면도 있지만, 국제대회인 만큼 교수진과 합숙훈련으로 외국인 눈썹에 대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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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메밀로, 겨울엔 ‘굴 국밥’으로 입맛 평정하는 ‘메밀마루’ 여름에는 가슴까지 시원한 메밀막국수의 국물, 겨울에는 속까지 뜨끈한 ‘굴 국밥’의 국물.‘국물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국물이 끝내주는’ 메일마루의 메뉴들은 ‘강남지엔’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메밀막국수로 여름을 평정했다면 찬바람이 불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 ‘굴 국밥’은 찬 겨울을 ‘뜨끈한’ 겨울로 바꿀 채비를 하고 있다. 시원한 메밀국수로는 워낙 입소문이 난 ‘메밀마루’. 그런데 날씨가 꽤나 추워진 요즘도 여전히 뜨거웠던 여름의 ‘메밀 단골’들이 찾는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식당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꽤나 넓은 데도 왠일인지 정겹고 아담한 느낌이다.여름엔 시원한 메밀막국수, 찬바람 불면 뜨끈한 영양만점 굴 국밥겨울을 훌쩍 앞당기는 찬바람과 함께 식당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바로 서빙해주는 간이 딱 맞는 사골육수는 언 몸과 속까지 녹여주기에 그저 그만이다. 이어서 나오는 깔끔한 밑반찬인 백김치와 열무김치의 맛이 일단 압도적이다.짠 음식을 싫어하는 기자의 입맛에도 적당히 짭짤하고 삼삼해 입맛에 잘 맞는 데다 김치 류는 일반적으로 사다 쓰는 중국산 김치가 아니라 제천 박달재에 따로 있는 김치저장소에서 직접 만들어 한 달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매주 필요한 만큼만 그때그때 공수해 온다. 김치뿐만 아니라 모든 소스 류도 직접 만든다. 그래선지 모든 음식에서 정성과 노력이 내비친다. 단골손님들이 밑반찬을 따로 팔라고 떼를 쓸 정도로 맛이 좋지만 아직은 그럴 여력이 없어 식당에서 필요한 정도만 담근다. 그 정도만 해도 상당한 양이고 매번 가락시장에서 김점주 대표가 직접 장을 본다. 왜냐하면 직접 고른 좋은 재료가 아니면 이 집 특유의 김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조금 기다린 끝에 나온 ‘메밀마루’의 자랑인 여름 메뉴 ‘메밀막국수’와 올해부터 겨울 메뉴로 시작한 ‘굴 국밥’. 메밀국수는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당연히 1년 내내 하지만 ‘굴 국밥’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에 시작해 다음 해 3월이면 끝을 낼 예정이다. 그러니 그때가 아니면 이 집만의 ‘굴 국밥’을 맛보기 힘들다. 10월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그때부터 굴에 살이 꽉 들어차 탱탱하고 영양도 많은 데다 식감과 맛도 좋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굴은 스태미너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굴은 우리나라 굴의 대명사인 통영에서 당일 캔 굴을 다음날 공수해 쓰기 때문에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직접 맛 본 ‘굴 국밥’의 굴은 뚝배기에 넣고 끓였음에도 살아있는 식감 그대로의 탱탱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맛 역시 통영의 바다 바람까지 느껴지는 듯 시원했다. 굴 국밥 그대로도 시원한 맛이지만 매생이를 더하면 바다 내음이 한층 진해진다. 매생이와 굴의 조합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식사 한 끼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든든하기까지 하다. 속까지 뜨끈해 식사를 마치고 식당 문을 나서니 옷깃으로 스미는 찬바람이 훌쩍 물러나는 듯하다.모든 양념과 밑반찬 직접 만들고 메밀 면도 자가 제면함께 나온 메밀막국수의 맛은 소문 그대로 식감이 여느 메밀 전문집과는 차원이 달랐다. 메밀 특유의 끊어지는 느낌은 있는데도 묘하게 찰기가 있고 감칠맛과 시원함이 있어서 입안에 가득차기 전까지 계속 들어간다. ‘메밀마루’의 면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가 제면을 쓰고 있다.장사 초창기에는 좋다는 면을 사서 썼는데 뭔가 2% 부족한 것 같아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직접 메밀가루를 배합해 면을 만들어봤다. 