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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완벽한 수학학습 & 관리 시스템 ‘대학은 수학으로 간다’는 말이 있을 만큼 수학의 변별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게다가 자연계열 쏠림이 가속화되면서 입시 수학을 위한 공부의 시작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상황. 그 만큼 수학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만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기는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수학은 가르치는 것 못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자동 수학학원 ‘수학풍경’ 이성훈 원장은 강조한다. 수준높은 수업은 기본, 독보적인 관리시스템을 자랑하는 수학풍경을 찾았다. 오답만 잡아도수학 성적 확실히 올릴 수 있다단원의 개념을 배우고 이를 적용한 기본 문제부터 고난이도 문제까지 풀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수학공부의 과정이다. 공부를 많이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약하거나,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활용능력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신의 취약점을 분명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양적인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이성훈 원장은 강조한다.“수학 공부에 들이는 시간과 성적이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의 무엇을 알고 모르고, 강하고 약한지를 확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은 틀리는 것을 또 틀리는 경향이 강해요. 완전히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틀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실력이 달라진다. 수학풍경은 학생이 틀린 문제만을 모아 개별 오답교재를 만들고,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1년 동안 풀고 또 풀게 한다. 완전히 체득되어 어떤 형태로 출제되어도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틀린 문제를 한번 다시 풀었다고해서 완벽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한번 틀린 문항은 또 틀리기 쉽기 때문에 완전하게 알 때까지 반복해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틀린 문항만 확실하게 잡아도 자신의 취약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고, 이를 극복함으로써 무결점 수학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 모아 ‘나만의 오답노트’업그레이드 통해 1년 반복풀기수학풍경의 모든 재원생은 ‘나만의 오답노트’가 있다. 개인별 약점을 문항들을 모아 놓은 노트로, 틀린 문항은 반복풀면서 틀린 이유를 분석함으로써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스스로 발견하게 만든다.“학생들은 자신이 틀린 문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오답만 확실하게 잡아도 수학 금방 정복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선생님과 1대 1 무한 첨삭 관리를 합니다.”수학풍경이 중등부는 한클래스 5명 이하, 고등부는 5~8명으로 제한하는 것도 1대 1 맞춤지도와 오답에 대한 개별 첨삭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철저한 소수정예 원칙을 지킴으로써 수업부터 과제, 일일테스트, 테스트후 관리, 보충까지 밀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관리는 담당 강사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지도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분당지역 학교별·문항별 출제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수학풍경은 ‘학교별 내신 기출문항 분석 시스템’을 갖췄다. 학교별 기본 문제부터 최고 난이도 문제까지 유형별로 분류한 교재로 학생들은 놓치는 문제 없이 학습할 수 있다. 대성·종로·메가 출신 3명 원장이직강부터 1대 1 관리까지 내공있는 일타강사에게 직접 수업받고 1대 1로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학원은 찾기 힘들다. 수학풍경은 대치동 학원가와 대성학원, 종로학원, 메가스터디에서 강의하던 SKY출신 3명의 원장들이 직접 가르치고 관리하는 학원이다.“원장이 직접 가르치고 책임관리 한다는 것이 다른 학원과 수학풍경이 확연하게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시를 제대로 아는 재수학원 강사 출신이기에 언제부터 어떻게 얼마나 수학을 해야하는지 로드맵을 확실하게 알고 그에 맞게 지도하는 것이 수학풍경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수학풍경은 12월 7일 오전 11시(1차), 12월 11일 오후 1시 예비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학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입시를 이기는 수학학습로드맵과 겨울방학 정규개강반, 겨울방학 특강반에 대한 안내가 소개될 예정이다.문의 031-778-8895 2016-12-07
- 용인 학군 1·2구역 22개 일반고, 내게 맞는 고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학생부 중심 선발 비율을 대폭 높이면서 이른바 ‘학종시대’가 열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교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고교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학생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므로 중학교 3학년들의 고교 선택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용인지역은 올해로 고교 평준화 시행 3년차를 맞게 되었다. 고교 평준화 1세대가 드디어 고3이 되고 2018학년도에 첫 대입 실적을 내게 된다.오는 12월 14일부터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중학교 3학년을 위해 용인학군 1·2구역 22개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진학률을 정리했다. 자료 출처 및 도움말 학교 알리미 사이트·경기도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사이트용인 홍천고 성낙호 교장·용인 동백고 이원배 교장학종시대 핵심, 내신 유·불리 따져라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특목·자사고 진학의 유불리가 다시 검토되고 있으며, 일반고 진학이 갈수록 유리한 지점을 향하고 있다. 고교 평준화 3년차를 맞고 있는 용인지역은 여전히 전기고(특목·자사고) 지원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대입에서 불리해진 주변 사례가 많아지면서 일반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용인지역 일반고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면학분위기와 내신 경쟁률일 것이다. 