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중심 중동신도시 헤리움 상가 및 오피스텔 분양 중동신도시 핵심상권에 차별화된 명품상가 중동 헤리움이 분양 중이다. 일일 2만9000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세무서, 경찰서, 롯데시네마, 부천시청, 중앙공원 등 주요관공서 및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어서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반경 내 아파트 2만2000여 세대와 오피스텔 8,000여 세대의 배후주거수요와 소사-원시, 대곡-소사 복선전철 순차적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 부천 오정물류단지, 부천오정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GM부평공장 등 개발계획으로 투자가치가 뛰어나다. 8월 18일부터 청약 접수중이다. 문의 010-5756-0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다!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청소년자전거캠페인동아리 ‘두바퀴.’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자전거 탈 수 있기를 소원하며, 자전거를 무료로 정비해주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폐자전거를 수거*정비한 후 저소득계층에 기부까지, 대체 두바퀴에게 자전거는 무엇이길래 이런 열정으로 달리고 있을까. 기특하고 당찬 이 녀석들이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1. 2014년 봄. 청소년자전거캠페인동아리 ‘두바퀴’ 결성세상에 너무나 많은 자전거동호회에서 벗어나 뭔가 의미 있는 걸 해보자는 생각이 청소년자전거캠페인동아리 ‘두바퀴’를 만들게 했다. 창단멤버는 기장 김민재(17세)를 비롯해 5명. 처음엔 그저 함께 자전거 타는 게 좋아서 어울렸는데, ‘자전거캠페인’이라는 의미가 부여된 후엔 묘한 사명감 같은 게 느껴졌다고. “기본적으로 동아리 회원들이 자전거정비를 잘 하니까, 자전거 무료정비 부스나 기초정비 교실은 충분히 가능했다”는 민재는 두바퀴는 화성시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로 선정돼 시설이용은 물론 필요한 부품을 지원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예당고1)는 자전거 무료정비교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다가 두바퀴 페이스북(www.facebook/teenbikeclub)에서 회원모집공고를 보고 합류했다. “자전거정비사가 꿈이라 배울 것도 많겠다 싶었고, 비교과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는 게 솔직한 이유. 한 달도 채 안된 수습생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오래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허물없고 친근해 보이는 풍경, 역시 그들에겐 ‘자전거’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2. 자전거 무료정비교실 운영을 통해 미처 몰랐던 세상 배우기부모님도 자전거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자전거가족 여진수(반월고1)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다. 자전거가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자전거 전문가가 됐고, 거의 매일같이 드나드는 자전거가게에서 민재를 만나 동아리회원이 됐다. 현재 두바퀴 회원들 대부분은 자전거 분해 후 조립도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진수나 준호는 자전거 무료정비교실에서 정비를 담당하는데, 뜻하지 않은 상황과 마주할 때가 많다고 했다. 예를 들면 유모차를 고쳐달라거나 30~40년 된 자전거를 정비하러 오거나 도색을 위해 자전거분해를 해달라고 찾아오는 경우 등이다. 민재는 “부품이 없어 정비를 못한 채 돌려보내야 했던 할아버지의 오랜 자전거는 참 아쉬웠다”고 했다. 그래도 정비를 잘 받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전거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더없이 흐뭇하다. #3. ‘행복한 자전거타기’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로 ‘두바퀴’ 알리기세상도 이처럼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이 가득할 터, 특히 민재는 두바퀴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세상을 배우고 있다. 이렇게 열심인 이유에 대해 민재는 “자전거는 취미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이다. 자동차가 자전거와 도로를 공유해야 한다는 캠페인(ShareTheRoad), 헬멧 착용 등의 자전거안전캠페인을 통해 자전거에 갖는 인식을 개선하고, 부족한 인프라 확보 등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똑 부러지게 답한다. 메일을 보내 성사된 화성시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선 황구지천의 자전거도로 확보 등을 언급하며, 현재 진행 중인 자전거에 관한 사안들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현재 두바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전거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리싸이클프로젝트로 아파트의 도움을 얻어 폐자전거를 받아서 수리, 저소득층에 보내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엔 2대를 보냈고, 올해엔 5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4. 갈등을 극복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연합동아리 되기2주 뒤쯤 화성시복합복지타운 세미나실에서 무료정비교실을 계획 중이라는 진수는 “기장 없이는 아무 일도 추진이 안 된다. 민재는 영원한 기장(웃음)”이라며, 민재의 추진력에 적극 공감한다. 무료정비교실도 밀어붙이지 않으면 언제 하게 될지 모른다고. 