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년 버킷리스트 실천할 마지막 한 달~ 당신의 선택은? 어쩌자고 연초에 큰소리 떵떵 치며 계획을 세웠던 걸까. 한 달에 살은 1kg씩만 빼겠다는 둥,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겠다는 둥. 아무리 자기와의 약속이라지만 너무 심했던 건 아닐까. 후회해도 소용없다. 세월은 야박하게 흐르고 있고 한 해 만큼 우리는 또 늙어갈 것이다.2015년이 한 달 남은 이쯤에서 마지막으로 되짚어보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것,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에 남은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리포터 공동취재 행복한 모습 담은 가족사진 찍고 싶어요올해가 가기 전, 가족과 함께 사진관에서 가서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요. 그리고 이것을 우리 집 벽에 걸어놓고 싶어요. 제가 요새 ‘코칭’을 배우고 있는데요. 현실요법 중에 ‘인생의 사진첩’이란 내용이 있어요. 기억에서 좋은 장면을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인데요. ‘인생의 사진첩’에 행복한 사진이 많으면 아이나 어른이나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사진들이 사람들의 우울감과 자살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아이들이 커갈 때 인생의 중요한 지점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저희 가족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문촌마을 윤홍경 씨 일본추억여행으로 고3 생활의 힘 얻고 싶어요올해가 가기 전에 일본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일본에서 살았거든요. 사실 일본에 살면서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가끔 그곳이 생각나곤 해요. 지나고 보니 저를 조금 더 성장시켜준 값진 경험인거 같아서요. 제가 살던 곳은 도쿄 밑에 있는 ‘치바시’라는 작은 도시예요. 그곳에 가서 18살이 된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걸어보고 싶어요. 한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자주 가던 식당에서 라멘도 먹고, 닌텐도를 팔던 가게도 둘러보려고요. 그렇게 하면 왠지 내년의 고3 생활을 잘 견딜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일본에서 힘을 팍팍 얻어 와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죽자’는 각오로 제 꿈(파일럿)을 향해 달리고 싶어요. 주엽고등학교 2학년 16반 박승범 학생 고마운 사람들에게 그림과 손 편지 선물할래요고마웠던 지인들에게 제 그림이 담긴 노트를 선물하는 것이 올해 목표였어요. 하지만 500부 이상은 만들어야 하고 소량을 만들려면 단가가 너무 비싸다는 거예요. 소량 노트를 만드는 곳을 찾았지만 인쇄 방법이 달라 그림 사이즈도 작아지고 원 그림보다 그림의 톤이 많이 흐려 아쉬웠어요. 그래도 올해 꼭 하고 싶었던 그림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기뻐요.12월에는 헤이리에 있는 예술창작소 아프리카에서 첫 개인전도 열어요. 원래 목표였던 노트보다 더 큰 그림을 소개하게 돼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전시회에서 서로의 느낌을 풀어낼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요.대화동 이주연씨 한해를 정리하는 1년간의 기록 남기고 싶어요2015년이 가기 전 제가 교육전문직으로서 보낸 1년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요. 작년 9월 교사에서 장학사로 첫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기록으로 남길 생각조차 할 틈이 없었습니다. 교사로 첫 발령을 받던 해부터 담임을 맡으면서 1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매년 문집을 만들었고, 사제동행 일기를 아이들과 주고받으며 제가 하는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그것에 대한 답변을 글로 남겼었죠. 장학사로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예전처럼 그런 기록을 남기지 못한 게 아쉬웠는데, 올해는 꼭 장학사로서의 새로운 생활과 1년을 정리하는 기록을 어떤 형태로든 남기고 싶고 그러면서 내년을 계획하는 시간도 같이 갖고 싶습니다.고양교육지원청 이경희 장학사 영어 스토리텔링의 이해 위한 책 만들어보려고 해요 올해는 직업교육보다 도서관 이용자들 또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한해였습니다. 책 읽기를 통해 영어의 부담감에서 조금은 벗어나 재미를 느끼는 분들을 만나면서 저와 직접 만나지 못해도 간접적으로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저의 강의를 책으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서관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무엇을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동네 친구들과 혹은 자원봉사어머니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번 시작해보려고요. 영어독서지도사 김도양씨 드론을 배우고 활용해서 나의 음악세상과 접목하고 싶어요드론을 배우고 잘 활용해서 내가 걸어가는 음악세상과 접목하고 싶습니다. 하늘 높이 올라가서 다른 세상을 촬영할 수 있다면, 보여 지는 세상과 가장 멋지게 어울리는 음악을 창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기존에 창작한 노래들을 드론을 통해 더 한 층 가치 있는 동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동안 드론을 조립하고 배우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새로운 드론이 나오면 더 좋은 드론이 나오겠지, 무엇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성능 있는 드론을 구매했을 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으로 도전에 대한 의지가 꺾였었죠. 올해가 가기 전에 ‘드론 배우기’ 프로젝트 완성을 통해 멋진 드론 마니아가 되는 첫걸음을 걷고 싶습니다.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수학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갖게 하는 게 중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다른 일보다 도덕적이면서 본질을 잃지 않게 됩니다"라며 사고력 수학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더욱 소중해졌다고 말하는 시매쓰 후곡센터 박은숙 원장을 만나보았다. 시매쓰 후곡센터에서 선보이는 사고력 수학이란 무엇인가? 12년이 된 시매쓰는 아시는 것처럼 사고력 수학교육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원입니다. 사고력 수학에 대해 모르던 때,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수학교육이 필요한지 학부모님들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교육방향이나 근본적인 교육효과 등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여 그에 맞는 대학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공교육도 교육방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이미 오래 전부터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을 연구한 시매쓰는 기계적이며 반복적이고 단순한 계산적인 수학보다는 수학을 보다 재미있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과목이라는 점을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일산이라는 지역 특성도 있지만 대부분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시험성적이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행학습과 기계적인 문제풀이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시매쓰 후곡센터에서는 처음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와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생각하는 사고력 수학의 매력이 있다면? 우연한 기회에 수학교육을 시작했지만 하면서 저 역시 즐거움을 느꼈고 왜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지 다시 접하면서 수학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학부모님들에게 더 나은 교육법을 제안할 수 있어서 뿌듯함도 느낍니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면 수학에 대한 인식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수학은 계산만 할 줄 알면 된다고 생각했던 인식이 변화하고 시매쓰의 사고력 수학교육을 통해 완성이 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게 있는지. 