고교 평준화 초기인 용인지역에서는 비평준화 시기 선호학교들이 여전히 강세를 차지하고 있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상위권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그런 고교일수록 상대적으로 내신평가에서 불리할 수 있으나, 면학분위기가 좋고 좋은 대입 실적을 낸 학교의 특성이 평가에 고려되는 장점도 있다.상대적으로 내신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교에 지원한다면 수능 점수가 뒤처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고교 선택 시 또 하나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은 고교의 개설 학급 수.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일수록 내신 등급 산출에서 유리할 수 있다. 용인학군 1·2구역 일반고 22개 고교 중 2016학년 신입생 기준으로 수지고가 15학급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풍덕고가 14학급, 서원고, 성지고, 성복고, 신봉고, 죽전고, 홍천고가 12학급, 보정고가 11학급, 구성고, 기흥고, 동백고, 초당고, 대지고, 상현고, 신갈고, 청덕고가 10학급, 서천고, 흥덕고가 9학급, 나머지 보라고와 용인백현고, 현암고가 8학급을 구성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용인 학군 모집정원이 2016년 10,556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9,546명으로 감소해 일부 고교의 학급 수 축소도 예상된다. 학교별 계열 학급 편성도 살펴라계열별 반 학급 편성도 학교를 선택할 때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2학년 기준으로 각 고교의 인문·자연 계열별 학급 반 편성 상황을 보면 과학중점교인 수지고가 5대 10(자연7 과중3), 홍천고는 5대 7로 자연계열반 개설 비율이 더 높고, 기흥고, 동백고, 보라고, 보정고, 서천고, 초당고, 대지고, 풍덕고, 현암고 총 9개교가 인문·자연계열이 동일하다. 22개 고교 중 나머지 11개교만 인문계열 학급 편성이 높다.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이 대학 문이 넓은 현실의 반영으로 학년이 내려갈수록 자연계열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죽전고의 미술특성반 개설도 눈에 띈다.고교별 대학 진학률 비교보통 고교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진학 실적이다. 용인 학군 1·2구역 일반고 22개 고교의 2016학년도 4년제 대학 평균 진학률은 49.9%로 전국 평균 54.7%에 못 미치는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26%이며 재수를 선택하거나 진학 포기, 일부 해외 대학 진학하는 기타가 21.3%이다.4년제 대학 진학률은 흥덕고가 66%로 가장 높고, 홍천고가 64%, 구성고와 보정고가 58%, 죽전고가 57%, 기흥고와 풍덕고가 56%, 수지고가 55%, 신갈고, 상현고, 서원고가 52%를 기록해 50%가 넘는 학교가 22개교 중 11개교로 나타났다. 기타 비율이 44%로 가장 높은 수지고와 41%의 풍덕고는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전문대 진학률이 0%인 수지고, 3%인 보정고, 4%인 풍덕고, 8%인 홍천고는 용인지역의 전통 강호 고교들이다. 그런데 2016학년도 대입 실적을 낸 학생들은 용인 비평준화 이전 중학교 내신 점수로 선발된 경우이므로 2018학년도 대입 실적부터 용인지역 고교별 대입 실적의 새로운 양상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진로진학과 연계성 & 수능 내신연계성 살펴라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이 확대되면서 일반고에서도 진로에 따른 맞춤형 입시 준비가 가능해졌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주안점이 비교과 활동 중심에서 교과와 수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교를 선택할 때 정규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야 하는 이유다.학교 알리미 서비스 전체 항목 열람하기에서 교육활동 중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열람해 학년별 자세한 교육과정을 보면 된다. 3년 동안 어떤 과목을 몇 시간 듣게 되는지,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경쟁력 있는 방과 후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동백고와 흥덕고는 기초수학과 기초영어를 개설해 수준별 선택의 폭을 넓혔고, 동백고, 서원고, 성복고, 신봉고, 죽전고, 풍덕고, 현암고, 홍천고, 흥덕고는 1학년 때 융합과학에 과탐 Ⅰ과목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만드는프로그램이 있는가?70%에 육박하는 상위권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생각했을 때, 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는지 반드시 들여다봐야 한다. 각 학교별 교육과정 및 특성화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용인 학군 1·2구역 내 과학중점교는 수지고이며, 2017학년도부터 초당고와 용인 백현고가 과학중점교로 추가 지정됐다. 동백고와 용인 백현고의 클러스터 교육(스페인어/과학과제 연구), 홍천고와 풍덕고의 클러스터 교육(국제관계와 국제기구/과학과제연구)을 눈여겨볼만 하며, 동백고는 교과중점학교로 중국어 특성화교육을 실시한다.Mini Interview홍천고등학교 성낙호 교장홍천고 성낙호 교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반고가 유리한 입장이 됐다고 강조한다. “특목·자사고의 경우 학교 시스템과 기숙사 생활 적응이 힘든데다가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현재의 입시제도에서는 꼭 유리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를 보면 일반고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성 교장은 덧붙였다. 성 교장은 일반고를 선택할 때 인문이냐 자연이냐 자신의 진로에 따라 지망하고자 하는 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자연계 선호 학생들에게는 과학중점반이나 영재학급을 운영한다거나,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 과학과제 연구 프로 2016-12-07
- 매년 200명 이상 수도권 명문대 진학 재수를 하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도전할 수 있는 우회로를 아시는지. 바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을 이용하면 수도권 명문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서울 및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3학년으로 학사편입 시키고 있는 동국대학교 전산원(원장 박민영)을 소개한다.S·K·Y대 등학사편입률이 가장 높은 학교학점은행제란 학점을 은행에 저축하듯 쌓아 일정 학점이 되면 교육부장관 명의 학사학위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받으면 4년제 대학 졸업생처럼 대학원 진학, 유학, 취업은 물론 명문 대학으로 학사편입도 할 수 있다.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은 전국적으로 수백 곳에 달한다. 이 중 대학 편입률을 공개하는 곳은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유일하다.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중 2013년 233명, 2014년 197명, 2015년 250명, 2016년 215명이 연대, 고대, 성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 학사편입 했다. 12년 연속 편·입학 및 대학원 진학자 최다 배출 교육기관(2,414명)이기도 하다.