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딩엠, 독서활동 전문교사 양성과정 개설 방송언론에서 주목하고 서울시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책읽기 글쓰기 전문업체 ‘리딩엠’에서 ‘독서활동매니지먼트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다. 책읽기와 글쓰기의 새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지도교사와 교육센터 운용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1일 3시간 1주일에 6시간, 3개월 총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월요일과 수요일, 또는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장소는 리딩엠 서초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1월 8일 금요일까지고 교육비는 75만 원이다. 문의 02-573-2161(대치), 02-537-2248(서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코딩피아 수강생 모집 초중고 대상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센터 코딩피아(원장 금정훈)가 대치동 은마상가 3층 A블럭에 최근 개원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입문과정(스크래치, 아두이노, 앱인벤터), 자격증취득과정(ITQ, MOS, 정보처리기능사), 프로그래밍반, 각종 공모전 준비반, 영재교육원 준비반, 중등*특목고 준비반, 영재고ㆍ과학고 정보과목반,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준비반, 대학교 전공기초 대비반, 정보올림피아드반(경시 대비반, 공모 대비반), 전국 정보과학경시대회 대비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문의 02-558-1771, www.codingpi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내 아이 아빠에서 모두의 아버지로 요즘 학교에는 아버지들의 발길이 잦다. 공개수업 때만 해도 갈수록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그럼에도 아버지들의 모임 참여는 아직은 적은 편이다. 그런 면에서 파주 해솔초등학교(교장 이병옥)의 아버지회 활동은 본보기가 될 만하다. 학교를 지키는 아버지들해솔초 아버지회는 학교주변 지킴이 저녁순찰 활동, 학부모와 교사 체육대회, 가을산행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회 담당 강혜정 교사는 “아버님들이 교육에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다. 아버지회의 참여는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년째 해솔초 아버지회를 끌어가고 있는 회장 이준석씨는 소박한 마음으로 학교 일에 참여했다. 공적인 단체에 처음으로 참여해봤다는 그는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데 아버지로서 할 일은 뭘까. 시간 날 때 가서 휴지라도 주워주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던 참에 떠오른 것은 학교 주변 저녁 순찰이다. “엄마들은 아침이랑 낮에 봉사하니까 아빠들은 퇴근하고 와서 저녁에 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순찰하자고 제안했죠.”가을산행도 아버지회가 주도한다. 올해에는 10월 31일에 교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심학산에 올랐다. 교사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도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는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더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이준석씨는 자녀가 6학년이라 내년에는 해솔초 아버지회를 떠나게 된다. 그는 “아버지회를 꾸리려면 홍보가 중요하고 어머니회와 밀접하게 연계하는 것이 좋다. 해솔초 아버지회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밀접하게 소통해서 서로에 대한 불신이 없었고 덕분에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퇴근 하고 학교에 가다아버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은 생업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솔초 아버지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황정규씨도 밤 10시를 넘겨 퇴근하는 바쁜 아버지다. 친구 같은 아버지를 꿈꿨지만 아이가 잠든 후에야 집에 들어가니 이야기 나누기도 어려운 현실이었다. 황씨는 조금이라도 아이와 시간을 갖게 될 것 같아 아버지회에 참가했다. 때로는 일을 다 마치지 못해 행사에 참여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 일을 마치기도 한다.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한 만큼 아이와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다.“전에는 애 엄마가 얘기를 안 해주면 아예 몰랐는데 지금은 아버지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요. 학교에 더 관심이 생겼고 신경을 더 쓰게 됐죠. 학교나 아이를 위해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게 됐어요.”식구들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에 학부모로서 갖는 책임이 더 생겼지만 힘들기보다 기쁜 이유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 바람 때문이다. “저의 경우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 때문에 무섭던 기억밖에 없거든요. 저는 아이한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어요. 아이는 더 놀아달라는데 퇴근 시간이 늦으니까 미안하죠.” 아버지들의 건강한 ‘바지바람’부회장 박찬우씨는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버지회 모집 공문을 보고 참여했다. “저녁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많이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학교에 관심을 가지니까 아내가 좋아해요.” 아버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텐데 학교 운영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아내보다 제가 선생님을 자주 보는 경우도 있다”며 웃었다.