보통 배우는 수학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과정에 맞게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해결하는 것,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고력 수학은 자신이 이해한 것을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발표하고 설명하기 위해 토론도 하는 등 배우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지도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수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즐거움과 재미까지 얻었으면 하는 것이 시매쓰 후곡센터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교육과정에 따라 학원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런 모습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보시기에 교육의 본질을 잃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육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행하며 행복한 수학, 재미있는 수학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공교육에서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 나눔을 아는 아이로 가르치는 인성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저희 시매쓰 후곡센터도 수학과 관련된 비교과 과목을 함께 지도하려고 독서, 봉사 활동 진행 등을 계획 중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수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첫 고비, 첫 시작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고비를 넘는 아이와 못 넘는 아이에 대한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시간이 오래 필요한 것이 사고력 수학이기 때문에 늦게 시작했다고 난 안 될 거라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려운 순간이 지나면 수학이 즐거운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옆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시험성적을 가지고 아이들의 수학적인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031-912-2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부천에서 특별한 교육이 시작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동시통역하는 특별한 교육이 부천에서 시작된다. 초등 3학년에서 5학년으로 구성된 특설반은 18개월을 목표로 진행된다. 통역 수준은 6세 아이들의 말하는 수준까지 익히는 것이 목표다. 6세만 되어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글을 몰라도 말이다. 마찬가지로 글을 몰라도 미국이나 중국 일본 스페인의 6세 아이들도 각자 자기나라들의 말은 유창하게 한다. 두뇌스포츠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축기억법은 위의 5개 국어 표현을 암기하게 하는 것이 가능한 두뇌기억방법이다. 단 정확한 발음을 위하여 각 국의 원어민들이 직접 발음교정을 한다. 참여 방법은 압축기억법 원리과정과 실전과정을 마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학생들 중에서 평가시험과 구술면접을 통하여 선발한다. 평가요소는 암기력,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 집중력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새로운 개념의 영재들이 탄생할 예정이다. 참고로 압축기억법이란 뇌의 덩어리 기억구조를 digital로 변환시켜 cell마다 하나씩 정보를 저장하거나 또는 수십 개의 정보를 하나의 cell에 압축 저장하는 컴퓨터 식 두뇌기억방법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문의 032-329-0082, 네이버검색 두뇌스포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의왕시, 2015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우수 시 선정 의왕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자전거이용시설 유지관리 및 이용활성화 정책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왕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 자전거 사고예방 인프라구축,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기존 자전거길 유지관리 정책,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지역별 특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시책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의왕시는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시민 자전거교육 및 자전거 보험, 자전거 통학시범학교 등 각종 자전거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특히, 지난해 4월 준공된 산들길은 부곡동 왕송호수에서 청계동 백운호수까지 약 6km의 구간을 연결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이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국비포함 총 5억 원을 투자해 초화류 및 수목 식재, 쉼터 조성 등 산들길 경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시민 건강 및 여가복지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자전거도로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광정동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시작 군포시 광정동 주민 열다섯 명이 사람의 연결고리로 자살을 막는 ‘생명사랑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지난 17일 광정동 주민센터에는 아파트 부녀회 회원, 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모여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결의했다.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광정동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자살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기관에서 상담 또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웃지킴이가 되기 위함이다.홍나래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지난 7월 대야동 생명사랑지킴이 발대식 이후 2번째 마을 지킴이가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자살 없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11개 동 전체에 생명사랑지킴이가 구성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www.gpcmhc.or.kr, 461-1771)는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모든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우울증 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와 응급기관 연계 등 자살예방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더 상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거나 대야·광정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참여, 생명사랑지킴이 신규 발족 등에 대해 상담하려는 사람 등은 정신건강증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390-8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1970년도 이전 희귀도서, 기증하세요 ‘책 읽는 송파’가 주민들과 함께 ‘송파책박물관(가칭)’을 만든다. 송파구가 건립 추진 중인 송파책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책의 소중함과 역사를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독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송파책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편하고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이런 의미가 담긴 만큼, 초기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는 주민들의 유물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송파책박물관의 전시?