동국대 전산원은 첨단 교육시설, 우수한 교수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박민영 원장은 “동국대 전산원의 수도권 명문대 학사편입률이 워낙 높아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매년 30~40명이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고 연 평균 40~5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다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동국대 전산원, 현재 신입생 모집 중동국대 학생들과 동일하게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전산원의 장점. 중앙도서관 및 운동장, 학생식당, 학내 카페 등의 교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부속병원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장학금 혜택도 눈에 띈다. 2015학년도부터 동국대 전산원 졸업생이 동국대학교와 동국대 대학원으로 진학하면 편·입학금 전액을 면제 해주고 재학기간 동안 장학금을 준다. 경주 캠퍼스는 전산원 성적만으로도 편·입학이 가능하다.동국대 전산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교육 법령에 의해 동등한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수시 지원이나 정시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내신 성적,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자체 면접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csi.ac.kr) 참조.문의 02-2260-3333, 3528-3532동국대 전산원 재학생 & 편입생에게 듣다“새로운 길을 찾게 해준 동국대 전산원”최지민 (22·동국대 전산원 경영학과)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닌 것 빼고는 주로 외국에서 생활했다. 대학도 미국으로 갔지만, 향수병이 깊어져 미국 대학을 포기하고 귀국했다. 한국에서 대학 가는 방법을 찾다가 동국대 전산원을 알게 됐다. 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보다 편입률이 높은 점에 마음이 끌렸다.처음에는 학점은행제니까 놀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겠지 했다. 한데 동국대 전산원의 수업이 만만치 않았다. 한 달 정도 됐을까?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때 경영학과 조용한 교수님이 나를 붙잡아주셨다. 대한민국 학생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준비해서 대학에 가는 줄 아느냐,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말이다. 초·중등 시절을 불어권에서 생활한 탓에 영어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편입 영어학원 전국 상위 20% 안에 들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전산원을 중도에 포기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동국대 전산원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생의 멘토가 돼 주는 ‘교수님’을 꼽고 싶다. 모르는 게 있으면 더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내 미래에 대해 진정으로 조언해주신다. 이런 ‘선생님’들을 만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동기부여를 해주는 교수님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연대나 고대 중어중문학과로 편입해서 외교 공무원이 되는 게 꿈이다. (26·전산원 컴공과 졸업 -> 중앙대 기계공학과 3학년 편입) 이태정2010년 입학, 1년 6개월만에 136학점을 이수했고, 자격증 1개만 남겨둔 상태에서 군에 입대했다. 복학 후 남은 학점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편입 준비를 했는데, 준비기간 동안 컴퓨터공학과 서보원 교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느 대학에 가면 좋은지, 목표로 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등 편입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셨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1년여 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올해 3월 중앙대 기계공학과 3학년 편입에 성공했다.6년 전 목표로 했던 대학에 가지 못하게 됐을 때 재수보다 동국대 전산원을 택한 것은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기계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꿈을 이뤘고, 대학 졸업 후의 전망도 밝다.동국대 전산원은 편입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잘 구축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 잘 돼 있다. 학생 맞춤형 편입 정보는 다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는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정보력과 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 간혹 편입을 준비하는 친구들 중에 학점 플래너에게 모든 걸 의지하는 경우를 봤는데,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동국대 전산원처럼 믿을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2016-12-06
- 달라진 대학입시제도! 예비고1부터 수험생활은 시작되어야 합니다. 2016년 수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대학 합격을 위하여 매진해 온 수험생 및 가족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인사말씀부터 전해봅니다. 그러면서 다년간 수험과정을 바라본 경험에 비추어 예비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께 몇 가지 조언을 지면을 통해 간략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수능일 이후 발견되는 어두운 그림자...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은 원죄를 안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의 원죄란 자신의 학생부에 기록된 3년간의 발자취라 할 수 있겠습니다. 9월 평가원을 전후로 많은 학생들이 수시지원에서 큰 좌절을 맛보았고, 그것은 수능일 이후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과 30%, 비교과 70%에서 얻었던 위로의 희망이 여지없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내신 정성평가시스템과 엇나간 방향으로 쌓아온 비교과 스펙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거기에 막바지 피치를 올렸던 수능에서도 불수능이 경쟁력 있는 희망대학이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게 만들어 많은 수험생의 희망을 여지없이 유린하였습니다. 과연 무엇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지금부터 간단히 반추해보겠습니다. 정시와 수시의 갈림길...?다년간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의 입시지도를 하다보면 확연히 구분되는 수험생들만의 경향이 있습니다.