처음에는 100% 메일가루를 사용했더니 식감이나 맛은 좋았지만 정확히 30분이 지나자 내리는 면이 찰기가 없어 툭툭 잘려져 나갔다. 이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동생의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여러 차례의 시도와 연구 끝에 최적의 비율을 알아내 유명 메밀가(家)로 지금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많은 메밀 전문집에서 자가 제면을 하지만 그 비율에 따라 맛은 제각각이다.2014년 9월, 대표적인 여름장사 품목인 메밀 전문점을 자곡동 이 자리에서 시작했으니 이제 만 5년을 넘겼다. 이제 완연한 식당주인의 풍모를 더해가는 김 대표는 애초에는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전공을 살려 한지 공예부터 지점토 공예 등을 강의했으며 이후에는 주얼리 사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김 대표나 식당분위기나 왠지 모르게 ‘예술스러운’ 느낌을 풍긴다.어느새 강남 시내가 아님에도 일부러 차를 타고 찾아오는 단골까지 있을 정도의 메밀 전문집이 됐고 겨울에는 찬 음식인 메밀보다는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는 영양식인 ‘굴(매생이) 국밥’과 큼직하게 두부를 썰어 넣고 묵은 지로 끓인 ‘인생’ 김치찌개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만둣국과 만두전골에 들어가는 만두도 메밀로 만든 ‘메밀마루’만의 만두피를 사용해 그 맛이 더욱 건강한 느낌이다.메뉴 : 메밀 물&비빔막국수, 온메밀, 굴 국밥, 들깨칼국수, 메밀묵사발, 수제왕돈까스 8,000원 , 만둣국 7,000원, 김치찌개 7,000원, 낙지덮밥 10,000원문의 : 02-2226-6299 2018-11-22
- JS뉴욕어학원(중계동 영어학원 대표)의 단어 교육법 텝스 고급반 한학생(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수강생^^)이 나에게 살짝 다가와서 최대한 불쌍하고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원장 선생님, 한번에 암기해야할 단어가 너무 많아요.’ 이 학생은 텝스 850점이 넘는 학생이다. (환산하면 뉴텝스-대략 488, 토익- 950점 이상이다. ) 이 정도 학생이라면 영어단어 외우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영어를 싫어하고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에게는 오죽하랴.중계동 JS뉴욕영어학원에서 재시험을 하는 학생들에게 단어를 다음에는 꼭 외우라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답변이 이것이다. ‘외워도 금세 까먹는데 뭣 하러 외우나요?’ ‘시간이 없어서...; 이런 부류의 학생들에게는 자주 해 주는 얘기가 ‘콩나물에 물주기’ 이다. 필자가 어릴때 필자의 어머니는 거실에서 콩나물을 키우시곤 했다. 콩을 작은 구멍이 많이 뚫린 콩나물 시루(큰 대야나 자기그릇)에 넣고 그 위에 지푸라기로 5cm 정도 덮는다. 중요한 것은 물을 부어 주는 것. 어머니께서 나에게 하루에 5번 물을 주고 한번 물 줄때 20번 정도 부어 주라고 하셨다. ‘구멍이 난 시루에 물을 부으라고?’ 난 어머니의 의도가 궁금했지만 시키는 대로 하루에 100번(5*20) 물을 부었던 것 같다. ‘ 하루, 이틀 계속 살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일이 되었는데도 별 반응이 없어서 짜증이 좀 났다. 이제 안 하겠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시루를 봤지만 별 차이는 없었다. 지푸라기를 살짝 들추어 봤더니 싹이 조금 나 있어서 혹시나 해서 그날도 열심히 물을 줬다. 그런데 다음날 콩나물이 지푸라기(5cm 높이)위로 올라와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놀랍게도 키가 한 뼘은 넘는 콩나물도 많이 생겨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위의 콩나물키우기 일화에서 콩나물은 영어, 콩나물에 물주는 것은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 물 붓는 회수는 영어단어암기의 반복이다. 며칠 동안 마치 콩나물 시루에 물 줄 때 붓는 물이 구멍을 통해 아래로 빠져나가는 것처럼 우리가 외우는 모든 단어가 머릿속에서 빠져나가는 것같이 느껴진다. 헛수고 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러 번 부은 물이 콩나물을 키우듯이 열심히 반복해서 외운 단어는 결국 우리의 영어실력을 키워준다. 콩나물에 물주기처럼 단어의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반복(복습) 학습에 대해서 자주 등장하는 이론이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이다. 