그렇다면 자녀들은 아버지회의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이준석씨는 처음에는 아이가 아버지회 활동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아빠가 학교에 참여해주어서 기쁘고 흐뭇했다”고 말한다고. 아버지회를 통해 이웃들과 돈독해지는 정은 덤으로 따라왔단다.“대부분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하게 지나갈 때 누군지도 몰랐는데 아버지회 활동을 한 후로 얼굴을 보면 반갑게 웃으면서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치맛바람 하면 편협하고 비합리적인 학부모 활동을 떠오르게 하지만 해솔초 아버지회의 참여는 건강한 ‘바지바람’이라 부를 만했다. 학교와 공동체에 대한 그들의 애정 어린 시선에서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빛과 그림자로 아이들에게 꿈을 전해요 파주 청암초등학교(교장 황춘기)에는 빛그림자극을 만드는 학부모 동아리 ‘청암꿈드림’이 있다. 청암꿈드림은 2012년에 꾸려진 동아리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들을 당시 정성희 사서의 권유로 작은 그림자인형극을 준비하게 됐다. 하다 보니 숨은 인재들이 나오고 몰랐던 재능이 발굴됐다. 지금은 누가 보아도 빛그림자극의 전문가 그룹이 됐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무대장식은 월드스타급청암꿈드림의 무대 장치는 무대미술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천소영씨의 아이디어다. 덕분에 청암꿈드림의 무대는 시작부터 규모가 남달랐다. 다른 그림자극과 달리 무대 뒤쪽에서 스크린을 향해 빛을 쏘고 그 빛을 이용해 그림자극을 공연한다. 청암꿈드림은 먼저 빛그림자극 작품이 정해지면 배경작업을 종이에 그린다. 그것을 그림파일로 만들어서 컴퓨터로 빔프로젝터를 연결해 스크린에 비춘다. 등장인물은 종이로 만들고, 관절 등 신체 부위를 움직일 수 있도록 여러 도구를 이용한다.가장 어려운 작업이 인형 만들기다. 누가 방법을 알려줘서가 아니라 청암꿈드림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어 왔다. 보다 생동감 있게 움직이기 위해 고무줄을 이용해 관절을 만들고 한 번에 한 개가 아닌 여러 개를 동시에 움직이기 위해 손가락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내려고 궁리한다. 작은 학교 찾아가는 공연 보람 있어대본도 원래 책 그대로 하지 않고 새롭게 만든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도 제작 과정만 한 학기가 걸린다.처음 만든 작품은 쥐순이가 시집가는 이야기였다. 회원들은 “지금 다시 보면 유치하고 디테일도 떨어진다”며 웃었다. 처음에는 목소리 연기하는 일마저 어색해 부끄러웠다. 연습 기간도 1막만 4개월 걸렸다. 지금은 집중하면 2주 만 연습해도 될 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 청암꿈드림이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 초기 멤버들이 거의 다 있기 때문이다. 2013년에는 10번 정도 교외 공연을 진행하며 교육청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2014년에는 2번 가량 진행했다.회원들은 민통선 안에 있는 초등학교에 공연하러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큰 학교 공연보다 소규모 학교에 찾다가 공연을 하는 일은 회원들에게 더 큰 보람을 안긴다.공연을 준비하고 펼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이들도 있다. 초대 회장을 맡았던 강진경씨는 “아까울 정도로 능력 있는 어머니들이 많다. 동아리를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표출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비영리극단으로 자선 공연 열고파올해 새로 참여한 권용휘씨는 “평소 못 그리는 줄 알았던 그림도 그려보고 작품으로 완성하니 뿌듯하고 아이에게 뭔가 시켰을 때 자신 없으면 쭈뼛거리는 마음도 이해하게 됐다. 재능이 없고 미약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칭찬을 해주셔서 재밌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박현경 사서는 “어머님들의 인형극 공연은 대표적인 도서관 행사다. 다른 학교에서 초청을 받을 만큼 열심히 잘 해주셔서 청암초를 빛내주고 계신다. 어머님들의 활동을 통해 오히려 사서인 제가 더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청암꿈드림은 앞으로 파주 지역의 비영리극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문화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것이 청암꿈드림의 바람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장희진씨‘나’라는 사람이 ‘여럿’의 눈으로 볼 땐 내가 늘 생각해 오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깜짝 놀랐어요.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전선희씨집에서 내 아이만 읽어주는 것보다 다른 아이들도 읽어주면 어떨까? 책 읽어주는 할머니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참여하게 됐어요. 저는 별 거 아닌 사람인데 열 명이 모여서 다른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환호를 들으니까 다음 공연을 하고 싶어지죠. 박숙희씨청암 꿈드림 공연이 계기가 되어 마술을 시작했지요. 지금은 방과후 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극단에 소속되어 공연 쪽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멋진 공연을 만들기위해 노력해야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이주의 파주소식 송년 송년음악회, 오는30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열려 2015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2015 송년음악회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환희의 송가’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한극음악협회 파주지부가 주관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쥐서곡’, 국악인 박민주 씨와의 협연으로 연주될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등을 비롯해 전통예술단 호연과의 협연으로 연주될 신모듬 제3악장 ‘놀이’, 파주시립예술단과 양주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등 다야한 레퍼토리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이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1인 2매에 한해 배부한다. 