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에 몰두하는 경향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재수생들도 수시에 그것도 대부분 비교과 70% 이상이라는 허울에 속아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에 전력투구를 하던 고3 재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지해야합니다. 그들이 왜 몇 개월 만에 최소 3년 이상 바라보았던 목표점을 외면하게 되었는가를 말입니다. 수시는 내신이 판가름하고 정시는 수능성적이 판가름한다는 것 이외에는 구분점이 없을까요? 그리고 수시정원이 정시정원보다 많다는 단순 수치비교만으로 수시지원이 유리하다 할 수 있을까요?정시와 수시의 평가과목은 동일. 내신의 허수를 이해해야매년 3월이면 새로운 각오로 불타오르는 재수생들을 맞이합니다. 과연 그들이 가진 학생부기록이 많이 부족하기에 재수를 선택했을까요? 내신 1등급을 가진 재수생들이 재수학원에는 넘쳐납니다. 그들이 모두 취상위권 대학을 희망했기 때문이었을까요?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 재수생들은 입시제도의 변경으로 작년 입시에서 하향지원을 했던 세대입니다.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뒤엉켜 생활해온 선생님들의 고백에서 의문의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시전형 정원의 증가로 일선 학교에서는 내신과 비교과를 강조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학교내신으로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과정은 수능의 그것보다 조금이나마 수월합니다. 그런데 그 약간의 쉬운 길이 학생의 학습습관을 망칩니다. 다시 말해 고된 수능으로의 미련과 의지를 버린다는 것입니다.”수능 1등급인 학생은 같은 과목에서 내신 성적도 1등급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내신 1등급의 학생이 동일과목 수능1등급일 가능성은 전자보다는 너무나도 낮습니다. 내신과 수능의 주요 과목이 동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과연 수능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할지 내신만을 위한 학습이 유리할지는 수험생의 의지와 학부모의 의지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점 또한 조심스레 언급해봅니다. 또한 수시모집인원이 전체 입학정원의 80% 가까이 육박한다하더라도 수험생 전체집단의 90%이상이 지원한다는 경쟁률적 접근도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Stupid! The Problem is Different System.And The Most Important Difference is....”“바보야! 문제는 달라진 입시경향이야.”2016년 수험생부터 적용되는 입시제도의 변화 중 미묘한 차이이지만 그 결과 많은 수험생을 당혹케 만든 한 가지를 언급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신 적용범위 비율의 차이입니다.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적용 하던 것을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에서 올해부터 학년 구분 없이 1:1:1의 적용 비율로 변경한 것입니다.이는 1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의 결과로 이미 수시지원을 위한 기본이 결정 난다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제 고교 1학년부터 수험생활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현 제도하에서는 1학년 1학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미 학생부관련 전형의 응시가능성이 결정난다는 의미입니다. 이시기에 수험생은 선택적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내신정량평가를 기준으로 논술전형 등 타 수시전형을 모색하고 필수적으로는 수능대비를 집중적으로 시작해야 경쟁력 있는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대입준비를 위해서는 주요과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전형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춘 곳을 선택해야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 하겠습니다.웨스턴학원 고등부 수학과목상우 대표강사 2016-12-02
- ‘불수능’을 바라보는 엄마들의 자세 지난 11월 17일에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작년 쉬운 수능인 이른바 ‘물수능’이 치러진 뒤라 예측이 불가능한 시험이었다. 결과를 열어보니 전 과목 골고루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불수능’이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이번 불수능 시험을 지켜보면서 이제 내년과 내후년 격변하는 수능 시험을 치러야 하는 예비 고2와 예비 고3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보살펴야 하는 학부모들의 착잡한 속마음을 들여다보았다. 마곡동 박순영 (예비 고3 학부모)“재수생이 쌓여 우리 아들과 함께 시험을~”이번 수능이 어려웠다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아이쿠~ 재수생이나 반수생들이 쌓이겠구나 하는 거였어요. 소식을 들으니 전국단위 자사고 학생들은 벌써 이번 수능의 가채점이 끝나는 순간 재수학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를 많이 결심하면 내년에 우리 아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게 될 텐데 경쟁률은 올라가고 시간에 쫓기는 고3 현역들에게는 매우 불리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또 내년부터는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돼요. 이번에 어려웠던 영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 이과생들이 많이 재수를 선택할 것 같아서 이래저래 걱정이 태산입니다. 아무래도 재수생들은 학교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챙겨야하는 현역 고3들에 비해 공부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잖아요. 재수생에 발목 잡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 아들의 공부 방향을 잘 잡아야 할 것 같아요. 목동 김은미 (예비 고2 학부모)“문과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혼란이~”아들은 문과생으로 신문방송학을 전공으로 준비 중입니다. 이번 수능에 문과 수학인 수학 나형이 엄청 어려웠다는 기사를 읽고는 어찌나 근심이 되는지 수학학원에 연락을 해 따로 상담을 받았어요. 아들이 영어나 국어는 안정적인 점수가 늘 나오고 있어서 다행인데 수학이 늘 아킬레스건이거든요. 시험 때 1번부터 본인이 잘 아는 문제가 나오면 마지막 문제까지 잘 풀리는 편인데 1번 문제부터 꼬이면 수학 시험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이번 수능 시험처럼 수학 나형의 1등급 컷이 90점도 안되게 어려워 버리면 우리 아들은 시작부터 어지러워 오면서 제대로 손도 대지 못할 것 같아요. 이번 겨울 방학에 수학 학원을 하나 더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겠다는 다짐을 받아냈습니다. 그래도 너무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화곡동 김순남 (예비 고3 학부모)“탐구과목의 선택에 결정 장애가 와요”딸은 이과생인데 탐구과목을 아직 확정짓지 못했어요. 모의고사가 나오는 걸 보면 두루두루 네 과목이 비슷해서 이번 수능 시험을 경험삼아 풀어보고 결정해보자고 했는데 선택한 두 과목의 점수가 좋지 않네요. 이제 과학탐구 과목들은 일정한 수준으로 올라 어렵게 굳어진 것 같아요.