총무, 홍보, 행정, 디자인 등 모든 분야를 커버했던 민재는 “이젠 수능공부도 해야 하고, 안되겠어서 파트별로 회원을 선발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다른 친구들처럼 자전거정비를 하는 편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 동아리 안에서 갈등도 있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보니, 의견다툼이 있고, 서로 시간조율해서 날짜를 잡았는데 정비교실 당일에 못 온다고 통보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기도 해 잠시 활동이 멈칫해졌다. 두바퀴의 바람은 동아리가 언제까지나 건재한 것이다. “가만 보면 연합동아리는 오래 못가더라고요. 기수별로 동아리가 죽 이어져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도 흐뭇하게 두바퀴를 바라볼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자전거의 매력을 얘기하라니까 아이들 눈이 유독 반짝 반짝인다.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두바퀴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먼 미래에도 달릴 것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광주 오포 실속형 단독주택타운 인기 ‘한양수자인 립스’ 108세대 분양 최근 이병헌·이민정 부부에 이어 엄태웅·윤혜진 부부가 신혼집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지역에 ‘한양수자인 립스’가 실속형 단독주택타운 108세대 분양을 시작했다. 문형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금계포란형의 명당이며 정남향 경사지여서 고급주택단지로도 손색이 없는 단독주택타운이다. 건축면적 84~118㎡(전용면적) 규모이고 분양가는 분당 중소형아파트 전세가 수준인 4~6억원대이다. 야외 풀장과 휘트니스장, 샤워실은 건강한 휴식을 누리는 웰빙생활이 가능하다. 또 홈오토시스템, 시스템창호, 도시가스 인입(예정) 등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관리비 절감효과도 극대화 했다. 현재 분당 정자동에 주택전시관을 개관 중으로 5개 타입의 주택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31-711-3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군포 오금동, 중고 자전거·보행차 나눔 운동 전개 군포시 오금동에 행복을 나르는 두 바퀴와 사랑을 전하는 네 바퀴가 나타났다.오금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고품 재활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행복 두바퀴 사랑 네바퀴’라는 나눔 운동을 전개, 지역주민들에게 기증받은 헌 자전거와 유모차를 새것 같은 자전거와 보행차로 탈바꿈시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이다.‘행복 두바퀴 사랑 네바퀴’ 나눔 운동은 지난해 12월 시작됐는데, 올해 3월까지 중고·방치 자전거 60대(개인 기증 15대, 아파트 협조 45대)와 유모차 18대(개인 기증)가 모아졌다. 오금동은 이 물품들을 수리·정비해 새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자전거 21대와 보행차 10대로 재탄생시켜 지난 3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무상으로 제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지리산 청정지역의 향을 전해드려요” 2015년 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일까. 갑자기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제법 차게 느껴진다. 초복·중복·말복 꼬박꼬박 챙겨먹은 보양식을 추억하며 기운차려 보지만 그래도 가을 선선함이 겨울 서늘함처럼 느껴져 마음조차 차갑다,이맘땐 건강을 위해 무엇을 챙겨 먹을까. 공부하는 아이들, 여름 내내 더위에 지친 남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몸에 좋은 무언가’를 준비해 주고 싶다. 다가오는 계절을 건강하게 맞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연 이곳, 둔산동 마천농협특산물매장을 찾았다. 마천농협특산물매장은 충남고등학교 맞은편(둔산동 1876번지)에 위치해 있다. 주위로 아파트 단지가 많아 주부들이 심심찮게 들리기도 한다. 마천농협은 지리산 천왕봉 자락인 함양군 마천면에 있다. 지리산 한 기슭 자그마한 마을이 농협 안에 별도의 사업부를 두고 농산물 농협자체브랜드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HACCP)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건강 관련 식품들을 주로 생산한다. 아로니아즙, 삼채&블루베리즙 1+1행사둔산동 마천농협특산물매장을 두어 달 전에 오픈한 한재권 대표는 “요즘 각광받는 아로니아즙을 비롯해 꾸준히 인기 있는 벌꿀, (흑)양파, 흑마늘, 상황버섯즙까지 지리산의 정기가 한 자리에 모였다”고 강조했다.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요즘 대세로 떠오른 아로니아즙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아로니아는 일명 초코베리라고 불리는 블루베리과 열매로 시고 떫은맛을 특징으로 한다. 항산화작용이 블루베리의 5배에 달한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급속하게 대중에게 전파됐다. 항산화성분은 피부미용은 물론 피로개선 및 성인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삼채&블루베리즙도 1+1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채는 히말라야 산맥 해발 1600미터의 고랭지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5년 전부터 본격적 재배가 시작된 작물이다. 단맛, 쓴맛, 매운맛의 3가지 맛이 함께 난다해서 삼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 채소는 히말라야 고산지대 원주민들이 약재로 사용해왔다고 전해진다.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에 달하며 뼈 건강에도 좋아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마천농협특산물 상품으로 만들어진 삼채&블루베리즙은 삼채의 이런 성분에 블루베리의 향과 맛을 더했다. 아로니아즙과 함께 가족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는 귀띔이다. 