그가 ‘기억에 관하여(On Memory,1885)’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습자의 망각률(忘却率)은 습득 직후가 높고 파지량(把持量)은 처음 9시간 동안은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뒤로는 서서히 줄어든다.’ 다시 말하면, 학습 직후에 잊어버릴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후 9시간동안 기억량이 급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습이 필수적이다.마인드맵의 창시자 토니 부잔(Tony Buzan)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더 구체화해서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습 스케줄을 만들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학습 10분후에 복습하면 1일동안, 1일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동안 학습한 것을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토니 부잔은 ‘당신의 뇌를 사용하라(Use your head ,1989)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복습하지 않는 사람은 학습에 쏟아 붓고 있는 모든 노력을 계속해서 낭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습에 있어서) 자신을 심각한 장애에 빠뜨리고 있다.<The person who does not review is continually wasting the effort he does put into any learning task and putting himself at a serious disadvantage.>’교과부에서 선정한 초등학교 단어 800개, 중학교 단어 1,000개, 고등학교 단어 3,000개이다. 고등학교(특히 중계동)에 입학 후 학생들이 갑자기 영어공부를 더 버거워하는 이유는 바로 어휘량이 2배 이상으로 늘고 어휘의 난이도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모든 영어 학습자에게 단어 암기는 힘든 작업이다. 필자는 중계동에서 영어학원을 10년 정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 자주 강하게 학생들에게 말한다. ‘단어 외우지 않으려면 영어학원 다니지 않는 게 낫다. 왜냐면 성적은 절대로 안 오를 거니까.’ (PS- 그래서 JS뉴욕 영어학원에서는 단어 셀프체크(Self-Check)와 재시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전종삼 원장 PROFILE (Mentor, Motivator, Mate)저서 (Publishing)-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Writing Master 1(넥서스) - 2012년 3월 출간-I love grammar 시리즈 1,2 (YBM시사)-감수교육 (Education)-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경력 (Work Experience)-(前)(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 (텝스반,수능,영문법,초등반,중고등내신 담당 과장)(前) 종로엠학원, 정일학원 영어과 강사(특목반, 수능반) 2018-11-22
- 그물망 내신관리와 깊이 있는 수능대비로 수학고민 날려버려 수학 과목을 빼 놓고 대입을 논할 수 없다. 게다가 고등학교의 수학은 굉장히 어려워지고 학습양도 많기 때문에, 단기간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받기는 어렵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학학원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만약 끝까지 함께하며 믿을 수 있는 학원을 찾고 있다면 수내동에 입성한 ‘지평학원’을 눈여겨보시라. 오로지 20여 년간 수학 외길을 걸어온 지평 허영신 원장이 동네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된 작은 학원이지만, 그 동안 걸어온 길은 결코 약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터운 강사진 장점,‘터득’이라는 완벽한 이해 가능케 해이곳의 지평 원장은 “지평학원은 큰 자본을 앞세운 대형 학원이 아닙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의 이력은 굉장히 화려하다.