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표준점수가 바뀌면서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니 선택을 하는데 장애가 옵니다.특히 점점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약학과를 생각하고 있는 우리 딸의 전공 적합성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이번 2017년 수능시험에서도 지구과학 과목의 인기가 매우 높아졌더라고요.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투자하는 공부 시간이 훨씬 적고 내용이해도 빠른 과목으로 알려진 지구과학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번 수능 이후 더 고민이 됩니다.신정동 조미화 주부(예비 고2 학부모)“수능의 변별력이 생겨서 좋아요”작년 수능의 경우 ‘물수능’으로 너무 쉬워서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한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훌쩍 떨어지고 중하위권은 쉬운 중에도 상위권에 등급이 많이 밀려 한 문제 차이로 등급 간의 차이가 많이 벌어졌어요. 그래서 올해 불수능이 오히려 상위권이나 중하위권 모두에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위권의 경우 시험을 잘 본 친구들과 그렇지 못한 친구들 간에 확실한 변별력이 생겨 등급 간에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지는 상황이 차라리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특히 중하위권의 학생들 입장에서는 너무 쉬워서 오히려 등급이 낮아지는 것 보다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험에서의 등급이 오히려 평소보다 잘 나올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해요. 가양동 박진희 (예비 고3 학부모)“국어 공부시간을 배로 늘려야 겠어요”평소 학교 내신 시험 때 국어 공부는 늘 뒷전이던 딸 때문에 걱정이 돼요. 작년 수능에 이어 올해 수능도 국어 시험이 당락까지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니 미뤄둔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잠이 안 옵니다. 특히 하나의 지문이 2500자가 넘게 나오는 상황에서 책읽기도 매우 싫어하는 딸에게 문제의 지문을 독해하는 훈련이 얼마나 필요할지 모르겠어요. 어렵기도 하지만 올해도 여지없이 기존에 보지 못한 신유형의 문제들이 나왔다는데 기존의 문제집에서도 볼 수 없는 문제들이라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학원에만 의지하고 다니는 것이 옳은지 시중의 매일 보는 지문 독해 문제집도 몇 권씩 풀어봐야 하는 건지 속 시원한 해답이 없네요. 아주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독서를 하면서 읽는 훈련을 했어야 하는 건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신정동 김남희 주부(예비 고3 학부모)“닫힌 도시락 통도 다시보자”이번 수능시험장안 도시락 가방 안에서 울린 엄마의 휴대폰 때문에 시험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가야했던 수험생의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울컥했어요. 그 수험생의 엄마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 매사에 깜박깜박하는 저는 더 주의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아들의 방이나 책을 정리할 때는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매년 수험장에 경찰차를 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급하게 도착하는 수험생들이 있고 몸이 아픈 수험생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는 기사를 읽어도 마음이 아픕니다. 제발 우리 아들이 아무 일 없이 1년 잘 준비해서 시험장 안까지 별 탈 없이 도착해 시험을 잘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이번 시험처럼 어려운 시험을 1교시 시험지부터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긴장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는 훈련을 많이 시켜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2016-12-02
- 영어로 대학가기, 강남학생들에게 명문대 틈새 입시 2018학년도 대입부터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더욱 확대된다. 고려대의 경우 논술전형을 폐지한다. 수능 영어도 절대평가로 바뀌어 입시영향력이 줄어든다. 내신 경쟁력은 떨어지고 수능과 논술, 영어에 강점이 있는 강남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환경은 아니다. 특히 영어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앞으로 어떤 입시전략이 필요할지,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정랑호 원장의 조언을 들어봤다.영어특기자전형,영어 강점 수험생에게 동아줄 같은 전형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영어특기자전형(이하 ‘특기자전형’)을 지도해온 ‘PRP어학원‘의 정 원장은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해외고, 국내고(외고/자사고/일반고) 등에서 영어를 좀 잘하는 학생이라면 특기자전형은 명문대 진학을 위한 동아줄 같은 전형”이라고 말한다. 또한 “최근에는 일반고 학생들이 특기자전형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강남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 2~3등급대의 학생도 연·고대에 합격하는 수준”이라고 한다.특기자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주요 대학은 연세대 437명(국제계열 포함), 고려대 188명, 이화여대 114명, 한국외대 122명, 경희대 40명, 한양대 82명, 숙명여대 61명, 동국대 33명, 국민대 56명, 성신여대 28명 등으로 총 1160여명이나 된다. 대부분의 대학이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5배수의 인원을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한양대, 동국대 등은 영어 에세이를 평가한다. 수능 조건 없고 경쟁률 낮아내신 다소 부족해도 가능한 전형특기자전형이 다른 수시전형과 다른 점은 첫째, 수능 최저기준이 없어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둘째 경쟁률이 낮아 유리하다. 논술전형은 약 30~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특기자전형은 약 5~7대 1 정도로 경쟁률이 낮다. 셋째, 토플, SAT, AP와 같은 공인점수와 외부 수상실적을 모두 반영하는 전형이므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 제출하면 합격할 수 있다. 넷째, 내신이 다소 불리해도 연·고대에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 일반고 학생이 학생부전형으로 연·고대에 합격하려면 내신 1.5등급 정도여야 하는데 특기자전형은 2등급이 넘어도 가능하다. 올해 강남의 A여고 학생은 2.5등급으로 고려대 국제학부에 합격, B고 학생은 연세대 Hass에 합격, C고 학생은 3등급으로 연세대 이공대학에 합격했다. 다섯째,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해외고 등 국내고 학생이 아니어도 합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다. 수능 성적이 없어도, 검정고시를 본 학생이라도 공인점수와 다양한 스펙을 갖추면 합격할 수 있다.