추석 건강 선물세트 판매 중그 외에도 혈액순환 및 면역력 향상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마천 흑마늘, 고혈압 고지혈증 전립선 등에 좋은 (흑)양파,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상황버섯즙, 피로회복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오미자진액, 숙취해소 및 노폐물 제거에 좋은 지리산 벌꿀 등이 마천농협이 자랑하는 대표 상품이다. 흑마늘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둔산동 변성진씨는 “야근과 회식 등으로 몸이 많이 지쳐있을 때 흑마늘을 먹게 됐다”면서 “흑마늘을 하루에 두 통씩 먹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지금은 아침에 몸이 가벼운 것은 물론이고 대사가 활발해 확실히 하루를 보내고 지치는 정도가 다른 것이 느껴진다”고 흑마늘의 효능을 극찬했다. 지리산 상황버섯은 암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환자가 있는 가정이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노약자들의 선물로도 좋다. 추석을 맞아 건강식품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재권 대표는 “상품의 질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우리 상품을 한 번 경험하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둔산마천농협특산물 매장 오픈과 추석 선물을 계기로 마천농협상품이 지금처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대중들에게 많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문의 042-345-8922, 010-6420-8922 (마천농협특산물)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남도의 손맛 살린 푸짐한 건강 밥상 남도자연밥상 ‘남도의 맛’은 사람들이 군침 삼키며 달뜨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정갈한 손맛으로 풍성한 한상차림이 연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남도 그리고 건강 밥상’을 모토로 내건 한정식집이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에 새롭게 선보였다. 삼전동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남도자연밥상이 그 주인공. 알차게 구성된 점심 한정식이 1만3000원으로 지난 8월 문을 연 뒤 이 일대 주부들 점심 모임, 인근 넥타이 부대의 회식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착한 가격으로 즐기는 퓨전 한식 한옥의 격자창에서 콘셉트를 따와 밝은 색 원목으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무난하다. 1~2층 규모의 홀은 널따랗고 2층에는 인원수대별 룸까지 골고루 갖췄다. 정식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제일 먼저 나온 흑임자죽이 나오는데 검은 깨를 곱게 갈아 끓인 죽이 속을 편하게 해준다. 그 다음 코스는 샐러드, 잡채 등 채소 중심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전채요리. 연근, 버섯, 부추, 여기에 쌉싸름한 인삼 뿌리에 고소한 흑임자 소스를 얹은 연근 샐러드와 양상추 등 각종 제철 채소에 연어를 넣고 달콤한 드레싱을 얹은 채소 샐러드가 입 안에 상큼함을 더해준다. 주인장의 연어 인심도 후하다. 샐러드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 뿐 아니라 주황, 연두, 하양 등 색 배합의 어울림이 눈까지 즐겁게 한다. 배추, 열무를 넣고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담근 김치, 브로콜리와 다시마, 양배추를 초고추장과 함께 싸먹는 채소쌈, 살짝 구운 가지 위에 양념간장을 얹은 가지요리, 솜씨 있게 무쳐낸 잡채 등이 맛깔스럽다. 솥밥에 꼬막, 떡갈비, 간장게장 남도음식 출동 남도의 대표 음식 꼬막도 선보인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 먹거리로 꼽히는 꼬막은 싱싱하며 알이 굵고 쫄깃쫄깃하다. 두 번째 파트는 고기, 생선 등의 메인 요리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고기를 곱게 다져 빚은 떡갈비, 배추와 무말랭이 넣고 매콤새콤하게 부친 보쌈김치와 폭 삶은 돼지고기가 함께 나온다. 무를 넣고 조린 고등어조림에 ‘밥도둑’으로 불리는 짭조름한 간장게장까지 테이블 위가 풍성하다. 정식 메뉴로 흔히 맛보기 어려운 홍어도 선보인다. 햇볕에 정성껏 말려 꾸덕꾸덕해진 홍어를 살짝 쪄서 양념간장 끼얹어 삶은 콩나물과 함께 내온다. 쫀득쫀득하고 짭짤한 홍어살의 식감이 감칠맛 난다. 갓 튀겨 내오는 새우, 단호박 튀김도 고소하다. 각각의 메뉴는 제철 식재료에 따라 조금씩 달리진다. 마지막은 식사 코스로 솥밥과 된장찌개, 나물반찬, 김치가 나온다. 제철 채소로 무친 나물에서는 주방장의 내공이 느껴지며 짭조름한 젓갈도 싱싱하고 감칠맛이 난다. 한식의 백미는 밥맛.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갓 지은 솥밥을 손님상에 내놓는다. 돌솥 안 누룽지에 물을 부어 만들어 먹는 눌은밥과 숭늉은 입가심으로 그만이다. 이처럼 가격 대비 메뉴 구성이 알차기 때문에 점심시간대는 손님들로 북적이므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2층 규모의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일반 정식 외에 메인 요리를 추가한 영광보리굴비, 고흥갯장어, 간장게장 밥상정식도 선보여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이밖에 ‘남도의 맛’으로 특화한 단품 요리로는 문어숙회, 산낙지 탕탕이, 병어회, 홍어삼합, 전복회 등이 있다. 퓨전 한식 스타일로 음식의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한 편이다. 오픈 기념으로 저녁시간대와 주말의 자연밥상은 한시적으로 할인가(1만5000원)에 선보인다. -위치 : 잠실학원사거리 부근 레이크팰리스아파트 맞은편 먹자 골목. (주소)송파구 백제고분로 21길 38 금강빌딩 1층-가격 : 자연밥상 1만3000원(점심), 1만7000원(저녁, 주말), 고흥 갯장어밥상 2만5000원, 영광 보리굴비밥상 2만5000원, 산낙지 탕탕이 2만8000원-운영시간 : 오전 11시30분~ 오후3시, 오후 5시30분~10시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문의 : 02-6369-150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노원구 매달 25일 개최되었던 정기반상회, 자율적 운영 노원구는 기존의 ‘단일’ 반상회를 ‘연합’ 반상회로 꾸려 운영한다. 