그는 2006년 3월 일산에서 지평학원을 개원하면서 지역 내 특목고인 명덕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운정고, 저현고의 학생들의 최다 수강 학원으로 만들고 SKY를 비롯한 인서울 대학의 최다 합격인원 배출한 명문학원으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그 후 2014년엔 명인학원과 합병의 과정을 밟고 2016년 수지 지평학원을 오픈하였으며 올해 분당 지평학원으로 안착했다. 초기 규모는 작았지만 어느 큰 학원보다 열정 있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이었고 탁월한 실적을 이뤄냈던 눈물겨운 역사와 경험을 지닌 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의 신화는 분당으로 그대로 이어진다.지평학원의 모든 수업은 7~8명의 소수로만 반을 구성한다. 지평학원의 큰 특징은 두터운 강사진이다. 모두 수학의 대가로 불리는 정예 강사들로만 구성하여 수업에선 힘이 느껴진다.학생들의 수업은 티칭(강의)과 코칭(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지평 원장은 특히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학생들의 질문이란 스스로 학습하여 본인 스스로 찾아낸 보물 같은 것”이라 표현할 정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원에서는 전문강사는 티칭에, 대학생이나 견습 강사는 코칭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강사는 코칭을 선호하지 않고 코칭에 많은 비용을 투자할 수 없는 학원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는 지평 원장은 “우리학원은 학생들의 귀중한 질문을 대학생 조교를 활용하여 어설프게 답변하지 않습니다. 질문 하나하나 전문강사의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응하여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습니다”라고 확고한 약속을 했다.지평 원장은 수업 중 학생들의 질문의 핵심을 잘 파악해서 알려주고, 이해한 학생의 설명을 다시 들어보는 과정을 빠트리지 않는다. 이에 “이렇게 해야 ‘터득’을 하게 되고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는다”고 한다. 분당지역 일반고들의 풍부한 데이터와 완벽한 분석으로 선별한 문제들을 인터넷 강의로 공개해 집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시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유형별 문제들을 직접 써서 만든 특별한 교재들도 학생들의 실력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끌어올려준다. 무엇보다 ‘지평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서술형 문제 대비이다. 1:1첨삭과정으로 논리적 비약 없이 체계적인 풀이과정을 도출해내는 수업은 변별력이 높은 서술형에 강하게 되고 결국 수리논술의 자양분이 되어 준다. 21일·28일 설명회, 김박현 소장의 입시 전략 들을 수 있어한편, 지평학원 분당캠퍼스에서는 21일, 28일 오후 1시에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현 중3, 고1, 고2를 대상으로 디지털 대성 입시전략 연구실의 김박현 소장을 초청하여 입시에 대한 핵심을 찌르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예약은 필수다.문의 031-714-3525 2018-11-20
- 특별한 예비고1 국어 학습법(1회) – 고등국어의 특징과 내신국어 대비법 중3에서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가장 당혹스러운 시험이 전국모의고사다. 80분 안에 45문제를 풀고 답안지까지 작성해야 하니 대부분 첫 시험에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낭패를 본다. 좌절의 쓴 맛이 채 가시기도 전에 1학기 중간고사 내신을 보게 된다. 당연히 중학교 때와는 딴판인 문제 유형을 접한다. 모르는 문학작품 앞에서 당황하다가 서술형 문제까지 깊이가 있다 보니 제대로 된 점수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반면에 어떤 학생들은 전국모의고사를 제시간에 푸는 것은 물론 1등급을 찍고 그것도 모자라 중간고사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고 여유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첫 시험부터 전국모의고사 상위권과 내신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총 2회의 기고문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실패하는 학생들의 특징▷ 중학교 때는 국어 공부 대충해도 점수 잘 나왔어▷ 겨울방학 때 수학 영어 공부면 충분해▷ 고등학교 국어는 입학해서 하면 되지 뭐▷ 국어는 평상시 실력이야, 우리말이잖아▷ 전국모의고사는 내 얘기가 아니야▷ 화법,작문,문법,문학,독서가 뭔 말인지 관심 없거든▷ 생각날 때만 몰아쳐서 국어를 공부할거야위의 특징을 보이는 학생들이 고1 첫 전국모의고사와 중간고사 내신 시험에서 실패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고등학교 3년의 국어 공부를 좌우하는 겨울부터 3월 초까지 3개월의 금 같은 시간을 던져버렸다. 