공인영어점수, AP, 교내외 수상실적 등다양한 스펙 갖춰 경쟁력 확보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중요한 스펙은 공인영어점수(토플), 학력평가(SAT/AP 등), 수상실적 등이다. 토플은 문과의 경우 115점 이상, 이과는 110점 이상이면 안정권이다. 정 원장은 토플 준비는 90점 정도의 학생이라면 6개월~1년 정도 준비하면 115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고1 겨울방학에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AP는 1년에 한 번 매년 5월에 치러지는데, 방학 때 두 달 정도 준비하면 대부분 5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대학들이 선호하는 스펙이므로 전공적합성이 높은 과목으로 고2 때 2~3개 과목은 4~5점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특기자전형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 곳의 설명을 듣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변화를 잘 분석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문의 02-554-1451<설명회 안내>●주제 영어로 국내 대학가기●일시 12월 8일(목) 오후 2시●대상 국제학교/해외고/국내고/외국인학교 등 재학생 및 재수생 학부모●장소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삼성역 4번 출구) 2016-12-01
- 강남구 고등학교 사용설명서 고교 선정 시즌을 맞아 많은 고민들을 하시리라 생각한다. 이에 대해 속 시원히 말씀드리고자 한다. 강남권에서 과연 어떤 학교를 가야 하는가? 이에 대한 결론은 분명 ‘내신을 따기 쉬운 학교를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일반고에서 상위 10% 내신이 나오면 3.0 등급이 되는데 이 등급으로 갈 수 있는 학교는 한양대 에리카(안산) 캠퍼스나, 가천대학교 밖에 없다. 결국 전교에서 상위 10% 밖의 학생들은 모두 정시나, 재수를 선택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을 따기 좀 더 수월한 학교를 가야한다. 현재 수시 모집의 비율이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시로 간다고 하면 주요대학의 경우 수능을 4~5개 정도 틀려야 하는데, 이는 실력이 좋다고 반드시 장담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휘문고의 경우 영어 1등급자(절대평가 기준)의 비율이 58.9%이다. 다 알다시피 내신을 따기가 정말 어렵다. 이렇기 때문에 작년 기준 휘문에서 서울대를 합격한 합격자 중 수시로 합격한 학생은 4명에 불과 했고 23명이 정시 합격자이다. 결국 수능을 만점 가까이 맞은 학생이 23명이나 되었지만, 내신으로 서울대에 진학할 수 있었던 학생은 4명밖에 안되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 못한다고 평가되는 압구정고의 경우 1등급자가 18.2%로 휘문의 대략 1/4 수준인데,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3명이나 되었다. 결국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는 대학에서 결코 학교의 수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내신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전국의 3천여 개 학교에서 1.0의 내신인 학생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무리 휘문고라고 해도 2.0인 내신의 학생들이 결코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신이 최대 1.6 이내로 들어와야 서울대 합격을 한다. 2.0은 1차 탈락이다) 현 정부에서 ‘고교 평준화’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이상 이 흐름은 계속 될 것이다.강남권에서 추천하고 싶은 학교는 압구정고, 청담고, 개포고, 서울세종고 정도이며 중동고나, 현대고 같은 경우도 1등급자가 59.8%, 55.7%에 육박한다. 이 자료는 블로그에 올려놓았으므로, 개별적으로 참고하시기 바란다.박종덕대표(주)대치입시컨설팅문의 1661-5943 blog.naver.com/daechi7777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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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2017 수능분석 설명회 개최 2017 수능이 끝났고 대학별고사와 정시 일정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8 수능영어절대평가 도입, 학생부 위주 수시전형 확대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 영어교육의 대표강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22일 오전11시 두 번째 특별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원 중계지역은 물론 강북지역 초·중·고등 학부모 500여명이 1, 2층을 가득 메울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시간 관계상 정은화 원장이 ‘지역 일반고 내신경향’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2부에서는 현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이 ‘2017학년도 수능분석 및 학생부종합시대 대입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중·고등부 학부모가 알고 있어야 할 수능분석 개념과 구체적인 대비전략을 소개했다.1부_ 정은화 원장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노원·중계지역 일반고 내신 난이도 UP,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정은화 원장은 2017년 수능영어 출제경향에 대해 초등부터 수학에 몰입해온 노원지역 사교육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영어공부 접근방법을 고민해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지역 일반고의 내신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표현어학원은 ‘고등내신과 수능집중 관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외고’는 물론 ‘일반고’의 내신 강화수업과 비교과 관리를 중심으로 고등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정 원장은 “고등부 역시 영어문법, 어휘는 물론 사고력, 응용 능력이 없으면 내신고득점이 거의 불가능하다. 표현어학원은 중등내신 강점을 살려 노원지역 일반고 영어내신 기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 새로운 어휘 변형, 서술형 확대, 문법이 연계된 정확한 서술형, 수행평가 쓰기 등 어학적 실력을 기반으로 한 내신평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ip> 표현어학원 고등프로그램의 특징▶고등부 프로그램 구성..... 1) 예비고1 일반고 15주 집중 프로그램(대진고/대진여고/서라벌고/청원고/불암고 집중관리, 교과서 및 부교재 ‘핵심 어법 및 구문 교재’ 수업, 내신 관련 집중어휘 및 서술형 논술형 쓰기강화), 2) 예비고1 대원/대일/서울 12주 집중 프로그램 (교내시상 대비 TEPS 및 TOEFL수업, 내신대비 핵심어법 및 어휘 관련 동의어, 반의어 학습, 학교별 맞춤형 서술형 논술형 내신강화 수업), 3) 예비고2 내신수능/고급수능반, 4) 예비고3 고급수능반 운영, 5)인증 프로그램 (TOEFL실전/TEPS실전 문제풀이반)▶학교별 맞춤형 내신수업...... 노원구 주요 고교특징에 맞춘 맞춤식 내신대비, 서술형 논술형 대비 전략 수업▶수행평가 (원어민 첨삭) 완벽대비...... 말하기·쓰기 수행평가 완벽대비, 교내경시 완벽대비▶수능 유형별 대비 강화수업..... 고교 어법 기본개념 및 필수어법 정리,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 유형별 정리 마스터▶학생부 종합관리...... 