좌석권 수령 후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미착석 시 좌석권은 무효가 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문의: 031-940-8522, 031-944-3396 ‘2016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모집…기초생활수급 가구 유소년·청소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201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대상 유소년 및 청소년을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바우처 카드(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바우처 지정 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가구 중 만5세~만18세 유소년과 청소년(1998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생, 2015년 12월 31일 기준)이다. 신청 미달 시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까지 확대 가능하다. 스포츠강좌 월 7만원(1강좌) 내에서 지원하며, 1인당 지원기간은 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이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12월 30일부터 내년도 1월 8일에 한다. 선정자 개별통보 및 사업 개시는 내년도 1월 11일부터 한다. 문의: 체육청소년과 031-940-4832 파주시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운정행복센터에서 28일 열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에는 레드칼라의 난타 공연, 아드리아벨리의 벨리댄스 공연, 그리고 뮤지컬단의 뮤지컬 캣츠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2부에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만한 노래들을 합창, 솔로 등으로 연주하며 문산북중학교, 브라스씨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인 2매에 한해 좌석권을 배부한다. 좌석권 수령 후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미착석 시 좌석권은 무효가 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문의: 031-940-8521 파주시, ‘2015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망을 건설 중으로, 파주 출판단지~적성면 두지리 중심으로 공릉천 16km, 소리천 4.6km, 통일동산~내포IC(자유로 단절)구간 13.26km가 2016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및 일반인, 자전거 동호회 등에게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파주시보건소, 지역자원 재능기부 연계해 ‘건강학교’ 운영 파주시보건소는 지역자원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건강증진통합프로그램인 ‘건강학교’를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3회에 걸쳐 운영했다. 대상은 지역 내 주민 30명이었다. 이번 재능기부는 ‘연세송내과’의 송대훈 원장과 저염식단을 추구하는 ‘리본치킨’이 참여해주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체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때문에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토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을 먼저 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식단 체험을 했다. 또한 교육생 중 건강 관리군 및 비만도가 높은 대상자 20명에게 2주간 하루에 2번씩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 올바른 저염식단 생활을 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허리둘레 2.5cm감량, 체지방율 2.7% 감량, 체중은 1.5kg 감량 등을 나타내었다. 파주시보건소는 분야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940-5562)으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진화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2015년 이슈가 되었던 책이 있다. 전국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와 대학 도서관의 도서대여 1순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유명 작가의 소설이나 문학집이 아닌 ‘미생’ 이라는 만화책 이다. 작가는 치열하고 냉정한 이시대의 사회생활을 계약직 신분의 사회 초년생 ‘장그래’ 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주 독자층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성인들이다. ‘만화는 애들만 보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이제는 연령을 떠나 대중들의 중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화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만화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역시 일본을 빼놓을 수가 없다. 만화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TV 나 지하철 광고, 길거리의 흔한 간판들까지 곳곳에 만화적 요소가 스며들어 있다. 그만큼 일본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대중화 되어 있으며 사회 전반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이는 일본의 거대 경제 산업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르는 ‘제패니메이션’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로 성장했다.