결국 고1 첫 모의고사나 중간고사 실패 이후 부랴부랴 국어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시간의 절대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즉,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다는 말이다. 이런 학생들이 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기회는 고3 때까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이와 다르게 효율적인 겨울을 보낸 학생들은 어떨까?■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성공하는 학생들의 특징▷ 중학교 때 국어 점수가 잘 나온 편이었지만 고등학교는 다를 거야 ▷ 수학 영어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 국어까지 시간을 쪼개서 공부해야지 ▷ 고등학교 국어는 미리부터 공부해야 나중에 고생 안 한대▷ 국어는 우리말이지만 우리말이어서 깊이 있는 문제가 많이 나올 수 있어 ▷ 올해 수능기출문제도 풀어보고 기출전국모의고사도 꾸준히 풀고 있어 ▷ 국어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 독서, 현대문법, 고전문법, 화법, 작문이 있다는 걸 알았어 ▷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규칙적으로 국어를 공부할거야이처럼 성공의 특징을 보이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낯선 국어 환경을 만나더라도 전혀 당황하지 않게 된다. 국어를 잡아 놨으니 치열한 수학과 영어 과목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만한 시간도 벌게 되니 금상첨화다. 자, 그럼 구체적으로 중3 겨울 기간은 물론 고1,고2 기간까지 국어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가장 효과적일까? 내신국어 공부법(1회)과 수능국어 공부법(2회)을 대별하여 제시한다.■내신 국어 성공법 대비 전략 – 문학+문법이 우선 내신은 고1부터 고3의 1학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10번의 내신시험을 통해 점수를 관리하지 않고 대세인 수시전형에서 성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학교 내신에서 객관식 문제의 선택지 문항이나 <보기>지문에서 내신 범위에 나와 있지 않는 낯선 문학작품을 활용하는 방법은 모든 고등학교의 공통된 문제 유형이다. 따라서 겨울 동안 내신에 활용할만한 기본 작품과 심화 작품들을 정리해두자. 단, 어떤 작품도 해석할 수 있는 해석·감상의 원리를 터득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하자.▷문학 작품의 해석 원리를 터득하라 문학개념어 학습이 첫째다. 운문문학(현대시, 고전시)와 산문문학(현대소설, 고전소설)의 흐름 속에서 맥락의 의미 파악하기 –특히, 내신에 잘 나오는 운문문학은 고전시가와 현대시를 몇 개의 주제별로 압축되는 것을 잊지 마라 (니가 없으니 외롭다, 널 보낸 걸 후회한다, 니가 안 오니까 원망한다, 임금께서 날 버려도 충성할래요, 현실이 힘들지만 난 이겨내겠소, 지금은 일제 치하이지만 언젠간 광복이 될 거다, 전쟁의 비극을 인간성으로 극복하자, 현재는 독재로 짓밟히고 있지만 희망은 있다,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니 인간성이 파괴되는 게 안타깝다 등등)▷문학 작품을 중요도 위주로 확장하라고전문학 :고시조 정리- 고교 과정에 나오는 문학 공통 시조(평시조, 연시조, 사설시조 등)고전문학 가사 정리- 고교 과정에 나오는 상춘곡으로부터 누항사까지 고전문학 그 외 고려가요나 문학성 높은 한시 현대문학 : 표현법을 대표하는 기본적 현대시들(역설법, 반어법, 감정이입, 감각의 전이 등)현대문학 : 상황과 정서를 대표하는 기본적 현대시들(비애, 안타까움, 후회, 기쁨, 향수 등)현대문학 : 난이도 높은 낯선 현대시들(수능평가원기출작품, 당해년 EBS작품, 전국모의고사 작품들)산문문학 확장까지 한다면 이미 고3 수준이 된다 다음 회에는 문법과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대비법을 연재하고자 한다.국권논술국어학원국권 원장문의전화 935-6685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