표현입시연구소를 통한 입시컨설팅 및 독서활동 등 생기부관리 병행▶철저한 학생 및 학습관리..... 삼진아웃제 활용, 담임과 1:1 상담, 내신·수능·인증 모든 영역의 기본어휘 Weekly test와 재시험으로 관리, 주기별 수능모의고사 실시2부_ 이종서 소장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2017 수능과목별 기출분석 & 2018 대입을 예측하고 대책을 세워라!▶원점수...... 영역별·과목별 채점한 점수로 수능 가채점에 사용될 뿐 실제 수능에서 활용하는 점수는 아니다.▶백분위...... 영역별·과목별 만점을 100으로 두고 수험생 점수가 상위 몇%에 해당되는 지 나타낸다.▶등급......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9등급으로 구분되며 상위 4%는 1등급, 11%는 2등급, 23%는 3등급으로 구분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사용된다.▶표준점수.....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점수로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모든 수험생들의 중간점수를 100점으로 놓고 2과목이 적용되는 탐구는 50점을 중간으로 놓고 상대적인 점수로 표시한다. 평균과 표준편차 값에 따라 표준점수는 주로 130~150점에서 결정된다. 난이도가 반영점수로 130점 이하는 물 수능, 132-133은 쉬운 수능, 135-136이면 쉬운 기조지만 변별력이 생겼다, 138~140점은 어려웠다. 145점~은 불 수능으로 표현된다.2017학년도 수능을 분석한 결과, 융합형 지문으로 사고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통합국어는표준점수137점, 수학 가형 135점, 수학 나형 142점 (문과는 상위권 이과이동과 수포자 증가로 표준점수에서 4~5점을 빼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영어영역은 138점으로 예측된다. 탐구영역(사회탐구/과학탐구)은 향후 2021년 문·이과 융합 교과과정 개편 등 위험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과목 수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해서 성적을 반영하고 있다.수시의 대 원칙을 인지하라! 수시≥정시입시 핵심은 정시를 통해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는 한편 수시전형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활용 여부(수능최저학력 등)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수시는 다양한 인재 선발이 목표로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내신, 둘째 수능, 셋째 대학별고사, 넷째 비교과 4개 요소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3000개 이상 전형이 세분화된다.이 소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에게 경쟁력 있는 요소를 남기며 최종 수능에 도전해야 된다. 정시는 등수놀이로 표현할 수 있다. 고2 겨울방학부터 수능을 준비하면 재수생보다 불리한 구조다. 적어도 늦어도 2-1학기에는 수능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작지만 성취할 학습목표를 주고 평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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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이 전하는 학부모를 위한 2017 고교선택 길라잡이 <2> 입시의 마지막 코스인 고교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교육지원청이 나섰다. 부천시내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고자 시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고교 특성 분석과 대입제도를 쉽게 풀이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부천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시내 고등학교의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전형별로 살펴본 입시변화지금의 중학생 학부모가 대학입시를 치를 때는 전국단위의 학력고사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학력고사 성적만 높으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입시가 달라졌다.그 때처럼 전국단위 시험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26% 내외.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를 먼저 살펴야 한다. 현재의 대입변화는 한마디로 ‘수시 확대, 정시축소, 학생부 위주(교과, 종합) 전형의 확대, 쉬운 수능,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 논술 축소’이다.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40%를 선발한다. 방식은 교과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시 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대학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국립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면접과 출결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기도 하지만 영향력은 미미하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 요구 유무를 확인하다.▶학생부 종합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23.6%를 선발한다. 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뉜다.교과영역에는 교과 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이수단위, 교과관련 수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비교과 영역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 독서활동, 출결, 진로희망,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비교과영역 수상 등이 있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며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참고하여 실시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진로목표를 비교적 빨리 결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전공학과와의 연관성(열정, 자기주도학습능력)이며 다음이 인성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구체적 목표(직업)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학과에 진학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이에 맞춰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논술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3.7%를 선발한다. 중·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내신성적 30~40%, 논술성적 60~70%를 반영한다. 내신성적은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반영하는 교과와 같다.▶정시는 2018학년도 기준 26.3%를 선발한다. 