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달리 만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만화나 웹툰의 원작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에서도 만화,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학과가 늘어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영화 산업 쪽으로도 진출할 수 있어 졸업 후 사회 전망의 폭 또한 넓어졌다. 이러한 추세로 어렸을 때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 학생도 늘고 있다. 이처럼 장기간에 걸친 사람들의 인식변화와 관심으로 만화는 계속해서 발전중이다. 만화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다음 세대를 이어갈 지금의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과 목표의식을 더함으로써 한층 더 기대가 된다. 본원에서도 만화 전문 과정이 편성되어 있어 만화에 재능이 있고 관심이 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이는 입시를 위한 과목 뿐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한 웹툰, CG일러스트반이 개설되어 만화, 애니메이션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16년에도 지난 ‘미생’의 센세이션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 민경욱 강사일산애니창아 만화학원031-902-0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다양한 체험&특강 프로그램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겨울 방학은 봄방학과 이어져 있어 학기 중에 하고 싶었고 배우고 싶었던 것 하나쯤은 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특히 요즘은 ‘자유학기제’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진로 탐색을 위한 여러 강좌나 다양한 체험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겨울방학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초중등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특강 수업을 소개한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진로 관련 탐색 수업여성인력개발센터 ‘나의 끼와 꿈 찾기 진로탐색’ & ‘공학박사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탐색’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 상담선생님과 함께하는 ‘나의 끼와 꿈 찾기 진로탐색’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2016년 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4만 원이고 15명 선착순 모집이다. ‘공학박사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탐색’은 중학생 대상이고 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시간 수업이다. 수강료는 5만 원이고 15명 선착순 접수다. 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247(대화동) 명진플라자 8, 9층문의 031-912-8555일산 홈플러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일산 홈플러스에서는 승무원의 역할과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승무원 메이크업과 인사법 등을 알아보는 승무원 되어보기, 항공분야의 전망 및 항공정비사의 역할 등을 알아보고 정비 실습도 해보는 항공정비, 비파괴 검사란 무엇이며 그 관련 업무와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는 비파괴검사원 직업탐구 일일특강이 열린다. 각 강좌는 1월 12일, 19일,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이다. 참가비는 1만 2,000원(승무원 되어보기는 1만 8,000원)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64 홈플러스 일산점 4층 문의 031-906-9127 이마트 덕이점 ‘로봇터틀로 배우는 코딩교육’이마트 덕이점에서는 러시아워라는 보드게임 ‘로봇터틀’을 통해서 코딩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체험하는 ‘로봇터틀로 배우는 코딩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로봇터틀은 미국에서 코딩교육 열풍이 일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주는 코딩교육 보드게임으로 유명하다. 수업은 2016년 1월 2일~23일, 매주 토요일(4회 수업) 오후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고 재료비 5,000원, 수강료는 4회에 2만 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경의로 798문의 031-927-1252 >>>경제 관련 수업증권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증권박물관에서는 제12회 방학 특별프로그램 ‘특명! 블루칩의 비밀을 찾아라Ⅱ’와 겨울방학 상설 전시해설 프로그램 ‘두 시에 떠나는 증권 탐험대’가 진행된다. ‘특명! 블루칩의 비밀을 찾아라Ⅱ’ 방학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증권과 투자의 기초 개념과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전시유물과 신문기사를 이용한 미션활동을 통해 알아보고 투자 종잣돈 마련을 위한 ‘나만의 용돈 기입장’도 만들어 본다. 수업은 2016년 1월 19일(화), 20일(수), 21일(목), 2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고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이다. 인원은 1일 100명, 교육비는 무료고 접수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sd.or.kr) 공지사항을 참조한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결정하고 2016년 1월 7일(목) 오후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두 시에 떠나는 증권탐험대’는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증권의 역사와 개념을 배워보고 세계 여러 나라의 증권도 만나보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4일(월) ~ 2월 26일(금) 매일 오후 2시에 50분간 진행되고(토요일 제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전시실이고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직접 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58-8 한국예탁결제원 6층 문의 031-900-7070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방학특강수업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수업과 견학 수업이 이뤄진다. ‘영어 동화 북아트’는 매주 수요일 2시부터 90분 동안, ‘바로 알자 역사교실’은 저학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학년은 11시 30분부터 각각 50분 동안 진행된다. ‘생활과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다. 