일률적인 형태의 모임이 아닌, ‘연합’ 반모임 개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반모임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반 구성원의 가정이 아닌 별도의 장소 확보로 공간 개방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매달 25일 개최되었던 정기반상회를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반상회의 주관도 기존 반장에서 통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에서 주관하고, 통 단위 또는 2개 이상 통, 아파트 단지 전체 단위 등으로 대폭 확대해 주민 주도의 상향식 반상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2116-3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아파트 마을아카데미는 120만 수원 시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로 바꿔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이 살기 좋은 아파트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마을아카데미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9일(목)까지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팔달구 장안동 소재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총 10번의 강좌로 이뤄지며 한 강좌 당 이론 교육 2시간, 토론 및 경험 나눔 30분 등 총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공동주택 커뮤니티 전문가인 길보경 씨가 ‘아파트마을만들기 운동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오민석 변호사가 ‘아파트 자치시스템의 이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와 일자리를 동시 해결한 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 두산 아파트 사례를 심재철 대표가 들려주고, ‘똑똑도서관’으로 유명한 파주시 월드메르디앙아파트의 김승수 관장의 ‘건물 없는 도서관’ 등의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아파트 마을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면 마을르네상스센터 홈페이지(www.maeulcenter.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아파트 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달 13일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도 함께 했다.캠페인은 아파트 경비와 미화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감정노동을 개선하고자 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남기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 체험(혈압, 혈당, 인바디 측정)과 사은품을 증정했다.이번 아파트 종사자 감정노동 개선을 위한 캠페인은 내년에도 경기남부권(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아파트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점차적으로 아파트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근로자건강센터는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2015년 4월 30일 협약을 통해 경기남부권내 아파트 경비원 및 환경미화 근로자를 대상으로 극심한 감정노동과 야간교대근무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사고율을 예방하고자 산업보건에 기초한 건강 상담 및 작업 환경적 요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작업관련성 질환을 집중 관리 예방 건강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근로자들의 직업병과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으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기 전 단계 상담으로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 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예약을 받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준다.문의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031-303-8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아파트 단지 전자투표 시범실시 강남구는 공동주택에 동별 대표자 선출과 입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동주택 스마트 공지시스템’ 을 도입해 운영한다. 우선 시범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달 20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10명과 공동주택 관리앱 전문업체 ㈜이웃닷컴과 ㈜에이지스마트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운영 후 우수한 업체를 내년도 주 사업자로 선정한다.그간 아파트 단지에서는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개정 등 투표가 있을 때마다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고,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투표를 실시하는 불편함으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항상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 스마트공지시스템은 아파트 단지에서의 전자투표, 관리비 공개, 주민 간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는 ▲ 개포1,2차 우성 ▲ 개포5~7단지 ▲ 가람 ▲ 대치삼성 ▲ 대림아크로빌 ▲ 대치동부센트레빌 ▲ 상아2차 ▲ 진흥 등 10개 단지다. 올 연말까지 시범으로 진행한 후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지역 내 270개 단지 12만여 가구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