교육?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개인소장 자료라면, 연중 수시로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1970년도 이전에 발간된 희귀도서 및 초간본을 비롯해 인쇄?출판 등 책의 제작과 관련되거나 독서법?글쓰기 등 책 문화와 관련된 희귀 자료, 유명 작가의 육필원고 및 개인물품, 이외에 책과 관련해 역사성?상징성을 지닌 자료 등 책 관련 유물적 가치가 있는 자료라면 가능하다. 기증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증증서가 수여되는 것은 물론, 박물관 개관 후에는 박물관 발간자료 송부, 박물관 행사 우선 초청 등이 이뤄진다. 문의 02-2147-23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수원시, 논체험장 수확 쌀로 불우이웃 도와 수원시가 친환경 논체험장(호매실동)에서 수확한 쌀 1300kg을 16일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기부했다.호매실동 논체험장은 지난해 8월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의 유휴 토지를 무상 관리위탁 받은 것으로 전체면적이 약 5707㎡이며 논 정비 및 둠벙 조성 후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는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6월부터 7월에는 가족단위, 기업체, 청소년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김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200여 명의 가족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벼 베기 체험을 비롯해 탈곡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한해농사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논체험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의 양은 10kg 130포대로 포장해 수원시 불우이웃 약 130여 세대에 전달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논체험장 쌀 전달식은 그동안 논체험 환경교육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경험이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시민들이 논 체험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 보고대회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5년 ‘CYS-Net’ 보고대회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해밀학교 졸업식이 지난 9일 초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CYS-Net이란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 상담, 치료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네트워크로 1388 청소년전화, 청소년 긴급구조, 아웃리치, 기관연계 등 다양한 사업들이 실시되고 있다.또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를 위한 친구대화기법인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초·중·고등학교 실시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대단위 부모 교육,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해밀교실 운영, 각종 스트레스를 지닌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상주상담 등을 진행했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해밀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검정고시 19명, 자격증 취득 13명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이춘화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의 문제행동은 청소년 스스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정의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문제이므로 앞으로 많은 성원과 사랑이 필요하고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군포, 시민 의료비 줄일 평생건강실 운영 군포시가 시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평생건강실’을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 질병 예방 수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의료복지를 실천한다.시에 의하면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에서는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의 군포시민 또는 군포 소재 사업체 등에 근무하는 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외에도 운동·영양상담까지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측정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 결과에 따라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운동·영양 섭취 방법을 1:1 상담을 통해 받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또는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에게는 재검진과 맞춤 상담, 건강관리 문자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평생건강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징후가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군포지역에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과 이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비 지출도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한편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은 평일 오전(09:00~12:00)에 운영되는데 반드시 사전 전화(390~8969, 8979)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예약이 이뤄지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 후 예약 당일 산본보건지소 1층 평생건강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한편 지난 10월 개소한 산본보건지소는 11월부터 건강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시민, 만성질환자, 어르신, 영유아와 부모 등을 위한 맞춤형 요리 강좌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연중 건강식 이론 및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각종 영양 요리교실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거나 수강 신청을 하기 원하는 이들은 전화(390-895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중국 ‘흑룡강신문’과 글로벌 인재육성 협력 광진구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국 관영언론 흑룡강신문과 ‘한-중 언어문화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언어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협력, 중국어 우수학생 해외연수 교류협력, 한·중 비즈니스의 가교역할 협력, 교육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상호교류, 기타 상호간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광진구는 중국 국영방송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 내 학교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대상 학생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중국어 교육 참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참여기회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광진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CCTV.COM에서 제공하는 ‘초·중학생 원어민 중국어 화상학습’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