각 과목당 인원은 15명, 수강료는 2만 원(재료비 별도)이고 선착순으로 방문해 접수한다. ‘디지털 파빌리온’과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 견학 수업은 각각 1월 13일과 1월 21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참가비는 각 2만 원, 2만5천 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고양대로 654문의 031-975-3322 (한진주 사회복지사) >>>도자기&원예 체험 수업‘랄랄랄 도자기 스튜디오’ 어린이 찰흙 교실 특강대화동에 있는 ‘랄랄랄 도자기 스튜디오’에서는 방학특강으로 찰흙 수업을 진행한다. 특강 수업은 기본 성형 기법과 장식 기법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짜여있고 총 세 작품을 완성하도록 진행된다. 1월과 2월에 진행되는 특강은 한 달을 기준으로 주 1회 총 4회 수업이고, 수업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월 9만 원이다. 화요일 11시 수업은 5세~9세, 목요일 11시 수업은 10세~13세 대상이고 각각 5명 정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59-3 지하 1층문의 070-8833-4604, 010-7355-4604 ‘뜰안에 농촌교육농장’ 원예체험활동 식사동에 있는 ‘뜰안에 농촌교육농장’은 원예활동체험농장으로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활동과 직업체험 등이 이뤄진다. 개인프로그램으로 트로피 화분 만들기, 꽃 팔찌 만들기, 닥터피쉬 체험 등이, 단체(20인 이상) 프로그램으로 트로피 화분 만들기, 관엽식물 화분 심기, 토피어리를 이용한 심리파 2015-12-26
-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인성과 실력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풍동고등학교(교장 어경택)에는 상설동아리 51개와 자율동아리 50개가 있다. 최정윤 동아리 담당교사는 “특히 올해는 자율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며 “좋아하거나 궁금한 분야를 미리 탐색하고자 2개 이상의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풍동고등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 6개를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법과 정치 동아리 ‘크라티모’법과 정치에 관한 진지한 토론으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크라티모(지도교사 김인영)는 법과 정치 동아리다. 크라티모는 불어로 ‘벌(체벌)’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창단된 이래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입생은 법과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올해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크라티모는 매주 금요일 방과 후에 모여 법과 정치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현재 법 사용제도나 정치적인 이슈(안철수 의원 탈당)가 되는 내용, 혹은 이슈가 된 법에 대해 토론하거나 전시, 정치 연구, 모의재판 등을 한다. 특히 청소년 노동착취 방지를 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내용을 전시(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최저 시급과 근로 계약서 작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학교 밖 활동은 법원이나 의회 탐방을 한다. 동아리 부장이자 학생회장인 이정찬 학생(2-1)은 “그저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모였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댄스 동아리 ‘마이티 플랩’“학교 행사의 오프닝, 우리가 책임져요” 마이티 플랩(Mighty Plap)은 댄스 동아리(지도교사 김재숙)이다. ‘강렬한 움직임’이라는 뜻인 마이티 플랩은 학교가 문을 열면서 함께 창단된 장수 동아리다. 춤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17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이티 플랩은 졸업식이나 축제, 사랑 나눔 콘서트 같은 학교 행사에서 공연을 한다. 학생회의 주체로 열리는 사랑 나눔 콘서트는 입장료 1,000원을 받아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한다.올해 대표작은 ‘Dumb Dumb, Flashback, 빨개요, 닌자가이덴, 상남자’ 등의 가요이다. 특히 춤을 전공하고 있는 남자 단원(5명)들의 절도 있는 안무로 동아리 축제에서 1등을 자치했다. 동아리 회장인 박경환(2-4) 학생은 “마이티 플랩은 풍동고 대표 동아리로 매년 동아리 축제에서 우승을 했다”며 “내년에는 남자 단원들을 더 보강해서 학교 밖 활동(고양시 축제나 행사)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금연 동아리 ‘추연우’흡연 예방에 앞장서는 추연우, 자발적 금연 도와 ‘추연우(推煙友)’는 금연 동아리(지도교사 김덕률)다. 밀추(推), 연기 연(煙), 벗 우(友)를 써서 ‘담배를 밀어내는 우정’이라는 뜻을 담았다. 2015년 3월에 창단해서 현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추연우’는 간호 진학부 학생들과 2학년 6반 희망자가 모여서 꾸려가고 있다.‘추연우’는 금연 예방교육과 자발적인 금연을 돕는 일을 한다. 매일 점심시간(오후 1시 30분~55분)마다 금연부스를 운영한다. CO₂측정기를 이용해서 자발적인 측정을 유도하고, 측정 후에는 간식(빅파이)을 제공한다. CO₂측정 이후 금연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일대일 지도로 자발적인 금연을 도와주기도 한다. 