정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해가 갈수록 선발인원이 축소되고 있다. 2018학년도를 보면 수시가 73.7%인 반면 정시는 26.3%에 불과하다.일반고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 관리가 특목고 등에 비해 유리해 대부분 학생부 위주(교과, 종합)전형을 목표로 공부하고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정시 선발인원의 축소와 쉬운 수능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정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사례 비교를 통해 본 진학 현장☞사례1부천 A중학교 출신인 C군은 경기과학고에 지원해 불합격하고 일반고인 B고에 진학했다. B고가 부천에서 평균 성적의 학교임에도 선택한 이유는 B고가 집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내신 관리를 염두해 두었기 때문이다.C군의 성적은 최상위권,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평균성적이 1.2정도, 주요 교과(특히 수학, 과학) 우수상도 빠짐없이 수상했다. 장래 희망이 천체 물리학자인 C군은 망설임 없이 자연계를 지원,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명문 K대에 무난히 합격했다.< 사례2부천 C군과 같은 중학교 출신인 L군은 경기도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런 L군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부천의 일반계 B고로 전학을 했다. 전학 이유는 내신 성적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L군의 1학년 1학기 내신 평균은 6등급 대였다.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흔한 말로 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자들이다. 그 학생들과 경쟁해 중학교 때처럼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B고에서 열심히 공부한 L군은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등급 대 중·후반의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L군의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평균 등급은 2등급 중반, 결국 L군은 본인이 진학하기를 원했던 대학이 아닌 수도권 중위권 대학으로 진학했다.내게 유리한 고교 선택이란뒤늦게 내신 성적의 중요성을 깨달은 L군은 부천 내의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C군과 L군의 중학교 성적은 비슷했다. 부천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소위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재수생 제외)들 대부분은 처음부터 부천의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거나, C군처럼 부천 이외의 지역으로 진학하려다 실패해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다.이는 부천시내 각 고등학교의 진학현황을 파악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아울러 부천에서 외고나 과학고, 자사고에 진학해 졸업한 학생들의 대학 진학 현황을 알아보는 것도 자녀의 고교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따라서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외고, 과학고, 자사고에 진학해 상위권 내신 성적을 유지하거나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다만 고교 선택 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면밀히 분석한 후 진학 할 고교를 결정해야 학생과 학부모 모두 후회가 없다.*도움말: 부천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팀/중흥고등학교 이상헌 진로진학상담부장 2016-12-01
- 자연계열 학년별 과학 학습법② 고1 과학 학습법현재 고등 1학년이 배우는 ‘융합과학’은 중등과정에서 배우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으며,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이런 이유로 실제 많은 학생들이 생소하게 느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융합과학의 경우, 수능과 크게 연관성이 없지만 교과 성적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생소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실수가 많은 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확한 개념학습을 토대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2 과학 학습법고등 2학년은 수능 과탐의 실력을 쌓기 위한 고등과정 중 가장 주요시기이다.2017학년도 과탐 과목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생명과학Ⅰ 60.3%, 화학Ⅰ 48.5%, 지구과학Ⅰ 54.6%로과탐 과목의 선택 비중이 큰 과목은 고2 교과 과정(과학Ⅰ과정)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2학년 과학 공부는 내신관리와 더불어 수능의 기본실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더군다나 재학생은 재수생에 비하여 수능준비 시간의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고등2학년때 그 기초를 제대로 다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3 과학 학습법고등 3학년의 학교 내신과목은 과학Ⅱ과목을 다루지만 대다수 학생이 선택하여 실제 수능에서 치르게 되는 과탐 과목은 과학Ⅰ과목이다. 학교에서 과탐에 대한 준비가 다소 미흡할 수 있으므로 나만의 수능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다.수능 선택과목은 본인의 내신성적 및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하여 비교우위에 있는 과목으로 결정하면 좋을 것이다. 2학년때 배운 개념을 반드시 심화 복습한 후 여러유형의 수능 문제 풀이를 통한 자료 분석 및 해석에 자신감을 키워야 하며, 모든 단원을 고르게 공부하되 약한 단원은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학교내신 대비의 경우 간혹, 학교에서 과학Ⅱ과목을 개설한 후 수능준비를 위해 Ⅰ과목을 수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물론, 수능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으나 대학 면접시 Ⅱ과목에 대한 부분을 질문하기도 하고, 과학논술 준비를 위해 반드시 Ⅱ과목의 학습이 필요하므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3들은 내신과 수능, 논술을 따로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내신이 수능의 기본이 되며 논술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철저한 학습 계획을 세워 대입을 준비해야 하겠다.중1부터 고3까지 각 시기에 준비해야할 과정이 있으나 시기를 놓치거나 나중에 준비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하여 대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알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학습관리의 부재라고 생각된다. 중등과정부터 대입까지 시기에 맞춰 체계적인 심화학습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싸이언스피플 과학학원전해룡 원장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