강압적이지 않아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이외 동아리 자체 회의나 패널을 이용해서 동아리 홍보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동아리 부장인 김영남 학생(2-6)은 “인간 모형을 만들어서 흡연의 부작용을 알리는 게 효과가 좋았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쾌적한 풍동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획 동아리 ‘풍동樂’‘Of 풍동, By 풍동, For 풍동’ 풍동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풍동樂(락)’은 풍동고의 행사기획 동아리(지도교사 김덕률)다. ‘풍동’과 ‘즐거울 락(樂)’을 합친 말로 풍동고 학생과 교사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2015년 3월에 창단했다. 행사 기획이나 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 21명(2학년 6반)이 활동하고 있다. ‘풍동樂’은 학교 안에서 소규모 프로젝트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of 풍동, by풍동, for 풍동’이라는 ‘풍동樂’의 지침에 따라 풍동고 학생과 교사를 위해 유익한 활동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4.3 항쟁’ 같은 역사적 사건 전시 및 발표하기, 장애인식 개선 전시, 스승의 날 선생님 상장 전달식, 사진인화 서비스, UCC 만들기, OX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동아리 부장이자 전교 부회장인 이현지 학생(2-6)은 “부원들과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모든 활동들이 특색 있었다”며 “부원들의 능력이 다양해서 큰 행사에서도 역할분담이 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PD)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어 토론 동아리 ‘그린에세이’영어로 토론하며, 영어실력과 자신감 커져 2015-12-26
- 남미의 ‘월트 디즈니’ 대구에 오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살아있는 예술교육의 장이 될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 전시회를 내년 4월 2일까지 개최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브라질 8개 도시에서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히스토리아 엠 콰드로스(명화의 역사)’의 아시아 최초 순회전이다.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o de Sousa)는 1963년 자신의 4살 난 딸을 모델로 창조한 ‘모니카’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인 만화 작가로 발돋움했다. 전시에는 모니카 캐릭터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점 등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면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인류의 보물인 세계 명화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뒤 30년 넘게 메트로폴리탄, 오르세 등 세계 유명 미술관 21곳에 소장된 세계 명화와 조각 51점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탄생시켰다. 1부 ‘명화존’은 그런 작가의 작품을 전 세계 31개 미술관을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차례로 여행하면서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의 9개 미술관 스탬프를 찍으며 관람하는 형식으로 설계됐다. 전시기간 중에는 애니메이션 감상, 명화 색칠 공부, 칠판에 그림 그리기 등 전시 연계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전시장 내에서는 기간 중에는 전시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 만화 속 모니카의 공간을 재현한 ‘모니카의 방’과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모니카 극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문의 : 053-626-3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경북 오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경북의 최대 오지마을에 들어선 분천역 산타마을이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코레인, 봉화군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천리 분천역에서 대한민국 겨울 대표관광 상품으로 각광받는 산타마을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본화 분천역은 영동선 현동역과 양원역 사이의 보통역으로 지난해 산타마을로 조성돼 첫선을 보였다.인적의 발길의 들었던 산골마을 분천역의 산타마을은 지난해 개장운영(58일간)한 이후 현재 누적관광객이 44만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날 개장한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광장주변에 산타, 눈사람, 눈썰매 포토존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뿐만 아니라 대형풍차, 이글루, 대형트리 장식물의 추가 설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관광객들의 체험거리도 눈썰매장, 루돌프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외에 당나귀 꽃마차 타기를 추가하여 방문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분천리 주민들도 친절교육과 함께 산타복장을 입고, 산타카페,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을 산타분위기로 장식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분천역 산타마을로 가려면 내부를 산타열차로 장식한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시 영주역에서 중부내륙순환열차로 갈아타고 분천역으로 가면 된다.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올해 산타마을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보강해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 겨울여행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고, 철도교통망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